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령 홍콩 총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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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령 홍콩 총독은 홍콩의 총독이었다.
홍콩이 아편전쟁으로 영국에 점령되고 영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영국 국왕이 임명해 홍콩의 행정부 수반 직무와 함께 국가원수 대리[3] 역할을 맡았다.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홍콩이 영국 식민지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특별행정구로 변경되며 폐지되고 그 역할은 홍콩 행정장관과 중화인민공화국 홍콩마카오연락판공실장이 맡고 있다.
2. 권한[편집]
참고로 홍콩 총독의 영문명은 Governor of Hong Kong으로, 식민지 주둔군의 통수권까지 행사할 수 있는 Governor-General[5] 또는 Viceroy[6]와 달리 식민지 주둔군을 지휘할 권한이 없다. 주홍콩영국군은 육해공군이 모두 소속된 통합부대 형태여서 영국 국방참모총장의 직속으로 운영되었다. 당연히 그 위에는 국방장관과 총리가 있다.
3. 명단[편집]
- 홍콩 행정관 (1841년 ~ 1843년)
- 홍콩 총독
- 초대 헨리 포팅어 (1843년 6월 26일 ~ 1844년 5월 8일)
- 제2대 존 프랜시스 데이비스 (1844년 5월 8일 ~ 1848년 3월 18일)
- 직무대리 윌리엄 스타블리 (1848년 3월 18일 ~ 1848년 3월 21일)
- 제3대 사무엘 조지 본햄 (1848년 3월 21일 ~ 1854년 4월 13일)
- 제4대 존 보우링 (1854년 4월 13일 ~ 1859년 5월 5일)
- 직무대리 윌리엄 케인 (1859년 5월 5일 ~ 1859년 9월 9일)
- 제5대 허큘리스 로빈슨 (1859년 9월 9일 ~ 1865년 3월 15일)[7]
- 직무대리 윌리엄 토머스 머서 (1865년 3월 15일 ~ 1866년 3월 11일)
- 제6대 리처드 그레이브스 맥도넬 (1866년 3월 11일 ~ 1872년 4월 11일)
- 직무대리 헨리 와세 윗필드(1872년 4월 11일 ~ 1872년 4월 16일)
- 제7대 아서 에드워드 케네디 (1872년 4월 16일 ~ 1877년 3월 1일)
- 직무대리 존 가디너 오스틴 (1877년 3월 1일 ~ 1877년 4월 22일)
- 제8대 존 포프 헤네시 (1877년 4월 22일 ~ 1882년 3월 7일)
- 직무대리 말콤 스트루안 톤노치 (1882년 3월 7일 ~ 1882년 3월 28일)
- 직무대리 윌리엄 헨리 마쉬 (1882년 3월 28일 ~ 1883년 3월 30일)
- 제9대 조지 퍼거슨 보웬 (1883년 3월 30일 ~ 1885년 12월 21일)
- 직무대리 윌리엄 헨리 마쉬 (1885년 12월 21일 ~ 1887년 4월 25일)
- 직무대리 윌리엄 고든 카메론 (1887년 4월 25일 ~ 1887년 10월 6일)
- 제10대 조지 윌리엄 데 보 (1887년 10월 6일 ~ 1891년 5월 7일)
- 직무대리 조지 닥비 바커 (1891년 5월 7일 ~ 1891년 12월 10일)
- 제11대 윌리엄 로빈슨 (1891년 12월 10일 ~ 1898년 2월 1일)
- 직무대리 윌손 블랙 (1898년 2월 1일 ~ 1898년 11월 25일)
- 제12대 헨리 아서 블레이크 (1898년 11월 25일 ~ 1903년 11월 21일)
- 직무대리 프란시스 헨리 메이 (1903년 11월 21일 ~ 1904년 7월 29일)
- 제13대 매튜 나단 (1904년 7월 29일 ~ 1907년 4월 20일)
- 직무대리 프란시스 헨리 메이 (1907년 4월 20일 ~ 1907년 7월 29일)
- 제14대 프레데릭 루가드 (1907년 7월 29일 ~ 1912년 3월 16일)
- 직무대리 클로드 세번 (1912년 3월 16일 ~ 1912년 7월 4일)
- 제15대 프란시스 헨리 메이 (1912년 7월 4일 ~ 1918년 9월 12일)
- 직무대리 클로드 세번 (1918년 9월 12일 ~ 1919년 9월 30일)
- 제16대 레지날드 에드워드 스텁스 (1919년 9월 30일 ~ 1925년 10월 31일)
- 제17대 세실 클레멘티 (1925년 11월 1일 ~ 1930년 2월 1일)
- 직무대리 윌프리드 토머스 사우소른 (1930년 2월 1일 ~ 1930년 5월 9일)
- 제18대 윌리엄 필 (1930년 5월 9일 ~ 1935년 5월 17일)
- 직무대리 윌프리드 토머스 사우소른 (1935년 5월 17일 ~ 1935년 9월 13일)
- 직무대리 노먼 록하트 스미스 (1935년 9월 13일 ~ 1935년 11월 1일)
- 직무대리 윌프리드 토머스 사우소른 (1935년 11월 1일 ~ 1935년 12월 12일)
- 제19대 앤드류 칼데콧 (1935년 12월 12일 ~ 1937년 4월 16일)
- 직무대리 노먼 록하트 스미스 (1937년 4월 16일 ~ 1937년 10월 28일)
- 제20대 제프리 알렉산더 스태포드 노스코트 (1937년 10월 28일 ~ 1941년 9월 6일)
- 직무대리 노먼 록하트 스미스 (1941년 9월 6일 ~ 1941년 9월 10일)
- 제21대 마크 에이치슨 영 (1941년 9월 10일 ~ 1941년 12월 25일): 일본의 홍콩 점령으로 인해 축출.
