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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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침 연속극: 황홀한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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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등급
15세 이상 시청 가능
방송 시간
월요일 ~ 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 기간
2015년 1월 5일 ~ 2015년 6월 19일
방송 횟수
119부작
채널
파일:SBS로고.png
장르
막장드라마
제작사
JS픽쳐스
연출
박경렬[1]
극본
박혜련[2]
출연자
윤손하, 서도영, 윤희석, 박탐희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등장 인물
2.1. 주요 인물
2.2. 공수래 가족들
2.3. 서봉국 가족들
2.4. 최이경 가족들
2.5. 주변 인물


1. 개요[편집]


《황홀한 이웃》은 2015년 1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 SBS의 전 아침 연속극이다. 청담동 스캔들을 시작으로 SBS가 아침 드라마에 나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MBC와는 다르게 뻔한 아침극이 아니고 인물관계나 인물의 상태도 나름 틀에서 벗어나고 있다. 게다가 BGM과 연출도 아침 드라마의 주제에 꽤 봐줄 만 하다. 쌍방불륜이라는 소재가 컸지만 생각보다 불편하게 보이진 않는다. 작가가 극단적인 설정도 부드럽게 다루는 능력이 있다.

시놉시스는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다들 예상하듯이 여느 아침극들처럼 막장 드라마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기존의 아침 드라마들과는 달리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대사를 보여주며 등장인물의 심리묘사가 꽤 섬세한 편이다. 작가가 스토리텔링은 그럭저럭이지만 대사빨은 좋은지 특히 생활대사가 엄청나게 자연스럽다. 왠만한 미니 시리즈 대사보다는 낫다. 여느 아침극들처럼 막장 드라마이긴 하지만 그래도 뻔한 아침극이 아닌 촘촘한 전개, 그리고 나름 부드러운 대사와 배우들의 감정연기가 나름 일품이라 수준낮은 드라마라는 오명은 피하고 있다. 적어도 이 바닥에서 흔하디 흔하게 사용되는 엿듣기같은 저급한 스킬은 쓰지 않는다. 보통 아침일일극의 악역들은 끝까지 패악을 부리다가 마지막회 한주 전, 심하면 마지막회 하루이틀 전에 개과천선을 하거나 망하는 반면 이 드라마는 주변인물들의 처지나 상황변화, 심리변화로 서서히 풀려지는 과정도 그린다. 하지만 아침극이고 120부를 채워 하는것 때문인지 전개가 좀 늘어진다.

시청률은 20%를 넘나드는 전작과달리 10%대 초중반으로 크게 높진 않지만 12-13%를 꼬박꼬박 유지하는등 나름 평타를 치고 있다. 남녀주인공의 케미도 좋고 멜로도 섬세하다 보니 일부에서는 아침드라마로 아깝다는 평도 오가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같은 방송사 저녁시간대의 모 전 일일극보다는 차라리 이게 낫다. 깔끔하게 100부작으로 끝냈다면 아침극 이래 퀄리티 드라마라는 소리도 좀 들었을지도.

전개를 질질 끌어서 저놈의 간암얘기 언제 끝내냐 라는 반응이 대다수지만 다른 아침 드라마와 달리 전개가 막나가지 않고 악역들이 최소한의 선을 지키며 열심히 어그로를 끄는중. 아침극 특성상 초반 그냥 걸래였다가 후반 대걸래로 변하는 전개와 달리 나름 퀄리티 평행을 유지하고 있으며 쓸데없는씬이 아닌 이 작가가 잘쓰는 감정씬을 매회에 대량으로 내보내 가끔 눈시울을 적히는 경우도 있다. 가끔 곱씹을만한 대사도 있다.

엔딩은 수래와 찬우가 바닷가를 걸으면서 행복한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엔딩에 꽤 여운이 있다. 시청률은 6월 19일 닐슨기준 전국 13% , Tnms기준 전국 14.7%를 기록하는등 119회를 끝으로 나쁘지 않은 시청률로 종영했다.

이정도로 호평이 좋으니 나름 '힐링 드라마(?)'이기도 하다. 아침 드라마에 약한 사람도 볼만하다.

