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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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현정령지정도시


파일:후쿠오카시 문장.svg

후쿠오카시
福岡市
Fukuoka City





시청 소재지
주오구 덴진초 1초메 8-1
도도부현
후쿠오카현
하위 행정구역
7
면적
343.38km²
인구
1,633,502명[1]
인구밀도
4,757명/km²
시내 총생산
7조 8,498엔 (2018년)
시장

[[무소속(정치)|
무소속
]]

다카시마 소이치로
(高島宗一郎, 4선)
시의회
(62석)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19석

[[공명당|
공명
]]

12석

[[입헌민주당(2020년)|
입헌
]]

7석

[[일본 유신회(2016년)|
유신
]]

7석

[[일본공산당|
공산
]]

4석

[[국민민주당(2020년)|
국민
]]

1석

[[사회민주당(일본)|
사민
]]

2석
'''
시민넷
'''

1석

[[참정당|
참정
]]

1석

[[무소속(정치)|
무소속
]]

3석
중의원
(3/465석)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3석

[[입헌민주당(2020년)|
입헌
]]

1석
상징
시화
여름: 부용, 겨울: 산다화
시목
시: 먼나무, 광장: 녹나무
시조
육지: 멧새, 바다: 붉은부리갈매기
지역번호
092
시정촌코드
4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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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인구 추이
4. 지리
4.1. 하위 행정구역
5. 교통
5.1. 한국과의 교통
5.2. 시내 교통
6.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 대도시
7. 관광
8. 명물
9. 기후
10. 기타
11. 출신인물
12. 자매도시
13. 관련 문서
1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4K로 촬영된 후쿠오카시

일본 후쿠오카현 중서부에 위치한 시. 후쿠오카현청 소재지이자 후쿠오카현, 더 나아가 규슈의 최대도시이다. 대한민국 (경상도)과 220km 거리로 지리상 가장 가까운 일본대도시다. 인구는 163만 명으로 일본 전체 6위.[2][3] 후쿠오카시 경계선 밖으로도 주변의 여러 시군[4]과 시가지가 쭉 이어져있어 실제 도시권 인구는 좁게 잡아도 200만을 훨씬 넘는다. 한국의 부산광역시와는 1988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이기도 하다.

도시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타 일본 대도시보다 외국인에 대해 개방적인 것이 특징이다. 한국,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옛날부터 교류가 있던 탓에 관동지방이나 타 지방 사람들에 비해 외국인에게 개방적이다.[5]

볼것이 시가지[6]에 몰린 편이 아닌지라 후쿠오카시 지하철 1일 패스나 니시테츠 그린패스(1일 버스패스) 하나 사서 다니면 충분히 시내 관광이 가능하다. 물론 일본 특성상 지하철, 버스 간 환승 따위는 기대 하지 않는 게 좋으므로 방문장소에 따라 버스냐 지하철이냐를 잘 선택할 것.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패스' 라는 것이 있는데 여권이 있으면 구입할 수 있고 앞서 기술된 패스보다 200엔 비싸지만 버스와 지하철 모두를 이용할 수 있다.


2. 역사[편집]


하카타(博多)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과거 후쿠오카와 하카타는 별개의 도시였다. 1878년 이전 까지는 후쿠오카는 사무라이들이 많이 사는 곳, 하카타는 중국과 거래하는 상인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후쿠오카성이 있는 쪽이 후쿠오카, 현재의 하카타역이 있는 쪽이 하카타였다. 후쿠오카성은 구로다 간베에의 아들 구로다 나가마사를 첫 다이묘로 하는 지쿠젠 후쿠오카번의 본거지로, 후쿠오카번은 석고가 50만 석에 이르러 에도 막부 전체에서 손꼽힐 정도로 큰 번이었다. 후쿠오카라는 지명도 구로다 가문의 고향인 비젠(현 오카야마현)의 후쿠오카(현 세토우치시)에서 유래했다.

두 도시는 매우 가까이 있어 메이지 시대에 들어 쌍둥이 도시처럼 연담화 되었다. 그리고 동시대에 두 곳이 합병해서 후쿠오카와 하카타의 앞글자에서 따온 후쿠하쿠(福博)라고 개칭 되었다. 그리고 1878년에 후쿠오카구(福岡区)가 되었다.[7]

