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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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1년 손노리에서 자체 제작 엔진인 왕리얼 엔진을 이용해 개발하고 위자드소프트에서 유통한 액션 어드벤처 호러 게임.[3] 이름처럼 화이트 데이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다.
2. 발매 전 정보[편집]
자세한 내용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발매 전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4. 특징[편집]
바이오하자드나 사일런트 힐처럼 흉측한 괴물들이 주인공을 죽이려 들고, 이에 주인공이 각종 무기로 무장하여 괴물들에 맞서야 하는 부류의 공포게임이 대세던 당시 적을 죽일 수 없이 거의 도망만 쳐야 하는 진행 방식을 채용했다. 이는 플레이어의 공포감을 극대화 하기 위한 접근이였는데, 비슷한 구조의 유명 게임인 암네시아나 아웃라스트가 2010년대에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시대를 앞서간 게임이다.[8] 그러나 이는 화이트데이의 비주류화에도 일조하였다.
영화와 게임으로부터 영감을 많이 얻었다. 대표적으로 화이트데이 히로인들의 모티브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등장인물을 참고로 한 건 이미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하다. 각 본관의 어두컴컴하고 긴 복도는 폐소공포증을 떠올리게 하고, 신관의 넓은 공간은 영화 여고괴담과 샤이닝을 참고하여 광장공포증을 연상케 하였다. 또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라고 봐도 무방한 강당 이벤트는 영화 캐리 후반부의 내용이 모티브가 되었으며, 강당의 구조는 영화 패컬티를 참고하여 만들어졌다. 그 외에 일본 영화 링과 주온의 영향도 많이 받았고 이토 준지 만화도 참고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성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3명의 유명한 성우와 무명의 성우 1명이 참여했다. 한소영은 이지영이 맡았고, 설지현은 안주현[9] , 한나영과 은미 아줌마는 이명선, 성아는 양정화가 맡았다. 설지현을 담당한 성우를 제외하면 전부 투니버스 1기 성우다.[10]
국산 게임 최초로 청각 장애인을 위한 기능이 있다. 수위가 오는 것을 아는 방법은 수위가 차고 다니는 열쇠 소리로, 소리가 커지면 커질수록 수위가 주변에 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한 청각 장애인이 소리를 듣지 못해 수위가 오는지도 몰라서 게임을 진행할 수 없다고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하소연하자, 이에 개발진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옵션을 패치 안에 넣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 옵션을 키면 중앙 하단에 작은 원이 생기면서 소리의 크기와 방향을 표시해준다. 물론 이 패치는 초회판을 패치한 경우에만 적용되며 패키지의 로망판의 화이트데이에도 적용된다. 다만 청각 장애인 옵션을 켜고 다른 건물(본관1 → 본관2)로 이동하면 게임이 튕기는 오류가 있다.[11]
호러 게임 팬덤에게 공포와 게임성을 모두 잡은 수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지만, 동시에 우리나라 패키지 게임 불법복제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게임이기도 하다. 당시 한국 패키지 게임 업계는 스타크래프트 또는 디아블로를 모방한 아류작들이 범람하는 상황이었고 손노리사의 게임들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이 때 독창적인 게임성을 가진 화이트데이에 손노리는 큰 기대를 걸었으며 팬들의 반응도 상당히 호의적이였다. 그러나 부적절한 출시시기, 작은 볼륨, 빈번한 버그, 비주류 장르, 전작들의 번들 계약으로 인한 수요 이탈 등 악재를 극복하지 못했고 기대했던 것 만큼 판매량이 높지 않았다. 그나마 본전은 뽑은 것으로 추정된다.[12]
게임 버전으로는 정품, 합본,[13] 번들,[14] 주얼의 3가지 버전이 있다.[15] 그리고 각종 버그들과 치명적인 오류를 보완하여 가장 안정된 플레이가 가능한 패키지의 로망 버전도 있다. 모든 버전을 모은 루리웹 유저.
