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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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 등장인물
3.1. 두리
3.2. 리나
3.3. 뭉치
3.4. 기타 등장인물
4. 기타



1. 개요[편집]


파일:화산에서 살아남기.jpg

살아남기 시리즈 중 하나. 2002년 12월 28일에 출시되었으며 작가는 코믹컴/정준규. 화산에 관한 상식과 각종 서바이벌 상식도 포함된 책이다.

내용은 주인공 두리, 누나인 리나, 누나의 남친 뭉치가 피나투보 화산에 도착해 비행기 관광을 하게 된다. 그러다 버드 스트라이크로 화산에 추락해 그 화산을 탈출해 나간다는 내용이다.[1][2]


2. 줄거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화산에서 살아남기/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등장인물[편집]



3.1. 두리[편집]


이 만화의 주인공. 나이는 초등학교 4학년.[3] 식탐이 많고 다른 서바이벌 주인공인 레오나 모모 등과 같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상식이 좀 부족하고 장난기가 매우 심하다.[4] 비상식량을 다 따버리는 짓[5]을 저지르나, 식량 문제는 운 좋게 야생 벼를 발견해서 밥을 해먹을 수 있게 되었고, 용암이 덮쳐오는데 앞에는 산성 호수[6]가 가로막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커다란 부석[7]을 발견해 그걸 타고 산성 호수를 가로지르기도 하고, 나이프 스로잉 실력이 뛰어나 노가 부식되었을 때 칼에 밧줄을 묶어서 던진 뒤 나무에 걸어 로프로 이용해 건너편에 도착하기도 하고, 화산재에 덮힌 늪을 눈치채지 못하고 빠진 뭉치를 구하기 위해 덩쿨을 나무가지에 걸어 도르래의 원리로 구출하거나[8], 화산쇄설류를 피할 동굴을 발견하는 등, 제법 활약한다. 그래도 레오나 모모에 비하면 활약도 많고 민폐도 별로 안 끼치는 편. 영어판 이름은 Dolly. 근데 이거 여자 이름이다!! 어느 초록색 괴수 이름에서 따왔다고 생각하면 지는 거다 여담으로 초반에 뭉치에게 "뭉치 형, 앞으로 누나를 어떻게 데리고 살려고 그래."그럼 네가 뭉치의 처남이 될걸?라고 말하였는데, 물론 그 말을 듣고 분노한 리나가 던진 컵에 맞았다. 여담으로 작화에서 한 쪽 이가 파여 있는데, 어쩌면 이갈이를 하고 있는 걸 표현한 걸 수도 있다.


3.2. 리나[편집]


이 작품의 히로인이자 두리의 친누나. 각종 과학상식에 밝고 초등학교 6학년답지 않은 침착함과 의지,조숙한 성격과 몸매를 가지고 있으나 폭력으로 일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등장인물들이 중간중간 매를 벌어대는 일이 있으니 별 수 없다. 예를 들어서 두리가 비상식량을 다 따버리거나 두리와 뭉치가 놀러온 것도 아닌데 등산했다고 상황 파악 못 하고 메아리를 즐기는 것 등등. 다만 굳이 폭력을 써야겠나 싶은 모습도 조금이나마 있는 편이다. 실제로 비행기가 추락해 제정신이 아닌 두리와 뭉치가 자기를 괴물로 보자 무작정 폭력을 휘둘렀다. 그래서 이 둘은 정작 추락할 때는 별로 안 다쳤는데 맞아서 생긴 상처가 많아졌다. 또한 지식도 많아서 어느 정도 설명충 기질이 있지만, 화산이류가 올 가능성을 생각해 일행들에게 주의를 주었고, 이는 실제로 일어났다. 영어판 이름은 Lena.


3.3. 뭉치[편집]


리나의 자칭 남친. 초등학교 6학년. 과학상식은 그리 뛰어나진 않으나 서바이벌 지식에 밝아 식량 구하기, 횃불 만들기, 밥짓기, 뗏목 만들기 등 여러가지 일을 해낸다. 가히 파티의 에이스라 할 수 있는 존재로 두리와 사이가 좋다. 리나에게 집적대지만 않으면[9] 진 주인공 같은 포스. 그리고 힘 하나는 끝내준다. 용암을 피해서 부석 위에 올라타 산성화된 호수 한가운데까지 갔다가 노로 쓰던 나뭇가지가 부식되어 버려서 사라진 시점에서 칼을 반대편 나무까지 집어던져 빠져나오는데 크나큰 역할을 했다.[10] 두리를 강에서 억지로 끌어내 구출하는 장면을 보면 근육이 우락부락한데 과연 이게 초등학생 몸체인지 의심이 갈 정도.[11] 보이스카우트 소속이라는 설정으로 보이스카우트 단복을 입고 있다.[12] 영어판 이름은 Monch. 보면 알겠지만 영미권 인명이 아니라 한국판 이름의 철자만 비슷하게 맞춘 것이다. 미국의 가수 트로이 제이머슨(1972~)[13]의 예명인 '파로아 먼치'에서 따온 것일 수도 있으나 그냥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더 높다.