1889년에 일본에서 시(행정구역) 제도가 시행되어 후쿠오카도 시로 지정되었는데, 이 때 시 이름을 두고 후쿠오카 지지파와 하카타 지지파가 거의 50:50으로 갈려 극심한 대립을 보였다. 결국 이름을 두고 시의원들이 투표하여, 단 1표 차이로 후쿠오카가 당선되었다.[8] 하카타 지지파들은 이에 격렬하게 반발했지만, 당시 항구와 중앙역의 이름을 후쿠오카역이 아닌 "하카타역"으로 명명하는 것으로 타협했다고 한다. 오늘날 후쿠오카시의 JR 중앙역이 후쿠오카역이 아닌 하카타역이 되고 여객터미널 이름이 하카타항이 된 데에는 이러한 경위가 있다.[9] 단 공항의 경우 후쿠오카 시 출범이후 명칭이 변경된 케이스라 그냥 후쿠오카 공항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사라졌던 하카타라는 지명은 1972년 후쿠오카가 정령지정도시 지정과 함께 5개 구로 분구되면서 하카타구로 부활했다.[10]


3. 인구 추이[편집]


파일:후쿠오카시 시기.svg
후쿠오카시 인구추이
[1980-2020年]

[ 펼치기 · 접기 ]
1972년 4월 1일, 정령지정도시로 이행[1]
1980년
1,090,873명}}}
1982년 5월 10일, 서구를 3구로 분할[2]
1985년
1,163,436명}}}
1990년
1,239,668명}}}
1995년
1,286,317명}}}
2000년
1,343,611명}}}
2005년
1,404,131명}}}
2010년
1,466,501명}}}
2013년 5월 1일, 인구 150만명 돌파
2015년
1,541,491명}}}
2020년
1,603,043명}}}


  • 1980년 이후로 시경계 변경은 있었지만 편입은 없던 것으로 보인다.
  • 1980년~2015년 인구는 12월 1일 기준이다.
  • 2020년 인구는 9월 1일 기준이다.

인구가 감소 중인 일본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의미한 인구 증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몇 안 되는 곳이다. 후쿠오카의 인구증가율은 정령지정도시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으로 후쿠오카보다 훨씬 큰 오사카와 나고야 역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데 후쿠오카는 인구가 증가하는 중인게 특이한 부분이다.

이렇게 유독 후쿠오카만 인구가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규슈의 인프라가 전부 후쿠오카에 몰빵되어있기 때문. 당장 후쿠오카는 규슈에서 가장 큰 도시이고 일본 내 대기업들의 규슈지역 지사도 대부분 후쿠오카에 있으며 국제공항과 터미널을 통해 가장 가까운 나라인 한국을 비롯해 여러 외부 유입도 활발한 만큼 일자리도 규슈에서 최상위권이다. 후쿠오카 출신 사람들은 오사카나 도쿄로 향하지만 규슈내 다른 현 주민들은 고향도 가깝고 인프라가 자기가 사는 곳보다 더 좋은 후쿠오카로 몰리는 것으로 사실상 규슈판 수도권 집중 현상에 가깝다.

4. 지리[편집]


시내는 후쿠오카 평야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가지 해안은 매립지로 구성되어 있다. 하카타만 동부에는 '후쿠오카 아일랜드 시티'라고 해서 인공섬이 건설되어 있으며 서쪽으로 이토시마시와 인접하며, 규슈대학 캠퍼스가 일부 이토시마로 이전하여 후쿠오카와 교류가 활발하다.

또한 남쪽에는 후쿠오카시의 베드타운으로 커진 도시인 나카가와시, 카스가시, 오노죠시 등이 인접한다. 북쪽에도 후쿠오카시의 베드타운화가 진행되고 있는 신구마치, 코가시, 카스야마치가 있으며 서쪽에는 후쿠오카 공항을 사이에 두고 시메마치, 스에마치 등이 있다. 또한 시의 동남부에는 산지가 위치하며 사와라구 밑으로는 산이 많다.

여행객들은 주로 하카타역 주변에 숙소를 많이 잡는다.

시내에는 나카카와 강과 미카사 강, 타타라강이 흐른다.


4.1. 하위 행정구역[편집]






5. 교통[편집]


후쿠오카 교통의 특징을 말하자면 첫째, 공항과의 접근성 둘째, 여객터미널과의 접근성 셋째, 규슈지방 여행의 시작점이다.

첫째, 일본 내에서 공항이 가장 가까운 도시이다. 하카타역까지는 지하철로 두 정거장, 텐진까지는 다섯 정거장이다. 시내와 공항이 가깝다는 장점은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이동시간과 교통비를 절약시켜준다.(도쿄 나리타공항, 오사카 간사이 공항만 생각해봐도 시내까지의 이동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또한 공항에 정차하는 각종 고속버스는 여행의 편의성을 증대시켜 주고 있다.

둘째, 하카타국제여객터미널에는 다양한 배편이 있다.(부산의 경우 비틀, 뉴카멜리아, 퀸비틀 취항중) 여기도 공항처럼 시가지와 아주 가까운 편이다. 또한 한국, 중국과 가장 가까운 대도시이기 때문인지 일본 내에서 크루즈선 취항이 가장 많은 도시이다.

