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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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프로 데뷔 이전
4. 감바 오사카 (2017~2019)
4.1. 2017 시즌
4.2. 2018 시즌
4.3. 2019 시즌
5.1. 2019-20 시즌
5.1.1. 시즌 기록
5.2. 2020-21 시즌
5.2.1. 시즌 기록
5.3.1. 시즌 기록
5.4. 2022-23 시즌
5.4.1. 이적 사가



1. 개요[편집]


황의조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프로 데뷔 이전[편집]


용인초등학교 시절 경기도 멀리뛰기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타고난 운동신경을 자랑하던 황의조는 4학년 때 방과 후 축구교실 코치를 통해 축구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용인시에서 두각을 보인 황의조는 용인시의 축구 명문 용인FC 라인인 원삼중 - 신갈고 코스가 유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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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생고 시절 황의조

하지만 저학년도 고학년 경기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는 말에 성남시에 있는 당시 성남 일화 천마의 유스 팀인 풍생중학교, 풍생고등학교 축구부로 진학했다. 당시 일화 재단의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경기 지역 내 축구 유망주를 휩쓸었던 풍생중,고등학교였고 황의조는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홍철, 김동준 등과 함께 학교 생활을 했다.[1]

풍생고 당시 장신임에도 민첩성이 뛰어나고 시야와 슈팅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던 유망주였다. 2학년이던 2009년 고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당시 지동원이종호가 속한 광양제철고(전남 드래곤즈 유스팀)에 3-2로 패배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적이 있다.#

2학년까지 등번호 19번을 달며 '덕장' 유성우 감독 아래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고, 등번호 10번을 달던 3학년에는 '구단 레전드' 고정운 감독 아래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프로 선수가 될 마인드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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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재학 시절

그러나 파워와 스피드가 프로 레벨에서 경쟁할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한 팀과 코칭스태프의 권유에 따라 2011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성남 일화 천마우선지명을 받은 이후 연세대학교로 진학했다.

신입생 때는 등번호 20번을 달며 비록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웨이트 훈련을 열심히 하며 힘을 길렀고 점차 몸싸움에 자심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대학교 2학년때 후에 본인의 애착번호가 된 16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하고 첫 경기인 2012년 춘계 대학 연맹전에서 9경기 9골을 기록하면서 득점왕을 차지했고, 특히 결승전에서 라이벌 고려대를 상대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고려대의 박희성과 라이벌리를 형성했고, 그가 빠진 연고전에서 패하는 등, 2학년임에도 팀의 핵심 역할을 했다. U리그 권역에서 16경기 13골을 기록했다. 이렇게 대학 무대에서 공격수로 정상을 찍은 황의조는 지체하지 않고 프로행을 결심한다.


3. 성남 일화 천마-성남 FC (2013~2017)[편집]


2013-2017

통산 163경기 43골 12도움



3.1. 2013 시즌[편집]


프로 첫 시즌 등번호는 25번을 배번 받았다.

2013년 3월 3일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 경기에서 김동섭의 투톱 파트너로 선발 출전하며 프로 데뷔를 이뤘다. 전반 22분, 김태환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원 수비수 보스나의 몸에 맞고 황의조 앞에 떨어졌고, 이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이 수원 골키퍼 정성룡의 손에 맞고 들어가면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후반 7분, 측면에서의 크로스를 받아 정성룡과 1대1 찬스를 맞았으나 선방에 막히며 역전골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데뷔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데뷔골을 넣으며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성남의 안익수 감독도 "23세 이하 룰[2] 때문에 출전시키는 게 아니다.", "23세 이상의 활약의 보여줄 것." 등의 발언을 하며 황의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경기를 해설한 이상윤 해설위원 역시 황의조를 '물건'이라고 표현했다.[3]

2라운드 제주전에도 전반 8분만에 윤영선의 선취득점을 어시스트하며 프로 데뷔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후 5라운드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했지만, 팀이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고, 프로 데뷔 첫 벤치에 머물렀던 전북전 이후 팀이 3연승을 달리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9라운드 전남전 후반 김태환과 교체투입됐지만 활약은 미미했고, 다시 결장하거나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대신, 5월 8일 FA컵 3라운드 동의대학교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고 이승렬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대학 레벨의 팀을 상대론 맹활약했다.

꾸준히 후반 조커로 모습을 보이다가, 7월 13일 18라운드 포항과의 탄필드 홈경기에서 3개월 만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기본적인 트래핑도 안 될 정도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고, 이후 약 한 달 반 동안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다.

그러나, 김동섭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9월 1일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 최종전인 경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약 한 달 반 만에 복귀했다. 킥오프 후 30초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6개월 만에 리그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최단 시간 득점으로 기록됐고,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기여했다. #

9월 7일 K리그 클래식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여러 번의 슈팅을 기록하고 페널티 킥을 유도하는 등의 활약을 평가받아 이 경기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이후 스플릿 라운드 동안 꾸준히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발한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극악의 결정력을 보이며 단 하나의 공격포인트도 생산하지 못할 정도로 부족한 골 결정력이 아쉬움을 자아냈다.

2013 시즌: 24경기 3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 클래식
22
13
9
2
1
FA컵
2
1
1
1
1
합계
24
14
10
3
2


3.2. 2014 시즌[편집]


향후 자신을 상징하는 등번호 16번을 프로에서 처음으로 달게 됐다.

새로 부임한 박종환 감독은 김동섭, 김동희, 이민우 이창훈 등을 더 신뢰하며 초반 두 경기에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후에도 윙어로만 교체 출전하는 등 최전방에서 기회는 좀처럼 받지 못했다.

4월 9일 울산 원정에서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했고, 바우지비아와 투톱으로 나서며 김동섭을 측면으로 밀어냈다. 풀타임을 뛰며 왼쪽 김동섭과 스위칭으로 활발한 플레이를 보였고 시즌 첫 원정 승리에 기여하며 활약했다. 이후 김동섭이 박종환 감독에게 찍혀 왼쪽 윙어와 최전방 공격수로 번갈아가며 꾸준히 선발 출전했다.

9라운드 부산전 이후 박종환 감독이 사임하고 이상윤 감독 대행이 부임한 이후에도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으며, 4월 30일 FA컵 32강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80분 선취 결승 골을 넣으면서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5월 18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서울전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40분 오스마르에게 볼을 빼앗기며 결승골로 연결되는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기 리그 9경기에서 단 하나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할 만큼 공격수로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7월 6일 리그 13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후반 15분 김동희와 교체 투입됐다. 후반 38분 혼전 상황에서 자신이 찬 슛이 수비 맞고 흐르자, 김승규의 키를 넘기는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 개막 4개월 만에 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이어진 7월 9일 리그 14라운드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 FC전에서도 후반 6분 김동섭과 교체 투입했다. 후반 23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첫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 리그 2호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이상윤 대행 체제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꾸준히 출전했으나, 전반기처럼 리그와 FA컵에서 9경기 동안 단 하나의 공격포인트도 생산하지 못하면서 심각한 기복이 있는 공격수라는 한계를 드러냈다. 게다가, 선발이 유력했던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는 이광종호에서 이용재와 와일드카드 김신욱에 밀려 탈락하고만 것이다. 들쑥날쑥한 경기 시간과 경기력이 이광종 감독을 사로잡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9월 5일, 그의 인생의 전환점이 생긴다. 인생의 멘토라고 할 수 있는 김학범 감독이 성남 FC 2대 감독으로 취임한 것이다!!

김학범 감독 데뷔전인 9월 6일 리그 2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탄필드 홈경기에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 21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진 9월 10일 리그 25라운드 FC 서울 홈경기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선취골을 기록했다.

이후 26라운드 포항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며 교체 아웃됐고, 전북과 FA컵 4강전 및 남은 정규리그에서 결장했다.

하위 스플릿에서 펼쳐진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에서 복귀하긴 했지만, 부상의 여파로 김동섭에게 밀리며 모두 교체 출전했다.

대신, 11월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의 대한축구협회 FA컵 결승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인 후반 41분 경 김동희와 교체 투입되어 연장전을 소화했고, 김태환에게 결정적인 스루패스를 뿌리는 등 팀의 승부차기 승리에 기여하며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컵을 들었다.

2014 시즌: 32경기 5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 클래식
28
13
15
4
0
FA컵
4
2
2
1
0
합계
32
15
17
5
0


3.3. 2015 시즌[편집]


FA컵 우승 자격으로 AFC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하게 됐고, 시즌 전 김학범 감독의 페르소나이자, 황의조 최고의 파트너인 김두현이 영입됐다.

시즌 첫 경기인 ACL F조 개막전 부리람 유나이티드 FC전에서 후반 17분 김동섭과 교체 투입돼 시즌 첫 경기를 치뤘다. 후반 42분 크로스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월 3일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감바 오사카와의 홈 경기에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전반 8분 만에 PK를 얻어내 히카르도 부에노의 선취골에 기여했다. 후반 23분 김태윤이 머리로 떨궈준 공을 수비 한명을 제끼고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본인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호골이자 시즌 첫 골을 기록하였다. 경기 MOM으로 선정됐다.

이후 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출전하지만 최전방 자리는 히카르도 부에노에게 밀려 좌측 윙어로 나서고 있다. 하지만 히카르도가 부진하기 때문에 성남 팬들은 유스 출신인 황의조를 최전방 공격수로 사용하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3월 17일 ACL 3차전 광저우 푸리 원정 경기에서 드디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전반 27분 특유의 개인기로 공간을 만들고 득점하였다. 장현수와의 매치업에 승리했는데, 후반 42분에는 장현수의 퇴장을 유도하기도 했다. 그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고, ACL 2연승에 앞장섰다.

3월 22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 경기에서 히카르도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고, 0:2으로 끌려가던 중에 후반 23분 페널티 박스에서 넘어지면서 시도한 슈팅이 상대 수비수의 손에 맞았고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그리고 스스로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하며 올 시즌 리그 첫 득점을 기록했다.

4월 4일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상황이었던 전반 20분경 김두현의 크로스를 헤더 결승골로 집어 넣으며 리그 2호 골이자 ACL 포함 세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4월 29일 FA컵 32강전에서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전 후반 30분 교체 투입해 김두현의 패스를 받아 선취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16강 진출을 기여했다. 그러나 이후 ACL, FA컵 그리고 리그를 병행하는 살인적인 일정에 지쳐 7경기 연속 무득점 부진에 빠졌다.

5월 6일, ACL 조별리그 최종전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전반 15분 만에 김철호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 슈팅으로 선취 득점을 뽑았다. G오사카를 상대로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J리그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전반 42분 허벅지 부상을 당하며 교체 아웃됐고, 팀은 역전패 당했다.

허벅지 부상의 여파로 이후 펼쳐진 리그 두 경기에 결장한 대신 5월 20일과 27일 열린 광저우 헝다와의 ACL 16강 경기에 모두 남준재와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아시아 최강 전력을 갖춘 광저우 헝다의 수비는 완강했고, 아쉽게 한 골 차이로 탈락하고 만다.

리그 복귀전인 5월 31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 경기에서 오랫동안 회자될 그림같은 슈팅으로 후반 35분 동점골과 후반 40분 역전골을 집어넣어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 승리로 성남은 리그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게 됐으며 리그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6월 3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31분 남준재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골포스트에 맞은 공이 양준아 무릎을 다시 맞고 자책골로 연결돼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3분 박태민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팀은 추가시간까지 끊임없는 공방전을 펼쳤으나 패배해 리그 9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이후 리그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며 팀은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6월 20일 광주 FC와의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0분 김두현이 올린 코너킥을 꽂아넣으며 동점골을 기록, 팀을 패배에서 건져냈다. 이어진 대한축구협회 FA컵 16강 영남대전에서 후반 18분 교체 투입해 연장 전반 3분에 역전 결승골로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고,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7월 1일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36분 남준재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후반 13분 중거리슈팅으로 추가골을 집어넣으며 성남의 2연승에 앞장섰다.

7월 8일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37분 이종원이 길게 연결한 공을 엄청난 터치 후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 득점으로 패배를 면했고, 5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하지만, 전반 5분에 경고를 받으며 다음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7월 22일 FA컵 8강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35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개인적으로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출전한 세 번의 FA컵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연장 끝에 패배했고, FA컵 2연패는 좌절됐다.

8월 12일 제주 홈경기에서 후반 38분 하비에르 레이나의 중거리 동점골을 밀어주어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팀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기여했다.

8월 15일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이태희김두현의 어시스트를 받아 멀티골을 기록해 리그 10호골을 기록했다. 이 득점으로 득점 2위로 오르면서 서울의 아드리아노와 득점왕 경쟁을 벌이게 됐고.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자 팀의 9경기 무패 행진에 앞장섰다.

6월 20일 광주전부터 8월 22일 부산전까지 팀의 리그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큰 기여를 하며 2년 연속 ACL 진출에 다가가고 있다.

9월 9일 전남전엔 부상으로 결장했고, 9월 12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5분 교체투입하며 복귀했고, 19분 신화용이 처리한 볼을 잡아 원더 골로 집어넣으며 추격골을 터뜨렸고, 아드리아노와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9월 19일 광주 F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복귀했고, 전반 38분 남준재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달성해 네 경기 만에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멀티골을 기록해 13골이 된 아드리아노김신욱에 밀려 득점 3위에 랭크했다.

정규리그 최종전인 10월 4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7분 김두현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터닝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리그 13호골을 달성했다. 처음 설치된 가변석 관중들과 함께 팀의 3연승과 구단 첫 상위 스플릿 행을 만끽했다.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인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김성준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며 5위로 떨어지고 만다. 이후 ACL 티켓 싸움 경쟁자들인 수원과 포항과 연이어 비기며 사실상 ACL 진출권에서 멀어졌다.

11월 21일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7분 하비에르 레이나의 어시스트를 받아 리그 14호골을 달성했고, 11월 29일 리그 최종전인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9분 김두현의 패스를 놀라운 슈팅으로 선제골로 기록하며 팀의 스플릿 라운드 첫 승리와 함께 재창단 후 최고 성적인 리그 5위 달성에 기여했다.

시즌 종료 후 K리그 클래식 영플레이어상 최종 후보로 이재성, 권창훈과 함께 이름을 올렸으나 결국 팀 우승에 기여한 전북 현대 모터스이재성에게 밀리며 수상에 실패했다.

리그 15골로 김신욱과 아드리아노에 밀려 득점 3위에 랭크됐고,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 후보에도 올랐으며, 국가대표팀에서도 데뷔해 골을 넣는 등 본격적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공식 경기 모든 경기에서 두 경기에서 하나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생산할 만큼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15 시즌: 45경기 21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 클래식
34
32
2
15
3
FA컵
3
1
2
3
0
AFC 챔피언스 리그
8
5
3
3
2
합계
45
38
7
21
5


3.4. 2016 시즌[편집]


시즌 시작 전 황의조에 쏠려있던 기대감은 어마어마했다. K리그 감독들이 데려가고 싶은 선수 1위에 뽑히기도 했고 새로운 대표팀 원톱을 원하는 여론과 언론의 인터뷰 세례도 받았다.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풍생고 시절 달던 10번으로 옮겼다.

그러나 2라운드 수원 FC와의 깃발라시코에서 상대 수비의 집중견제로 존재감 지워지며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고, 경기를 보러 온 슈틸리케 감독에게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이지 못했다. 이후 김학범에게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질책을 당하기도 했다.

이에 3라운드 포항전에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하면서 동료들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 집중했고 티아고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진 4월 9일 인천과의 4라운드에서 티아고의 크로스를 원더골로 터뜨리며 시즌 마수걸이골, 곽해성의 패스를 받아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로 김학범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였다. 팀의 무패행진에도 기여했고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마음의 짐을 덜은 듯 했다. 그러나 이후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하며 특유의 기복이 심한 단점이 두각됐다.

5월 1일 광주와의 8라운드에서 후반 35분 안상현의 패스를 받아 4경기 만에 골을 넣으며 성남의 3경기 무승을 끊었다.

이어진 어린이날 울산과의 9라운드에서 장학영의 패스를 받아 득점, 피투의 쐐기골을 돕는 등, 1골 1도움으로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시즌 첫 두 경기 연속골, 라운드 MOM에 선정됐다. 또한, 이어진 FA컵 32강 영남대와의 경기에서 박용지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시즌 첫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역시 황의조'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본격적인 부진은 이 때부터 시작됐는데, 대표팀 유럽 원정에서의 졸전에 대한 비난, 올림픽 와일드 카드 탈락 등으로 마음을 잡지 못하며 14라운드 포항전 자책골을 기록하는 등 형편없는 폼을 보이며 7경기 무득점의 수렁에 빠지기 시작했다.

6월 29일 FC서울과의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3분 티아고의 패스를 받아 오른 발로 역전골을 넣으며 리그 8경기 만에 골맛을 보았고, 팀의 리그 5경기 연속 무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7월 10일 상주 상무와의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5분 프로 커리어 처음으로 프리킥 골을 넣었다. 이어진 17일 수원 삼성전에서 조재철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이끌며 성남팬들에게 '이젠 정말 부활인가?'라는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7월 24일 수원 FC와의 깃발라시코를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슈틸리케 감독이 보는 앞에서 1대1 찬스를 비롯한 여러 결정적인 기회를 득점으로 만들지 못하며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황의조의 양다리 스캔들이 터지며 엄청난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이후 인천전과 서울전에서도 최악의 폼을 보이며 팀이 리그 4경기 연속 무승 및 FA컵에서 탈락하는 동안 가장 많은 비판을 받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티아고가 떠나며 최고의 호흡을 보이던 파트너를 잃었다.

