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부인/기타 창작물

  상위 문서: 황부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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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황부인을 다루는 항목.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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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전승에서의 황월영이라는 이름이 자주 채용된다. 그리고 역사적 기록과 달리 미녀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학문에 뛰어났고 발명을 했다는 기록 때문에 공순이, 학자 등의 컨셉을 받는 경우도 많다.

3. 게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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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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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부인(삼국지 시리즈) 문서 참조.

3.2. 영걸전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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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공명전에서 등장한다. 이름은 PC판에서는 '황씨'로, 콘솔판에서는 '황월영'으로 나온다. 꽤 미인으로 나오는데 이 사람만 나오면 공명은 부끄러워한다.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과거 회상을 보면 어렸을 때 숙부를 따라 형주로 피신갔을 때 숙부의 지인인 황승언을 찾아가면서 처음 만났다. 아무래도 소년소녀 시절부터 처음 만나자마자 한눈에 반해버린 듯. 그러나 결혼은 성도에서 유비가 한중왕에 오르고 나서야 진행된다. 계속 썸을 탄건지 유비가 둘이 그런 사이냐고 몇마디 묻더니 속전속결으로 결혼을 반강제로 진행시킨다. 그 직후 벌어지는 맥성전투와 유관장 삼형제의 사망(도원종언) 사이에 행복한 한 때를 집어넣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공명전의 명대사는 자기, 빨랑 들어와! 기다릴께. 당연히(?) 번역판의 개드립이고 원문은 조신하게 치는 대사다. 내용은 똑같지만... 위연이 놀리는게 참 찰지다. 유비가 선물을 두 번 주므로 [1]황씨는 유비(나 다른 장수들)를 누르고 나서 누르자. 장수들의 대화가 미묘하게 바뀐다.



공명전 자체가 가족(어차피 멤버는 황씨와 제갈첨 뿐이지만)에 대한 커멘드가 강하고 제갈첨 육성 요소도 있어서 그런지 자주 보게 되는 NPC.

콘솔판에서 추가된 프롤로그 루트(서서에게 화내기)에서는 이미 결혼한 상태로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 이 경우 제갈량이 방통이랑 술먹고 낮잠잘 때 둘의 결혼을 회상하는 내용이 나오게 되는데 발명이 취미에 학문에 정통한 장난기 있는 말괄량이로 묘사된다. 못생겼다는 소문도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한테는 시집가기 싫어서 본인이 퍼뜨린 이야기라고 나온다. 황승언이 제갈량을 불러서 한번 만나보라고 하는데 순식간에 의기투합해서 결혼하기로 한다. 어지간히 맘에 들었는지 신나서 자기 우선이 요괴를 퇴치해서 그 깃털로 만든 마법의 부채라고 드립을 치는 제갈량이 볼만하다.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 '황월영'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앱을 최소화하고 다시 켜면 나오는 일시정지 창의 일러스트로 쓰여서 일시정지의 요정으로 불린다. 사신 소환에 방어 능력 전환을 가진 책사로 주작에 특화되어있지만 연책 내장이라 접근성이 높은 채염과 코스트가 15로 저렴해서 쓰기 편한 이유 사이에 어중간하게 끼어있어서 인기는 그다지 높지 못하다. 여담이지만 무력이 바닥을 기던 타 매체와 달리 무력이 무려 71로 조홍보다 높고 남편의 2배나 된다(...)[2]

공명전 리스펙트인지 제갈량전 시나리오에서는 어릴 적부터 정말 아주 오지게 썸을 타다가 유비의 주선으로 늦게 결혼하게 되는 스토리가 다시 나온다. 상편 마지막에서는 절망에 빠진 제갈량을 위로하고 임신 소식을 알리면서 제갈량에게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준다.

서서전 외전에서는 제갈량을 위해서 마왕의 편에 서는 역할로 강제 출전하는데, 전 스테이지 중 딱 1번 등장하는 주제에 필수 장수로 지정되어 장수 강매한다고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었다. 이나마도 그 스테이지에서도 5턴 동안 토템 신세라서 제대로 쓰지도 못하므로 그냥 등용 레벨 그대로 둬도 3인장 깨는 데에 전혀 지장이 없어서 왜 필수 장수로 등록했냐는 소리가 많이 나온다.

주작 사신전 등장 이후에는 환수를 다 잡으면 주작의 힘을 못 이겨 쓰러지는 주작 프롤로그 탓에 하루에도 몇백 번씩 죽어나가는 처지가 되었다(...).