셋째, 규슈 지방의 중심도시(여행의 시작점)이다. 하카타역에서 구마모토, 가고시마로 가는 신칸센(츠바메, 사쿠라, 미즈호)뿐만 아니라, 유후인으로 가는 유후인노모리등이 정차하는 하카타역은 철도 여행의 중심지이다. 또한 텐진은 일본에서 역대급으로 큰 버스 터미널이 있어서 버스 여행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주요관광지를 운행하는 100엔 버스가 있다.)


5.1. 한국과의 교통[편집]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후쿠오카 공항을 이용하게 되며 인천, 청주, 대구, 부산에서 직항편이 운행되고 있다. 김해공항에서 후쿠오카 공항까지는 우리나라에서 최단거리 국제항로이며, 소요시간은 최소 35분에서 평균 45분으로 말 그대로 뜨자 마자 내리는 수준. 또한 저가항공사가 많이 운행해 시간, 운임 전부 우수한 편으로 많은 자유여행객이 찾는 도시이다.

선박편을 이용할 경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코비, 퀸비틀, 뉴카멜리아호를 타고 하카타항 국제터미널[11]로 이동할 수 있다. 저가항공이 생기기 전에는 준수한 소요시간과 시내 접근성, 그리고 운임으로 이용객이 많아 5곳의 선사가 피터지는 경쟁을 펼치기도 했으나 지금은 뉴 카멜리아호, 비틀호 두 개의 배만 다니고 있다. 카멜리아호는 카페리로 소요시간이 6(하카타발) ~ 10(부산발)시간까지 걸리나 부산 출발은 야간에 운항해 아침을 후쿠오카에서 맞을 수 있고, 비틀은 쾌속선으로 3시간만에 잇는 장점이 있다. 특히 소셜커머스 이용시 왕복 운임이 3만원 수준이고, 저가항공이 없는 일본인이 부산 및 한국 여행을 하러 오는 루트로도 애용되고 있다.


5.2. 시내 교통[편집]


중심역은 상술했듯 후쿠오카역이 아니라 하카타역이며, 산요 신칸센의 종착지이면서 동시에 큐슈 신칸센의 출발지. 산요 신칸센의 종착지여서 그런지 도카이도 신칸센 직통 도쿄노조미도 있으며, 신오사카구마모토/가고시마츄오 방면 열차들은 뻔질나게 드나든다. 산요 신칸센 덕분에 보통 후쿠오카를 규슈 여행의 관문으로 많이 생각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주고쿠 서부 지방 여행을 위한 출입구로도 괜찮은 곳이다. 주고쿠 쪽 철도패스들도 하카타역부터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다.

후쿠오카시 교외의 카스가시에 산요 신칸센 차량기지가 있는데 차량기지 근처 동네 주민들을 위한 셔틀노선인 하카타미나미선이 있다. 철저히 하카타와 하카타미나미 구간만 왕복 운행하지만, 어쩌다가 코쿠라역까지 직통하는 열차도 있다.

하카타역에서는 고쿠라역, 오이타역 방면 특급 '소닉'이나 사세보역 방면 특급 '미도리', 모지코역 방면 '키라메키', 유후인역 방면 '유후, 유후인노모리' 등 다양한 특급열차가 운행중이며, 주변 지역을 잇는 수많은 급행열차와 보통열차가 운행되는 북큐슈의 중요한 교통거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서일본 철도후쿠오카텐진역에서는 후츠카이치(치쿠시노시), 쿠루메, 오고리, 야나가와, 오무타 방면 특급, 급행, 보통열차가 운행되며 관광객이 많은 다자이후역 방면 열차도 운행되곤 한다.

지하철은 후쿠오카시 지하철에서 운영하며 공항선(JR 치쿠히선 직통), 하코자키선(니시테츠 카이즈카선 연결), 나나쿠마선이 있다.

시내버스는 니시테츠에서 운행하며, 고속버스는 하카타 버스터미널니시테츠 텐진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다.

6.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 대도시[편집]


아무래도 일본에서 한반도중국 대륙과 가장 가까운 대도시인 탓에 시내 중심지에서는 안내표지판에 일본어, 영어와 함께 한국어·중국어가 쓰인다. 특히 중국어에 비해 한글 병기가 굉장히 잘 되어있어 수많은 한국인과 함께[12] 가끔은 한국에 온 것이 아닌가 착각을 일으키게 하기도 한다. 규모가 있는 식당은 한국인이라고 하면 한국어로 적힌 메뉴판을 주기도 한다. 특히 돈키호테에 가면 이게 돈키호테인지 이마트인지 모를정도로 한국인이 훨씬 많다.

위처럼 가깝다보니 1965년 한일기본조약으로 인한 국교 이전 1946년에 주일본 한국 대표부 후쿠오카 사무처를 설치할 정도였다.[13] 이는 주일본 한국 대표부가 도쿄에서 1948년에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일찍 시작했다.

