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유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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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유리베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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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HW_2005_WSChampion.gif파일:2010샌프우승로고.png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2005
2010


파일:MLB 로고.svg 2013년 메이저 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윌슨 올해의 수비수 상

맷 켐프
(외야수)

후안 유리베
(3루수)


시상 방식 변경


파일:MLB 로고.svg 2014년 메이저 리그 3루수 부문 윌슨 올해의 수비수 상

시상 방식 변경

후안 유리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놀란 아레나도
(콜로라도 로키스)

{{{#c4ced4 [[콜로라도 로키스|콜로라도 로키스]] 등번호 4번}}}
제프리 해먼즈
(2000)

후안 유리베
(2001~2003)


루이스 곤잘레스
(2004~2006)
{{{#ffffff [[시카고 화이트삭스|시카고 화이트삭스]] 등번호 5번}}}
단젤로 히메네즈
(2000)

후안 유리베
(2004~2008)


제이슨 닉스
(2009~2010)
{{{#fd5a1e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5번}}}
트래비스 이시카와
(2008)

후안 유리베
(2009~2010)


팻 버렐
(201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5번
리드 존슨
(2010)

후안 유리베
(2011~2015)


알베르토 칼라스포
(2015)
{{{#ffffff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2번}}}
마이클 본
(2015)

후안 유리베
(2015)


드류 스텁스
(2016)
{{{#ffffff [[뉴욕 메츠|뉴욕 메츠]] 등번호 2번}}}
딜슨 에레라
(2014~2015)

후안 유리베
(2015)


개빈 치키니
(2016~2017)
{{{#ffffff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번호 4번}}}
마이크 아빌레스
(2013~2015)

후안 유리베
(2016)


코코 크리스프
(2016)



파일:external/manginphotography.net/8S8H4193-575x545.jpg

후안 유리베
Juan Uribe

본명
후안 세스페데스 우리베 테나
Juan Cespedes Uribe Tena
생년월일
1979년 3월 22일 (44세)
국적
[[도미니카 공화국|

도미니카 공화국
display: none; display: 도미니카 공화국"
행정구
]]

출신지
페라이아 주 바니
신체
183cm / 111kg
포지션
내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7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COL)
소속팀
콜로라도 로키스 (2001~2003)
시카고 화이트삭스 (2004~200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09~2010)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1~2015)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5)
뉴욕 메츠 (2015)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6)

1. 개요
2. 커리어
2.1.1. 2013시즌
2.1.2. 2014시즌
2.1.3. 2015시즌
2.2. 이후 커리어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이모저모



1. 개요[편집]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내야수. 기본적으로 모든 내야 수비를 소화할 수 있지만 2013년 이후론 주로 3루수로 출장했다. 미국인들은 어두에 오는 '우'발음을 어색해 해서 '유리베'라고 부른다.


2. 커리어[편집]


도미니카 출신인 유리베는 그의 사촌인 호세 유리베 덕분에 야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1], 아마추어 FA로 1997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5000달러의 사이닝 보너스를 받고 계약한다. 참고로 그를 스카웃한 사람은 호르헤 포사다의 아버지인 호르헤 포사다 시니어이다.

2001년 빅리그에 콜업되어 72경기에서 타율 3할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BB/K 비율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출루율은 고작 0.325였다.

본격적으로 풀타임 출장하기 시작한 2002년엔 오히려 타격면에서도 퇴보하며 아무리 유격수라지만 쿠어스 필드를 홈구장으로 쓰는 선수치고 낙제점의 방망이 실력으로 팬들을 실망시켰다. 이 때문에 2003 시즌 종료 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됐으며, 이듬해 2004년에 23홈런을 때려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2005 시즌엔 월드 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어 모든 메이저리거들의 소원인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도 껴보는 영광[2]을 얻었지만 이후 다시 성적이 떨어지면서 2009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하고 시즌 최종 로스터에 진입하면서 2루수, 3루수, 유격수를 땜빵하는 유틸리티로 다시 빅리거로서의 생명을 이어나가는 데 성공했다.

