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웹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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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역
2.1. 최해수
2.2. 아줌마(백화)[1]
2.3. 송 형사
2.4. 김연옥
3. 청학원룸 주민
3.1. 201호 남자
3.2. 302호 남자
3.3. 401호 남자(김명한)
4. 기타 인물


1. 개요[편집]


웹툰 후기의 등장인물과 그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


2. 주역[편집]



2.1. 최해수[편집]


파일:최해수.jpg

이제 알겠어. 이건 4류 소설이야.

본작의 주인공. 묘사로 미루어 보아 은근 미소년인 듯하다. 구직을 위해 아침신문 로터리N을 보는 과정에서 신문에 연재되는 '후기'라는 소설을 삼류 소설이라고 폄하하면서도 챙겨보고 있다.

사실 4화에서 밝혀지길 후기의 작가. 로터리N의 소설 공모전에 당선된 이후 연재하고 있었는데, 2화 시점에서는 마감을 끝내지 못했음에도 어째서인지 신문에는 소설이 기재되어 있었던데다 소설에 자신의 인적사항이 쓰이는 상황이 벌어지자 신문사에 찾아간다. 그런데 편집장의 말로는 소설 원고는 자신의 이메일로[email protected] 보내진데다[2] 자신이 찾아온지 30분 전에 또 원고가 전송되었고, 그 원고에는 자신이 3화에서 겪은 기이한 일과 자신을 조롱하는 말이 쓰여있었다.[복선]

5화에서는 불안한 나머지 호신용으로 가방 안에 식칼을 가지고 다니다 201호 남자에게 살인범으로 오해받아서 신고를 받고 온 경찰한테 조사를 받는다. 다행히 처벌은 받지 않았지만, 식칼뿐아니라 소화전 안에 호신용 무기들을 여러 개 숨겨놓고 다녔던 것으로 밝혀진다. 아무리 불안하다지만 흉기들을 따로 두는 건 이상했던데다, 무기 중에는 피가 묻은 망치도 있었다.

6화에서는 자신의 소설을 읽던 아줌마에게 강제로 납치당해 소설을 쓰라고 협박받는다. 그리고 그동안 밥해주고, 신문 채워주고, 본인을 대신해 소설을 쓴 것도 전부 아줌마의 소행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아줌마는 소재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201호 남자의 시체[스포일러]를 주인공 옆에 두었는데, 이를 본 주인공의 얼굴이 잠깐 당황스러운 표정이었다가 이내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바뀐다.[3]

7화에서 물감들과 캔버스로 그림을 그리는 척 혈흔과 멍자국을 감춰서 경찰들을 돌려보낸다. 그리고 401호에가서 스토커 아줌마의 머리카락을 떨어뜨리고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시체를 확인한다.[4] 그리고 밖으로 빠져나가서 경찰에 신고한다.

얼굴에 피멍이 났지만 1시간 만에 트릭을 짜서 경찰들을 돌려보내고 시체를 감추는 실력 때문에 최해수가 쓴 소설 후기가 자신의 살인 후기였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한다.[5]

이후 밝혀진 바론 최해수는 프롤로그에서 자신의 소설에 의문을 제기하던 프로그래머를 살해한 뒤, 그대로 그곳에 거주하고 있었다. 경찰이 워낙 허술해서 들키지 않고 지낼 수는 있었지만 증거를 인멸할 방법이 없어서 전전긍긍하던 와중에 아줌마가 나타났던 것이다. 그렇게 9화에서 경찰에게 거짓진술을 해 살인 혐의를 아줌마에게 뒤집어 씌운다. 10화에서는 아줌마를 미행해 집을 알아내고 확실한 혐의를 덮어씌우기 위해 아주 해맑게 아줌마에게 납치당한 연기를 한다.[복선2]

11화에서 아줌마에게 얻어맞긴 했지만 아줌마는 곧 도망가버렸다. 그래도 머리에 피가 나는 부상을 입었다.

12화에서 입원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일들을 정리하며 폰으로 수면마취제를 검색한다. 아마 하나 빼돌린 듯. 아줌마가 분명 이리로 오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그 예상은 맞게 된다. 아줌마는 지금까지 당한 게 화가 났는지 앞을 지키던 경찰을 단번에 제압한 후 목을 부러뜨리고, 자신은 논리가 없다면서 무논리를 받아라 병실에 불을 지르기 시작한다.

13화에서 화염 속에서 아줌마와 혈투를 벌이게 된다. 뒤엉켜서 싸우다가 아줌마에게 수면마취제를 투입하게 된다. 아줌마가 자신을 천으로 감싼 뒤 불태워 버리려고 할 때 약이 통해서 아줌마가 기절하게 된다. 전편에서 당한 경찰의 옷을 입고 그를 자기가 누워있던 자리에 눕히고 휠체어에 아줌마를 앉히고 병원에서 빠져나간다.

14화에서는 아줌마가 범인으로 몰리도록 세팅하고선[6] 물탱크로 들어가 아줌마에게 당한 척 연기하려 하지만 그 속 한 여성의 시신을 보고 당황한다.

15화에서는 시신을 보고 당황해서 일단 물탱크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한 남자에 의해 물탱크 안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 남자는 물탱크 속 여성을 살해한 302호 남자의 동생이며 형의 범행을 감추고자 최해수를 물탱크에 빠뜨린 것이다. 하지만 302호 남자의 배신으로 동생 또한 여러차례 찔리고 물탱크로 떨어지고 최해수 역시 302호 남자의 칼에 찔릴 위기에 처한다.

16화에서는 아줌마에 의해 302호 남자가 물탱크에 빠지게 되어 302호 남자, 시체 둘과 함께 깜깜한 물탱크에 가둬지고 무려 아침까지 버티게 된다.[7]

17화에서는 302호 남자의 눈을 공격하였고 제압했다. 밤새도록 302호 남자와 싸우느라 힘이 하나도 없고 체급 차이가 나는 아줌마와 싸운다면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경찰이 올 때까지 시간을 끌어야겠다고 생각하여 아줌마와 대화를 주고 받다가 아줌마가 '연옥'의 이름을 꺼내자 분노한다.[8][복선3] 게다가 흥분한 상태에서 아줌마의 도발에 넘어가 자신의 범행을 자백하게 되고[9] 할 수 없이 그 증거를 걸고 아줌마와 캐삭빵을 하게 된다. 아줌마도 물탱크에 들어오고 싸우려고 하는데 최해수가 칼을 302호 남자에게 쥐어주고 아줌마 쪽으로 걷어차서 둘이 싸우게 만든다.[10] 그러다가 셋이 같이 송 형사에게 발견된다.