그러나 8월 10일 24라운드 전남전 피투의 어시스트로 선취골을 기록하며 여섯 경기만에 득점을 기록했고, 팀의 4연속 무승도 깨며 리그 3위로 이끌었다. 이어진 상주전에서도 피투의 어시스트로 선취골을 기록하며 MOM에 선정, 두 경기 연속 득점으로 성남팬들에게 '진짜 부활인가..?'라는 기대를 품게 했다.

하지만 팀은 3연패를 당했고, 한 달동안 공격포인트가 없어 29라운드 수원삼성전에선 선발명단에도 빠지는 등 개인적으로도 부진했다. 결국, 김학범 감독이 사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풍생고를 지휘하다 새로 부임한 구상범 감독 대행 체제에서 김현에게 최전방 자리를 내주고 윙어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대행 체제 두 번째 경기인 울산 원정 경기에서 전반 8분 박용지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고 계속 상대 수비를 흔들며 슈팅을 시도 했으나 골대만 세번을 때리는 진풍경을 보여주며 다시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후 성남 경기력과 함께 폼도 같이 망하여 8월까지 3위를 달리던 팀이 정규리그 막판 7경기에서 6패를 당하는 것을 막지 못하며 순식간에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지고 만다. 게다가, 하위 스플릿에서도 윙어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계속된 무승 행진이 이어졌다.

시즌 마지막 깃발라시코에서 후반에 부상을 당하며 교체 아웃됐고, 시즌 첫 결장한 포항과의 최종전에서 팀의 패배를 관중석에서 바라보며 강원 FC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부상의 여파로 출전하지 못한 1차전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으나, 풀타임 출전한 2차전 탄필드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당시 K리그 역대 최다 우승 타이틀을 가진 팀이 강등당하는 수모를 겪은데다, 시즌 중반 여성편력 문제가 겹치며 황의조는 축구팬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의 활약상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특히 두 번의 7경기 연속 무득점, 5경기, 4경기 등 득점 분포 시기가 모두 특정 구간에 겹칠 만큼 기복이 심각한 모습을 보였다. 더구나 넣는 족족 원더골이지만 희한하게도 쉬운 상황에서의 골찬스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자연스럽게 국가대표팀에서도 멀어지게 됐고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됐다.

2016 시즌: 41경기 9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 클래식
37
34
3
9
3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
1
0
0
0
FA컵
3
1
2
0
1
합계
41
36
5
9
4


3.5. 2017 시즌[편집]


지난 시즌 팀이 강등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황의조는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이적설이 강하게 거론되었다. 그러나 새로 부임한 박경훈 감독의 설득과 본인의 고심 끝에 성남과 재계약을 맺어 잔류를 선언했다.#

국가대표를 오가는 황의조의 뜻밖의 2부 리그 잔류 선언에 언론의 포커스가 집중됐다. 개막전 K리그 챌린지의 지도자, 선수단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승격 1순위 팀= 성남, 득점왕 1순위 = 황의조(과반 이상)가 뽑힐 정도였다.

등번호도 가장 좋을 때 달았던 16번으로 변경하며 선수 개인도 부활의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막상 시즌 개막 후 FA컵 포함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4월 8일 6라운드 부천 FC 1995전에서 후반 8분 장은규의 패스를 받아 동점 골을 넣으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4월 22일, 8라운드 아산 무궁화전에서 후반 53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반칙을 당해 페널티 킥을 얻었고, 본인이 킥커로 나서 선제골을 성공시켰지만 역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성남이 무려 8라운드까지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등 최악의 출발을 보내며 챌린지에서 팀 분위기가 하락하는 악재를 만났다.

4월 29일 안산 그리너스 FC전에서 전반7분, 이후권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통과하는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두 경기 연속골과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는 등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9경기 만에 k리그 챌린지에서 성남의 첫 승을 일궈냈다.

그러나, FA컵을 포함해 9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고 성남과의 동행도 마무리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이적을 암시했다. 그 사이 박성호에게 최전방 자리를 내주고 윙어로 출전하는 변신을 꽤하며 경기력이 올랐지만 팀 자체의 공격력이 최악이기 때문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6월 19일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전반 11분 이후권의 선취골을 도왔고, 후반 2분 이지민의 크로스를 수비수가 제대로 클리어하지 못했고 이것을 받아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1득점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네 경기만에 팀의 2득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6월 20일 J리그 감바 오사카로의 이적이 확정되면서 다음 라운드 경남 FC와의 경기가 고별전이 되었다. 승격이 쉽지 않아보이는데다 시즌이 끝나면 FA로 풀려 이적료 한푼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성남 구단으로서도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

6월 24일 성남과의 고별전이 된 경남 FC 원정에서 이후권의 크로스를 헤더로 선제 골을 기록했다. 비록 최근 1년 넘게 부진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두 경기에서 2득점 1도움으로 8경기 무패행진을 이끌었고, 꼴찌였던 팀을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5위까지 끌어올리는 등 스타답게 화려한 마지막을 불태웠다.

이 날 성남 서포터들은 현수막을 만들어 국내에서 마지막 경기를 하게 된 황의조를 환송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황의조는 "성남에서 뛰는 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성남을 계속 응원해달라. 나도 떨어져 있지만 응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서포터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파일:prideofsungnam_uijo.png

이후 일본에서 감바 오사카 입단 기자회견을 가진 후, 7월 2일 성남과 부천 FC 1995와의 탄필드 경기 전 송별 행사를 가졌다.
파일:mug_obj_149915378359021571.jpg

그리고,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면서 "K리그로 다시 복귀를 하게 되면 반드시 성남 FC로 돌아오겠다."라고 약속까지 하며 구단 유스 출신으로서 프랜차이즈 스타다운 발언을 했다.#

2017 시즌 (성남): 21경기 5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 챌린지
18
17
1
5
1
FA컵
3
1
2
0
0
합계
21
18
3
5
1

4. 감바 오사카 (2017~2019)[편집]


2017-2019

통산 71경기 31골 7도움

지속적으로 황의조를 원했던 감바 오사카의 구애에 결국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2년.

결과론적이지만 성남에서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당시에는 만 25세였고 이후 2년이 지나면 만 27세가 되기 때문에 2019년에 성남으로 복귀한 뒤 상무 지원을 통해 군 복무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감바 오사카에서 슬럼프를 완벽하게 극복하며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고, 2018년 늦여름에 찾아온 기회를 통해 병역 혜택까지 받아 그토록 원하던 유럽으로 향하면서 선수 커리어의 극적인 반전을 이뤄낸 시기가 됐다.


4.1. 2017 시즌[편집]


합류는 6월부터지만 J리그의 여름 이적 시장 선수 등록이 7월 21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실전 투입은 7월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등번호는 대표팀에서 달았던 11번.#

7월 29일, 리그 19라운드 세레소 오사카와의 오사카 더비에서 선발로 데뷔 전을 치렀고, 양 팀의 공격진 중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이면서 동점골을 득점, 성남시절에 이어 데뷔 전 데뷔 골을 또 다시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황의조 J리그 데뷔전 데뷔골 영상

8월 26일 사간도스전과 이어진 9월 9일 비셀 고베 전에서 각각 후지하루 히로키쿠라타 슈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두 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월 23일 리그 27라운드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하여 전반 7분경,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에서 가시마의 골키퍼 소가하타가 수비 라인을 조정 하는 틈을 타 슈팅을 시도, 원더 골을 성공시켰다. 리그와 리그컵을 포함해 9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팀은 선제 득점에 성공했지만 이후 2실점하며 팀은 1-2로 패배.



10월 22일 리그 30라운드 우라와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 1:0으로 지고 있던 후반 50분경, 엔도 야스히토가 페널티 박스안에서 엔도 야스히토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 슛으로 득점에 성공,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3대3 무승부로 끝났고, 3경기 만에 득점을 통해 팀의 3연패를 끊는데 기여했다.

우라와전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한 달을 쉬었다.#

12월 3일 리그 최종라운드 FC 도쿄와의 원정 경기부터 부상에서 복귀하여 벤치 멤버로 스타트, 후반 58분 교체 투입되며 한 달여 만에 다시 피치를 밟았다.

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10억이 넘는 몸값에 비해서 9경기 연속 무득점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2017 시즌 (감바 오사카): 15경기 3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J1리그
13
9
4
3
2
J리그컵
2
1
1
0
0
합계
15
10
5
3
2


4.2. 2018 시즌[편집]


하느님, 부처님, 의조님[4]

감바 오사카 서포터즈#


2018 J1리그 베스트 일레븐
FW
황의조
FW

MF
차나팁 송크라신
MF
오오시마 료타
MF
나카무라 켄고
MF
이에나가 아키히로
DF
니시 다이고
DF
쿠루마야 신타로
DF
타니구치 쇼고
DF
엘싱요
GK
정성룡

두 번째 전성기

2018 시즌 개막 직후 리그와 컵 대회 4경기를 모두 패해서 팀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황의조 역시 대부분의 경기를 선발 출전하고도 골을 넣지 못해서 부진이 이어지나 싶었지만 3월 14일 우라와 레즈와의 르방컵 조별리그 원정 경기에서 전반 10분 팀 동료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팀도 4:1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다음 경기인 3월 18일 4라운드 가시와 레이솔과의 리그 경기에서 초반부터 0대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전반 21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수비수를 등지고 터닝슛으로 만회골에 성공, 후반 41분 페널티 박스 앞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황의조의 활약으로 팀은 2:2 무승부.

3월 31일 5라운드 FC 도쿄와의 리그경기에서도 2:0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전반 추가시간 이데 하루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의조가 키커로 나서며 만회골에 성공, 후반 13분 하츠세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 동점골까지 성공시킨다. 전 경기에 이어 팀의 영웅이 될뻔했으나 이후 다시 실점하면서 팀은 3:2로 패하고만다. 황의조는 살아나고 있지만 감바는 리그 5경기동안 승리가 없는 상황.

4월 8일 6라운드 빗셀 고베와의 관서 더비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2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한번은 김승규의 선방에, 한번은 골포스트에 맞으며 연속 골 기록에 실패했다.

4월 11일 7라운드 주빌로 이와타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후반 86분 페널티 박스 앞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2:0 승리에 기여하며 전 시즌에 이어 16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 감바 오사카에게 값진 승리를 안겨줬고 본인 역시 득점 선두를 차지한다.



4월 14일 8라운드 이번 시즌 승격팀 V-파렌 나가사키와의 원정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원톱 나가사와 슌을 대신해 시즌 첫 원톱으로 선발 출장. 악천우 속 경기에서 팀은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며 3:0 대패를 당하고, 리그 꼴찌로 전락하며 Again2012(17위로 강등)를 찍고있다.

4월 21일 9라운드, 지역 라이벌인 세레소 오사카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40분경 페널티 지역에서 드리블을 하다 페널티킥을 획득, 상대팀 골키퍼 김진현을 상대로 페널티 킥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 득점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어 팀은 1 대 0 승리

4월 29일 11라운드 사간 도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후반 82분 페널티 박스 앞 본인의 특기인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성공 시켰다. 팀은 3:0으로 대승.



6월 3일 르방컵 플레이오프 스테이지 1차전 주빌로 이와타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7분, 뛰어난 탈압박과 패스워크로 상대 수비수들을 농락하며 득점에 성공, 한달여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1:0으로 승리.



6월 6일 FA컵인 천황배 2차전 칸세이 대학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었다. 팀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2:1로 프로팀이 대학팀에게 지는 치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일찌감치 대회에서 탈락.

6월 9일 르방컵 플레이오프 스테이지 2차전 주빌로 이와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쿠라타 슈가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선취 득점에 성공, 이후 후반 5분 엔도 야스히토의 슈팅이 골키퍼 펀칭에 막혀 흘러 나온 공을 골문 안으로 차 넣으며 추가 득점, 후반 66분 후방으로부터 패스를 이어 받아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세번째 득점에 성공, 본인 커리어 최초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팀은 3:2로 승리하며 1, 2차전 합계 4:2로 리그컵 다음 라운드 진출.

6월 9일 주빌로 이와타전 경기 하이라이트(황의조 해트트릭)

월드컵 휴식기까지 22경기 리그 7골과 리그컵 5골, 도합 12골을 기록하며 확실한 감바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7월 16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에 와일드 카드로 발탁되었다.# 이로 인해 8월 초부터 한달 동안 팀을 떠나 있게 되었다. 감바 오사카 구단은 하위권 싸움을 하는 중임에도 팀 내 득점 1위 선수의 차출을 허용하게 됐는데 차후 알려진 비화에 따르면 원래 구단 보드진은 차출 거부 의사를 표했으나 김학범 감독이 선수 개인의 미래를 생각해 달라며 수차례 설득을 시도했었다고 한다. 팀 전체득점의 절반을 책임지던 황의조와 장기적으로 함께 하길 원했던 보드진은 장기 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라고 대회 차출을 결국 허락했다고 한다.[5] 물론 대회 일정에 따라 다섯 경기 정도 결장하게 되므로 당장 제 코가 석자인 감바 오사카의 성적을 고려하면 반대의 목소리 또한 거셌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구단이 대회 차출을 허용해준 것에 대해 황의조 본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힘든 시기에 차출을 허락해준 팀에 감사하고, 반드시 대회에서 성과를 내고 오겠다'라고 밝혔다.#

7월 18일 16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 전에선 전반 8분 만에 수비수 파비오가 퇴장당해서 수비 공백을 메꾸기 위해서인지 전반 13분만에 스가누마와 조기 교체되었다.

7월 22일 17라운드 시미즈 에스펄스 전에 선발로 출전, 2골차로 뒤지고 있던 후반 75분 페널티 박스 앞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 리그 8호골을 기록했다. 팀은 2:1로 패배.



8월 1일 19라운드 주빌로 이와타 전에 선발로 출전, 0 대 0 동점 상황에서 후반 8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뒤로 흘러나온 공을 그대로 슈팅, 리그 9호골을 성공시켰다. 팀은 후반 92분 실점하며 1대1 무승부.



주빌로 이와타에게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의 두번 맞대결에서 한 골씩 넣었고, 주빌로 이와타와의 리그컵대회에서는 커리어 첫 해트트릭을 포함하여 총 네골을 기록했다. 중계 방송에서도 공연히 '주빌로 킬러'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있다.

8월 5일 20라운드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 팀은 오랜만에 2득점을 올리며 좋은 분위기로 흘러갔지만 황의조 본인은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후반전 페널티 박스안에서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후반 77분 나가사와 슌과 교체되며 아시안 게임 대표팀 합류 이전의 모든 리그 일정을 마쳤다. 팀은 이후 내리 3실점을 허용하며 3:2 역전패, 강등위기가 더욱 현실화 되었다.

아시안 게임 대표팀 합류 전 성적은 리그 20경기 19선발 1교체 9골(PK2), 리그컵 6경기 출전 5골을 기록했다.

황의조가 참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 게임 결승까지 진출했고 9월 국가대표 친선경기 소집 명단에도 포함되면서 황의조의 팀 복귀 시점은 예정보다 늦어지게 되었다.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팀 사정상 팬들의 근심이 늘어가고 있다.

황의조가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동안, 리그 25라운드까지 마친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가 빠진 5경기 동안 2승 1무 2패를 기록했고, 현재 16위 사간 토스와 승점 1차이로 17위에 머물러 있다. A 매치 기간이 끝나고 황의조가 합류하게 되면 9월 15일 26라운드 비셀 고베와의 관서 더비에서부터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A매치 기간 중에 있는 리그컵 8강 1, 2차전은 결장하게 되었다.

9월 15일 리그 26라운드 비셀 고베와의 관서 더비에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는 일본의 국영방송 NHK에서 이니에스타 특집으로 생중계 했다. 8월에 이적해 온 와타나베 카즈마와 투톱을 이루게 되었다. 후반 68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쿠라타의 크로스를 그대로 골문에 차넣으며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87분 이치미 카즈나리와 교체되었다. 감바 오사카는 2-1로 1년여만에 원정승리를 거두며 오랜만에 2연승을 올렸다.


9월 21일 리그 27라운드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와타나베 카즈마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아시안 게임 결승에서 만났던 시미즈의 수비수 타츠타 유고와 리그에서 재대결을 하게 되었다. 전반 1분, 우측 측면에서 오노세가 올린 크로스를 황의조가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포스트에 맞고 튕겨나왔고, 골라인 바로 앞에서 바운드된 공이 타츠다 유고가 클리어하려고 뻗은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전반 26분, 쿠라타 슈가 좌측 측면에서부터 페널티박스안으로 침투하여 컷백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오노세가 그대로 흘린 공을 황의조가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감바 오사카는 시미즈 에스펄스의 맹공에 1실점을 했지만, 위협적인 슈팅이 골포스트에 맞고 나오는 등 행운이 겹치면서 리그 3연승에 성공했다. 두 경기 연속 MOM으로 선정되면서 감바 오사카 팬덤은 2011 시즌 이근호에 비유할 정도로 절찬했다.


경기 일주일 후 J리그 사무국은 21일 시미즈 에스펄스전에서 타츠타 유고의 자책골로 기록됐던 골을 황의조의 골로 정정하였다.

