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 효월의 종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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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4의 확장팩이자 6.0 패치다. 일본, 북미, 유럽(글로벌 서버)에서 2021년 12월 7일[e] 런칭.

메인 테마는 Endwalker.

2. 트레일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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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은 아씨엔 에메트셀크.

일어판 : 티저 트레일러, 런치

2.1.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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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트셀크 : 그것은 틀림없는 종말이었다.

에메트셀크 : 별의 이치가 흐트러지고, 야수가 생명을 먹어치웠다.

알피노 : 알리제! 괜찮아?

알리제 : 나 혼자서도 할 수 있었는데…

알리제 : 빨리 정리하고 다음으로 이동하자!

에메트셀크 : 끝이 보이지 않는 야수들은 온 세상을 짓밟았다.

에메트셀크 : 그러나…

에메트셀크 : 그 운명에 맞서 싸우는 자들이 있었다.

에스티니앙 : 결전의 시간이다, 브리트라.

에스티니앙 : 자, 쓸어 버리자고!

파다니엘 : 자, 이 끔찍한 상황에서 그 영웅은 어떻게 나오실까요?

산크레드 : 늦었군.

위리앙제 : 이 땅에 주어진 평화는 그저 한 순간일 뿐.

위리앙제 : 그래도 종언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라하 티아 : 설마 했는데, 이 별은 아직도 진실을 숨기고 있어.

그라하 티아 : 부디 무사하길…

야슈톨라 : 들었어요.

야슈톨라 : 이 상황에서도 샬레이안은 계속 침묵한다면서요?

푸르슈노 :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푸르슈노 : 별이 멸망하더라도, 반드시…!

야슈톨라 : 그렇다면 우리 새벽의 혈맹은 싸우겠어요.

야슈톨라 : 세계가 멸망을 맞는 그 날까지…!

에메트셀크 : 모든 숙명의 끝에…

에메트셀크 : 빛과 어둠의 싸움은…

에메트셀크 : 지금 마지막 순간을 맞이한다.

※일본어 기준

에메트셀크 : 그것은 말 그대로 종말이었다.

에메트셀크 : 별의 이치는 흐트러지고, 짐승이 생명을 먹어치운다.

알피노 : 알리제! 괜찮아?

알리제 : 나 혼자서도 할 수 있었는데 말이지…

알리제 : 빨리 정리하고 다음으로 가자고!

에메트셀크 : 짐승들의 행진은 광범위하게 지상을 유린해갔다.

에메트셀크 : 그러나…

에메트셀크 : 그 운명에 맞서 싸우는 자들이 있다.

에스티니앙 : 승부처로군, 브리트라.

에스티니앙 : 자, 해치우자고!

파다니엘 : 자, 이 참상에서 그 영웅은 어떻게 맞설까요?

산크레드 : 늦었군.

위리앙제 : 이 땅에 찰나의 평화는 가져올 수 있습니다.

위리앙제 : 하지만 종언은 가까워지고 있지요.

그라하 티아 : 역시나, 이 별은 아직도 진실을 감추고 있어.

그라하 티아 : 무사히 있어줘…

야슈톨라 : 들었어요.

야슈톨라 : 이런 상황에서도 샬레이안은 침묵을 지킨다고 말이죠…

푸르슈노 : 살아남아야 한다.

푸르슈노 : 설령 별이 멸망한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야슈톨라 : 그렇다면 우리 새벽의 혈맹은 싸우겠어요.

야슈톨라 : 세계가 멸망을 맞이하는 그 날까지 말이죠…!

에메트셀크 : 모든 숙명의 끝에…

에메트셀크 : 빛과 어둠의 싸움은…

에메트셀크 : 지금 최후의 순간을 맞이한다.

※영어 버전

칠흑의 반역자 때처럼 일본판과 비교했을 때 대사와 뉘앙스가 살짝 다르다.

에메트셀크 : 최후의 날이 도래했다.

에메트셀크 : 별의 이치는 흐트러지고, 짐승들은 지상을 유린한다.