18화에서는 송 형사에게 자신이 4층 남자를 죽인 것을 들키게 되어 아줌마, 302호 남자와 데스매치를 진행하게 된다. 그러다 송 형사에게 다같이 불타 죽을 위기에 놓인다. 그때 송형사의 부하 경찰 두 명이 신고를 받고 옥상에 올라오자 송형사는 그들을 말로 돌려보내려고 한다. 그 틈에 물탱크를 두드리며 살려달라고 외친다. 경찰 한 명이 소화기를 가지러 가자 즉석에서 물탱크를 빠져나갈 계획을 세운다. 송형사가 경찰과 얘기하느라 방심한 틈에 소화기를 가져왔을지 확실하지 않은데도 아줌마의 등을 밟고 뛰어올라 송형사의 라이터를 떨어뜨린다.

19화에서는 그 후 송 형사를 끌어내린 뒤 그를 살해하고 자켓을 뺏어 입고선 송 형사인 척 위장하여 빠져나간다. 짧은 시간 동안 자신도 죽을 수 있었던 리스크가 큰 계획을 세우고 과감하게 실행하여 탈출에 성공한 해수를 보며 아줌마는 미친놈이라고 생각한다. 이후 입고 있던 송 형사의 자켓은 원룸 근처에서 발견된다.

20화 마지막에 김연옥이 아줌마에게 보낸 '후기' 에필로그에서 김연옥과 함께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21화에서 진짜 최해수가 김연옥을 성폭행하려던 김명한과 그의 친구에게 뭘 하려던 거냐며 추궁했지만 김명한의 친구에게 폭행당해 사망한다.

22화에서 진짜 최해수의 장례식이 치뤄졌다. 김연옥은 외모가 최해수와 닮았다는 점을 이용해[11] 머리카락을 자르고 최해수인 것처럼 다니기 시작했다. 사실상 여기서 최해수의 정체가 완전히 밝혀졌는데, 진짜 최해수는 10년 전에 사망했고, 본 작품의 주인공인 최해수는 김연옥이 남장한 것이었다.[12][13]

당연히 김명한은 김연옥을 보고 죽은 최해수가 살아났다며 기겁했고, 김연옥은 이를 통해 김명한이 최해수를 죽였다고 확신하게 된다. 이후 김명한은 도망치듯 도시(청학원룸)로 이사하였지만, 김연옥은 마침내 그를 찾아내기에 이른다. 김연옥은 김명한이 정말로 최해수를 죽였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하기 위해 그가 구독 중이었던 신문사인 '로터리N'에서 여는 공모전에 그 사건을 피해자의 이름만 최해수에서 김연옥으로 바꿔서 쓴 소설 '후기'를 출품한다.

마지막화에서는 김명한을 살해할 때 최해수를 죽인 공범의 신상, 김명한 어머니의 집주소를 알아냈다는 점이 드러났으며, 이제 더 이상 남장을 하지 않은 본래 김연옥의 모습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행적은 알 수 없게 되었지만, 정황상 김명한의 친구, 김명한의 어머니에게 복수를 하러 가거나 혹은 이미 한 것으로 보인다.

연재 초반에는 살인 후기를 직접 소설로 연재하고 있는 작가였기에 이전의 소설도 김연옥의 범행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유도해 김연옥이 연쇄살인마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실제론 이전의 연재분은 다른 누군가의 범행이었다. 이후 김연옥이 추가적인 복수를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작중에서 김연옥이 직접적으로 살해한 인물은 김명한 1명밖에 없다.


2.2. 아줌마(백화)[14][편집]


파일:후기아줌마.jpg

넌 논리적인 놈이지? 난 논리가 없어. 무논리를 받아라.

이 작품의 중요 빌런.

주인공 최해수의 집을 멋대로 들락날락하고 밥을 차려주거나 집을 치우는 등 스토커스러운 행동을 하는 아줌마. 문을 걸레짝마냥 박살내고 성인 남성의 목을 가볍게 부러뜨릴 수 있는 엄청난 완력의 소유자다.

부담스런 화장과 무식하게 센 힘, 최해수를 향한 광기 어린 집착은 전작 조의 영역에서의 부녀회장과 이희준의 엄마를 섞은 듯한 느낌을 준다.[15]

주인공이 한동안 소설을 쓰지 않자 왜 소설을 쓰지 않냐는 전단지를 뿌리거나 신문사에 소설을 대신 써서 보내는 등 최해수의 곁에서 그를 압박하다가 5화에서 창문을 통해 침입하며 최해수와 직접 마주한다.

6화에서 말하길 자살하려던 순간 주인공의 소설을 읽고 그의 소설을 삶의 의미로 생각하며 팬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소설이 휴재하자 삶의 낙이 사라져서 죽기 싫다는 이유로 주인공이 소설을 쓸 수 있도록 여러가지 대접(?)을 해주지만 그 때문에 주인공이 소설을 완결내고 도망가려하자 분노하여 그를 납치한다. 게다가 소재를 만들어준답시고 201호 남자를 살해한 후[스포일러], 주인공에게 1시간 뒤 경찰에 신고할테니 그 전에 증거를 인멸해보라고 협박한다.

7화에서 1시간이 지나자 진짜로 신고한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이 그냥 돌아가는 걸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다가, 이후 주인공이 있는 방으로 갔지만 아무런 흔적도 없었고, 이에 어떻게 성인 남자시체를 1시간만에 숨겼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다가[사실] 그리고 이 정도의 트릭을 1시간 만에 하는 건 경험자가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순간, 경찰이 출동한걸 창문 너머로 확인한다. 이후 주인공의 소설이 실은 본인의 살인을 쓴 실화라는 점과 이번 살인사건을 자신에게 덮어씌우려 한다는 것을 눈치채면서, 자신은 바보같이 살인마를 스토킹하고 있었다고 경악한다.

10화에서 밤새도록 창고에 숨어있다가 최해수가 외출하자 그 사이 집에서 빠져나간다. 경찰이 질문해오자 잠깐 당황했지만 마침 지나가던 302호 남자와 인사를 나누며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16] 지하철을 타고 집에 도착했다가, 잠시 외출하게 되는데, 최해수가 자신을 미행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쇠파이프를 들고 그를 응징하러 다시 집으로 돌아왔지만 집에 들어오자마자 보인 것은 팬티 차림에 손발이 묶인 채 경찰에 신고 중인 최해수의 모습이었다.