참고로 남주인공 역할을 맏은 서도영의 첫 SBS 출연드라마이다.

2. 등장 인물[편집]



2.1. 주요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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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래(윤손하): 이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 남편바보. 서봉국과는 고등학교 졸업식날 사고쳐서(...) 얼떨결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다. 딸 유나는 봉국의 고모인 서봉희의 딸인데 서봉국 몰래 받아들이기도 했다. 하지만 서봉국에게 버림받게 되고 바로 앞집으로 이사온 찬우에게 도움을 받고 의지하면서 서로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그래서 결국 최이경에게 쓴소리를 듣거나 회사에 취직 후에도 최이경때문에 왕따를 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한다. 그렇지만 찬우와 가족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버티지만 결국 간암에 걸린다.주인공이 암에 걸리는 드라마 마지막회에서 죽을고비를 넘고 생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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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우(서도영): 과거 아버지의 외도로 자신이 꾸려나갈 가정은 반드시 이상적이고 평화로운 가족을 만드는것이 목표인 남자. 하지만 딸 세봄을 사고로 잃고 뜨거운 사랑을 원하는 이경은 봉국과 불륜을 저지르면서 서봉국과 최이경에게 복수를 꿈꾼다. 그 과정에서 만나것이 공수래이며 원래는 공수래 역시 서봉국에 대한 복수매개였지만 점점 애정관계가 된다. 마지막회에선 공수래와 바닷가에서 만나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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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봉국(윤희석): 공수래 남편이자 유나의 아빠. 무명배우. 과거 졸업식날 수래와 사고쳐서 결혼했다. 어릴때부터 여자가 꼬여서(?) 여자에게 크게 매력을 못느꼈고 수래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유일하게 유부녀인 이경에게 매력을 끌리게 되었다. 이경을 위해서는 못할것이 없으며 이경의 추문까지 자신이 다 덮어쓰려고 자진해서 성추행범으로 몰리기 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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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이경(박탐희): 의류업체 HF그룹 회장의 외동딸. 봉국과는 다른 유명 뮤지컬 배우. 어릴 때 엄마를 잃고,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찬우와는 나름 화목한 가정을 꾸민듯 하지만 사실 찬우와는 달리 항상 사랑을 갈구하는 스타일. 그렇기에 봉국과 불륜을 저지른다. 그리고 딸은 그 현장을 목격하고 그대로 교통사고로 사망. 마지막 후반부에선 공수래에게 간을 대신 이식해주려고하지만 수래가 거절한다. 악녀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캐릭터들의 악행이 더 심해 딱히 악역스러워 보이지않는다.(...) 그리고 간공유를 자처하니 이건 뭐 제대로 개념캐릭터 처음에는 자신의 간이식을 통해 공수래를 휘두르려는 목적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공수래에게 용서를 받고 싶어서 그런거라고 한다. 츤데래 캐릭터 마지막으로 수술을 마치고 꿈속에서 새봄이가 용서와 위로를 해준다. 그리고 1년동안 아프리카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2.2. 공수래 가족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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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마중(노영국): 수래의 친부. 안사돈인 연옥에게 사실 마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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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정분(이미영): 수래의 친모. 연옥과는 만날때마다 티격태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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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거(백민현): 수래의 동생. 수래와 닮아 굉장히 착하다. 수래의 절친인 은실을 짝사랑하고 있다.
  • 서유나(김수정): 수래와 봉국의 딸. 하지만 친자식이 아닌 서봉희의 딸이다. 본인도 그 사실을 뒤늦게 알게됐다.


2.3. 서봉국 가족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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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연옥(이덕희): 봉국의 친모. 상당한 아들바보. 그렇기에 봉국이 짜증내거나 뭐하나 불평하면 수래를 탓하면서 화를낸다. 하지만 속으로는 수래를 아끼는 시어머니. 물론 그 앞엔 항상 아들의 대한 사랑이 가리고 있지만 공마중과는 먹을거 때문에 싸우다가 정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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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봉희(전익령): 봉국의 누나. 가방 디자이너. 부잣집으로 시집가서 럭셔리 가방브랜드 벨리차를 운영하며 키웠으며 사모님소리를 들으며 살고 있다. 남편과 아이들은 사업체가 있는 싱가폴에 있으며 사실상 기러기 엄마다. 수래와 봉국의 부부관계가 깨질것을 염려해 항상 그 부부를 예의주시한다. 과거 자신의 앞길을 위해 서유나를 출산하고 수래에게 반강제적으로 떠맡겼다.