한때 유저들이 정품 구매 운동을 하면서 대부분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주얼판을 사기를 권하였지만 로이게임즈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주얼판은 전부 불법이라고 밝혔다. # 다만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데 로이게임즈의 발언은 어디까지나 현재 나도는 버전의 주얼에 해당하는 것이지, 이전에 나왔던 주얼판이 불법이라는 말은 아니다.[16]
과거에는 정품 게임을 구입하기를 원한다면 패키지의 로망을 구입하면 됐으나 지금은 정품은 물론, 패키지의 로망도 품절되었다. 따라서 중고가 아닌 이상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윈도우 10으로 업데이트한 경우 게임 속도가 1.5배로 고정되는 문제점을 유저 스스로 해결[17] 해서 플레이 해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버그를 수정한 버전의 스팀 발매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그 결과 2001년 원작 리마스터판은 나오지 못했지만 각각 모바일과 PC로 리메이크작들이 출시되었다.
손노리의 많은 작품 중 가장 많은 후속작 발매 요청이 들어간 게임이다. 이원술 사장은 발매하고 싶다는 뜻을 보인 적은 없으나 혹시라도 후속작을 만들게 된다면 절대 PC로는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후속작은 PC로 가장 먼저 출시되었다.
4.1. 난이도[편집]
- 왕이지 모드
- 이지 모드
- 노멀 모드
- 하드 모드
- 왕리얼 모드
게다가 이 모드의 수위는 왕이지&이지 시절 돌머리였던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2층에서 교실 문을 열면 주인공의 위치를 가늠하고 쫓아오거나 주변에 가까이 있다면 걷는 소리까지 듣는 가히 견문색급 신의 청각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노멀 모드를 통해 스토리를 파악하고 게임을 즐긴 다음, 왕리얼 모드에선 단시간에 클리어 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보통이다.[28]
5. 줄거리[편집]
연두고등학교로 전학 온 지 얼마 안 된 주인공 이희민은, 교내 주변을 배회하다 공원 벤치에 앉아 책을 읽던 여학생인 한소영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해버린다. 희민은 마침 내일이 모처럼 화이트 데이겠다 싶어서 소영이가 벤치에 두고 간 다이어리를 돌려준다는 핑계로 그녀에게 화이트데이 사탕을 선물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화이트 데이 전날 밤, 몰래 소영이의 책상에 선물을 놓기 위해 아무도 없는 학교에 발을 들인 희민은 그대로 학교에 삼켜져 갇혀버리고 만다.
이제 불행한 주인공인 당신은,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을 탈출해야 한다.
자세한 스토리는 문서 참고.
6. 설정[편집]
6.1.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학원괴담[편집]
자세한 내용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학원괴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3. 연두고등학교[편집]
자세한 내용은 연두고등학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4. 미궁[편집]
말 그대로 미궁이기 때문에 뭣모르고 시작하면 미궁에서 헤매게 된다. 게임 진행 시 미궁 내 플레이어의 위치와 각 부적의 위치가 화면에 작게 표시되기는 하나, 미로 자체가 표시되지는 않으므로 이것만 보고 부적을 찾기엔 애로사항이 많다. 그러나 길이 여러 갈래인 것 같지만 외벽과 내벽만으로 이루어진 곳이라 방법만 알면 탈출하기 쉽다. 신관에서 얻은 문서를 참조하여 침착하게 오른쪽 벽이나 왼쪽 벽만 따라서 미궁을 돌아다니면 모든 내벽과 외벽을 돌아 부적을 쉽게 수집할 수 있다. 길을 찾다 미궁의 주인과 마주치면 공격을 당할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빨리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제껏 교내에서 오행 상극의 원리로 배치된(금-목-토-수-화) 부적의 결계를 깼다면, 이곳에서는 오행 상생[29] 의 원리인 금-수-목-화-토 순서대로 부적을 찾아서 태극패와 결합시킨 후[30] 미궁을 붕괴시키는 동시에 미궁의 주인을 물리쳐야 한다.
