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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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의 고시원 투숙자(고벤져스)
주인 아주머니
201호
202호
203호
204호
205호
206호
회색 글자의 방은 비어있는 방.






황복자
Hwang Boak 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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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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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종말
파일:관종 아주머니.jpg
드라마판
파일:타인은지옥이다_주인.jpg

이름
황복자 / 엄복순[a]
별명
주인 아주머니, 케로로
나이
48세[1]
드라마판 배우
이정은[*a ]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의 등장인물. 등장부터 괴기스런 외모를 보이는[2] 고시원 아줌마. 말투가 굉장히 능청스럽다. 드라마판 배우는 이정은.


2. 작중 행적[편집]



2.1. 타인은 지옥이다[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겉보기엔 넉살 좋은 아줌마처럼 보일 정도. 다만 주인공이 물건을 사가지고 들어가는데 그것을 자연스레 뒤지는 것으로 보아 걸리는게 있거나 일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아닐 듯.

무슨 이유인지 205호에 살던 안희중을 싫어하고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205호가 나갔다고 말한 직후 "이제 여기 좋은 청년들만 남았다. 그렇지?" 라는 말을 남기는데 느낌이 쎄하다.

윤종우가 고시원을 나가면서 월세를 반이라도 돌려받을 수 있겠냐고 물어보자 정색하며 단호하게 거부한 적이 있다.

웹툰 썸네일의 메인인데도 등장수가 적다.

47화에서 206호가 주인 아줌마에게 윤종우는 몇 봉지나 나올까라고 물으면서 주인 아줌마도 203, 204, 206호와 공모 관계인 것으로 보이 몇 봉지는 인육으로 보인다.

그리고 60화에서 기어서 이동하는 서석윤을 보고 "재밌게 놀고 있네?" 라고 말한다. 61화에선 206호가 증거를 남기는 것에 불안해 하자, 그를 다독이며, 우린 그 애만 믿고 따르면 돼, (중략) 그 애는 한번 맘에 든 장난감은 절대 놓지 않는단다. 반응을 볼 때, 203호는 주인 아주머니의 아들이 맞는 듯하며 204호와 206호, 아주머니까지 그에게 종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배경이 되는 고시원의 주인이니 고시원의 분위기는 이 사람이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꽤 막장인 고시원 주민들조차 아주머니에게는 대항할 생각을 못 하는 것으로 봐선 끝판왕으로 추정됐다.

61화의 대화 내용으로 보면 이미 다른 곳에서도 납치, 감금, 살인 및 인육 가공 등을 했었고 증거가 더 남기 전에 고시원으로 옮긴 듯하다. 몇 달간 계속 했다는 걸 보면 205호 건달 외에도 피해자가 있었던 듯 하다.

78화에서는 206호에게 현재 고시원을 불태우고 위치를 옮긴다며 잘 타는 것을 곳곳에 뿌릴 것을 명령하며 등장. 203호에게 ' 아가 ' 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203호와는 모자관계인 게 사실상 확정났다. 후에 203호에게 종우의 뒷처리를 부탁받고 종우에게로 향한다.

79화에서는 속박을 미처 풀지 못한 종우의 코앞까지 도달하지만, 술취한 길가던 아저씨가 이곳이 자신의 집이 아니냐며 묻는 바람에 시간이 지체되게 되고...

그 사이에 속박을 풀고 방구석에서 의자를 들고 대기하던 종우에게 기습받아 바닥에 드러누우며 구타당한다.[3] 이후 종우의 확인사살로 사망. 고벤져스 최초의 사망자가 되었다.


2.2. 타인지옥 - 연쇄살묘사건[편집]


206호에게 심부름을 시킨다.


2.3. 관계의 종말[편집]



그래도 만약.. 만약에 하나.. 이번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면... 그건 하늘의 뜻이니 우리 아가가 원하는 대로 맘껏 놀아보자꾸나.

