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 0)
하위 문서: 회색/이미지
灰色 / Gray / Grey
무채색 중 하나로 흰색과 검은색을 섞었을때 나오는 색이다. 순우리말로 잿빛이라고도 하며 의류 쇼핑몰 선택 색상에 기재된 쥐색도 회색에 포함된다.
차분한 분위기를 주는 색이다. 자연물의 상징인 초록색과 대비되는 인공물의 상징으로 자주 사용되며, 색상이 없으면서 밝은 흰색도, 어두운 검은색도 아니기에 사상 논쟁이 격렬한 곳에서는 이도 저도 아닌 중도주의자들을 비판할 때 회색에 비유한다. 이때 이러한 자들을 회색분자라 일컫기도 한다.
머리카락 색으로는 흰머리가 많은 노인 캐릭터가 대부분. 단 머리카락/회색 문서는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머리카락/흰색 문서에 통합되어 있다. 사실 회색 머리를 따로 분류하면 너무 복잡해진다. 회색 머리인 캐릭터도 널리 은발 캐릭터로 취급되기 때문.
명도가 애매한 회색은 잘못하면 지저분한 느낌을 줄 수도 있지만, 적당히 짙거나 옅은 회색은 주변 색과 조화를 잘 이루면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의복 색깔에 꽤 채용되는 편.[1] 특히 같은 무채색 계열인 흰색-검은색과 시너지가 꽤 나고, 종종 파스텔톤의 밝은 옷과도 매치되기도 한다.[2] 이 경우 회색의 명도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색이 그렇긴 하지만 통상적으로 「회색」이라 불리는 색의 명확한 정의는 없다. 회색의 경우는 범위가 더 넓어서 가장 어두운 검은색과 가장 밝은 흰색을 제외한, 그 중간의 무채색은 모두 '회색'이다. 굳이 범위를 좁힌다면 검은색과 흰색의 가운데인 #7F7F7F와 #808080 사이 정도를 회색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웹 색상에서 회색(gray/grey)는 #808080■을 가리킨다. 특이한 점은 짙은 회색(darkgray/darkgrey)이 그냥 회색보다 밝은 #A9A9A9■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웹 색상의 전신인 X11 색 이름에서 웹 색상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이름이 충돌되었기 때문이다.
회색은 그 자체로 무채색이기 때문에 보색의 개념이 없다. 색반전을 하면 완전히 중간에 있는 회색이 아닌, 밝은 회색이나 어두운 회색은 서로 바뀌긴 하나 넓은 범위에서 결국 똑같은 회색으로 불린다.
푸른 빛을 띠는 차가운 느낌의 회색을 쿨 그레이(cool grey), 붉은 빛을 띠는 따뜻한 느낌의 회색을 웜 그레이(warm grey)라고 한다.
옷을 입을 때는 검은색과 함께 오염과 변색이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무난하게 고를 수 있는 색상이기도 하다.
2000 중반부터 2010년대 초 까지 자동차를 고를 때 한때 전통적으로 가장 강세였던 흰색을 제치고 소위 "쥐색"이라 불리는 은색이 대유행 하였던적이 있다. 이는 차체의 하단의 가장자리부위인 가니쉬(색상 : 무광 검정색)와 묻히는 착시효과[3] 가 있으니 미관적 면에서 탁월한 이유와 오염도 면에서 시각적으로 다른 색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지저분해 보여 신경적 부담이 덜어지는 이유까지 꼽힌다.[4] 현재는 흰색과 검은색에 밀려 거의 유채색 수준의 비선호 색상으로 취급받고 있으며, 특히 "택시 실버"라는 멸칭에 가까운 이름으로 불리는 메탈릭 계열 쥐색은 매우 희귀한 색상이 되었다.
미국에서는 메이저리그의 원정 유니폼 색이나 미군을 상징하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무채색 중에서도 채도가 낮은 색이어서 먼 거리에서 눈에 쉽게 띄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수십~수백km의 교전 거리를 갖는 현대의 군함이나 전투기는 대부분 저시인성의 회색을 위장색으로 많이 쓴다.
나무위키에서 링크가 걸려 있지 않은 글은 취소선을 그으면 회색으로 변한다.[예시] 또한 인물의 프로필 표에서도 정당이나 기업 등 어느 집단에도 속하지 않은 사람은 보통 회색으로 표시한다.