또한 서일본 철도에서 운영하는 버스의 경우 하카타역이나 텐진, 캐널시티, 국제여객터미널 정거장 안내방송에선 한국어 및 중국어 안내방송도 나온다.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다보니 가기도 쉽고 저가여행사를 잘 찾아보면 국내 일부 여행지보다 훨씬 더 싸기 때문에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여행가는 곳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부산광역시에서 갈 경우 웬만한 국내 타 지역 가는 것보다도 가깝다. 심지어는 후쿠오카가 서울보다 더 가깝다. 시청기준 부산→서울 직선거리가 약 325km, 부산→후쿠오카 직선거리는 약 215km. 이는 부산→대전 거리(200km)와 비슷한 수준이며, 김해공항발 비행기로 40분이면 도착한다. 가깝기만 한 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해서 심지어 소셜커머스에서는 부산→후쿠오카 왕복 배표를 3만 9천 원에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이 역시 부산에서 서울이나 제주도 가는 것보다 싸다.[14] 심지어 부산에서 애플스토어 앱에 접속하면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 후쿠오카 텐진점이 나온다.

물론 이는 일본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로, 후쿠오카 사람들에게는 도쿄보다 서울, 부산이 훨씬 가깝고 여비도 적게 든다.[15] 그러니 혹시 항구나 공항 면세점에서 쇼핑할 일이 있으면 한국말 하는 직원 없냐고 물어보기 바란다. 절반 이상은 나온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국어 하냐는 질문에 쪼끔?이라고 된소리 발음과 관용어 사용까지 정확한 직원이 튀어나와서 사람 놀라게 하기도 한다. 일례로 후쿠오카 공항 입국장 1층에 있는 SUNQ 패스 교환 창구에는 한국어가 능통한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부교재를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만들어 쓰고 있다.

양 도시의 연극인들 간의 교류도 활발한 편이어서 매년 부산에서도 후쿠오카 연극인들의 공연을 볼 수 있기도 하다.

동남권 신공항 건설 논란에서도 부산의 가덕도 공항을 지지했었다.

7. 관광[편집]


후쿠오카는 고대 이후로 일본사의 중심지에서 멀어졌기 때문에 오래된 문화재는 많지 않지만 도시의 규모가 있는 만큼 곳곳에 볼거리가 많은 도시다. 특히 한국과 가까운 만큼 도쿄, 오사카와 함께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일본 3대 도시 중 하나로 실제로 시내에서 한국인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교토나 나라같은 관광 위주의 도시는 아니기에 2박 3일 이상의 일정이라면 후쿠오카만 보는 경우는 별로 없고 후쿠오카를 기점으로 후쿠오카 교외의 다자이후, 야나가와, 고쿠라, 모지코 등 주변 관광지를 함께 보러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 나아가 규슈의 공항과 직항편이 후쿠오카를 제외하면 열악했던 관계로 아예 후쿠오카에서는 환승만 하고 나가사키현(하우스텐보스, 시마바라 반도, 사세보 등), 기타큐슈시, 벳푸, 유후인, 구마모토현(구마모토시, 아마쿠사, 아소산 등), 오이타, 가고시마현 등 규슈 내 타 지역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코로나가 끝난 이후 현재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들이 앞다퉈 규슈에 취항하여 사가, 구마모토, 기타큐슈, 오이타, 미야자키 등 규슈 내 웬만한 곳은 인천에서 직항이 연결되어 있다. 물론 규슈 내 모든 교통이 후쿠오카로 모이는 관계로 여러 도시를 다닐 경우에는 여전히 후쿠오카를 거치는게 반쯤은 필수적이다.

후쿠오카의 관광지 중에서는 캐널시티 하카타라는 쇼핑몰이 유명하다. 일정한 간격으로 시간마다 쇼핑몰 안을 흐르는 물에서 음악에 맞춘 분수 쇼를 하는데 그 광경이 아름답다. 다만 2020년대 현재 기준으로 캐널시티 하카타는 꽤 오래된 축에 속하는 쇼핑몰이라서, 예전만큼의 명성은 아니다.

이곳 5층에 있는 라멘 스타디움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라멘 가게들이 모여있어서 어떤 곳을 가도 괜찮은 라멘을 맛볼 수 있다. 그 수준 관리를 위해 일정 수준의 매출을 올리지 못하는 라멘 가게는 퇴출당한다. 단,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보통 라멘이 700~800엔 수준이고 고급 라멘은 1000엔 이상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보다 타베로그 등을 참고하면 더 저렴하면서 맛있는 라멘을 더 맛볼 수 있다.

