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린지 하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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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林寺 隼人(ふうりんじ はやと)

1. 개요
2. 상세
3. 능력
4. 기술
4.1. 후린지 가(家)
4.2. 무적초인의 108개 필살기
4.3. 오의
5.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토키와 왔도다 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리카와 히로시[1]후지모토 유즈루.


2. 상세[편집]


현대의 양산박의 장로로, 당연하게도 최고참. 켄이치의 짝사랑 상대인 후린지 미우의 할아버지로, 어릴 적 부터 미우를 데리고 이곳저곳에서 세계의 평화를 위해 일해왔다. 그리고 어느 기점으로 일본에 들어와 양산박을 세웠다. 사실 어떤 의미로는 진 최종보스다. 켄이치가 미우와 이어지려면 이 사람을 이겨야 한다! 사귀는 건 미우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꽤 애매한 형태로 허락한 거 같지만 사귄다고 하더라도 손 잡는 것까지만 허용한다고 한다.

조수희화 모사본를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하필 고미술품이다 보니 한 폭에 10만엔이 넘어가는 모사본이라도 마음에 들면 그대로 사들여 양산박의 재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타인은 물론 손녀에게도 비밀. 결국 켄이치에게 발각되어 미우에게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듣자 온갖 핑계를 대며 설득했으나 통하지 않아 망심파충격으로 조수희화에 대한 기억만 지워버렸다.(…)


3. 능력[편집]


간접적으로 작중에 등장한 많고 많은 달인 안에서도 아예 최강자로 암시되는 강자.[2][3]

하도 강한 나머지 이 작품에선 데우스 엑스 마키나 격이다. 갑자기 등장해서 어떻게든 사건해결 할 때가 종종 있다. 다만, 그렇다고 너무 남용되거나 하진 않는다. 일 때문에 훌쩍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종종 있고 무엇보다도 제자간의 싸움에는 참견하지 않는다. 또한 대개 이런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일상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것에 비해 이 영감님은 강함을 제외하면 그다지 완벽해 보이지 않는다. 도리어 엄청난 근육질에도 일상에서 신선이나 도인같은 분위기가 나시는 데 그 외모를 하시고 관광 당하신다. 그렇지만 작중 활약을 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스펙으로 점철되어있다.

이명은 최강자답게 무적초인, 전설의 무투가, 귀신 잡는 무신.[4]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비긴적은 한 번 있지만 말이다.[5]

분재랍시고 커다란 소나무를 기르는데, 가지치기를 손가락 두 개로 한다. 바다 위를 뛰어서 수십km[6] 거리를 주파하고도 약간 힘들어하며 '멀어어어!'라고 외치는 게 전부. 샤우팅으로 프레셔를 날려 일반인 정도는 그냥 쫓아버리기도 하고, 본래 전투력을 엄청나게 낮추고 눈까지 감은 상태에서도 켄이치와 미우를 압도적으로 몰아붙였다. 여담으로 이산 스탠리와 결전 앞에서 가류 X로 변장해서 켄이치와 스파링을 했을 때는 0.0001%였고, 켄이치와 미우 때는 두 명이라 0.0002%. 즉 다시말해 단순 수치상 제자급 무술가 100만 명과 무적초인 1명의 전투력은 큰 차이가 없다는 얘기.[7] 정확히 말하면 100만분의 1로도 켄이치를 압도했다. 0.0002%에선 미우와 협공하여 장로가 쓰고있던 가면에 한방 먹인 것이 겨우인 정도. 이걸 본 스승들은 비록 0.0002%의 힘밖에 쓰지 않았지만 드물게 제자들에게 감탄과 찬사를 아끼지 않고 집에가서 축하파티를 열어야겠다고까지 말한다(...) 즉, 제자급이 백만 배 강해져도 도달하지 못할 경지. 미우의 남자 최저 조건이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라 했으니, 켄이치는 당시 기준으로 약 100만배 이상은 더 강해져야 한다는 말. 더군다나 가볍게 다리 하나를 움직인 것이 1/1000초 단위로 움직임을 잡아내는 초고속 카메라에조차 몸뚱이는 가만히 있는데 발이 살짝 흐릿하게 찍힌 것만 포착했을 정도로 어마무시한 전광석화의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한다(...)[8] [9]

괴물들이 즐비한 달인들 사이에서도 명실상부 최강자. 하야토가 여타 양산박 달인들보다 한 수 위라는 건 곳곳에서 확실하게 표현된다. 6권에서 호노카상어에게 습격 받을 위기에 다른 달인들은 이제 막 물에 뛰어 들려하는 순간 이미 바다 위를 달려가 상어들을 후려치고 있었으며, 호노카가 "여기서 누가 제일 강해?"라는 질문을 던져서 양산박 달인들끼리 한 판 붙을 상황이 터졌을때 장로가 나서자 금새 조용해졌다. 그리고 장로와 무승부였다는 권마사신이 여타 양산박 달인들을 압도하는 수준인걸 보면[10] 웬만한 양산박 달인들과 이치에이큐켄의 일원들은 대적조차 불가능한 격이 다른 존재. 물론 켄이치라는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 중 하나가 더 강하다고 해서 그것이 곧 이긴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인 만큼 진짜 대결할 경우 누가 이길지는 해보지 않으면 모르며, 작중에도 미우의 입을 통해 이런 취지의 말을 한다.[11]