통계에서 자료 없음 등은 거의 다 회색으로 표기한다.
한국 방송사의 테스트패턴에서의 회색은 MBC[5] 를 제외한 모든 지상파 방송사들[6] 처럼 적용되며 종합편성채널이나 케이블 방송(일부 24시간 편성 채널 제외, MBN플러스, EBS U, 정철영어TV가 대표적)은 당연히 SMPTE 컬러바를 쓰고 장비 점검이나 청소년 보호[7] 등으로 정파하게 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회색 대신 SMPTE 컬러바를 사용하며 드물게도 일본식 ARIB 컬러바를 쓰는 경우도 있다.
사일런트 힐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색이다. 사일런트 힐의 상징이 안개인데 게임 내내 안개 낀 거리를 주인공이 지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장례식 때 조의금 봉투에 자신의 이름을 회색으로 적어서 낸다. 따라서 평시에 이름을 회색으로 쓰는 것은 금기.
자세한 내용은 은색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광택을 띠는 회색이다.
1. 개요[편집]
灰色 / Gray / Grey
무채색 중 하나로 흰색과 검은색을 섞었을때 나오는 색이다. 순우리말로 잿빛이라고도 하며 의류 쇼핑몰 선택 색상에 기재된 쥐색도 회색에 포함된다.
2. 특징[편집]
차분한 분위기를 주는 색이다. 자연물의 상징인 초록색과 대비되는 인공물의 상징으로 자주 사용되며, 색상이 없으면서 밝은 흰색도, 어두운 검은색도 아니기에 사상 논쟁이 격렬한 곳에서는 이도 저도 아닌 중도주의자들을 비판할 때 회색에 비유한다. 이때 이러한 자들을 회색분자라 일컫기도 한다.
머리카락 색으로는 흰머리가 많은 노인 캐릭터가 대부분. 단 머리카락/회색 문서는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머리카락/흰색 문서에 통합되어 있다. 사실 회색 머리를 따로 분류하면 너무 복잡해진다. 회색 머리인 캐릭터도 널리 은발 캐릭터로 취급되기 때문.
명도가 애매한 회색은 잘못하면 지저분한 느낌을 줄 수도 있지만, 적당히 짙거나 옅은 회색은 주변 색과 조화를 잘 이루면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의복 색깔에 꽤 채용되는 편.[1] 특히 같은 무채색 계열인 흰색-검은색과 시너지가 꽤 나고, 종종 파스텔톤의 밝은 옷과도 매치되기도 한다.[2] 이 경우 회색의 명도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색이 그렇긴 하지만 통상적으로 「회색」이라 불리는 색의 명확한 정의는 없다. 회색의 경우는 범위가 더 넓어서 가장 어두운 검은색과 가장 밝은 흰색을 제외한, 그 중간의 무채색은 모두 '회색'이다. 굳이 범위를 좁힌다면 검은색과 흰색의 가운데인 #7F7F7F와 #808080 사이 정도를 회색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웹 색상에서 회색(gray/grey)는 #808080■을 가리킨다. 특이한 점은 짙은 회색(darkgray/darkgrey)이 그냥 회색보다 밝은 #A9A9A9■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웹 색상의 전신인 X11 색 이름에서 웹 색상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이름이 충돌되었기 때문이다.
회색은 그 자체로 무채색이기 때문에 보색의 개념이 없다. 색반전을 하면 완전히 중간에 있는 회색이 아닌, 밝은 회색이나 어두운 회색은 서로 바뀌긴 하나 넓은 범위에서 결국 똑같은 회색으로 불린다.
푸른 빛을 띠는 차가운 느낌의 회색을 쿨 그레이(cool grey), 붉은 빛을 띠는 따뜻한 느낌의 회색을 웜 그레이(warm grey)라고 한다.
옷을 입을 때는 검은색과 함께 오염과 변색이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무난하게 고를 수 있는 색상이기도 하다.
