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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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 드라마
훈장 오순남
(2017)
Teacher Oh Soon Nam


파일:훈장 오순남.jpg

다들, 안녕하냐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언어)
방송 시간
월요일 ~ 금요일 오전 7시 50분 ~ 8시 30분
방송 기간
2017년 4월 24일 ~ 2017년 10월 20일
방송 횟수
129부작
제작
파일:MBC C&I 로고.svg
채널
파일:MBC 로고.svg
제작진
제작
이민수
연출
최은경, 김용민
극본
최연걸
출연
박시은, 구본승, 장승조, 한수연
최고 시청률
11.6%(닐슨), 14.5%(Tnms)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기획의도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3.2. 순남 쪽 사람들
3.3. 두물 쪽 사람들
3.4. 유민 쪽 사람들
3.5. 세희 쪽 사람들
3.6. 또 다른 인물들
5. 여담



1. 개요[편집]


2017년 4월 24일[1]부터 2017년 10월 20일까지 방영된 MBC아침 드라마. 최은경 PD[2]와 김용민 PD가 연출하고 최연걸 작가[3]가 집필했다.

시놉시스는 '서당의 여자 훈장으로, 종갓집 며느리이던 한 여자가 갑자기 모든 것을 잃은 뒤 딸의 꿈을 대신 이루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라지만, 전작 아침 드라마들처럼 역시나 이번 드라마도 막장 스토리로 진행되었다. 훈장 이야기도 드라마 초반에만 살짝 다뤄졌을 뿐, 중반부터는 전혀 안 나온다. 물론 가끔 성어가 언급된다.

시청률을 보장해 주는 아침 드라마임에도 불구, 정작 시청률은 전작들에 비해 심각하게 낮았다[4]. 제일 낮았던 잘났어 정말이 평균 9.4%였는데, 이 드라마는 그보다 약간 낮은 9.0%을 기록했다. 마지막회도 간신히 10%[5]를 넘었다. 결국 이 드라마도 바로 전작처럼 MBC가 아침 드라마 제작을 중단하게 만든 작품 2호가 되었다.


2. 기획의도[편집]


파일:external/img.imbc.com/sub-cont-concept.jpg


3.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external/a4db19c03e32d7077101d65df9d5609fce816697f262a5a3c48366fae742759e.png


3.1. 주요 인물[편집]


파일:external/img.imbc.com/soonnam.jpg
훈장선생님. 8살 무렵, 남한산성 자락의 200년 넘은 종택 적현재에 들어왔다. 훈장선생님인 만평을 아버지이자 스승님처럼, 복희를 어머니처럼 의지하던 중 집안의 종손인 유민과 결혼해서 딸 준영을 낳았다.

예를 갖춰야 하는 자리에서는 반듯한 한복 차림에 한 치도 흐트러짐 없는 예법을 선보이면서도 평소에는 아이들과 함께 아이돌 스타에 열광하기도 하고, 때로는 늦잠을 자서 수업에 잠옷을 입고 등장하기도 하는 두 얼굴의 훈장님이다. 앞날을 미리 걱정하지 말고,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고 주장하는 긍정 캐릭터.

어릴 때부터 서당과 부엌을 오가며 온갖 일을 도맡아 해온 덕에 못 하는 일이 없는 능력자. 엄벙덤벙해 보이지만 의외로 손끝이 야물고 눈썰미가 좋은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그렇게 모든 게 평온하리라 믿었던 순남의 일상은 적현재와 함께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한다. 유민이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난 뒤, 그동안 굳게 믿어왔던 남편의 모습이 허상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고... 뒤이은 시아버지 만평의 죽음과 유민 가족들의 배신으로 순남은 적현재에서 쫓겨나 방황하게 되는데...!

2017년 7월 7일777777 방영분에서 오순남이 화끈하게 변신했다(...). 제일 눈에 띈 건 꼬불머리를 풀은 것.[6]

2017년 8월 10일 방영분에서 메가진화 또 변신했다.(....)

2017년 10월 20일 마지막회에서 강두물과 결혼하고 다시 적현재로 돌아와 큰 훈장님이 된다.

