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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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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現 남자 1000m 세계기록(1:20.875)과 올림픽 기록(1:23.042) 보유자이다.
2. 선수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황대헌/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평가[편집]
다부진 체형까지는 아니지만 쇼트트랙 선수로서는 큰 180cm라는 신장과 좋은 체격을 지녀 몸싸움에 능한 편이며 무게중심이 낮고 자세가 좋아 스케이팅 안정성이 뛰어난 편이다. 또한 강한 체력과 더불어 수준급의 경기 운영능력과 기술을 갖췄다.[4] 중장거리 종목에서는 중반부터 선두에서 끌고가는 운영을 주로 선보이는데, 이는 체력과 스피드가 좋기 때문에 가능한 전략이다.[5] 다만 70kg 중반대의 몸무게에서 나오는 육중함[6] 때문에 단신에 가벼운 신체 조건을 갖춘 선수들처럼 순간적인 가속능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이로 인해 스피드가 별로 빠르지 않다는 오해까지 받기도 하지만 신체조건을 감안하면 순발력은 상당히 뛰어나며 특히 스타트와 최대 스피드는 세계 정상급으로 매우 좋다. 이는 그의 꾸준한 500m 종목 활약상으로 증명되었다.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가리지 않는 추월 기술도 상당히 노련하며, 특히 패싱 래인을 보는 센스가 상당히 좋아 종목이나 상황을 불문하고 상대 선수가 추월을 예측하기 힘든 타이밍에 생긴 빈틈을 노려 순식간에 추월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7] 인코스로 뚫고 나가는게 어렵다면 과감히 아웃코스 추월을 시도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며, 스피드와 체력이 워낙 탄탄한지라 성공률도 높다. 인코스는 특히 크로스 기술이라 명칭이 붙은 인코스 추월 패턴을 이용하는게 주특기이며, 테크닉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선배 선수들(빅토르 안, 이호석, 곽윤기)이 특히 잘 사용하는 인코스 추월 기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인코스 추월에 관한 ISU 규정 강화와 큰 체구, 다소 과감한 면이 있어서 2019-20 시즌부터 인코스 추월에 관한 페널티가 많아지고 있다.[8]
다만 황대헌의 인코스 패싱은 체구가 작은 선수들과는 방식이 조금 차이가 있다. 앞서 언급한 세 선수들처럼 순간적으로 속도를 끌어올려 추월을 한다기보다는, 이미 가속을 충분히 한 상태에서 경기흐름에 맞춰 굉장히 안정감 있게 크로스 기술을 시도한다. 결론적으로 황대헌은 언급된 선배 선수들과는 달리 체구가 큰 편에 속하기 때문에, 스케이팅을 본인의 신체 조건에 맞게 발전시켜 온 것이라 볼 수 있다. 그의 스케이팅만 놓고 보자면 오히려 파워 스케이팅과 테크니컬 스케이팅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뤘던 아폴로 안톤 오노[9]와 스케이팅이 비슷하며, 대한민국에서는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유형의 선수다. 요약하자면 피지컬, 체력, 스타트, 스피드, 안정성, 추월 기술,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 등을 고루 갖춘 정상급 올라운더형 스케이터이며 대한민국 선수 중에는 현대 쇼트트랙에서 추구하는 스케이터 스타일에 가장 가까운 선수라고 볼 수 있다.[10]
4. 수상 기록[편집]
5. 예능[편집]
6. 화보[편집]
7. 광고[편집]
8. 여담[편집]
- 선수 소개를 하는 타임에 고글을 입에 물고 손인사를 하는 것이 트레이드 마크였으나, 링크장에 들어가기 전에 헬멧과 고글을 모두 착용한 상태로 들어가도록 ISU 규정이 바뀌면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 동생과 관계가 매우 좋다.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본인의 사진의 상당수가 동생이 찍어준 것이라고 한다.
- 크고 높은 콧대를 가졌다.
- 실력에 가려져 잘 부각되지 않지만 미남으로 평가받는 운동선수 중 하나이다.
- 반민초파다.
- 사용하는 휴대폰은 갤럭시 Z 플립3이다.
- BBQ의 황금올리브치킨을 좋아한다고 한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BBQ치킨에서 금메달리스트들인 황대헌과 최민정에게 만 60세까지 매일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치킨 연금을 제공했다.[24]
- 별명으로는 대헌민국과 황폭스, 황다정 등이 있다.
- 유퀴즈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7살 때부터 혹사하는 수준의 운동량을 많이 소화했던 탓에 중학교 3학년 때 허리가 주저앉았다고 한다. 현재까지도 허리뼈가 끊어진 관계로 근육으로 버티고 있으며, 쇼트트랙을 시작했을 때부터 허리 통증이 고질병이었다. 그럼에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연습량을 소화해낸다고 한다.
