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사와 사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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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사와 사츠키
藤澤五月 | Satsuki Fujisawa


파일:hujisawa_satsuki.jpg

이름
후지사와 사츠키 (藤澤 五月(ふじさわ さつき)
출생
1991년 5월 24일[1] (32세)
홋카이도 키타미시
국적
[[일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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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학력
홋카이도 키타미 호쿠토고등학교
종목
컬링
신체
156cm
취미
500엔 저금
직업
로코 솔라레컬링 선수
컨설턴트 재팬 키타미 (보험회사)[2]
가족
아버지 후지사와 미츠요시
어머니 후지사와 나오코
오빠 후지사와 켄토
언니 후지사와 시오리
1. 개요
2. 선수 경력
2.1. 4인
2.1.1. 주니어 시절
2.1.2. 주부전력 컬링팀
2.1.5. 2018-2019 시즌
2.1.6. 2019-2020 시즌
2.1.7. 2020-2021 시즌
2.1.8. 2021-2022 시즌
2.1.10. 2022-2023 시즌
2.2. 믹스더블
2.2.1. 2018년
2.2.2. 2019년
2.2.3. 2020년
2.2.4. 2021년
2.2.5. 2022년
2.2.6. 2023년
3. 수상 기록
4. 역대 월드 컬링 투어 랭킹
5. 그랜드 슬램 우승 기록
6. 역대 팀원
7. 기타



1. 개요[편집]


"일본 최고의 스킵이라고 생각한다."

- 김은정,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인터뷰 中에서.


일본의 여자 컬링 선수이며 올림픽 내내 뛰어난 실력과 빼어난 미모와 태도[3]로 한국에서도 크게 주목받았던 선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단체전 동메달리스트이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이며, 현재는 홋카이도 키타미시로코 솔라레팀 소속이다.


2. 선수 경력[편집]



2.1. 4인[편집]



2.1.1. 주니어 시절[편집]


후지사와 사츠키는 일본 홋카이도 키타미시 미야마 출신이다. 현 소속팀인 로코 솔라레팀의 나머지 네 명의 멤버들은 모두 키타미 시 토코로 출신이다.[4] 현재 팀 동료인 요시다 치나미, 스즈키 유미와는 동갑이지만 중고교 시절에는 옆 지역[5] 학교 컬링팀 소속으로 서로 경쟁하는 관계였다. 그런데 후지사와의 아버지가 토코로 중학교 교사여서 요시다 치나미, 스즈키 유미, 요시다 유리카스승이었다고 한다.

사츠키의 집안은 온 가족이 컬러 출신인 컬링 가족이다. 사츠키의 아버지는 본업이 토코로 중학교 수학 교사지만, 젊은 시절 일본 대표팀 후보선수까지 들었던 실력있는 컬러였다. 후지사와는 다섯살 때부터 컬링에 입문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다고 한다. 다만 사츠키의 아버지가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처럼 대회에 참여하고 싶어서 열심히 빗자루질을 했다고 한다. 온 가족이 컬러였던 덕분에 컬링에 입문한 후 컬링 실력이 빠르게 향상됐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언니를 제치고 팀의 스킵을 맡아 고등학교 시절까지 지역 팀에 소속되어 선수로 활동했다. 이 무렵 2008-2009년 두 시즌 연속으로 일본 주니어 컬링대회를 우승하고, 주니어 아시아-태평양선수권에서도 2회 연속 우승하는 등 컬링 엘리트의 길을 착실하게 밟아 나갔다.

일본 여자 컬링계에서 1991년생이 황금세대로 꼽히는데,[6] 그중에서 후지사와에게 '천재' 호칭을 붙을 정도로 가장 특출났었다.


2.1.2. 주부전력 컬링팀[편집]


2010년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후지사와는 나가노현주부전력(中部電力) 컬링팀의 창단 멤버로 입단하여 실업 선수가 된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스킵이 되어 팀을 이끌게 되었다.[7] 주부전력팀은 2010년 중부지역 선수권에서 우승했고, 2011년도에는 일본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일본 정상의 팀에 등극한다. 국가대표팀 자격으로 2011년 아시아태평양선수권에도 참가한다. 이후 주부전력은 2011년~2014년까지 일본 선수권 대회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일본 최강의 여자 컬링팀으로 군림하였다.