11화에서 신고를 하며 비명을 지르는 최해수를 쇠파이프로 몇 대 내리친다. 하지만 곧 경찰이 들이닥칠 것을 알고, 집에서 벗어나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잡히지 않기 위해 장어가 든 수조 안에 숨어서 결국 경찰을 따돌린다.

12화에서 입원 중이던 최해수의 병실에 간호사복을 입고 찾아간다. 앞을 지키고 있던 경찰은 그녀가 간호사가 아님을 알아챘지만 바로 제압당했다. 병실 문을 부수고 들어가 최해수를 다시 마주하며 준비성이 좋다며 논리정연하다고 칭찬한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자신은 무논리하다며 방금 제압했던 경찰의 목을 스티븐 시걸같이 부러뜨린다. 그 다음 최해수에게 '난 논리가 없어. 무논리를 받아라.'라는 말을 하며 해맑은 표정으로[17] 병실에 불을 지르기 시작한다.

13화에서 화염 속에서 최해수와 혈투를 벌이게 된다. 뒤엉켜서 싸우다가 최해수에게 수면마취제를 맞게 된다. 최해수를 천으로 감싼 뒤 불태워 버리려고 할때 약이 통해서 기절하게 된다. 최해수에 의해 휠체어에 앉혀지고 병원에서 빠져나가게 된다.

14화에서 몽롱한 상태에서 깨어난다. 바로 앞에서 도발하는 최해수를 찌르지만 최해수가 아니라 201호 남자였다. 이후 약기운으로 인해 다시 잠들게 된다.

16화에서 다시 깨어나서 최해수를 찌르려는 302호 남자를 물탱크 안으로 밀어넣는다. 그리고 물탱크 뚜껑을 닫아 최해수와 302호 남자를 암흑 속에 가두고 둘이 하던거 마저하라고 한다. 이후 밖에 떨어져있던 최해수의 휴대폰에 있던 소설 '후기'의 에필로그를 읽게 된다.

17화에서 302호 남자를 이기고 최해수에게 "진 사람이 모든 죄 몰빵하기" 조건을 걸고 혈투를 신청하면서 당당하게 물탱크 안에 뛰어들면서 내려온다.갑자기 배틀물로 장르 변경 하지만 최해수는 302호 남자를 살려두고 있었고, 물 속에서 다시 꺼내 공격시키자 당황하던 도중 송 형사가 나타난다.

18화에서 송 형사가 싸움을 부추기자 최해수를 익사시키려고 머리를 담그던 중 물이 다 빠져버린다. 송 형사가 휘발유를 뿌리고 물탱크 내부 불바다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었다. 경찰들의 난입으로 송 형사가 한눈을 판사이 최해수가 자신을 밟고 송 형사의 라이터를 떨어뜨리게 되어 불에 휩싸이게 된다.

19화에서 최해수가 탈출할 때 자신 위에 302호 남자의 동생 시체를 쌓아 올라간다. 이대로 물탱크 내부에서 타 죽는가 싶었지만... 수습 과정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2년 후 여자교도소에 수감 중이었고 물탱크에서의 일 때문에 얼굴의 반이 화상 자국으로 가득했다. 죄수번호는 2상7 529529(...)다.

20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사실 구출받았을 때 사실대로 이야기할 수 있었으나, 최해수와의 내기 조건인 "진 사람이 나쁜 짓한 거 전부 몰빵하기"를 이행하기 위해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21년 형을 받아 교도소에 수감된 것이었다. 겨우 교도소에서 1년을 지냈을 때 김연옥이 소포를 보낸다. 평범한 책들 밑에 소설 후기의 발간된 적 없는 미인쇄본의 초판본을 보게 된다.

마지막화에서는 소설 후기의 에필로그를 다 읽은 뒤, 김연옥이 조롱의 의미로 보낸 다이어트 약을 발견한다. 그녀가 미친놈이라고 말하려다가 미친년이라고 정정하는 건 덤.

마지막에 아줌마와 비슷하게 생긴 간호사가 등장하는데, 다이어트약을 먹고 교도소를 나온 것이라는 추측이 있으나 가능성은 낮다. 아줌마가 교도소에서 소포를 받은 시점과 간호사가 등장하는 시점은 둘 다 사건으로부터 2년 이후가 되는 시점이다. 그 짧은 시간 안에 살을 빼고 성형까지 해서 간호사로 일한다기에는 무리가 있다.[18]


2.3. 송 형사[편집]


파일:송형사.jpg

내 맘대로 막 지어내보자.

9화에서 최해수의 신고로 사건조사를 위해 현장에 도착하며 첫 등장한다.

11화에서는 시체 목뼈가 부러져 있다는 걸 토대로 추리를 시작한다. 천장은 낮아서 매달릴 만한 곳은 없기애 창문 밖을 이용했다는 걸 단번에 알아내고 옥상에서 방화 로프를 발견한다. 거기에 범인이 어떻게 사람을 죽였는지까지도 감으로 알아낸다. 그렇게 추리해낸 정보를 바탕으로 시체가 하나 더 있다고 추측해서 201호 문을 빠루로 연다. 하지만 시체가 있을 거라는 추측과는 달리 201호에는 죽은 줄 알았던 201호 남자가 살아있었다.

12화에서는 201호 남자한테 뭐 좀 알아보려고 했으나 201호 남자가 강하게 거부하는 바람에 알아내지는 못했다. 그 때 부하 경찰에게 해수가 용의자에게 납치되었다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걸 듣게 된다.