이후 2009 시즌 다시 제 기량을 회복하면서 타율 0.289에 16홈런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이해 조나단 산체스가 거의 퍼펙트 게임을 할 뻔 했는데 3루수로 출장한 유리베가 8회에 공을 더듬는 바람에 노히터로 만족하는 데 그친 결정적인 에러를 저지르기도 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0년에는 에드가 렌테리아의 부상 이후 주전 유격수로 정착하며 24홈런에 85타점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월드 시리즈에서도 활약해 샌프란시스코의 우승에 공헌함과 동시에 생애 두 번째 우승반지를 따냈다.


2.1. LA 다저스 시절[편집]


시즌 종료 후 FA로 풀린 우승팀 유격수 유리베를 두고 브렛 톰코, 제프 켄트, 제이슨 슈미트 등 전직 자이언츠 출신 선수를 좋아라하는 지구 최대 라이벌팀 LA 다저스의 단장 네드 콜레티는 그에게 3년 2100만불의 계약을 안겨주면서 출루율이 낮은 유틸리티에게 너무 긴 기간과 거액을 안겨줬다는 악평을 들었다. 그리고 유리베는 타자 버전 제이슨 슈미트가 되었다.

그동안 2루 포지션에서 심각한 생산력을 보여준 다저스인만큼 투수구장에서 훌륭한 성적을 올린 유리베를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현실은 멘도사 라인을 타는 본인의 부진과 루이스 크루즈의 등장으로 인해 결국 주전에서 밀려났다.


2.1.1. 2013시즌[편집]


2013 시즌 초반엔 크루즈와 경쟁하다가 크루즈가 방출되면서 가까스로 3루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그래도 2013 시즌에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먹튀 행각을 펼치던 예전의 모습과 달리 타율과 출루율, 장타율이 크게 나아졌다. 전성기 5할에 육박하던 장타율이 4할 초반대에 머무른 것, 10개 후반 대에서 20개를 넘기던 홈런이 뚝 떨어진 게 아쉽긴 하지만 애초에 유리베의 토탈 커리어 평균을 보면 하던 만큼 해 주는 셈이고, 장타를 노리는 대신 똑딱질 위주의 스윙을 하면서 출루율도 크게 상승했다.

어쨌든 타석에서 짐짝은 되지 않았고, 한창 욕 먹던 시절에도 뛰어났던 수비 능력은 대각성했다. 팬그래프 디펜시브 수치, UZR, 레인지팩터 모두 볼티모어 오리올스매니 마차도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2위를 찍으며, 한 마디로 내셔널리그 최고의 3루 수비수로 활약했다. 2013 시즌 유리베의 승리 공헌도인 WAR는 팬그래프 기준 5.1을 찍었는데, 이 WAR는 유리베의 커리어 하이이다. 역시 5.1을 찍은 핸리 라미레즈와 함께 다저스 야수 중에 가장 높은 WAR를 찍었다. 2013년의 활약으로 이미 11년과 12년 먹고 짼 연봉도 메꿔줄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9월 10일엔 아예 3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커튼 콜까지 받는 등 제대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였다.

10월달 펼쳐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10월 6일 3차전에서 2점 홈런을 쏘아올리고, 10월 7일 4차전에서도 8회말 노아웃 2루 상황에서 2번의 번트 실패로 불리한 상황에 몰렸으나 데이비드 카펜터의 실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으로 넘겨버리는 역전 2점 홈런을 만들며 팀의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기여하는 등 FA로이드 효과를 보였다.

이런 유리베의 활약으로 2014년 다저스의 주전 3루수 자리는 계속 그의 차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3-14 오프시즌은 FA 시장에서 3루수 자리가 흉작이어서 FA로 풀리는 선수들 중 유리베가 가장 어리고 성적도 좋다. 그러나 3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원하는 유리베와 1+1 혹은 2년 계약을 원하는 다저스의 입장 차이때문에 재계약 논의가 늦어지고 이별설도 돌았었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나이도 많은데다 이전 2년간의 부진한 성적, 유망주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주전급 3년 이상 장기계약을 제시하는게 꺼려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3루수 흉작때문에 다저스 외에 유리베를 원하는 팀들도 있었지만 그런 팀들도 나이 많은 유리베에게 3년 이상 장기 계약을 꺼린 탓에 결국 우여곡절 끝에 다저스와 2년 재계약을 맺고 팀에 남게 되었다.

