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미 이나리

교토의 신사에 대한 내용은 후시미이나리타이샤 문서 참고하십시오.







伏見いなり

1. 소개[편집]

---

이나리, 콩콩, 사랑의 첫걸음의 주인공. 성우는 오오조라 나오미.

본작의 주인공으로 중학교 2학년. 혈액형 O형.이름의 모티브는 교토에 있는 후시미이나리타이샤와 관계가 있다. 정확히는 케이한 전기철도의 후시미이나리역에서 따왔다. 물론 이 역의 이름은 후시미이나리타이샤에서 따온 것이니 그게 그거지만.[1]

탄바바시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자신은 너무 볼품없는 여자아이라 생각하고 있는지라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다리를 다친 콩을 도와준 이후[2] 그 보답으로 우카에게 신력을 받아 변신 능력[3]을 얻게 된다.

2. 작중 행적[편집]

---

이후 신력을 이용하며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지만, 신력이 폭주하게 되면서 이것이 우카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게 밝혀진다. 더욱 문제는 이 폭주가 계속되면 우카는 소멸하고 이나리가 신이 되어 그 자리를 대신한다고...

결국 모모야마 미나미 사건[4]으로 인해 신력이 폭주해 신사 주변 마을 일대가 지진에 휘말리는 대형사고가 나 이나리와 친구들이 몽땅 다 죽게 생기자 아마테라스가 개입하여 그녀의 신력을 모두 빼내 우카에게 돌려준다. 이후 우카를 보지 못하게 되는데...[5]

주인공이지만 가장 안티가 많은 캐릭터로 이는 작가가 밸런스를 못잡은 결과가 크다. 명랑한 캐릭터를 추구했지만 지나친 결과 아무 생각이 없는 민폐성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심지어 작중에서도 주변 인물의 표현에 의해 생각 없음이 묘사되어 버려 확인사살까지 완료(...)[6]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것 또한 지나쳐서 생각없이 나대기만 하는 답이 없는 결과가 나와버렸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나마 소년만화 여주인공 정도라도 쳐줄 수 있는데, 작중 행적조차 민폐 투성이니. 변신 능력조차 뭔가 하라고 받은 듯한데 사고치는 데에만 쓰인다. 그렇다고 결단력이 있는 것도 아니라, 결정적인 순간만 되면 변신 능력를 남용하면서 도망친다. 그리고 이게 다시 사고로 이어지는 악순환.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이런 문제점이 호전되기는 하지만, 이것차 본인의 노력이라기 보다는 대개 운과 주변인들의 조력 덕이니 작품의 가장 큰 결점이라 할 만하다. 역시 제목에 주인공 이름 넣으면 안된다.

39화에서 발렌타인 날 때 탄바바시에게 고백을 하고 드디어 사귀게 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신력이 폭주하게 된다. 이후 타카마가하라로 보내져 우카 대신 신이 될 뻔하나 토시로부터 신력을 받은 탄바바시가 그녀를 구하러 찾아온다. 가난신이 탄바바시를 그녀곁으로 보내줘서 다시 인간세상으로 돌아올 뻔 하나 이승에 미련이 남은 다른 신들까지 달라붙게 된다. 이때 한 신이 나타나 그녀와 탄바바시를 구해주는데... 바로 이미 고인이 된 탄바바시의 부친. 이후 무사히 탄바바시와 함께 인간세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50화에서 고등학생이 된 모습으로 등장. 이나리신사에 들러 오빠인 토우카와 우카가 아이를 안고 쳐다보는 환영[7]을 보게 되면서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