파일:external/img.imbc.com/dumul.jpg
세상에 내 몸 움직여 버는 내 돈만큼 확실한 게 없다고 믿는 배금주의자에 워커홀릭. 음식을 개발하고 만드는 솜씨만큼은 대한민국 최고를 자부하며, 그 솜씨를 바탕으로 전국에 200여 개가 넘는 체인을 가진 요식업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성장했다. 다른 건 몰라도 돈이 되는 게 뭔지 돈 냄새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게 맡는데, 문제는 그 다른 걸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거다. 쉬운 예로 남들 다 아는 단어도 모르는 게 부지기수이거니와 결정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한다.

난생처음 본전 생각 안 나는 열병 같은 사랑에 빠져들게 했던 애인은 1년 남짓 동거하다가 아들 하나 남기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어릴 때부터 내 이름으로 된 가게 하나 가져보겠다고 아등바등 모아뒀던 돈도 그녀와 함께 사라져 버렸고... 두물은 그때부터 사람을 별로 믿지 않게 됐다. 아들놈 잘 키우는 게 최고의 복수이자 사랑에 대한 의리라며 아들 사랑에 불타지만, 자식만은 그 무엇으로도 어찌할 수 없다는 잔인한 현실 앞에 좌절한다.

대체 뭐가 문제란 말인가? 이름난 선생님들을 죄다 불러들였건만 몽땅 쫓아내기나 하는 아들 세종 때문에 골머리를 썩이던 두물은 순남과 얽히게 되고, 점차 예상치 못한 엄청난 진실에 맞닥뜨리게 되는데...

2017년 10월 20일 마지막회에서 오순남과 결혼한다.

파일:external/img.imbc.com/umin.jpg
가해자가 된 피해자, 최종보스. 순남의 전 남편이자 차 씨 집안의 종손. 명문 의대 출신 소아정신과 전문의.

복희 부부에게 자식이 없는 관계로 작은집 아들이 종손 노릇을 하게 된 케이스다. 서늘하게 잘생긴 외모에 냉철하고 똑 부러진 성격. 누구한테 져본 적도 없고 실패해본 적도 없다. 어릴 때부터 오로지 자존심 하나로 버텨왔다. 남들이 날 어떻게 볼까? 혹시 비리 경찰의 아들, 아내와 자식을 버리고 세상을 등진 실패자의 아들인 걸 눈치 채지 않을까... 가시처럼 세운 자존심으로 위장하고 세상과 싸워야 했다.

대학병원에서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아나갈 걸로 누구나 예상했는데 동생 유나가 병원 이사장에게 농락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가뜩이나 동기이지만 병원재단 회장 아들인 녀석의 수족 노릇을 하느라 억눌려 온 분노가 깊었던 유민은 결국 폭발하게 되고. 이 일 때문에 병원에서 내몰려 오갈 데 없어진 유민은 자신의 보잘것없음이 견딜 수 없어진다.

그러던 중 이사장의 결혼 상대였던 세희와 점점 가까워지고, 그녀가 황룡그룹 후계자임을 알게 된 순간 자신의 무기가 되어줄 거라 직감한다. 하지만... 여전히 그놈의 자존심이 발목을 잡는다. 눈 한번 질끈 감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볼 것인가,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지켜야 할 것인가... 딜레마에 빠지는데...

2017년 10월 18일 황봉철과 같이 체포되었다.
그런데 마지막회에서 결말이 보이지않는다. 감옥에서 자살했는지 아니면 반성하고 수감생활하는지 모른다.[7]

그와중에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의견 게시판에 눈에 힘 좀 빼라는 말들이 많다. 뮤지컬배우라 그런지 뭔가 연기도 뮤지컬스럽게 한다(...).

파일:external/img.imbc.com/sehee.jpg
훈장 오순남판 서재경[8]. 황룡그룹 기획개발실 실장. 외부적으로는 선주와 봉철이 입양해서 키운 딸이지만 실제로는 봉철의 친딸이다.

7살 무렵 엄마와 헤어져 보육원에서 자라던 세희는 봉철을 만났고, 그의 모범답안에 충실해 용선주 회장의 잃어버린 딸 선우를 닮아간다. 그렇게 무사히 선주의 눈에 들어 입양이 되고, 세희는 정말 공주의 삶을 살 수 있었다. 그러나 그 행복은 딱 스무 살까지였다. 어느 날 갑자기 징그러운 벌레 보듯 자기를 대하는 엄마의 모습은 세희에게 큰 충격이었다. 갑자기 달라진 엄마의 모습에 어떻게든 마음을 되돌려보려 하지만 아무 소용없고. 엄마의 냉대는 더욱 심해져만 간다.

