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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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8-07-08 18;32;48.png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4. 이중인격자?
5. 기타



1. 개요[편집]


그 집, 사정의 주연.

나이는 27세로 이하진의 아내이자 작중 최강의 육덕 몸매를 자랑한다.

2. 작중 행적[편집]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해서 애정을 갈구하지만 무관심 속에 홀로 방치되다가 치킨 배달부인 하연우를 유혹해서 정사를 나눈다.

본인도 충동적으로 행동한 것에 죄책감을 느꼈는지 관계를 청산하고 남편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지만 이하진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만 중요시하고 직장 동료인 원하리에게 관심을 쏟아붓는다고 오해하고 나서는 하연우의 대쉬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불륜을 이어나간다. 그러면서도 관계를 끊으려고 다짐은 하지만 정작 행동은 그러지 못 했고 일부러 치킨을 자주 시켜 하연우와의 만남을 의도적으로 이어나간다. 이하진이 집에 있는데도 문 앞에서 치킨을 받는 척 하면서 하연우의 애무를 받는 등 위험한 관계를 지속한다.

작중 제일 나약해 보이는 이미지를 풍기지만 일단 주변 인물들이 하연우를 제외하곤 죄다 범죄자들이라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기도 한다. 우유부단함 때문에 고구마 백 개를 집어 삼킨 듯한 답답함을 보여주어 이기주의자로 비춰지기도 하지만 일단 이하진의 행동이 남편으로서 그다지 믿음을 주지 못한 게 주 원인이기도 했고 처음엔 충동적으로 자신이 주도했지만 이후 하연우의 대쉬에 거부를 여러 번 한 적도 있었다.[1] 하연우를 자기 입맛대로 써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위기의 순간에는 자신이 상황을 해결하려고 하는데, 자신이 메시지를 보낸 걸로 오해한 하연우가 화장실을 따라 들어오는 바람에 하연우의 누나에게 들킬 위험에 처했지만 스스로가 임기응변으로 위기 상황을 모면했다. 이유랑에게 잡혔을 때에도 끝까지 반항하다 죽는 것보다는 일단 강간을 당해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등 나름의 생존을 위한 행동은 스스로 해결하려 한다. 그 와중에 극도의 위기감을 느낄 땐 또 다른 자아인 사악한 자신이 나약한 자신을 대신하여 상황을 반전시키고 압도하는 등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면모를 보인다.

하연우와 모텔에서 관계를 가지다가 원하리에게 딱 걸리고 이하진이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남편이 실려 나가는데 고작 그 짓이나 하고 있었던 자신을 혐오하면서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조롱하는 원하리에게 무슨 상관이냐고 오히려 반항하여 그녀에게 두들겨 맞고 살해당할 위험에 처한다. 이하진이 원하리를 막아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연우와 관계를 했는데도 이어서 이하진과 관계를 가지는 등 성적으로 상당히 뻔뻔하고 복잡한 태도를 보인다.[2] 이하진에게 주도권을 뺏긴 듯 보였지만 사실은 이하진의 장단에 맞춰줬다는 것을 드러냄으로써 이하진을 긴장하게 만들기도 한다.

자택에서 이하진과 성관계 도중 원하리에게 살해당할 위험에 처하지만 이번에도 이하진이 막아서고, 두 사람이 같이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보고는 이하진과 원하리의 관계를 의심한다. 그러던 중 이하진이 배신하고 도주한 것으로 오해한 신지희가 이유랑을 보내는 바람에 붙잡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제 2의 인격으로 변하여 이유랑에게 자진해서 강간을 당하고, 하연우 때와는 달리 오직 살기 위해 억지로 연기를 해 이유랑을 멋지게 속였다고 생각했지만 이유랑 역시 만만찮은 또라이라 아예 홍시연을 자신의 노리개로 만들겠다면서 도망 못 가게 인대를 끊어버릴 목적으로 꽁꽁 묶어 구 사옥으로 납치당한다. 수술대 위에서 정신을 잃지만 원하리와 이유랑의 교전으로 목숨을 건진다. 집에 괴한이 침입해 아내가 강간까지 당했는데도 관심 없어 하는 남편을 수상하게 여겨 회사까지 찾아가지만, 신지희의 눈에 띄는 바람에 납치당해 신지희의 부하 직원들에게 집단윤간을 당한다.[3] 이 때도 멘탈이 나가 제 2의 인격이 눈을 떠 자진해서 폭행과 강간을 즐기는 싸이코적인 면모를 보인다.[4] 때마침 이하진이 이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이하진에게 도움을 청하자 분노한 이하진이 윤간에 참여했던 직원들을 모두 살해한다.