왠지 모르지만 날아서 이동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12]

수련에 대해 실전주의라고 하는데, 그 때문에 켄이치는 장로님에게 수련받으면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고생을 많이 해서 장로의 수행은 가장 무서워하며 도망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특히 580화가 압권인데, 육체의 기를 더 잘 느끼기 위해서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끊기면 죽는 전신의 기혈을 한번 완전히 끊어버렸던 적이 있었다. 물론 금방 다시 살려내긴 했지만, 아무튼 한명한명이 무시무시한 양산박의 스승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최종보스.


4. 기술[편집]


기본적으로 후린지 가(家) 아류의 기술을 쓴다. 사실 장로가 워낙 괴물이라 필살기 따위 쓰지 않아도 충분히 강해서 장로의 기술은 그다지 잘 나오지 않는다. 애초에 제대로 싸우는 장면이 잘 나오질 않으니...

대표적으로 108개의 필살기를 가지고 있는데 대부분 오컬트마법의 영역에 들어서 있다. 하나같이 다른 무술가들이 알아내거나 가르침을 받길 원한다는 기술들. 제자를 받지 않기로 유명하지만 가끔씩 기술 하나씩은 전수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박자세기와 유수제공권, 그리고 고루발. 이중 유수제공권은 켄이치에게만 전해줬다고.


4.1. 후린지 가(家)[편집]


  • 후린지 임력 강권파 : 적에게 강권을 날려 충격파를 쏘아내는 기술.
  • 후린지 천호류진 : 힘을 모아 두발과 한 손으로 내려찍는다. 장로 왈 대 기술이라고 하는걸 보면 상당히 강력한 기술인 듯.

그 외 미우가 자주 쓰는 기술인 후린지 광봉익도 아마도 쓸 수 있을 것이다.


4.2. 무적초인의 108개 필살기[편집]


  • 사람수리검: 사람을 수리검처럼 던진다. 단순 대결에서 쓰긴 애매해 보이고 다인전용 기술, 즉 양민학살기다.

  • 바다건너기: 바실리스크 도마뱀처럼 물 위를 뛰어다닌다! 바실리스크 도마뱀처럼 빠르게 다리를 교차해가며 뛰는 방법이지만 이건 바실리스크 도마뱀의 발이 물 위를 달리기 쉬운 모양인 것+가벼운 체중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즉 그냥 상식을 무시한 기술. 작중 후린지 하야토 이외에도 하치오단자이바의 마마듀크나 라이고 세이타로, 이치에이큐겐의 쿠시나다 미쿠모, 양산박의 코우에츠지 아키사메 등등 꽤 많은 달인들이 쓰는 것으로 보아 그래도 최상위권 달인쯤 되면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무영무한지르기: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의 지르기를 무수하게 가하는 듯. 과거 아파차이와 싸울 때 사용했었다.

  • 망심파충격 : 두부를 가격하여 기억을 지운다.(!) 심지어 기억을 지우는 범위도 조절할 수 있다. 권마사신도 이 기술을 써서 미우의 기억을 날려버렸다. 가이드 북에 따르면 이 기술은 장로가 개발한 것이 아니라 권마사신에게 전수받은 것이라고 한다.

  • 이중성법: 동시에 두 가지(!) 목소리를 낸다. 현실에서도 몽골의 전통 노래 중에 목소리를 2개 내는 발성법과 그 노래가 전해지긴 하나, 장로는 아예 발성기관을 양분해서 말을 따로 그것도 동시에 2개를 하는 것이다. 사람의 입이 하지만 장로는 물리법칙을 무시한 것으로 목소리를 두 개 내는 정도가 아니라 말도 따로 그것도 동시에(!) 2개를 한다. 사람 신체구조상 말도 안 되는 기술이다. 이 기술덕에 혼자서 듀엣곡이 가능하다고 한다. 실용적으로 쓸 때는 아래의 패력저음성과 함께 쓴다.

  • 이중신법: 몸의 중심을 경계로 양쪽을 다른 의지로 제어한다. 이중성법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13] 좌반신과 우반신을 동시에 다른 일을 하도록 할 수 있다. 심지어 한 손으로 부부손도 쓴다. 그냥 한 손으로 빠르게 두 번 때리는 거지만.[14]

  • 패력저음성: 목소리를 특수한 음파로 발하여, 좁은 영역에만 들리도록 한다. 이것으로 자칫 새어나가면 안될 비전의 전수를 숨길 수 있다. 심지어 이중성법 + 패력저음성으로 미우와 켄이치를 동시에 가르치기도 했다.

