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투쟁/카드 목록/핵공격 대비 민방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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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 배경
1.1. 해설
2. 미국 플레이어 전략
3. 소련 플레이어 전략


황혼의 투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Duck and Cover
파일:attachment/duck-and-cover.jpg
한글판 명칭
핵공격 방호 훈련
소속 국가
미국
등장 시기
초기
작전점수
3ops
이벤트 유형
반복 이벤트
이벤트 설명
데프콘 1 격상 후 미국 플레이어는 5-(격상된 데프콘) 만큼의 승점 획득.


1. 공식 배경[편집]


1950년, 미국 연방 의회는 1949년 소련의 첫 핵실험에 대한 반응으로 연방민방위행위(Federal Civil Defense Act)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켰다. 아마도 ‘Duck and Cover’는 핵공격 경각심을 일깨우는 다양한 민방위 행동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할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이 필름은 이런 종류의 충돌을 일반 대중에게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 핵전쟁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데 일조했을지도 모른다.



1.1. 해설[편집]


Duck and Cover’는 핵공격을 받았을 때 자세를 낮추고(Duck) 무언가로 몸을 가리라(Cover)는 내용을 담은 일종의 민방위훈련 비디오의 제목이다. 언급되었듯 소련이 핵실험에 성공해 미국의 '유일한 핵보유국' 지위가 깨졌을 때 나온 비디오인데, 실제적인 방호 효과는 없었지만 대중을 안심시키는 데는 효과적이었다.


2. 미국 플레이어 전략[편집]


보통 헤드라인 단계에서 데프콘을 3에서 2로 격상시켜 소련의 첫 액션 라운드(AR1)에서 전장국가 쿠데타를 방지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초반에는 이 카드의 3op가 아쉬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벤트를 발동시키기 보다는 작전으로 활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후기에는 3op 보다 승점 3점이 훨씬 가치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벤트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소련 플레이어가 같은 헤드라인 단계에서 작전점수 4op짜리 데프콘 격상 이벤트를 발동시키면(KAL-007기 격추 사건, 당신들을 매장할 것이오), 일명 '데프콘 자살'을 하게 되어 상대에게 승리를 헌납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3. 소련 플레이어 전략[편집]


그 턴의 첫 액션 라운드에서 전장국가 쿠데타보다 더 긴급하게 사용해야 하고 동시에 데프콘도 격상시키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드골 카드와 궁합이 잘 맞는데, 프랑스에 미국 영향력이 정확히 3일 때 헤드라인에서 드골 카드를 발동해 프랑스에 영향력을 1 확보한 다음 AR1에서 이 카드를 사용하여 프랑스에 영향력을 배치하면, 데프콘을 격상시키면서 프랑스도 장악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물론 그 대가로 미국에 승점을 지불해야 하지만. 그렇지만 AR1에 프랑스 한 국가를 먹기 위해서 올인하는 경향이 강하고 미국 플레이어가 지중해 비전장 국가를 먹어버리면 유럽 우세를 점하기 어려워지므로 좋은 플레이는 아니다. 이 플레이는 1턴보다는 2턴, 3턴 이후에 프랑스 기습 콤보로 사용하자.

한편 1라운드에 소련 플레이어가 도박수로 HL에 케임브리지 5인조 카드를 던진 상황에는, 미국 플레이어가 아시아나 유럽 승점 계산을 흘린 경우 이 카드가 유용하다. 아시아의 경우 보통 아시아에 들어간 케임브리지 영향력에 미국의 쿠데타를 맞을 위험이 생기는데, 이 카드를 이용하여 이란 쿠데타를 하는 경우 맞 쿠데타를 맞을 위험이 없기 때문에 태국과 파키스탄을 동시에 접수할 수 있게 된다. 유럽 점수 카드를 본 경우 프랑스에 영향력 1을 넣고 이 카드를 이용하여 프랑스를 접수하면 된다. 데프콘이 떨어져서 재조정의 위험도 없는 점이 좋다. 다만 이 역시 미국 플레이어가 중동 승점 계산을 들고 있거나 아무 점수 카드를 들고 있지 않다면 HL을 허투루 날린 것이니 도박적인 플레이.

비전장 국가의 쿠데타나 재조정으로 연계할 수도 있다는 점을 활용하면 쓸만하다. 대표적으로 베트남 봉기가 DEFCON 4인 상태에서 터지면 상호 쿠데타가 반복되는 양상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이 카드를 사용하여 쿠데타를 한 뒤 사건 후발동을 하고 베트남에 쿠데타를 걸어버리면 이런 맞쿠데타 양상을 끝낼 수 있다. 그 외에도 레바논에서 미국을 쫓아내거나 이스라엘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재조정으로 털어버릴 때 쓸 수 있다. 가끔씩은 칠레, 쿠바, 남아공과 같은 제3세계 안정도 3짜리 국가를 재조정으로 털어버리고 싶을때 쓰면 된다. 다만 미국 플레이어는 첫 액션으로 보통 레바논에 영향력을 투입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은 자주 나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만일 이미 데프콘이 2인 상태라면, 소련 플레이어에게 이 카드는 '데프콘 자살 카드'가 되어서 우주 개발 외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데프콘 3인 상태에서 쿠데타 대신 영향력 놓기를 수행하고 싶은 경우에도 써도 되지만 그렇게 할 경우 미국에게 무려 3점이나 지불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 그래서 1라운드를 제외하고 소련 플레이어가 집게 되면 보통 우주로 보내거나 UN 중재 하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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