그리고 이하진과 함께 탈출을 시도하는데, 하연우와 마주치게 되자 하연우를 아예 모르는 사람 취급하고 그가 이하진에게 총을 맞고 죽어가자 미소를 보이며 악마의 본성을 드러낸다. 이후 원하리를 고기방패로 써가면서 대신 총에 맞게 하는 등 철저하게 자신과 이하진을 제외한 주변 인물들을 도구 취급하지만 나중에 죽은 줄 알았던 하연우에게 가슴에 칼빵을 맞으면서 "내가 없이 혼자 행복해지면 안돼 절대로."라고 말하며 사망한다.


3. 평가[편집]


작중 유일하게 살인을 하지 않은 인물이지만 순진한 얼굴을 하고서 저질렀던 계산적이고 얄미운 행동들이 임팩트가 컸던지 인기는 최악이다. 오히려 대놓고 적의를 드러내는 원하리가 더 낫다고 할 정도. 작가피셜로 분출 씬이 가장 많은 캐릭터라고.


4. 이중인격자?[편집]


작중 위기에 처할 때 또 다른 자아가 튀어나와서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단순히 연출만으로 보기엔 행동이 180도로 달라져서 신지희의 부하 중 한 명도 이상하다고 여길 정도라 홍시연 본인이 해리성 정체감 장애가 있는 걸로 추정된다. 또 다른 자아는 사악하게 웃으면서 얼굴이 일그러지는 특징이 있으며 이 모드의 홍시연은 강간이나 폭행을 당하는 와중에도 그것을 즐기면서 짜릿하다고 할 정도로 연기를 잘한다. 다만 이 사악모드의 홍시연은 평소의 홍시연을 비판하며 조롱하면서도 홍시연만을 위하고 보호하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다할 것처럼 희생정신을 보인다. 다른 사람 눈으로 보면 그냥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 보이지만.. 왜 이런 증세를 보이는지는 작중에서 아무 것도 밝혀진 게 없다.

이 자아는 오직 본체인 홍시연의 행복만을 추구하며 그것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인물들과 달리 살인이나 폭행 등의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았으며, 하연우와의 불륜도 또 다른 인격이 아닌 홍시연의 본래 인격이 저지른 것이고, 자청해서 강간을 당한 것도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행한 일이고, 원하리를 총에 맞게 한 것도 애초에 원하리가 홍시연을 먼저 죽이려고 하거나 NTR을 하려 했기 때문에 딱히 악하다고 하기 모호하다. 마지막에 원하리 총 맞게 한 거는 좀 논란이 될 수도 있지 않나? 이 자아는 작중 흐름에 변화를 주는 데에 지대한 공헌을 했지만 막상 까뒤집고 보면 별로 악한 짓을 한 게 없는 허당이다.


5. 기타[편집]


  • 과거 작가가 아마추어 시절에 블로그에 신조 마유패왕애인을 보면서 윤간당하는 주인공을 보며 '작품에 나오는 남캐란 남캐는 다 따먹고 다닌다면서 마성의 여인이라며 일본 여고생들은 이런 만화를 보면서 꿈을 키우는 거구나⋯!'[5]라고 오해한 적이 있었는데 농담인지 진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것에 영감을 받은 듯 보인다.

  • 작중에선 남편을 능가하는 최강의 섹스 머신으로 하연우도 진공청소기라고 묘사를 했고 이유랑과 윤간범들, 그리고 이하진까지도 홍시연의 능력(?)에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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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시연이 그만두자고 말해도 하연우가 무시한 적이 여러 번 있다.[2] 사실 성적으로 뻔뻔한 점은 다른 주연들도 다를 바가 없다.[3] 매직 유리 밖에서 신지희와 이하진이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고 이하진의 불륜 상대가 원하리가 아닌 신지희라는 것을 깨닫는다.[4] 신지희의 여자 부하직원 단 한 명만 그녀의 이러한 일면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다.[5] 당연하지만 그런 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