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

최근 편집일시 :





SBS 드라마 스페셜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 (2018)
Heart Surgeons : Two Lives One Heart


파일:20180918142456_yngchdzv.jpg

[[영상물 등급 제도|{{{#ffffff 시청 등급 }}}]]
파일:tv15.png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00~11:10
방송 기간
2018년 9월 27일[1] ~ 2018년 11월 15일
방송 횟수
32부작[2]
채널
파일:SBS로고.png
제작사
더스토리웍스
장르
의학드라마, 스릴러, 휴먼
제작진
기획
박영수
연출
조영광,[3] 조영민
극본
최수진, 최창환
출연
고수, 엄기준, 서지혜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기획 의도
3. 등장인물
3.1. 주요 등장인물
3.2. 태산병원
3.3. 태수 주변 인물
3.4. 그 외 인물들
4. 마케팅
4.1. 예고
4.2. 포스터
5. OST
6. 시청률 및 방영목록
7. 평가
8. 여담


1. 개요[편집]


의드에 몇없는 고구마 의드 ~~그러나 마지막에는 사이다를 날렸다.

SBS에서 2018년 9월 27일부터 2018년 11월 15일까지 방영한 수목 드라마.


2. 기획 의도[편집]


가슴에 손을 얹고 잠시 느껴보자.
어머니 뱃속에서 생겨난 이후 단 한 순간도 박동을 멈추지 않는 심장을.
겨우 주먹 하나 크기. 온 몸으로 피를 짜내는 절박함. 멈추는 순간 사망이다.
여기, 심장이 멈추어도 결코 멈출 수 없는 두 사람이 있다.
심장이식만을 기다리는 어머니를 살려야 하는 흉부외과 펠로우 박태수
펠노예 박태수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흉부외과 교수 최석한
그리고, 가져선 안 될 심장을 가진 여자가 있다.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는 흉부외과 조교수 윤수연
이들이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는 곳 태산병원 흉부외과다.
대학병원의 수준 차가 가장 많이 나는 과가 흉부외과다. 살고 죽기 때문에.
집도의가 결코 실력을 속일 수가 없는 과가 흉부외과다. 살고 죽기 때문에.
누군가는 수술대 위에서 죽이고, 제 실력 아는 누군가는 수술을 기피하고,
환자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는 각오로 심장에 칼을 대는 흉부외과의사는 극소수다.
하지만, 실력을 가진 자는 권력이 없고 권력을 가진 자는 실력이 없어서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는 의사들. 그리고 그들의 손에 생명을 내맡긴 환자들.
살고 싶은 간절한 소망, 살리고 싶은 욕망, 살아남고 싶은 야망이 소용돌이치는 이곳.
태산병원 흉부외과
딜레마에 빠진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될까?
박태수, 최석한, 윤수연 - 이제 선택의 순간이 왔다.
의사 OOO로 남을 것이냐, 개인 OOO이 될 것이냐.
살려야 할 목숨은 둘이지만 심장은 단 하나이기 때문에...
파일:external/newsimg.sedaily.com/2018/09/05/1S4IOCG233_1.jpg


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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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주요 등장인물[편집]