펜션 주인이 펜션에 다른 사람이 없냐는 규헌의 말에 젊은 남자와 중년 여자가 있다는 언급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중년 여성과 젊은 남성이 펜션에 와 있는데[4] 눈빛이 이상하다고 한다. 여기에 14화에서 등장한 여성의 헤어스타일이 전작 주인공인 윤종우가 발견했던 201호 내부의 사진 속 여성의 헤어스타일과 유사하며, "아~ 괜찮아용~"이라는 아주머니 특유의 말투 때문에 독자들의 의견은 사실상 확정. 26화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이 공개되는데 결국 전작 타인은 지옥이다의 고시원 주인 아주머니가 맞았다.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나 둘이서 계속 동반 자살을 시도해왔던 듯. 고시원 주인 아주머니는 이제 더는 쫓겨살지도, 남들에게 억지로 맞춰 살 필요도 없지만, "만에 하나 이번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면 하늘의 뜻이니 그땐 원하는대로 맘껏 놀아보자"며 연기를 피워 또다시 동반자살을 시도한다.[5] 그러나 하필 펜션 직원 박군이 그들의 방에서 나오는 연탄 냄새를 맡고 펜션 주인을 불러온다.[6] 이렇게 또다시 자살 시도가 실패하자 결국 하늘의 뜻으로 여기기로 했는지 펜션 주인을 살해한 박군과 함께 펜션 주인의 연장을 챙겨와 203호에게 망치를 건넨다.[7]

203호가 규헌과 함께 펜션에서 살육을 저지르는 동안 박군과 행동하며 자고 있던 황윤한의 차앞에서 유호영과 마주치자 그를 습격한다. 황윤한이 잠에서 깬 뒤 차 시동을 켜자 황윤한을 직접 막으려고 하나 실패하고, 유호영의 시신에서 터져버린 핏줄기가 차 앞유리에 젖어 시야가 가려지자 차에서 나온 황윤한과 대치한다. 황윤한이 박군의 얼굴을 후려쳐 버리고 그 틈을 타 칼로 찌르려 하지만 황윤한이 칼을 손으로 잡아버리고 역으로 뺨을 후려맞고 기절한다.[8] 이후 203호가 황윤한의 머리를 망치로 내려쳐 제압하자 박군과 함께 깨어나 어디 숙녀의 뺨을 갈기나며 성을 내고 203호에게 고놈의 골통을 뽀개버리라고(...) 말한다.

규헌이 황윤한을 죽이려 할때 갑자기 나타난 다은이 규헌을 말리고 정신을 차린 규헌이 혼자 203호를 막으며 다은을 도망치게 했을 때 칼을 들고 다은을 쫒아가지만 규헌에게 머리채가 잡혀 제압당한다. 그 후 203호에게 다은을 쫒으라는 말을 듣고 다은을 쫓아간다. 도망치던 다은과 마주친 개장수를 박군이 쇠지레로 머리를 가격하고 다은이 니들이 사람이냐고 비명을 지르자 우린 사람이 아니라 죽음의 신이라고 장난을 치며 박군과 함께 웃다가 개장수를 제대로 죽이지 못한 박군에게 성을 낸다. 다은이 규헌오빠는 어떻게 했냐고 하자 사랑스러운 아가가 골통을 뽀개버렸다고 말하고는 우리가 그대로 저세상에 갔으면 얌전히 집에 갔을텐데 우리가 죽지 않고 깨어난 것을 보면 너희들이 죽을 운명이었다며 다은을 조롱한다.

이후 다은이 강물에 투신하고 박군에게 거처를 용역 다닐 때 묵었던 고시원으로 옮겨야겠다는 말이나 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등을 듣고 뒤처리에 재능 있다며 칭찬한다. 박군이 먹을것을 걱정하자 지천에 널린 것이 고기라며 웃는다. 그 후 황윤한 패거리의 시체들을 처리하던 도중 심규헌이 깨어나는 것을 보고 203호를 부른다.


2.4. 악몽의 형상[편집]


하늘의 뜻이란게 정말 있나보다. 그렇지, 아가?

1화에서 황복자라는 이름이 드러났다. 심지어 불임이었기 때문에 모자지간처럼 보였던 203호와의 관계는 불명이었다.

28화에 따르면 생전에 사설 보육원에서 일했으나 화재로 전소되었다고 한다. 원래 황복자의 언니가 운영했던 보육원을 물려받은 것이었다고.[9]

49화에서 윤종우와 정다은이 보육원에 대해 조사를 하자, 황복자가 보육원을 운영하면서 말끔했던 아이들이 눈에 띄게 꼬질해지고 얌전했던 아이들이 말썽을 많이 부리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 뒤 얼마 안 가 화재가 크게 나서 칠덕이라는 아이를 제외하고 아이들이 전원 사망했다고 한다.