2.1.2. 2014시즌[편집]


2014 MLB 호주 개막전에서 2안타를 뽑아내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한편, 시즌 시작전 저스틴 터너라는 새 유틸리티 선수가 왔기 때문에 체력 안배 무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 페이스가 엄청나 팀 내 규정타석 선수 중 3위 안에 드는 타율을 기록 중이다.

이후 잔부상으로 시즌 한 동안 고생했으나 올스타브레이크 전까지의 활약은 무시 못 할 정도로 좋다. 라미레기보다 나은 듯.

후반기에는 부상 수가 거의 없이 단단한 모습을 보였고 괜찮은 활약을 보여 팀의 선두자리 굳히기에 돕고 있다. 터너가 좋은 활약을 펼쳐 주전자리에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굳건히 지키고 있고 터너는 오히려 유격수 등 다른 내야포지션에 꾸준히 출전하는 중이다. 결국 이번 2014년에는 부상 때문에 103경기 밖에 뛰지 못했으나 타율 .313 출루율 .337 장타율 .440 9홈런 WAR 3.8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자신의 나이가 30대 후반인것을 감안했을 때 엄청난 성적이며 수비부문에서는 예전보다 낫다는 것이 더욱 무서운 점.

9월 28일 시즌 최종전에서는 일일 감독을 맡으며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주전 3루수로 활약했으나 디비전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승3패로 탈락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2.1.3. 2015시즌[편집]


2015년에는 정규 시즌 시작 당초에는 주전으로 뛰었지만 노쇠화의 진행때문인지 타격에서 작년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았고, 수비만큼은 잘 해내고 있지만 타격 성적이 저스틴 터너알렉스 게레로에 비하면 워낙 떨어지다보니 결국 주전에서 밀리게 되었다.


2.2. 이후 커리어[편집]


그리고 저스틴 터너가 주전급까지 승격되어버린 상황에서 유틸리티가 필요해진 다저스의 팀 사정과 3루수 공백이 맞물린 브레이브스의 의견이 맞아떨어진 결과 알베르토 카야스포와의 2:4 트레이드가 결정되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다저스는 후안 유리베와 함께 크리스 위드로우를 보내며, 브레이브스는 다저스로 알베르토 카야스포와 에릭 스털츠, 그리고 마이너리거 투수 좌완 이안 토마스와 우완 후안 하이메을 함께 보내기로 결정되었다. [3][4] [5]

그런데 애틀랜타 이적 2개월 만에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되었다. 애틀랜타가 유리베를 감당하기에는 올 시즌 높은곳을 바라볼 힘이 안 되므로 보낸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유리베는 브레이브스에서 다저스에게 2번이나 비수를 박는 활약을 선보이더니, 메츠에 트레이드 된 후 끝내기 안타를 쳐내서 한 주에 3번이나 다저스에 패배를 안겨주는 활약을 한다. 다저스는 자신의 팀에 최고의 다저스 킬러가 있다는걸 상상이나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구한 운명이다.

하지만 메츠 이적 후 부상에도 시달렸고, 결국 팀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면서 유리베 5년 주기설은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6]

시즌 종료 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2월경에 계약을 맺었다. 계약을 맺은 직후부터 5월까지는 평범한 스탑갭 정도의 역할로 준수하게 활약을 하고 있었으나 6월경에 타구에 급소를 맞은 이후부터 사람이 달라지더니만 7월엔 말년을 열심히 불태우며 팀의 AL 중부지구 선두 경쟁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8월 2일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외야수 브랜든 가이어를 영입하면서 40인 로스터 한 자리를 비우기 위해 DFA 조치되었고, 그 이후 방출되었다. 이후에 팀을 찾지 못한 것을 보면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팬그래프에서 한 선수가 공격에서 기여한 모든 스탯을 종합한 Off 지수와 수비에서 기여한 모든 스탯을 종합한 Def 지수가 있는데, 각 부문에서 유리베의 2016년까지 누적을 구해보면 Off 는 -129.1 이며 Def 는 127.3 이다. 이를 통해 한 눈에 알 수 있듯이 나쁜 타격 생산력을 수비력으로 만회하는 수비형 내야수다.