9월 29일 리그 28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대표팀 복귀 이후 첫 홈 경기를 가졌다. 후반 35분까지 히로시마의 두터운 수비진에 막혀 기회를 못잡고 있었으나 후반 39분, 엔도가 찬 코너킥이 히로시마 공격수 패트릭의 머리에 맞고 황의조 쪽으로 공이 흘렀고, 황의조가 발을 뻗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득점 이후 애드미우손과 교체되었다. 팀은 1:0으로 승리하면서 3년만에 4연승을 이루어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시즌 네 번째 경고를 받아서 경고 누적으로 다음 라운드 세레소 오사카와의 관서 더비에 결장하게 되었다.


팀 내 활약과 함께 치솟는 인기 덕분에 축구용품점에서도, 감바 오사카 구단 샵에서도 황의조 마킹 유니폼이 가장 먼저 매진된다고 한다. 감바오사카 살린 '빛의조'.. 11번 유니폼 매진됐어요

10월 20일 리그 30라운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벤치 멤버로 스타트, 후반 개시와 동시에 스가누마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후반 26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아데미우손의 패스를 받아 본인의 특기인 턴동작 후, 슈팅으로 연결하여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오노세 코스케의 역전골이 나오며 팀은 2:1 승리. 3년여 만에 6연승을 달성했다.


11월 3일 리그 31라운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아데미우손과 투톱을 이루며 선발 출전했다. 전반은 포스트 플레이에서 마키노 토모아키의 거친 수비에 고전하는 듯 했으나, 후반 18분 측면에서 잡은 볼을 드리블해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간 뒤, 본인 특기인 감아차기로 2:1로 앞서가는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후반 28분 와타나베 카즈마와 교체됐다. 팀은 다시 한번 승리하며 4년여만에 7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결과로 황의조는 본인의 리그 커리어 하이 기록이자 2011 시즌 감바 오사카에서 이근호가 기록했던 득점수(15골)와 타이를 이루었고,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가 대표팀에서 복귀하고 난 뒤에 이뤄진 9월 15일 빗셀 고베 원정 경기부터 11월 3일 우라와 레즈 원정 경기까지 총 6경기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한 자릿수 순위인 9위로 올라섰으며, 앞으로의 경기 결과에 따라선 더 높은 순위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11월 10일 리그 32라운드 쇼난 벨마레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아데미우손이 올린 크로스를 헤더 슛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맞추고 말았다. 후반 15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요네쿠라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하여, 클럽 최다 연속 골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6경기 연속 득점이자 선제골에 성공했다. 후반 40분 와타나베 카즈마와 교체되었다. 팀은 이 득점을 지켜내며 21년 만의 8연승을 기록하며 J1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를 받게 되었고,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 유럽 이적설이 한일 양국 언론에서 나오고 있지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선수 본인과 에이전트[6]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시안 게임 차출에 협조한 감바 오사카 구단과 우선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담으로, 아시안 게임 직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적설에 관해 선수 본인이 "아무데도 가지 않는다. 감바 오사카를 떠나는 것을 생각해 본 적 없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11월 24일 리그 33라운드 V-파렌 나가사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10분경 오른쪽 측면에서 공간을 침투하는 오노세 코스케와 2:1 패스로 연계하여 1:0을 만드는 오노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여러번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결국 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구단 연속골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팀은 2-1로 승리를 거두며 9연승으로 구단 최다연승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경기 종료 후 일본 스포츠 신문인 일간 스포츠에서 지정하는 팀 내 시즌 MVP인 '황금 다리 상'으응? 금메달 땃으니 황금 다리 맞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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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리그 최종라운드 카시와 레이솔전에서는 주위의 예상을 깨고 명단에 제외됐다. 경기 후 감독의 인터뷰에서 알려진 바로는 훈련 도중 입은 경미한 다리 부상으로 제외시켰다고 한다.

정규시즌 J리그 득점 랭킹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종료 후 다음날인 12월 2일 일본 언론을 통해 감바 오사카와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같은 날, 구단 1군팀 해단식에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본인의 향후 거취에 관해 "현 시점에서는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한편, 황의조의 에이전트인 이반스포츠 측은 일본 언론의 보도를 부정하며 감바 구단과 협상 중이며 계약 연장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추가로 독일, 프랑스의 몇몇 구단에서 관심을 보였으며 황의조도 유럽 진출에 상당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빠르면 아시안컵 이전에 행선지가 결정날 수 있다고 전했다.#

12월 5일, J리그 사무국 선정 11, 12월 월간 MVP로 선정되었다.# 한국인 선수로는 J1리그에서의 월간 MVP는 최초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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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J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 후보자에게 수여하는 '우수 선수상'을 한국 선수로는 정성룡, 권순태와 함께 수상했다.

12월 18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수여하는 K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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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J리그 시상식에서 J1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도 수상했다. 한국인 공격수로서 J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것은 1999년 황선홍 이래 처음이다. 한국인 선수로 한정하면 2000년 베스트 11에 든 홍명보 이후로 1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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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시즌: 34경기 21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J1리그
27
25
2
16
1
J리그컵
6
6
0
5
1
천황배
1
1
0
0
0
합계
34
32
2
21
2


4.3. 2019 시즌[편집]


원래 계약은 2019년 여름까지였으나, 2년 연장에 합의하고 대신 바이아웃 200만 유로를 삽입했다.[7] 2019 시즌을 앞두고 연세대 & 성남 & 국대에서 쓰던 등번호 16번을 달게 됐다.# 선수 소개 문구도 '격정의 호랑이'에서 '창흑의 호랑이'로 변경됐다.

2월 23일 J리그 1라운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전에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직후 발등 부상으로 인해 병원으로 직행했지만 정밀 검사 결과 가벼운 타박상으로 밝혀졌고 이후 팀 훈련에도 참가했다.

3월 2일 J리그 2라운드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57분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아데밀손의 역전골을 어시스트 했다. 이후 7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오재석에게서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안에서 구석으로 낮게 깔아찬 슈팅으로 시즌 첫번째 골이자 쐐기골을 기록했다.

3월 13일 르방컵 조별리그 마츠모토 야마가전에 선발 출전하여 31분 오노세 코스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34분 아데밀손의 패스를 받아 본인이 역전골까지 기록하여 2-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3월 30일 J리그 5라운드 빗셀 고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23분, 스가누마의 패스를 받아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2-0을 만드는 득점을 기록했다.

4월 14일 J리그 7라운드 우라와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41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우라와의 센터백 마키노 토모아키를 제치려다 마키노의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노 파울을 선언하고 시합을 속개했다. 팀은 후반에 실점하면서 0-1 패배. 이 판정은 이후 J리그 공식채널에서 매주 화제가 된 판정을 소개하는 '저지 리플레이'에서 소개되었고, 해당 프로그램에 출현한 전문가들은 '확실한 파울이지만, 황의조의 모션이 과장되어 보인 점을 심판이 의심하게 됐고 결과적으로 오심이 된 것 같다.'라는 평을 내렸다. 4월 19일 방영분

리그 세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면서 4월 20일 J리그 8라운드 오이타 트리니타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20분경 선발 원톱으로 출전한 와타나베 카즈마가 볼경합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급하게 황의조로 교체됐다.

팀의 리그 성적이 전 시즌처럼 몹시 부진한 상황인데 황의조 본인도 전 시즌에 비해 득점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다.약기운이 떨어졌다.

4월 24일 르방컵 조별리그 주빌로 이와타전에서 10분, 오노세의 스루 패스가 만들어 준 1대1 찬스에서 골키퍼를 제치고 선제골을 넣으며 시즌 4호골 르뱅컵 2호골을 기록했다.

5월 8일 J리그 YBC 르방컵 조별리그 D조 5차전 시미즈 S펄스와 경기에서 65분, 2-1을 만드는 추가골을 넣으면 시즌 5호 골을 기록했다.

6월 5일 MLS 공식 사이트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 FC가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기사가 나왔고, 6월 7일 일본의 축구 전문지 게키사커, Football zone등에서 이를 보도하면서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다.

황의조 본인은 6월 7일 호주와의 A매치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들은 건 없다.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간단명료하게 답했다. 이후 황의조의 에이전트인 이반스포츠[8] 대표 이영중이 언론에 밝힌 바에 따르면 벤쿠버를 포함해 관심을 가지는 팀들은 여러 곳 있지만 공식적인 오퍼는 받은 곳이 없다고 한다.

6월 중순까지 리그 경기 기준으로 11경기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6월 29일 J리그 17라운드 마츠모토 야마가와의 원정 경기에서 24분,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에서 나카무라 케이토가 올린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그 12경기만에 다시 득점을 기록했다. 80분, 오른쪽 측면에서 쿠라타가 올려준 크로스를 득점으로 만들며 시즌 첫 멀티골까지 기록했다.

7월 11일 프랑스의 스포츠지 레퀴프(L'Equipe)에서 프랑스 리그 1지롱댕 드 보르도황의조를 영입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황의조의 에이전트 대표가 언론에 두 구단이 이적에 합의했고 세부 사항을 조율중이라고 밝혔으며 7월 13일 리그전 이후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적과정에서 중국과 중동에서 제안한 연봉 50억을 거절하고 감바보다 돈을 적게 받더라도 선수 본인이 무조건 유럽행을 선호했다고 한다. 황의조가 보르도로 이적하게 되면 프랑스 리그에서 뛰는 12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다.[9]

7월 13일 J리그 19라운드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79분, 페널티박스 앞에서 본인의 주특기인 오른발 인프런트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골대에 맞고 나오고 말았다. 경기는 감바 오사카의 1:0 승리로 끝났고, 구단의 공식적인 이적 발표는 없었지만 경기 종료 후, 팀 동료들이 홈 팬들의 환호에 맞춰 황의조에게 헹가래를 쳐주며 암묵적으로 사실상 감바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경기였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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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홈팬들 앞에서 헹가래를 받아본 경험은 처음이라 놀랐다' 라고 소감을 밝히며 이적에 관해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공격수이기에 많은 골을 넣고 싶다' 라고 본인 입으로 이적 사실을 인정했다.

7월 14일 감바 오사카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리그 1FC 지롱댕 드 보르도완전 이적함을 발표했다. 에이전트가 공개한 계약 내용에 의하면 이적료는 바이아웃인 200만 유로,[10] 연봉은 180만 유로에[11] 4년 계약이다. 이는 아시아유럽 이적 선수중 최고 대우에 달하며, 구단 내에서도 특급 대우에 도달한다. 보르도에서 황의조에게 갖고 있는 기대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우이다.

이로써 황의조는 프로 무대 데뷔 7년차부터 유럽 축구리그로 진출하게 되었다. 감바 오사카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서 2년간 활약한 팀의 에이스에게 감사를 표시하며 공항까지 배웅하는 예우를 보여줬다.

7월 13일까지 리그 19경기(선발 17회), 리그컵 3경기(선발 2회)에 출전하여 7골(리그 4골, 리그컵 3골) 3어시스트(리그 1어시, 리그컵 2어시)를 기록했다. 확실히 지난 시즌보다 부진했으나 팀 내 리그 득점 1위였다. 전반적으로 부진하는 와중에도 감바 오사카는 성공적으로 잔류를 달성했으니 나름대로 고군분투한 셈이다.

2019 시즌: 22경기 7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J1리그
19
17
2
4
1
J리그컵
3
2
1
3
2
합계
22
19
3
7
3

5. FC 지롱댕 드 보르도 (2019~2022)[편집]


2019-2022

통산 98경기 29골 7도움

2019년 7월 14일 오후, FC 지롱댕 드 보르도가 황의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인 국적으로서 12번째 리그 1 선수[12]가 되었다. 보르도 구단은 홈페이지와 트위터 계정에서 "감바와 황의조 영입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 황의조는 곧 보르도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와 서류 작업을 마칠 것이다. 구단은 가능한 빨리 황의조의 공식 영입을 전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프랑스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파울루 소자 감독이 텐진 취안젠을 지휘하던 시절부터 황의조를 지켜봐왔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경기까지 관전할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또한 현역 시절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과도 황의조에 대해 정보 교환을 했다고 한다.

현지 시각 7월 19일 구단 SNS를 통해 정식 입단이 발표됐다. 계약 기간은 4년.

팀 동료 오타비우의 인스타스토리에 보르도 신고식 영상이 올라왔는데 선수들 앞에 서서 남행열차를 불렀다. 선수단 : 이게 K-POP??


5.1. 2019-20 시즌[편집]


등번호는 기성용이 은퇴하기 전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달던 18번을 받았다.

2019년 7월 21일 미국 전지 훈련 합류 3일차만에 워싱턴 아우디 필드에서 열린 몽펠리에 HSC와의 친선대회 마지막 경기에 54분 교체 출전하며 이적 후 첫 공식전 출전을 기록했다. 왼쪽 윙어로 기용되어 약 40분간 피치를 밟았고, 1대1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나면서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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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 SK와의 친선경기에 오른쪽 윙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후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야신 벤라우와 교체됐다.

파일:황의조 보르도제노아.jpg

8월 4일 홈구장에서 열린 제노아 CFC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36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이적후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60분 조시 마자와 교체됐다.

8월 10일 리그 1 1라운드 앙제 SCO와의 원정 경기에서 2선 포워드로 선발 출전하여 리그 1에 데뷔했다. 전반 1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니콜라 드프레비유가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하여 선제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보르도가 앙제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 양상이 지속되면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67분 조쉬 마자와 교체됐다. 팀은 3-1로 졌다.

8월 25일 리그 1 3라운드 디종 FCO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1분 코너킥 수비 후 역습 상황에서 자신에게 날아온 롱패스를 깔끔한 퍼스트 터치로 받아내며 수비수를 벗겨내고, 상대팀 골키퍼가 슛을 예측하지 못하도록 골키퍼가 수비수에 가려진 위치에서 장기인 중거리 감아차기 슛을 날리고 이것이 바운드되어 키퍼를 농락시킨 골이 되면서 리그 1 데뷔 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26분에 교체되었고, 팀도 2-0으로 승리하면서 황의조의 골은 결승골이 되었다. 이 골은 리그 1 공식 유튜브 페이지의 3라운드 탑 골 영상에 수록되었다. 프랑스 지역지 <수드 우에스트>는 황의조를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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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리그 1 4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의 원정 경기에서 오른쪽 2선 윙어로 선발 출장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교체되었다. 현재 파울루 소자 감독이 황의조에 대한 연구를 제대로 했는지가 의문인 상황인데, 계속해서 4231의 2선 윙어 내지는 343의 윙포워드로 나오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중앙 공격수로 나온 것은 디종 FCO 원정 단 한 경기 뿐이다.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 않고, 발기술이 좋지도 않으며, 왼발에 약한 황의조를 계속 2선 오른쪽에 박아두고 수비가담을 주문하는 것은 대체 무슨 작전인지 알 수가 없다. 덕분에 이날 보르도의 오른쪽 공격은 진행이 제대로 될 리가 없었고, 왼쪽의 말루와 중앙의 드 프레빌의 드리블 및 패스에 지나치게 의존하며 점유율만 살짝 높았을 뿐 공격 작업이 지리멸렬했다. 리옹의 치아구 멘데스가 퇴장당하기 전까지 일방적으로 밀리는 양상이었을 정도. 팀은 전반에 데파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후반에 동점골을 넣으며 1-1로 비겼다.

일부에선 다양한 롤에 적응해야 한다, 황의조의 클래스 문제다라는 말도 나오는데, 발이 빠르지도 않고 크로스나 연계보다 슈팅에 강점이 있는 최전방 포처를 2선 오른쪽 윙어로 박아두면 아무런 활약을 할 수가 없다. 단적으로 말해서 루카쿠를 2선 윙어로 내리면 좋은 폼이 나올 것 같은가? 해외축구를 좀 보고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원톱 앙헬 디마리아, 원톱 스티븐 제라드, 수비형 미드필더 웨인 루니 같은 상식을 무시한 감독의 선수 배치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너무나도 잘 알 것이다. 선수 폼은 폼대로 죽고, 팀의 경기력마저 개판이 되기 일쑤이다. 물론 세르지 로베르토의 풀백 전환이나 디마리아의 메짤라 전환 등 성공적인 사례는 있지만, 이 경우 해당 선수가 가진 장점이 포지션과 부합해서 시너지를 일으키는 것이다. 현재 황의조는 2선 윙어로 기용해서 시너지가 날 만한 장점이 없다. 플레이 스타일상 중앙 공격수로 출전해서 측면으로 벌려주고 침투하는 것에는 능하나 반대로 윙어로 출전해서 중앙으로 쇄도하는 것에는 능하지 못하다. 게다가 하필 오른쪽에 둬서 슈팅하려면 중앙으로 횡으로 쇄도하면서 왼발로 쏘는게 아니라 접어서 오른발로 쏴야한다. 그와 별개로 황의조의 오프 더 볼 움직임이나 침투는 이날 상당히 별로였고, 슈팅 역시 킥 파워나 정확도가 부족해 보였다. 연계 역시 부족해 보였기에 이것은 개선이 시급하다. 특히 보르도의 현 공격진은 침투에 능한 인원이 부족하기에 오프 더 볼이 좋아지면 주전 원톱 자리를 꿰찰 가능성도 있다.