알피노 : 알리제! 괜찮아?

알리제 : 나 하나 정도는 스스로 돌볼 수 있어, 알잖아.

알리제 : 게다가 이 정도 무리는 이제 지긋지긋하다고, 가자!

에메트셀크 : 혼란이 퍼지고, 이 별은 파멸을 피할 수 없을 듯했다.

에메트셀크 : 그러나 아직…

에메트셀크 : 그 운명에 저항하는 자들이 있다.

에스티니앙 : 시간이 됐군, 브리트라.

에스티니앙 : 자, 승부처다!

파다니엘 : 무대는 준비되었습니다만… 우리의 영웅께서 제 역할에 놀아나 주실까요?

산크레드 : 늦었군.

위리앙제 : 우리가 우려했던 대로, 이 땅의 평화는 일시적이었습니다.

위리앙제 : 종말이 곧 도래할 겁니다.

그라하 티아 : 역시나, 이 별에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있어.

그리하 티아 : 무사해야 한다, 친구여…

야슈톨라 : 그래서 샬레이안은 세상이 멸망해가는 와중에도 회의나 열고 있군요.

푸르슈노 : 그럴 것이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푸르슈노 :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다. 반드시…!

야슈톨라 :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하지만 우리 새벽의 혈맹은 싸우겠어요.

야슈톨라 : 하늘이 무너지고, 마지막 숨을 내쉴 때까지 말이죠.…!

에메트셀크 : 지난 숙명의 끝에…

에메트셀크 : 빛과 어둠이여, 서로의 칼날을 울리며…

에메트셀크 : 종말의 도래를 알려라.

3. 발매 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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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스토리 : 하이델린 & 조디아크 사가 완결편

• 신규 잡 2종 추가 : 전투 직업 중 하나라도 레벨 70 이상이면 획득할 수 있다.
  • 현자(Sage) : 힐러 클래스. 무기는 파판 14의 고유 무기인 현구(賢具, Nouliths). 한국서버에선 현학도구로 부른다. 초기 레벨은 70. 배리어 위주의 힐러로 디자인이 될 예정. 잡퀘스트는 림사 로민사에서 시작된다.
    • 이와 동시에 힐러 체계가 개편되어 힐 위주 힐러와 배리어 위주 힐러의 2종으로 구분될 예정이다. 점성술사는 힐 위주로, 학자는 배리어 위주로 개편될 예정.
  • 리퍼(Reaper) : 근접 딜러 클래스. 5월 15일에 공개된 트레일러를 통해 제노스 예 갈부스가 효월의 종언에서 낫을 사용한다는 것이 드러났고,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진행된 디지털 팬페스티벌에서 낫을 쓰는 근접 공격 역할 잡인 리퍼 역시 공개되었다. 사신과 연계 공격을 하거나 결합을 하는 전투 모습이 엿보인다. 장비는 용기사와 같은 학살자 계열의 장비를 공유한다. 잡퀘스트는 울다하에서 시작된다.

• 신규 플레이어블 종족 추가 : 비에라(남성)

• 최대 레벨 80 → 90으로 상향

• 신규 지역 추가
  • 구 샬레이안: 이슈가르드, 쿠가네, 크리스타리움 등과 같은 대도시가 될 것이라고 한다.
    • 라비린토스
  • 일사바드 대륙
    • 갈레말드
  • 사베네어 섬
    • 라자한: 이딜샤이어, 랄거의 손길, 율모어와 같은 소도시가 될 것이라고 한다.
  • 비탄의 바다: 트레일러에 나왔던 달 지역으로 보인다. PV 소개 영상으로 나온 BGM이 칠흑의 최종 지역[3]
    템페스트
    의 노래였기에 이와 관련있지 않겠냐는 추측도 존재한다.

• 신규 우호 부족[4]
  기존엔 야만족으로 불렀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며 인식이 바뀌었다는 설정으로 우호 부족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추가
  • 아르카소다라(마탕가) : 코끼리 얼굴의 수인족.
  • 레포릿: 토끼 형태의 수인족.