길만 잘 외우면 전혀 어렵지 않은 것이 미궁이지만 왕리얼 모드에서는 숨겨진 복병. 사실 왕리얼이라 해서 미궁 길이 달라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문제는 토의 부적을 얻은 직후. 때때로 토의 부적을 얻은 후에도 미궁의 주인이 계속 공격하는 버그가 있는데, 이는 사실 모든 난이도에서 발생하는 버그다. 그러나 하드 모드까지는 주인공의 체력이 정말 아슬아슬하게 버티지만 왕리얼 모드에서는 그런거 없이 그냥 픽 하고 죽어버린다. 한 번 죽으면 세이브가 불가능한 왕리얼 특성 상 이 버그가 걸리면 얄짤없이 처음부터 다시. 이 버그 때문에 왕리얼 클리어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정말 허무하게 죽어버려 피눈물을 흘리는 유저들이 아주 많다.[31]
7. 공략[편집]
7.1. 등장 귀신[편집]
자세한 내용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귀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2. 아이템[편집]
자세한 내용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아이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3. 엔딩[편집]
자세한 내용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엔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OST[편집]
게임 화이트데이에 대해 한 번이라도 들어봤거나 직접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가야금의 거장인 황병기의 미궁이라는 곡을 알 것이다. 화이트데이는 이 곡 하나만으로 음향을 다양하게 활용하였는데, 귀신들의 곡소리부터 시작해 배경 음악과 무수한 효과음들까지 게임에서 상당히 참신하게 표현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부분인 곡 초반부의 낮은 가야금 음향과, '우우우우-' 하는 곡조가 나오는 부분은 게임의 전체적인 BGM으로 사용되었고, 곡에 나오는 웃음소리와 곡소리, 가야금 밑판 긁는 소리는 귀신의 웃음 소리와 우는 소리, 뭔가를 날카롭게 긁는 소리로 사용하였다. 도플갱어 퇴치 부분에서 쓰였던 정신 나간 주문 소리도 곡 중반에 나오는 신문기사 읽는 부분이었고, 마지막 탈출 부분에서는 곡의 마지막 부분에 아제 아제 바라아제를 되뇌는 부분이 쓰이는 등 아주 알뜰하게 썼다.
원래부터 유명한 곡이었으나 이 게임에 사용된 이후부터 한때 엄청난 유행 및 괴담[32] 이 퍼질 정도로 황병기를 잘 알지 못하는 젊은 세대한테도 미궁은 그 이름을 널리 알렸다. 황병기 본인도 공연장에서 연주하면서 요즘 애들이 신기하게도 어떻게 이 곡을 찾아 듣는다며 언급하기도 했다.
그 밖에 오프닝 테마로는 동물원의 기억 속으로가 쓰였고[33] 미궁 맵의 테마곡으로는 이동준 작곡의 Run 1이 사용되었으며[34] 엔딩 크레딧에서는 레이니 썬의 Palobina가 쓰였다.
9. 숨겨진 재미[편집]
- 노에라
- 주인공 이름을 남자 제작진 이름, 작중 인물, 공인 또는 특이한 이름으로 할 시
[특이한 이름 목록 1 (펼치기 · 접기)] - 손노리
- 8반김성아
- 김성아남친
- 소영이남자친구
- 신짱구
- 노진구
- 둘리
- 윤봉길
- 김구
- 마이클 잭슨
- 옥동자
- 영구
- 마빡이
- 김병만
- 여자
- 남자
- 성이름
- 니엄마
- 엄마
- 느금마
- 복돌이
- 복돌러
- 개발자
- 이봉구[1]
- 손달수[2]
- 박찬구[3]
- 이은돌[4]
- 8반담임
- 아줌마
- 사이렌틀지마 (싸이랜켜지마)
- 날라리
- 김성아나랑사귀자
- 마틴루터킹
- 수능만점자
[특이한 이름 목록 2 (펼치기 · 접기)]
이름을 김성아, 설지현, 한소영으로 하고 성아한테 이름을 알려주면 "너 장난하니?"라고한다.[35]
- 남자 화장실의 담배
- P의 열쇠
- 수위 불 방망이
- 본관 2구역 4층 커피 자판기
- 여성 캐릭터의 공격
- 목 매단 귀신 이벤트가 발생한 창문 보기
- 현기증
- 왕리얼 황사 모드
- 더욱 비극적인 튜베로즈
- 학교 탐사
- 창문 밖으로 나가기
그런 거 없이 간단하게 창문 밖으로 나가는 방법이 있는데, 천장에 매달린 귀신이 발견되면 문 밖에서 들어갔다 나갔다를 반복하다가 귀신에게 붙잡히면 해당 귀신이 게이머를 창문 밖으로 던져버린다. 물론 밖에는 아무것도 없는 공허한 공간이며, 다시 학교로 돌아갈 방법이 없으므로 강제 종료를 해야 한다.