58화에서 34년전 보육원에서 일했던 생존자, 지연의 증언에 따르면 황복자가 신원불명의 어린 203호를 데려와 계속 '아기', '아가'라고 불렀다고 한다.[10]

74화에서 박민호의 추론에 의하면 보육원에 불을 지른 인물이 이 여자였음이 밝혀진다. 단순히 증거인멸이 목적이 아닌, 시설과 '그 남자'를 포함해 모두 함께 죽을 예정이었던 것 같다는 말을 한다. 황복자조차도 203호의 어둠을 감당하기 힘든 것인걸 느꼈을 것이라고.[11]

후기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불임이었던 황복자는 늘 아이를 가지고 싶어했고 길에서 우연히 만난 어린 203호를 데려와 자식처럼 대하게 되었다.

그러나 상술했듯 황복자는 점차 203호의 어둠을 느끼게 됐지만 본인의 집착과 아집으로 놓지 못했고 보육원 화재와 펜션 자살 시도 때 모든 걸 끝내보려 했으나 모두 실패한 뒤 자신을 완전히 놓아버렸으며 죽기 싫어서 잘 보이려는 마음을 애정으로 합리화하는 상태였다고 밝혀졌다.[12]


3. 드라마판[편집]


파일:타인은지옥이다_주인.jpg

여기 사는 사람들 다들 착해. 들어올 거지?


여기 이제 진짜 좋은 청년들만 남았어, 그치?


이거 먹으면 바로 천국행 급행열차 타는 거니까 언니 땡 잡은거야.[13]


식구? 우리가 식구야!?


어딨어!!!!!!! 쾅(사망)


드라마 캐릭터 이름은 엄복순. 배우는 이정은. 고시원 운영하기 전에 보육원 원장이었으며 서문조 언급에 의하면 고시원에 사는 사람들도 보육원에 자란 것으로 추정된다.
원작보다 화내는 빈도가 늘었다

보험사기로 재산을 불려온 것 같다는 언급이 나온다.[14] 또 두명의 남편이 있었으며 한 명은 고아원을 운영했고, 한 명은 중국인이었다는 언급을 한다. 이후 둘다 화재로 '정리'한 것을 보아 과거 우리나라 최악의 여성 살인마 엄여인이 모티브로 보인다.

원작과는 다르게 직접 사람을 유인해 죽이려 하는 묘사도 나오며[15] 서문조 보다는 변득수, 변득종 쌍둥이와 모자관계로 묘사된다.[16][17]

하지만 변득수가 윤종우를 살해하려다가 서문조에게 살해당했을 때 득수가 먼저 천국으로 갔냐는 등 농담을 하고, 서문조와 같이 변득수와 홍남복을 실패작으로 여기고 처리하려는 모습을 보아 이용만 한 것일 수도. 또한 홍남복 역시 안희중을 고문할때 안희중을 포함해 다 청소하고 나갈거라는 언급을 통해 고벤져스 역시 서로 간에 갈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화에서는 지하실에서 소정화를 괴롭히고 나오는 홍남복을 발견하고 남의 물건 건드린 게 아저씨였냐며 말하지만 홍남복은 같은 식구끼리 니꺼 내꺼가 어딨냐며 뻔뻔한 태도를 보이자 결국엔 분노했는지 들고 있던 냄비의 뜨거운 물을 홍남복에게 부어버리고 잔혹하게 살해한다.
홍남복을 살해한 다음 고시원 층으로 올라와 서문조와 만나게 된다. 이때 서문조가 윤종우를 준다며 부엌으로 가보라는 말을 듣고 부엌으로 향하지만 부엌엔 윤종우가 없는 걸 본 뒤 서문조에게 쌓였던 분노가 폭발해버렸는지 자신을 뒷통수쳤냐며 소리를 지르고 부엌에 있던 칼을 집어든 뒤 자신을 뒷통수치는 서문조를 죽이려고 쫓아가다가 서문조에게 역으로 살해당한다. 사실은 윤종우에게 살해당했다.