3.3. 삼국지대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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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대전에서는 일러스트를 CLAMP가 로리로 그려놨다. 성능은 오로지 공성능력만 짱짱한데다가 스피드가 매우 높다. 즉, 선수공성타입. 3.5 버전에선 서역인 설을 차용한건지 일러스트가 갈색 피부의 쭉빵으로 나왔다. 카드 기능도 군사 카드로 변경되어서 오의도 두가지로 증가.

3.4. 진삼국무쌍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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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3에서부터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했다. 황월영(진삼국무쌍) 문서 참조.

4. 만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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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SD건담 삼국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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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월영 건이지 문서 참조.

4.2. 용랑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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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용랑전에서는 천축/인도인으로 나온다. 황부인의 피부가 검다는 기록에서 착안한 듯. 작중에서 등장하는 요팔진을 고안했으며, 이 진의 형태가 아라비아 숫자 '8'의 형태를 하고있다. 당시 중국에서는 숫자를 한문(八)으로만 사용하였다. 그런데 고증 오류인 것이 숫자는 인도에서 고안된 것이 맞지만 시기가 6~7세기 경에 만들어진 것이다. 사실 주인공들처럼 미래에서 왔을지도

4.3. 삼국전투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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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전투기에선 제갈량이 여자로 나오기 때문에 황부인은 등장하지 않았으나 삼국지에 등장하는 여성들을 다루는 외전에서 제갈량을 스테레오 타입의 제갈량으로 변경하여 등장했다.## 외모와 재능에 대한 설명은 원래의 황부인 그대로인데 작화로 보여주는 모습이 완전 정반대라서 제갈량이 속으로 죽어라 소리지르는 장면들이 압권.

4.4. 공명의 아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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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인공으로 등장. 여기서도 황월영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4.5. 불시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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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봉요원의 작가 진모의 전작 불시인에서 등장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기록 그대로 황부인이 추녀로 등장하는데 그렇다고 제갈량이 외모보다 내면을 더 중시해서 황부인을 아내로 맞이한 게 아니라 명성을 쌓기 위해서 황씨 가문을 찾아가 추녀라서 시집도 못가는 황부인을 아내로 맞이한 것이다... 그리고 그 사실을 황부인에게 사실대로 술술 말한다...

아직 화봉요원에서 황부인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고 제갈량이 서주에서 사마의와 잔병들과 대화할 때 옷을 잘 만드는 아내를 두어야겠다고 언급한 게 전부이다. 과연 불시인에서처럼 추녀로 등장할지 아니면 방통처럼 설정상으로 못생겼다고 할지 기대되는 부분.

4.6. 울보 겁쟁이 제갈공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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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황월영으로, 노란 머리에 피부가 거뭇거뭇한 거구의 미인으로 등장한다. 원전대로 제갈량이 기행만 일삼자, 그 때문에 주변인들이 제갈량의 행동을 누그러뜨리고 뒷배를 만들어줄 겸 시집을 못간 명가의 딸인 그녀와 결혼시키려한다. 황월영은 이 황아승이란 명문가 대인의 딸이며, 제갈량이 비실비실한 황대인에게 오금회[3]를 권했을 때, 격렬하고 기괴한 움직임을 취해야하는 탓에 황대인이 거절하려는 것을, 마침 나타나 제갈량과 함께 오금회를 추는 것으로[4] 제갈량과 처음 만난다. 이후 제갈량의 무엇을 보고 반했는지 제갈량과 함께하고 싶다고 아버지인 황대인에게 말하였고, 황대인은 행동과 차림새가 기괴하고, 나쁜 소문이 도는 인물과 자신의 딸을 결혼시키기 싫어서 황월영의 외모를 핑계[5]로 제갈량과의 결혼을 거절하려했으나 제갈량이 바로 받아들이는 바람에 결혼한다.

그리고 황월영이 집에 발을 들였을 때, 어제와 달리 면도를 하고 비쳐보이는 휘장 뒤에서 기다리던 제갈량과 다시 마주하는데, 제갈양은 자신의 아내가 되는 여자는 그 팔자가 너무 불쌍하니 평생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고[6] 울음을 터뜨리면서 말하며, 황월영을 가리켜 (너는 사람들이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외모와 멀었기에) 자연스럽게 결혼을 할 수 없었으니 부럽기 짝이 없다, 운이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하자이게 지금 매번 맞선을 거절당하고 원치않게 노처녀가 될 뻔한 다 큰 처자에게 할소리인가, 잠시 당황했다가 밝은 표정으로 네, 저는 우주제일의 행운아입니다! 라고 대답한다. 이 우주제일이란 부분이 작가의 드립이 아니라면 그 시대에 학문과 큰 인연이 없는 여인임에도 우주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있을 정도로 총명한 것으로 짐작된다.