2013년 주부전력팀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표팀 선발전 결승에 올랐으나 후지사와의 동향 선수들로 구성된 홋카이도은행팀[8]에게 덜미를 잡혀 올림픽 출전에 실패하고 말았다. 후지사와는 올림픽 대표 선발전 당시 자신의 실수로 팀이 패배했다는 책임감으로 좌절을 겪게 된다.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의 여파로 주부전력팀에서 선수 두 명이 은퇴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였지만 주부전력팀은 2015년 중부지역 선수권에서 고교생 팀[9]을 상대로 져서 일본선수권 출전에 실패했다.


2.1.3. 로코 솔라레[편집]


이런 상황에서 고향 선배이자 일본 컬링계의 스타 출신인 모토하시 마리[10]의 권유를 받은 후지사와는 2015년 5월 마침내 고향 키타미 출신 선후배들로 구성된 팀인 로코 솔라레팀(LS키타미)으로 이적한다. 모토하시는 자신이 맡았던 스킵 자리를 후지사와에게 넘겨준다.

후지사와가 가세하기 전 로코 솔라레팀은 후지사와의 주부전력에 번번히 밀려 잘해야 준우승을 차지하던 처지였다. 그러나 후지사와가 가세한 이후 로코 솔라레 팀은 2016년 2월 일본 컬링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이래 처음으로 대망의 일본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보았다. 이어 2016년 3월 세계 컬링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일본 최초로 준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대회를 통틀어 일본이 메달을 딴 것은 이 대회가 처음이었다. 언론에서도 이를 비중있게 다뤘고 후지사와 사츠키와 로코 솔라레팀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결승 당시 스위스와 연장 승부 끝에 마지막 드로우샷을 실패하며 패하자 후지사와는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장면은 스킵이 해야 할 일이다. 결정 못한 것은 내 책임"이라고 자책하여 일본인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7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에서 운명처럼 친정팀인 주부전력과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고 여기서 승리하며 평생의 숙원이었던 올림픽 출전의 꿈을 마침내 이루게 된다. 결승전에서 친정 팀을 꺾은 직후 후지사와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지만 이내 친정팀 응원석 앞으로 가서 한참 동안 고개를 숙여 인사함으로써 큰 박수를 받았다.


2.1.4. 2018 평창 동계올림픽[편집]


조별예선에선 유일하게 한국팀에게 1패를 안겼고 조별 예선 4위가 되어 1위를 확정지은 대한민국 팀과 준결승을 치르게 되었다. 준결승 전에서 세컨드인 스즈키 유미의 컨디션 난조[11]를 커버함과 동시에 정확한 샷으로 우리 대표팀을 압박했다. 특히 정규 경기 후반부인 8엔드부터는 모든 샷이 미스없이 정확하게 들어가게 하여 7대4였던 점수를 7대6까지 좁히는데 성공, 이후 10엔드 김은정의 마지막 샷이 실패하면서 스틸에 성공했고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 갔다.

연장 엔드에서도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연장 마지막 샷에서 기어이 대한민국 팀의 1번 스톤을 밀어내고 가드 뒤로 숨는 멋진 샷을 성공시키며 우리 팀을 극한까지 압박했지만 김은정의 마지막 드로우 샷이 일본의 스톤보다 더 가까이 버튼에 위치하는 엔딩 샷이 성공하면서 일본 대표팀은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선 "서로 최선을 다했으며 김은정의 마지막 샷이 너무 깔끔해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동메달 전에 집중하겠다며 의지를 다지는 모습도 보였다.

