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타 요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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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경력
3. 특징
4. 작품
4.1. 감독
4.2. 참여작
5. 연출 샘플


1. 개요[편집]




藤田陽一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1978년 생. (45 ~ 46세)


2. 경력[편집]


럭비부 출신으로 현 대회까지 나갔던 실력자였다. 간사이대학을 졸업하고 2000년에 선라이즈에 들어갔다. 스승은 히시다 마사카즈.

연출가 활동 중 은혼에 참가하게 된다. 원작의 개그 센스가 자신과 맞아서 이건 분명히 자신이 하면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그가 연출한 에피소드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고 타카마츠 신지는 후지타 요이치에게 연출과 작품의 방향성을 전수해서 2대 감독으로 만든다. 2대 감독이 된 뒤로도 타카마츠 못지 않은 연출로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심지어는 감독이 바뀐지 몰랐다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후 6년 동안 은혼의 감독을 맡았다. 1 ~ 2년만 하면 될 것 같았는데 계속 연장이 되고 안 끝나서 미칠 것 같았다고 한다. 감독에서 물러난 뒤로도 시리즈 완결까지 계속해서 감수를 맡았다.

은혼 감독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져갈 때 오소마츠 상을 감독해서 히트시켰고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클래시컬로이드도 블루레이 판매량은 적었으나 컬트한 인기를 끌었다. [1]


3. 특징[편집]


연출 실력은 코미디, 드라마, 액션 등 모든 분야에서 기본 이상의 실력을 발휘하는 만능 연출가이다. 그러나 코미디에서 특히 두각을 보이며 자신은 다른 연출도 하고 싶은데 코미디 연출 의뢰만 들어와서 곤란하다고 한다. 작화 쪽은 실력있는 애니메이터를 기용하는 경우도 적고 평범한 정도이나 [2] 연출 인맥은 많아서 연출 면에서는 선을 넘어서 불호가 갈린 적은 있어도 부족함을 보인 적이 없는 연출 중시형 감독이다. 같이 일하는 연출가로는 타가시라 시노부, 와타다 신야, 타카야나기 테츠시(高柳哲司) 등이 있다. 하지만 연출에 정보량을 많이 넣고 패러디를 많이해서 산만하고 정신이 없다는 비판도 있다.

병맛 개그로 유명한 감독이며 패러디와 방송 심의에 도전하는 음담패설 또한 매우 많이 한다. 이런 점에서 병맛 개그가 체질에 안 맞거나 도덕적인 올바름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이 감독의 작품은 보기 힘들다. 패러디를 선을 매우 세게 넘어서 하는데 은혼 때 패러디 대상의 원작 음악을 그대로 틀어버린 것도 이 사람이다. [3] 그래서 이를 조율하는 프로듀서들이 골머리를 썩는다고 한다. 은혼 때 후지타 요이치가 계속 사고를 치자 프로듀서가 사죄의 의미로 삭발을 했다는 썰도 있다. 은혼 150화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선라이즈가 도산해서 작품을 중단합니다." 라는 드립을 쳤는데 사람들이 진짜로 믿어서 회사에 항의와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고 한다. 한때 너무 허무맹랑해서 루머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후지타 요이치 말로는 항의가 온 건 사실이며 이게 자신의 감독 인생 최고의 위기였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후지타가 은혼 초반부터 연출로 꾸준히 참여한 것과 은혼의 감독이 중간에 바뀐 것이 잘 알려져있지 않기 때문에 [4] 타카마츠 신지가 이런 사고를 쳤다고 잘못 알려져있다. 은혼에서 일어난 대부분의 사고는 초창기부터 후지타 요이치가 일으켰다. 오소마츠 상 초기 방영분은 패러디 대상의 날아라 호빵맨 등 원작자들의 항의로 영구 봉인되었으며 TV 도쿄의 사장이 직접 날아라 호빵맨 원작 측에게 사과를 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이런 선 넘는 연출 때문에 팬들은 미친 놈(キチガ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반대로 이러한 막나가는 점이 시청자에게는 카타르시스를 주기 때문에 추종자가 많다. 은혼과 오소마츠 상 때문에 여성 팬이 굉장히 많고, 열광적인 팬들은 후지타 요이치가 했다면 어떤 작품이라도 따라서 보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음담패설이 많은 것도 있어 보수적 성향이 강한 애니메이션 시청자들에겐 낮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자신이 뒷일 생각 안 하고 연출을 하는 이유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명작도 있지만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은 방영이 끝나면 유행이 지나고 보는 사람도 매우 줄어든다. 나는 본방을 보는 그 순간의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싶다. 작품이 봉인되거나 사라져도 상관없다." 라고 한다. 이 감독 작품은 본방이 끝나고 재방송을 할 때나 OTT, DVD로 출시되면서 수정, 생략되는 것이 많으므로 되도록이면 본방을 사수하는 것이 좋다. 다른 감독은 블루레이 같은 최종출시판이 수정, 완성된 완전판인데 후지타 요이치 작품은 본방이 완성판이라 불린다. 이래서 이 감독 작품은 본방 녹화판의 공유가 암암리에 많이 이루어진다.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후지츠 료타오소마츠 상의 연출을 칭찬하기도 했다.

