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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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화투 디자인[1]
일본식 화투 디자인.(구)
일본식 화투 디자인.(신)

1. 개요
2. 유래
4. 종류
4.1. 가보잡기
4.1.1. 예시
4.3. 나이롱뽕
4.7. 삼봉(육백)
4.11. 불붙이기
5. 대중문화에서
6. 여담



1. 개요[편집]


화투, 말이 참 예뻐요. 꽃을 가지고 하는 싸움.

타짜 : 정마담


화투()는 총 48장으로 구성된 놀이용 패로, "꽃 싸움"이라는 사전적 의미에 걸맞게 각각의 패에 대부분 또는 식물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일본 화투 그림의 기원으로는 우리나라(삼국시대)의 투전(鬪箋)이나 십장생(十長生),사군자 등이 언급되고있다.[2][3][4]

흔히 화투와 고스톱의 개념을 혼동하는데, 정확히 말해서 화투는 패, 즉 카드 세트의 명칭이고 고스톱은 그 카드로 하는 게임 중 하나다. 아래에 소개되겠지만 화투 패로 할 수 있는 놀이는 고스톱 외에도 많고, 그만큼 화투라는 명칭과 혼용되는 표현도 고스톱 외에도 다양하다. 이를테면 본가인 일본에서 주로 치는 화투 게임은 코이코이라는 게임으로 한국에서 주로 치는 고스톱과는 규칙이나 점수 내는 방식이 조금 다르다. 물론 한국인들 중 고스톱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한두 게임만 쳐보면 바로 적응 가능하다.

고스톱이 한국의 국민 테이블 게임으로 자리 잡은 통에 원산지인 일본보다 한국에서 사용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다.[5][6]그래도 나름 오래되어서 한국전쟁 당시 조선인민군 군관들도 휴식 시간에 화투를 즐겼다는 기록이 있다.[7][8] 원래 일본 전통 카드였다보니 당연히 화투패의 그림에 왜색이 짙어 정부에서도 추방을 외치던 1950년대부터는 화투의 현지화에 대한 노력이 이뤄졌을 정도다. 1956년 10월 29일 경향신문 기사

결국 완전한 의미의 현지화는 대부분 실패했지만, 판화를 4색판으로 단순화하고 일찌감치 플라스틱 재질로 갈아탄 데다가 대량생산 단계에 이르는 등 장족의 발전을 이룬 덕에 한국의 화투패는 1mm 정도로 얇으면서도 내구성이 좋아 패 섞고 치는 재미를 맛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있던 게임인 투전, 골패는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보급이 난감한 마작을 멀찌감치 밀어내고 장기, 바둑과 함께 3대 국민 테이블탑 게임이 되었다. 물론 특유의 도박 이미지 덕분에 장기나 바둑보다는 취급이 다소 안 좋은 편이긴 하다. 게다가 후술할 일본 화투보다도 실용적인 장점이 많아 한국 화투패가 일본에 역수출되는 소식이 심심찮게 들리기도 한다.

다만 1980년대 ~ 1990년대의 3040 세대에서는 테이블탑 게임에 트럼프, 부루마불 등이 꿰차기 시작했고 90년대 후반, 2000년대 ~ 2010년대의 1020세대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한 모바일 게임과 각종 보드게임 등 대체재가 여럿 생겨났으나 여전히 화투는 전 연령대에서 확실한 보급률과 명맥을 이어오는 게임이다.

그런데 정작 화투가 개발된 일본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보급이 줄어들었고, 도리어 리치마작이 국민 카드게임 자리를 빼앗았다. 사실 화투는 가끔 명절에 친척끼리 치는 정도 말고는 완전 마이너한 취미로 취급받는게 일본에서의 화투의 위치다.

이 때문에 일본 본토에서의 화투는 그저 정월에나 하는 특별한 놀이 수준으로 전락했으며, 화투하는 젊은이들은 거의 다 양아치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노인도 간혹 있다. 게다가 지지부진한 보급에 비례해 패의 발전도 제자리걸음 수준이어서, 현재의 일본 화투는 과장 좀 보태서 골판지 수준의 두께를 자랑해 패 섞기부터 난감해진다. 게다가 한국 화투와는 달리 여전히 종이 재질이 대부분이라 취급에 주의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가격도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를 여러겹 겹치는 방식이다보니 한국의 화투보다 훨씬 비싼 편이다. 다만 2000년대에 와서 스펀지에 따르면 오늘날에 화투를 치는 일본인들은 그다지 드물지는 않다고 한다. 다만 평소에는 직접 치기보다는 온라인 게임으로 많이들 한다고 한다. 물론 한국만큼 평시에도 자주 칠 만큼 대중적인 편은 아니긴 하지만, 연말 연시에 친척들끼리 모이면 많이들 치는 편이다.