회사 일? 언젠가는 엄마에게 인정받고 말리라는 오기 때문에 죽을힘을 다하는 것일 뿐, 절대 좋아서 하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천성이 독해서가 아니라 어떻게든 사랑받고 싶은 본능이 그녀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보는 게 더 옳다. 봉철의 야망을 위해 기승재단 이사장 기승재와 정략결혼을 하려고 하지만 개차반인 인간과 사랑 없는 결혼을 하려니 미칠 것만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답게 그 인간을 휘갈겨주는 유민에게 반하게 되는데...
2017년 10월 18일자로 황봉철 대신 트럭에 치여 죽는다. 잘가시게^^


3.2. 순남 쪽 사람들[편집]


파일:external/img.imbc.com/manpyeong.jpg
적현재의 주인이자 큰 훈장님.

상식과 기준이 사라진 시대에 전통의 가치를 전파하는 시대의 큰 어른. 옛 성현들의 말씀과 일화, 역사적인 사건들을 가지고 어른부터 아이까지 함께 들을 수 있도록 쉽게 접근하는 명강의로 유명하다. 23년 전, 강의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에 빗속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는 순남을 발견해 목숨을 구해준다. 그 후 비구니 스님을 따라 전국 각지를 돌던 순남을 데려다 키웠다. 동생인 주평의 죽음을 석연치 않게 생각하며 틈날 때마다 사건 현장을 둘러보곤 한다. 수사하던 사건을 내팽개치고 자살을 하다니, 그것도 뇌물을 받은 게 들킬까 봐 두려워서? 적어도 그가 아는 동생이라면 그런 짓을 할 리 없다 믿었다. 동생 주평을 위해서 그리고 아들 유민을 위해서... 만평은 사건의 실체에 점점 다가가는데...! 2017년 5월 17일자로 뇌출혈로 사망했다.

파일:external/img.imbc.com/bokhee.jpg
풍양 차 씨 집안 18대 종부이자 순남의 시어머니.

법적으로는 유민의 어머니이지만, 실상은 유민의 큰어머니다. 슬하에 자식이 없어 집안 어른들의 구박 덩어리 신세를 면치 못했지만, 그것마저 숙명이리라 감내하며 묵묵히 종부로서의 의무를 다해왔다. 퉁명스러운 듯 표정도 말수도 별로 없고, 꾸미거나 숨기지 못하는 직설적인 성격이지만 속정만은 누구보다 깊다. 모든 종가의 음식에 능하며 그중에서도 100년 이상 묵은장들로 담그는 각종 발효 식품의 명인이다. 세상에 모든 음식은 다 귀하게 쓰일 수 있다고 믿으며, 특히 아무리 보잘것없는 재료들이라고 해도 좋은 장을 만나 세월을 견디면 맛있는 음식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 은근과 끈기의 정신으로 남편이 데려온 순남도 군말 없이 키워냈다. 2017년 6월 21일자에 차준영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해 2주후 2017년 7월 5일자에 깨어났지만 기억상실증[9]에 걸린 모양인 것 같다... 그러나, 2017년 8월 9일에 박비서가 방화를 저질러 사망했다... 이제 오순남 주변인물은 다 죽었다. 용회장이 구해준 듯 하다. 하지만 2017년 8월 18일에 행방불명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알고보니 치매에 걸린채 수녀원장[10]의 도움으로 봉사하면서 살아있었고 2017년 10월 19일에 오순남과 다시 상봉했다!!

파일:external/img.imbc.com/junyoung.jpg
순남과 유민 사이의 딸.

유치원 대신 서당교육을 받은 덕에 웬만한 고사성어는 다 꿰고 있는 꼬마 김시습. 태어날 때부터 심장에 문제가 있어서 늘 조심조심, 살금살금 행동하는 데 익숙하다. 엄마가 밤마다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언젠가는 숨을 막 헉헉대고 가슴이 아플 때까지 달리는 꿈을 꾸곤 한다. 2017년 6월 22일자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11]

3.3. 두물 쪽 사람들[편집]


파일:external/img.imbc.com/ungil.jpg
개념인 1.