동메달 전 상대는 준결승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진 영국. 서로 1점씩 주고 받고, 7~8엔드에는 블랭크 엔드를 만드는 등 조심성 있게 경기를 펼쳐나갔다. 9엔드에는 영국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실수를 저질러 일본이 1점 스틸을 따내기도 했다. 이렇게 해서 9엔드까지의 점수는 4:3. 10엔드 마지막에는 후공을 잡았던 영국 팀이 강한 한방을 날려 스톤들을 쳐내고 자국 팀의 스톤을 1번에 위치하겠다는 도박을 감행했으나 그 한방으로 오히려 일본의 스톤이 1번으로 위치하여 극적으로 승리했다. 그렇게 후지사와는 다른 팀원들과 함께 시상식에서 소중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일본은 최초로 컬링에서 메달을 안은 것과 동시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획득한 동메달 이후 아시아 국가 중에서 두번째로 동메달을 얻은 국가가 되었다. 동메달을 확정지은 후 본인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대기실에 돌아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2.1.5. 2018-2019 시즌[편집]


2018년 11월 강릉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선수권에 출전, 전승으로 결승까지 진출하지만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이었던 춘천시청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2018년 12월 컬링 월드컵 2차전에 일본 대표팀으로 출전,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이었던 춘천시청을 다시 만나 경기 막판 연이어 스틸하며 역전 우승했다.

2019년 2월 일본선수권에서는 주부전력을 상대로 고전하다 결국 준우승하며 세계선수권 출전도 불발됐다.


2.1.6. 2019-2020 시즌[편집]


그랜드 슬램 3개 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 특히 2019년 12월 내셔널 대회에서는 요시다 유리카가 몸이 안 좋아 3명이서 출전한 가운데 4강전에서 1점차 패배였기에 패전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랭킹 포인트도 300점을 넘어, 기존 김은정의 2017-2018 시즌 기록(279.916)을 경신했다.

2020년 2월 일본선수권에서는 예선 전승으로 결승까지 진출한 전년도 우승팀이었던 주부전력을 상대해 엑스트라 엔드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했다. 로코 솔라레에게는 2016년 이후 4년만의 일본선수권 우승이었다. 그런데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세계선수권이 취소되면서 4년만의 세계선수권 출전도 무산됐다.


2.1.7. 2020-2021 시즌[편집]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일본 역시 컬링 대회가 축소됐고, 그나마 자국팀간의 연습 경기로 경기 감각을 유지했었다.

2021년 2월 일본선수권에서는 예선 전승으로 결승까지 진출하지만 홋카이도은행에 1점차로 졌다.

이후 2021년 4월 열린 챔피언스 컵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초청돼 2번 모두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특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경우 믹스더블 대표로 뽑힌 요시다 유리카가 세계 믹스더블선수권 출전을 위해 먼저 귀국하면서 3명이서 경기를 했었다.


2.1.8. 2021-2022 시즌[편집]


2019년 9월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이 열렸다. 2020년 일본선수권 우승팀으로서 2021년 일본선수권 우승팀이었던 홋카이도은행을 5전 3선승제로 상대했는데, 2번째 경기를 내리 졌는데 이후 3경기를 연속 이기며 리버스 스윕했다.

앞서 2021년 세계선수권에서 일본 여자 대표팀은 11위를 해서 올림픽 직행권을 얻지 못했는데, 12월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2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2.1.9.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편집]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미국, 러시아, 덴마크, 중국, 캐나다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고, 한국, 영국, 스웨덴, 스위스와의 대결에서 패하면서 최종적으로 5승 4패를 기록했는데 자신들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는지 인터뷰하는 도중 팀원들과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12] 그러나 최종적으로 한국은 스웨덴과의 대결에서 패하면서 일본은 평창에 이어서 극적으로 결승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이때 인터뷰하면서 울고 있었던 대표팀에게 한국이 패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그러나 준결승 상대는 예선전 마지막 대회에서 자신들을 꺾은 스위스였다. 예선전때는 스킵인 자신이 실수를 많이 보여줘 상대팀에게 스틸을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였으나 준결승에서는 오히려 스위스를 압도하면서 지난 번의 실수를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스위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평창에 이어서 2회 연속 메달 확보에 성공하였다.# 결승 상대는 스웨덴과의 대결에서 이긴 영국으로 확정되었다.