버그라고 볼 수 있겠으나, 학교를 탈출한다는 목적은 클리어된다.
해당 버그가 수정된 버전
- 당신은 OO이를(를) 위험에 빠뜨렸습니다(A FRIEND OF YOURS DIED)
10. 멀티플레이[편집]
본편과는 전혀 딴판인 즐거운 분위기의 온라인 대응 멀티플레이 "오! 재미"가 수록되어 있다. 한 마디로 박 터뜨리는 게임. 주얼과 번들에는 자동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정품은 따로 패치 형태로 제공되었다. 그러나 2004년경 홈페이지가 폐쇄되는 바람에 클라이언트를 가지고 있어도 즐길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불행 중 다행으로 하마치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해당 서버에 접속한 사람들끼리 즐길 수 있다.
11. 기타[편집]
- 학교 내 각 구역별로 입장할 때의 영문명은 WHITEDAY 단어의 각각 첫 자씩 딴 것이다.(강당은 3자)
- Weird - 본관 2구역(소영 루트)
- High School - 본관 1구역
- Tragedy - 신관(소영 루트)
- Isolation - 본관 2구역(성아, 지현 루트)
- Execration - 신관(성아, 지현 루트)
- Destiny Affects You - 강당
- The Devil - 무너지는 미궁
- 초기에 기획한 귀신들 중 대다수가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으며, 교장실에서 나오는 테이프 역시 마지막까지 사용할 수 없다. 학원괴담만 있고 구현은 되지 않은 귀신은 후에 2015년 모바일 리메이크판에서 제대로 등장하게 되었다. 다만 구석에서 노는 아이는 끝내 등장하지 않았는데 이 경우 괴담을 아예 삭제했다.
- 게임 중간마다 소영이의 입으로 학교의 부조리 등의 문제가 거론되었으나[40] 심층적으로 들어가진 못했고 게임 스토리 내에서 적당히 묻혔다.
-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의 SNL 게임즈에서 GTA 화이트데이로 패러디하였다.
- 온게임넷에서 방영했던 화이트데이에서는 은미 아줌마가 소영이의 엄마로 나왔다. 물론 실제 스토리상에선 성아의 엄마.
- 인기가 많아서 영향을 받은 인디 게임들도 있었는데, 화이트데이 동인 게임을 표방했던 게임으로 스케어와 블랙니스가 있었다. 스케어는 공동 개발 도중 제작자간 베타테스터 우선권을 놓고 다툼이 벌어져 프롤로그가 날아갔고, 이후 1인 개발로 선회해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가 언패킹 사건이 발생하면서 제작이 전면 중단되고 스토리 없는 테크데모로만 남아있다. 블랙니스는 그보다 더 심해서 소리 소문없이 개발팀 홈페이지가 폭파되었으며 개발진을 자처한 사람이 개발 중이라고 말만 하다가 결과물도 전혀 없이 중도 포기하고 사라졌다. 영향을 받은 게임 중에 제대로 된 결과물이 나온 건 더 코마가 유일하다. 동인 게임은 아니지만 구성이나 전개에 화이트데이의 영향이 아주 진하게 묻어난다.