유리베의 수비력은 매우 뛰어나다. 유격수로도 3루수로도 깔끔한 수비를 자랑했는데, 땅볼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능력, 강습 타구에 대처하는 능력, 대단히 강한 어깨에서 나오는 송구 능력 등 유격수와 3루수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다소 비대해 보이는 몸집에 비해 굉장히 빠른 반사신경을 갖추고 있어 예상 외의 타구에도 대처가 빠르고 특히 빨랫줄처럼 뻗어나가는 송구는 보고 있자면 감탄이 나올 정도.

반면 타석에서는 짐만 안된다면 다행인 수준으로 전형적인 공갈포이다. 우선 공격적인 타격 성향으로 인해 공을 가리지 않고 스윙을 해대는데 그렇다고 컨택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매년 삼진을 양산해 낸다. 그렇다보니 낮은 타율에 출루율까지 낮아 세이버메트릭스적 관점에서 그의 공격력은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유일한 장점이라면 큰 체격 덕인지 순수장타율이 커리어 평균 .167에 .200을 넘긴 시즌도 네 시즌이나 있을 정도로 장타력은 제법 있다는 것.

4.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01
COL
72
283
82
15
11
8
32
53
3
8
55
0.300
0.325
0.524
0.849
1.6
2002
155
618
136
25
7
6
69
49
9
34
120
0.240
0.286
0.341
0.627
-1.6
2003
87
343
80
19
3
10
45
33
7
17
60
0.253
0.297
0.427
0.724
0.2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04
CHW
134
553
142
31
6
23
82
74
9
32
96
0.283
0.327
0.506
0.833
3.5
2005
146
540
121
23
3
16
58
71
4
34
77
0.252
0.301
0.412
0.712
2.2
2006
132
495
109
28
2
21
53
71
1
13
82
0.235
0.257
0.441
0.698
1.2
2007
150
563
120
18
2
20
55
68
1
34
112
0.234
0.284
0.394
0.678
0.6
2008
110
353
80
22
1
7
38
40
1
22
64
0.247
0.296
0.386
0.682
0.3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09
SFG
122
432
115
26
4
16
50
55
3
25
82
0.289
0.329
0.495
0.824
2.8
2010
148
575
129
24
2
24
64
85
1
45
92
0.248
0.310
0.440
0.749
2.7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1
LAD
77
295
55
12
0
4
21
28
2
17
60
0.204
0.264
0.293
0.557
0.0
2012
66
179
31
9
0
2
15
17
0
13
37
0.191
0.258
0.284
0.542
0.0
2013
132
426
108
22
2
12
47
50
5
30
81
0.278
0.331
0.438
0.769
3.8
2014
103
404
120
23
0
9
36
54
0
15
77
0.311
0.337
0.440
0.777
3.4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5
LAD
ATL
NYM
119
397
91
17
0
14
40
43
2
34
80
0.253
0.320
0.417
0.737
2.0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6
CLE
73
259
59
9
0
7
19
25
0
15
49
0.206
0.259
0.332
0.591
-0.5
MLB 통산
(16시즌)

1826
6715
1568
323
43
199
724
816
48
388
1224
0.255
0.301
0.418
0.719
22.2


5. 이모저모[편집]


나름대로 짬밥이 꽤 되는 베테랑 메이저리거임에도 영어 실력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

2011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최대의 라이벌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이적했음에도 자이언츠의 서부 연고 이전 이후 최초의 우승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자이언츠 측에서 AT&T 파크에서 우승반지 수여식을 열어줬고 SF 선수들과 팬들의 환대를 받았다. 이적 후에도 라이벌팀에게 적절한 먹튀짓을 선사하며. 다저스 선수치곤 자이언츠 팬들에게 딱히 이미지가 나쁘지 않다. 자이언츠에서 다저스로 이적하면서 자이언츠 구단과 사이가 벌어진 브라이언 윌슨과는 다른 모습이다.

국내 야구 팬들에게는 야시엘 푸이그와 함께 류현진과 친밀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야시엘 푸이그의 경우는 간혹 장난이 지나쳐 불쾌한 경우도 있지만[7] 유리베는 그야말로 나이차 많은 동생 대하듯이 그를 대해 여론이 좋은 편이다. 류현진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 이전만 해도 먹튀 행각과 후덕하게 생긴 외모로 병리베라 불리며 상대적으로 비호감에 가까웠던 선수임을 감안하면 이미지가 가히 충공깽 수준으로 좋아졌다. 올드 다저스 팬들 중에는 기가 차다는 사람도 있다. 현재 국내 새로이 유입된 다저스 팬들에게 유리베의 이미지는 좀 오버해서 박지성 맨유 시절의 파트리스 에브라 정도인듯.

