홍설희

덤프버전 :

파일:회도1로고.png등장인물 목록

[ 펼치기ㆍ접기 ]
양시백p
권혜연p
배준혁p
하태성p
서재호p[1]
유상일
김주황
허건오
신호진
문현아
모용철
박근태
최재석
오미정
홍설희
권현석
주정재
이경환
박수정
박재분
고상만
조용호
홍은애
장지연
백건용


허현오[2]


비고
.p : 플레이어블 캐릭터
[1] : 3편 1부 '아버지들' 한정 플레이어블
[2] : 추가 시나리오 등장인물



홍설희

파일:attachment/홍설희/Profile18Max.jpg

프로필 사진 - 사라진 아이들MAX, 왼쪽의 인물.[1]
직업
초등학생
나이
11세
신체
100cm[2], 17kg
혈액형
A형
생일
10월 1일
가족
모친: 홍은희
이모: 홍은애
부친: 스포일러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소영
파일:일본 국기.svg 카츠마타 리카
일본판
이름

園邑 あまね(소노무라 아마네)

1. 개요
2. 진상
3. 기타



1. 개요[편집]


파일:attachment/홍설희/ghdtjfgml.jpg

회색도시의 등장인물. 성우는 정소영[3]

부모없이 이모 홍은애와 함께 살며 이모에게 그리 좋은 대접은 받지 못한 듯 하다. 이모의 말을 들어보면 사생아. 게다가 어머니도 설희를 낳고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유상일에게 유괴당하지만 유괴를 알아차린 양시백이 유상일에게 덤빌 때 양시백을 말렸으며 스스로 유괴를 원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파일:attachment/홍설희/gtg.jpg

유상일이 유괴한 것이 백석그룹의 외손녀인 박수정과 아무것도 없는 고아 홍설희라서 경찰 모두가 홍설희는 Out of 안중인 채 박수정의 안위만을 찾는 상황이라 상당히 불쌍하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데니스 루헤인의 소설 가라, 아이야, 가라의 아만다 멕그레디다.


2. 진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홍설희는 박근태의 친딸이었고 박근태가 자신의 딸로 여겼던 박수정은 장지연이 배준혁과의 불륜으로 태어난 아이였다.

3부 1편에서 박근태가 본래 함께하던 여자를 차버리고 백석 그룹의 외동딸인 장지연에게 가버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함께하던 여자에게서 태어난 아이가 홍설희였다. 이후 엄마가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이모 홍은애와 살게됐지만 이모는 조카를 짐짝이라고 말할 정도로 아이에게 무관심했고 낯모르는 여자가 뜬금없이 찾아와 돈을 주며 아이를 데려가겠다는데도 돈을 받고 아이를 넘길 정도였다. 이런 이모를 본 설희는 유괴를 말리려는 양시백을 말리고 스스로 유괴당하는 길을 택한것이다.[4] 게다가 홍은애는 돈 몇푼에 조카를 팔아넘긴 파렴치한 행위를 반성하기는커녕 아이에게 빼앗긴 삶을 보상받는거라는 개소리를 하며 큰소리를 친다.

이후 자신의 딸처럼 박근태의 딸이 폭사당하기를 원하던 유상일에 의해 철창에 갇혀[5] 폭탄에 위협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있는줄도 몰랐던 친부의 선택으로 죽어야 할 처지가 된 아이를 생각하면 박근태의 친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를 폭살하려했던 유상일오미정의 죄값은 더 무거워진다.[6]

4부 4편 말미, 양시백을 통해 이후의 행적이 언급됐는데 유일한 보호자였던 이모마저 철창신세를 지게 되었기에 보호 시설로 들어갈 것 같다고 한다. 서재호 또한 이모한테 가는것보다는 나을거라고 했다. 양시백이 아이들을 지켜보며 회색도시에 남을 것이라고 했으니 여차할 때는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7]

히든스토리 1부에서는 행적이 나오는데 유상일이 과자를 사주고 잘해주자 엄청 기뻐하며 유상일을 따랐다. 유상일 본인도 설희가 또래 애들보다 체구가 작은데다가 부모도 없고[8] 심지어 학대당하고 무관심 속에서 컸다는 걸 알고 동정했다. 그리고 설희가 자신의 손을 잡는 순간 마음이 흔들렸지만 설희가 박근태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다시 떠올리고 결국 계획을 실행하였다.

사이드 에피소드 5편에서는 시설생활을 하고 있었다. 양시백과는 16살이라는 나이차이를 뛰어넘고 그를 오빠라 부르는 반면, 서재호는 아저씨라 부른다. 그래서 서재호는 또 툴툴거린다. 근데 서재호에게 홍설희는 완전 자식뻘이다(...)


3. 기타[편집]


특전엔딩 「회색도시 뒷풀이」에서는 서재호에게 「맥거핀 어린아이」라고 듣고[9] 덩달아 보호자 복도 지지리 없다고 듣는다.[10][11] 맥거핀이 뭐냐고 질문했다가 서재호에게 인터넷에 검색해보라고 독설을 듣고 울기도 한다. 게다가 쓰이지 않았던 스탠딩 이미지인 고급옷 버전의 홍설희(후에 박수정 컨셉)로 등장했다가 아직 검색 못 했냐고 또 면박당하고 그대로 퇴장한다.