- 사운드 디자인 측면에서 비교해 보면, 2001년 원작이 후에 발매된 리메이크작들 보다 질적으로 뛰어나다. 사운드가 밋밋하고 몇몇 효과들이 빠져있는[41] 리메이크 작들에 비해 거의 모든 사운드가 공포감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녹음되어 있으며 현장감도 뛰어나다. 2001년판의 사운드 퀄리티가 좋은 이유는 당시 손노리 제작팀이 사운드에 관심을 가지고 비교적 많은 투자를 하였으며 당시 비용으론 고가의 라이브러리[42] 를 사용했기 때문.[43] 미들웨어로 마일즈 사운드 시스템이 사용되었으며 비록 당시 최신예 3d사운드 효과인 A3D나 EAX 같은 기술은 사용되지 않았으나 4채널의 쿼드러포닉 서라운드를 선택할 수 있다.[44]
-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실루엣 영상에는 주인공과 소영이 키스하는 장면이 나온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그런 엔딩이 있는줄 알고 모든 엔딩을 클리어했으나 결국 뜨지않아 의아했지만, 그냥 엔딩 크레딧용이며, 본편에서 2학년 2반에 있던 피 빨려 죽은 고양이도 생전 모습으로 나온다. 실제 엔딩에 반영하려 했으나 하지 않고 더미 데이터로만 남은것을 재활용한듯 하다.
- 해외 리뷰어가 원본과 리메이크의 사운드, GUI, 게임 매커니즘, 연출 등을 비교하여 장단점을 설명한 동영상.#
11.1. 더미 데이터[편집]
자세한 내용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더미 데이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2. 버그[편집]
자세한 내용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버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3. 제작기[편집]
11.4. 해외 수출 계획의 무산 그리고 부활[편집]
2004년, 영국에서 'White day: A labyrinth named school'이라는 이름으로 발매할 뻔했지만 유통사인 4am Entertainment가 출시 전 문을 닫으면서 무산되었다. 영문 버전 스크린샷. 개발시에 손노리도 영문판을 염두에 두고 개발해서인지 실제 게임 내에 효과는 없지만 옵션에 영문, 한글 선택 옵션이 있으며, 유저 버전 패치를 하게 되면 영문으로 게임하는 것이 가능하다. 영문 패치 동영상 패치를 하면 괴담을 비롯한 쪽지와 단서들 또한 영문화되지만 정식 지원 기능이 아니라서 그런지 특정 어구가 출력되지 않거나 특정 대화에서 게임이 멈추는 버그가 있다.[45]
후에 이러한 점을 수정한 패치들이 제작된 것인지 유튜브에서 외국인들이 영문판 게임 플레이 동영상을 속속 올리고 있다. yaminmash라는 유튜버의 플레이 영상.[46] 다만 외국인 플레이어들은 게임 공략을 모르기 때문에 가장 달성이 어렵고 진엔딩이라 할 수 있는 소영 해피 엔딩을 제대로 공략한 사람이 적다. 대부분 성아나 지현으로 빠지거나 소영 루트로 가도 선택지를 잘못 골라 노멀 엔딩으로 가버린다. 성아&지현 루트로 빠지면 스토리 파악이 힘들기 때문에 기껏 다 깨고도 답답해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영문버전 다운로드 외국 유저들은 여기서 화이트데이와 영문패치 파일을 받아서 플레이한 듯하다. 소영 루트에서 "좋은 향이나"는 어째서인지 Let's go로 번역되어 있다.
2001년 당시 손노리 일본 지사(Sonnori Japan)에서 드림캐스트용 버전도 준비중이었으나, 당시 악튜러스와 화이트데이를 동시에 준비하느라 버거웠는지 드림캐스트용 버전의 프로젝트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데이 인터뷰 동영상
그 외에도 유저가 제작한 일본어 패치가 존재하는 듯하다.
2015년 모바일 리메이크 버전이 다국어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어 해외 시장을 공략 중이며, 스팀 그린라이트에도 화이트데이가 그린릿되어 해외 진출이 확정되었다. 자세한 것은 2017년 리마스터판 참고.
11.5. 패치 프로그램 100만 다운로드 설[편집]
손노리, 그 참을 수 없는 비겁함.
