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기 콩코르다

유희왕 OCG의 최상급 싱크로 효과 몬스터 카드.
  관련 문서: 환상수기



토큰에게 보호받는 다른 환상수기와 달리 자신이 토큰을 지켜주는 특이한 케이스. 이 녀석까지 나와 있다면 안 그래도 환상수기들은 토큰을 없애기 전까진 안 죽는데 이 녀석이 그 토큰을 보호하면서 더 안 죽게 되어, 상대 입장에선 상당히 열뻗칠 것이다. 공격력도 2400이라 하급 몬스터로 토큰을 먼저 깨부수고 환상수기들을 격추하던 전략도 사용하기 어려워진다. 드래고사크와 더불어 햄스트래트로 살려올 수 있는 상급 몬스터. 이 쪽은 환상수기 드래고사크와 달리 소재가 필요 없기에 소생해도 효과를 전부 다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메리트.

또한, 이 카드의 등장으로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가 조금이나마 제구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갤럭시 토마호크를 쓴 턴 이 카드가 함께 있다면 엔드 페이즈에 배틀 이글 토큰이 퇴각하지 않고 그대로 필드에 남는다. 갤럭시 토마호크의 전투 데미지 불가 디메리트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효과를 쓴 턴이기에 다음 턴부터는 공격력 2000짜리 토큰으로 데미지까지 빵빵 줄수 있게 된다!! 더군다가 이 카드가 배틀 이글 토큰을 지켜 주기에 다음 자기 턴까지 버티기도 좋으며 전투 파괴까지 막아준다. 폭주투군이 1장이라도 깔려 있다면 배틀 이글 토큰이 상대의 백룡급 어태커를 일방적으로 때려죽이는 것도 가능하다.

마침 이 카드는 레벨 7, 배틀 이글 토큰은 레벨 6인지라 갤럭시 토마호크의 효과를 쓰기 전 원 포 원으로 환상수기 워브란 등 레벨 1 튜너를 불러와 배틀 이글 토큰 중 1장과 튜닝한다면 바로 소환할 수 있다. 물론 그렇게 된다면 환상수기 덱에서 소환할 때는 레벨 변동에 필요한 환상수기 토큰이 하나 남기에 사실상 배틀 이글 토큰은 1장밖에 남겨두지 못한다. 웬만하면 미리 레벨 4 튜너 1장을 꺼내놓아 남아있는 환상수기 토큰에 튜닝하여 이 카드를 소환하는 게 편할 듯. 그렇게 하면 배틀 이글 토큰도 3장이나 전개할 수 있다.

이 카드고 레벨 7인지라 이 카드 자신을 소재로 드래고사크 같은 랭크 7 엑시즈 몬스터를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2번째 효과는 이 카드가 상대에 의해 파괴됐을 때 토큰을 전부 릴리스하여 레벨 4 이하의 환상수기 1장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 임의 효과인지라 굳이 이 카드가 파괴되었다고 멀쩡한 토큰들까지 동반 자살할 필요는 없다. 소생 효과는 햄스트래트에 비해 현저히 딸리므로 그냥 덤으로 생각하는 게 좋다.

모티브는 지금은 운행이 중단된 콩코드 여객기(Concord) + 가루다(Gar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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