일본이든 한국이든 화투하면 도박의 이미지가 매우 강해서 방통위게등위가 정말로 싫어하는 것 중 하나다.[9][10] 실제로 모 NDS게임은 화투가 나온다는 이유로 19금 판정이 나와 정발이 취소되었다. 트럼프도 비슷한 취급을 받긴 하지만, 트럼프 카드로는 돈이 오가지 않는 원카드, 도둑잡기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만큼 그렇게까지 과민하진 않다. 애당초 플레잉 카드와는 다르게[11] 유래 자체가 순전히 도박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이다. 군대에서는 화투를 치다가 걸리면 최소한 군장을 싸야 하며, 군기교육대영창에도 갈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학교에서도 화투를 가져오기만 해도 압수하거나, 벌점을 부과하는 학교들도 많다.[12]

여담으로 '화토'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으나 정확한 표기와 발음은 '화투'다. 花鬪, 즉, 꽃(식물)을 그린 패로 하는 싸움이란 뜻이다. 발음이 변한 이유는 삼촌→삼춘 등 한국어에서 ㅗ와 ㅜ는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꽤 되고, ㅘ가 양성모음인 데 따른 모음조화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또 하나 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카드게임 중에서 가장 사기도박이 빈번한 것이 바로 이 화투다. 트럼프 카드에 비해 화투는 패의 크기가 작으므로 숨기거나 바꿔치기가 매우 쉽기 때문이다. 타짜에서 주로 화투를 가지고 사기를 치고 동작 그만 밑장빼기냐와 같은 몸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게 나오는 것도 달리 그런 게 아니다. 소매를 걷고 치는 것이 좋고, 사용하지 않는 조커를 뒷면이 위로 올라가게 넣고 섞으면 밑장빼기를 방지할 수 있으며, 섞을 때는 재질 상 리플 셔플이 불가능한 것에 주의해야 한다. 당연하지만, 옆사람에게 기리를 떼게 하는 것이 좋다.[13]

화투 놀이의 대부분은 특정한 여러 개의 패를 다 모으면 점수나 추가 점수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패들의 집합을 보통 '족보' 또는 '약' 또는 '시마'라고 한다. 약은 일본어 役(やく)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한국 음대로 읽으면 '역'이다.


2. 유래[편집]


16세기 후반, 일본이 포르투갈과 대대적으로 무역을 시작한 시절 포르투갈 선교사가 가져온 라틴식 플레잉 카드가 있었는데, 도박성 때문에 금지령이 떨어진 이후 규제를 피하기 위해 완전 다른 그림들을 그려서 사용한 것이 지금의 화투다. 인덱스는 꽃과 식물로 바뀌고, 모양(수트)은 광열단피로 바뀌게 되었다. 물론 1:1로 대응되지는 않았으므로 이 과정에서 화투만의 독창성이 생겼다. 오노노 도후라는 서예가가 모티브를 제공했다고 한다.

그림이 복잡하고 구체적인 사물이 그려져 있는 것은 규제를 피하기 위함으로, 지금은 농담으로 화투를 지칭하는 '동양화 감상'이 그때는 안 잡혀가려고 하는 처절한 변명이었던 것이다. 물론 막부 등에 발각된 탓인지 화투 역시 금지령이 수차례 떨어지기도 했다. 나중에는 화투를 가지고 마음껏 놀아도 되는 대신, 화투 공장에 세금 폭탄을 얹는 등 완화되기도 하다가, 끝내 규제고 뭐고 다 폐지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 사람은 여기로 가서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보자. 운순카루타, 메쿠리카루타에서부터 금박으로 가림으로써 이로하카루타로 위장한 화투가 있다. 그 외에도 카부후다(주찰), 테혼비키 등의 놀이도 있다.