손노리는 불법 복제 피해 관련으로 패치 다운로드 횟수가 판매량을 크게 웃돌았다고 주장하며 불법 복제를 직간접적으로 비판했었다. 손노리는 와레즈에 현상금을 건다든가 패치를 통해 인증 코드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의 역공을 취했으나 별 성과는 없었다.
하지만 손노리 또는 화이트데이가 불법 복제로 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게다가 손노리는 화이트데이로 적자를 보지 않았고, 내부적으로도 그럭저럭 괜찮은 성적이라고 자평했다. 물론 손노리 팬들의 반응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성적이였고[47] 이후 손노리는 PC 패키지를 대상으로 하는 차기작 개발을 하지 않았다. 일부 극성 팬들은 화이트데이의 판매량은 몇천 장인데 패치 다운로드 횟수는 수십만 건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2009년 당시 한 개발자 인터뷰에서는 총 패치 다운로드 횟수를 100만 번이라며 회고하는데 화이트데이 공식 홈페이지가 사라진 건 2010년이고, 05년 패키지의 로망이 발매되면서 화이트데이 불법 다운로드의 상당 부분이 로망으로 물갈이가 되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패치가 07년까지 없었다. 07년에 와서야 인증 무효화 패치가 나왔지만 이건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시점인 2001년부터 크랙 패치가 돌아다녔기 때문에 굳이 공식 홈페이지에 가서 받을 이유도 없었다.
디스이즈게임에 화이트데이 前 개발자로 추정되는 글이 올라왔는데 판매량 6만 여장, 패치 다운로드 수 110만 번이라고 말했으나 이 또한 신빙성은 없다.[48]
즉, 화이트데이의 패치가 정품 구매 횟수를 크게 웃돌았다는 이야기는 한번도 검증이 된 적 없는 낭설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당장 2001년 11월에 발표한 서관희 디렉터와 이은석 디렉터의 발표 자료에서도 화이트데이의 패치 다운로드 이야기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특히나 이은석 디렉터의 발표 자료 후반부에는 06년에 몇몇 사항이 추가되었는데, 이 추가된 사항에도 여전히 화이트데이의 패치 횟수는 언급되지 않으며 오히려 흥행 실패의 책임을 지나치게 불법 복제에 전가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또한 02년 5월에 올라온 이원술 대표의 불법 복제 비난 글에서도 다른 게임의 사례를 제시할 뿐, 정작 화이트데이의 패치 횟수는 언급되지 않는다.
이미 위에 링크된 조재현, 서정호 씨의 인터뷰가 '당사자의 발언이라고 꼭 진실인 것은 아니다'라는 증명을 하고 있는 데다가 해당 내용을 서관희 씨가 직접 말한 것인지도 확인할 수 없다.[49] 또한 화이트데이 정품 합본판에 제공했던 1.15 버전 패치[50] 공지의 2005년 말 마지막으로 제대로 확인되는 158,935회라는 수치는 패치 다운로드 수가 아닌 조회수이다. 증거 자료를 보면 앞의 링크에 15만 건이라고 적힌 부분의 항목이 읽은 수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따로 패치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페이지에서는 아예 조회수 정보조차 제공하지 않는다. 중세게임 갤러리 게시물에서는 아카이브를 통해 폐쇄된 화이트데이 홈페이지의 조회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바가 있다.
결국 당대에 화이트데이 패치 다운로드에 대해 반박을 한 사람이 없었던 것은 객관적으로 근거가 있는 수치가 확인 되어서 반박할 수 없었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신력 있는 주체로부터 일관된 수치 발표도 없었으며 아무런 근거도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루머가 널리 퍼질 수 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현재로서는 확인할 수 없는 패치 다운로드 횟수가 실제로 많았다고 해서 불법 복제 유저가 많았다는 근거가 되는 것도 아니며, 반대로 패치 다운로드 횟수가 실제로 아주 낮았다고 해도 불법 복제 유저가 없었다는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 합법적으로 라이센스를 다른 장치로 이전하면서 여러 차례에 걸쳐 패치를 다운받은 유저가 존재할 수 있고, 손노리의 FTP 서버를 통하지 않고 패치를 다운 받은 불법 복제 유저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
화이트데이 2017년 리마스터판의 복돌 논란 중 공식적으로 판매량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화이트데이 공식 페이스북
요약하면 '발매 후 한달 시점까지 최대 패키지 8천 장 판매 그 후 리오더 없음, 서버 로그에 기록된 다운로드 횟수는 15만 건'이라는 것이다.실제로 화이트데이는 당시 퍼블리셔인 위자드소프트와 MG(미니멈 개런티) 8천 장으로 계약을 했으나, 그 이후 ‘리오더’가 전혀 없었습니다. 즉, 초도물량이 모두 팔렸다고 가정해도 최대 8천 장 팔린 게임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계약서 사진을 첨부합니다) 그런데 우리를 가장 놀라게 했던 것은 출시 후 서버에 기록된 패치를 받아간 숫자였습니다.
