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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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幻滅
1.1. 오용
2. 관련 문서


1. 幻滅[편집]


, disillusionment

1. 꿈이나 기대나 환상이 깨어짐.

2. 또는 그때 느끼는 괴롭고도 속절없는 마음.


주로 자신이 기대했던 이상이나 꿈이 있었으나, 실제 현실을 마주하면서 그것에 대한 동경심 등이 깨질 때 쓰이는 표현이다.


1.1. 오용[편집]


트위터여초 커뮤니티 등에서 '환멸 나', '환멸난다'와 같이 보조 용언 '나다'를 붙인 쓰임새를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이 말을 쓸 때는 사전에 무언가를 기대했다는 점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그 기대가 무너졌을 때 써야 비로소 적합한 용례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의아하게도 단순히 무언가에 염증만을 느낄 때에도 사용하곤 한다. 차라리 '허탈하다', '짜증나다'로 고쳐 쓰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다만 '세상에 이렇게까지 짜증나는 일은 없길 바랐다'는 것을 전제로 해당 표현이 생략된 것이라 볼 수도 있다.

2. 관련 문서[편집]


  • 현실[1]
  • 범죄
  • 광장(소설)
  • 은둔
  • 인간 비판
  • 염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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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갖 이세계물과 판타지성 픽션이 판을 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