캐널시티 쇼핑몰 내에는 점프 계열 만화 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점프 숍과 에바스토어 등 덕질할만한 곳도 있다. 에바 스토어에선 명란젓 제3사도나 유명 명란센베 제과점에서 콜라보한 초호기 센베 같은 후쿠오카시 콜라보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후쿠오카 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유니크한 상품이다.

'마리노아시티'라는 쇼핑몰도 유명한데, 주로 명품 브랜드보다는 일본 중저가 브랜드가 주를 이루고 연중 상시 세일행사를 해서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제품들도 무난한 수준이라 가성비로 괜찮은 쇼핑몰이다. 또한 2층에 여러 음식점이 있는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무엇보다도 해외에서 발행된 카드도 사용할 수 있어 쇼핑 후 출출할 때 간단히 한 끼 정도는 때울 수 있다. 후쿠오카 공항선 메이하마역 북쪽 출구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면 되고, 내리는 정류장을 잘 모를 경우 버스 기사에게 문의하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후쿠오카의 나카스 강변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포장마차가 합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동네라고 한다.[16] 이곳에 갈 때는 외국인을 상대로 한 바가지 행위를 조심하자. 바가지가 드문 일본답지 않게 여기 포장마차촌은 현지 후쿠오카 사람도 하카타벤을 안 쓰면 바가지를 쓰는 일이 허다하다. 가능하다면 가격을 표시한 곳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나카스는 큐슈 최대의 환락가이므로 호객행위가 많다. 게다가 길 곳곳에 무료안내소라고 적힌 곳은 유흥업소이니 주의할 것. 애시당초 간판에도 유흥업소 분위기를 물씬 풍기니 속진 않겠지만 가지 말자. 여담이지만 용과 같이 5에서 1부에서 키류 카즈마스즈키 타이치라는 가명을 쓰며 택시운전사로 일했던 동네가 바로 이 곳. 단 이름이 살짝 변경되어서 나가스로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 포장마차촌이 등장하기도 했다.[17]

텐진은 후쿠오카 최대의 번화가로 하카타역이 자리한 하카타와 함께 후쿠오카 양대 도심이다. 텐진 자체가 니시테츠가 본사를 둔 곳인 만큼 공을 들여서 키운 상권인 만큼 니시테츠의 텃밭이나 다름 없는 곳이다. 다자이후야나가와 같은 근교의 관광지로 가기 위해 이쪽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철도역과 버스터미널, 쇼핑몰, 백화점 등이 들어선 복합상가도 규모가 상당하지만 그 아래 지하상가도 몹시 크다. 한여름의 후쿠오카는 말 그대로 불지옥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텐진을 돌아다닐 때는 지하로 다니는 것이 좋다.


파일:external/www.hotelmonterey.co.jp/20110325-2.jpg
가운데 높은 건물이 후쿠오카 타워다.

그 외에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 돔, 후쿠오카 시 박물관과 모래사장 해변 등이 있는 모모치 쪽도 관광하기 좋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800엔이며, 후쿠오카 타워의 경우 여권을 제시하면 입장료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으나 2019년부로 폐지되었다. 한국인 직원들과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일본인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아니메 관련 상점은 거의 모두 텐진에 있는데, 만다라케아니메이트가 대표적이다. 그중에 아니메이트는 심히 쌩뚱맞은(?) 곳에 위치해있기에[18] 주의를 요한다. 그 외에도 토라노아나[19], 멜론북스 등이 모두 텐진에 있다. 키타큐슈의 아루아루시티처럼 한 곳에 모여있지 않고 모두 흩어져있기에 모두 둘러보려면 한나절은 족히 걸린다.[20] 그외 괴악한 메이드 관련 업소가 좀 있다. 명란젓 파르페를 파는 곳이라든지 안마를 해주는 곳[21]이 컬트하게 유명.


8. 명물[편집]


지역 명물은 3대 지역 대표 요리하카타식 돈코츠 라멘(豚骨ラーメン:돼지 육수 일본라멘), 모츠나베(もつ鍋:곱창 전골), 미즈타키(水炊き: 백숙 전골)[22], 그리고 특산물인 매운 명란젓이다. 후쿠오카를 들를 기회가 생기면 잊지 말고 반드시 꼭 경험해보자. 일본 내에서도 마니아들이 이걸 맛보고자 멀리 혼슈나 시코쿠, 홋카이도에서 비행기 타고 건너 올 정도. 참고로 하카타의 소금(伯方の塩)의 '하카타'는 여기가 아니라 에히메현에 있는 섬이다.