순남의 잃어버린 동생이자 두물의 친동생 같은 심복. 직함상으로 운길푸드의 사장. 명문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나서 음식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든 건 두물에 대한 신의를 지키고 싶어서다. 두물 덕에 어렵게 심장 수술을 받아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 쓰레기장 같은 보육원을 탈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돈이 상식이요, 정의라 부르짖던 두물이 별안간 아들을 위한 사업을 해보겠다고 나서자 머리가 좀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형님의 뜻이니 따르는 수밖에... 두물에게는 영원히 ‘아픈 동생’인 이미지를 이용, 가끔씩 불리한 상황이 되면 가슴을 부여잡고 인상을 찌푸려 두물을 기함하게 한다. 2017년 9월 1일 드디어 모자상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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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의 외아들.

두물이 아는 가장 훌륭한 인물인 세종대왕처럼 되라는 의미로 지어준 이름이건만, 이제 와 아무 의미 없단 소리가 절로 나온다. 핸드폰만이 세상의 전부. 말문도 마음의 문도 꽉 걸어 잠근 채 온라인으로 세상을 배우는 아이. 그런 세종에게 순남이 다가온다. 사람들은 이런 사람을 엄마라고 부르는 걸까? 이런 냄새가 엄마[12] 냄새인 걸까? 어린 세종의 마음에 잔잔한 물결이 일어난다. 2017년 10월 20일에 순남의 아들이 된다.

3.4. 유민 쪽 사람들[편집]


파일:external/img.imbc.com/hwalan.jpg
유민과 유나 남매의 엄마.

왕년에 지방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으로 스스로 결혼 잘못해서 신세 망친 여성의 대표주자라 자부한다. 지독한 스토커에 시달리던 중 자신을 보호해주던 유민부 주평에게 반해 충동적으로 결혼, 유민과 유나 남매를 낳았다. 정의감 빼면 시체라던 남편이 엄청난 비리에 연루되었고, 그 죄가 드러날까 두려워 자살을 택했다는 걸 알고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처음엔 그럴 리가 없다고 확신했지만, 점차 남편에게 숨겨둔 여자가 있었다거나 도박에 빠져있었다거나 하는 소문을 들으며 배신감과 증오심으로 미쳐버릴 것 같았다.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고 상처받는 아이들을 보면서 유민이 하나라도 인간답게 살라며 큰집에 양자로 보냈다. 하지만 본인이 애원해서 양자로 들여보낼 땐 언제고, 툭하면 아들 내줬으면 보답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야금야금 만평에게 뜯어낸 돈이 꽤 된다. 자존심 강한 유민에게는 내다 버리고 싶어도 버릴 수 없는 지긋지긋한 엄마. 꾸준히 못된 시어머니 역할로 나오는 걸 보면 불쌍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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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인 2. 화란의 딸이자 유민의 여동생. SNS에 목을 매고 일상이 가식이요, 허세인 철부지. 하지만 나름으로는 흙수저 중의 흙수저에 공부도 타고난 재주도 없어 자수성가할 자질도 없는 마당에 잘난 남자 잡아서 제대로 결혼하는 게 최고의 성공이라고 냉철하게 분석한 대로 움직이는 것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유민이 근무하는 병원 이사장에게 농락당하고 자살소동까지 벌여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는데...

파일:external/img.imbc.com/joopyeong.jpg
  • 차주평(김진근)
유민과 유나의 아버지이자 차만평의 동생. 황봉철의 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억울한 죽음[13]을 당한 것도 모자라 비리 경찰이라는 누명까지 쓰게 된다.


3.5. 세희 쪽 사람들[편집]


파일:external/img.imbc.com/sunjoo.jpg
황룡그룹 회장. 순남(선우)과 운길(문호) 남매의 친모.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게 생긴 차가운 유리 같은 이미지. 무남독녀로 황룡물산 창업주였던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어릴 적부터 철저한 경영자 수업을 받아 평소 감정을 숨기는 데 능하다. 23년 전의 사고로 남편이 세상을 떠난 날 밤 두 아이마저 잃어버렸다.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었을 때 오랜 세월 곁에서 자신을 지켜준 봉철을 받아들이게 됐고, 딸과 똑 닮은 눈빛을 가진 세희를 입양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봉철이 쓴 가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세희가 그런 봉철과 닮아가는 걸 보면서 어느 누구에게도 온전히 마음을 줄 수 없게 되어버렸다. 이 모든 게 봉철이 그린 큰 그림이라면? 그렇다면 선우와 문호도 어디엔가 살아있을지도 몰라! 선주의 의심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두 아이가 어딘가에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비밀리에 아이들의 흔적을 찾아 헤매는데...