16화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그때는 이미 병원에 불이 난 상태였다. 실려나가는 시신을 바라보다가 달려가서 시신을 확인한다. 그 시신은 송 형사의 동생이었다.[19][20] 새벽까지 동생의 부검이 진행되는 걸 지켜본다. 이때부터 송 형사의 눈매가 달라진다. 동생을 잃은 슬픔에 힘이 빠져있고 축 쳐져있다. 화재 때문에 대부분이 소실되었지만 남은 CCTV 영상을 확인하다가 간호사복을 입은 아줌마가 동생을 죽이고 병원에 불을 지른 범인임을 알아챈다. 그리고 11화에서 자신이 추리한 내용에 따르면 벽을 타고 내려가서 교수형시키는 범행은 저런 무거운 아줌마[21]가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가볍고 호리호리한 최해수가 적합하다고 판단한다. 그러던 중 동료 경찰이 뭐 좀 알아냈냐고 묻자 사진이 흐리고 불분명해서 알아내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 시점에서 김명한을 살해한 사람을 최해수로, 동생을 죽이고 병원에 불을 지른 사람을 아줌마로 단정짓는다. 이때 축 쳐져있던 눈매가 분노로 가득차고 '이 개XX 쓰레기 XX들... 어디 있을지 뻔하지'라며 총을 꺼내든다. 정황 상 최해수와 아줌마에게 사적제재를 할 것으로 예측되며 바로 청학원룸으로 향할 듯하다.

17화 마지막에 살인마 셋, 시체 둘이 들어있는 물탱크 내부를 보곤 공포탄을 쏘면서 등장한다. '미친XX들... 여긴 뭐하는 지옥이냐?'라는 말이 압권이다.

18화에서는 우리나라는 범인이 사형당하지 않으며 세 명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한 명만 범인으로 인정해서 살려주겠다며 최해수, 아줌마, 302호 남자의 삼파전을 형성한다. 그러던 중 실명 상태인데다가 송 형사의 개입에도 신경쓰지 않고 날뛰어 통제가 안 되는 302호 남자를 쏴버린다. 볼을 쏴버려서 죽지는 않았다. 셋이서 난투를 펼치는 동안 물탱크의 물을 다 빼버린다. 그리고 다시 물탱크를 들여다보며 시간이 오래걸리겠다고 판단하자 1라운드를 끝내고

어차피 늬들 나중에 다~ 지옥 갈 텐데 불 타는 것도 연습해보고 그래야 할 것 아냐?

라며 휘발유를 부으며 스테이지를 화끈하게 만드려고 한다. 그리고 라이터를 떨어뜨리려는 순간 경찰 둘이 난입하자[22] 다치기 싫으면 둘다 돌아가라고 하며 정신이 팔렸을 때 최해수에 의해 라이터를 놓치고 물탱크 안은 화염으로 휩싸이게 된다. 마지막 컷을 보면 송 형사의 얼굴과 한쪽 팔도 화염에 휩싸인다.

19화에서는 직후 최해수에게 팔을 붙잡혀 물탱크 속으로 떨어진 뒤 302호 남자가 가지고 있던 식칼로 목을 베이고, 겉옷 점퍼를 빼앗기게 된다. 화재 진압이 끝난 후에는 쓰고 있던 마스크가 녹아 얼굴에 들러붙어서 신원미상의 시체로 발견된다.[23] 이후 이전화에서 송 형사를 말리던 경찰들이 위에다가 보고하자는 대화를 한다.[24] 그리고 송 형사의 자켓이 원룸 근처에서 발견된다.

살인마들을 제외하면 최해수를 가장 곤경에 빠뜨릴 수 있는 인물이었다. 추리력이 뛰어나서 11화 옥상에서 했던 내 맘대로 추리는 이후 사실로 밝혀진다.[25] 만약 다른 경찰에게 이 내용을 알렸다면 최해수는 큰 위기에 처했을 것이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다른 경찰에게 알리지 않았고 이후 자신의 동생도 죽어서 이성의 끈을 놓게되어 사적제재를 하게 된다. 만약 이성의 끈을 잡고 다른 경찰에게 추리한 내용을 알려줬다면 범인도 잡고 동생의 복수도 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20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죽지 않고 살았으나[26] 정신병원에 갇혀있다. 코 아래부터 목까지가 붕대로 감겨 있었다. 물탱크 방화를 일으킨 범인으로 지목받았기에 경찰직은 내려놓게 되었으며 최해수에 의한 정신적, 신체적 부상 때문인지 형사일 때의 기억을 거의 잃고 동생이 죽었다는 기억과 최해수에 대한 복수의 집착만이 남아있는 상태.[27]

작가의 말에 따르면 원래 선역으로 남기고 싶었으나 계속될 해수의 복수극을 방해할 인물이 되어야 했기에 이런 비극적인 인물이 되었다고 한다. 즉,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서 해수의 적이 될 운명.


2.4. 김연옥[편집]


파일:연옥.jpg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최해수가 어린 시절 찍은 사진 속에서 최해수의 옆에 서 있는 모습으로만 등장한 인물. 소설 '후기' 1화 에피소드 제목이 '김연옥 실종 살인'인데[28] '후기'에 등장한 피해자가 실제로 사망하는 것을 미루어 보아 생존 여부가 불투명하다. 둘이 무슨 관계였는지도 불명이다. 16화에서 최해수의 휴대폰을 습득한 아줌마가 최해수가 쓰고 있던 소설 에필로그를 읽고 있는데 거기에서 언급된다.[29]

17화에서는 아줌마가 최해수의 범행동기를 물으며 연옥이 때문이냐며 언급된다. 이에 최해수는 살기등등한 기세로 아줌마를 죽여버리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20화에서 이 인물의 정체가 일부 드러난다.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주인공과의 캐삭빵에서 패배한 뒤 수감된 아줌마에게 발간된 적 없는 《후기》의 초판 인쇄본을 보낸다.

《후기》의 내용에 의하면 주인공과 소녀는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처음 만나 같이 한 가정에 입양되었고, 수 년후 '그날'이 오기 전까진 남매처럼 지내며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20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성장한 주인공과 소녀의 모습이 나온다.

21화(과거 시점)에서는 훗날 주인공에게 교살당할 김명한이 자신을 훔쳐봤다는 말을 동생 최해수에게 듣자 알고 있었다며 가서 죽여버릴까?라고 한다. 그러나 부모님을 생각해서 내색하지 않는다. 얼마뒤에 명한에게 엄마가 비닐하우스로 불렀다는 말을 전해듣고 그곳으로 가려다가 학교에서 방금 돌아온 누나에 대한 최해수의 배려로 최해수를 대신 보낸다. 하지만 최해수가 돌아오지 않자 엄마와 함께 그를 찾으러 갔다가 피범벅이 된 최해수를 발견한다.