3.4. 기타 등장인물[편집]


  • 비행기 조종사 - 고물 비행기를 모는 파일럿으로 두리 일행을 보고 호객 행위를 하는데 절반 가격에 깎아주겠다는 걸 시작으로 리나의 흥정에 무려 원래 가격의 9분의 1로 태워주지만 온갖 진상을 저지르는 두리 일행 때문에 개고생한다.[14] 비행기가 뜨기도 전에 두리가 한쪽 조종석의 조종간을 떼버리고, 이륙 후에는 뭉치가 비행기 문짝을 떼어내 바람 때문에 기체가 흔들리게 되고, 직후 두리가 슬롯 레버를 당겨 엔진 출력이 떨어져 추락할 뻔도 했다. 물론 두리 일행은 그 어느 것 하나 전혀 변상할 생각 안 했다. 이런 식으로 계속 고생하다 약속한 30분이 지나자 원래 장소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리나가 이왕 탄 거 마욘 화산까지 데려다달라고 요구하자 차라리 비행기를 몰고 화산에 뛰어들겠다고 완강히 거부했다.[15] 그러나 두리가 조종석 앞에서 누워서 떼쓰고 뭉치는 여기서 드러눕겠다고 선언하여 비행기가 추락할까봐 결국 포기하고 데려다주기로 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불쌍한 사람이지만...
이후 버드 스트라이크가 일어나 비행기가 추락할 땐 하나밖에 없는 낙하산 타고 빤스런해버리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16] 물론 이전에 두리 일행이 진상 짓을 있는 대로 했으니[17] 버리고 튀는 건 인과응보란 반응도 나올 수 있지만, 엄연히 중학생도 되지 않은 아이들을 추락하는 비행기에 두고 혼자 도망쳤다는 건 조종사로서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자 범죄다. 추락하는 중이라고 해도 아직 비상착륙을 할 기회가 있었고, 구조대는 불러주겠다고 했지만 무전기를 가지고 있다 해도 정글에서 무전이 통할 장소가 얼마나 있을지도 회의적이고[18], 정글이 특유의 울창한 숲 덕분에 조난자를 찾기에는 최악의 환경[19]인 걸 감안하면 그냥 제 살자고 도망친 거나 다름없는 셈.[20]
게다가 사고가 날 때를 대비한 낙하산을 1개밖에 준비하지 않았다. 그 후엔 산에서 살아남기 조종사처럼 어떻게 되었는진 불명이지만, 두리 일행이 떨어진 곳이 화산 활동 지대인 것을 생각해보면 생존 가능성은 낮다. 작중에서도 뭉치가 조종사가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동해야 한다고 하기도 했다. 실제로 살아있었다 해도 화산과 위치가 가까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종사가 생존 지식이 많고 아무리 열심히 움직여서 화산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더라도 사망 가능성이 높다.
필리핀 사람인지 한국 사람인지는 불명이나 두리 일행과 말이 잘 통한다. 초원과 시베리아에선 현지인과 짧은 영어와 바디랭귀지를 써가며 겨우 대화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조종사 쪽이 출신이야 어찌 됐든 한국어에 능통하다고 봐야 할 듯.

  • 화산학자들 - 헬리콥터를 타고 화산을 조사하던 중 두리 일행의 신호탄을 발견하고 두리 일행을 구해준다. 두리 일행에게는 생명의 은인으로 당시 두리 일행은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물도 식량도 바닥났고 주변은 화산재뿐이었기 때문에 이들이 아니었다면 두리 일행은 죽었을 것이다.[21] 위에 비행기 조종사와 대비되는 수미상관을 이뤄 냈는데 초반부 비행기 조종사는 자기 살려고 일행을 버리면서 끝내 아무 언급도 없이 생사불명 처리된 반면 후반부 화산학자들은 화산만 연구하러 왔는데 일행이 화산 한복판에 있는 걸 보고 마다하지 않고 구해주는 모습을 보여, 둘다 비행하는 기계를 몰면서 결과는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다.