  • 전차뒤집기: 전차를 밥상마냥 뒤집는다![15]

  • 난장달리기: 같은 쪽의 손과 발을 동시에 뻗어 몸의 흔들림을 없애 더 빠르다는 달리기. 미우나 아탈란타[16] 사용한다. 이는 난바뛰기, 난장뛰기라고도 불리며 사실 후린지 하야토 고유의 기술이라기보다는 일본 고무술에서 내려오는 기술 중 하나라고 한다. 작중에서는 미우의 대사로 보아 독문기술인듯 하지만.

  • 유수제공권: 기본은 제공권을 가죽 한 장 정도로 좁혀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적의 공격을 피한다.(1단계)[17] 더 나아가면 상대의 호흡과 흐름을 읽어 반격하는 것이고(2단계) 거기서 더 나아가면 상대가 나아갈 길 또는 흐름을 제압해 상대를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3단계)[18] 장로가 켄이치에게 가르칠때 3단계의 모습을 먼저 보여주었다. 수많은 달인들도 탐내는 기술이라고 하며, 많은 자들이 전수해달라 부탁해도 거절했다고... 작 중 제임스 시바가 거의 유일하게 스스로 이 기술을 어느 정도 파헤쳤다고 하며 실제로 제자인 타케다에게 가르친 걸로 증명했다.

  • 박자세기: 손가락을 4개, 3개, 2개, 1개로 각각 4번 찌르는 기술이다. 특수한 힘의 사용법으로 손가락 수가 점점 줄어들수록 위력이 강해져 결국에는 어떤 방어라도 뚫어버린다고 한다. 켄세이와 천지무진류의 미도 카이에게만 전수하였으며, 천지무진류의 정통 후계자인 다나카 츠토무 역시 주로 사용하는 기술 중 하나.

  • 양산파 : 굉장히 낯익은 자세로 뭔가를 뿜어낸다.(!) 실상은 권압과 투기를 뿜어내는 기술로 투기를 받아넘길줄 아는 고수급에는 안통하는 기술[19]이지만 일반인에게는 직빵이라고. 즉, 보기와는 달리 물리력은 없다.

  • 고루뽑기: 상대가 방어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의식이 멀어진 부위인 '고루'를 찾아내, 몸의 모든 힘을 다리에 전부 집중해 처박는 발차기 기술. 정확히는 우선 무릎으로 상대가 방어에 쓰고 있는 팔이나 다리 혹은 무기 등을 친 다음, 무릎을 회전시켜 비틀면서 생긴 틈으로 그 안 쪽의 방어하고 있던 부위에 발차기를 쳐박는 식이다. 본인이 사용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으나 전수받은 켄이치가 이 기술로 제자급 상위권에 안착한걸봐서는[20] 장로가 쓰면 얼마나 강할지...

  • 후린지 밀기 한 수: 빅장, 권성 오가타 이츠신사이의 거점에 침입할 때 사용한 기술이다. 공격 범위가 무지막지해서 양학용으로도 좋은 기술이다. 다른 기술과는 달리 별다른 설명 없이 그냥 손바닥을 뻗는 모션만 나왔다. 모티브는 여래신장인 듯하다.


4.3. 오의[편집]


  • 진권 열반멸계 만다라[21] : 요기 오가노스케와의 싸움의 감옥에서 탈출하려고 마지막 남은 힘을 쏟아 쓴 오의. 요기 오가노스케의 오의 진검 열반멸계 만다라와 격돌하지만 살의의 차이로 한 수 밀렸다.


5. 작중 행적[편집]



5.1.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편집]


젊은 시절에는 넘치는 혈기에 그만 500명의 달인들을 한꺼번에 해치운 적도 있다고…. 지크편에서는 좀비와 싸운 적도 있다고 하는데, 이 사람이 말하면 농담 같지가 않다.

'왠지 덤비는 녀석 하나를 무찔렀더니, 그 친구 녀석들이 덤벼오고 이하 생략…'[22]으로 시작해서 '전세계의 도장을 찾아다니며 깨부수다 보니 어느샌가 늙어있었다.'고 한다. 한 50년 전 쯤엔 쿠시나다 미쿠모와 함께 불타오르는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비유가 아니라 진짜 전차나 성이 불타는 전쟁터(...). 오키나와 미군기지에 있는 어둠의 아지트에 침투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양산파를 날리기도 한다. 정확히는 엄청난 프레셔로 상대의 전의를 상실하게 하며, 거기에 손의 풍압을 곁들여서 날려버리는 것이라곤 하지만 충분히 괴물같다. 그 기지의 지휘관은 그래도 제법 경험이 있어서 프레셔는 받아넘겼지만 총을 가볍게 찌그러뜨리는 걸 보고 결국 전의를 상실, 요괴 키자무나가 나타났다며 도망갔다.