배준혁이 바라는 회색도시에서는 배준혁의 자식 역할을 맡는다. 이때 박수정과 장지연까지 전부 등장했다.

수일배가 밝힌 회색도시 트리비아에서는 게임 본편에서 안쓰인 박수정(초안 이름: 유수진)의 옷을 입은 홍설희의 스탠딩 이미지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이는 홍설희의 초기 설정역시 유상일중혼해서 낳은 딸이며 유수진(박수정)의 이복자매라는 설정이었으며, 초안에서 사이코패스로 설정된 배준혁이 유수진의 옷을 입힌 설희를 죽이려 한다는 설정도 있었다고 밝혔다.

게임 본편에서 홍설희를 본 유상일이 죽은 딸 유아연의 향수를 느끼는 장면과 누군가의 사생아라는 설정, 그리고 히든 스토리4부의 배준혁의 자식으로 등장한건 이 초안에서 변경된 것으로 추정이 된다.

키와 몸무게에 있어서 걸리는 게 있다면, 거의 유치원생 수준의 키와 몸무게 라는 점.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의 수치보다 유치원생의 수치와 더 가깝다. 심각하게 발육부진이다... 근데 위의 일러스트에선 박수정보다 약간 크다

별명은 서버의 요정. 첫 날, 서버가 시도때도없이 폭파된 것 때문에 다음날부터 약 이틀동안 걸려있었던 공지에 우는 홍설희가 그려져 있었다.[12] 2014년 10월 13일에 실황 자제 공지에서도 설희가 울먹이는 모습이 나온다. 회색도시 트위터 썸네일로 나오는 것도 그렇고... 이쯤되면 회색도시의 마스코트.

혈액형이 특이한데, 부모인 박근태와 홍은희 둘 다 O형인데 설희는 A형이다. 부모 중 어느 한쪽이 일반적인 O형이 아닌듯. 아마 Cis-AB 형일 것이다.[13]

회색도시1 1부 히든에서 유상일이 양시백에게 둘러댈 때 설희 삼촌이라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과거 유상일과 박근태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거짓말은 아닌 셈.

따지고 보면 양시백, 하태성과 더불어 이 작품에서 제일 불쌍한 캐릭터 중 하나이자 작중 최대 피해자 중 하나이다. 태어나자마자 얼굴도 모르는 생부에게 버림받고 어머니마저 여읜 뒤 이모에게는 학대를 받고 자라다가 그 얼굴도 모르는 생부 때문에 거대한 사건에 휘말려 아무것도 모른 채 폭살당할 뻔했다.[14] 게다가 어른들이란 사람들은 처음부터 수상함을 눈치챈 양시백이나 몸을 던져가면서까지 설희를 구해낸 권혜연 같은 몇몇을 빼면 설희의 행방에는 아예 관심조차 없었거나 처음부터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이용할 뿐이었다. 결국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말 그대로 천애고아가 되어버려 시설로 가는 운명을 맞았으니 참으로 불쌍한 운명일 따름이다.[15]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22:55:14에 나무위키 홍설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오른쪽은 박수정.[2] 4살 평균키다(...).[3] 문현아, 박재분과 동일성우.[4] 1부 히든스토리에서 유상일은 양시백과 마주하기 직전, 설희와 슈퍼에 들렀는데 그는 형사의 직감으로 설희의 체구만 보고 단박에 학대받고 자란 아이란걸 알아낸다.[5] 전엔 이미지가 박수정이었는데, 이는 설정변경에 따르지 못한 일러스트 사용 때문이라고. 이후 패치되어 홍설희의 모습으로 바뀌었다.[6] 그나마 다행히도 권혜연신호진, 문현아에 의해 구조된다.[7] 이후 사이드 에피소드에서 양시백과 서재호하고 같이 외출을 나온다. 죽은 아버지를 기리며 시간약속 따위는 잊은 권혜연과 같이 말이다.[8] 없진 않았지만 일찍 죽었다.[9] 그런데 본편에 나타난 설희의 정체도 그렇고 맥거핀 소리 들을 정도로 비중이 없는 건 아니다. 오히려 그녀의 어머니가 1편에서 맥거핀이었으나 2편에서 등장하였다.[10] 실제로 홍설희는 보호자 복은 지지리도 없는데 친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시고 이모는 방치와 학대를 일삼았으며 전직 형사이자 삼촌되는 사람은 자신을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를 무너뜨리기 위해 제물로 쓰고 미용실 원장은 그런 형사를 도와 자신을 감금시키고 폭사하도록 유도했으니 정말 불쌍하다.[11] 만약에 권혜연이 알아채지 못했다면 죽었을지도 모른다.[12] 일러스트레이터 레피: '급하게 쓴다고 해서 급하게 그린 것'[13] 흔히 희귀한 혈액형 중 하나로 보고있다.[14] 만약 권혜연이 오지 않았다면 그대로 폭사당했을 것이다. 물론 신호진과 문현아도 가세하긴 했지만. 정리하자면 홍설희 입장에선 권혜연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람이다. 그리고 신호진과 문현아도 자신을 도와준 사람이다.[15] 그나마 양시백과 서재호, 권혜연이 찾아와서 돌봐주고 있지만 시설에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그래도 홍은애 같은 희대의 개썅년 손에서 자라는 것보단 낫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