22화에서 모든 것이 드러났다. 김연옥과 본 작품의 주인공 최해수는 동일인물이었다.
그 사건 이후 충격으로 해수를 찾으며 괴로워하는 엄마를 돕기 위해 연옥은 머리를 자르고 최해수인 것처럼 행동하기 시작한다. 어느날 우연히 그 모습으로 김명한과 마주치게 됐는데 김명한은 죽은 최해수가 살아돌아왔다고 착각하고 연옥에게 죽여서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그 모습을 본 연옥은 김명한이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복수를 결심한다. 그 후 김명한은 도시로 도망치듯 이사했고 그날부터 연옥은 복수를 위해 노력한다. 연옥은 마침내 그를 찾아낸다. 연옥은 김명한이 정말로 최해수를 죽였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하기 위해 그가 구독 중이었던 신문사인 '로터리N'에서 여는 공모전에 그 사건을 피해자의 이름만 최해수에서 김연옥으로 바꿔서 쓴 소설 '후기'를 출품한다.


3. 청학원룸 주민[편집]



3.1. 201호 남자[편집]


거짓말! 살인마! 내가 봤어!

살인자! 암살자! 어쌔신 크...!

주인공이 사는 원룸의 2층에 사는 사람이다. 팔이 기형스럽게 생겼으며 정신불안증이 있는지 행동거지가 이상하다. 외형은 마음의 소리에 나오던 작가의 자캐와 많이 닮았다.

5화에서 식칼을 들고 경계하던 최해수를 실수로 문으로 쳐버리자 최해수가 죽고싶냐고 소리를 질러서 경찰에 신고하게 된다. 경찰들이 도착하자 최해수를 보며 살인마, 암살자라며 소리질렀지만, 최해수는 경고만 받고 풀려난다.

6화에서 주인공의 소설 아이디어를 주겠다는 아줌마에게 살해당해 시체로 등장한다.[스포일러]

11화에서 빌라 옥상을 살펴본 송 형사의 내 맘대로 추리에 따르면 201호 남자는 범인이 김명한을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했고[30], 그 때문에 범인에게 살해당했을 것이라 판단한다.[31] 송 형사는 옥상에서 급하게 내려와서 201호 문을 따려한다. 그 순간 문이 열리며 송 형사의 추리와는 다르게 멀쩡히 살아있는 상태로 재등장한다.

12화에서 송 형사가 물어볼게 있다며 말을 걸어오자 '안 돼요!!! 말하기 싫어요!!! 난 소리를 내면 안 된다구요!! 읽기만 할 수 있어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대화를 거부하고 문을 닫는다. 송 형사는 계속 대화를 시도하려 하지만 최해수의 입원 소식을 듣고 일단 돌아간다.

14화에서 아줌마가 마취에서 깨어나서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최해수의 도발에 넘어가 바로 앞에 묶여있는 최해수를 찔렀으나... 그건 최해수가 아니라 201호 남자였다.

그리고 201호 남자에 관한 많은 일들이 설명된다. 6화 당시에 아줌마에게 살해당한 줄 알았지만 아줌마는 실수로 그를 확실히 죽이지 못했다. 누워있다가 최해수가 신문지로 창문을 막는 동안 깨어난다. 최해수는 일어서려던 그를 제압한 다음 신문지에 '소리 내지 말고 읽기만 해' 를 보여준다. 최해수는 아줌마가 자신들을 공격했으며 201호 남자가 살아있다는 걸 알면 다시 죽이려고 한다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최해수는 그를 내보내며 일단 자기 집에 숨어있으라고 말해준다.[32]

자기 집으로 돌아가면서 자신을 도와준 최해수를 보며 '고마워 어쌔신아'라고 말한다. 최해수는 그 말을 듣고 자신의 살인을 봤다고 확신하게 된다. 묘사로 보아 11화의 송 형사의 추리는 정확하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병원에서 탈출한 최해수가 그를 불러내서 아줌마에게 복수하자며 아줌마를 201호에 옮기고 묶을 줄을 꺼내주려는 순간 최해수에게 망치로 머리를 맞고 기절한다. 이후 주인공으로 착각한 아줌마에게 식칼로 찔려 사망한다.


3.2. 302호 남자[편집]


주인공 바로 앞집에 사는 남자. 2화에서 부부싸움을 하고 있었다. 최해수의 독백에 따르면 자주 싸우는 모양이다.

최해수와 스토커 아줌마의 악마를 보았다같은 대결이 일어나는 동안, 그냥 옆집에 사는 단역 정도로 여겨졌지만...

파일:302호.jpg

알고있었어 죽여야 죽여야되네?

15화에서 밝혀지길 사실 2화에서 아내를 부부싸움 도중 우발적으로 살해해버리고 말았다![33] 살인 이후 정신이 이상해져버렸고 광어마냥 눈이 벌어져버렸다.[34]

사실 그가 아내를 죽인 살인범이라는 정황과 복선이 존재했었다. 15화 이전까지의 그의 행적을 정리해보면 이렇다.

  • 2화에서의 부부싸움: 평범한 부부싸움으로 보이지만 마지막에 퍽 소리가 나고 이후 302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 6화에서 '다녀올게'라고 말하며 집에서 나온다. 301호에 들어가려던 스토커 아줌마와 인사를 나눈다.
  • 9화에서 경찰이 시신을 발견했다고 하자 '시...시신...?!'하며 움찔거렸다.
  • 10화에서 여행가방을 들고 원룸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2화에서 최해수가 올라가면서 마주쳤던 쓰레기를 들고 내려갔던 금발의 남자는 302호 남자의 동생임이 밝혀졌다.

2화 당시에 쓰레기 버리고 올라온 동생이 쓰러진 아내를 보고 신고해야한다고 하지만 제지한다. 동생은 301호 사는 최해수가 부부싸움, 그리고 살해 당시 났던 소리를 다 들었을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9화 당시에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는지 그리 먼 거리에 있지 않았던 최해수의 증언을 자기가 듣고 싶은대로 받아들여 최해수가 자신이 저지른 살인에 대해 신고했다고 확신한다.[35]

10화 당시에 여행가방을 가지고 집으로 들어간 후 죽은 아내를 넣고 옥상에 올라가서 물탱크에 넣어버린다.

11화 당시에 옥상에 올라와서 김명한에 관한 추리를 하던 송 형사를 물탱크 뒤에 숨어서 지켜본다. 이 역시 최해수의 제보라고 판단한다.