• 다수의 신규 던전 추가

• 8인 레이드 : 마의 전당 판데모니움 추가

• 24인 레이드 추가 : 에오르제아 신화(Myths of the Realm) - 파이널 판타지 14 오리지널 레이드로 진행될 예정.

• 신규 소수 PvP 추가

• 신규 사이드(롤) 퀘스트 추가

• 파티 편성 관련 조정
  • 힐러 포지션 세분화 : 현자까지 포함되어 4개 힐러 직업이 존재하게 되면서 퓨어힐러(백마도사, 점성술사)와 배리어힐러(학자, 현자)로 힐러 포지션이 구분되며 고난이도 레이드 등에서 퓨어, 배리어 힐러 제한을 둘 수가 있다. 무작위 8인 파티에서도 퓨어와 배리어 1명씩 픽이 잡히게 된다.
  • 공략 완료(주간 보상 미획득) 조건이 추가 : 상자 제한이 있는 고난이도 레이드에서 이미 한번 클리어를 했지만 해당 주의 상자를 획득하지 못한 플레이어를 구분할 수 있는 조건이 새로 추가된다.

• 트러스트 시스템 업데이트
  • 환영체 소환 가능
    • 알피노: 현자
    • 에스티니앙: 용기사

  • 시나리오 한정(스포일러 주의)

    • 휘페르보레아 조물원
      • 휘틀로다이우스: 소울시어_{(음유시인)}
      • 에메트셀크: 세 번째 자리_{(암흑기사/흑마도사)}
      • 베네스: 만능_{(나이트/백마도사/무도가)}
    • 하이델린 토벌전
      • 위리앙제: 비석술사_(소환사)

• 골드 소서 신규 콘텐츠 추가

• 무인도 개척

• 하우징 지역 : 지고천 거리(엠피리엄) 추가 (6.0 버전에서 거주 지역이 업데이트 되지만 토지 구매는 6.1 버전부터 가능할 것이라 한다.)

• 배틀 시스템 조정 : 디노미네이션(다운 스케일링)

• 허리띠 장비 삭제

• HQ 등급 대거 삭제

• HQ가 삭제되는 아이템
  • 채집으로 획득하는 아이템
  • 몹에게서 드랍되는 아이템
  • 토큰으로 교환되는 아이템
  • 그 외에 특수 컨텐츠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
• HQ가 삭제되지 않는 아이템
  • 제작 스킬로 만들 수 있는 아이템(중간 소재 아이템 포함)
  • 장비 아이템

• 텔레포, 도시 내 전송망 관련 업데이트
  • 텔레포 이용 시 길 소비량 수정 : 텔레포 이용 시 사용되는 길의 양이 소폭 하향되나[10]
    같은 지역내의(ex : 동부 라노시아 -> 중부 라노시아) 이동 비용이 특히 상당히 하향된다고 한다.
    그 대신 장거리 비용의 최대 한계치(999길) 가 해제되어 1000길 이상의 비용이 들 수도 있다.
  • 도시 내 전송망 사용 방법 : 도시 내 전송망 사용시 도시 지도가 공개되어 원하는 위치의 전송망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변경된다.

• 데이터 센터 트래블 시스템 도입

• 오세아니아 데이터센터 추가

• 플레이스테이션 5 공식 지원

4. 패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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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효월의 종언 (Patch 6.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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暁月のフィナーレ(EndWalker)

4.2. 새로운 모험 (Patch 6.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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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たなる冒険(Newfound Adventure)

던전과 토벌전을 NPC와 돌 수 있는 컨텐츠 서포터(국내판은 임무 지원) 기능이 추가된다. 범위는 2.0(신생)[11]과 5.0(칠흑)~6.1(효월)까지로 칠흑과 효월은 트러스트와 별 차이가 없지만 신생은 메인 퀘스트로 추가되는 던전은 전부 NPC와 함께 돌 수 있다.[12]이에 맞춰서 2.0의 던전들도 대거 개편되었다.