여담이지만 평창 올림픽에 일본과 영국은 동메달 결정전때 만난 바 있다. 하지만 영국쪽은 마지막 엔드에 스킵의 결정적인 실수로 일본에게 스틸을 당하게 되면서 일본이 동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영국이 과연 일본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일본이 아시아 컬링 최초의 금메달을 목을 걸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결승에서 영국에게 10:3으로 9엔드에서 기권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국은 스킵 이브 무어헤드(샷 성공률 88%) 등이 최상의 기량을 보여준 반면, 일본은 서드 요시다 치나미(샷 성공률 64%)가 크게 부진했고, 후지사와 역시 69%라는 저조한 샷 성공률을 보이며 완패했다.


2.1.10. 2022-2023 시즌[편집]


2022년 11월 초, 처음 열리는 범대륙선수권에서 춘천시청을 꺾고 우승했다.

2023년 1월, 캐나다 캠로즈에서 열린 캐내디언 오픈에서 우승했는데, 일본팀 첫 그랜드 슬램 우승이었다.[13]

2023년 2월 초, 일본선수권 결승에서 SC카루이자와클럽을 꺾고 2년 연속 우승했다. 더불어 2016년 이후 7년만에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게 됐다.


2.2. 믹스더블[편집]


기존 4인제에 출전하던 선수가 일본 믹스더블선수권에 상위권 성적을 내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그러한 경우 일본 믹스더블선수권이 있기 전에 잠깐 서로 호흡을 맞추고 출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존 4인제처럼 시즌 단위로 나누는 게 거의 무의미하다.


2.2.1. 2018년[편집]


2018년 3월에 있었던 일본 믹스더블선수권에서 SC카루이자와클럽의 세컨드인 야마구치 츠요시와 조를 이뤄 출전해 우승했다. 일본선수권에서 4인제와 믹스더블 모두 우승한 건 홋카이도은행 소속이었던 오가사와라 아유미에 이어 후지사와가 2번째였다.

2018년 4월 말 세계 믹스더블선수권에 출전했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있는 챔피언스 컵에도 출전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챔피언스 컵에는 서드인 요시다 치나미가 스킵을 맡게 됐다. C조 2위, 전체 9위로 16강에 진출했지만, 8엔드에 본인이 실수를 해 8강에서 한국의 장혜지/이기정 조를 상대로 졌다. 순위결정전에서 스웨덴과 헝가리를 이기면서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2.2. 2019년[편집]


2019년 일본선수권에서 주부전력 팀에게 완패하면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놓쳤지만, 3월에 있었던 일본 믹스더블선수권[14]에서는 다시 야마구치 츠요시와 조를 이뤄 우승해 2년 연속 세계 믹스더블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한편 세계 믹스더블선수권은 세계 시니어선수권[15]과 같이 열리는데, 일본 남자 시니어 대표팀에는 후지사와의 아버지인 후지사와 미츠요시가 스킵으로서 출전했다. 같은 조에 캐나다와 스웨덴이 속한 탓에 조 3위로 16강에 진출했는데, 8강에서 호주를 상대로 1점차로 졌다. 후지사와의 아버지가 속한 일본 시니어 남자팀은 조별리그에서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2.2.3. 2020년[편집]


2020년 3월 일본 믹스더블선수권에서도 야마구치 츠요시와 그대로 팀을 이뤄, 무패로 결승까지 진출하지만 마찬가지로 무패로 결승까지 진출한 마츠무라 치아키/타니다 야스마사 조에 지면서 세계선수권 출전은 불발됐다. 더불어 야마구치와 함께 세웠던 국내 대회 25연승 기록도 깨졌다.


2.2.4. 2021년[편집]


2021년 2월 일본 믹스더블선수권에서도 야마구치와 팀을 이뤄 조별리그에서는 1위를 했지만 8강전에서 요시다 유리카/마츠무라 유타 조에 졌다.