사실 다저스 입장에선 연간 800만불씩 잡아먹는 데 비해 수비력빼면 몇년 동안 연봉값 못하는 먹튀에 가까웠다. 하지만 2013년은 팀도 본인도 성적이 일취월장하며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도 해 주고 있다. 주로 핸리 라미레즈야시엘 푸이그의 장난을 묵묵히 받아주는 역할. 그런데 핸리 장난은 받아줘도 푸이그 장난은 빳다와 니킥 등으로 응징할 때가 많다. 류뚱과도 장난을 주고받는 사이. 상술한 추신수와의 대화 내용을 보면 평소 류현진은 유리베를 '유리베 아저씨'라고 부르는 것 같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파일:/image/316/2013/06/21/151552819_img_8656.jpg
류딸에게 꿀밤맞는 유리베

파일:external/b4eaf06cd49e0d54a45015ed355adeaa14ecf2a9a8ef339df881810308c9599f.jpg
일일리포터 유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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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락거는 유리베

여기다가 류현진 등판 경기마다 공수 양면에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면서 국내 팬들에게 국민흑형으로 자리잡고 있다.이중 백미는 7월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유리베 혼자 사이클링 히트에서 단타만 남겨두고 무려 7타점을 쓸어담은것이었다. 공수에서의 활약 이외에도 류현진이 지쳐있을 때[8] 마운드에 올라가 대화하면서 쉴 시간을 벌어주기도 한다. 뭔가 말을 주고받는 것 같지만 정작 유리베가 하는 말은 "내 이름이 뭐냐?" 정도라고 한다.

사실 순둥이처럼 보이지만 2006년에는 고국 도미니카에서 총격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다. 안토니오 곤잘레즈 페레즈라는 44세의 농부를 향해 총을 발사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것. 이 사건으로 인해 자칫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없게 될지도 몰랐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되었다.

사실 유리베를 수상하게 볼 건덕지는 별로 없다. 처음부터 유리베는 '나는 당당하다' 며 일을 공개적으로 처리했고, 재판 과정 중에도 성실하게 참여했다. 증언도 의심스러운 구석이 별로 없다. 일단 유리베를 기소한 곤잘레즈는 유리베와 같은 동네에서 계속 살아와 유리베와 어느 정도 안면이 있었는데, 유리베의 주장은 이 두 사람이 자기 차 바로 앞에 있는 공중전화 박스를 향해 총을 쏘며 털려고 하자 하지 말라고 말한 뒤 집으로 들어갔고, 이후 자신의 동생과 동생 친구와 말싸움이 벌어졌고 이 때 총격이 발생했다고 한다. 그나마도 동생과 동생 친구의 총격 역시 정당방위라는 주장. 또한 도미니카 경찰도 곤잘레즈가 사건 발생 당시 총을 들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유리베가 주차해 둔 차 근처에 있었다는 것은 사건 초기부터 밝혔다. 결론은 위에서 나온대로 유리베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되었다.

그런데 8월 12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이 유리베의 뺨을 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류현진이 유리베의 오른쪽뺨을 왼손으로 툭 친것. 심각하게 친 건 아니었고 오히려 장난으로 보일정도로 약했지만, 유리베의 표정이 무시무시했다. 옆에 있던 핸리 라미레즈의 표정도 순식간에 굳어졌다. 유리베의 표정이 굳자 류현진은 곧바로 등을 돌리고 딴데로 이동했다. 유리베가 8월 10일 경기에서 본헤드플레이를 하고, 그 다음날에 이를 갖고 놀리던 푸이그와 라미레즈에게 화를 낸 적이 있는데 아직 화가 안풀린 상황에서 류현진이 분위기 파악을 못한거 아니냐는 말이 있다.