초반부에는 비중이 적은 편이다. 너무 강하다보니 누군가와 제대로 싸우는 모습도 나오지 않고, 그냥 일상에 가까운 편에서 함께 노는 모습 정도만 나온다. 하지만 켄이치가 생각보다 심지가 곧고 좋은 제자가 될 수 있다고 여겼는지 마침내 켄이치를 제자로서 가르쳐주기 시작한다. 다른 달인들의 반응을 보면 그가 제자를 가르치는 게 상당히 파격적인 듯. 그럴 만 한게 자신이 기르던 제자가 몇이나 극악한 어둠의 달인이 되었으니...

그리고 그의 훈련은 제일 스파르타에 가깝다. 태연하게 목숨이 위험한 훈련을 시켜대니... 핸드폰 전파조차 0~1줄만 뜨는 첩첩산중으로 끌고 가 서바이벌에 가까운 훈련을 시키질 않나, 나중엔 빌딩 위에서 밸런스 잡기 훈련을 시킨다. 당연히 생사의 고비를 넘기며 고생한 켄이치는 트라우마가 생길 지경...

D 오브 D 편에서는 뜬금없이 가류X라는 이름으로, 오직 20세 미만의 제자급만 참가하는 대회에 참가한다. 당연히 대회가 망쳐질 게 뻔한데도 디에고 카를로는 이를 허가하여 이상하게 보였으나, 사실은 킥복싱 팀에 성형수술 등으로 나이를 속이고 참가한 달인인 로후사기 고로베라는 자가 숨어있었기 때문이었다. 조를 짤 권한이 있는 디에고 또한 눈치채고 있었기 때문에 후린지 하야토의 실력도 볼 겸 해서 가류X와 킥복싱 팀을 붙였다.

당연히 달인의 경지를 초월한 초인 하야토는 손가락 튕기기 한 방에 로후사기 고로베를 쓰러뜨렸고,[23] 그렇게 자기 역할을 다 했으니 다음 대결인 켄이치 미우 팀에겐 적당히 기권할 줄 알았는데, 경기가 시작하자 공격하기 시작한다. 다들 의아해했으나 사실 이건 그 자리에서 대련으로 훈련을 하고자 한 것. 여기서 위의 0.0001% 대련이 나온다. 켄이치와 미우 두 명이니 0.0002%. 달인들 말로는 기를 낮춘데다가 숨도 크게 내쉬고, 심지어 눈까지 감고 있으니 엄청나게 약화된 상태지만 그럼에도 이 대회 최강의 생물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켄이치와 미우가 가까스로 손을 한 번 대자 흐뭇해하며 '지구를 지키기 위해 급한 일을 해결해야 한다'는 핑계로 기권한다.[24] 이후 가류X는 두어번 다시 등장하는데, 그 때마다 켄이치는 공포에 질린다.

그 뒤로도 가끔 얼굴은 비추지만 전투 편에서는 크게 활약하지 않는다. 주로 세상 지키기를 위해, 즉 그가 나서야만 하는 다른 중요한 일들 때문에 자리를 비운 경우가 많다.

실콰드 주나자드가 후린지 미우를 납치했을 때에는 간발의 차이로 놓쳐 안타까워했다. 이후 그의 아지트라 예상되는 곳들을 샅샅이 뒤졌지만 그를 먼저 발견하고 미우를 구해낸 건 켄이치와 사카키 시오. 이렇게 활약이 적은 건 그가 나서면 너무 싱겁게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후반부에는 그가 있어도 어려운 상대인 어둠의 최강 달인들이 하나 둘 나타나긴 하지만.

530화에서 언제나 그랬듯이 누군가의 도움 요청을 받아 어떤 섬으로 가지만 함정이었다. 안내인도 위장이었는데, 그 정체는 이전에 놓쳤던 소태도 달인. 바다 위로 달려서 달아나는 소태도 달인을 쫓으며 이번에는 놓치지 않겠다며 쫓지만 그것이 함정이었다. 양산박 달인들이 디에고 카를로, 알렉산더 가이다르가 무인의 긍지 때문에 빅 록에서 안 나가고 남아 있던 것처럼 이쪽은 싸움을 통해 장로의 발을 묶으려 했던 것이다. 이를 위해 하치오단자이바의 리더인 요기 오가노스케가 직접 나섰다.

코사카 시구레가 어둠에게 끌려간걸 보면 이렇게 장로의 발을 묶은건 매우 효과적이었다. 543화에서도 결판이 안나고 여전히 싸우고 있었다. 다만 일주일이 넘게 싸우다보니 서로 순간적인 틈이 날 때마다 겨우겨우 뭔가를 먹어가며 체력을 보충했는데 요기 오가노스케 쪽에서는 물고기를 잡지 못하게 하는 작전으로 나와 겨우 나무뿌리나 뜯어먹어가며 다소 힘들어한다. 그러다가 서로 부딪히고 밀려나면서 요기 오가노스케는 새를 잡는데 성공한 반면 장로는 새끼 여우를 잡아먹으려다 그 가족들을 보고 정에 밀려 차마 잡아먹을 수는 없었는지 놓아주었다가 그 순간 공격을 받았다. 이로인해 영양 면에서 크게 불리해졌다며 위기에 처하는데...