2.2.5. 2022년[편집]


2022년 일본 믹스더블선수권에서도 야마구치와 팀을 이뤄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으로 대회가 취소됐다.


2.2.6. 2023년[편집]


2023년 2월 일본 믹스더블선수권에서도 야마구치와 팀을 이뤄 조별리그 1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4강전에서 코아나 토리/아오키 고 조에 졌다.


3. 수상 기록[편집]


올림픽
은메달
2022 베이징
단체전
동메달
2018 평창
단체전
세계선수권
은메달
2016 스위프트커런트
단체전
아시안 게임
동메달
2017 삿포로
단체전
범대륙선수권
금메달
2022 캘거리
단체전
은메달
2023 켈로나
단체전
아시아태평양선수권
금메달
2015 알마티
단체전
은메달
2012 네이즈비
단체전
은메달
2017 에리나
단체전
은메달
2018 강릉
단체전
동메달
2016 의성
단체전
주니어 아시아태평양선수권
금메달
2008 전주
단체전
금메달
2009 하얼빈
단체전


4. 역대 월드 컬링 투어 랭킹[편집]


시즌
순위
포인트
2010-2011
99위
12.5
2011-2012
68위
20.8
2012-2013
30위
55.5
2013-2014
36위
51.3
2014-2015
41위
43.1
2015-2016
20위
160.6
2016-2017
32위
117.2
2017-2018
11위
256.2
2018-2019
9위
273.6
2019-2020
4위
342.9
2020-2021[16]
4위
342.9
2021-2022
6위
306.7
2022-2023
4위
327.3


5. 그랜드 슬램 우승 기록[편집]




6. 역대 팀원[편집]


시즌
스킵
서드
세컨드
리드
2007-2008
후지사와 사츠키
후지사와 시오리
오카베 유이
시노오 마도카
2008-2009
2009-2010
사토 미유키
이치카와 미요
시미즈 에미
2010-2011
이치카와 미요
시미즈 에미
사토 미유키
2011-2012
2012-2013
2013-2014
2014-2015
시미즈 에미
마츠무라 치아키
키타자와 이쿠에
2015-2016
요시다 치나미
스즈키 유미
요시다 유리카
2016-2017
모토하시 마리
2017-2018
스즈키 유미
2018-2019
2019-2020
2020-2021
2021-2022
2022-2023


7. 기타[편집]


  • 사츠키(さつき/皐月)는 일본의 전통적인 달 이름으로 5월이라는 뜻이다.[17]

  •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은 하우스 안에 어떻게든 많은 스톤을 위치시켜 대량 득점을 노리는 것이라 말한 바 있으며, 굉장히 공격적인 선수라고 한다.[18]

  • 좌우명은 '당신이 싸우는 한 실패가 아니다. 당신이 포기했을 때가 실패다.'

  • 멘탈이 약하다는 약점이 지적되어 주 1회 멘탈 트레이닝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한국과의 4강전이 시작하기 전, 한국어로 카메라에 인사를 했으며(3분 36초~) 경기 전 SBS 뉴스와의 준결승 경기 전 인터뷰에서도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또박또박 한국어로 인사를 했으며 팬들과의 인터뷰 영상에서도 간단한 한국어로 인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때문에 간단한 한국어 회화가 가능하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는데, 일본 컬링 대표팀 전담 자원봉사자 말에 따르면 실제로는 전혀 하지 못한다고 하며, 후지사와 본인도 그러한 보도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난감해 했다고 한다. 평창에 온 뒤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안녕하세요'와 '사랑해요' 등 몇몇 한국어를 배운 뒤에 실전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 한국의 여자 컬링팀 리더인 김은정 선수와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라이벌 관계이다. 재미있게도 라이벌인 김은정 선수와 비슷하거나 비교되는 부분이 많다. 올림픽 선발전에서 탈락해본 경험과 그로 인해 심리치료를 받았던 기억, 양국 최고의 스킵으로 꼽히는 선수라는 점은 비슷하다. 그러나 고등학교 방과 후 활동으로 컬링을 시작한 김은정 선수와 달리 후지사와는 다섯 살 무렵부터 스톤을 만졌던 컬링 엘리트라는 점.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의 김은정과 어떤 상황에도 웃는 얼굴로 대처하는 후지사와의 모습 등등 그야말로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양국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19] 특히 아래의 사진이 공개되면서[20] 한일 컬링 라이벌 구도가 완성되었다.
파일:컬링라이벌.jpg