2000 중반부터 2010년대 초 까지 자동차를 고를 때 한때 전통적으로 가장 강세였던 흰색을 제치고 소위 "쥐색"이라 불리는 은색이 대유행 하였던적이 있다. 이는 차체의 하단의 가장자리부위인 가니쉬(색상 : 무광 검정색)와 묻히는 착시효과[3] 가 있으니 미관적 면에서 탁월한 이유와 오염도 면에서 시각적으로 다른 색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지저분해 보여 신경적 부담이 덜어지는 이유까지 꼽힌다.[4] 현재는 흰색과 검은색에 밀려 거의 유채색 수준의 비선호 색상으로 취급받고 있으며, 특히 "택시 실버"라는 멸칭에 가까운 이름으로 불리는 메탈릭 계열 쥐색은 매우 희귀한 색상이 되었다.
미국에서는 메이저리그의 원정 유니폼 색이나 미군을 상징하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무채색 중에서도 채도가 낮은 색이어서 먼 거리에서 눈에 쉽게 띄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수십~수백km의 교전 거리를 갖는 현대의 군함이나 전투기는 대부분 저시인성의 회색을 위장색으로 많이 쓴다.
나무위키에서 링크가 걸려 있지 않은 글은 취소선을 그으면 회색으로 변한다.[예시] 또한 인물의 프로필 표에서도 정당이나 기업 등 어느 집단에도 속하지 않은 사람은 보통 회색으로 표시한다.
통계에서 자료 없음 등은 거의 다 회색으로 표기한다.
한국 방송사의 테스트패턴에서의 회색은 MBC[5] 를 제외한 모든 지상파 방송사들[6] 처럼 적용되며 종합편성채널이나 케이블 방송(일부 24시간 편성 채널 제외, MBN플러스, EBS U, 정철영어TV가 대표적)은 당연히 SMPTE 컬러바를 쓰고 장비 점검이나 청소년 보호[7] 등으로 정파하게 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회색 대신 SMPTE 컬러바를 사용하며 드물게도 일본식 ARIB 컬러바를 쓰는 경우도 있다.
사일런트 힐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색이다. 사일런트 힐의 상징이 안개인데 게임 내내 안개 낀 거리를 주인공이 지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장례식 때 조의금 봉투에 자신의 이름을 회색으로 적어서 낸다. 따라서 평시에 이름을 회색으로 쓰는 것은 금기.
2.1. 은색[편집]
자세한 내용은 은색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광택을 띠는 회색이다.
3. 그레이 컬러[편집]
4. 언어별 명칭[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6-19 16:57:39에 나무위키 회색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특히 남색과 더불어 교복이나 면바지에 의외로 많이 들어가는 색 중 하나다. 회색, 남색, 갈색, 검은색 4가지로 양분되어 있을 정도.[2] 각각 아이오아이와 AKB48 팀8 의상이다.
[3] 회색 또는 쥐색이 아닌 다른 색상을 적용시에 가니쉬와의 구분선이 또렷해져서 티가 확연히 나고 미관을 해치는 요소가 적지 않다.[4] 사람들이 자동차 컬러로 회색을 선호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로 옷이나 침구류를 비롯한 각종 물품들도 회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예를 들면 수녀들이 입고 다니는 수녀복은 회색으로, 처음에는 검은색 수녀복을 입고 가난한 이웃의 가정집을 방문했는데, 검은색 옷은 먼지가 붙었을 때 티가 많이 나기 때문에 집주인이 계속 청소를 하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부담스러워서 때가 묻어도 티가 잘 나지 않는 회색 수녀복으로 바꾸었다고 한다.[예시]예시[5] 그 쪽은 컬러바 화면을 평소 정파시 사용한다.[6] 한국방송공사, SBS, 한국교육방송공사, OBS경인TV[7] 성인영화 채널 등에 한함.
[3] 회색 또는 쥐색이 아닌 다른 색상을 적용시에 가니쉬와의 구분선이 또렷해져서 티가 확연히 나고 미관을 해치는 요소가 적지 않다.[4] 사람들이 자동차 컬러로 회색을 선호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로 옷이나 침구류를 비롯한 각종 물품들도 회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예를 들면 수녀들이 입고 다니는 수녀복은 회색으로, 처음에는 검은색 수녀복을 입고 가난한 이웃의 가정집을 방문했는데, 검은색 옷은 먼지가 붙었을 때 티가 많이 나기 때문에 집주인이 계속 청소를 하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부담스러워서 때가 묻어도 티가 잘 나지 않는 회색 수녀복으로 바꾸었다고 한다.[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