둘은 서로 마음만 먹으면 상대가 어디있는지 발견할 수 있고, 벌써 몇 날 며칠을 치고박고 싸워오며 빈틈을 보이지 않으려 애쓰고 있었다. 근데 어느 순간 갑자기 장로의 기가 완전히 사라졌고, 요상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러자 오가노스케는 소리가 나는 곳은 확실히 알겠지만 더욱 경계해서 그 곳엔 접근하지 않고 다른 곳을 찾으면서 그 소리가 큰 기술을 준비하는 건지, 무슨 호흡법인지, 아니면 특수한 음파공격인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건 장로가 잠을 자느라 기가 사라진 거였고, 코고는 소리를 내는 것이었다.너무 대놓고 확실하게 어디있는지 알려서 오히려 수상하게 여겨 오지 못하게 만든 것. 덕분에 장로는 잠을 자면서 회복한 체력으로 다시 우위를 점하게 된다.

하지만 오가노스케도 그 시점에서도 여전히 탈력이 가능한 등 만만치 않았고, 마침내 둘 다 오의를 사용한다. 그런데 활인권과 살인권, 무수조와 무기조로 극과 극임에도 기술명이 한 글자 빼고 똑같다. 허나 그 순간 여우 한마리가 나타나[25] 오가노스케의 팔을 물어버리고, 그 여우를 베려는 오가노스케의 칼을 잡은 뒤 오가노스케를 날려버린다. 오가노스케와 거리를 벌리자마자 섬에서 빠르게 이탈하면서 싸움은 무승부로 끝났으나, 애초에 후린지 하야토의 목적은 섬을 탈출하는 것이었으므로 결과적으로는 판정승하게 된다. 그 뒤 "신념을 관철하라"고 외치는데, 이 덕분에 켄이치도 깨어나며, 개조가 끝나서 성격이 변해버린 쿠시나다 치카게도 제정신을 되찾게 되었다.

"자네가 가려고 하는 길에는 아무것도 없어. 허허벌판이야. 이미 한번 갔다 온 사람의 말이니 믿어도 될거야"


타니모토 나츠에게 하는 충고로 봐선 과거에는 혼자 고독한 싸움을 한 것 같다. 한 때는 같이 싸웠던 미쿠모도 그렇지만, 특히 싸움에만 몰두한다고 제대로 부모 노릇을 못해준 아들 후린지 사이가가 어둠에 물들어버렸으니. 사이가-시즈하 부부의 일 때문에 미우에게 미안한 감정을 품고 있으며 미우만큼은 꼭 함께 해주겠다고 다짐하였다. 다만 사이가에 관해서 숨겨진 이야기가 드러난뒤에는 어쩌면 사이가의 사정을 알고 묵인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생겼다.

이런 탓인지 다른 양산박의 달인들도 그렇지만 켄이치를 엄청나게 아낀다는 걸 알게 모르게 보여준다. 1부 중반에 오가타가 무슨 제자를 분재 다루듯 아낀다고 깔 정도. 물론 이 영감님은 우리가 키우는 분재는 사상 최강이라고 받아쳤지만.[26]

양산박 일원은 각각 인연이 있는 이치에이큐켄이 있는데 장로는 특히 그런 상대가 많다. 아들 후린지 사이가, 과거의 동료 쿠시나다 미쿠모, 한 때 승부를 겨루었던 실콰드 주나자드[27] 3명. 특히 이 중 2명은 강함을 논할때 장로와 함께 최강자 그룹을 형성하는 자들이다. 장로의 대단함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대목이지만 사실 어찌보면 그 중심축을 이루는게 장로여서 제일 무섭다.

작중에서 은근히 패배를 알아야 성장한다고 하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으면서 본인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다만 인생에서 승리했다고 하기는 힘든데, 아들적대조직의 수장이 되었고 며느리는 그 아들의 손에 사망.[28] 손녀는 부모의 보살핌도 없이 자신과 함께 떠돌아다니며 자랐으니 말이다.

581화에서 자신을 희생하여 일본으로 떨어져 세계대전의 시발점이 될 미사일을 따라잡아(!!) 공중에서 폭발시켰다. 그것도 전투기에 달려있는 일반적인 미사일이 아니라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이에 죽은 줄 알았으나 582화에서 낙하산을 타며 상처 하나 없는 채로 다시 등장한다.[29]

582화 마지막 부분에선 자신의 아들인 사이가에게 켄이치는 아버지와 닯았다는 소리를 들은건지 나와 닯았다면서 호탕하게 웃으시며 등을 치셨다.