  • 준결승전에서 패배한 뒤, 김은정 스킵의 마지막 샷에 대해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라고 칭찬하며 한국 팀의 실력을 인정하는 인터뷰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다. 영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이 끝난 뒤 다음 날 아침에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 팀에 대해 "같은 아시아 팀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말을 했고 한국과 스웨덴의 결승전을 관전하면서 "역시 이런 무대(결승)에 서보고 싶다" 라는 아쉬움과 함께 강한 동기부여도 되었다고 한다. 이후 평창 올림픽 최고의 샷을 물어보는 질문에 일본팀의 샷이 아닌 김은정 선수의 연장전 마지막 샷이라 답했다고 한다.

  • 전통적인 한일전 라이벌 관계와는 다르게 아사다 마오처럼 적대시 되기 보다는, 평창 올림픽에서 한국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유이한 일본 선수중 하나가 되었다. 다른 한명은 이상화와 함께 멋진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여러 차례 올랐다.

  • 평창 올림픽과 관련한 일본 기자회견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한국 딸기는 놀라울 정도로 맛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는데, 이 발언이 일본에서 논란이 됐다. 일본 농림수산부 장관은 열등감이라도 느꼈는지 "한국 딸기는 일본 품종을 표절한 것이다"는 둥 항의를 가장한 막말을 했다. 그 이유는 한국의 해당 품종은 일본산 품종인 아키히메와 레드펄의 교배에 의해서 탄생한 교배종이기 때문. 딸기 항목 참조. 이를 계기로 JA전농[21]이 이후 3월에 열린 컬링 혼합 복식 일본 선수권 대회에 180박스나 되는 자국 딸기를 제공하여, 이를 후지사와를 비롯한 강화위원회 추천 선수들이 받는 모습이 기사가 되기도 했다. # # 헤이! 츄라이! 츄라이! 웃긴 건 대다수의 일본 일반인들에게 딸기 원조 따위는 관심없는 이슈였고, 오히려 NHK가 대표팀이 딸기를 먹는 장면을 자르고 다른 영상을 내보내자 왜 편집했냐는 항의가 빗발쳤다고 한다.

  • 2018 평창 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자, 일본 올림픽 위원회(JOC)에서 장려금 100만엔을 지급했으며, 공식 스폰서인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 쌀 100섬(俵, 약 6톤 분량)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때문에 다이묘[22] 발언이 나왔다.

  • 비시즌 기간에는 소속 회사인 키타미 시 보험 대리점에서 일을 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한국이나 일본의 여느 비인기 종목 실업팀 선수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일인데, 다만 조금 특이한 점은 후지사와의 소속팀인 로코 솔라레 팀은 특정 기업 소속이 아니라 향토 연고 팀이라는 점이다. 소속 기업이 없기 때문에 키타미 시 지역 중소업체들이 팀 멤버 5명을 나눠서 입사시켜 지원해주고 있다. 이때문에 다섯 명의 선수들의 회사가 모두 다른 것이 팀의 특징이다. 즉, 컬링 선수생활을 보장하고 나머지 시간에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므로, 컬링이 부업이 아니라 주업에 가깝다. 전국 대회는 물론 세계 대회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국가대표 기간 중에는 출근없이 훈련에만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 현직 보험설계사이어서인지 언변이 좋은 편이다. 현지 인터뷰에선 자신감 있는 말투로 술술 말하는 편이고 인터뷰 내용도 깔끔하다. 외모는 물론 언변까지 갖추었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후지사와의 연예인 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데뷔설도 일부 나오고 있지만,가끔 방송에 출연하는 정도가 아니라 본격적으로 컬링 선수 생활과 방송일을 병행하기에는 연고지 키타미시의 교통이 좋지 않으며, 컬링 선수를 그만두지 않는 이상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홋카이도 키타미 시를 떠날 수 없기 때문에 일본 현지에서도 방송연예계 진출은 가능성이 낮게 취급되고 있다. 사실 데뷔 초에는 인터뷰도 다소 어눌하고 버벅거리는 편이었다. 최근 멘탈 강화 훈련을 받은 탓인지 인터뷰 스킬도 매우 좋아졌다.