임진왜란 때 이미 일본에서 전래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한국에 이 화투가 전해진 것은 대략 조선 후기인 듯하다.[14] 1902년 황성신문에 실린 잡화 광고의 품목 중에 화투도 있으므로 일제강점기 이전에 이미 보급되었음을 알 수 있다. 2020년 기준 한국에 도입된 지 최소 120년은 되었다는 뜻이다.


3. 화투의 패 구성[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화투/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종류[편집]



4.1. 가보잡기[편집]


옛부터 전해지는 방식은 일본에서 카부후다(株札, 주찰)로 하는 오이쵸카부(オイチョカブ)와 비슷하다. 많은 사람이 동시에 참여가 가능하다.

1. 참가자들은 각자 돈을 가지고 온다.[15]
2. 참가자 중 1명을 오야(혹은 선)으로 정한다.
3. 오야는 게임이 시작하기 전에 놋돈을 올려 놓는다.(놋돈은 자기 마음대로. 돈이 적으면 오야를 포기할 수도 있다.)
4. 오야는 1장은 뒤집어서 자기가 가지고, 3장을 공개한 채로 1장씩 따로 놓는다.
5. 오야를 제외한 참가자들은 공개된 3장의 패 중 하나에 돈을 건다 (참가자들은 놋돈보다 많이 걸 수는 없다. 즉, 놋돈 = 참가자들의 베트의 합이다.)
6, 오야는 1장씩 돌려서 한쪽이 5장이 되면 자기 패를 공개한다.
7. 오야패와 비교해서 약하면 돈을 뺏기고 오야 패 보다 강하면 건 금액만큼 딴다.
8. 오야와 일반 참가자의 패가 비길 경우에는 오야가 승리한다.
9. 오야의 패가 아무리 황이라도 일반 참가자가 황이면 오야가 승리한다.
10. 4~9를 반복하여 오야의 놋돈이 모두 소실 하거나, 놋돈의 4배를 따면 오야를 넘긴다.

위 규칙들을 보면 알겠지만, 아무리 공정하게 게임을 하더라도 오야를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특히 오야와 일반 참가자가 동시에 황이 나왔을 때 그 사기성이 드러나는데, 도리짓고 땡은 구조상 짓는 것을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다. 그래서 오야가 황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참가자가 황이라고 해서 판돈을 가져가는 것은 한쪽에게 기울어진 공정성이 떨어지는 불공평한 규칙이다[16]

일반 참가자에게 불리한 룰을 좀 개선하려면 일반 참가자가 베팅해서 땡 이상으로 이겼을 경우 추가 금액을 받는 식으로 하면 좀 해결된다. 1)1~9땡 2배 장땡 3배 2)1~5땡 2배 6~9땡 3배 장땡 5배 중에 적용하는 편[17] 물론 오야가 땡 이상으로 이겼을 땐 플레이어로부터 추가 금액을 받지 않는다.

글로 읽으려면 상당히 어려운데 허영만타짜 2부를 보면 잘 나와있다.


4.1.1. 예시[편집]


오야가 패 1장을 내려놓고, 3장을 뒤집어 놓았다.

오야 : ㅁ
---
A : 1
B : 3
C : 2

사람들이 돈을 다 걸자 오야가 화투패를 각각 4장씩 돌린 후, 패를 다 보여준다.

오야 : 5 7 8 10 10 - 578 짓고 장땡
---
A : 1 1 4 5 9 - 145 짓고 망통
B : 3 3 7 8 9 - 389 짓고 망통
C : 2 4 4 6 6 - 244 짓고 6땡

오야가 베팅되있는 전체 판을 다 쓸어간다.


4.2. 고스톱[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고스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나이롱뽕[편집]


화투로 하는 러미 계열의 놀이다. 역도 단순하고, 한국마작 마냥 진행이 빠른 편이다. 동동이 혹은 동당치기를 계승한 놀이로 추정된다.

반시계방향으로 3장씩 돌린 후, 선에게 3장, 나머지는 2장씩 돌린다.
오름패를 포함하여 같은 수의 패가 3장-3장으로 만들어야 난다.

훌라처럼 스톱과 바가지가 존재하며, 보통 스톱 한도를 10점으로 잡는다.

상대의 버림패를 가져오는 '뽕'도 있다.