4.3. 금단의 기억 (Patch 6.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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禁断の記憶(メモリア)(Buried Memory)
이번 연옥 편은 기존 x.2, x.4 레이드들이 일반과 영식이 동시에 나왔었지만, 테스트로 이번에는 일반이 추가된 후 1주일 후에 영식이 추가된다.

변형 던전은 신규 4인 전투 콘텐츠로 딥 던전과 별개의 콘텐츠이며 극이나 영웅 난이도같이 고난도 콘텐츠인 파생 던전과 함께 추가된다. 파생 던전은 변형 던전의 고난도 콘텐츠로 '번외 실디하 지하수도', '번외 실디하 지하수도(영식)'이 추가된다.

또한 연기되었던 무인도 개척이 추가되며 플레이어는 무인도에서 생활 직업들의 레벨과는 상관없이 작물을 재배하고 꼬마 친구들을 풀어두고 동물을 포획 및 사육, 공예품 제작으로 무인도 개척 전용 화폐를 얻는 등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 밖에 성도 이슈가르드 방어전이 리뉴얼 되어 1인 퀘스트가 되었다.

4.4. 하늘의 축제, 땅의 전율 (Patch 6.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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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の祝祭、地の鳴動(Gods Revel, Lands Tremble)

4.5. 옥좌의 죄인 (Patch 6.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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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座の咎人(The Dark Throne)

4.6. 광명의 기점 (Patch 6.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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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明の起点(ゼロ)(Growing Light)

5. 인스턴스 던전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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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콜라보레이션 & 크로스오버 이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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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Fall Guys 콜라보레이션 이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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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패치(글로벌 기준 10월 31일)와 동시에 개최될 예정.

6.2. 파이널 판타지 XVI 크로스오버 이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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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영의 여로(炎影の旅路) - The Path Infernal
6.5X 패치에서 개최될 예정 자세한 시기는 아직 미정. 또한 파이널 판타지 16에서도 14의 콜라보 DLC또한 준비중이라고 한다.

7.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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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가 뛰어난 스토리텔링 연출과 음향으로 고평가를 받으며 칠흑의 반역자를 뛰어넘는 확장팩이 없으리라 예상한 것과 다르게 바로 다음편에서 더 뛰어난 점들을 보여줘 파이널 판타지 14는 역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스토리는 파판 14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홍련의 해방자에서는 비판을 받았던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 이시카와 나츠코&오다 반리 콤비가 칠흑의 반역자에서 평가를 반전시킨 것에 이어서 이번에도 엄청난 스토리를 써냈다는 극찬을 받는다. 하이델린-조디아크 사가를 깔끔하게 마무리함으로서 지난 10년간 이어진 대단원의 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연출도 뛰어난 편이라서 스토리 내내 놓칠 부분이 하나도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특정 장면에서 호불호가 갈리거나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 등 몇몇 아쉬움이 있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면 이러한 부분이 무색할 정도라고 느껴질 정도다. 또한 확장팩에서 그동안 메인-서브 퀘스트에서 만나왔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감동을 채우기도 한다. 메인 퀘스트만 민 사람도 감동을 느낄 수 있지만, 다른 컨텐츠도 충실히 해 온 유저라면 자신이 해왔던 행적들이 모조리 반영된 NPC들의 반응 덕분에 더 많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음향도 매우 뛰어난데, 이번 확장팩의 메인 테마인 Endwalker부터 그동안의 확장팩 멜로디를 섞어 그동안의 스토리를 달려온 발자취(Footfalls)를 느끼게 했고, 신규 지역, 던전, 토벌전의 노래들 하나하나 뛰어나 나도 모르게 소켄을 찾게 되어있다. 몇몇 노래는 지난 확장팩의 노래를 어레인지하여, 모르고 들어도 좋지만 알고 들으면 눈물이 나는 노래도 있다.