FC 메스와 5라운드 경기에서 오른쪽 윙으로 선발 출장했으며 전반 9분 하프라인 우측 부근서 최전방으로 침투하는 프리빌에게 정확하게 침투 패스를 연결해 2-0을 만드는 어시스트에 성공했다. 그 외에도 오른쪽 윙어로서 찔러 주는 패스와 드리블, 움직임이 꽤 좋았다는 평. 스트라이커 지미 브리앙이 후반전에 교체되면서 본인의 본래 포지션인 원톱으로도 잠시 플레이를 했지만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하고 교체되었다. 파울루 소자 감독이 황의조의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체력 안배를 위한 교체였던 모양이다.

6라운드 브레스트와의 경기에서도 오른쪽 윙으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현재까지 보르도의 모든 경기에 선발출장하며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다만 본인의 주 포지션이 아니다 보니 공격포인트 생산력이나 경기력 면에서 아쉽다는 평이 많은 편이다.

7라운드 아미앵과의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다만 공격 포인트가 많지는 않아도 꾸준히 중용 받았으며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고, 감독이 직접 황의조의 체력 안배를 언급한만큼 8라운드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 대비해 휴식을 준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8라운드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오른쪽 윙으로 선발 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보르도가 5-4-1에 가깝게 잠그는 형태라서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하며 네이마르와 1:1 대결도 많이 펼쳐졌다. 기존에 볼 수 없던 진풍경이었다. 이날 지미 브리앙을 비롯해 노련한 선수들을 주축으로 보르도가 나름 잘 버텼으나 파리 생제르맹 출신 아들리 등 젊은 선수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평소답지 않은 실수들을 남발했다. 아들리는 이날 공만 잡으면 턴오버로 이어졌고(...) 우측 윙어로 나온 황의조가 그나마 잘 풀어나가며 유일한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지만 끝내 네이마르의 결승골로 1:0으로 패배했다.

9라운드 툴루즈를 상대로 득점으로 연결된 1프리킥 유도, 멋진 중거리 득점(시즌 2호 골) 등으로 활약했다. 그간 우측 윙어로 나오다가 이날은 왼쪽으로 나왔는데 좀 더 슈팅 각이 잘 나오고 편한 듯 보였다. 황의조의 이번 골도 리그 1 공식 유튜브의 탑 골 영상에 수록되었고, 이후 월말 결산으로 나온 10월의 골 영상에까지 수록되었다. 왼쪽 구역에서 감기면서 뚝 떨어지는 슈팅으로 골키퍼가 반응할 수 없었다. A매치 이후에도 왼쪽에 배치 될 가능성이 높으나 한편으로는 지미 브리앙과 투톱으로 중용되기를 기대하는 팬들도 있다.

10월 20일 10라운드 경기에서는 A매치를 다녀온만큼 체력 안배를 위해 교체 명단에 들었고, 경기가 안 풀리자 후반 10분에 교체 출장하여 팀의 4번의 유효슈팅 중 2회를 기록했으며[13], 후반 24분에 득점했으나 볼을 넘겨 준 브리앙이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볼을 받았기 때문에 무효 처리되었다.

11라운드 경기에서 릴 원정 경기를 풀타임 소화 했다. 릴의 전술 분석에 완전히 압도 당하며 3:0으로 패배했다. 황의조는 측면과 원톱 위치를 오가며 분전 했지만 결과를 내지 못 했다. 이 날 경기에서 지롱댕 보르도는 단 한 개의 유효슈팅만 기록했고 중원에서 밀려나며 볼보급이 전혀 안되는 모습이었다.

12라운드 홈에서 낭트를 상대했다. 이날 지롱댕 보르도는 황의조 데이로 모든 선수가 한글 마킹을 한 유니폼을 입고[14] 경기를 뛰었으며, 자신의 날이라 그런지 황의조도 맹활약을 했다.[15] 국뽕 도핑 전반 환상적인 아웃프론트 패스로 프랑수아 카마노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8분에는 중거리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을 날려 골을 기록했다. 팀도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이 경기에서 리그 1 라운드 베스트11에 뽑히는 등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16]

리그 1 13라운드를 앞두고 파울루 소자 감독의 인터뷰가 나왔다. 황의조가 중거리 슈팅과 연계력을 갖추고 있고 공간 침투보다 창출이 장점이라서 원톱 자리에 두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계속 주전으로 나오다 한국시간 12월 1일 펼쳐진 랭스전에는 지미 브리앙과 함께 부상으로 제외되었다. 부상에서 돌아와 12월 4일 님 올랭피크와의 경기에 교체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보르도가 모처럼 6대0으로 대승을 거두었으며, 팀의 20살 유망주 조시 마자가 3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황의조가 보르도에서는 윙어, 공미, 스트라이커 등 여러 자리에 기용이 되고 있지만 마자나 니콜라 드프레비유가 5골로 팀 득점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3-4-2-1을 고집하는 원톱 전술에서는 황의조가 선호하는 포지션인 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 기용이 될 일은 거의 없어 보인다. 이날 교체로라도 출전을 못하였고, 잠재적인 경쟁자인 마자가 좋은 활약을 보여줘서 일부에서는 주전 자리를 밀린 거 아니냐?는 우려 섞인 말도 나오고 있다.

황의조는 J리그에 이어 곧바로 리그 1 일정에 참여해 휴식 없이 1년 가까이 보내고 있는 상태라 휴식이 필요했고 마침 부상을 당해 겸사겸사 님 전까지 휴식을 취한 걸로 보인다. 황의조는 보르도에서도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고 이적료도 상당히 지불한 선수이며 부상 전까지 꾸준한 활약을 보여온 선수라 주전 경쟁에서 밀릴 일은 없다. 랭스 전은 부상, 님 전은 팀이 6 : 0 대승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라 황의조를 무리시키지 않고 마르세유 전을 위해 아껴뒀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결국 마르세유전도 벤치만 지킨건 안비밀 소사 감독 역시 아시안 게임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황의조의 피로, 특히 정신적인 피로를 걱정하며 휴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마르세유 전에 후반 60분 즈음에 교체 줄전했다. A매치 소집 이전까지는 줄곧 선발 출전을 하다 소집 해제 이후 2경기 연속 결장하고 1경기 교체 출전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소집 해제 직후 있던 부상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다음 경기 선발 복귀 여부로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진 건지 아닌지 알 수 있을 듯 하다. 팀은 3:1로 역전패 했다.

12월 15일 이후 병역 헤택 행정 절차를 밟기 위해 3주간 귀국을 한다고 한다. 최근의 결장은 A매치 이후 있었던 부상과 황의조의 3주 공백을 대비한 플랜B 가동을 위해서 였던 걸로 보인다. 황의조가 빠진 경기에서 플랜B로 나왔던 선수들이 부진하게되면서 팀이 4연패의 부진에 빠져있어서 주전 걱정은 일단 덜기도하였다. 다행히 권창훈, 정우영 케이스는 안되겠지만 빈약한 팀의 공격력을 강화시키려 겨울 이적시장때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를 영입하려하고 있어서 마냥 안심할수 있는 경우는 아니다.

파울루 소자 감독은 황의조를 2선 공격수로 여긴다고 했기 때문에 올리비에 지루와 경쟁 할 일은 없다. 오히려 지루 이적설로 주전 경쟁을 해야 하는 건 원톱 역할을 소화 하고 있는 지미 브리앙이다. 리그 초반에는 지미 브리앙이 역할을 해줬지만 부상 복귀 이후 기대 만큼의 경기력은 아니기 때문에 원톱 보강을 고민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그리고 황의조의 포지션 경쟁자라 할 수 있는 조쉬 마자의 이적설도 있고 해서 겨울 이적 시장 공격수 영입설은 자연스럽게 흘러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4주만에 팀에 복귀하여 리옹전에서 후반 70분에 교체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팀은 선제골을 넣었으나 2골을 실점하며 2:1로 패배했다.

리그컵 32강 파우전에서 풀타임 출장하며 터닝슛으로 골대를 맞추는 등에 활약을 보여줬지만 팀은 2:3으로 패배했다.

리그 1 21라운드 낭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3-4-3의 우측 미드필더 자리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역할을 수행하였다.

2월 5일 치뤄진 리그 1 23라운드 스타드 브레스트 29원정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 10분 헤더 골을 넣어 리그 4호 골을 기록했으나, 이후 자책골이 나오면서 팀은 1-1로 비겼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2월 16일 데뷔골을 넣었던 디종 FCO를 상대로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골을 성사시키며 리그 5호 골을 기록했다. 경기 막판까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84분 교체되었고 팀은 2:2로 비겼다

2월 24일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전반 18분 코너킥을 받아낸 선제 헤더 골을 성공시켰다. 3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6호 골. 팀은 리그 1위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후반전 음바페의 역전골로 인해 4:3으로 패배했다. 그래도 멋진 중거리포도 날려주고, 성남에서 썼던 백숏을 이용한 턴 동작을 오랜만에 선보여 절묘한 탈압박을 하거나, 네이마르를 상대로 악착같이 수비를 해대며 인상적인 모습을 남겨주었다. 지금까지 부족했던 공중볼 상황에서의 포지셔닝과 헤더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언론 르 텔레그람에서는 이 경기 후 황의조 영입에 대해 성공적인 영입이라고 호평했다. #

3월 9일 생테티엔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 마흐디 카마라의 볼을 뺏고 경고누적 퇴장을 유도하는 등 나쁘지 않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팀은 1-1 무승부.

3월 13일 유럽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으로 인해 프랑스 리그 1, 2가 모두 무기한 중단됐고 4월 28일 프랑스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가 국회 연설에서 9월까지 모든 스포츠 이벤트를 정지한다는 선언을 하여 유럽 진출 첫 시즌이 종료됐다.#

19-20 시즌 스페셜

2019-20 시즌 최종 성적은 24경기 출전 6골 2도움. 보르도 쪽은 2-3선 중원이 불안정한 상황이라 주 포지션인 최전방에 내세우자니 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채 고립될 수 밖에 없어 2선 윙어로 주로 나서며 첫 시즌을 마쳤다. 유럽 진출 첫 시즌이자 적응기라는 것을 감안하고, 심지어 출전한 대부분의 경기에서 본인의 원래 포지션이 아닌 아닌 윙 포워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6골 2도움의 공격포인트를 거둔 것은 꽤나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17] 최근 2개 시즌의 경기 스탯으로 선수를 분석하는 후스코어드 닷컴의 선수 페이지에서는 2019-20 시즌에서 슈팅 정확도 및 득점 능력과 공중볼 경합에 강점이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휴식 기간 동안 제공권과 등지는 힘을 좀 더 보강해낸다면 전성기 박주영이나 황선홍을 연상시키는 원톱 스트라이커로 발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시즌 종료 후 귀국하여 5월 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 기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

6월 17일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가 몸값에 비해 좋은 성과를 낸 선수를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로탈도르'상 최종 후보에 뽑혔다. # 그러나 19일 발표된 최종 결과에선 리그 13골을 기록한 LOSC 릴빅토르 오시멘(이적료 1200만 유로)이 최고의 가성비 선수로 뽑혔다.

2019-20 시즌: 26경기 6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리그 1
24[18]
19
5
6
2
쿠프 드 프랑스
1
1
0
0
0
쿠프 드 라 리그
1
1
0
0
0
합계
26
21
5
6
2


5.1.1. 시즌 기록[편집]


2019-20 시즌 지롱댕 드 보르도 황의조 기록
날짜[19]
대회
상대 팀
구장
출전
유형

출전
시간


도움
결과
비고
2019. 08. 10.
리그 1
1R
앙제 SCO
원정
선발
67분
0
0
3:1

2019. 08. 17.
리그 1
2R
몽펠리에 HSC

선발
62분
0
0
1:1

2019. 08. 24.
리그 1
3R
디종 FCO
원정
선발
70분
1
0
2:0
리그 1호 득점 (시즌 1호 득점)
2019. 08. 31.
리그 1
4R
리옹

선발
75분
0
0
1:1

2019. 09. 14.
리그 1
5R
FC 메스

선발
74분
0
1
2:0
리그 1호 도움 (시즌 1호 도움)
2019. 09. 21.
리그 1
6R
스타드 브레스트 29

선발
90분
0
0
2:2

2019. 09. 28.
리그 1
8R
파리 생제르맹 FC

선발
90분
0
0
0:1

2019. 10. 05.
리그 1
9R
툴루즈 FC
원정
선발
90분
1
0
1:3
리그 2호 득점 (시즌 2호 득점)
2019. 10. 20.
리그 1
10R
AS 생테티엔

교체
36분
0
0
0:1

2019. 10. 26.
리그 1
11R
릴 OSC
원정
선발
90분
0
0
3:0

2019. 10. 29.
쿠프 드 라 리그
32강
디종 FCO

선발
90분
0
0
2:0

2019. 11. 03.
리그 1
12R
FC 낭트

선발
90분
1
1
2:0
리그 3호 득점 (시즌 3호 득점)
리그 2호 도움 (시즌 2호 도움)
2019. 11. 08.
리그 1
13R
OGC 니스
원정
선발
69분
0
0
1:1

2019. 11. 24.
리그 1
14R
FC 낭트

선발
69분
0
0
2:1

2019. 12. 08.
리그 1
17R
마르세유
원정
교체
34분
0
0
3:1

2019. 12. 15.
리그 1
18R
RC 스트라스부르
원정
교체
15분
0
0
0:1

2020. 01. 11.
리그 1
20R
리옹

교체
21분
0
0
1:2

2020. 01. 16.
쿠프 드 프랑스
32강
포 FC
원정
선발
120분
0
0
3:2

2020. 01. 26.
리그 1
21R
FC 낭트
원정
선발
90분
0
0
0:1

2020. 02. 02.
리그 1
22R
마르세유

선발
90분
0
0
0:0

2020. 02. 05.
리그 1
23R
스타드 브레스트 29
원정
선발
90분
1
0
1:1
리그 4호 득점(시즌 4호 득점)
2020. 02. 08.
리그 1
24R
FC 메스
원정
선발
53분
0
0
1:2

2020. 02. 15.
리그 1
25R
디종 FCO

선발
83분
1
0
2:2
리그 5호 득점(시즌 5호 득점)
2020. 02. 23.
리그 1
26R
파리 생제르맹 FC
원정
선발
77분
1
0
4:3
리그 6호 득점(시즌 6호 득점)
2020. 03. 01.
리그 1
27R
OGC 니스

선발
90분
0
0
1:1

2020. 03. 08.
리그 1
28R
AS 생테티엔

교체
19분
0
0
1: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시즌 긴급 종료


5.2. 2020-21 시즌[편집]


세 번째 전성기


8월 10일 프리 시즌부터 구단 운영진과 구단에 대한 지원 문제로 마찰이 있던 파울루 소자가 감독직에서 물러났고 장루이 가세가 새 감독직에 임명되면서 황의조의 팀 내 입지에 변화가 예상된다.

보르도의 팬 페이지 지롱댕포에버에서 20일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황의조의 몸값이 850만 유로로 책정되었다고 한다. 이적 당시 약 200만 유로로 이적했을 때와 비교하면 4배 이상의 엄청난 상승률인데, 유럽 첫 시즌에 포지션까지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기량을 보이는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의 몸값은 보르도 팀 내에서 전체 2위에 해당한다.

리그 개막전 FC 낭트 전에서도 윙으로 출전해 아래쪽까지 수비를 하며 새 감독이 부임해도 소자 감독이랑 똑같은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 그래도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으나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하면서 팀은 0:0으로 비겼다.

앙제 SCO 전에서 공격진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드리블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전반에 1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올랭피크 리옹 전도 선발 출전. 원톱에서 뛰었지만 피지컬의 열세로 기여도가 낮았고 볼터치도 몇 번에 그쳐 보르도 이적 이후 최저의 경기력을 보였다. 후반전 사이드로 빠지면서 다시 윙포워드 롤을 수행했고 환상적인 크로스를 보여주는 등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자, 축구팬들도 지난 시즌 소자 감독이 윙으로 뛰게 한 이유가 있었다는 말이 많다.

RC 랑스 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팀 전술과 선수단 상태가 상당히 막장이라[20] 뭘 할 수가 없었다. 이날 보르도 선수들은 아예 공을 최전방의 황의조에게 전달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공을 받지 못하니 사실상 전방에서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밖에 보여줄 게 없었다. 소자 전 감독이 황의조를 윙포워드로 뺀 이유가 무엇인지 증명해준 경기였다.[21]

2년차 시즌이지만 1년차에 비해 힘을 못쓰고 있는데, 이는 황의조의 폼이 내려왔다기보다는 장루이 가세 감독의 전술에 잘 맞지 않다는 평이 중론이다. 후방에서부터 짧은 패스로 올라가려고 하니, 상대의 전방 압박과 두 줄 수비로 인해 1, 2선의 선수들이 침투하기 어려워 지워지게 됐다는 것. 야신 아들리가 투입될 때 황의조가 기여하는 모습이 좀 더 보이는 것도 아들리가 짧은 패스를 고집하지 않고 긴 패스를 적절히 섞어서 빌드업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비단 황의조뿐만 아니라 보르도의 선수단 전체가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아 졸전을 거듭하고 있다.

9R AS 모나코 전에서 선발 출장했으나 팀이 전반에만 3:0으로 끌려가며 졸전을 펼쳤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아웃되었다. 결국 4:0으로 패했다.

10, 11라운드 경기는 결장했다.

13R 브레스트 전에 선발 출전하여 결정적인 찬스 두 번을 놓치는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였다.