족보(역)도 있는데 다음과 같다.
  • 또이또이 : 오름패를 포함한 같은 수의 패가 2장-2장-2장로 있는 것. (한국)마작의 돌돌이(뚜이뚜이허)와 비슷.
    • 4장-2장으로 이루어진 것은 -50점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 마이너스 : 오름패를 포함한 6장이 전부 이어지는 경우. 마작의 통관. -(합계)점.
  • 10부족 : 오름패를 포함한 6장의 합이 10 이하일 때. 훌라의 소빵. -100점

본래는 자연뽕, 자연바가지라는 요소가 있는데, 마작의 안커와 같은 개념이고, 스톱을 하더라도 자연뽕은 세지 않는다. (곳곳에서는 센다는 하우스 룰이 있다.)

나가리가 날 경우 패 값이 적은 사람이 이긴다.
출처


4.4. 도리짓고 땡[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도리짓고 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맞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맞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6. 민화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민화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7. 삼봉(육백)[편집]


고스톱이 대중화 되기 전에 주로 많이한 게임이며 주로 전라도 쪽에서 많이 했다고 한다. 룰은 육백과 동일하지만 육백은 둘이서 치는것이고 삼봉은 여럿이서 치는 게임이다. 육백과 삼봉은 일본의 하나아와세(花合わせ)라는 화투게임과 룰이 똑같다 보면 된다.

게임을 하는 방법은 이렇다.

기본적인 규칙은 육백과 삼봉이 서로 같고, 점수 계산법과 "삼봉"(표를 나눴는데 같은 "자"가 한 사람에게 3장 들어간 것을 말함)을 "약"으로 인정하느냐 하지 않느냐 차이이다.

1. 바닥에 8장 깔고 8장씩 나눠 갖는다.(6명이 할 경우는 바닥 없이 나눠 갖고 맨 먼저 들어가는 사람의 패를 바닥에 깐다.)

2. 플레이는 여러명 중 2명만이 하는데...선부터 "치겠다" 또는 "들어가겠다"는 의사표시를 하여 앞에서 치겠다는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맨 마지막 남은 2명이 의무적으로 쳐야 하고, 앞에서 이미 2명이 "치겠다"고 한 경우에 뒷 사람이 치고 싶으면 2명 중에서 나중에 "치겠다"는 사람에게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그 사람을 들어가게 하는데, 그것을 "산다"고 한다. 뒷 사람이 "사면" 거절할 수 없으며 굳이 자기가 치고 싶으면 산 금액의 2배를 "사겠다"는 사람에게 오히려 지불하고("되산다"라고 함) 자기가 칠 수 있다.(되되살 때는 4배) 그렇게 산 판은 더블 판이 되는데, 되산다고 해서 따따블이 되지는 않는다.(자기들끼리 짜고서, 사고, 되사고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3. 선 부터..짝을 맞추어 먹어가는데, 비광으로는 피를 제외한 모든 패를 먹어갈 수 있다.("비광으로 찍는다"고 말하며 상대방의 "약"을 훼방 놓는데 주효함). 비광이 바닥에 깔린 경우에는...자기 손에 비가 있으면 먹을 수 있고, 또는, 피가 아닌 패를 깐 경우에는 "찍어" 먹어 올 수 있다.[18]

4. 패의 가치는 50짜리와 10짜리 두 가지로 나뉘는데, 50짜리는 5개의 광과 2자 열끗, 그리고 "다이"가 있다. "다이"란 한 사람이 같은 수 4장(예를 들면, 1자 광,홍단,피 두 개)을 모두 먹었을 때 피 하나를 광과 같은 반열에 올리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다이"는 모든 패를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1, 2, 3, 4, 8, 10, 11자 만 할 수 있다. 10짜리는 피를 제외한 열끗 또는 오끗이 해당되는데, 고스톱과는 달리 11자(오동) 붉은색 피는 열끗으로 한다.

5. 한 판이 끝나면 자기가 먹은 패 중에서 "약"을 세고, 50또는 10짜리 패를 합산하여 상대방과 비교한 후 승부를 낸다.

"육백"은 말 그대로 누가 먼저 600점이 나는지를 승부하는 게임이고 돈 계산도 매 판 마다 하는 것이 아니라, 600점을 먼저 나는 사람이 정한 금액을 갖는 것이기 때문에 10단위 까지 세는데 반해 "삼봉"은 10 이상은 모두 100으로 계산한다. 즉, 110을 이겼어도 "200 이겼다" 라고 하고 돈 계산도 "100에 얼마 "이런 식으로 하여 매판마다 승부를 내는 것이다.