그리고 583화에선 미우와 켄이치를 데리고 세상 바로잡기 여행을 하는중. 아무리 켄이치가 팔을 잡았다지만 달인을 일격으로 리타이어 시켰다. 마지막엔 신문을 보며 미우에게 슬슬 휴대폰은 사줄까 생각했으며 다음장엔 코우에츠지와 함께 장기나 두는 중.

완결 번외편에선 새 옷으로 잘 차려입자 양산박 일원들이 어디 나가냐 묻자 데이트 하러간다는 충공깽스러운 발언을 하는데, 데이트 상대는 미쿠모였다. 이때 둘의 대화를 보면 절친한 동료였다는 암시가 있고 가치관의 차이로 결국 헤어진 듯한 묘사다. 다만 인간 대 인간으로 척을 진 건 아니라 옛 약속으로 팥빙수를 사주고 웃으며 어울려주며 정말 드물게도 미쿠모가 음모를 꾸미는 웃음이 아닌 진심으로 짓는 미소를 볼 수 있다. 둘이서 협력하던 과거 회상 한 컷과 라이고와 함께 합동 공격을 해낸 것을 생각해보면 미쿠모 또한 활인권이었기에 같이 활동했던 모양.


5.2. 토키와 왔도다[편집]


이후 작가의 후속작인 토키와 왔도다 103화에서도 등장한다. 정확히는 소환된다. 양산박 일원들과 밥 먹던 와중이었던지라 등장하자마자 양산박이라 그려진 밥그릇과 젓가락을 들고 밥을 먹고 있다... 103화에서 밝혀지길, 과거 천계의 영걸[30] 중 한 명이라고 한다. 실제로 영걸의 실루엣을 보여주는 장면에 그로 보이는 실루엣이 들어가있다. 그리고 등장하자마자 영걸들을 막아선 최상위 소서리안 3명에게 공평히 꿀밤 한대씩 먹이는 여전히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본작의 세계관이 이능력 배틀물이라서 무술을 사용하는 하야토는 그런 기술을 쓸 수 없으므로 좀 따로 노는 느낌이 있지만 그냥 미친 듯이 강하다보니 별로 상관이 없어보일정도.(...) 작중에서도 닌자, 기계, 마법 중 어느 힘도 쓰지 못하는 일반인이라 무시하던 소서리안들은 말 그대로 얻어터졌다. 다만 그 이상의 전장은 아무리 강하다해도 초인, 즉 인간 레벨(?)이어서 참전하진 못했다. 다만 그들을 묶어둔 것만 해도 충분한 활약. 번외편에서 나오길 과거 좀비와도 싸웠다는 일화가 궁금해 물어보는 켄이치의 질문에 답을 해주려는 찰나 워프된 것으로 묘사된다. 이때 달인들도 다들 깜짝 놀라고 유일하게 미우만 놀라지 않고 익숙해하는 걸 보아 어렸을때부터 비일비재했던 모양. 본편과 연동되는 번외편을 보아 켄이치와 토키와는 동일 세계관인 것이 확정되었다.

