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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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화성구역은 평양시의 기초행정구역이다.
2. 역사[편집]
본래 룡성구역으로 행정구역상 룡성구역 화성동 일대였다, 그러다가 김정은 정권에 들어 화성동 일대에 신도시 '화성지구'를 조성하기 시작되더니 화성지구 건설사업이 대강 완료된 2022년 4월 14일 태양절 전날에 화성지구를 룡성구역에서 분리해 화성구역을 신설했다. 구역의 이름은 구역 일대인 화성동에서 유래했는데 이북 5도 행정구역상으로는 평안남도 대동군 임원면 화성리이다.
분리 이전의 구역이 근처에 금수산태양궁전이 있다는 설명을 대입하여 대성구역이라고 보도되고 있으나, 플래닛 랩스사의 위성사진[1]에서는 룡성구역 일대로 확인된다. 합장강을 저렇게 관통하는 곳이 룡성구역일 뿐더러, 룡성구역에는 '화성동'이 있었다. #동 경계 북한이 일컫는 '금수산태양궁전'은 좀 떨어져 있지만 '일대'에 있다고 할 수는 있다.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도 보도 사진 속 합장강 일대에서 강바닥을 준설하는 공사를 인력으로 한 적 있다는데, 석 달간 일하다가 계획을 못 이루겠다고 생각할 때 쯤 중장비가 들어와 며칠 만에 일이 끝나는 것을 보고 체제에 대한 회의감을 느껴 잘 아는 곳이라고 한다. #
기존 구역에서 금수산태양궁전 인근을 구성하고 있던 지역으로, 이곳에 있던 평양남새과학연구소[2] 온실을 밀고 주택단지 공사를 시작하고 나서 "화성지구를 평양시 화성구역으로 한다."라는 내용을 담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950호에 따라 구역을 설정하기로 결정했다. 기사(KBS) 화성지구 중심을 가로지르는 도로는 구글 지도에 고속도로라는 오류에 해당하는 표기가 있으나 '9.9절거리'라고 부르는 곳이다. # 이 도로가 외국인이 평양국제비행장에서 평양 시내로 진입할 때 이용하기 때문에 고속도로로 오인 되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다.
2023년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1178호에 의해 화성구역의 범위가 대략적으로 공개되었다. 정령에 따르면 룡성다리로부터 평양온실농장 입구까지의 구간을 화성거리로 하며, 화성구역에 신설하는 동 이름을 화성1동, 화성2동, 화성3동, 청화1동, 금릉1동으로 정했다. 또한 같이 발표된 제1179호에 의하면 룡성구역 룡문동이 룡문1동으로, 화성동이 룡문2동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화성거리 인근 온실이 있던 곳은 룡문동, 화성동 일대인데 이 지역을 쪼개서 화성구역의 영역으로 넘겼지만, 남은 룡문동과 화성동의 구역이 룡성구역에 있던 것으로 파악된다.
2023년 1월 기준 플래닛 위성 사진도 공개되었다. 김정은 치적용 건설 사업을 열심히 벌이는 중이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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