6. "약"의 종류
200점 홍단,청단,구사("싸리단"이라고도 한다.), 빠이(9자 열끗+3광 또는 8광 3장 모으면 당연히 400점 된다.), 일이삼(1광+2열끗+3광), 송동월(1광+11광+8광), 난초(5월)약, 단풍(10월)약
300점 비조리("비약"이라고도 한다. 비4장),삼봉(같은 자 3장이 표 나눌 때 이미 손에 들어온 경우. 단, 삼봉은 시작하기 전에 open해야 300점 인정 받는다.)
400점 이노시카초(猪鹿蝶)("육칠장"이라고도 함.6,7,10열끗(각각 나비, 돼지, 사슴이 그려져 있다)),쓰바다(5자 삼봉.특별대우)
500점 연봉(4장이 손에 들어온 경우)
600점 욘코(四光)(1,3,8,11광), 쓰바다연봉(5자 4장이 손에 들어온 경우)
700점 칠띠(5끗 띠 7장.종류 불문) 8띠 이상부터는 띠 1장당 100점씩 더해준다.
기타 바닥삼봉(바닥에 삼봉이 깔린경우인데 손에 가진 거와 똑 같은 점수다.)
("육백"에서는 삼봉, 연봉을 약으로 인정 않는다는 건 앞에서도 언급.)

7. 게임이 끝난 후 까지 않은 패가 8장 남아 있으면 맞는 것이다.

4.8. 섰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섰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9. 월남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월남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0. 코이코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코이코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1. 불붙이기[편집]


아마도 제일 단순한 화투. 만화 타짜 1부에서 "시간 없거나 빨리 끝내고 싶을 때 하는 무식한 화투"라면서 잠깐 나온다. 방법은 이렇다.

  1. 11월, 12월은 빼고, 딜러가 임의로 바닥에다 화투 몇 장을 깐다.
  2. 참가자는 그 중에서 한 장을 골라 돈을 건다.
  3. 딜러가 공유 화투패 한 장을 내려놓는다.
  4. 이제 자신의 패와 공유패를 합쳐 족보를 매긴다.

불붙이기가 인기가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나중에 고르는 사람의 필승법이 너무 뚜렷하다. 예를 들어 두 명이서 할 경우, 상대가 1월에 걸었으면 나는 2월에 걸면 90% 승리한다. 8월이 나오지 않는다면 내가 무조건 상대보다 한 끗 높기 때문이다. 홀덤과 비슷한데 내 패는 벌써 다 보여주면서 시작하는, 존재 의의 자체부터 뭔가 싶은 게임. 차라리 참가자들의 끗수 간격을 서로 똑같이 (ex: 나는 5월, 상대는 10월) 설정하면 가끔이라도 했을지도 모른다.

여하튼 전략이 너무 단순하다 보니 사기 치기도 제일 쉬운 놀이. 딜러와 짜고 상대에게 나중 선택권을 주면 '이상하게 아홉 끗 차이로 계속 이기는' 게임 만들기 딱 좋다. 타짜 만화에서는 참가자 A를 속이는 척...하다가 참가자 B를 속이는 장치로 등장하고 땡이다.


5. 대중문화에서[편집]





  • 썸머워즈 - 화투가 영화 후반부의 핵심요소다.

  • 안녕, 프란체스카 - 주인공 프란체스카가 이 화투패를 보자마자 마음을 쏙 빼앗겨 버렸다. 500년 살면서 처음 만져 본 화투지만 고스톱에 너무 푹 빠져버린 나머지 그녀에게 고스톱을 처음 알려준 이수나가 학을 뗄 정도였다.[19] 그 탓에 동네 아주머니들 하고 더 이상 고스톱을 하게 되지 못하자 두일의 추천으로 pc방으로 달려가 며칠 밤을 컴퓨터로 고스톱을 치기까지 한다.


  • 華札 - 이름부터가 '화투'인 작품. 하지만 화투가 소재인 작품은 아니고, 등장인물 컨셉이나 각 작품의 챕터같이 디자인적으로 많이 따왔다.