벨런스적 측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조금씩 남아있는데, 6.0 초기에는 탱커/힐러/딜러 모두 직업별로 딜량 및 기타 편의성의 격차가 커 반발이 컸다. 특히 근거리 딜러/적마도사/백마도사, 기공사, 그리고 나이트를 두고 논란이 많았는데, 근거리 딜러 직업군은 대폭 위력을 상향하고 기믹 편의성을 높이면서 편애 논란이 있었고, 적마도사는 무빙이 훨씬 자유로운 소환사에 비해 채용할 가치가 바매직 하나뿐이라, 백마도사는 변옥 영식 레이드의 특정 패턴과 맞지 않는 치유 방식 탓에 논란이 있었다. 기공사 역시 6.28 패치까지 매번 상향받았음에도 꾸준한 약세를 보이며 채용률이 바닥을 기었다. 하지만 6.3 패치까지 이르고, 절 용시전쟁-판데모니움 연옥편-절 오메가 검증전 등 새 레이드 출시로 어느 정도 균형이 맞아가는 듯 했는데..

여전히 논란이 있는 직업은 바로 나이트. 효월 출시 당시 나이트도 메인 탱커 역할을 맡을 수 있게끔 조정한다고 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경직된 딜사이클+강화 생존기의 빈약함+외생기 부족의 역시너지로 고난이도 레이드에선 나이트의 존재만으로 파티모집이 불가능한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나 자주 자리를 두고 경쟁했던 건브레이커와 비교했을 때, 순환 사이클이 길어 보스 팝업이 짧을수록 불리함+빛의 심장과 비교되는, 본인은 못 받는 외생기 신성한 보호막+강옥의 심장에 비해 빈약한 신성한 중재의 성능=나이트 채용률 하락이라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6.3 패치에서 나이트 개편이 있었으나 여전히 빈약한 생존기 문제로 효월 밸런스에 대해 말이 많다. 특히나 암흑기사가 효월 초반부터 꾸준하게 딜러 뺨치는 버스트+생존기 흑야의 우월한 성능으로 채용률 0순위를 달리고 있어 더더욱 비교되는 중.

한국 서비스 당시 번역 논란이 많다. 이 확장팩이 특히나 다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모티브를 갖고 온 것이 많은데도 그런 것들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번역이라던가, 기존에 잘 사용되던 명사를 이 확장팩에만 바꾼다던가[14]. 다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플레이 했던 사람들이라면 당장 스토리 초반에 만날 수 있는 던전 이름부터 어색하게 들릴 것이다. 특히 칠흑도래와 지옥입장, 지옥퇴장은 중국어를 번역기 돌렸느냐며 욕을 두둑히 먹었다.[15] 이건 원래 한섭의 고질병이였지만, 이번 확장팩이 최고로 고평가받는 확장팩인만큼 이런 부분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게 흠이다.

운영 논란 역시 있었는데, 자세한 것은 파이널 판타지 14 메갈리아 분쟁 참조.

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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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파이널 판타지 4의 오마주가 많이 들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많은 편. 팬 페스티벌에서 유료 아이템으로 판매 예정인 8인승 라이딩 달 고래나 꼬마친구 모두 파판4에서 등장한 캐릭터들. 던전 원화에서도 메이거스 3자매로 추정되는 원화가 보이기도 했다. 요시다P는 '달'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을 위해 의도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며, FF4 요소도 자제했었다고 한다. 이를 볼 때 팬들 예상대로 FF4 패러디가 많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발매전 인터뷰에서 다들 FF4 요소가 많을거라 예상해서 맵 그래픽 디자인이나 외형, BGM 같은 부분에선 의도하고 FF4에서 따온 부분이 많다고 한다.

• 파이널 판타지 II의 오마주도 예상이 되는데 위에서 알 수 있듯이 판데모니움의 등장 때문이다. 다만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름만 따온거고 보스들은 다 오리지널이라고 한다.

• 영상과 타이틀에 떡밥들이 내포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건 이제까지 나왔던 트레일러나 타이틀 브금 등에서 여러 차례 나왔기에 나중에 내용들이 공개되면서 복선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춘 것인지 파판14 공식 블로그에 신생 브금이었던 answers의 일어 가사를 다시 짜서 올렸다.