모츠나베는 곱창 전골이다. 국물이 깊이가 있고, 시원하다. 곱창이나 건더기를 다 건져먹은 뒤 우동사리를 넣거나 밥을 넣어서 죽으로 먹을수도 있다. 곱창 요리는 소장(내장부위)를 요리한 것으로 소장특유의 냄새가 강해서 여러 번을 씻고 세척하고 다듬어야 비로소 먹을 수 있다. 한국인들 가운데는 큐슈지역의 곱창요리의 시작을 강제징용 끌려간 조선인이나 재일교포들로 보는 경우가 많다. 즉 일본 사회에서 차별과 저소득을 견디며 살던 한국인들이 일본인들은 거의 먹지 않고 버리던 내장을 헐값에 사서 먹기 시작한 것이 일본인에게까지 퍼져나가서 모츠나베나 모츠니코미(곱창 조림) 등이 되었다고들 하는데,[23] 사실 재일교포가 큐슈에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오사카부홋카이도에 오히려 더 많았으니, 완전한 설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1900년대 초반의 일본에도 곱창요리가 있었다는 설[24]도 있으므로 재일한국기원설은 여러 설 중 하나일 뿐 정설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현재 유래에 대한 논쟁은 현재진행형이다.

라멘과 관련해서는 일본 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도시다. 홋카이도[25]구마모토시도 나름대로 라멘 본고장을 자부하지만 하카타(후쿠오카)만큼 네임드는 아니다. 돼지 사골을 진하게 고아서 돼지기름이 듬뿍 배인 돈코츠 라멘이 유명하다. 다른 도시에서는 돈코츠 라멘 특유의 진한 누린내를 최대한 제거하는 것과 달리 하카타 라멘은 특유의 테이스트를 최대한 가감없이 살리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는 바다 건너의 자매도시와도 비슷한 부분. 잡지나 만화책 등에 나오는 네임드 라멘 맛집이 블럭마다 한두 곳씩 있을 정도. 일본 최대의 라면 체인점 이치란도 하카타에서 시작했다. 마치 부산 출신들이 타 지방에서 돼지국밥밀면 맛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이곳 출신들이 타지로 나가면 가장 그리워하는 것이 라멘이라고 한다. 진한 돼지육수 국물이라는 점에서 부산의 돼지국밥과 취향이 호환되는 부분이 있다. 이 지역에서는 음주를 실컷하고 해장용으로 돈코츠 라멘을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9. 기후[편집]


연평균기온 17도, 최한월(1년 중 제일 추운 때) 평균기온 6.6도. 평균 연간 강설일은 연 17일.

덥기도 덥지만 습도가 높기때문에 7~8월에는 흡사 찜질방을 연상케한다. 이런 기후가 5~10월까지는 지속된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오사카-교토 등의 간사이의 명성에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매우 더워 여행하는 데 애로가 있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11월 전후로는 일교차가 15도 정도 되는 경우도 많으며, 바다와 가깝고 북서계절풍을 막아주는 산이 없어 겨울철 체감온도는 낮고 평균 강설일이 17일로 더 북쪽에 위치한 부산(5~6일)의 3배이기도 한 이유.[26]

10. 기타[편집]


  • 동물이나 수인 팬들에게 의외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 후쿠오카현 방재 캐릭터 마모루군이 강아지 수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 덕분이다. 참고로 마모로군 관련 매체들을 보면 은근 배경스토리 등도 잘 짜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유명 요리만화 아빠는 요리사의 작가 우에야마 토치 선생이 이 곳에서 태어나 거주하고 있는 하카타 토박이며, 아빠는 요리사 작품도 후쿠오카(작중에는 하카타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거의 40년 가까이 연재되는 장기 연재작이다 보니, 본 문서에 후쿠오카의 특징으로 언급된 부분 대부분이 작중 소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돈코츠라멘 부심이 당장 1권부터 나오며, 나카스의 포장마차촌도 작중 인물의 영업처로 등장하고, 심지어 서울이 도쿄보다 가깝다는 드립도 작중에서 일미계장네 가족이 서울로 여행가면서 언급될 정도다.


  • 이 곳에 있는 쿠시다 신사에 명성황후를 시해할 때 사용되었던 검인 히젠도(肥前刀)[27]가 보관되어 있다고 하며, 암살에 가담한 낭인 토오 가쓰아키가 소유한 걸 1908년에 기증한 것이다. 2006년에 문화재 환수운동가 혜문 스님이 자료 조사 도중 발견하여 한국에 존재 사실이 알려졌고, 2010년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기를 맞이하여 혜문과 최봉태 변호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등이 '히젠도 환수위원회'를 조직하여 반환운동을 벌였다. 동년 4월에는 남양주시의원 김학서와 이광호가 히젠도 처분 촉구 결의안을 냈으며,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2015년 19대 및 2018년 20대 국회 때 각각 환수 결의안을 냈다.
그러나 일본 정부 및 해당 신사 측은 묵묵부답이며(#) 위와 같은 움직임으로 인해 원래 공개 전시 중이던 검은 비공개로 바뀌었다. 굳이 따지자면 좋지 못한 뒷이야기는 둘째치고, 태생부터 일본 검이기 때문에 환수라는 개념이 성립할 수 없다. 쿠시다 신사 측에서 전시관 입구에 히젠도를 전시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전시 계획이 없다고 적힌 한글 간판을 세워놓았다. 때문에 관련된 이야기는 안 꺼내고 굳이 찾아가지 않는 게 좋다.