4.7. 삼국지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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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이름은 황월영. 삼고초려 이전에 결혼했지만 제갈량은 동생인 제갈균과 단둘이 살고 있다고 나오고 황월영은 시즌 7 25화의 각주에서만 언급된다. 노란 머리에 얼굴이 검다는 묘사 중 노란 머리는 반영되지 않은 듯.

시즌 7 적벽대전 50화에서 다시 언급되는데, 발명가 겸 엔지니어라는 설정.[7] 조조를 피해 일단 고향집에 피신가 있다고 한다.

4.8. 파티피플 공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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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현대라 제갈량만 등장하고 황부인 본인은 등장하진 않지만, 주인공 중 한 명인 츠키미 에이코(月見英子)의 성과 이름에서 한자씩 빼면 민간전승으로 내려오는 황부인의 이름인 '월영'이 되고 외모도 황부인의 외모로 언급된 노란 머리를 하고 있어서 황부인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는 설이 유력하다.

5. 영상 매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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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드라마 제갈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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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에 홍콩 aTV에서 만든 애덤 청(鄭少秋) 주연의 무협 드라마 제갈량에서는 입육핑(葉玉萍)이 배역을 담당하였으며 이름이 황영(黃瑛)으로 나온다. 제갈량이 주인공인 작품임에도 비중을 여주인공으로 설정된 소교에게 빼앗겨 그냥 소교의 라이벌이자 제갈량의 본처 정도의 비중으로 나온다.

초반에 꽤나 뛰어난 무예 솜씨를 보였으나 사마의 같은 강자가 계속 출현하고 제갈량, 소교가 주인공 버프를 받아 무공이 급상승하는 바람에 얼마 안가서 그냥 평범한 양민 수준으로 떨어지고 그 덕분에 사마의, 맹획 같은 강자들에게 납치되는 붙잡힌 히로인 역할만 진탕 수행한다. 본시 미녀였지만 사마의에게 납치되어 독극물에 당해 얼굴이 망가졌지만 방통이 익주 공략 도중에 특효약을 전해줘서 본래의 얼굴로 되돌아온다. 남만 정벌시에 폭약을 개발해 등갑군을 전멸시키는 활약을 하지만 맹획에게 납치되어 고생하다 결국 아들을 낳은 직후에 사망한다.

5.2. 신해석·삼국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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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실사화 시리즈와 오늘부터 우리는!!을 만든 후쿠다 유이치가 감독한 신해석 삼국지에서 하시모토 칸나가 담당했다. 제갈량이 발끈해서 모든 무리한 도전[8]을 받아들이면 황부인의 총명한 머리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 사실상 제갈량의 계략은 모두 막후의 황 부인이 낸 계략이다. 동남풍이 불지 않아 제갈량이 안절부절 못 하는 상황에도 황부인은 다른 부인들과 마작을 하며 태연한 모습을 보일 정도로 자신의 계략에 대한 믿음이 강하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참고로 동남풍에 관한 내용은 적벽대전의 그것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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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반삼국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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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부인은 사실 미녀였지만 황부인의 아버지가 난세에서 딸을 지키고자 일부러 딸을 추녀로 보이게 꾸며 황부인을 지켰다는 설정이다. 황부인은 마법을 사용하며 제갈량을 대신해서 남만을 정벌한다.

6.2.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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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공명편에서 등장. 제갈량이 유비에게 갈때 소개해서 등장했다. 원본대로 얼굴이 추녀라서 처음 대면하자마자 유비가 웃음을 억지로 참을 뻔했다.

사실 결혼 전에도 다양한 일화가 있었는데 월영의 아버지가 자기 딸 만나 보라고 해서 만났는데, 그녀의 얼굴을 보자 기겁하며 이제부터는 얼굴도 봐야겠네요.란 말을 했다. 이후 교제를 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 데이트하는데 얼굴 보고 갈취하는 불량배들이 나타나자 제갈량은 만원을 줬다. 그런데 월영의 얼굴을 본 불량배들이 기겁하면서 이건 500원 이상은 못 받아.라며 9500원을 거슬러 주고 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