원작과 다르게 교회에 다닌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고시원 안내 데스크 위 믿음 소망 사랑이 쓰여져 있는 목판도 있고 직접 교회 집사라며 언급한다. 같은 건물에 있는 교회 집사와도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나오는데 자신이 교회를 다녀서 고시원 이름을 에덴고시원으로 지었다고 한다. 이러한 설정은 원작에서 없었을 뿐만 아니라 스토리와도 연관점이 없다.

거리에서 전도활동을 하는 전도사를 집으로 데려와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본색을 드러내고, 전도사를 기절시킨 후 감금하였는데 그 전도사는 어릴적 자신이 있던 기도원에서 자신을 구박하던 언니였다고 한다.[18] 전도사는 주인 아주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탈출을 시도하다가 건물 밖으로 나오는데까지 성공하고, 길거리에 다니던 사람을 붙잡고 구조요청을 했는데, 하필 서문조였다. 그렇게 서문조가 다시 잡아온 전도사를 독버섯 물을 먹여 살해한다.

[a] 드라마판[1] 사망 당시 타지의 배경 시점은 2021년으로 1974년 생 추정[2] 첫등장 때 눈이 모 외계인과 닮았다는 평이 있었다.[3] 이때 "복도 끝 부엌에 라면... 설거지는 깨끗이.. 분리수거는 제대로.. 아가.." 라고 말을 더듬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데, 1화에서 종우에게 이와 거의 완전히 일치하는 말을 한 바에 있다. 정황상 사망 직전에 정신이 혼미해져 나온 말로 추정.[4] 펜션 사장은 불륜 관계인지 뭔지 알 수 없단 식으로 말했으나 아주머니가 203호를 ‘아가’라고 부르는 것을 볼 때 모자지간이 확실하다. 다만 203호는 아주머니를 ‘어머니’로 불렀던 적은 없었다.[5] 작중 펜션 주인이 눈이 이상해서 자살이라도 하는 게 아닌가 우려했다.[6] 바로 달려온 펜션 주인이 인공호흡을 하여사실상 전작 마스코트와 현작 마스코트 캐릭터의 키스씬 살아나지만 살아나자마자 어따 입을 맞추냐며 욕지기를 한다(...).[7] 이때 망치를 받아드는 203호의 미소가 제법 기괴하다.[8] 이때 정말 개그캐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이나 행동이 괴기하다....[9] 황복자의 언니는 58화에서 모습이 드러났다. 피는 못 속이는 듯 황복자와 똑같이 눈동자가 크지만 황복자만큼 만화적으로 묘사된 눈이 아니라서 그런지 굉장히 선량해 보이는 인상이다.[10] 참고로 엄청 노안이다. 저 당시에도 주름진 아줌마 얼굴인데 당시 황복자의 나이는 23살이었다.[11] 당장 윗 문항에 있는 이번에도 죽지 않는다면 하늘의 뜻이니 마음껏 놀자는 대사가 바로 이 상황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12] 다만 황복자 역시 원래부터 가학적인 기질이 존재했고 화재는 203호가 무서워서, 자살시도는 계속된 살인으로 그가 경찰에 잡힐 것을 염려해서지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던 목적은 아니었다고 한다.[13] 엄복순이 달이고 있던 맹독버섯물로 먹으면 갖가지 이상증세를 보이다 고통스럽게 죽는 잔인한 버섯이다.[14] 보험을 든지 얼마 되지도 않아 건물에 화재가 나는 등 정화의 후배순경이 이 정도면 신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기도.[15] 단, 엄복순이 유인해온 사이비 아줌마는 과거 엄복순을 구박했던 사람이였다.[16] 득수, 득종 쌍둥이의 어렸을 때 영상에서 쌍둥이가 엄복순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엄마라고 한다.[17] 또한 작중 쌍둥이들이 좋아한다면서 계란을 챙기고 같이 웃으며 젠가를 하는 장면도 나온다.[18] 전도사가 처음 말을 걸어올 때 한동안 아무 말 없이 전도사를 응시하고 있었는데 어릴적의 기억 때문에 많은 생각이 떠올랐을 것으로 추정. "나...복순이잖아. 많이 먹는다고 구박받던 엄복순.." "이거 먹으면 천국행 급행열차 타는 거야, 언니..땡잡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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