- 라디오 스타에서 밝히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날 평소보다 더 깔끔한 경기운영을 위해 선두에서 많이 끌고 힘을 배로 쓰며 경기운영을 했던 탓에 숙소에서 밤새 구토를 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한다.
- 호적메이트에 동생과 함께 출연해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레그익스텐션을 양발로 112.5kg, 한발로 80kg까지 가볍게 들어올리는 각력을 보여줬다.
-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지만 운동 선수로서 부상 방지를 위해 별로 즐겨보지는 못했다고 한다.
- 치아교정을 선수촌에 있을 때 2019년부터 시작하고 현재까지 유지중인데 빨라도 2020년까지 완료할 수 있었으나 코로나 19로 외출 제한 등 여러 사정으로 늦어지고 있다고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밝혔다.
9. 관련 문서[편집]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
- 김동성 - 황대헌의 선배로, 범띠 해 때 아시아에서 개최된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도 20년 전에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개최국의 편파판정으로 실격당한 적이 있었다.[25]
- 신아람 - 황대헌의 대학교 선배로, 그녀 역시 후배가 겪었던 것처럼 준결승전에서 편파판정을 당한 적이 있었다.[26] 다행스럽게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여 편파판정을 극복했다.[27]
- 린샤오쥔
[1] 도포자락 휘날리며 첫화에서 언급[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500m 은메달[3] 2022년 5월 24일 MBC 호적메이트에 출연해 형과 3살 차이라고 하였다.[4] 시니어 데뷔 시즌인 2016-17 시즌부터 경기 운영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노련함이 더해져 선행과 후행 모두 잘하는 모습을 보인다.[5] 특히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결승 경기에서 이와 같은 경기운영을 가장 잘 보여줬다.[6] 이한빈과 신체 조건이 비슷하다. 하지만 이쪽은 육중함만 갖췄고 스피드나 순발력이 약하다.[7]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한번에 3~4명을 가볍게 제치는 모습도 보여준다. 2021-22 시즌 1차 월드컵 1000m, 3차 월드컵 1000m 결승 등의 활약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8] 큰 체구를 가진 선수들이 어쩔 수 없이 가지게 되는 단점이다. 2010년대 중후반부터 큰 체구의 올라운더형 선수들이 많이 나오게 되면서 현재는 자주 나오는 얘기는 아니지만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가장 이상적인 쇼트트랙 선수의 신체 조건을 비좁은 공간을 활용하기 더 유리한 170cm대 초중반으로 보는게 흔했다.[9] 오노가 한국에서는 반칙왕 이미지로 인해 실력이 평가절하 당하는 경향이 있지만 현역 시절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쇼트트랙 레전드 중 한명이다.[10] 큰 키와 종목을 가리지 않는 능력 및 빠른 스피드 등이 포함된다. 이 부분에서 황대헌과 자주 언급되는 해외 선수들로는 헝가리의 에이스 듀오인 리우 샤오린 샨도르와 리우 샤오앙이 대표적이다.[11] 곽윤기, 김동욱, 박장혁,이준서와 출연[12] 최민정과 같이 출연했다.[13] 곽윤기, 김동욱, 박장혁, 이준서와 같이 출연했다.[14] 곽윤기와 출연[15] 친동생과 같이 출연.[16] 친동생과 조준현과 조준호와 함께 출연.[17]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과 출연[18] 차준환, 안정환, 손희찬, 김요한과 출연 [19] 곽윤기,조준호, 조준현과 함께 출연[20] 15초[21] 30초[22]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역대 최장신이다.[23] 이외에도 前 국가대표 선수들인 민룡, 오세종, 이한빈, 김도겸 등이 180cm 이상의 장신들이다.[24] 은메달리스트들은 20년간 주 2회, 동메달리스트들은 10년간 주 2회.[25] 김동성은 1500m 결승에서, 황대헌은 1000m 준결승전에서 실격당했는데, 두 사람에게 편파판정을 내린 심판인 제임스 휴이시와 피터 워스가 영미권 출신이었다. 심지어 가해자가 개최국 출신이나 중국 선수였다.[26] 아이러니하게도 두 사람에게 편파판정을 내린 심판인 바바라 차르와 피터 워스는 유럽권 출신이었다. 황대헌과 신아람은 ISU와 국제펜싱연맹에게 제소했지만, "심판의 권위를 인정해야 한다"는 어이없는 판결로 기각당했다. 그리고 가해 선수인 브리타 하이데만과 런쯔웨이 역시 처음으로 참가한 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었다.[27] 다만 황대헌은 선배인 신아람과 달리 개인전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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