•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주인공이 나이트로 등장하는것도 파판4의 오마쥬라는 추측이 있다. 4의 주인공인 세실 하비가 암흑기사에서 팔라딘으로 잡 체인지를 하는데, 나이트의 영문판 이름이 팔라딘이기 때문.덕분에 나이트 인구는 엄청 늘어날 전망이다 일단 인터뷰에서 요시다P가 밝힌바에 따르면 패러디인건 아니고 '파이널 판타지'라는 작품의 왕도적인 부분으로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모든 것을 짊어지고 최전선에 나서는건 나이트가 아닐까하는 이미지로 나이트를 메인잡으로 선택했다고 한다.[16]
  사실 세실 하비를 포함한 스토리상의 많은 오마쥬는 이미 창천이 가져간 편이다. 특히나 세실 하비 관련 설정은 주요인물인 아이메리크가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인 국가 지도자가 타락했다는 점이나 방패를 쓰지 않고 한손검만 사용하는 점 등등. 그리고 친구인 카인 포지션은 동일한 아이메리크의 친구 에스티니앙이 담당했다.
  역시 나이트는 격이 달랐다 칠흑에선 서브탱인데 기믹을 모두 짊어지긴 한다

• 공개된 이후에는 사실상 파이널 판타지 11 확장팩 프로마시아의 주박의 리메이크 수준에 가까운 스토리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기존 무대와 고립되어 있는 섬을 기점으로 시작해서 달, 종말이 다가오는 세계, 이미 종말한 세계 등을 오가며 고대인, 종말을 초래하는 아이, 자살을 원하는 신 등을 만나는 스토리와 그 과정에서 다루는 주제가 프로마시아의 주박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

• 효월(暁月)의 종언에서 효월은 새벽에 보이는 달, 즉 태양이 뜰 무렵의 달을 뜻한다. 새벽의 혈맹, 조디아크, 그리고 모험가가 엮인 하이델린-조디아크 스토리의 종결에 걸맞는 제목인 셈.[17]
  새로운 시작의 새벽인 '신생 에오르제아', 용시전쟁을 끝맺음하고 이슈가르드에 드리우는 밝은 대낮의 '창천의 이슈가르드', 알라미고와 도마의 탈환으로 가장 붉은 해질 무렵에 해방을 이뤄낸 '홍련의 해방자', 희망없던 저 너머에서 칠흑처럼 어두운 밤을 되찾은 '칠흑의 반역자'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새벽하늘과 '달'을 의미하는 '효월의 종언'