몇몇 독자들은 후린지 하야토나 작중 달인들의 물리법칙을 벗어난 기술들도 어떠한 이능력이 아닌가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31] 같은 세계관이기도 한지라 가능성이 높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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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수전대 긴가맨에서 장로 오기 역으로 배우출연했었다.[2] 같은 초인급에 무적초인과 맞먹는 전설이라는 오가노스케와는 호각으로 맞붙었지만, 상대가 준비한 전장에서 맞붙어서 상대방은 유리한 위치를 미리 선점하고 시간을 끌고 있는 상황에서 며칠이나 전투한 끝에 도박수를 성공시켜 어떻게든 일격을 먹이고 별다른 상처도 없이 섬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서로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지만 싸움은 완전히 호각이었다. 또다른 초인급인 주나자드와는 앞서 말했듯 싸움이 보류되어 무승부. 다만 권마사신의 경우 연재종료후 작가가 뒷부분에서 밝힌 사실에 의하면 양쪽다 전력은 아니였으며 서로 비슷한 데미지였다지만 하야토가 근소하게 누르고 있었다고 했다. [3] 사실 초인급이라는 분류자체가 이 사람의 별명인 '무적초인'에서 따온 것이다.작중 초인급이라는 분류는 없고 장로 또한 달인으로 취급하고 있지만 다른 달인들과는 격자체가 다른 실력과 포스에 팬들이 마음대로 장로와 비교할수 있는 레벨을 초인 레벨이라고 분류하고 있는 것이다.즉,팬들사이에선 암묵적으로 장로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소리다.[4] 다만 저 두 이명은 무적초인이라는 이명에 비해 유명하지 않다.[5] 승부를 내지 못했다고는 하나 배경은 주나자드에게 유리한 울창한 숲이었다. 권마사신의 정글파이트 무술 특성상 보정을 받은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오면서 하야토가 약간 우위라는 시선이 있지만 확신은 불가능... 했을 터였지만 연재 종료 후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격렬하게 싸웠지만 주나자드가 하야토에게 근소하게 밀렸다(!!)고 한다. 그러나 정글파이트가 장기라서 양자 비슷하게 타격을 입었다고... 그리고 이 또한, 양쪽 전부다 전력은 아니었다고 한다. 살인권과 활인권의 특성 탓일지도 모르는데 일단 비슷한 데미지에서 끝났다는거나 전력이 아니라는 점을 보면 진심으로 끝까지 갔으면 어찌될지 모른다고 평가한 건 겸손이나 거짓이 아니라 진짜 사실이었던 셈이다.[6] 정확한 거리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일본 영해를 벗어난 곳까지 온 유람선까지 뛰어왔다.[7] 사실 정확히는 이렇게 해도 어지간해서는 무적초인 쪽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아키사메는 제자급들이 출전한 대회에서 0.0001%까지 낮추어도 이 대회 최강의 생물이라 말할 정도.[8] 1/10초나 1/100초단위의 초고속 카메라에서는 아예 잡히지조차 않았다. 흠많무(...).[9] 단순한 수치로 나타내자면 초당 1000번의 공격이 가능한 셈(...)[10] 주나자드는 양산박의 달인인 사카키 시오와 동급 및 라이벌인 혼고 아키라그냥 가지고 놀고 시종일관 사투 중에서도 그저 설렁설렁 대충대충 싸웠다. 대놓고 혼고의 전략을 다 파악하고 줄줄 말하면서 파훼하고 역으로 대미지를 주는 충공깽한 모습을 보였다. 혼고가 이길 수 있었던 건 그저 '음양 격파 지르기' 라는 50 대 50의 확률이지만 걸리면 무조건 죽는 필살기를 이용해서 주나자드의 얼마없는 결점인 집념과 방심을 집중적으로 노려 겨우 겨우 이긴 것. 주나자드는 혼고와의 사투에서 단 한번도 진지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11] 하지만 이 언급에 따른 경우는 순수한 강함보다는 정신적인 면을 지적한 것에 가깝다. 그 예로도 켄이치는 자기보다 몇 수 아래인 츠지한테 방심하다 져서 스승들에게 핀잔먹고 나온 언급이었고, 그 이후 같은 이유로 혼고에게 패배한 주나자드를 보며 켄이치는 코우에츠지가 그때 말한 "싸움에 있어선 반드시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다"는 언급을 요긴하게 되새겼다. 하야토의 경우는 자기보다 명백히 격하인 존재와 싸울때도 절대 방심하지 않으며, 함부로 깍아내리지도 않으니 무술에 있어서 강함도 정신도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전투에 관해선 무적. 이 부분은 의외로 작품 초반부터 나왔는데 켄이치와 처음 만났을 때 켄이치가 달인이라 하자 져본 적은 없지만 달인이라 부를 수준은 아니라며 겸손해했고, 위에서 언급한 호노카의 누가 더 강하냐는 질문에 시끄러워진 양산박 달인들 앞에 나타났을 때도 무슨 부끄러운 짓이냐며 일갈했다. 안그래도 괴물같았던 주나자드에게서 유일한 빈틈이었던 결점이 이 할배에게는 없다. 사실상 거의 누구든 이 양반을 싸움으로 이길 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이런 괴물[12] 물론 다른 달인들도 허공답보 마냥 빠른 이동 혹은 점프 한 번에 장거리 이동을 하는 장면은 자주 나온다. 