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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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화왕산.jpg

1. 개요
2. 상세
3. 화왕산의 유적지
4. 등산로
5. 사건사고
5.1. 억새 태우기 사고
5.2. 김부영 창녕군수 사망 사건


1. 개요[편집]


화왕산(火旺山)대한민국 경상남도 창녕군에 있는 높이 756m의 산이다. 1984년 1월 11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 상세[편집]


옛날 화왕산은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불뫼·큰불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낙동강 하류지역에 솟아 있어 실제보다 우뚝하게 보인다.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상부에 5만여 평의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매년 10월 초에는 화왕산 갈대제가 열린다. 억새는 습지에 사는 갈대와 구분되는 것으로 이 산의 정상에 서식하는 식생은 억새이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억새를 갈대로 불러왔던 지역의 전통에 따라 10월에 열리는 행사는 여전히 갈대제로 불리고 있다.


3. 화왕산의 유적지[편집]


600m 지대에는 화왕산성이 있다. 삼국시대부터 있던 성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곽재우의 분전지로 알려져 있다. 화왕산성의 동문에서 남문터로 내려가는 길 잡초더미 사이에 분화구이자 창녕 조씨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삼지(三池)가 있다.

산 정상의 서쪽 아래에는 조선 선조 이후에 축성되었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한 목마산성이 있다. 산의 서쪽 사면 말흘리에서는 진흥왕의 척경비가 발견되었다. 남쪽 사면에는 옥천사가 있다.


4. 등산로[편집]


가장 빠른 산행길은 창녕여자중학교 옆길로 들어가서 동쪽으로 난 포장도로를 따라 자하골로 들어가면서 시작되는데 가파른 환장고개를 넘어 정상으로 오른다.

봄에 진달래를 보기 위해서는 옥천리 매표소를 기점으로 이어져 있는 관룡산의 관룡사에 들렀다가 관룡산 정상을 거쳐 이 산의 정상에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을 억새를 보기 좋은 코스는 창녕여자중학교를 거쳐 도성암을 지나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창녕여자중학교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길게 잡아도 4시간 안팎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다. 산 정상은 밋밋한 분지로 되어 있고 서면 관룡산과 영취산이 지척에 있으며 낙동강을 끼고 있는 평야와 영남알프스의 산들이 보인다.


5. 사건사고[편집]



5.1. 억새 태우기 사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화왕산 억새 태우기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09년 2월 9일, 대보름 맞이 화왕산 억새태우기 축제를 하던 중 갑자기 불어온 돌풍과 오랜 가뭄으로 바싹 마른 억새로 인해 거세어진 화재로 관광객 및 현장 공무원을 포함한 7명이 사망하고 81명이 부상당한 사고가 있었다.


5.2. 김부영 창녕군수 사망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부영 창녕군수 사망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3년 1월 9일, 선거인 매수 의혹으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던 김부영 창녕군수가 이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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