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와 아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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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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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破 愛花

절원의 템페스트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

후와 마히로여동생. 단 부모님의 재혼으로 만나 가족이 된 사이인지라, 피가 섞이지 않은 비혈연 남매이다. 현 시점에서는 고인. 무덤은 절벽에 만들어져 있다. 생전에도 타키가와 요시노를 좋게 봐줬던 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마히로에게 존대를 하지만 '오빠'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마히로의 자신에 대한 마음을 눈치채고 그의 마음을 떠보기도 했었지만 뒤에서 몰래 요시노와 사귀고 있었다. 생전 꽤 당돌한 이미지였고 박식한 여성이였던듯.

셰익스피어의 팬인듯 보이며 그녀의 영향을 받은 요시노와 마히로가 자주 돋는셰익스피어의 문구를 인용한다. 요시노는 자신과 아이카의 관계때문에 <햄릿>이 불길하다며 쓰지 말자고 그랬지만 씹힌듯(...), 대신 아이카는 복수극이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맺는 <템페스트>의 내용을 가르쳐주고 이는 이후 요시노의 행동을 결정짓는다.

초반엔 마법탐사에서 살해범이 나오지 않자 살해범은 의식을 통해 살해사실을 용서받을 수 있는 쿠사리베 일족이라 추측되었다. 하지만 쿠사리베 일족 중엔 살인자는 없었다. 이후에는 요시노와 마히로를 이용하기 위해서 어떤 일반인을 시작의 나무가 조종해서 살해했다. 설이나 시작의 나무와 대등한 절원의 나무의 적자인 절원의 마법사가 살해했다 정도가 논의되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절원의 마법사인 하네무라는 사람을 죽일만한 멘탈의 소유자는 아니었고... 결국은 현재 그녀의 살해범은 현재 미궁속에 빠져있다.

후와 아이카는 두 사람을 다 사랑했지만 연애 대상으로 본 사람은 요시노 쪽이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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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이자 흑막[1]
8권 분량에서 밝혀진 후와 아이카의 살해범은 후와 아이카. 동시에 절원의 마법사이기도 하다. 그 힘은 하카제를 간단하게 무력화시켜버릴 정도. 절원의 마법사로서 이미 미래에 벌어질 시작의 나무와 절원의 나무의 싸움과 그 사이에서 요시노와 마히로가 죽을 것을 알고 있던 아이카는 과거로 온 하카제와의 만남을 계기로 자신의 죽음으로 마히로가 살인범을 찾아 하카제와 손을 잡고 요시노를 끌어들여 결과적으로 시작의 공주인 하카제가 요시노를 위해 움직인다는 인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부모를 살해하고 자살한 것이다. 단 하카제는 아이카에 의해 기절해서 아이카가 사망할 당시의 광경을 보지 못했다.

아이카가 죽은 원인은 하카제가 시작의 나무를 쓰러뜨리겠다고 결심한 것이 가장 크며, 자신은 절원의 마법사로서 시작의 나무를 쓰러뜨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여기면서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면서, 자신이 아이카 살인사건의 피해자이며, 또한 탐정[2] 그리고 살인범이라고 말한다. 자작극이었다

또한 시작의 나무에 대해 설명하며, 시작의 나무는 외계인이 인류에게 보낸 시련이며, 이를 쓰러뜨리지 못할시 인류는 문명이 초기화되어 대부분 사망할것을 고한다. 그리고 시작의 나무를 쓰러뜨릴수 있는것은 절원의 마법사 뿐이며, 올바른 방법대로만 한다면 반드시 절원의 마법사는 시작의 나무를 쓰러뜨릴수 있다고 말한다. 시작의 나무가 신이라면, 절원의 나무는 시작의 나무(신)을 죽일수 있는 검이라고 말하며, 시작의 나무의 마법사들이 방어용 마법밖에 사용할수 없는 것은

  • 첫째, 시작의 나무가 사악한 존재가 아닌것으로 생각하기 위해서.
  • 둘째, 시작의 나무의 마법사들이 인간사회에 지나친 간섭을 하지 않도록 하기위해서.
  • 셋째,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데, 시작의 나무의 마법사들이 절원의 마법사를 쉽게 제압하거나 움직임을 봉하지 못하게 하기위해서.