최근 들어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하고 있으며 출전시간도 평균 50~60분 정도로 무난하게 받고 있다. 경기력은 전술에 안 맞아서 인지 별 눈에 뛰는 활약은 없다.[22] 하지만 마냥 전술 탓만 할 수 없는 것이 황의조는 공격수이기 때문에 스탯으로 뭔가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15R 생테티엔 전에서 드디어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센터백 폴 바이스가 한번에 상대 문전으로 붙여준 롱패스를 잡아 베르바토프가 생각나는 퍼스트 터치 후 황의조 특유의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16R 스트라스부르 전에는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는 듯 했으나 전부 오프사이드에 걸리면서 취소되었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7R 랭스 전에는 프리킥으로 튕겨진 볼을 넣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있었는데 슛이 잘못되면서 기회를 놓쳤다. 그래도 후반 28분 시즌 2호 골을 넣었다. 팀은 3:1로 패배했지만, 가세 감독이 황의조 원톱 활용법을 어느 정도 파악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파울루 소자 체제의 보르도는 2-3선이 죄다 불안불안한지라 중원에서의 빌드업을 생략할 수 밖에 없었고, 그러려면 원톱 스트라이커가 타겟맨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데 황의조에게 이 역할을 기대하기란 어려웠다. 그러나 장루이 가세 체제의 보르도는 전반기에 많이 휘청였지만 벤 아르파를 영입하는 등 부족한 포지션을 나름 보강했고, 황의조가 지미 브리앙에 비해 등지는 힘이 약할지언정 전술적인 오프 더 볼 움직임이 확실히 좋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상대 수비진들을 교란시키는 방법을 이용했다. 덕분에 2선 윙 포워드들의 경기력도 전보다 나아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으며, 황의조도 맞는 옷을 입고 기여도가 커지게 되었다.

19R FC 로리앙 전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 13분 레미 우당의 선제골을 도왔다. 시즌 2호 도움. 이후 86분 조시 마자와 교체되었고, 팀은 우당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참고로 후반에 팬텀 드리블을 성공했는데 앞에 있었던 장루이 가세 감독의 표정이 압권.


20R OGC 니스 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후반 5분에 선제 결승골을 기록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호 골. 이날에도 절묘한 라인 브레이킹을 몇 번이고 시도하며 니스의 수비진들을 압박하였으며, 최근 원톱으로 출전한 4경기에서 2골 1어시에 3승 1패로 괜찮은 결과를 내고 있어 가세 감독의 신임을 확실하게 얻고 있다. 국대에서의 황의조가 클럽에 이식된 듯한 모습이었으며, 레미 우당, 아템 벤 아르파, 야신 아들리와의 조합이 현 보르도의 베스트 조합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중이다. 감독은 황의조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처럼 어떤 자리에 둬도 제 몫을 하는 공격수라고 극찬했다.


21R 앙제 전에서는 무려 멀티골을 터트렸다. 시즌 4, 5호 골. 전반 8분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며, 곧이어 3분 뒤에는 절묘한 라인 브레이킹으로 로빙패스를 받은 다음 수비수를 앞에 두고 좋은 발재간으로 벗겨낸 뒤 슈팅을 가져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11분만에 2골을 집어 넣었으며, 팀이 전반 39분 풀기니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했지만 2:1로 승리하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이날 멀티골을 통해 프랑스 무대에서의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아킬레스건 부상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예상되는 팀 동료 오타비우를 위한 셀레브레이션을 보여주었다.

파일:오타비우와 황의조.jpg

부상당한 오타비우를 위한 셀레브레이션

이러한 활약으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21R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단, 이 베스트 11은 리그 1 공식이 아닌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 순서 베스트이다. 공식 베스트에는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다.

22R 리옹 전에는 82분 동안 침묵하여 2-1로 패배했지만 그럼에도 황의조를 비롯한 보르도 선수들 모두 팽팽한 승부를 펼쳐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를 받았고, 황의조 역시 특유의 움직임으로 리옹을 계속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 괜찮은 평을 받았다.

23R 릴 전에도 78분 동안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리옹 전에서도 그렇고, 지난 시즌의 파리 생제르맹 전을 제외하면 강팀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적이 없기에 이것이 현재 황의조가 고쳐나가야 할 부분.


24R 브레스트 전에서 58분을 소화하며 훌륭한 오프 더 볼로 시즌 6호 골을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긴급 중단된 지난 시즌 기록과 타이 기록을 이루어냈다. 득점 직후 교체되었다. 그러나 이후 80분대에 2골을 실점해 팀은 2-1로 패배. 여담으로 보르도-브레스트전과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WBA 전이 같은 시간에 경기를 하고 있었는데 황의조가 골을 넣은 후 바로 몇 초 지나지 않아 토트넘 경기에서 손흥민이 골을 넣는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지롱댕 드 보르도와 툴루즈 사이의 가론 강 더비가 성사된 쿠프 드 프랑스 64강전에서는 후반 20분 교체로 출전하여 추가시간 4분을 포함, 29분간 활약했지만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선발 명단에 로테이션을 돌린 팀은 2부에 있는 툴루즈에 2-0으로 완패하며 일찌감치 컵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마르세유 전에는 풀타임을 뛰었다. 골대를 맞추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하였다. 참고로 이날 경기에서 상대팀 마르세유는 2명이 퇴장당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정작 보르도는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비겼다.

최근 풀럼으로 임대된 조시 마자가 에버튼을 상대로 2골을 박는 등 훌륭한 활약을 하고 있기에 마자가 풀럼으로 완전 영입되지 않고 보르도로 복귀한다면 더욱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님 올림피크 전에서는 침묵했다. 팀도 패배했는데 이 날 보르도의 전술은 맨유시절 모예스의 무한 크로스 전술이 생각날 정도로 크로스를 많이 날렸는데 정작 최전방에는 황의조가 있으니[23] 고립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전술 탓만 할 수 없는 것이 결정적인 찬스 2번이 왔는데 그 기회를 모두 살리지 못했다.

FC 메스 전에도 선발출전했고 90분 풀타임 소화, 그저 그런 무난한 활약을 펄쳤다.

파리 생제르맹 상대로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술에 안 맞았던 시즌 초에 비해 이번에는 전술 탓도 숨기지는 못하겠지만 황의조 본인의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다. 공이 아무리 안 와도 빅 찬스는 몇 개 왔으나 그 찬스를 날렸기에 선수 본인에 대한 비판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29R 디종 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즌 7, 8호 골. 이 2골로 자신의 유럽 무대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 팀은 3-1로 이기며 7경기 연속 무승의 사슬을 끊었다.


30R 몽펠리에 전에서 전반 28분 선제골을 넣으며 시즌 9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3으로 역전패했다.


31R 스트라스부르 전에서는 전반 추가시간 로랑 코시엘니가 얻어 낸 페널티 킥의 키커로 나서 리그(시즌) 10호 골을 달성했다. 이로써 황의조는 유럽 진출 두 번째 시즌 만에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도움과 골 기회가 있었으나 아쉽게 무산되었고[24], 팀은 전반에 3실점 후 2득점으로 쫓아갔으나 패배하여 순위는 14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32R 생테티엔 전에서 전반 9분 메흐디 제르칸이 얻은 PK를 침착하게 구석으로 차 넣으면서 리그(시즌) 11호 골을 달성했다.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으며 이 득점으로 리그 1 아시아인 통산 득점 공동 2위로 올라갔다. 하지만 팀은 와흐비 카즈리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는 등 4골을 연달아 실점하며 4-1로 대역전패했고, 순위도 15위로 더 내려갔다.

33R 경기 모나코를 상대로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시즌 동안 상위권 팀을 상대로 약했는데 이번에도 그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팀의 0-3 패배로 순위는 16위가 되었다.

34R 로리앙 전에서는 풀타임으로 활약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1-4로 팀이 패배하면서 강등 확률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35R 스타드 렌전에서 전반 11분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메흐디 제르칸이 밀어준 공을 수비를 등진 상태에서 가슴으로 받은 후 뒤에 있던 세쿠 마라에게 연결해 결승골을 만들었다. 시즌 3호 도움. 하지만 유효슈팅 0개에 전체적으로 부진한 활약을 하였다.

36R 낭트전에서는 풀타임 출전하였으나 팀 자체부터 빌드업이 아예 안되는 모습을 보이며 0-3으로 패배했지만, 황의조가 그나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롱댕포에버에서 다른 선수들과 감독이 모조리 0점을 받을 때 혼자 2점을 받았다.

리그 1에서 5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여름 지켜봐야 할 리그 1 스타 5명'이라는 제목과 함께 이적 가능성이 높은 5명 선수를 뽑았는데 여기에 황의조가 들어가 이적이 유력한 리그1 스타로 평가했다. 황의조는 2019년 7월 보르도에 입단하면서 4년 계약을 맺었기에 계약 만료는 2023년 6월이다. 하지만, 보르도가 재정난으로 법정 관리를 신청했기에 황의조를 보낼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다른 4명은 몽펠리에의 가에탕 라보르드, 낭트의 루도빅 블라, 마르세유의 부바카르 카마라, 로리앙의 테렘 모피이다.


37R RC 랑스전에서 PK를 성공하며 이 경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으며 박주영과 아시아인 리그 1 한 시즌 최다 득점(12골) 타이 기록을 만들었다. 현재 아시아인 리그 1 통산 득점 단독 2위이며 3연속 PK 득점이다. 팀도 오랜만에 상위권 팀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게 되었고 다사다난했던 시즌을 뒤로 하고 잔류의 9부 능선을 넘었다.

38R 랭스전에서는 66분간 활약하고 세쿠 마라와 교체됐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황의조는 두 번째 시즌을 12골 3도움이라는 기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12골을 기록하여 4골로 팀 내 득점 2위인 레미 우당, 토마 바시치, 새뮤얼 칼루보다 득점이 세 배나 많다. 당연히 보르도 선수 중 득점 1위이고, 공격포인트로 범위를 넓혀도 15개로 팀 내 1위이다. 에이스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셈.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공격포인트를 10개 이상 기록한 아시아인은 손흥민(17골 10도움, 득점·도움 모두 4위), 카마다 다이치(5골 12도움, 도움 3위), 그리고 12골 3도움의 황의조 외에는 없다.[25] 황의조는 이번 시즌 윙어로 뛴 기간에는 15경기 1골 1도움에 그쳤지만, 최전방 스트라이커 롤을 수행한 21경기에서 11골 2도움으로 경기당 0.5골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스트라이커로서 확실한 제1옵션임을 각인시켰다. 전체로 보면 경기당 0.33골 정도의 득점력을 선보였다.

파일:531068_443130_2511.jpg
시즌 종료 후, 리그 1 베스트 일레븐 포워드 후보에 올랐다. 물론 베스트 일레븐에 뽑힐 가능성은 낮지만 후보에 올랐다는 사실 자체가 유럽 진출 2시즌째를 맞은 황의조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 리그 1 파워랭킹에서도 94위를 차지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2020-21 시즌: 37경기 12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리그 1
36
32
4
12
3
쿠프 드 프랑스
1
0
1
0
0
합계
37
32
5
12
3


5.2.1. 시즌 기록[편집]


2020-21 시즌 지롱댕 드 보르도 황의조 기록
날짜[26]
대회
상대 팀
구장
출전
유형

출전
시간


도움
결과
비고
2020. 08. 21.
리그 1
1R
FC 낭트

선발
75분
0
0
0:0

2020. 08. 30.
리그 1
2R
앙제 SCO
원정
선발
78분
0
1
0:2
리그 1호 도움 (시즌 1호 도움)
2020. 09. 11.
리그 1
3R
리옹

선발
74분
0
0
0:0

2020. 09. 19.
리그 1
4R
RC 랑스
원정
선발
81분
0
0
2:1

2020. 09. 27.
리그 1
5R
OGC 니스

교체
22분
0
0
0:0

2020. 10. 04.
리그 1
6R
디종 FCO

교체
27분
0
0
3:0

2020. 10. 17.
리그 1
7R
마르세유
원정
교체
24분
0
0
3:1

2020. 10. 25.
리그 1
8R
님 올랭피크

선발
65분
0
0
2:0

2020. 11. 01.
리그 1
9R
AS 모나코
원정
선발
45분
0
0
4:0

2020. 11. 28.
리그 1
12R
파리 생제르맹 FC
원정
선발
59분
0
0
2:2

2020. 12. 06.
리그 1
13R
브레스트

선발
63분
0
0
1:0

2020. 12. 13.
리그 1
14R
LOSC 릴
원정
교체
26분
0
0
2:1

2020. 12. 16.
리그 1
15R
AS 생테티엔

선발
61분
1
0
1:2
리그 1호 득점 (시즌 1호 득점)
2020. 12. 20.
리그 1
16R
스트라스부르
원정
선발
67분
0
0
0:2

2020. 12. 23.
리그 1
17R
랭스

선발
83분
1
0
1:3
리그 2호 득점 (시즌 2호 득점)
2021. 01. 06.
리그 1
18R
FC 메스
원정
선발
71분
0
0
0:0

2021. 01. 09.
리그 1
19R
FC 로리앙

선발
86분
0
1
2:1
리그 2호 도움 (시즌 2호 도움)
2021. 01. 17.
리그 1
20R
OGC 니스
원정
선발
83분
1
0
0:3
리그 3호 득점 (시즌 3호 득점)
2021. 01. 24.
리그 1
21R
앙제 SCO

선발
83분
2
0
2:1
리그 4, 5호 득점 (시즌 4, 5호 득점)
유럽 무대 최초 한 경기 2골
2021. 01. 29.
리그 1
22R
리옹
원정
선발
82분
0
0
2:1

2021. 02. 03.
리그 1
23R
LOSC 릴

선발
79분
0
0
0:3

2021. 02. 07.
리그 1
24R
브레스트
원정
선발
79분
1
0
2:1
리그 6호 득점 (시즌 6호 득점)
2021. 02. 10.
쿠프 드 프랑스
64강
툴루즈 FC

교체
25분
0
0
0:2

2021. 02. 14.
리그 1
25R
마르세유

선발
90분
0
0
0:0

2021. 02. 21.
리그 1
26R
님 올랭피크
원정
선발
78분
0
0
2:0

2021. 02. 27.
리그 1
27R
FC 메스

선발
90분
0
0
1:2

2021. 03. 03.
리그 1
28R
파리 생제르맹 FC

선발
65분
0
0
0:1

2021. 03. 14.
리그 1
29R
디종 FCO
원정
선발
72분
2
0
1:3
리그 7, 8호 득점 (시즌 7, 8호 득점)
2021. 03. 21.
리그 1
30R
몽펠리에 HSC
원정
선발
90분
1
0
3:1
리그 9호 득점 (시즌 9호 득점)
2021. 04. 04.
리그 1
31R
스트라스부르

선발
79분
1
0
2:3
리그 10호 득점 (시즌 10호 득점)
유럽 무대 단일 시즌 첫 10골
2021. 04. 11.
리그 1
32R
AS 생테티엔
원정
선발
90분
1
0
4:1
리그 11호 득점 (시즌 11호 득점)
2021. 04. 19.
리그 1
33R
AS 모나코

선발
82분
0
0
0:3

2021. 04. 25.
리그 1
34R
FC 로리앙
원정
선발
90분
0
0
4:1

2021. 05. 02.
리그 1
35R
스타드 렌 FC

선발
84분
0
1
1:0
리그 3호 도움 (시즌 3호 도움)
2021. 05. 08.
리그 1
36R
FC 낭트
원정
선발
90분
0
0
3:0

2021. 05. 16.
리그 1
37R
RC 랑스

선발
66분
1
0
3:0
리그 12호 득점 (시즌 12호 득점)
2021. 05. 24.
리그 1
38R
랭스
원정
선발
66분
0
0
1:2



5.3. 2021-22 시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황의조/2021-22 시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한 황의조는 리그 1R 클레르몽전에 결장하였다.

분데스리가의 VfL 볼프스부르크, 대니 잉스가 떠난 PL의 사우스햄튼 FC와 링크가 나고 있다.

리그 2R 마르세유전에 선발출전 하여 후반 40분까지 뛰고 교체되었다. 팀은 2:2로 비겼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황의조에게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보르도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한다. 다만, OM은 쇠를로트, 시메오네에도 관심이 있다. 쇠를로트와 시메오네 둘 다 다른 팀으로 이적 했다.

리그 4R 니스전에서는 전방에서 고립되면서 기회가 많지 않았고 전반에 라인을 깨서 만든 기회는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가면서 무산되었다. 직접 내려와 공을 받기도 했으나 활약하지 못하고 0:4로 패배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아닌 FC 디나모 모스크바로의 이적이 유력했으나 높은 이적료 요구로 관심이 철회되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익명의 구단으로 알려진 스포르팅 CP와 보르도가 진행한 1200만 유로 + 조반 카브랄 딜은 양 구단과 황의조가 승낙했으나, 카브랄이 거절함에 따라 포르투갈 행도 무산됐다고 한다.#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마감시간인 9월 7일이 지나 결국 잔류하게 되었다.

5R 랑스전에서는 전 시즌이 끝나고 쉬지 못한 여파인지 부상을 당해 후반 19분 교체되었다.