그런데 이 영감님은 하늘로 수직상승했다가 직각으로 꺾어 이동하는, 그야말로 비행이라고밖에 설명 못할 짓을 저지른다(...). 이 점은 켄세이의 비밀시설을 습격할 때 특히 두드러지는데 양산박의 다른 달인들이 숲의 나무를 밟고서 이동하거나 점프 한 번으로 곡선으로 휘어지며 이동할 때, 이 영감님 혼자만 공중을 발판삼아 궤도를 바꾸는 짓을 저질렀다.[13] 다만 차라리 이 쪽이 더 현실적으로 가능하긴 하다. 물론 장로만큼 정밀하고 강력하게 쓰는 건 만화에서나 가능하지만.[14] 자세히보면 이 기술이 나온 에피소드에서 마찬가지로 양 손을 쓰는 '야마즈키'라는 기술을 쓸 때도 똑같이 한 손으로 빠르게 두 번 때린다.[15] 참고로 경전차로 분류조차 되지 않는 조그만 탱켓만 해도 무게 약 4톤이 약간 안 되는 정도의 무게다. 하물며 작중 나온 전차는 그런 것도 아닌 중형 쯤 되어보이는 전찬데, 그 정도면 10톤은 가뿐히 넘는다. 그런 걸 뒤집은 것이다. 참고로 역도 세계 기록에서 체급 상관없이 최고 기록이 263kg이다. 그냥 만화니까 그러려니 하자.[16] 아탈란타는 켄세이에게서 배웠으며, 켄세이는 아마 후린지 하야토에게서 배웠을 듯.[17] 제공권은 무술가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기술로, 적의 공격을 확실하게 감지하고 막아낼 수 있는 영역을 구사하는 것이다. 보통 자신의 팔을 뻗은 정도 너비의 구체로 표현된다.[18] 예를 들어 상대가 어딘가를 밟으려고 발을 뻗으려 할 때 자신이 먼저 그 곳에 발을 두면 상대는 거기를 피해서 다른 곳에 발을 딛을 수 밖에 없다. 이걸 모든 행동에 행해서, 결국 상대가 온 몸에 힘이 빠진 것 마냥 움직이질 못하게 만드는 기술이라고 한다.[19] 실제로 미군에게 썼을 때 신병들은 전의를 상실하고 도망쳤지만 고참급쯤 되어보이는 지휘관은 양산파를 버텨내고 총을 쐈다. 전장에서 수많은 대군을 상대할때나 느꼈던 프레셔가 느껴진다고. 이 지휘관은 후린지 하야토가 손뼉으로 총을 박살내고 나서야 전의를 상실했다.[20] 사카키의 말로는, 만약 이 기술을 켄이치가 제대로 구사하기만 한다면 제자급 내에서 이걸 막을 사람은 없다고 한다. 다만 실제론 그 뒤로 두어 번 정도 이 기술을 쓰고도 상대를 끝장내지 못한 경우가 있긴 한데 그만큼 상대가 대단했거나 켄이치가 완벽하게 다루지 못해서인 듯.[21] 기술명이 한 말풍선에 들어가 있고 열반멸계와 만다라 모두에 느낌표가 붙어서 기술명이 혼동되었으나, 공식 사이트에서 두 사람의 기술 모두 열반멸계 만다라라고 나왔다. 차이점은 기술을 사용할 때 주변에 나타나는 8개의 한자의 종류가 약간 다르다.[22] 말은 이런데 정작 회상을 보면 본인이 시비란 시비는 다 걸고 다녔다. 가령 얌전히 있는 사람 머리 위에 물을 부어버린다던가...[23] 이렇게 보면 그가 약해 보이지만 상대가 무적초인 후린지 하야토라 그렇지 이 인간도 넓게 파인 해자를 마치 순간이동하듯 가볍게 이동하는 괴물이다. 제자와 달인의 격차를 감안하면 그냥 놔뒀을 경우 우승은 킥복싱 팀이 차지했을 것이다. [24] 다만 이 시점에서 갑자기 생각난 듯 마츠이가 지적하는데, D 오브 D는 20세 미만만 참가 가능하면 20세인 가류X는 참가 불가능 아니냐는 것. 다만 이는 디에고가 일부러 후린지 하야토에게만 20세 이하라고 속여놓은 것이었다. 무적초인의 난입을 허가는 했지만 보험을 걸어둔 것.[25] 앞서 나왔던 새끼 여우의 부모. 새끼를 놓아준 것에 대한 보답이다.[26] 실제로 장로가 키우는 소나무 분재가 가끔 나오는데 어지간한 소나무급으로 컸다. 켄이치가 이걸 분재라 불러도 되냐고 경악할 정도.[27] 장로의 회상에 따르면 서로 겨룬 적도 있지만 같이 다니며 주나자드가 티다드 왕국의 비밀 약재를 장로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시간상 어느 것이 앞인지는 불명이지만, 아마도 같은 무술계의 달인으로서 만나 친해졌지만 서로 가는 길이 활인권, 살인권으로 달랐고 무술가로서 겨뤄보고 싶기도 해서 결투, 배가 떠나는 시간 때문에 후린지 하야토가 물러나면서 무승부로 끝난 것으로 보인다.[28] 사실 진실은 다르지만.[29] 오가노스케와 싸운 뒤 곧바로 전장으로 전력으로 달려온지러 심신이 비교적 지쳤을텐데 이분은 정말 노는 스케일이 틀리다. 미사일아 폭발했을때 양산박 달인들이 보여준 모습과 미사일이 발사되는 여파로 사망한 센즈이만 봐도 미사일은 달인도 막기 어렵고, 막는다 하더라도 폭발을 피할 수 없어서 죽는다는게 상식임을 보여주는데 이 사람은 그 마저도 상처 하나 없이 여유롭게 재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더이상 무술의 레벨을 논할 수준이 아닌 코스믹 호러 수준.[30] 대충 켄이치의 양산박 포지션인 집단이다. 주인공 중 2명의 부모가 소속되어 있었다.[31]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힘의 계급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초인 쯤 되면 중력을 무시하고 벽에 수직으로 서거나 비가 알아서 비껴나가 몸이 젖지 않는 등 달인중에서도 후린지 하야토와 동급의 초인들은 물리법칙을 벗어난, 말 그대로 이능력이라 할 수 밖에 없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