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혈계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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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애니메이션 혈계전선의 등장인물. 원작자 검수에 의해 등장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CV:쿠기미야 리에 / 메건 에머릭 Megan Emerick 애니메이션의 히로인급 캐릭터.[1] 블랙의 쌍둥이 여동생.[2]


2. 작중 행적[편집]


레오나르도 워치를 처음 봤는데도 이름을 알고 있었으며, 자신을 유령이라고 칭한다. 병원 내에 있는 공동묘지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이다. 블랙과는 쌍둥이 남매로 3년 전 뉴욕이 대붕락했을 때 뉴욕에 있었으며, 그 때 부모가 사망했다.

본명은 메리 맥베스[3]로 애니메이션 9화에서 나온 모습으로 보아 쌍둥이가 화이트, 블랙이라고 서로를 부르기 시작한 건 어린 시절부터다. 그 별명의 연유를 묻는 벤자민에게 화이트가 "너희들은 술같구나―라면서."라고 말하거나, 벤자민이 "그건 비유랄까…, 취했었고." 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어떤 [4]에 비유해서 생긴 별명이라고 볼 수 있다.[5] 부모 앞에서는 윌리엄과 메리라고 칭하기도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화이트와 블랙이라 서로를 불렀다.

이 애칭은 둘이서 하나(二人でひとり)라는 키워드로 함께 태어났지만 정반대인 둘을 뜻하기도 한다. 태어날 때부터 초능력을 가지는 술사의 가계에서 태어났지만, 화이트는 능력을 전혀 쓰지 못 하고, 오빠인 블랙은 화이트의 몫까지 가진 것처럼 강력한 능력을 쓸 수 있다. 애니메이션 11화 아방 파트에서 자신을 맥베스 가의 오점이라고 칭하는 등, 능력을 쓰지 못 하는 자신을 비참하다고 생각한다. 술사의 부모를 동경하고, 그 능력을 가졌으면서 쓰지 않는 오빠에게 짜증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그 오빠인 윌리엄 맥베스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인정하면서 그런 열등감을 극복한 듯 보였다. 어렸을 때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을 취미로 하고 있었는데, 레오의 디지털 카메라에 흥미를 보였던 건 그런 연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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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1화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화이트는 대붕락때 죽었으나 그녀의 부모는 대붕락을 막기 위한 결계로 화이트의 심장을 대체하여 딸을 살려냈다. 종종 심장발작을 일으켰던 것도 결계에 이상이 생겼던 것.

대붕락이 마무리 되어갈 때 즈음 절망왕이 나타났고 절망왕이 블랙과 화이트 중 한 사람의 몸으로 들어가려 하자 블랙은 자신을 희생하는 것을 택했다.

절망왕에게 예전부터 레오의 눈알을 빼오라는 협박을 받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 레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이 밝혀진다. 알리규라의 고글을 레오에게 씌워 절망왕의 계획에 일조한다.

11화에서 절망왕이 그녀의 심장 역할을 하는 결계를 총으로 쏴버린다.[6]

오빠인 블랙을 구하기 위해 신들의 의안을 빼앗으려 했지만 레오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죄책감을 느꼈고 디지털 카메라에 동영상으로 소닉에게 '레오를 구해달라'라는 진심을 전하고 화이트의 이 말이 담긴 카메라가 레오에게 전달되어 레오도 화이트의 진심을 알게 된다.

12화에서 죽은 것이 확정 되었다. 하지만 블랙은 현재로써는 그녀를 수복도 고정도 못 했고, 그녀없이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의지로나마 남아 레오의 도움으로 블랙을 설득, 그녀 안에 잠겨 있던 힘으로 결계를 새로 만드는 것으로 사태를 해결하고, 결국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사라진다.