  • 2018년부터 시민결합과 비슷한 동성커플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 일본 정령지정도시 중 드물게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다. 도쿄를 제외한 지방 도시들 대다수가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후쿠오카가 규슈 최대 도시라는 이점 외에도 많은 일본인들이 후쿠오카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긍정적인 인식이 많은 것과도 어느정도 연관 있다. 실제로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조사에서도 후쿠오카는 살기 좋은 도시 세계 순위 최상위권에 단골로 선정되는 도시다.#1,#2



11. 출신인물[편집]


동물 연구가이자 마작사 무츠고로우가 이 도시 출신이며,[28] 개그맨 타모리, 가수 고 히로미, 사카이 노리코, AKB48의 전 멤버 시노다 마리코,[29]하마사키 아유미모닝구 무스메의 전 멤버 다나카 레이나, 모닝구 무스메의 멤버 이쿠타 에리나, 밴드 스핏츠의 쿠사노 마사무네, 시이나 링고[30],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 밴드 넘버 걸, 싱어송라이터 YUI, 리얼 노다 메구미, 성우 후치가미 마이, 사카이 카나, 작곡가 후지사와 요시아키, 정치인 우에다 기요시, 류 히로후미, Kep1er의 멤버 히카루, TREASURE의 멤버 하루토, 사쿠라자카46 멤버 마토노 미오의 출신지이기도 하다. 이 중 쿠사노 마사무네,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인 애니메이션 사자에상의 원작이 최초로 연재된 신문이 바로 이 지역의 지방 일간지인 니시니혼 신문이다.[31] 이들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연예인과 만화가들이 어째서인지 큐슈 출신이다.

헤이세이 가메라에서 후쿠오카 동물원과 후쿠오카 돔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했다.

로컬라이징오사카부산광역시, 교토경주시, 대구광역시로 되는 것에 따라 영남 지방은 간사이 지방으로 자연스럽게 번안되는 경우가 많듯이 규슈전라도, 후쿠오카→광주광역시로 번안되는 경우가 많다. 호남과 규슈 모두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졌고[32], 수도권 지역-간토, 영남-킨키, 호서-주부에 이어서 두 지역 다 제3~4의 지역으로 인식되는 등 지역적인 인지가 비슷해서 번안되는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 정작 한국에서 현지화로 가장 익숙한 만화인 크레용 신짱에서는 짱구 엄마의 고향이 후쿠오카 시가 아닌 구마모토아소시인데 한국에서는 이곳이 광주광역시로 번역되었다(...). 광주/전남권 지상파 방송국들도 전부 후쿠오카권 지상파 방송국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12. 자매도시[편집]


후쿠오카시는 한국의 부산광역시미국올림픽 개최 도시 중의 하나인 애틀랜타[33] 그리고, 또 다른 미국 자매도시인 오클랜드가 있고, 그 외에도 중국아시안 게임 개최 도시인 광저우시[34]와도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더불어 프랑스의 휴양도시인 보르도, 말레이시아이포, 뉴질랜드오클랜드와도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다만 광주광역시[35][36]와는 관심 도시로 지정되었다.


13. 관련 문서[편집]




14. 둘러보기[편집]