6R 생테티엔 원정에서 전반 7분에 야신 아들리와의 컷백을 받아 시즌 첫 골을 넣었다. 후반 35분에는 역전골을 넣었다.[27] 후반 막판에 빈 골문 앞에서 공을 밀어넣지 못하며 아쉽게 해트트릭을 놓치긴 했으나 팀도 폭우로 인한 치열한 수중전 끝에 황의조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리그 첫 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에는 MOM에 선정되었다.

7R 몽펠리에전에서는 다시 한 번 야신 아들리의 패스를 받고 힘이 제대로 실린 오른발 중거리 원더골을 꽂아넣었다. 시즌 3호골이자 2경기 연속골이다. 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해 3:3으로 승점 1점을 챙겼다.

8R 스타드 렌 전에서 후반 87분 박스 안에서 코너킥을 등진 상태로 받아 멕세르에게 내주면서 동점 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첫 어시스트이자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다. 경기는 1:1 무승부.

9R 모나코전은 초반 좋은 컨디션을 보였으나 이후 팀 전체가 무너지면서 별 활약 없이 0대3 패배를 당했다.

10R 낭트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17분 로이크 베실레의 공간 패스를 받아서 골지역 정면으로 침투하여 슈팅하였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후반 3분에는 히카르두 망가스에게 침투 패스를 찔러주었으나 수비가 걷어내어 도움을 기록할 기회를 놓쳤다. 결국 후반 17분 패널티 에이리어 왼쪽에서 수비수가 넘어진 틈을 타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시즌 4호골. 그러나 플레이중 상대 선수의 발을 잘못 밟으면서 오른쪽 발목이 꺾여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후반 30분 음바예 니앙과 교체되었다. 팀은 황의조의 교체 아웃 이후 곧바로 실점하여 1:1 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팀은 4경기 무승 (3무 1패)에 빠졌다.

결국 11R 로리앙 전에는 명단 제외됐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12R 랭스 전, 13R PSG 전도 출전불가라고 한다. 11월의 대표팀 A매치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으니 클럽팀과 대표팀 모두에 큰 악재가 닥쳤다.

15R 브레스트 전에서 67분 교체출전하여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리그에서 5경기만의 복귀다.

16R 스트라스부르 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28] 하지만 팀은 2:5로 지면서 강등권의 수렁에 빠졌다.

17R 리옹전에서는 알베르스 엘리스동점골을 어시스트하여 밀리던 경기를 2:2 무승부로 만드는 데에 일조했다.

18R 트루아[29] 전에서는 1:1 동점 상황에서 깔끔한 헤더로 역전골이자 결승골, 그리고 시즌 6호 골을 터뜨렸다. 또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경기는 1:2로 팀의 5경기째 무승을 끊어낸 주인공이 되었다. 혹사 후유증을 털어내고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2021년 16골을 기록하며 08-09 시즌 이후 13년만에 보르도 구단 역사상 한해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2021년 리그앙 득점 순위에서도 6위를 기록했다.

22R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 전에서는 유럽 진출 이후 최초로, 그리고 아시아인 최초로 리그앙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시즌 7, 8, 9호 골. 17분에 레미 우당의 낮은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뒤쪽에서 들어와 밀어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2:0으로 앞선 39분에는 역습상황에서 프란세르지우의 패스를 받은 후 박스 바깥쪽에서 아르연 로번마냥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스코어를 3:0으로 벌렸다.# 후반전에 케빈 가메이로의 멀티골로 한골차로 추격당했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알베르스 엘리스의 패스를 받아 정교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후 기립박수를 받으며 조시 마자와 교체되었다. 보르도가 경기 내내 수비 불안을 보여주더니 황의조의 교체 후 마지드 와리스에게 추가실점을 허용하며 4:3으로 간신히 이겼기 때문에,[30] 황의조가 보르도에게 승리를 안겨준 셈. 이로써 황의조는 종전 박주영의 기록(25골)을 넘어 리그앙 아시아인 통산 최다 득점자(27골)가 되었다. 리그 1 공식 SNS는 황의조의 아시아 최다 득점골을 축하했으며 한글로 황의조 선수의 멋진 활약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23R 스타드 드 랭스 전에서는 전반 40분 패널티 에이리어 내에서 에키티케와 공중볼 경합 중에 패널티킥 파울을 헌납했다. 하지만 패널티킥으로 선언되기에는 약한 파울이라 아쉬움이 남았다. 이후 보르도는 후반전에 수비 불안과 실수 남발로 연속 골을 헌납해 0:5로 대패하였다.

24R RC 랑스 전에서 1대 3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8분 아크 정면에서 터닝슛으로 골문 구석을 가르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로서 리그 10호 골이자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달성하였다. 한국 선수로는 차범근 - 손흥민 다음으로 3번째이자 아시아 전체로는 9번째이다.[31] 또한 필드골로만 10골을 기록해 지난 시즌 9골을 넘어 유럽 통산 단일 시즌 최다 필드골 기록을 작성했다. 하지만 팀은 황의조의 추격골에도 불구하고 패배, 리그 2연패이자 최하위인 20위를 기록했다.

29R 몽펠리에 HSC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42분에 패널티킥 기회가 있었지만 전담 키커인 황의조가 아닌 알베르스 엘리스가 직접 차겠다고 나섰으나 실축하고 말았다. 팀은 상대팀이 2명이나 퇴장 당했음에도 0:2로 패배했다.

보르도는 7경기 동안 승리가 없으며 리그에서 승점 22점으로 최하위인 20위에 위치하고 있다. 황의조 본인 또한 5경기 동안 침묵하고 있다.

3월 A매치 기간에 SC 프라이부르크 이적설이 났다.

31R 메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감독이 황의조의 떨어진 폼을 걱정하며 엘리스와 공존시키기 힘들다고 말했으나 다시 선발 출전하였다. 팀은 드디어 3-1로 승리하며 지난 1월 22라운드 스트라스부르(4-3 승)전 이후 9경기 만에 승점 3을 확보한 보르도(승점 26)는 20위 꼴지를 빠져나온 19위를 기록했다. 이 승리로 17위 클레르몽(승점 28)과 격차를 승점 2로 좁혔다. 황의조도 보르도가 2-1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확한 헤더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으면서 리그 11호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황의조는 네이마르를 제치고 리그1 득점 순위 7위로 올라섰다. 오랜 슬럼프와 부진 끝에 넣은 득점이라서 그랬는지 골을 넣자마자 얼굴을 감싸면서 눈물을 흘리는 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32R 리옹전에 선발출장하여 후반 27분까지 뛰면서 팀의 부진으로 인해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팀은 골키퍼인 가에탕 푸생의 호러쇼 때문에 5점차로 대패했다. 언론은 황의조의 몸값이 7M이라며 팀이 강등된다면 황의조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32]

최종전에 선발 출장했다. 팀은 4 : 2로 승리했지만 최종 순위 꼴찌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이번 시즌 보르도는 5대 리그 최다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가 막장이었다. 어느 정도냐면 보르도의 팀 득점 52골은 리그 9위 중위권 수치인데 이 득점으로 강등당한 것이다.[33]

2021-22 시즌: 33경기 11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리그 1
32
29
3
11
2
쿠프 드 프랑스
1
1
0
0
0
합계
33
30
3
11
2


5.3.1. 시즌 기록[편집]


2021-22 FC 지롱댕 드 보르도 황의조 기록
날짜
대회
상대 팀
구장
출전
유형

출전
시간


도움
결과
비고
2021. 08. 16.
리그 1
2R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원정
선발
85분
0
0
0:0

2021. 08. 29.
리그 1
4R
OGC 니스
원정
선발
90분
0
0
4:0

2021. 09. 12.
리그 1
5R
RC 랑스

선발
64분
0
0
2:3

2021. 09. 19.
리그 1
6R
AS 생테티엔
원정
선발
89분
2
0
1:2
리그 1,2호 득점 (시즌 1,2호 득점)
2021. 09. 23.
리그 1
7R
몽펠리에 HSC
원정
선발
90분
1
0
3:3
리그 3호 득점 (시즌 3호 득점)
2021. 09. 26.
리그 1
8R
스타드 렌 FC

선발
90분
0
1
1:1
리그 1호 도움 (시즌 1호 도움)
2021. 10. 3.
리그 1
9R
AS 모나코
원정
선발
90분
0
0
3:0

2021. 10. 17.
리그 1
10R
FC 낭트

선발
75분
1
0
1:1
리그 4호 득점 (시즌 4호 득점)
2021. 11. 28.
리그 1
15R
스타드 브레스트 29

교체
23분
0
0
1:2

2021. 12. 2.
리그 1
16R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
원정
선발
70분
1
0
5:2
리그 5호 득점 (시즌 5호 득점)
2021. 12. 6.
리그 1
17R
올랭피크 리옹

선발
77분
0
1
2:2
리그 2호 도움 (시즌 2호 도움)
2021. 12. 12.
리그 1
18R
트루아 AC
원정
선발
86분
1
0
1:2
리그 6호 득점 (시즌 6호 득점)
2021. 12. 23.
리그 1
19R
LOSC 릴

선발
78분
0
0
2:3

2022. 1. 9.
리그 1
20R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선발
80분
0
0
0:1

2022. 1. 16.
리그 1
21R
스타드 렌 FC
원정
선발
83분
0
0
6:0

2022. 1. 23.
리그 1
22R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

선발
90분[A]
3
0
4:3
리그 7,8,9호 득점 (시즌 7,8,9호 득점)
유럽무대 통산 첫 해트트릭
아시아인 최초 리그앙 해트트릭
아시아인 리그앙 최다 골
2022. 2. 6.
리그 1
23R
스타드 렌 FC
원정
선발
90분
0
0
5:0

2022. 2. 14.
리그 1
24R
RC 랑스
원정
선발
90분
1
0
2:3
리그 10호 득점 (시즌 10호 득점)
리그앙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필드골로만 두 자릿수 득점


5.4. 2022-23 시즌[편집]


7월 30일, 이적이 지지부진해지면서 현재까지도 보르도 소속인 상태였던 황의조는 발랑시엔 FC과의 리그 2 개막전은 선발이 아닌 벤치로 시작했다. 아무래도 이적 이슈로 인해 프리시즌 기간 동안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0:0 득점없이 흘러가던 중 72분에 교체 투입되어 필드를 밟았다. 경기에 나서는 동안 별 다른 활약은 없었고, 보르도는 지난 시즌 리그 16위였던 발랑시엔을 상대로 아쉬운 골 결정력을 보이며 개막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리고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세 경기 연속으로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


5.4.1. 이적 사가[편집]


리그 꼴찌 팀에서 황의조는 리그 11골로 팀의 성적에 비해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으나, 후반부의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았던 점은 이적의 걸림돌이다. 또한 보르도가 재정난이 심해서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다음 시즌 승격을 위해서는 황의조를 비롯한 기존의 공격수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이적료를 포기하고 보내주지 않을 가능성 또한 충분히 있다.[34][35]

6월 10일, 프랑스 매체 르퀴프를 통해 FC 낭트가 황의조를 노리고 있고, 800만 유로(약 107억원)의 이적료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가 떴다.#

6월 15일 보르도는 재정문제로 3부리그이자 준프로리그인 샹피오나 나시오날로 사실상 강등되면서 다른팀으로 이적할 것이 유력하다.

낭트 이적설 이후 프랑스 리그앙의 스트라스부르, 트루아, 몽펠리에, 마르세유와 독일의 샬케, 마인츠가 황의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한국 시간으로 6월 17일 축구 1티어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황의조는 몇주 안에 팀을 떠날 것이며, 낭트는 이미 오퍼를 했고, 마르세유는 1년 전부터 그를 원했으며 FC 샬케 04 또한 가능성에 대해 탐구 중이라고 밝혔다.

6월 18일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이적설도 나왔지만 공신력은 낮다. 애초에 현재 웨스트햄은 안토니오의 백업 공격수를 찾는게 아니라 안토니오를 장기적으로 대체할 어린 주전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7월 17일, 황의조를 원하던 FC 낭트가 결국 영입을 포기했다고 한다. 이적 협상이 너무 오래 걸려, 더 이상은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해 영입을 포기했다고. # 그러나 8월부터 다시 낭트에서 영입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

7월 22일, 더 선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가 황의조의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고 하지만 공신력이 낮다. 애초에 공신력도 매우 낮으며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웨스트햄은 장기적으로 주전 공격수를 원한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나이 어린 선수들을 찾고 있고, 이후 7월 27일에 잔루카 스카마카의 영입 오피셜이 떴다. 그 외에 아르만도 브로야, 유세프 엔네시리 등도 웨스트햄의 타겟이라 황의조 영입은 사실상 없을 듯하다.

7월 27일, 보르도 구단이 프랑스 국가 올림픽 위원회(CNOSF)의 심사를 통과하여 2부리그 잔류에 성공하였다.# 이에 따라 황의조를 이적료 없이 영입하려던 타 구단들의 기다림이 허사가 되면서, 이적 사가가 대단히 꼬이게 되었다. 다만, 로페즈 구단주가 직접 주요 선수 매각 의사를 표명하면서 황의조가 이적할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현실적으로는 1년 전부터 그를 원했던 마르세유나 FC 낭트로 이적하는 것이 황의조 본인에게 가장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전 시즌에서 마르세유의 공격진이 부진해 주전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고 모든 선수들의 꿈인 UEFA 챔피언스 리그를 경험해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낭트는 기존에 있던 공격진이 다 이적하며 새로이 영입할 공격진들과의 주전 경쟁을 비슷하게 시작할수 있고 쿠프 드 프랑스 우승 팀 자격으로 UEFA 유로파 리그도 출전하며 UEFA 주관 대회 경험도 쌓을수 있기 때문. 프랑스 생활도 어느덧 4년차에 접어 들어 적응 기간도 비교적 짧을 것이기에 가장 괜찮은 선택지라는 분석이 많다.

8월 4일, 프랑스 매체인 레퀴프[36].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황희찬이 속해 있는 구단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보르도에 황의조 영입을 위해 3m 유로의 가격에 오퍼를 넣었다고 한다. 비록 이는 보르도가 요구하는 가격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울브스는 추후 가격에 대해 협의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한다.

8월 4일, 축구이적시장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황의조에 대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제안이 있었고, 브루누 라즈의 새로운 타킷 중 하나인 공격수를 위해 FC 지롱댕 드 보르도와 협상중이라고 알리며, 두 클럽간의 협상은 계속 될 것이다고 밝혔다.#

8월 4일, 프랑스 보르도 지역 매체인 ‘지롱댕4에버’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은 황의조를 영입하기 위해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 최대 300만 유로(약 39억 원)를 제안했다. 해당 액수는 보르도 수뇌부에게 불충분한 금액”이라고 보도했다.

8월 5일, 영국 울버햄튼 지역지 ‘몰리뉴 뉴스’는 “황의조는 프랑스에 머물기보다 잉글랜드로 이적하는 것에 선호하고 있으며 클럽 간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쉽게도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첫 제안은 거절됐다. 다행히도 아직 황의조의 프리미어 리그(EPL) 입성 가능성은 남아있다. 해당 매체는 “두 구단의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황의조가 언젠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싶다고 항상 말했기에 변수가 될 수 있다. 황의조의 나이를 감안하면 EPL 이적은 지금이 아니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8월 6일, 풋 메르카토 언론은 좋은 평가를 받는 황의조는 FC 낭트에게 매우 인기가 있지만 정작 그는 FC 낭트와의 복잡한 협상과 많은 중개인에게 지쳤다. 이제 황의조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으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고 알렸다.

8월 6일, Sky Sports의 리얄 토마스 기자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은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의 부상 이후 두명의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리며 황의조미시 바추아이의 이름을 언급했다.#

황의조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영입이 성사 될 경우 황희찬, 정상빈과 같은 팀 소속으로 뛰게 된다. 독일 분데스리가 2015-16 시즌 FC 아우크스부르크구자철, 홍정호, 지동원과 같은 한국인 트리오가 탄생이 될 수 있다.

8월 7일, 프랑스 일간 스포츠 신문사인 레퀴프에 따르면 리그앙스타드 브레스트 29황의조에게 3m 유로를 제안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FC 지롱댕 드 보르도의 스트라이커는 프리미어 리그에 좀 더 관심을 두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울버햄튼 원더러스 FCFC 지롱댕 드 보르도에게 “만약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한다면 2m유로+1m유로의 보너스 또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그앙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FC 낭트 또한 황의조에게 관심을 나타냈으나, 현재 관심이 줄어든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프랑스 매체 겟풋볼뉴스에 따르면, 낭트앙투안 콩부아레의 요청에 따라 보르도와 이적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아직 세부 조항에 대해서 진행중이라는 뉴스가 나오면서 FC 낭트 이적이 임박하였다.# 참고로 해당 매체에 따르면, 보르도는 낭트 이외에도 MLS 2개 구단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다고 하였다.

프랑스 언론 르 퀴프는 라울 히메네스가 장기 부상을 당해 최전방 공격수를 찾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게도 제의를 받았지만 300만 유로(40억원)를 제시한 탓에 700만 유로를 부른 보르도에서 거절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후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발렌시아 공격수 곤살루 게드스를 영입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낮아졌다.

8월10일, 영국 몰리뉴뉴스는 “황의조스타드 브레스트 29의 제안을 받았지만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이적을 고려해 선택을 보류 중이다. 황의조는 울버햄튼의 레이더망 안에 있다. 울버햄튼은 황의조에게 관심이 있으나 문제는 보르도가 원하는 요구액에 미치지 못한다. FC 지롱댕 드 보르도는 황의조 몸값을 700만 파운드(약 111억 원)로 평가 중이다”고 보도했다.