서버에 기록된 패치 다운로드 횟수는 게임 발매 후 1달도 채 되지 않아 15만 건에 달했습니다. (이 부분은 당시 화이트데이 프로젝트 PD에게서 최근 다시 확인한 수치입니다) 당연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출시 후 ‘1달’ 시점의 이야기이기에, 그 이후 패치를 받아간 숫자까지 더하면 그 숫자는 어마어마하게 불어납니다. 물론 중복으로 받는 유저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패치를 받지 않는 사람까지 고려하자면 판매량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했다는 것은 손쉽게 유추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8천 장 이후 리오더가 없다는 것은 추가 판매 기사가 있어서 신빙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서버 다운로드 로그에 15만 건이 남아있다는 주장은 아무런 증거가 없는 이원술 대표 개인의 주장이고, 02년 당시 패치 다운로드 게시글 조회수가 10만이 안 되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참고로 Korea Electronics Association에서 집계한 한국의 개인 컴퓨터 보급량은 2001년 기준 380만대에 인터넷 가입자 비율은 41%로 150만명 가량이었는데 패치 100만회 다운로드라는 말같지도 않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인터넷 가입자들 중 3명당 2명이 화이트 데이를 불법으로라도 설치했어야 한다. 당연히 화이트 데이가 그정도로 국민적 인기를 얻은 게임은 아니니 들어줄 가치가 있는 주장이 아니며 이원술의 15만이라는 주장도 인터넷 가입자의 10%나 되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수치인 것은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실제 판매량과 홈페이지 접속 횟수 모두 손노리측 증언과 다르다고 반박당하자 언론에 기사화된 판매량, 유통사 집계 판매량이 모두 부풀려진 수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손노리의 주관사였던 로커스홀딩스의 공시 자료에서 발매된 지 2개월만에 MG 8000장으로 추가 계약이 체결된 것이 확인되면서 안 그래도 의심받던 손노리의 도덕성과 신뢰도는 땅에 떨어져 버렸다.
11.6. 화이트데이 팬카페 매매사건[편집]
자세한 내용은 화이트데이 팬카페 매매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7. 모델 학교[편집]
화이트데이의 모델이 된 학교는 한영고등학교(서울), 공항고등학교, 중동고등학교, 구로고등학교가 있으며, 정식 패키지판 Special Thanks 란에 기재되어 있다. (타 패키지판에는 미기재) 다만 실제 공항고등학교(김포공항 근처)에 다니는 재학생의 경우, 공항고등학교의 어디가 닮은지 모르겠다는 말#이 있는데, 공항고 부분은 신관의 중앙홀이 아닌 본관 2구역과 이어진 부분이다. 현재는 공항고가 이전해서 구교사의 사진을 확인해보면 컴퓨터실, 지구과학실, 역사관, 이사장실이 있는 곳이 공항고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한영고등학교는 구관(게임초반)의 모델링이 되었는데, 이는 화이트데이를 만든 손노리의 사장이었던 이원술이 92년도 졸업생이란 점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이며 중동고등학교는 일부 시설에 신관 모델링으로 차용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패키지 매뉴얼 상에 언급되지 않은 춘천성수고등학교가 신관 모델링과 흡사하다 하여 화이트데이 모델 고등학교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