그리고 다시 15화 현재로 돌아와서, 최해수를 물탱크에 빠뜨린 동생이 최해수를 처리하라고 그에게 칼을 넘겨주자 증거를 인멸한답시고 동생을 수차례 찌르고 물탱크 안에 빠뜨린다. 이후 물탱크 안으로 몸을 내밀고 '안 아프게 찌를게. 진짜로 약속. 찔려보고 만약에 아프면 너도 나 찔러.'라고 하며 최해수도 찌르려고 한다.

16화에서 깨어난 아줌마가 밀어서 물탱크에 빠지게 된다. 아줌마가 물탱크 뚜껑을 닫아버려서 암흑 속에서 칼을 쥔 그와 최해수, 죽은 동생과 아내만이 남겨지게 된다. 최해수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뭔가를 찌르자 최해수를 찔렀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이미 죽은 동생이었다. 이 와중에 최해수를 찾는답시고 하는 말이 '어디 있니~ 캄캄해서 하나도 안 보여~ 박수 두 번만 쳐줘~'였다.

17화에서 밤새도록[36] 최해수와 물탱크에 갇혀있었지만 최해수에게 당한 듯하다. 눈을 공격당했는지 '내 눈!!!' 거리며 괴로워한다. 이후 아무 소리가 없자 아줌마는 물탱크 뚜껑을 연다. 최해수와 아줌마가 캐삭빵을 벌이려고 아줌마가 내려온 순간, 최해수가 아줌마를 기습하기 위해 그를 이용하게 된다. 사실 그는 죽지 않았으며, 두 눈이 칼에 찔려[37] 실명한 상태였고, 최해수에게 제압당한 후 최해수에 의해 물에 들어가 있다가[38] 최해수가 칼을 쥐어주고 아줌마에게 밀어줘서 아줌마와 싸우게 된다. 아줌마랑 한창 싸우던 중에, 송 형사가 물탱크 밖에서 총을 쏘며 나타난다.

18화에서도 계속 미쳐 날뛰는데, 물탱크 안에 있는 302호 남자의 아내와 동생의 시체를 보고 거기서 거기인 놈이라고 판단한 송 형사에 의해 데스매치를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실명 상태에 제정신이 아니라 날뛰어 통제가 안되자 송 형사의 총에 맞아 양 뺨이 관통당한다. 그럼에도 죽지 않고 미쳐 날뛰자 아줌마에게 NPC마냥 계속 리스폰된다는 말을 듣는다.

19화에서는 물탱크 안이 불바다가 되자 살려달라며 뛰어다니다가 자신이 죽인 아내의 시체에 엉켜 불타죽는다.[39] 후에 사태를 수습하면서 아내의 시체와 엉겨붙은 모습으로 발견된다.

3.3. 401호 남자(김명한)[편집]


주인공이 사는 원룸 401호에 사는 남자. 직업은 게임 개발자이다. 모티브는 김준구가 확실하다[40] 네이버 웹툰 대표쓰레기로 내놓았다 카더라

1화에서 소설 '후기'를 읽고 자신의 신상정보와 원룸의 구조를 똑같이 묘사하는 걸 보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에 관해서 썰을 풀다가 내일 출근해야 한다며 썰을 도중에 끝낸다.

8화에서 최해수가 401호에 들어가면서 오래 전에 살해당했고 시신은 김치냉장고에 방치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때 '김명한'이라는 이름이 드러난다. 최해수가 그를 살해했으며 이를 자신을 스토킹하던 아줌마에게 뒤집어 씌우기 위해 붉은 머리카락을 현장에 남긴다.

9화에서 최해수가 경찰에 신고하여 시신이 발견되었다. 자세한 신원이 드러나게 되는데 나이는 29세[41], 혼자 살고 있었고 미혼에 직업은 '녹턴 게임즈'라는 게임 회사에 다니는 게임 개발자이며 회사에 휴가를 낸 상태임이 밝혀진다.[42][43]

11화에서 부검이 진행된다. 시신의 목에 자국이 남아있었고 목뼈가 부러져 있었다. 이에 따라 가늘고 튼튼한 끈으로 의살, 교수형을 당했고 사람의 손으로 그런 힘을 주게 된다면 범인의 손에도 같은 자국이 남았을 거라는 결론에 도달한다.[44]

송 형사의 추리에 따르면 범인의 유도로[45] 김명한은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고 그대로 범인에게 교살당했다.

21화에서 그의 과거가 밝혀진다. 살해 당했을 때가 29세였고, 21화의 시점에서는 당시 고등학생이었으니 약 10년 전의 일이었을 것이다. 학생시절 정체불명의 친구 한 명과 함께 어린 김연옥에게 성범죄를 저지르려 했으나 이 웹툰의 주인공이 아닌 진짜 최해수의 난입으로 성범죄는 미수로 그쳤지만, 최해수를 구타해 살해한다. 주인공과 김연옥이 어떤 관계였는지는 아직 불명이지만, 정황상 김명한의 죽음이 그저 묻지마 살인이 아닌 것은 확실해 보인다. 어린 김연옥이 김명한이 어머니가 심부름을 시켰다는 거짓말을 해서 최해수가 산에 간 거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김명한의 어머니의 반응이 "이 병신이... 설마 또.."인 걸로 보아 상습범인 듯하다.

22화에서는 김연옥이 머리를 자르고 남장한 것을 최해수로 착각해, 죽은 최해수가 살아난 줄 알고 경악한다. 또한 김연옥이 살던 동네로 이사왔던 이유 역시 원래 살던 곳에서 성범죄를 저질러 도망치듯 이사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20대가 된 그는 '녹턴게임즈'의 게임 개발자가 되었고 이로 인해 김연옥(최해수)이 쉽게 찾아낼 수 있었다. 어느 날 '로터리N' 신문을 읽고 있던 그는 신문에 연재된 소설 '후기'를 읽고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마지막화에 따르면 사실 김명한은 바로 교살당한 게 아닌, 목이 졸리고 그대로 김연옥이 방 안으로 들어오게 만든다. 이후 식칼을 든 김연옥의 협박으로 최해수를 살해한 공범의 신상, 자신의 어머니 집 주소를 불어버리고 살해당했다.


4. 기타 인물[편집]


  • 이철민
최해수의 반친구. 1화에서 신문을 읽는 최해수에게 말을 걸며 등장한다. 최해수가 읽는 소설 '후기'에 대해 묻고 이내 가버린다. 2화에서 최해수와 같이 PC방에 가려했지만 최해수는 피곤해서 먼저 집에 가버렸다.