8월 11일, 프랑스 스포츠매체 Francebleu에 따르면, FC 지롱댕 드 보르도황의조가 다음 주 초에 팀을 떠날 것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황의조는 프랑스의 FC 낭트스타드 브레스트 29,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와 프리미어 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풀럼 FC 및 다른 클럽에게 관심 을 받고있는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가장 인기 많은 선수라 밝혔다. 리그 1에서는 스타드 브레스트 29가 가장 근접해있고, 보르도가 원 하는 이적료를 최대한 맞출 수 있는 클럽이라고 언급되었다. 그러나 선수는 현재 프리미어 리그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 져 있으나, 프리미어 리그 클럽은 정확한 솔루션을 제시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의조 선수는 이번 주 주말에 최종적으로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일단 황의조는 팀 훈련을 함께하지 않으며, 개별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른 프랑스 매체 '프랑스블루'는 "황의조프리미어 리그 합류를 원한다. 프리미어리그 팀이 원하는 조건을 알고 싶어 한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풀럼 FC가 황의조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풀럼은 황의조 영입에 400~500만 유로(약 54억~67억 원)에 추가 보너스를 제안했으며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 이어 풀럼 FC와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8월 12일, 첼시 전문기자인 니자르 칸셀라에 따르면, 프리미어리 그풀럼 FC울버햄튼 원더러스 FC, 그리고 노팅엄 포레스트 FC는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황의조를 영입하길 원한다고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는 황의조 선수에게 약 3개의 클럽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 #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에서 활동하는 니자르 킨셀라 기자는 "풀럼 FC울버햄튼 원더러스 FC, 그리고 노팅엄 포레스트 FCFC 지롱댕 드 보르도의 공격수 황의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황의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으며, 400만 파운드(약 63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이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레퀴프 - Emery Taisne에 따르면, 노팅엄 포레스트 FC가 €4 + 1M로 오퍼했고 보르도는 이를 수락 하였으며, 만일 노팅엄 포레스트 FC로 이적이 확정되면 황의조가 그토록 바라던 프리미어 리그로 입성하는것이 실현된다.

영국 노팅엄 지역지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프랑스의 '겟 프렌치 풋볼 뉴스'를 인용해 노팅엄 포레스트 FC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의조(29)와 계약하며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 경쟁에서 이겼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팅엄 포레스트 FC은 황의조의 소속팀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 옵션 포함 이적료 420만 파운드(약 66억 원)를 제시했다고 한다. 포레스트는 보르도의 입찰금 340만 파운드(약 53억 원)를 수락했고, 옵션으로 80만 파운드(약 12억 원)를 추가 지급할 수 있다. 또한 "황의조는 영국으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라고 추가 설명했다.

8월 17일, 스포츠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노팅엄 포레스트 FC황의조를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일단 노팅엄은, 황의조를 영입직후 노팅엄 포레스트 FC의 그리스 리그의 제휴구단인 올림피아코스 FC로 재임대하고 싶어하지만, 선수 본인은 그리스 구단 임대가 아닌 노팅엄 포레스트 FC 구단으로 바로 이적을 원한다고 하면서 협상이 원할하게 진행되지는 않아 보였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 FCFC 지롱댕 드 보르도의 협상은 중단되지 않으면서 보르도와 황의조간의 계약은 여전히 2023년까지 유효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9월 1일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기 때문에 보르도 구단에서도 전력 외로 간주하여 이적을 서두른다고 했다.

8월 24일,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기자로 유명한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소식에 따르면, 노팅엄 포레스트 FC황의조 영입에 매우 근접해있다고 밝혔다. 포레스트는 그와 3년 계약을 맺을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1년간 올림피아코스 FC로 임대를 보낼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포레스트는 FC 지롱댕 드 보르도와의 이적료를 500만유로(약 66억 원)에 합의를 했음을 밝혔다.#

같은 시각 프랑스 '레퀴프'도 "황의조노팅엄 포레스트 FC의 제안을 받아들였으며 올림피아코스 FC로 임대될 것이다. 같은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올림피아코스 소속의 황인범으로부터 정보를 얻었다. [37] 포레스트의 정확한 제안은 기본 400만 유로(약 53억 원)에 에드온 100만 유로(약 13억 원)다"라고 보도했다.

그리스 언론 '가브로스'에서 황의조그리스의 공항에 도착한 사진을 공개한 것을 보아 사실상 수페르리가 엘라다올림피아코스 FC로 이적을 확정지은 것으로 보인다.#


6. 노팅엄 포레스트 FC (2022~)[편집]


2022년 8월 26일,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이적 직후 올림피아코스 FC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다.#[38] 울버햄튼으로의 이적과 동시에 위성 구단인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로 임대된 정상빈과 같은 케이스다. 다만 이쪽은 너무 어려 A매치 경력이 별로 없어 워크퍼밋이 발급되지 않아 임대된 것이고, 황의조는 워크퍼밋 발급 기준은 충족하지만 팀 내 자리가 빡빡하여 임대된 것이다.


6.1. 올림피아코스 FC (임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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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oAle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말이다.#[2] 2013년부터 신설된 룰로 18명 명단 중에 23세 이하 선수를 반드시 1명 이상 넣어야 한다.[3] 참고로, 안익수와 이상윤 모두 성남의 레전드 선수 출신이다.[4] 일본 스포츠계의 으로 신앙적 존재에 버금가는 활약을 보여주는 팀의 에이스를 찬양하는 표현으로서 '하느님(神様), 부처님(仏様), '선수이름'님(様)'의 형태로 주로 사용된다. 이 밈은 일본프로야구의 전설 중 한명인 이나오 가즈히사가 1958년 일본시리즈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역스윕 우승을 해내던 과정에서 팬이 감격에 겨워 외친 "하느님, 부처님, 이나오님!"이 시초로 알려져 있다.[5] 장기 계약 뿐만 아니라 군 복무로 인해 폼이 하락하면 몸값도 떨어져 타 팀 이적 시 구단이 손해를 입는다.[6] 축구 팬들 사이에서 J리그 성애자로 악명 높은 이반스포츠의 이영중이다.[7] FA로 이적한다면 더 손쉽게,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유럽으로 진출할 수도 있지만 계약을 연장했다. 의무 차출 규정이 없는 아시안 게임에 핵심 전력인 황의조를 차출해준 감바 오사카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8] 현재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며 국내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J리그, 중동, 중국 등의 돈 많은 아시아권 리그 추천으로 환장한 곳으로 유명하다.[9] 서정원 (스트라스부르) 이상윤 (로리앙), 조원광 (소쇼몽벨리아르), 안정환-강진욱-어경준 (메스), 박주영 (모나코), 남태희 (발랑시엔), 정조국 (오세르-낭시), 권창훈 (디종), 석현준 (트루아-랭스)이 리그 1 무대를 밟았다. 김경중은 임대로 갔기 때문에 제외한다.[10] 한화 약 26억원[11] 한화 약 24억원[12] 서정원 (RC 스트라스부르) 이상윤(FC 로리앙), 조원광(FC 쇼쇼-몽벨리아르), 안정환-강진욱-어경준(FC 메스), 박주영(AS 모나코 FC), 남태희(발랑시엔 FC), 정조국(AJ 오세르-AS 낭시), 권창훈(디종 FCO), 석현준(트루아 AC-스타드 드 랭스)이 리그 1 무대를 밟았다. 김경중은 임대로 갔기 때문에 제외.[13] 그마저도 아들리의 유효슈팅은 위협적이진 못했고 브리앙의 유효슛은 사실상 터치 미스라고 봐도 좋을 정도였다. 이에 비해 황의조의 두 차례 유효슈팅은 골키퍼가 겨우 쳐냈을 정도로 강하고 위협적이었다.[14] 정확히는 영어 마킹 위쪽에 한글로 마킹된 유니폼이었다.[15] 리그 1 첫번째 홈 경기 골.[16] 레퀴프와 수드 우에스트에선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으며 MOM으로 선정되었다.[17] 역대 한국인 유럽 첫 시즌 득점 2위이다. 1위는 지난 1979-80 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하자마자 시즌 12골을 기록한 차범근. #[18] 코로나19로 인해 팀은 28경기만 치렀다.[19] 한국 시각 기준[20] 반칙 개수는 물론이요, PK까지 허용했고, 심지어 폴 바이스는 레드 카드까지 받고 전진 패스는 하나도 안 먹혔으며 측면 자원들은 꽁꽁 묶여서 백패스만 돌리고 있었다.[21] 리그 1 역시 몸싸움이 거친 리그이기에 아시아에서 온 황의조가 몸싸움을 견디기는 힘든 조건이다.[22] 전술 탓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2020년 11월 A매치에서는 모두 골을 넣고 도움도 하나 기록했기 때문이다. 즉 황의조의 기량은 여전히 뛰어난데 가세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아서 클럽에서 부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비슷한 예시로 국대에선 2선 자원의 공간을 잘 만들어주며 맹활약했지만 소속팀 울산의 기본 전술인 철퇴축구와 맞지 않아 부진했던 이정협이 있다.[23] 물론 황의조는 헤더에도 강점이 있다. 하지만 덩치 큰 프랑스 수비진 앞에서 헤더를 쉽게 할 수는 없는 부분.[24] 득점 찬스가 몇 번 있었는데 수비수가 막거나 골대를 맞았다. 그래도 평소에는 많이 사렸으나 과감한 슈팅을 때려 유효슛을 적립한게 꽤 좋았으며 도움 찬스는 힐패스로 야신 아들리에게 찬스가 있었으나 아쉽게 날리면서 도움은 무산되었다.[25] 범위를 조금 더 넓히면 유럽 리그 순위 7위인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속 사르다르 아즈문이 리그(시즌) 19골 6도움으로 러시아 리그 득점 2위를 기록했다. 사실 리그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두 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이 될 듯 했으나, 리그 최종전에서 팀 동료 아르템 주바가 4골을 퍼부으며 단숨에 리그 20골, 득점 1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유럽 리그 순위 6위인 프리메이라 리가 FC 포르투 소속 메흐디 타레미는 리그 16골 15도움으로 프리메이라 리가 득점 3위, 도움 1위를 기록했고 전체 공격포인트는 UCL 2골을 비롯, 모두 23골 18도움이다. 유럽 5대 리그에서 손흥민이 공격포인트 1위를 기록했으나, 유럽 전체 리그 아시아 선수 공격포인트에서는 타레미가 41개로 39개인 손흥민을 제쳤다.그밖에도 이란 선수 카림 안사리파드AEK 아테네에서 리그 13골로 리그 득점 공동 2위까지 차지했지만 수페르리가 엘라다가 유럽리그 랭킹 18위로 크게 떨어져서 그다지 알려지지 못했다.[26] 한국 시각 기준[27] 특히 두 번째 골은 폭우가 쏟아지던 중 좌측면에서 공을 받은 다음 각이 없는 상황에서 엄청난 결정력을 보여주면서 넣은 원더골이였다.[28] 시즌 5호골[29] 석현준의 소속팀이며, 이 날 석현준도 후반전에 교체로 출장했다.[30] 다만, 이는 심판이 추가시간을 2분이나 초과한 탓이 컸다.[31] 아시아 전체에서 차범근이 80년대 아시아 처음이자 유이한 두 시즌 이상 연속 다섯 시즌 리그 10골 이상을 기록하고 2000년대 와서야 우즈베키스탄막심 샤츠키흐, 분데스리가에서 같은 시즌인 2002~03 시즌에 리그 10골,다음 03~04 시즌에 16골을 넣은 이란 선수 바히드 하셰미안이 공동 2번째이며 분데스리가 13-14 시즌에 15골, 다음 시즌 리그 12골을 넣은 오카자키 신지, 15~16 시즌에 네덜란드에서 리그 10골, 다음 시즌에 21골을 넣은 알리레자 자한바크슈, 15-16.16-17 시즌 리그 11골씩 벨기에리그에서 넣은 쿠보 유야, 그리고 손흥민이 2021-22 시즌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6회 연속으로 10골 이상을 기록해 아시아 최초 여섯 시즌 연속 10골을 기록했다. 이후로 이란 선수인 사르다르 아즈문메흐디 타레미가 19~20, 20~21 시즌까지 2회 연속 리그 10골 이상을 기록 중이었다가, 21-22 시즌에 메흐디 타레미는 셋 시즌 연속으로 리그 10골 이상을 기록하며 차범근-손흥민 다음으로 아시아 국적 3번째로 유럽리그 3연속 10골 이상을 기록 중이다. 황의조가 9번째로 2시즌 연속 유럽리그 10호골 이상을 넣으면서 한국이 3명으로 가장 많아졌다.[32] LFP에는 소속 클럽이 강등될 시 클럽이 소속 선수들의 급여를 일괄적으로 20% 이상 삭감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 그리고 선수들이 클럽의 급여삭감 제안을 거절하면 해당 선수의 계약은 자동으로 해지된다.#[33] 실점이 많다는 것은 수비진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들 또한 장악력이 매우 부족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팀이 제대로 된 공격 전개를 해내기 어려움을 의미한다. 그런데도 득점력이 리그 중위권 수준에 있다는 것은, 공격진들의 개인 능력이 매우 좋았음을 의미하며, 후술할 이적 사가에서 황의조의 링크가 여기저기 뜨는 이유이기도 하다.[A] 추가시간 교체[34] 실제로 홀슈타인 킬이 이재성을 계약기간 내내 보내주지 않은 이유는 바로 승격 가능성 때문이었다.[35] 그러나 리그1 규정에 따르면 2부리그 강등시 팀에서 급여를 깎을수 있는 규정이 있고, 추가로 팀이 깎아서 제시한 주급을 선수가 거절시 계약을 종료하는 규정이 있다. 황의조 본인도 이적을 원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남을 확률은 거의 없다.[36] 공신력은 중간 정도[37] 카타르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국대끼리 호흡을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된다는 부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리그와 유로파 리그에서 활약이 좋고 월드컵에서도 괄목할 만한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원소속팀에 빠르게 호출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38] 노팅엄 포레스트의 구단주가 올림피아코스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2022-2023
통산 12경기 0골 1도움
2022년 8월 26일, 올림피아코스 FC가 임대 오피셜을 발표했다.# 이로써 같은 한국인 선수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당초 노팅엄 직행을 더 선호했지만 황인범의 조언에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동료 황인범과[39] 함께 둘 다 각 프랑스, 러시아 리그보다 더 하위권인 리그로 이적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지만,[40] 월드컵을 앞둔 지금으로서는 지난 시즌 막판의 부진과 늦은 이적으로 인해 떨어진 실전 감각을 올리는게 급선무다. 실력차가 높은 EPL에서 바로 적응을 못해 꾸준히 출장을 못하면 월드컵을 망칠 리스크가 크다.
23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한 노팅엄이기에 리그에서의 생존 경쟁이 절박할 것이며 그에 따라 몇번의 실수나 부진으로도 바로 주전에서 탈락할 리스크가 크다. EPL 직행을 못한 것은 아쉽지만 카타르 월드컵을 바라본다면 올림피아코스에서의 경쟁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선수 개인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싶어하는 열망이 크기 때문에 임대 조항이 걸렸음에도 이적을 진행한 것인데 만약 한 시즌만에 노팅엄이 강등된다면 선수 개인에게는 큰 리스크가 될 전망이다.
올림피아코스는 수페르리가 엘라다 셋 시즌 연속 우승을 하고 있어 리그 내에서는 지배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황의조가 성공적으로 주전을 확보한다면 보르도보다 훨씬 많은 득점 기회가 나올 것이다. 또한 팀이 현재 UEFA 유로파 리그에 올라가 있으므로 보르도에서는 뛰어보지 못한 유럽 대항전 경험을 여기서 쌓을 수 있다. 다만, 올림피아코스의 스트라이커 자리는 그동안 뛰어난 득점력으로 2차례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팀의 에이스 유세프 엘아라비가 책임졌기에 주목해야 하는 동료다.

