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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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회사채의 종류
2.1. 본 위키에 등록된 회사채



1. 개요[편집]


회사채()는 주식회사가 자금을 융통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보통 사채(社債)라고 부르기도 하지만(상법도 그냥 "사채"라고만 표현하고 있다) 뉴스에 사채라고 나오면 "私債"와 헛갈릴 때가 많기 때문에 주로 회사채라고 불러서 구분한다.

나라에서 돈이 필요할 때 국채를 발행하듯이, 주식회사도 돈이 필요할 때 기업여신전문 금융기관 등 금융기관을 통해 이런 식으로 사채를 발행하게 된다. 사채를 발행할 때는 웬만해서 담보부사채로 발행하게 되는데, 이는 주식보다 수익성은 낮지만 안전한 투자수단 중 하나가 된다. 물론, 신용 등급이 낮은 사채에 투자하게 된다면 복불복이다. 특히 후순위 회사채는 위험하다.[1][2]

대한민국의 경우 유한회사에서는 지분의 유가증권화를 막고 있기 때문에, 회사채 발행이 아예 안 된다.
따라서, 주식회사가 유한책임회사유한회사로 조직을 변경할 경우에는, 사채의 상환을 완료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이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며(상법 제287조의44, 제604조 제1항 단서), 유한회사가 주식회사와 합병하는 경우에도, 합병을 하는 회사의 일방이 사채의 상환을 완료하지 아니한 주식회사인 때에는 합병후 존속하는 회사 또는 합병으로 인하여 설립되는 회사는 유한회사로 하지 못한다(상법 제600조 제2항).


2. 회사채의 종류[편집]


발행조건, 부가 권리에 따라 여러 종류의 회사채가 있다. 그 중 아래에 서술된 교환사채나 이익참가부사채는 2012년부터 시행 중인 개정상법으로 신설된 것.



  • 이자지급방식에 따라
    • 이표부사채: 이자 표("이표")가 붙어 있는("부") 사채. 이자를 일정 기간마다 지급한다. 대부분의 회사채가 이표채다.
    • 할인사채: 이자를 주지 않고, 사채의 액면금액에서 이자만큼 아예 할인해서 발행하는 회사채.
    • 복리사채: 만기일에 원금과 복리 이자를 한꺼번에 상환하는 회사채.

  • 원금 조기상환 조건에 따라 - 옵션부사채(BO)
    • 수의상환채(Callable Bond) - 회사 측에서 좋을대로 아무때나 갚아버릴 수 있는 회사채. 회사 측에 유리하므로 이율이 높다.
    • 수의상환청구채(Putable Bond) - 수의상환채와 반대. 투자자가 좋을대로 아무때나 갚으라고 요구할 수 있는 회사채. 회사 측에 불리하므로 이율이 낮다.



2.1. 본 위키에 등록된 회사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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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후순위 채권을 저축은행들이 고객들에게 이자율 좋은 적금상품정도로 소개해서 팔았다. 결국 저축은행들이 연쇄부도가 나자 5000만원까지 보호되는 예금과는 달리 휴지조각이 되어버렸다.[2] 사실 후순위 채권은 회사 해산시에 모든 금전관계를 정리하고도 남은 돈이 있다면 후순위채권 보유자에게 지급하는거라 '후순위' 채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