4. 기타[편집]


시리즈 사상 손꼽힐 정도로 상황이 위험하다. 용암이 흘러내려오는 건 예사고, 설상가상으로 가장 위험한 펠레식(폭발식) 화산으로 터지는 바람에 사방에서 화산탄이 쏟아지는데다 화산이류 탓에 강변이 초토화되고 물이 산성화되어 식수도 구할 수 없어졌다. 거기에 최후에는 화산쇄설류로 주인공이 위치한 정글 일대를 완전히 쓸어버리며 화룡점정을 찍어버린다. 다른 작품보다 전개가 훨씬 스피디하고 혹독하다. 다른 자연재난도 그렇지만 특히 화산 폭발은 위기상황에서 시간을 끌다간 고통스럽게 죽는다. 무인도, 초원 등이 아니라 특정 자연 재난이 일어나는 상황이기 때문이며 지진 편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벌에 쫓겨서 강에 잠수해서 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절대 하면 안된다. 벌의 인내심이 사람이 숨 참는 시간보다 길다.

여담으로, 주인공인 두리 빼고는 비율이 죄다 어른이라 처음 보는 사람은 보통 리나와 뭉치가 고등학생이나 못해도 중학생 정도로 생각하는데 사실은 초등학교 6학년이다. 애초에 등장인물 소개란에 명기되어있다. 거기다가 뭉치의 말에 따르면 가이드 없이 단 셋이서 여행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른도 없이 초등학생 셋이서 해외여행을 가는 것을 허락한 두리 일행의 부모님들은 제정신인지 궁금하다.[22] 애초에 현실에서 해외가 아닌 먼 지역을 초등학생끼리 여행가는 것도 반대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보다 더 먼 해외로 그것도 어른이나 가이드 없이 여행을 가는 것도 당연히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23][24]