6.1.1. 2022-23 시즌[편집]


리그 2R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FC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올림피아코스 데뷔전을 치렀다. 20분간 경기장을 누비며 몇 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바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국대 동료인 황인범과의 인상 깊은 콤비 플레이를 보여줬다.
3R 이오니코스 FC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44분에 역습 찬스에서 펩 비엘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그리스 무대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55분, 완벽한 노마크 상황에서의 득점 찬스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유로파리그 G조 1차전 FC 낭트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77분을 소화했다. 전반전에는 팀의 빌드업 체계가 이상하게 돌아갔던지라 최전방에서 고립되는 모습이 많이 보였고 중원까지 내려와 빌드업에 관여하면서 어떻게든 팀의 답답한 경기력을 풀어주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잡혔다.[41] 후반전에는 감독이 빌드업 체계를 수정하면서 올림피아코스의 경기력이 좀 더 올라왔고, 황의조도 좀 더 날카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 기록은 실패했다. 후반 77분 황의조가 교체아웃된 뒤로는 전방압박이 약화되면서 낭트가 다시 라인을 올려 밀어붙이기 시작했고 팀은 결국 극장골을 먹히고 2:1 패배. 인터뷰에서 이날 휴식을 취한 황인범이 함께 있었더라면 좋았겠다는 발언을 했다.
4R 볼로스 FC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단 12번의 터치, 1개의 슈팅에 그친 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었다.
유로파리그 G조 2차전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서 풀타임을 뛰었으나 단 3번의 슈팅에 그쳤다.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팀은 홈에서 3:0 대패를 당했다.
이적 초반 활약상은 좋지 않다. 팀도 황의조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자 당황했는지 급하게 세드릭 바캄부를 영입했으며, 주전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바캄부 또한 노쇠화와 장기간 중국 리그에 머무른 영향인지 전성기가 지난 상태라 노장 엘아라비를 제대로 대체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
결국 5R 아리스 테살로니키 FC 원정에서는 결국 유세프 엘아라비가 선발 출전하며 벤치에 앉게 되었다. 78분 교체 출전하며 약 12분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은 80분 실점하며 2:1로 패배했고 경기 이후 카를로스 코베란 감독이 경질되었다.
국가대표 경기에서 당한 부상 여파로 6R 아트로미토스 FC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한편, 원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는 프리미어 리그 8R까지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꼴찌를 달리고 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이대로면 성남, 보르도에 이어서 세 번째 강등을 경험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물론 황의조는 현재 그리스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노팅엄의 잔류 여부를 신경 쓸 상황은 아니다.
경쟁자인 바캄부가 급하게 팀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 2경기 3골을 몰아넣으면서 바로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노팅엄 복귀는 커녕 올림피아코스에서도 벤치를 지키는 신세가 될 듯하다. 그리고 10월 21일, 파네톨리코스 원정 명단 제외와 함께 올림피아코스 B팀(2군)으로 강등되었다는 그리스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리그보다 하위에 위치한 그리스 리그라 할지라도 그리스 최강팀인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내려 앉는 경기를 하는 팀들이 많았기에 보르도의 역습에 익숙했던 황의조에게 밀집수비를 뚫을 기량이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 오프더 볼 능력을 주무기로 삼은 황의조보다 제공권이나 버티는 힘이 좋은 바캄부가 상위권 팀에서 유효할 수 있었던 근거이기도 하다. 황의조는 라인을 올리는 팀을 상대할 때 빛을 발하는 타입이지 라인 내리는 팀을 많이 만나는 팀에서 빛을 보기 쉬운 타입은 아니다. 올림피아코스에서 반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지공 상황에서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또한, 전술적인 문제 외에도 황의조는 이미 보르도에서의 마지막 시즌 후반기에 극심한 부진을 보여줬다. 그 부진을 그리스에서도 이어가는 모습을 많은 이들이 예측하지는 못했지만 올림피아코스가 아닌 낭트를 선택했더라도 좋은 결과를 장담할 수 없었다.[42]
그러나 황의조의 에이전시인 CAA 베이스에서 황의조의 2군 강등 소식은 가짜 뉴스라고 부인했다. 현재 경기 일정이 워낙 빡빡하다보니 체력 안배를 위해 명단에서 빠진 것일 뿐이며 구단주는 여전히 황의조를 신뢰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5차전 SC 프라이부르크전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2군 강등 보도는 거짓임이 밝혀졌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황의조는 후반 37분에 교체로 출전했다.
PAS 라미아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명단에 또 다시 포함되지 못했다.
이번엔 다른 그리스 매체에서 황의조와의 임대를 조기 종료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원 소속팀인 노팅엄으로 복귀할 수도 있지만 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인 노팅엄이 그리스 클럽에서도 10경기 1도움만을 기록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받은 황의조를 쓸지는 의문이지만 피파 규정상 이번 시즌 동안에는 노팅엄 경기를 출전하지도 못한다.
유로파 리그 G조 6차전 FC 낭트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미 유로파리그 탈락이 확정되었기에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한 선택으로 보여진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4번의 슈팅을 기록했으나 그리스 무대 첫 득점에는 실패했다.
올림피아코스가 유로파 리그가 탈락하며 그리스 국내 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미첼의 1순위 공격 옵션 세드릭 바캄부가 굳건하며 유세프 엘아라비는 교체 1옵션으로 선택받고 있기 때문에 황의조가 올림피아코스에서 정기적인 출장 시간을 보장받는 것은 이 선수들의 부상이 있지 않는 한 불가능에 가깝다.[43]
피파 규정 상 한 시즌에 최대 세 팀에 등록, 두 팀에서까지 출전이 가능한데 이미 황의조는 올 시즌 초반 보르도 소속으로 리그 되 경기에 나선바 있고 올림피아코스에서도 뛰었다. 따라서 노팅엄 포레스트 FC로 돌아간다고 해도 훈련만 가능할 뿐, 공식 경기에 출전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남은 시즌 유럽에서 뛰려면 올림피아코스에서 계속 주전 경쟁을 하거나, 올림피아코스와의 임대 종료 후 보르도에 임대나 이적으로 합류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후자는 사실상 불가능한 가정이기 때문에 올 시즌 월드컵 종료 후 소속팀에 복귀하더라도 경기에 출장하기에는 매우 어려워보인다.
결국 월드컵이 끝난 뒤 재개된 리그 14라운드 PAS 야니나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팀 동료 황인범이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에 비해 황의조는 전력 외 판정을 받은 듯 좀 처럼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44] 게다가 월드컵을 통해서 반전을 도모하는 것도 실패하였다.[45] 현재 올림피아코스는 다시 한번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 중인 것으로 보이며 이적설에 따르면 영입 후보 명단에 조규성도 있다고 한다.
1월 12일 아테네 페리스테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아트로미토스 FC와의 2022/2023 그리스컵 16강 2차전에서 후반 27분 2달만에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오프더볼 무브는 여전히 살아있지만 온더볼 및 킥력이 부족한 경기 감각으로 인해 많이 죽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 경기 이후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올림피아코스의 임대를 해지하고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가 공식적인 비드를 넣었다고 한다. 또한 로스앤젤레스 FC, 포틀랜드 팀버스, 시카고 파이어 FC,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와 같은 MLS 팀들과 비셀 고베, 그리고 FC 서울도 그에 대한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46] 여담으로 FC 서울은 팀 동료인 황인범이 단기 임대로 뛰기도 했었다.
1월 27일, 성남 시절 감독이었던 안익수 감독이 있는 FC 서울과 접촉 중이라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1월 29일, 로마노에 따르면 시카고가 노팅엄에게 지정선수로 완전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2월 1일 FC 서울이 황의조 임대 접촉 사실을 공식화하였다. 아직 협상 초기 단계라고 하지만, 그래도 만약 K리그를 선택한다면 서울로 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잦은 이적과 뚜렷한 기량저하로 이번 시즌에는 유럽에서 계속 뛸만한 상황이 못 되고, 이런 황의조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실전 감각이으로 K리그를 포함해 일단 경기에 많이 나설 수 있는 곳으로 이적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
2월 2일 FC 서울 6개월 임대 계약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 서울에서는 주전 출전 기회가 많이 주어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고, 6개월 임대를 통해 폼을 끌어올린 뒤 다시 유럽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는 부분도 황의조에게는 나쁠 것이 없으니 큰 이변이 있지 않은 한에는 FC 서울로의 임대 이적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2월 3일 FC 서울 이적이 거의 임박했고, 모든 절차는 빠르면 해당 주 주말 내에 마무리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
2022-23 시즌: 12경기 0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수페르리가 엘라다
5
2
3
0
1
UEFA 유로파 리그
6
5
1
0
0
그리스컵
1
0
1
0
0
합계
12
7
5
0
1

6.2. FC 서울 (임대)[편집]






2023

통산 18경기 4골 2도움

2023년 2월 5일, FC 서울에서 황의조 임대영입을 공식 발표 하였다. 계약기간은 예상대로 6개월 단기임대이며 바로 2월 6일부터 진행하는 팀의 2차 가고시마 전지훈련에 동행한다고 한다. 프로 생활 첫 스승인 안익수 감독을 포함해 전상욱, 김영철 등 코칭스태프들과는 성남에서 기성용, 나상호 등과는 대표팀에서 같이 활동했던 경험이 있기에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6.2.1. 2023 시즌[편집]


2월 25일,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개막전에서 박동진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비록 데뷔전부터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감바 오사카FC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보여준 넓은 활동반경과 버티는 힘이 상당히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슈팅은 한 동안 출전 기회를 못 잡아서 생긴 문제로 볼 수 있으니 꾸준히 출전해서 감각을 되찾으면 된다는 반응이 많다.

2R 광주전에 선발로 출장했지만 전반 내내 팀 전체가 광주에게 밀리며 좀처럼 공격을 올라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황의조 본인에게도 볼이 몇 번 오지 않았다. 이후 82분에 교체아웃되며 K리그 복귀골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3R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 일류첸코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후반 32분 박수일과 교체되었다. 이 경기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이 2주뒤에 있을 A매치 2연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앞두고 처음으로 국내 선수를 관찰하기 위해 처음으로 방문한 국내 프로경기였다. 그러나 황의조는 공격 포인트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오히려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할 팀 동료 나상호와 상대 팀 주민규가 득점포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중간에 엄청난 탈압박 드리블을 선보이며 인상을 남겼다.

4R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도 일류첸코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여전히 압박, 포스트 플레이, 탈압박 등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1대1 찬스를 두 번이나 무산시키며 득점력에서는 의문부호를 남겼다. 전반전에는 낮은 위치까지 내려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득점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볼 수 있어도, 후반전에는 시작과 동시에 일류첸코를 대신해 들어온 김신진이 그러한 역할을 도맡고 황의조 본인은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에 머물렀기 때문에,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한것은 다소 아쉽다고 할 수 있다.

5R 대전 원정에서도 여전히 피지컬적인 면에서는 좋은 모습이었지만, 계속 밑에서 연계해줘야 하는 전술 탓에 득점은 고사하고 슈팅도 거의 때리지 못하며 오늘도 득점에 실패했다.

시즌 초반까지의 황의조를 보면, 몸싸움이나 탈압박 등 인플레이적인 면에서는 역시 클래스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전방으로 볼을 뿌려줄 선수가 마땅히 보이지 않는 탓에 황의조가 볼을 전방으로 올리는 역할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내려앉게 되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황의조가 득점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별로 없어보인다. 즉 클라스는 여전하지만, 팀의 전술과 스트라이커로써의 황의조는 맞지 않는 듯한 모양새이다. 그리고 아직은 같은 투톱인 일류첸코와도 손발이 잘 맞지 않는 것 같은 모습이다.

6R 대구 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 11분 페널티킥을 때려 넣으며 오랜 침묵을 깨고 시즌 1호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전반 39분 이진용으로부터 파울을 얻어내어 팔로세비치의 프리킥 득점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K리그 선정 6R 베스트 11에 올랐다.

8R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후반 52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승원을 맞고 나온 세컨볼을 그대로 집어넣으며 서울에서의 첫 필드골 득점에 성공했다.

9R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었지만, 이후 후반 25분 경에 부상으로 실려나갔고, 한승규와 재교체 되었다.

11R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어린이날 전설매치에 선발 출전했다. 후반전 김진야가 머리를 제대로 갖다대기만 하면 골일 정도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황의조에게 날렸으나, 아쉽게 빗맞으며 득점 기록엔 실패했다. 그래도 워낙 전북 선수들이 황의조를 집중 견제한 탓에 본인이 득점을 못한 대신 다른 공간에 빈틈이 많이 생겼고, 이는 박동진의 동점골에 큰 영향을 끼쳤다.

12R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0분 윌리안의 골에 관여했고, 후반 20분 크로스를 나상호의 발에 배달하여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후반 막판 박동진과 교체 아웃됐고 팀은 3:1 대승을 거뒀다.

13R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했다. 경기 막판 기성용의 패스를 받아 골문 최상단 구석을 노리는 강력한 감아차기를 날렸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박수일의 골을 어시스트하여 시즌 2번째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은 3:2로 석패했다.

14R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는 여전히 움직임은 좋았지만, 결정적인 골 찬스에서 번번히 마무리짓지 못하며 결정력 쪽에서 또 다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후반 70분, 윌리안과 교체되었다.[47]

15R 강원 FC 전에서도 비록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움직임이나 연계면에서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윌리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17R 경인더비 원정에서 선발 출전했고 후반 7분 기성용의 백힐을 받아 자신의 시그니처 슛인 박스 밖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18R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38분 박스 바깥 먼 거리에서 완벽한 감아차기로 시즌 4호 골을 선제골로 기록했다. 지난 경인더비에 이어 다시 한 번 황의조스러운 득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팀은 경기 종료 1분전에 하창래에게 동점골을 실점하며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경기 종료 직후 실점 장면에 대해 황의조는 매우 화가 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9R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슈퍼매치 원정이 황의조의 서울 고별전이었으며, 이 경기에서 전반전에 옆그물을 맞춘 것 외에는 번번히 지워지면서 골은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은 윌리안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고별전이라는 의미 있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안익수 감독 또한 황의조가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음에도 끝까지 교체하지 않으며 그를 끝까지 배려했다.[48]

비록 기대했던 것 보다 득점 수는 적었을지언정[49] 현재 서울의 공격 플랜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K리그 감독들 모두 입을 모아 황의조가 서울 축구의 핵심이라고 말할 정도로 경기 내에서 행사하는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서울 팬들은 임대 연장을 간절히 바라면서도 황의조가 떠난 이후의 팀에 대해 걱정하는 중이다.

하지만 서울 팬들의 바람과는 달리 선수 본인의 유럽 복귀 의지가 강하기도 하고, 국내에서는 사생활 관련 논란으로 이미지도 크게 실추되었을 뿐더러 원 소속팀인 노팅엄에서도 딱히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기 때문에 임대 연장은 어려울 듯 보인다.

그리고 황의조가 떠난 이후 서울은 8경기에서 1승 4무 3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동안의 상승세의 이유가 모두 황의조 개인에게 의존했던 전술이었음이 드러나며 떠난 이후에 더욱 팬들에게 고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결국 팀은 3위에서 7위까지 떨어지며 또다시 파이널 A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다만 일각에선 평범한 기량만을 보여줬으며, 구단에서 많이 밀어주기를 해서 그나마 이정도 기량을 보여줬다는 의견도 있다.
2023 시즌: 18경기 4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1
18
16
2
4
2
합계
18
16
2
4
2

6.3. 노리치 시티 FC (임대)[편집]



6.3.1. 2023-24 시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황의조/2023-24 시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9] 황인범이야 유럽대항전 출전을 위해 일부러 하부리그 명문팀으로 간 흔한 케이스이므로 예외이다.그리고 팀 대 팀으로만 놓고 보면 보르도나 루빈 카잔이 올림피아코스보다 잘한다고 보긴 어렵다.[40] 특히 황의조는 이미 신체적 전성기에서 내려오는 나이라 1년이 아쉬울 시기다.[41] 오히려 이로 인해 스탯이 잘 쌓이지 않아 Fotmob 등의 기계식 평점을 매기는 사이트에서는 팀 내 최저점을 받았다.[42] 안그래도 리그 후반기에 부진했는데다 이적 시장이 끝나기 직전까지 아무리 개인 훈련을 했다지만 제대로 된 팀 훈련을 하지 못했으니 폼이 더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차라리 낭트든 어디든 오퍼가 들어온 팀에 재빨리 이적을 해서 훈련을 받았다면 지금보다 상황이 나았을 순 있다.[43] 실제로 월드컵 전 소속팀의 휴식기전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도 명단 제외되면서 이 경기에 선발 출장한 황인범과 달리 대표팀에 더 일찍 합류했다.[44] 프랑스보다 리그 수준이 아래인 그리스이고 경쟁자들이 중국이나 중동 리그에서 장기간 활동했다고 해도 중용되고 있는 경쟁자 모두 라리가에서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였던 선수들이기에 여러모로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45] 조별리그 1차전에서 완벽한 오픈 찬스에서 독수리 슛을 날려버렸고 이후 2차전부터 황의조 자리에 그의 백업 자원이었던 조규성이 줄곧 선발로 나섰다. 조규성은 첫 선발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대회 첫 유효슈팅을 날리는 데 성공하였고 3분 간격으로 멀티골을 헤더로 꽂아 넣으며 대한민국 선수는 멀티골을 넣을 수 없다는 월드컵 징크스를 보기 좋게 깨버렸다. 이후 3차전과 16강전까지 모두 선발은 조규성이 나섰고, 황의조는 간간히 교체로만 제한적인 기회만 받게 되었다.[46] 일단 FC서울은 황의조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서울은 부인하다가 영입을 공식화 한 경우가 여러번 있으므로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47] 한편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권 경쟁을 하던 원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 FC아스날을 꺾고 잔류를 확정지으면서 본인의 활약여부에 따라 다음 시즌 EPL에 데뷔할 수 있는 기반이 생겼다.[48] 당시 서울 공격진이 상대 쓰리백에 묶여 있던 상황이라 창끝을 바꿀만도 했지만 안익수는 전반전 유효슈팅을 보여준 임상협을 빼고 황의조를 풀타임으로 기용했다. 물론 임상협도 유효슈팅 외에는 보여준게 없었지만.[49] 19R 기준 황의조의 득점 수는 4골로 영입 당시 기대치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수치임은 사실이다. 게다가 그마저도 한 골은 페널티킥이고 한 골은 굴절된 공이 운 좋게 정면으로 와 리바운드로 넣은 것이다. 더군다나 득점한 네 팀 중 포항을 제외한 세 팀이 다 리그에서 부진한 팀들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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