결국 그 결과로 레오는 절망왕을 몰아내고 대붕락을 진정시키는데 성공하지만 화이트는 구하지 못하고 만다. 크라우스는 레오를 인류의 영웅이라며 독려하지만 레오는 의연한척을 하다 결국 화이트를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폐허에 서서 오열하는걸 보여주며 애니메이션 1기는 막을 내린다.

이후 마지막 엔딩에서 레오와 데이트를 하며 레오의 디카로 찍었던 사진으로 등장. 평소처럼 트윈테일이 아닌 차분한 형태의 오사게헤어스타일을 하고 커피를 들고 찍은 사진이 나온다. 기존의 화이트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분위기라 뭔가 아련한 느낌을 준다.

애니메이션 2기에서 당연히 직접 등장은 없다. 오프닝에서 잠시 실루엣으로는 등장한다. 엔딩에서는 거의 마지막에 오빠와 레오와 셋이서 함께 찍은 사진으로 나온다.

하지만 2기 2화의 클라우스와 스티븐의 과거 회상에서 결계가 완성되었을때 화이트가 사라지고 난 직후 나타났던 나비가 등장한다.

마지막화에서는 무너져가던 레오가 화이트를 떠올려 다시 일어서서 결국 살아남을 수 있었다.[7] 그 후 다시 나비가 등장해서 레오의 손등에 앉는데 이때 레오가 느낀다.


3. 기타[편집]


뉴타입 7월호에 의하면 감독과 원작자의 처음 회의 시점에서 감독은 "트윈테일 소녀를 등장시키겠다." "쌍둥이로 하겠다."고 선언하듯이 의향을 밝혔으며, 감독이 원작자를 전작 트라이건에서 영향받았다며 설득했다. 또한 캐릭터 디자인은 원작자가 그린 그림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며 감독이 러프를 그려 보여주고, 그걸 바탕으로 원작자가 다시 그리는 걸 몇 번 반복하며 결정되었다고 한다. 또한 오리지널 관련으로는 감독 본인이 고집하는 디테일이 너무나 강해서 블랙, 화이트를 눈짓 하나 사소한 버릇 하나까지 리테이크했다. 이를 고려하면 원작자 검수라고 하지만 사실상 감독의 주관이 강하게 들어간 캐릭터이다. 검수받은 OC

쌍둥이 캐릭터들에게 자주 패러디되는 둘이서 하나 짤의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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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레오와 데이트도 하고 어느 정도 친밀한 모습은 보이지만 레오와의 관계보단 블랙과의 남매애가 부각되기에 레오의 히로인으로 보기엔 애매한 시각이 있다. 하지만 1기 마지막화에서는 레오 덕분에 일어선 화이트, 2기 마지막화에서는 화이트 덕분에 일어선 레오. 2기까지 보자면 누가 봐도 히로인이다.[2] 대부분 블랙, 혹은 윌로 부르지만 가끔 오빠라고도 부른다.[3] 메리 마크베스라고도 불리는데 일본 특유의 영어발음때문일지는 불명.[4] 블렌디드 위스키 「Black & White」가 있으며, 라벨에 스코틀랜드 품종의 검은 개와 하얀 개가 그려져 있어서 이 술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5] 벤자민은 와인제조공이기도 하며, 맥베스 가족이 나오는 씬에서 검은 얼굴의 양떼가 자주 보이는데 영국하면 양떼, 그 중에서도 웨일스스코틀랜드 지방에 많다. 또한 위스키하면 스카치 위스키. 스코틀랜드 출신인 듯. 사실 맥베스라는 이름은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굉장히 유명하다.[6] 이 때 절망왕이 화이트를 "마더 메리" 라고 부르는데, 메리Mary마리아Maria의 영어명이다. 블랙(윌)의 몸에 있으면서 그의 정신적 지주이자 하나나 다름없던 메리를 의지하던 윌의 감정이 어느 정도 섞인 듯.[7] 1기 마지막화에서는 반대로 포기하려던 화이트에게 레오가 나타나서 그녀의 등을 밀어줬다면, 이번에는 반대였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