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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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황스 중국.jpg
중국 후베이성 동남부의 지급시. 우한에서 동남쪽으로 60km, 어저우 및 황강시에서 남쪽으로 20km, 주장시에서 서북쪽으로 80km 떨어진 평지에 위치한다. 관할 인구 250만명 중 도시 자체에만 150만이 거주한다. 이는 연담도시화된 남쪽의 다예시까지 합친 수치다.
시가지는 양쯔강 서안에 있으며, 시내 중앙에 위치한 치후호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분리되어 있다. 북쪽의 황강과 마찬가지로 춘추시대 초나라에게 멸망한 황나라의 주민들이 이주된 것 혹은 강 양안의 바위가 노란색인 것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자세한 것은 황강시 문서 참조.
2. 경제 및 교통[편집]
철광석, 석회석, 망간 등의 광물이 풍부하며 다예 제철과 화신 시멘트 등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어저우-주장간 철도가 지나며 관내에는 재래선인 우주철도(武九铁路)가 지나는 황스역(黄石站), 고속철도인 우주여객운전선(武九客运专线) 및 우황도시간철도(武黄城际铁路)가 지나는 황스베이역(黄石北站)이 있고 우한의 위성도시이 때문에 우한 도심과 우한 지하철로 이어져 있다.
우한의 위성도시답게 항공운송은 우한 톈허 국제공항이 담당한다.
3. 역사[편집]
한대에 형주 강하군에 속하였고, 현 도심에서 동남쪽으로 30km 떨어진 양신현에 하이현 (下雉縣)이 설치되었다.
송대에는 흥국군 영흥현 (永興縣)으로 개칭되었다.
현 시가지에는 남당 시기인 967년 현 도심 남부에 대치현 (大冶縣)이 설치된 이래로 악주 휘하의 작은 마을로 이어졌는데, 20세기 들어 장강의 수운과 탄광 덕에 성장하였다.
중일전쟁 중인 1944년 3월 미국 공군이 부두를 포격하였고, 일본 공군과의 항공전이 벌어졌던 적도 있다..
1949년 5월 1일 인민해방군이 점령한 후 석회요공업특구(石灰窑工业特区)가 설치되었다. 본래 황스는 항구 이름이었는데 1950년 지급시로 승격되며 지명이 되었다.
1959년에는 기존 중심이던 다예현(大冶县)을 병합하였고, 점차 황스 본 시가지와 연담도시화가 되었으나 현재까지도 시할구로 개편되지 않고 황스시 산하의 현급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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