라고 말하며, 이를 부정하는 쿠사리베 하카제에게 자신의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며, 시작의 나무의 마법사는 절대로 자신을 이길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의 다음으로 절원의 마법사가된 하네무라 메구무에 대해서는 자신이 갑작스럽게 죽음으로서 자기 대신에 선택된 스페어로서, 급작스럽게 선택되므로서 능력치가 낮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사명을 깨닫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쿠사리베 하카제가 이대로라면 이야기는 햄릿처럼 불행하게 될것이라고 말하나, 후와 아이카는 이 이야기는 템페스트 처럼 해피엔딩이라고 말한다.

자신들은 템페스트에 나오는 칼리반[3]이라고 말하며, 시작의 나무와 절원의 나무를 보낸 외계인 입장에서는 어떠한 결말, 즉 인류가 시작의 나무를 이겨내고 시련을 통과 하는것이 해피엔딩이며, 만약 실패하더라도 그것이 그 외계인들에게는 어떠한 영향도 줄수없다고 말하며, 단지 자신들은 칼리반처럼 외계인들에게 지혜[4]이 주어진 것뿐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이 이야기가 템페스트 처럼 비록 희극이더라도 꼭 그것이 자신들에게 해당할 수는 없다고 말하며, 쿠사리베 하카제를 쓰러뜨리고 떠난다. 그리고 정해진 수순대로 자살.

이후 마히로와 요시노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도 자살 직전이었음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상태로 둘에게 특별한 이야기도 아닌 사소한 이야기를 한다.[5] 마지막엔 특전 영상으로 제 전라를 공개합니다~로 둘을 낚기도 하는 등 이 메시지가 끝나고 자살할 거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지경. 하지만 전원을 끄는 순간 지은 표정은 역시 그녀도 아예 미련이 없진 않았던거 같다.

마히로는 아이카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자주 인용했던건 아이카에게 있어서 인생이란 세계라는 무대에서 누군가의 각본으로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결국 운명이라는 시나리오대로 퇴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그렇게 쿨하게 자살을 택했던 것도 절원의 마법사라는 캐릭터의 시나리오에 맞춰서 행동하며 거기에 맞게 아름답게 퇴장하는 걸로 역할을 다하는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요시노와 연인 사이가 된 계기는 호칭 문제였던 듯. 마히로와 함께 요시노를 고급 레스토랑에서 처음 만났을 때 '요시노'가 성인 줄 알고 그렇게 불렀으나[6] 알고 보니 이름이어서 '연상의 이성'을 '초면'에 이름으로 불러버리는 실례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그녀치고는 보기 드물게 당황했었다. 요시노 역시 그녀의 이름에 '짱'을 붙여 아이카짱으로 불러주었고.. 이를 계기로 가까워지고 사귀는 사이로까지 발전한 듯하다. 이 부분은 일본문화의 호칭관계문제에 대해 잘 모르면 이해하기 약간 힘든 부분.

참고로 아이카가 하카제에게 요시노를 울렸다는 이유로 싸다구도 아닌 수정펀치를 날리는 연출은 그녀의 요시노에 대한 애정을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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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악의는 없었다.[2] 하카제에게 이야기를 들은후에 왜 자신이 죽어야 하는지 이유를 추리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하카제가 요시노와 만나서 시작의 나무를 쓰러뜨리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그러한 인과를 만들기 위해서 자신이 죽는다는 선택을 하였음을 추리하였고, 또한 후와 마히로가 자유롭게 움직이기 하기 위해서 양친을 살해하였다는 사실 또한 추리 하였다.[3] 템페스트의 주인공, 프로스펠로 공작이 무인도에 갇힐 당시 무인도에 있던 괴물. 펠로스펠로 공작에 의해서 지혜를 부여 받지만, 이로 인해서 자신이 주인이었던 섬을 펠로스펠로 공작에 의해 빼앗겼으며, 자신은 노예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자신은 펠로스펠로 공작을 죽이고 자신의 섬을 되찾기 위해서 노력하나, 결국 펠로스펠로 공작이 행복한 결말을 맞아 다른 등장인물들과 섬을 떠나고 칼리반은 섬을 되찾는다. 하지만 칼리반 혼자 남겨지게 된다.[4] 여기서는 단지 특수한 힘[5] 둘 앞에선 평범한 여자/여동생으로 있을 수 있었음. 사귀는거 숨겨서 미안. 특별히 요시노를 3번 때리는 건 용서하겠음 미래에도 잘 할거라 믿음 자신의 죽음에 대해 언제까지고 미련가지지 말라는둥 기타 등등[6] 요시노는 이름으로도 쓰이는 이름이나, 성 중에도 요시노라는 성씨가 있다. 한자는 다르지만 비슷한 것이 사쿠라인데, 이 둘을 대놓고 풀네임으로 쓴 요시노 사쿠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