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폭풍

최근 편집일시 :

1. 개요
2. 특징 및 공략
3. 기타


1. 개요[편집]


이름
황금 폭풍
일문
アラガネ(아라가네)
영문
Golden Tempest

먼 북쪽 땅에는 황금빛 바다라고 불리는 신기한 장소가 있다고 한다. 모래가 사방으로 끝없이 펼쳐져 있다는 곳이다. 이는 사실 아라가네, 즉 황금 폭풍의 영역으로, 어리석은 이들이 금을 찾기 위해 발을 들였다가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케모노는 바람 그 자체이며 누군가에게는 행운의 바람을, 누군가에게는 죽음의 바람을 몰고 온다.

WILD HEARTS의 등장 케모노.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2. 특징 및 공략[편집]


무기력해 보이던 황금 폭풍이 눈 깜짝할 새에 번개 같은 속도로 움직여도 당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공격할 순간을 잘 지켜보다가 장애물 뒤에 숨어 그 강력한 회오리바람을 피하면 된다. 분노 상태에서는 더 사납고 강력한 바람을 소환하기 때문에 이 짐승을 자극해서는 안 된다.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천상의 대포를 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동안 맞았다 싶으면 낙법하고 물약부터 빨았던 유저들에게 지옥을 제대로 보여주는 제 3통곡의 벽. 물약을 먹는 속도보다 다음 패턴이 나오는게 더 빨라서 물약 먹다 맞는걸 십수번 반복하고 한 대도 못때렸는데 0개가 되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낙법도 상당히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 '찍기 - 꼬리 한바퀴 - 꼬리 검기' 콤보, 분노시에 3연속 점프 찍기를 통해 낙법한 플레이어를 냅다 캠프로 보내버린다. HP가 1이어도 아주 신중하게 패턴을 피한 다음에 회복을 해야한다.

근접 유저에겐 꼬리 돌리기 패턴이 별거 아닌데 은근히 신경 긁게 만든다. 워낙 범위가 넓고 타격점이 이상하게 돼있어서, 꼬리를 다 돌린 마지막 지점에서 타격점이 발생한다. 쉽게 말해 패턴 시작할때 피하면 맞고, 돌리는 패턴이 끝나갈 때 피해야 안맞는다.

의외로 시야 때문에 고통을 받는 보스다. 입에서 에너지를 모아 사방으로 흩뿌리는 패턴이 있는데, 이게 안쪽 상황을 도저히 알 수가 없을정도로 안보인다. 문제는 에너지가 터지고 다음 패턴이 나오는게 아니라 터지기 전부터 다음 패턴을 시전하는지라 환장할 노릇. 거기다 평야를 제외하면 전투 장소 자체가 상당히 협소해서 벽에 가려지고 사물에 끼이는 등 소위 '억까' 당하기 딱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항상 시야가 트인 중앙으로 이동해 싸워야 한다.

카라쿠리를 사용할 시간도 상당히 빡빡하기 때문에, 게이지가 있는 무기라면 게이지를 쌓아둔 후 덫 카라쿠리를 깔아 짧게 극딜을 쑤셔넣는것 말고는 극딜 타이밍이 없다.

3. 기타[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