[1] 추계인구, 2023년 4월 1일 기준.[2] 도쿄도, 오사카부, 요코하마시, 나고야시, 삿포로시 다음. 다만 도시권 순위는 도쿄-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삿포로 순으로 여기가 4위다. 홋카이도에서 혼자 큰 도시인 삿포로와 달리 여기는 주변도시와 연담화가 많이 돼 있기 때문이다.[3] 대한민국의 기준으로는 4위 대구광역시(237만)와 5위 대전광역시(145만) 사이에 위치한다.[4] 이토시마시, 카스가시, 오노조시, 다자이후시, 카스야군, 코가시 등. 시가지가 후쿠오카와 연담화돼 있는 이곳들만 해도 인구 70만은 넘고, 살짝 떨어져있지만 후쿠오카시 통근권인 위성도시는 더 있다. 특히 카스야군은 후쿠오카시 시가지와 완전히 붙어있어서 군이긴 하지만 일본의 모든 군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다.[5] 광복 후에 일본과 관계가 최악이였을 60~70년 대에도 꾸준히 부산과 후쿠오카의 교류는 이어져왔다[6] 규슈지방 자체가 볼거리가 시가지보단 외곽에 많이 퍼져있기도 하고, 후쿠오카 현내에서도 다자이후나 후츠카이치 온천, 모지코, 야나가와 등 다른 관광지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7] 당시의 구는 현재의 구와는 다른 행정단위이다.[8] 이 1표는 후쿠오카 출신(...)이던 의장이 넣은 것이다.[9] 그래서 후쿠오카역큐슈 섬의 후쿠오카시가 아닌 혼슈 섬의 토야마현 타카오카시에 있다.[10] 통합으로 이름이 사라졌다가 구 이름과 역 이름으로 남았다는 점에서 한국에서 창원과 합쳐진 마산과 비슷하다.[11] 하카타 부두 또는 국내선 터미널과 다르므로 주의. 현지에서는 비틀 타는 곳이라고 하면 잘 알려준다.[12] 하카타역에 가면 꽤 많은 한국인을 볼 수 있다.[13] 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전신[14] 유류세가 있으므로 이 경우 실제로 부산→후쿠오카 왕복에 드는 돈은 5만 원 정도인데, 부산에서 서울을 갈 때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왕복기준 최소 4만 5천 원 이상은 든다.[15] 그래서 돈 없는 학교는 해외여행 가고, 돈 있는 학교는 국내여행 간다는 농담 아닌 농담이 존재한다. 당장 후쿠오카에서 오사카까지 직선으로 약 490km, 도쿄까지는 약 880km인데 비해, 서울에서 후쿠오카 거리는 약 540km 정도다. 이렇다보니 후쿠오카-도쿄 노선은 A350이 투입된다.[16] 1995년에 신규 출점을 금지하면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2013년부터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에 주목한 후쿠오카시가 조례를 제정하면서 경쟁입찰로 노점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는 100~110개 정도가 영업중이다.[17] 키류가 일하는 택시회사인 나가스 교통의 사장님과 술을 먹으러 가는 곳으로 나오기도 했고 미니게임으로 키류가 라멘 삶기를 했던 곳도 바로 이 곳.[18] 비브레 아울렛 건물 6층 전체에 입점해있는데, 아니메이트 특성상 여성향이 조금 더 많다.[19] 2020년 7월 31일부로 영업이 종료되었다.[20] 다만 게이머즈와 남코 게임센터는 하카타에 있는데, 점포의 크기는 작지만 하카타 버스터미널 건물에 있기에 찾아가기는 가장 쉬운 편.하카타 버스터미널 맞은편에는 마루이가 있는데 중고 및 컬렉터 오덕 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체인점 '스루가야'가 입점해 있다.[21] 건전 안마방은 도쿄 아키하바라오사카 닛폰바시 등에도 몇 곳있다. 성적인 서비스 등은 전혀 없는 지극히 건전한 점포이다.[22] 아이러니 하게도 셋 다 일식 기반 퓨전 요리이고 그 중 둘은(모츠나베, 미즈타키) 한식 기반이다. 요리 하나만 봐도 후쿠오카에서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지대하단 점을 알 수 있다.[23] 이는 일본판 곱창구이인 호르몬(호루몬)도 비슷한 유래설이 있다.[24] 이 설에 의하면, 일본의 전통적인 천민 계층인 부라쿠민들이 남들이 잘 먹지 않는 부위를 모아다가 요리해먹은 데서 기원했다고 한다. 어느 쪽이건 결국 차별받은 계층이 먹은 음식에서 유래했다는 것.[25] 일본 내에서는 삿포로시, 하코다테시, 아사히카와가 유명하다.[26] 부산의 경우 낙동정맥, 낙남정맥 등의 산지가 북서계절풍과 눈구름대를 막아준다.[27] 히전(肥前)은 일본 전국시대 당시 이 지역의 지명이다. 정확히는 후쿠오카현과 이웃한 사가현의 옛 지명.[28] 다만 그는 어린 시절의 상당수를 만주와 오이타현 히타시에서 보냈다.[29] AKB48에서 지방출신이 가장 많은 데가 후쿠오카라고...[30] 출신은 사이타마지만 후쿠오카에서 자랐다. 여담으로, 하마사키 아유미와 쿠사노 마사무네, 시이나 링고는 같은 사와라 구 출신.[31] 랜드마크인 후쿠오카 타워를 가는 길에는 사자에상 거리도 만들어 놓았다.[32] 다만 한국에서는 영남이 호남보다, 일본에서는 규슈가 간사이보다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33] 그 쪽은 한국의 대구광역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34] 2010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유명하다.[35] 그 쪽은 센다이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36] 광주광역시와 후쿠오카시는 FINA에서 주최하는 세계수영선수권을 개최한 공통점이 있다.[37] 후쿠오카역(아이노카제 도야마 철도)은 도야마현 타카오카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