클럽 음악과 디제잉에 관심이 깊어서 자주 클럽에 간다고 한다. 그래서 음악 선정 센스도 있다.

은혼 덕에 성우 인맥이 많아서 은혼 성우들과 계속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스기타 토모카즈, 스즈무라 켄이치, 이시다 아키라가 대표적이다.

소라치 히데아키의 말에 따르면 후지타 요이치는 은혼을 만들 때 이혼당했다고 한다.

마신영웅전 와타루를 좋아한다고 한다. 선라이즈에 면접을 볼 때 건담이 아닌 와타루와 야구 얘기만 했다고 한다. [5] 스승 히시다 마사카즈도 와타루의 이우치 슈지 감독의 제자이다. 이우치 감독과도 같이 작업한 적도 있다. 그 외에는 북두의 권을 좋아해서 반복해서 보았고, 울트라맨짓소지 아키오 감독 편을 좋아한다고 한다.


4. 작품[편집]



4.1. 감독[편집]


  • 은혼 (2006 ~ 2010) 2대 감독 (100 ~ 201)[6] / 감독 보좌 88 ~ 99 / 콘티 / 연출 / 오프닝, 엔딩 콘티 및 연출 OP5, OP6, OP8, ED9, ED10, ED11, ED12, ED15, ED16 / 오프닝, 엔딩 콘티 OP7, ED13, ED14 / 오프닝 엔딩 연출 OP7(공동), ED13(공동),ED14(공동)
  • 은혼' [7] (2011 ~ 2013) - 감독 (265화까지) / 콘티 / 오프닝 콘티 및 연출 OP9, OP10, OP11, OP13, ED17, ED18, ED19, ED20, ED22
  • 가난뱅이 신이! (2012) - 감독 / 콘티 / 콘티 및 연출 OP
  •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 (2013) - 감독 / 콘티(공동) / 연출 (공동)
  • 숲의 음악단 (2015) - 감독
  • 오소마츠 상 (2015) - 감독 / 콘티
  • 클래시컬로이드 (2016) - 감독 / 콘티
  • 오소마츠 상 극장판 봄의 전국 대선발 상영제 (2017) - 감독 / 콘티 / 연출
  • 오소마츠 상 2기 (2017) - 감독 / 콘티
  •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 (2019) - 감독 / 콘티 (공동) / 연출 (공동)
  • 오소마츠 상 3기 (2020) - 감독 / 콘티


4.2. 참여작[편집]




5. 연출 샘플[편집]



은혼 OP5
콘티, 연출 후지타 요이치 / 작화감독 타케우치 신지
원화 옷파타 타다시, 오오키 켄이치, 사토 요코


은혼 OP9
콘티, 연출 후지타 요이치 / 작화감독 타케우치 신지
원화 옷파타 타다시, 사토 요코, 우다 사키코


은혼 OP10
콘티, 연출 후지타 요이치 / 작화감독 타케우치 신지
원화 옷파타 타다시, 사토 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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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가난뱅이 신이!는 큰 관심을 못 받고 묻혔다.[2] 개그 애니메이션은 특별히 대단한 작화가 필요한 경우가 중요한 장면 외에는 적어서 딱히 작화를 크게 추구할 필요가 없기도 하다.[3] 예로 천공의 성 라퓨타 패러디를 하면서 정말로 라퓨타의 주제가 원곡을 틀어버린 경우가 있었다.[4] 3기부터 미야와키 치즈루(宮脇千鶴)로 감독이 바뀌면서 누가 봐도 다를 정도로 연출이 달라졌기 때문에 그제서야 감독이 바뀌었음을 인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5] 후지타 요이치는 다른 사람들이 다 건담 만들고 싶다고 할 때 자신만 딴 소리를 하니 얘는 새로운 연출이 가능할 것 같다고 뽑아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고.[6] 100 ~ 105화는 연출을 배우느라 타카마츠 신지와 공동.[7] 2기.[8] 3기.[9] 4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