- 홍콩일치시기 (1941년 12월 25일 ~ 1945년 8월 15일)
- 임시정부 권한대행 프랭클린 찰스 김슨 (1945년 8월 15일 ~ 1945년 9월 1일)
- 군부 총독 세실 할리데이 젭슨 하커트 (1945년 9월 1일 ~ 1946년 4월 30일)
- 제21대 마크 에이치슨 영 (1946년 5월 1일 ~ 1947년 5월 17일)
- 직무대리 데이비드 머서 맥두걸 (1947년 5월 17일 ~ 1947년 7월 25일)
- 제22대 알렉산더 그랜덤 (1947년 7월 25일 ~ 1957년 12월 31일)
- 직무대리 에지워스 베레스포드 데이비드 (1957년 12월 31일 ~ 1958년 1월 23일)
- 제23대 로버트 블랙 (1958년 1월 23일 ~ 1964년 3월 31일)
- 직무대리 에드먼드 브린슬리 티스데일 (1964년 3월 31일 ~ 1964년 4월 14일)
- 제24대 데이비드 트렌치 (1964년 4월 14일 ~ 1971년 10월 19일)
- 직무대리 휴 노먼 워커 (1971년 10월 19일 ~ 1971년 11월 19일)
- 제25대 머레이 맥클레호스 (1971년 11월 19일 ~ 1982년 5월 8일)
- 직무대리 필립 해든-케이브 (1982년 5월 8일 ~ 1982년 5월 20일)
- 제26대 에드워드 유드 (1982년 5월 20일 ~ 1986년 12월 5일): 임기 중 사망
- 권한대행 데이비드 에이커스-존스 (1986년 12월 5일 ~ 1987년 4월 9일)
- 제27대 데이비드 클라이브 윌슨 (1987년 4월 9일 ~ 1992년 7월 3일)
- 직무대리 데이비드 로버트 포드 (1992년 7월 3일 ~ 1992년 7월 9일)
- 제28대 크리스토퍼 프랜시스 패튼 (1992년 7월 9일 ~ 1997년 6월 30일)
보면 알겠지만 기존 총독의 임기가 끝나면 새 총독이 부임할 때까지 직무대리가 총독의 직무를 대리한다.
참고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19:56:38에 나무위키 영국령 홍콩 총독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마지막 총독인 크리스토퍼 프랜시스 패튼때 의장직을 존 조셉 스웨인 의원에게 넘겨줬다.[2] 줄여서 港督이라고도 했다.[3] 진짜 국가원수는 영국 국왕.[4] 사실 국왕이 총리에게 위임한 권한 중 일부를 다시 위임받은 것이다. 식민지 주둔군 통수권, 기사 작위 수여권 등의 일부 권한은 허가되지 않았다.[5]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총독의 명칭으로 남아있다.[6] 주로 부왕으로 번역된다. 어원 자체가 대리자를 의미하는 어근 vice-와 국왕을 의미하는 형용사 royal에서 파생된 -roy의 합성이다. 즉, 어원대로 해석하면 국왕의 대리인. 따라서 현지에서는 국왕에 준하는 예우를 받으며, 훈장은 물론 기사 작위까지 수여할 수 있다. 인도 황제를 대리했던 인도 제국 총독이 부왕을 겸했다.[7] 이 사람은 홍콩 외에도 뉴사우스웨일스, 뉴질랜드, 케이프 식민지(현 남아공 케이프타운) 등 다양한 지역의 총독으로 발령받았다. 이름의 유래가 된 헤라클레스만큼이나 파랑만장한 경력을 쌓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