  • 로터리N 편집장
소설 '후기'가 연재되는 신문사 로터리N에서 일하는 붉은 머리를 가진 편집장. 4화에서 소설 때문에 찾아온 최해수와 대화를 한다. 스토커 아줌마가 최해수의 이메일로 보낸 원고를 그대로 신문에 올리긴 했지만 이상한 점을 눈치챘고, 30분 전에 또다시 원고가 왔다고 알려준다.

  • 302호 남자의 동생(영철)
2화에서 쓰레기를 버리러 내려가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15화에서 302호 남자의 동생임이 밝혀진다. 2화 당시 302호 남자의 살인을 보고 처음엔 신고해야 한다고 했지만 제지당한다. 301호 최해수가 살인 현장을 들었을 것이라며 형에게 말해준다. 물탱크 안의 시체를 발견한 최해수를 물탱크 속에 빠뜨리고 처리하라고 형에게 칼을 넘기지만 목격자를 없앤다는 이유로 형에게 배신당해 여러번 찔리고 쇼크사로 사망해 물탱크에 빠지고 만다.

  • 송 형사의 동생
12화에서 입원한 최해수의 병실 앞을 지키고 있다가 스토커 아줌마에게 목이 부러지고 만다. 13화에서 병실에 불이나고 최해수와 스토커 아줌마의 혈투 끝에 최해수가 아줌마를 마취시키고 그의 옷을 입고 휠체어에 아줌마를 앉힌 뒤 빠져나간다. 이때 최해수가 자기가 누워있던 자리에 그를 눕히고 떠난다. 불이 난 장소였기에 그대로 처참하게 타죽고 만다. 불쌍한 단역 경찰로 보였지만 사실 송 형사의 동생이었다. 16화에서 그의 시신이 실려갈 때 송 형사가 난입해서 그 시신이 자신의 동생임을 확인하게 된다. 시신의 얼굴이 손상되어서 알아보기 힘들었지만 경찰이 될 때 송 형사가 선물했던 시계를 차고 있었기에 단번에 알아본다. 부검이 진행되고 송 형사는 동생을 잃은 것에 분노하게 된다.

  • 이정민 형사
송형사의 동료로, 성별은 여성. 16화에서 송 형사에게 병원 CCTV를 문자로 보내주는 것으로 첫 등장하는데, 이때 얼굴이랑 성별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이후 송 형사에게 뭔가 알아냈냐고 물어보지만 송 형사는 거짓말을 하게 되어 알아내지는 못했다. 20화에서 2년 후 시점에 처음 얼굴을 드러낸다. 송 형사가 정신병원에 입원한 이후 생존한 아줌마를 취조하고 잠적한 최해수를 추적하지만 별 다른 성과가 없었음을 간호사에게 알려준다. 송 형사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자주 찾아가는 듯.

  • 김명한의 친구
김명한의 고등학교 친구. 김연옥을 비닐하우스로 불러내, 김명한과 함께 성범죄를 저지르려고 했지만, 김연옥 대신 최해수가 오는 바람에 실패한다. 이 때 '야 ㅆㅂ 여자애라며'라고 말하여 최해수를 자극하게 되고, 분노한 최해수는 둘에게 뭐하려고 했던 거냐며 추궁하자[46] 최해수를 폭행하여 결국 사망하게 만든다. 김명한보다 악질인 인물로, 최해수를 폭행하여 살해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김연옥의 과거 시점에서는 이 인물이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47] 결국 마지막화까지 그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인공이 김명한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그의 신상을 알아내었으므로 정황상 김연옥이 그에게 복수할 것으로 보인다.