  • 일본에서는 이미 화투 만드는 회사였던 닌텐도는 물론이고[20][21] 원피스, 지브리, 헬로키티 등 네임드 콘텐츠들과 콜라보한 화투들이 나오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2000년대 초반 캐릭터 화투인 용쟁화투가 나왔지만 큰 반향은 없었고[22], 이후 2010년대에 이르러 고양이와 개 테마 화투, 해운대 관광 화투, 중세 유럽 전쟁사를 테마로 한 화투, 공룡 화투 등 다양한 주제들과 결합된 화투들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반다이에서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화투를 내놓았다.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3번. 첫 번째는 '삼림의 꽃'이라는 이름의 화투패. 두 번째는 1,2부 기반에 돌가면 케이스인 돌가면. 세 번째는 황금의 바람이 베이스인 황금의 패.


6. 여담[편집]


  • 나무위키에 소개하지 못한 마이너 룰로, 각종 대통령 이름이 접두어로 붙은 ○○○(대통령) 고스톱 시리즈도 있는데, PC통신 유머게시판 등에 유머 형식으로 소개되었으며 룰 자체가 해당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풍자적인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 PC통신이 끝난 지금도 2000년대까지 이러한 정치풍자 마이너 룰이 고안되고 있는 중이다. 한때 어느 사이트에서 이런 룰을 서비스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종료되었다.

  • 'Math Focus'란 캐나다의 수학 교과서, 그 중 초6용 'Math Focus 6'에 'Korean Flower Card'란 이름으로 나왔다. 한국에서 화투가 압도적으로 보급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 북한에서도 꽤 오랫동안 연령을 막론하고 즐겼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비전향 장기수가 오랜 수감생활 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것을 읽어 보면, 한국전쟁 당시 중국 팔로군 출신의 연안파김일성을 필두로 한 게릴라파인 갑산파의 갈등을 이야기 하는 대목에서, "모 장교와 모 장교는 사이가 좋아서 전쟁 중에도 시간이 좀 나면 서로의 텐트에 가서 화투놀이도 했고 모 장교는 모 장교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화투놀이 하다가 싸우는 일도 있었다."라고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 1960년대까지는 화투와 마작을 꽤 즐겼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는 트럼프(주패)를 더 많이 한다고 전해진다(탈북자 증언).


  • 명절 연휴가 되면 화투를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의해 밤, 새벽 층간소음의 원흉이 되기도 한다. 명절날 즐기기 마련인 화투에 집중하다가 크고 작은 항의를 받는 식이다. 화투를 좋아할 정도면 입이 걸걸한 자가 대부분이라 욕설이 자연스럽지만 불쾌한 소음으로 일어나 이웃한테 피해를 주기도 한다.[23] 사과하면 양반이고 무시하는 진상이 있기도 하다. 씁쓸한 것은 화투의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은데 롤이나 스포츠 팬과 같은 이유 중 하나라는 것이다. 단지 무절제하게 하는 자들의 병폐가 화투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스포츠나 e스포츠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고성방가로 나타나 특정한 팬들이 좋아하는 작품과 놀이를 끊게 하는 원흉이 되었다는 차이가 있다. 인터넷에서 인기가 적어 잘 언급되지 않아 실제 피해를 입고 경범죄처벌법 신고를 고민하거나 경험담을 올리는 경우는 잘 없다.
    • 같은 이유로 마작까지 싫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본과 중국에서 마작을 명절날 어떻게 하는지 현지인보다 모르지만 화투 때문에 층간소음을 일으킬 정도면 마작도 똑같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생겨버리는 것이다.