다음날 유리베가 오해이며, 그냥 표정만 그렇게 지은 것 뿐이었다고 해명했다.기사
이 사건은 선천적 얼간이들 60화 중반부에서 깨알같이 패러디됐다. #

2014년 한화 이글스에서 뛰고 있는 외야수 펠릭스 피에를 잘 알고 있다고 한다. 같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이라 그런듯. 그래서 발생한 것이 정근우와의 영상통화 해프닝. 류현진이 이 소식을 듣고 정근우를 통해 유리베와 피에를 연결해주려 했는데, 영상통화는 연결되었으나 정근우와 유리베의 영상통화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이는 네이버에 올라오는 류현진 일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의 엔트리형 세단인 고스트의 오너라고 한다.

2014년 시즌 마지막 경기인 로키스 전에서는 일일 감독으로 활약했다.[9] 경기 전 선발 명단 교환과 선수교체 등에 직접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리베는 경기 초반에는 자기 유니폼(5번) 대신 매팅리의 유니폼(8번)을 입었고, 이후에는 토미 라소다 전 감독의 유니폼(2번)을 입고 게임을 진행했고, 경기를 10-5 승리로 이끌었다. [10]

참고로 유리베에겐 5년 주기설이란게 있다. 처음 시초는 이만수가 불팬 코치로 있던 200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월드 시리즈 우승하고난 3년 뒤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그로부터 2년 뒤 또 2번째 반지를 끼게 된다. 그리고 약간의 저니맨 생활을 하던중 드디어 우열곡절에 이번 2015년엔 뉴욕 메츠로 정착을 하게 됐다.근데 이번에도 월시를 가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 메츠의 주전 3루수가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인 데이빗 라이트여서 주전으로 출전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2016시즌 6월 13일 전까지 48경기 2홈런를 기록했으나 마이크 트라웃의 타구에 고간을 맞은이후에 4경기 연속홈런을 기록하는 기묘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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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세 유리베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유격수로 활약한 메이저리거이다. 종종 후안에게 자신이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공교롭게도 후안 유리베도 훗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유격수로 활약하게 된다.[2] 4차전 9회말 마지막 두 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둘 다 쉽지 않은 플레이였는데, 9회말 1사에서 3루측 관중석으로 넘어가는 파울플라이를 몸을 던져 잡아냈고, 마지막 아웃카운트는 자칫 내야안타가 될 수 있는 느린 타구를 잡아 재빨리 1루에 던저 경기를 끝냈다.[3] 사실 이 트레이드는 무산될 뻔했다. 6월 15일까지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지고 있었던 알베르토 카야스포 측에서 처음에는 트레이드 거부권을 사용했었던 것. 그러나 머지않아 카야스포 측에서 이 거부권을 철회했고, 최종적으로 커미셔너의 승인이 이뤄지면서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덤으로 이 트레이드를 통해 에릭 스털츠는 6년만에 친정팀으로 복귀.[4] 이 트레이드의 핵심은 양 구단이 즉전감 노장 2명(유리베와 스털츠) 그리고 다소 문제가 있는 메이저 레디급 구원투수(크리스 위드로우와 애틀란타의 마이너리거 2명)를 맞교환한 것이다. 카야스포는 사실상 연봉 조정용 카드로 취급받고 있다. 다저스로 트레이드 된 시점에서 지명할당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트레이드 거부권을 풀은 것은 어차피 애틀란타에 있어도 지명할당 되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기 때문이라는 평이었다.[5] 앤드류 프리드먼은 유리베가 자신이 출장 기회가 없자 여기에 불만을 드러내서 자리를 만들어주려고 트레이드를 했다고 말했지만 정작 유리베는 그런 말을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6] 그래도 메츠는 9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올랐고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지만 우승에 목을 내놓은팀을 막을수는 없었다.[7] 류현진 본인도 추신수와의 대화에서 푸이그 때문에 피곤하다고 토로했다.[8] 1루 커버, 주루 플레이 등으로 뛴 후에 마운드에 올랐을 때[9] 조 토레가 감독 시절 시즌 최종전을 팀의 베테랑 선수에게 맡긴 것을 시작으로 그의 제자인 돈 매팅리가 이어받은 전통이다. 다만 2013년엔 하지 않았다. 참고로 클레이튼 커쇼는 일일 투수코치를 맡았으며, 류현진은 불펜코치를 맡았다.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헨리 라미레즈는 수석코치, 디고든은 주루코치를 자청했다고 한다.[10] 직접 마운드를 방문해 투수 교체를 했다. 다만 교체 후 싹슬이 포가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