  • 취미에 '500엔 저금'이라고 써놓은게 간간히 회자되기도 했는데, 본인에 따르면 딱히 취미가 없어서 그랬다고 한다. 컬링 자체를 너무 좋아해서 주말에도 자발적으로 훈련을 하기 때문에 다른 취미를 즐길 시간이 없다고 한다.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높은 성적을 거두어, 컬링 일본 국가대표의 오피셜 스폰서인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으로부터 또다시 쌀 100섬을 선물받게 되었다.[23] 팀원 개개인에게는 각각 유제품 1년치도 증정된다고. 스포니치 아넥스의 기사 또한 JOC의 장려금은 금메달 500만엔, 은메달 200만엔, 동메달 100만엔이므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장려금 200만엔을 확보했다.[24]

  • 롤모델은 캐나다의 제니퍼 존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예선 라운드로빈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DSC에서 밀린 캐나다가 예선 5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는데, 존스는 후지사와를 찾아와 포옹하며 축하해줬다.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캐나다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오른손 등에 문구[25]를 쓴 채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 일본에서 화제가 됐다. 후지사와는 컬링할 때는 오른손으로 투구하지만 그외 일상생활은 왼손을 쓰는 다른손잡이로, 손등의 문구는 본인이 직접 쓴 것이다.