2.4. 최이경 가족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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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섭(최일화): 의류업체 대표. 공과 사가 뚜렷하지만 늦둥이인 이경은 예외로 오냐오냐해주는 딸바보다. 친형이 죽자 조카인 대경을 어릴때부터 키워서 그런지 부자지간같다. 그렇지만 회사는 찬우에게 넘겨주고 싶어한다. 이후 불야성에서도 외동딸이자 재벌회장인 이경이 아버지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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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경(조연우): 이경의 사촌 오빠. 만악의 근원1. 과거 후계자였던 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로 죽자 동생인 인섭이 회장으로 등극하게 된다. 그렇기에 인섭의 회사가 제껏이라고 생각한다. 그로인해 사내안에서 더 평판이 월등한 찬우를 눈엣가시로 본다. 결국 모든 악행이 밝혀져 일반매장직원으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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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아(이자영): 최대경의 아내. 만악의 근원2이자 천하의 개썅년.솔직히 연민정 신애리 오혜상 권수아 를 보다 이년을 보면 죽빵날리고 싶을 정도로 .... 남자라도 허리띠로 귀빵맹기 갈기고 싶을정도의 발암캐릭터 연민정 신애리 오혜상 권수아 는 이년에 비해 약과이다. 친정은 꽤 엄청난 현금보유를 자랑하는 건물재벌이지만 그에따른 권력이 없는 탓인지 그것이 한이 되어 의류업체 안방마님이 되기위해 대경을 내조하거나 대경밑에서 뒷일을 한다. 그러다 대경이 일반매장직원으로 쫒겨나자 대경은 반성하는데 이년은 최후의 순간까지도 반성이 없다. 남자라도 죽빵날리고 싶은 캐릭터.
  • 박세봄(신린아): 찬우와 이경의 딸. 뒷좌석에 동승해서 엄마의 불륜을 목격한 채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2.5. 주변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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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실(안연홍): 수래의 절친. 고등학교 때 육성회장 딸한테 왕따 당할 때 수래가 대걸레로 그 년을 패주고(...) 무기정학 당해 결국 ‘고등학교 중퇴’ 학력을 갖게 된데 대한 일말의 책임과 미안함으로, 수래 일이라면 애 낳다가도 뛰어올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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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한도(서범석): 뮤지컬 프로듀서. 최이경과는 친분이 있다. 이경의 교통사고 후, 실질적인 기획실장의 업무를 보게된다. 은실에게 사랑공세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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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미자(김나영): 사기꾼이자 꽃뱀. 과거 찬우의 아버지를 꼬셔 집안을 풍비박산냈으며 그로인해 의도찮게 찬우의 어머니를 죽음문턱까지 내몰았다. 현재는 이경의 사고 후 최인섭에게 붙어 그를 위로하면서 안방마님이 되는것이 목표이다. 하지만 박찬우가 자신의 과거 엮여져 있다는걸 알게되고 그를 이혼시키기 위해 대경의 처 정아와 공모한다. 하지만 나중에는 이들보다 한수 위라고 느낀 인섭에게 붙어 진심으로 간병을 하고 집안에 붙어 내조(?) 비슷한걸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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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진(김규선): 최인섭의 비서. 찬우를 짝사랑하며 그렇기에 찬우 부부의 이혼을 원하며 대경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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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재희(장가현): 공수래가 다니는 회사의 팀장. 처음엔 그녀를 왕따시키면서 대경과 공모해 그녀를 방해하지만 회가 흐를수록 그녀에게 정이 생겨 수래를 소중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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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이 잠든 사이 연출.[2] 드림하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집필한 작가와는 동명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