• 본래 11월 23일 발매, 11월 19일 얼리액세스 예정이었으나 얼리 액세스가 시작하기 불과 2주 전인 11월 5일 레터라이브에서 돌연 2주 연기를 발표했다. 날짜에 맞춰서 발매할 수는 있었으나 워낙 스토리상 중요한 확장팩이기도 하고 요시P 입장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이 나와서 손보다 보니 연기하게 되었다고. 요시P 본인 입장에서는 개발자 커리어 내내 창천에서 약간 발매일이 늦어진 정도를 제외하면 첫 발매연기라고 하며, 발매를 완전히 코앞에 둔 시점에서 연기를 발표해야 했던 점도 있어서 그런지 너무나도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 새로운 확장팩 출시, 유저를 모으기 위한 광고, 지속적인 유저 유입, 코로나로 인한 유저 증가, 서버 증설의 어려움, 와우에서 넘어오는 사람들 등의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출시가 2주가 가까이 되어가는 상황에서도 대기열로 인한 에러코드가 지속적으로 뜨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론 게임의 새 확장팩이 나올 때마다 대기열이 일어나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 얼리엑세스 첫날에도 서버가 터져서 들어가는 데만 최소 1~2시간 걸린 사람이 수두룩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한 서버 당 피크 타임에는 몇 천 명의 대기열 때문에 접속하는데 최소 1시간에서 심하면 몇 시간까지 걸린다.[18]
  북미섭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더 심한데 시간대가 미국만 해도 본토에서 (알래스카 제외) 3시간 차이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3시간 빠른 동부에서 퇴근하거나 하교하는 유저들이 1차적으로 접속하고 3시간 뒤에 서부에서 퇴근하고 하교하는 사람들이 몰려오니 최소 6시간 넘는 피크타임이 생기는 것이다
  그로 인해서 여러가지 에러가 터지고 레딧이나 파판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일이 잦았다. 유명한 에러코드는 2002[19]
  로비 최대 대기인원 17,000명이 넘어가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는것. 현재는 21,000명으로 늘렸다
  , 4004[20]
  로비에서 잠수하거나 들어갈 때 쯤에 없다면 로그아웃된다
  , 9001[21]
  커넥션 에러
  등이 있다. 거기에 더해서 언제나 사람이 많으면 생기는 30분 이상 잠수 시 자동 로그아웃이 활성화되었고 잠시 동안 하우징 철거 또한 중단되었다. 유저들은 로그아웃하는 순간 돌아오려면 몇 시간이 걸리는 것을 알기에 별의별 방법으로 로그아웃 방지를 했고 파판 운영자들도 그러한 행위들을 찾아내어 잡아내고 있다.

• 이러한 노력에도 대기열이 줄어들 기미도 보이지 않고 유저수는 늘어나자, 운영자들은 먼저 7일 무료 플레이 타임을 선언했고 이어서 14일 추가 무료 플레이 타임을 준다고 했으며 현재 서버 증설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22]
  반도체를 비롯한 컴퓨터 부품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심지어 서버를 구입하기 위해서 원가격의 몇 배의 가격을 제시했지만 그것마저도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극단적인 선택을 내렸는데 임시적으로 스타터 에디션과 컴플릿 에디션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23]
  스타터 에디션과 컴플릿 에디션이 있어야 신생 즉 파이널판타지 14를 플레이 할 수 있는데, 아예 구입을 막아버리는 것은 신규 유저를 받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미 구입한 유저들은 문제 없이 확장팩을 구입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여러가지 이유로 유저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천운의 시기이지만 그와 반대로 서버 부족으로 인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비운을 함께 느끼고 있는 시기다.

• 한국에서는 효월이라는 표현, 그 중에서도 새벽 효 자체가 생소한 만큼 '새벽달의 종언'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려 했으나 이미 새벽달이라는 상표가 등록되어 있어서 그대로 효월의 종언이라는 타이틀로 들어오게 됐다. 관련 기사

• 한국 서버가 오픈하자마자 번역 퀄리티로 논란에 또 휩싸였다. 일부 번역 수준이 번역기를 돌린 수준이고 중간에 들어가야 할 단어 사이에 들어가야 할 '의'는 사라지고, 캐릭터 이름이나 고유명사는 이상하게 번역하고 완역과 의역이 공존하고 멀쩡하게 붙어야 할 단어는 사라져서 고유명사 자체를 창조하는 등, 일관성도 없는데다가 퀄도 딸려서 파파고나 조선족 번역가에게 하청줬냐며 욕먹고 있다. 심지어 신생 시절부터 칠흑까지 의역해서 써먹었던 단어는 효월에선 직역으로 박아넣어서 통일성까지 잃어버렸다. 일부 스킬 명이 중국어 번역 느낌도 많이 난다.칠흑도래, 지옥입장, 지옥퇴장

• 글로벌 서버에 이어 중국 서버 또한 오픈 초기 서버가 감당하지 못했던 탓인지, 한국 서버에서는 오픈 전부터 로그인 서버 과부하를 막기 위한 환상약 사용 불가와 닉네임 변경 불가 조치를 내리는 초강수를 두게 되었다. 이는 신 종족인 비에라 남성 종족을 본 캐릭터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후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특정 날짜의 특정 시간대에만 사용이 가능해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추가 공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