  • 2023년 7월 22일 이바라키현 미토시에서 열린 한 보디빌딩 대회[26]에 참가해 비키니 클래스 부문에서 초심자(novice) 부문 3위, 오픈 부문 2위를 차지했다. 평소 웨이트 트레이닝에 관심이 있다가 아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27].# 7월 20일에 있었던 로코 솔라레 공식 인터뷰 때부터 이미 이전과 달라진 모습에 의아한 반응이 있었는데[28], 이 보디빌딩이 이유였던 것. 다만 체중 감량이 과했는지 늘어난 주름과 역변한 얼굴로 5년 전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
[1] 후지사와 사츠키 마갤 수사대의 추적에 의하면 일본에서는 드물게 양력이 아니라 음력 5월 생인 것으로 보인다. (양력 7월 5일)[2] 비시즌엔 보험회사에서 근무한다. 프로가 아닌 실업팀 소속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비시즌에 소속 회사에서 근무한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지자체 실업팀에서 연봉을 받는다.[3] 한국과의 준결승전에서 경기 시작 직전에 카메라가 자신을 확대하자 밝게 웃으면서 일부러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하면서, 한국의 컬링 팬들에게 상당한 매력을 보여주었고 이를 통해 자신의 한국팬들이 생겨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4] 참고로 키타미 시는 도농통합도시라서 일반적인 도시보다 면적이 넓다.[5] 토코로는 2006년에야 키타미시로 통합된다. 사츠키의 고향인 미야마와는 같은 시 지역이지만 길이 좋지 않아 차로 한 시간은 걸리는 거리다.[6] 요시다 치나미가 주축이 된 robins는 중학교 때 일본선수권 3위를 했었고, 요시무라 사야카가 주축이 된 WINS는 이후 2013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3위를 기록했다. 후지사와는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메달을 따지는 못했다.[7] 당시 후지사와 나이가 가장 어리다 보니 경기 외적으로 리더 역할은 서드였던 이치카와 미요가 맡았다.[8] 홋카이도은행팀은 삿포로 연고팀이지만 멤버 4명이 모두 키타미시 토코로 출신이다.[9] 이후 주부전력 선수가 되는 나카지마 세이나와 스즈키 미노리 등이 이 팀 소속이었다.[10]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부터 참가했던 베테랑이자 일본에 여자 컬링 열풍을 몰고온 선수다.[11] 드로우샷을 실패해 스톤을 백라인 뒤로 날려버리는 실수를 두 번이나 저질렀다. 한 마디로 두 번이나 스톤을 날려먹은 것이다. 이재호 해설위원은 축구 선수가 골대 1m 앞에서 다른 방향으로 공을 차버리는 것과 같다고 비유할 정도로 큰 실수였다. 또한 경기 내내 샷 정확도가 무척 떨어져서 컴어라운드 샷의 웨이트나 라인이 많이 빗나가는 모습을 보였고, 본인도 이를 의식했는지 멘탈을 다잡지 못하는 표정을 경기 내내 보여주었다. 참고로 실수를 할 때 스즈키 유미 선수의 정확도는 겨우 58%였으니 말 다했다. 후지사와가 없었으면 7엔드까지 가기도 전에 대한민국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거나, 스즈키 유미가 중간만 했어도 일본의 승리로 끝났을 거라는 게 중론이다.[12] 같은 시각 한국은 스웨덴과 대결하고 있었는데 한국이 승리할 경우, 케나다와 한국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고 영국과 일본은 탈락이 확실시 된 상황이었다.[13] 그랜드 슬램 대회 개편 전이긴 하지만 중국의 왕빙위가 2010년 컬러스 코너 어텀 골드 클래식에서 우승했었다. 참고로 컬러스 코너 어텀 골드 클래식은 2015년부로 일반 투어 대회로 격하됐다.[14] 부상 때문에 전문 선수로서 활동을 포기했었던 후지사와의 언니인 후지사와 시오리도 출전해 준결승까지 진출했다.[15] 만 50세 이상만 출전할 수 있다. 흔히 스포츠에서 나이로 분류할 때 주니어, 시니어 2개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은데 컬링은 그렇게 적용할 수 없다.[16] 2020-2021 시즌은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인해 랭킹포인트를 집계하지 않았고, 팀원의 변화가 없는 한 2019-2020 시즌 포인트를 유지할 수 있었다.[17] 참고로 이웃집 토토로에 등장하는 여자아이 두명의 이름이 각각 '사츠키'와 '메이'인데 둘다 '5월'이란 뜻이다.[18]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김민정 감독은 후지사와 선수를 "돌을 때리는 걸 잘하는 선수"라고 평했다. 가드 뒤로 스톤을 드로우시키는 컴어라운드에 특화된 것을 보면 정말 플레이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가는 선수다.[19] 경기 중의 스탯도 상반되는데 평창 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에서 김은정 선수는 드로우 샷 70% / 테이크 아웃 샷 90%의 스탯을 기록했지만 후지사와는 이와는 정반대로 드로우 90% / 테이크 아웃 70%을 기록했다. 서로가 서로의 약점과 장점을 노리고 있는 셈이다.[20] 준결승 경기 3엔드가 끝나고 한국 팀 스킵인 김은정 선수와 엇갈려 지나가는 것을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 촬영했다고 한다.[21] 일본 전국농업협동조합연맹. 일본 컬링 선수권 대회의 스폰서이기도 하다.[22] 일본의 영주로 고쿠다카가 1만석이 넘어야 한다.[23] 일본 컬링팀의 경우 금메달을 획득하더라도 컬링 협회 차원에서 현금으로 지급하는 포상금은 없으며 금메달~6위까지 표창장만 수여한다. 전농에서 현금 포상금 대신 지급하는 현물포상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24]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대한 올림픽 위원회의 장려금은 비과세다.[25] I'm good curler. I have confidence.(나는 좋은 컬링 선수다. 나는 자신감이 있다.)[26] 바디 메이크 콘테스트 MOLA CUP[27] 컬링 훈련을 쉬는 2개월 기간에 대회를 준비했다.[28] 보디빌딩을 위해 체중 감량을 한데다 머리도 기른 탓에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후지사와였다'는 댓글도 달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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