  • 고수 - 박태수 역: 태산병원 흉부외과 펠로우.
의사가...... 되겠습니다.
어머니의 심장 이식을 받기 위해 일명 ‘펠라노예’라 불리는 펠라우 생활만 4년째 하고 있는 흉부외과 의사. 흉부외과에 지원하게 된 것도 돈 때문이다. 뭐라고?[4] 은 어디가고... 어디까지나 로딩대비 페이의 개념이고 개원가의 사업성의 이야기. 삶을 헌납한 흉부외과가 봉직의 페이는 좋다 어머니의 수술과 의사로서의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1회에서 높으신 분에게 이식하려던 심장을 제목대로 훔쳐서 달아나지만, 30화에서 추가로 그려지는 사실에 의하면 사실 이는 페이크였고 심장을 윤서에게 전달한 후 일부러 시선을 자신에게 끌게 하기 위해 빈 상자를 들고 달아난 것이었다.
응급 환자의 심장에 본드를 사용해 살렸으나 환자의 가족이자 중산병원에 있을 때 자신이 쫓아냈던 교수 황진철에게 거센 항의를 받고 태산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어머니가 심장 이식을 받을 때 까지만 태산에 있기로 했는데 기껏 나온 심장은 윤수연에게 가버렸다. 태산을 떠난 후 작은 병원에서 의사 생활을 하던 중 최석한이 윤수연의 심장 이식 당시 자신을 재웠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석한의 부름에 다시 태산으로 돌아갔다. 한때 자신의 롤모델이었던 석한이 변해버린 것을 안타까워하며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한다.

  • 엄기준 - 최석한 역: 태산병원 흉부외과 부교수.
병원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있는 곳이 아니야. 자신들이 살기 위해 환자가 필요한 것 뿐이지.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지만 최고의 실력을 갖춘 흉부외과 의사.[5] 아픈 딸 유빈을 두고 윤현목 당시 태산병원장의 딸 윤수연을 대신 수술 하는 사이 병이 악화되어 딸을 눈 앞에서 잃은 과거가 있다.[6] 죽음을 앞두고 자신을 찾아 온 한상옥에게서 딸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듣고 분노한다.
태수 어머니에게로 갔어야 할 심장을 수연에게로 이식한 후 이제부터 '의사로서' 환자를 살리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마음속으로 선언한다. 그 후로 응급 환자를 받는 일은 없어졌다. 대신 소아심장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태아 심장 수술을 감행하기도 했고 윤현일과도 손을 잡았다. 태산에서 심장 수술을 받을테니 자신의 30년 지기 보좌관을 수술 도중 죽게 해달라는 요청을 승낙했다.
그러나 결국 그는 윤현일의 악행을 마지막회에서 모조리 폭로하고 윤현일과 함께 동귀어진하였다. 다행히 같이 있던 동료 의료진들의 탄원 덕에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으며, 마지막에 태산병원으로 돌아온다.
  • 서지혜 - 윤수연 역: 태산병원 흉부외과 조교수, 윤현목 태산병원 이사장의 딸.
작은 아버지는 태산을 떠날 사람입니다.
흉부외과 의사로서의 자부심이 강하다. 최고 중에서도 최고가 되고 싶어 세계 최고의 심장 센터인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으로 떠나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는 자세로 병원에만 틀어박혀 2년 연수를 마치고 실력을 인정받아 정년이 보장되는 교수직을 제의 받고 고민하던 중 이사장인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귀국을 결정, 태산병원의 심장인 흉부외과를 키우고 클리블랜드 클라닉처럼 만들겠다는 당찬 각오를 가진 인물. 하지만 약하디 약한 심장을 안고 살아간다. 과거 석환의 딸 대신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진 후로 석한과 죽은 석한의 딸에게 여전히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와 자신에게 일어났던 사고에 대해 작은아버지 윤현일을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7] 22회에선 윤현일에게 "태산을 떠날 사람." 이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그리고 마지막회에서 그 말을 윤현일에게 다시 한 번 되돌려준다.


3.2. 태산병원[편집]