파일:external/img.imbc.com/bongchul.jpg
만악의 근원. 세희의 아버지. 황룡유통 사장.

젠틀한 척, 사람 좋아 보이는 웃음 뒤에 비열함과 음흉함이 숨어있다. 집안일과 회사 일은 별개라고, 선주를 회장으로 모시며 깍듯이 챙기고 위하는 듯 보이지만 뒷구멍으로는 그룹 내부의 모든 것을 쥐고 흔든다. 오래전 봉철의 아버지는 선주의 아버지를 도와 황룡물산을 세운 공신이었지만 어느 날, 무연고자 신세로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그리고 봉철은 아버지의 죽음 뒤에 선주의 아버지가 있다고 굳게 믿었다.[스포일러] 선주에 대한 사랑과 용 회장에 대한 미움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한편으로는 선주와 결혼해서 용 회장을 용서하는 게 진정한 의미의 복수가 아닐까 감히 헛된 꿈을 꾸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군대에 가 있는 동안 선주가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낳은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얼마나 좌절했던가. 그때 홧김에 만난 여자가 바로 세희의 엄마 경화다. 딸 세희가 아버지의 피땀이 어린 이 회사를 물려받는 게 자신의 일생을 건 복수의 최종 목표라고 생각한다. 현재까지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자부하던 중 사고로 잃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선주의 아이들이 아직 버젓이 살아있음을 알게 되는데... 드디어 2017년 9월 13일에 체포되었다. 그러나 무혐의로 나와 다시 지명수배되고 황세희의 도움으로 몰래살다가 황세희가 트럭에 치일때 차유민과 다시 붙잡히고 감옥으로 가게 되는데 그후 정신이상자가 돼버렸다.

  • 용태준
황룡그룹의 공동창업주로 용선주의 아버지이자 선우와 문호의 외할아버지. 작중 신문기사에 이름이 나온다

  • 황재성
황룡그룹의 공동창업주로 황봉철의 아버지이자 황세희의 할아버지. 도박빚 문제로 잠적했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작중 신문기사에 이름이 나온다


3.6. 또 다른 인물들[편집]


개념인 3. 사이다. 순남과 여고 동창.
한때 일진이었으나 순남에게 제압당해 모란파 일원으로서 불량 청소년 개도 활동에 힘썼다. 현재는 황룡그룹 기획개발실 과장으로, 세희에게 이를 갈며 복수할 그날만을 꿈꾸고 있다. 술에 취하면 식물을 붙들고 하소연하는 괴벽이 있다.

개념인 4. 적현재의 서당 일을 돕는 외국인 예사. 만평의 강의에 반해서 한국에 뼈를 묻겠다고 귀화, 이제는 영어가 잘 떠오르지 않고 같은 서양인을 만나면 더듬댈 정도다. 겉모습만 서양인이지 속은 뼛속까지 한국인으로 ‘동지엔 팥죽, 대보름엔 오곡밥과 묵은 나물, 삼월 삼짇날엔 진달래 화전, 단오엔 수리취떡’ 하는 식으로 24절기별 음식 지키기에 심히 엄격하다. 한국인보다 더 흥도 많고 정도 넘치고 눈물도 넘치는 기분파이자 낭만주의자. 2017년 7월 13일자로 자신의 고향으로 귀향했다. 사실은 금수저[14]

전 경찰 출신. 황봉철의 심복이면서도 봉철의 지시로 선주를 보필하는 비서.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인물. 2017년 8월 9일에 최복희를 죽였다. 좀 잠잠해지는 인물 띄워주려고 차샘이나 띄워줄 것이지

기승병원 이사장이자 세희의 약혼자. 유민을 수족처럼 부리다가 유민과 세희에게 뒤통수 제대로 맞는다.

순남, 운길 남매의 아버지이자 선주의 남편. 황룡그룹의 쓰레기황봉철이 일으킨 사고로 차가 전복되는 바람에 죽고 만다.

세희의 생모이자 봉철의 옛 애인. 결국 요양원에 있다가 죽었다고 한다.