  • 진짜인지 알려진 바 없지만, 송동월 광고도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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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흑싸리가 뒤집혀 있다. 흑싸리는 사실 싸리가 아닌 등나무꽃이라 매달려 있는 꼴이기 때문에 거꾸로 든다. 또 이 이미지에는 오동 피 두개와 비띠, 모란 멍텅구리가 뒤집어져 있다.[2]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9489[3] 투호, 최상수, <서울육백년사> 제3권, 서울특별시, 1979 ISBN 2003352002584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113708[4] \[중앙일보\]화투에 담긴 한·중·일 문화…두루미는 새 중에 으뜸, 닭은 날지 못해https://www.joongang.co.kr/article/19539365#home[5] 일부 한국인들은 이것이 윷놀이처럼 한국 전통놀이인 줄 아는 사람도 있다. 특히 각 월에 그려진 식물과 동물들이 조선시대 민화(...)인줄 아는 사람도 있다. 명절 때는 물론 장례식장, 심지어 회사 회식 때에도 하는 등 한국 사회에 널리 퍼진 보편적인 놀이라 그런지 오해가 많다.[6] 게다가 사람들이 '도박'하면 화투를 떠올리는 데다 타짜 등의 한국 영화에서도 화투를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헷갈려 한다.[7] 출처: 나는 조선노동당원이오. 김석형 구술자료집.[8] 다만 북한에서는 시대가 흐르며 현대에는 화투보단 트럼프 카드놀이를 더 즐긴다고 한다.[9] 1박2일, 무한도전 등 과거 인기 예능에서 몇 번 정도 방송에 화투가 나온 적이 있었고 모자이크 검열 또한 하지 않았으나, 대놓고 돈이 오가는 싸움을 방송에 내보내는 건 불가능. 간단한 미션 종목으로만 화투가 쓰이거나(ex. 1박2일 외연도 편에서 은지원과 지역 아주머니의 맞고 한 판으로 저녁식사 재료 확보하기 미션)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화투 치는 일상을 보여주는 정도로만 방영 가능하다.[10] 다만 현 게관위는 도박으로서의 기능이 없는, 어디까지나 도박을 모방한 순수한 게임만 싫어하며, 진짜 돈이 오가는 도박인 경우는 사실상 손놓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실제로는 그걸 뛰어넘어 대놓고 도박을 유통하려고 한 전적이 있으며, 이는 현재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자세한건 대한민국 게임계 검열 집단민원 사태 문서 및 전개 문서의 2.3 문단 참조.[11] 플레잉 카드는 점을 칠 때 쓰는 타로 카드의 마이너 아르카나를 단순화한 것에서 유래했다. 다만 중세 유럽에서도 이걸로 도박하는 데도 써먹었기 때문에 도박용 물품 취급을 받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런 분야는 똑같다.[12] 수업에 특별히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플레잉 카드도 마찬가지다. 애초에 플레잉카드나 화투를 가져온다는 건 도박을 하겠단 경우가 대부분이며 학생들의 도박에는 다른 문제가 추가로 더 생기는 경우가 많기에 꽤 심각한 문제로 본다.[13] 일부 사람들은 고스톱 한정으로 퉁을 하는데 옆사람이 사기꾼이나 타짜라면 잘못하다 탄이 그대로 나누어질 수 있다.[14]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식민지 백성들을 노름에 빠지게 하여 저항 의식을 막기 위해 보급했다는 주장도 있긴 하지만, 근거 없는 낭설이다. 더구나 밑의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화투는 일제강점기 이전에 이미 전래되었음이 확실하거니와, 화투가 전파되기 이전에도 조선에서는 이미 투전 따위 노름이 널리 퍼져 성행하였다.[15] 참가자 수에는 제한이 없다. 카이지에 나온 친치로처럼.[16] 못지을 확률이 거의 30%에 달하므로 오야가 못지어도 플레이어 또한 못지어서 가져올 수 있다.[17] 사실 땡이 나올 확률이 블랙잭에서 블랙잭 나올 확률만큼 낮기 때문에 1번 방식도 오야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며 2번 방식도 좀 나아지긴 하나 여전히 오야가 다소 유리하다[18] 이때 비광으로 비가 아닌 패를 가져오면 패가 맞지 않는데, 나머지 패는 가장 마지막에 가져온 사람이 가진다.[19] 잘하는 것 보단 한 번 돈을 잃으면 장난 아닐 정도로 꼬장을 피운다. 어떻게든 떼인 돈 이상으로 다시 뜯어가려고 몇 판씩 하는 건 예삿일.[20] 대표적으로 슈퍼 마리오 관련 캐릭터 화투.[21] 사실 지금도 화투를 포함해서 자사 IP를 활용한 플레잉 카드들을 판매하고있다.[22] 그래도 지금까지 판매는 하고 있고, 신버전도 출시되었다.[23] 사실 욕설 강도의 차이는 명절날 스포츠든 e스포츠든 화투든 차이가 없다. 세 놀이나 게임의 폭력적인 부분에 익숙해진 나머지 욕설이 나쁜 습관으로 붙은 것이다. 물론 참작불가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