당연하다면 당연하다만 만약 화산 규모가 VEI 7 이상이라면.... 화산에 관한 상식과 각종 서바이벌 상식 같은 건 아무 짝에 소용이 없어진다. 왜냐면 이 정도 규모의 화산이 터지면 기후까지 변화할 가능성이 크므로. 만약 백두산이나 탐보라 화산이었다면.... 화산쇄설류가 빨리 지나가기를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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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와중에 조종사는 승객들을 버리고 자기 혼자 낙하산 메고 탈출했다. 현실에서 저러면 어느 나라이건 대중들에게 욕을 더럽게 많이 먹는 선에서 끝나지 않고 조종사 자격증을 박탈당하는건 물론이고 철창행이다.[2] 그나마 변호가 가능한 점이라면 주인공 일행들이 비행기 값을 정가의 1/9씩이나 깎는 것도 모자라서 조종간을 뽑거나 비행기 문짝을 부수는 등 진상을 하도 부렸기 때문에 저럴 만도 하다는 것이다. 당장 화산으로 뛰어들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한다(...) 하지만 애들이 난리를 친 것도 아니고 문을 열려고 건드린 것만으로 부서질 정도로 고물 비행기로 손님을 받은 것부터가 이미 양심이 없기도 하다. 리나는 1/10으로 깎으려다 1/9로 깎아놓고도 비행기를 보자 '더 깎을 걸...'이라고 했을 정도였다. 뭐 주인공 일행도 저렇게 양심없는 가격 흥정을 한 것도 모자라 위험한 장난을 쳐서 추락하게 된 걸 보면 자업자득이긴 하지만.[3] 후속작인 초원에서 살아남기에서 원숭이띠라고 언급되고 본작이 2002년에 출시된 걸 감안하면 1992년생으로 추정된다.[4] 작중에선 이런 성격 탓에 빵껍질형 화산탄을 빵이라 착각하고 먹으려 했다가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다행히도 용암이 다른 방향으로 튀어서 목숨은 건졌다. 사실 이건 하도 제대로 먹지를 못해서 환각을 보고 만 것이니, 마냥 혼내기엔 안쓰럽다.[5] 이건 진짜 빼도박도 못할 잘못. 안정적인 식량을 구하기 어려운 서바이벌 상황에서 중요한 비상식량을 한 번에 소비하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물론 리나가 재빨리 두리의 얼굴에 촙으로 가격해서 응징.[6] 화산가스의 성분 중에 아황산가스와 염화수소가 있는데, 염화수소가 물에 녹으면 염산이 되고, 아황산가스가 녹으면 황산이 된다. 즉 맨몸으로 들어가버리면 피부가 괴사해버리거나 녹을 수 있고 장기간 노출되면 뼈의 강도까지 약해질 수 있다.[7] 정확히는 현무암질의 암석으로, 구멍이 많기 때문에 밀도가 작아 물에 뜰 수 있으며, 산과 같은 부식성 물질에 강하다.[8] 이때 지나치게 힘을 준 나머지 바지에 큰 걸 그만... 뭉치와 리나가 그래도 덕분에 살았다면서 위로해준다.[9] 이 기행은 모모의 형인 준모, 4번째 주인공인 주노에게 이어진다. 이딴 건 왜 이어받는데[10] 두리가 제안한 것으로, 뭉치는 로프만 빌려줬다. 뭉치는 노가 부식되자 삽을 노 대신 쓸까 고민했다.[11] 후속작은 더 흠좀무해서 초원에서는 뗏목을 타는 도중 악어떼가 습격하자 노 하나만으로 악어 여러마리를 제압하거나, 시베리아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얼음 낚시를 할 때 자기 몸만한 바위를 들고 던져서 10cm가 넘는 얼음을 부수기도 한다.물론 얼음을 깰 때 불에 데운 돌을 얼음 위에 놓아 얼음이 얇아지게 했다지만 이미 자기 몸집만한 바위를 들었다는 점부터가... 만화판 베어 그릴스 바다에서 살아남기에서는 두리와 리나의 아버지장인어른가 대신 나온지라 짤리고 두리가 물 증류장치를 만들 때 잠깐 언급된다. 만약 여기서도 나왔다면 베어 그릴스처럼 상어를 때려잡으려고 했을지도 모른다[12] 그런데 리나와 동갑이라면 초등학생일 텐데, 단복은 중학생 전용 단복이다.[13] 풀네임은 Jamerson, Troy Donald.[14] 리나가 흥정하던 중 불법운행 아니냐고 하자, 6분의 1 가격을 8분의 1가격으로 깎는 걸 볼때 불법운행일 가능성도 있다.[15] 여담이지만 이때 그냥 돌아갔으면 모두 무사할 수 있었으니 어찌보면 두리일행이 조난당한것도 자업자득이다.[16] 사실 이 조종사의 인상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17] 비행기 가격을 원래의 1/9로 깎는 양심없는 가격 흥정도 모자라서 처음부터 비행기 부조종사석의 조종간을 뽑고 공중에서 비행기 문짝을 떼거나 비행기 슬롯 레버를 잘못 당겨서 추락시킬 뻔하고 심지어 화산까지 가 달라고 조종석 위에서 난리를 피웠다.[18] 게다가 그 무전기도 리나가 너무 세게 당기는 바람에 끊어져서 못 쓰게 됐다(...)[19] 반대로 최악의 생존환경인 사막은 모래바람만 불지 않으면 조난자를 찾기가 '비교적' 쉽다.[20] 그래도 다음편에 나온 밀렵꾼들에 비하면 이 조종사는 양반인것이 이 밀렵꾼들은 두리 일행이 자신들을 경찰에 넘길지도 모른다는 이유(정작 두리 일행은 차 안의 상아를 보고 잠깐 의심하기는 했지만 곧 누 떼에 정신 팔려 이미 까맣게 잊어버린 상태였다.)로 아직 어린애들을, 그것도 내일부터 한달간 출입금지되어 사람이 드나들 일도 없어지는 야생에 덩그러니 버려놓고 튀었으니 더욱 질이 나쁘다.[21] 다만 화산쇄설류까지 터진 본격적인 화산 폭발이 일어났으니 주변에 화산학자들이나 기자들이 찾아오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 할 수 있으며, 이들이 없었더라도 곧 구조되었을 것이다.[22] 1~3차 살아남기 시리즈에서 화산, 초원 편을 제외하면 모두 최소 성인인 캐릭터들(무인도: 할아버지 아마존, 사막: 삼촌 빙하: 선생님 바다: 아빠 시베리아: 뭉치 이모 동굴: 준모&아지 산, 지진: 아빠 남극: 아빠&고모)이 동행했는데 여기서는 최초로 초등학생들끼리만 동행했다. 이것은 초원에서 살아남기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이상기후에서 살아남기로 이어진다.[23] 이것은 아무리 초등학생이 지식이 높아도 반대할 것이며,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 되어도 당연히 반대할 것이다. 물론, 고등학생은 해외가 아니라면 허락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24] 개정판에서는 등장인물 소개란에 초등학생이라는 언급이 없어지고 리나의 대사로 부모님의 허락을 받았다는 것이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