황세희한테서 돈을 받고 일을 수행해주는 사람. 2017년 8월 14일에 황세희를 배신하고 오순남 편으로 돌아섰는데 오순남이 감옥에 집어 넣었다.


4. OST[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훈장 오순남/OS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여담[편집]


  • 1, 2화를 등장인물들의 과거 장면으로 채웠는데, 특이하게도 화면 위아래에 검은색 공백이 있다.
  • 재미있는 건 이전 MBC 아침 드라마인 이브의 사랑에 출연했던 금보라 씨의 배역 이름이 "모화경"이었다는 거다. 이번 작품에서의 배역 이름은 "모화란"이다.
  • 3화에서 뜬금없이 드림캐쳐가 특별 출현하여 오순남과 Good Night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뉴스.
  • 중요 장면에 따라 슬로우 모션을 걸기도 하는데, 보통 아침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효과다 보니 낯설 수도 있다.
  • 그 동안 MBC 아침드라마2013년에 방영한 잘났어 정말을 제외하고 모두 시청률을 10%를 무난하게 넘겼는데, 갑자기 이 드라마가 10%를 넘기지 못 하고 있다가 8월 11일 79회 방송분에서 드디어! 10%[15][16]을 달성하였지만, 이전 아침 드라마들보다 아주 부진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 2017년 8월 3일 방영분에서 박동빈을 대신해 신이가 빨간 주스를 마시고 있었는데 박시은이 "세종이... 황세희 아들이야."라고 말하자 주스를 뱉었다. 제2의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 둘 다 누가 누구의 자식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박시은이다.
  • 최복희 모티브가 내 딸, 금사월주오월이랑 완전 판박이다. 나이대만 다르고 성별도 같은 여자고, 자식이 아들 1명, 1명인 것도 똑같고[17],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도 똑같고,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있었다는 전개로 펼쳐지는 것도 똑같다.
  • 드라마 내에서 순남이 호신술을 많이 한다.
  • 박시은은 과거에 같은 방송국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에 출연해 홍아름 주연의 KBS 삼생이와 경쟁했었고, 내 손을 잡아에 주인공으로 출연할때는 박은혜 주연의 SBS 두 여자의 방과 경쟁 한 바 있는데, 이번에도 경쟁작이 홍아름 주연의 KBS 꽃 피어라 달순아박은혜 주연의 SBS 달콤한 원수다.

[1] 황세희 역을 맡은 배우 한수연의 생일이었다.[2] 노란복수초, 금 나와라, 뚝딱!, 내 손을 잡아 등을 연출했다.[3] 좋은 사람(2016) 등을 집필했다.[4] 사실 바로 전작도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었고, 그 작품의 부진은 MBC 아침 드라마 부진의 본격적인 도화선이 되었다.[5] 10.2%(닐슨 기준).[6] 같은 사례로 내일도 승리한승리가 있다. 그런데, 한승리는 100회가 다 돼 갈때 쯤에 변신했다.[7] 모화란 말로는 최복희를 본 후로 면회를 거부한다고 한다.[8] 하는 짓도 같으면서 서재경은 차선우가 유부남인지 모르고 한거고 황세희년은 차유민이 유부남인거 알고도 남편도 뺏고 적현재까지 뺏은 개년이다. 최후를 맞는 거까지 똑같다. 서재경은 자신이 죽기 한참 전에 무릎까지 꿇고 용서를 빌었지만 황세희년은 죽는 순간에 "그동안 괴롭혀서 미안했다." 한 마디만 하고 저승으로 빤스런했다..[9] 하지만 사람들을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차준영이 생각나 황세희 멱살을 잡는거 보면 기억 잃어도 악연 그때 사고를 자세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대충은 기억하고있는 모양이다[10] 무연고자였는데 요양원에서 요리를 잘하는걸 보고 수녀원장이 데려갔다.[11] 신기한 건 그 다음날인 6월 23일이 이채미 양의 생일인 것이다. # [12] 친엄마가 황세희다.[13] 황봉철에게 살해당했다.[스포일러] 사실은 도박빚 문제로 잠적했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14] 자신의 집에 전용기가 있다고 말했고 강세종에게 자신의 집사진을 보여주는데 궁전같이 생겼다.[15] 10.0%(AGB 닐슨 기준)[16] TNMS는 3회 때(10.2%) 달성.[17] 내 딸, 금사월에서는 친자식이고 훈장 오순남에서는 양자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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