[1] 후기의 후기에서 이름이 공개됐다. 이름이 있었지만 불러줄 사람이 없었다고...[2] 문체가 다르고 이전과는 다르게 한 에피소드에 사건이 여러 개 일어나서 위화감을 느끼긴 했다고 한다.[복선] 아줌마가 최해수의 외모를 평가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번 희생자인 학생의 얼굴은 유난히 희고 고왔다. 남학생의 교복을 입고 있지 않았다면, 여자로 착각했을지도 모른다.'라고 적혀있었다.[스포일러] A B C 사실 아줌마의 실수로 201호 남자는 살아있었다.[3] 마지막 두 컷을 비교해보면 두 컷이 같은 시간대가 아님을 유추할 수 있다. 헤어스타일, 조명, 얼굴의 자국이 서로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밝혀지길 마지막 컷의 시간대는 바로 1시간 뒤.[4] 이때의 독백은 1화에서 최해수가 신문으로 읽던 소설의 내용과 같다.[5] 결국 아줌마가 의심한 대로 최해수는 살인 후기를 그대로 소설에 쓴 연쇄살인마였다.[복선2] 이때 아랫속옷만 입은 상태로 손을 뒤로 묶어 포박했는데, 뒷모습만 보이고 가슴이 보이지 않았다.[6] 아줌마로 하여금 자신의 살인을 목격한 201호 남자를 찌르게 했다. 이후 아줌마는 다시 약기운으로 인해 기절한다.[7] 물탱크에 들어가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최해수의 계획은 302호 남자 때문에 꼬여버렸지만, 302호 남자가 없었더라도 이 계획은 실패했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경찰이 오기 전에 아줌마가 깨어났기 때문이다.[8] 8화에서 어린 시절 최해수와 같이 찍었던 사진이 있었으며 소설 '후기' 첫 에피소드에 등장했다. 제목부터 '김연옥 실종살인' 이고 '후기'가 실제 살인 후기라는 점으로 보아 살아있을 확률은 희박해보였다.[복선3] 이 장면에서 최해수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로 그렸는데 가슴 부분에 굴곡이 있다.[9] 아줌마가 경찰을 부르겠다고 협박하자 경찰은 자신이 4층 남자를 죽였다고 상상하지 못 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 말이 녹음되었다.[10] 302호 남자의 눈을 공격해서 실명시키고 머리를 물고문하듯이 물에 담그고 있다가 기습시켰다. 아줌마와 대화하는 내내 양쪽 손을 물에 담그고 엉거주춤 서 있는 것이 복선이었다.[11] 20화 마지막에 최해수와 김연옥이 나란히 섰을 때 누가 누군지 구별하지 못한 독자들이 상당히 있었다.[12] 이전화인 21화에서도 김연옥이 소설작문에 관한 책을 보고 있었던 것을 통해 유추하는 것이 가능했다.[13] 여담으로 실체가 드러나자 독자들은 여자의 몸으로 시체를 옮기고 연장을 휘두른거냐며 감탄을 표했지만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는 않은 아줌마 때문에 바로 납득했다.(...)[14] 후기의 후기에서 이름이 공개됐다. 이름이 있었지만 불러줄 사람이 없었다고...[15] 19화에서 화상을 입고 얼굴의 반이 타버리게 되어 새댁 누나의 기괴한 얼굴 속성도 가지게 되었다.[사실] 8화에서 물감 트릭을 알아낸다.[16] 6화에서 이 둘은 만나서 인사를 하는데, 302호 남자에게 자신이 최해수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17] 10화 마지막에 최해수가 지은 표정과 매치된다.[18] 하지만 보면 아줌마가 감옥에 갇힌지 1년밖에 안되었다고한다. 재판 공방 기간이 아무리 길어도 1년 이상은 거의 없고 무엇보다 전부 본인이 했다고 주장하는데 이 상태에서 1년이 갔을리는 없다.[19] 12화 마지막에 목이 부러지고, 13화 마지막에 불타죽는 그 경찰 맞다.[20] 시신의 얼굴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어 있었지만 동생이 경찰이 되었을 때 선물한 시계를 차고 있어서 바로 알아채고 절망한다.[21] 최소 90kg는 나가보인다고 추측한다.[22] 총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23] 그 짧은 시간 동안 불타는 고통 속에서 옷까지 바꿔챘다. 불이 나는 동안 송 형사의 동생에게 자신의 환자복을 입힌 최해수의 실력을 다시 볼 수 있다.[24] 그들 시점으로 보면 송 형사는 원룸 주민들을 물탱크에 빠뜨리고 안에 불을 내 불태워 죽인 사람으로밖에 안 보일 것이다. 불이 난 물탱크에 빠지긴 했지만 다시 나오고 그 뒤로 행방불명되었으니 경찰들 입장에서는 범행 후 잠적한 형사를 잡아야하게 생겼다.[25] 그 진실을 아는 사람은 범인 최해수와 목격자 201호 남자, 그리고 추리로 알아낸 송 형사뿐이었다.[26] 19화에서 수습과정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분명히 시신이라고 언급했다. 이송된 이후 생존이 확인된 듯하다.[27] 벽에 붙은 메모를 보면 자신이 경찰이 아니게 된 후에 자료를 알고 있다. 사건 이후 조사되었을 최해수의 신원, 소설에 관한 내용이 붙어있다. 어디서 그런 자료를 구했는지는 불명.[28] 소설의 내용은 작 중 공개되지 않았다.[29] 후기 에필로그에서 나온 내용에 의하면 어린시절을 같이 보낸 누이같은 여자라고 한다.[30] 암살자, 어쌔신 크리드를 언급했던 건 게임 주인공처럼 건물을 타는 모습을 목격했기 때문이라고 추리했다.[31] 11화에서 경찰이 이웃 탐문을 했을 때 자신의 집인 201호 역시 문을 두드렸을텐데 반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32] 11화에서 송 형사가 문을 따기 전까지 문을 열어주지 않고, 12화에서 송 형사를 내쫓을 때 소리를 낼 수 없고 읽기만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이에 대한 복선이다.[33] 아내에게 위해를 가했지만 죽이려고 하지는 않았고 살인 이후 패닉에 빠져버리는 것은 조의영역의 부녀회장과 비슷하다. 물탱크에 빠지는 것도[34] 그의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 의도된 작붕으로 보인다.[35] 사실 최해수가 정말 그런 신고를 한다면 바로 302호 남자를 지목하면 될 일이다. 최해수가 도청장치까지 쓰고 있다고 생각하는 등 302호 남자의 정신 상태가 망가져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36] 16화에 아줌마가 밀어넣을 때만 해도 밖은 어두웠지만 16화 마지막에 아침이 찾아온다.[37] 이때 눈이 뽑힌 것마냥 피가 흐르는 검은색 구멍만 남아있다.[38] 최해수가 아줌마와 만담을 나누는 동안 한쪽 손을 물에 넣고 있어서 엉거주춤한 자세를 하고 있었던 것이 복선이다.[39] 여기서 아내한테 누군진 모르겠지만 자신은 눈이 보이지 않으니 도와달라고 한다. 원래는 없던 눈으로 아내를 보고 놓으라고 말하는 오류가 있었는데 이를 지적한 베댓에 따라 수정되었다. 여담으로 이때 최해수가 송 형사의 목을 그어 목에서 피가 쏟아져 나오는 장면도 12세 이용가치고는 너무 잔인한 장면이었기 때문에 수정되었다.그래서 연령도 수정했냐?[40] 작품 내에서 사진으로 처음 등장한 모습은 평소 조석이 그려오던 외모의 김준구와 닮았지만 실제 등장씬에서는 외모가 꽤 다르다.[41] 원래 김준구의 나이와 똑같은 42세로 설정되었으나 21화 미리보기 업로드 이후 변경되었다.[42] 1화에서 내일 회사에 가야 한다는 글과 충돌한다. 그 글은 최해수가 범행 이후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43] 후에 과거 부모가 잘 사는 편이었던 것 같은 묘사가 나오고, 본인이 성인이 되어 어떤 사정으로 따로 망한 것도 아니고 멀쩡한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되었는데, 왜 주인공과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값싼 원룸에 사는지가 이상한 부분이다. 분명히 주인공의 초기 나레이션에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원룸이라는 게 나온다.[44] 12화에서 실제로 그를 살해한 최해수의 손에 같은 자국이 남아있었다. 하지만 13화에서 병원에 불이 나자 손을 지져버려서 자국을 없애버린다.[45] 썰을 끊기 직전 댓글을 자세히 보면 "오크통 올려놓은 창문 봐 봐"라는 댓글이 있다. 김명한이 언급한 공통점은 컵, 모니터, TV, 커튼, 화장실 슬리퍼, 식칼, 택배 내용물뿐인데 말이다. 즉, 이 댓글은 주인공 김명한을 유인하기 위해 단 댓글로 추측된다.[46] 최해수는 당시 초등학생이었지만 김명한과 김명한의 친구는 고등학생이었다. 상대가 안 된다. 용감했지만 상당히 무모한 행동이었다.[47] 코난 등의 추리물에 자주 나오는 검은색 실루엣에 교복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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