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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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lan Lee_Grey Havens.jpg

Grey Havens

1. 개요[편집]


반지의 제왕의 지명. 조선공 키르단의 거점으로 신다린으로 미슬론드(Mithlond)라고도 불리웠다.


2. 행적[편집]


제1시대에는 회색항구가 위치할 지역이 대륙 한가운데였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았으나, 벨레리안드가 침몰하고 제2시대가 문을 열면서 세워진 요정들의 거점이다. 황혼이 질 때 하늘이 회색빛으로 물든다 하여 그런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그 위치는 청색산맥 근처의 린돈의 중심지였으며, 샤이어에서 더 서쪽으로 가야 나오는 곳에 위치했기 때문에, 사실상 가운데땅의 안전지역 중 하나였다. 이곳을 도달하려면 순찰자들이 돌아다니는 에리아도르를 관통하거나, 혹은 작중 최강 수준의 곤도르 해군을 돌파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제3시대이스타리가운데땅에 처음으로 발을 딛은 곳이며 아르세다인 패망시 곤도르의 원군 상륙을 통한 반격의 거점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요정들의 주요 거점으로 대부분의 요정들은 그들의 고향인 발리노르톨 에렛세아로 떠나는 항구로써 이곳을 이용하였으며, 키르단 역시 자신의 불의 반지 나랴를 간달프에게 맡겼다. 절대반지가 파괴되고 제4시대가 열렸을 때, 사실상 갈라드리엘, 엘론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요정들이 이 항구를 거쳐 벨레가에르 해 너머 발리노르로 떠나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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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요정들이 회색항구를 통해 간 것은 아니었고, 레골라스처럼 다른 항구를 이용한 요정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