그래도 마지막은 우리 태산 장례식장 이용하겠네요.[8][9][10]
심장내과 최고 권위자. 과거 환자를 한 명이라도 더 보기 위해 15년간 점심을 맨밥에 물 한 잔만으로 해결하기도 했던 대단하고도 무서운 사람. 조필연의 재림 이복형인 윤현목과 현목이 태산으로 끌어들인 최석한을 뼛속 깊이 미워한다. 내보내고 싶어도 못 내쫓고 있던 와중 들어온 최석한의 대학교 후배라는 박태수의 인사를 한 번도 받아준 적이 없다. 환자들 앞에선 사람 좋게 웃으며 친절하고 인자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뒤돌아서면 바로 사납게 돌변하는 이중적 인물. 트레이드마크는 장례식장에서도 한결같은 나비넥타이.
병원장이 되고서 아프리카에 병원을 세웠으나 사실은 뒷돈을 챙기기 위한 목적이었다. 사실을 안 윤현목이 이사회에 사실을 밝히기 전에 병원장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경고하자 분노하여 사고사로 위장해 형을 죽였는데, 차에 동석하고 있던 수연이 사고에 휩쓸리게 된 것까진 의도한게 아닌것으로 보인다.
형이 죽은 후 태산병원 이사장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태산병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최석한을 끌여들여 국회의원 한민식의 심장 수술을 태산에서 받게 했다. 그 조건으로 한민식의 보좌관의 테이블데스를 요청받았다. 한민식에게 심장 이식을 하기 위해 어린 환자인 윤서의 연명 치료를 방해하려고도 하고 강제로 뇌사자를 만들려고도 하는 등 포기하지 않는 악행을 선보인다. 태수에게 심장을 이미 줬다는 말을 듣고 태수의 뺨을 때리고 휴대폰까지 박살내며 분노하지만 끝내 마지막회에서 석한과 수연, 태수, 그리고 그 외 태산병원의 모든 의료진들의 합동작전에 걸려 그동안의 악행이 모조리 폭로되고 이사장 자리에서 쫓겨나면서 몰락한다.

  • 남경읍 - 윤현목 역: 태산의료원 이사장, 윤수연의 부.
과거 수술의 천재라는 평가를 들었던 소아심장 전문의로 태산병원을 이끄는 핵심 인물. 병원 내에서 배다른 형제인 윤현일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최석한을 태산병원으로 데려오며 갈등의 씨를 뿌리게 되는데... 과거에 딸 윤수연을 살리기 위해 석한의 딸의 진료 기록을 조작해 석한의 딸을 죽게 만들었다. 윤현일이 비자금을 챙겼다는 사실에 대해 절대 봐주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고 나온 후 11회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다.[11]

  • 김예원 - 안지나 역: 태산병원 심장내과 펠로우.
남자 전공의들 속에서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심장내과 열혈 펠로우. 오죽하면 별명이 여자 '박태수'인 악바리이다. 윤수연의 대학교 친구. 원래는 흉부외과에 가고싶었으나 이사장 딸인 윤수연이 있는 이상 흉부외과 교수는 되지 못할거라 생각해 심장내과를 지원했다. 참고로 영어로 협심증을 angina라고 한다. 이걸로 구동준이 개그를 치다가 눈초리를 맞았다. 안지나 서나~

  • 장소연 - 강은숙 역: 태산병원 수술장 베테랑 간호사.
수술장 경력만 20년에 달하는 왕고참이자 서전들에게 인정 받는 간호사로, 정작 그녀는 실력 없는 서전을 인정하지 않는 당당하고 진취적인 인물. 최석한과 애증의 관계면서도 최고의 실력을 갖췄음에도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대우 받지 못하는 그의 곁에서 조력자로 활약한다.

  • 오동민 - 문승재 역: 태산병원 흉부외과 레지던트.
인턴 시절 태수가 위급 환자를 살려내는 모습에 반해 흉부외과로 왔지만 늘 뺀질거리는 탓에 여기저기서 깨지고 치이는 인물. 그래도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안내상 - 구희동 역: 태산병원 흉부외과 과장, 구동준의 아버지.
태산에 모든 걸 바쳤다. 마냥 인간미 없는 사람은 아니지만 손익을 철저히 계산하는 인물. 아들인 구동준을 교수로 만들고자 윤현일의 눈에 들기 위해 늘 고군분투한다. 은근히 작품 내에서 개그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신다 후반부에선 윤현일의 악독함에 질린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마지막회에서는 윤서의 수술장을 찾아가는 윤현일을 볼링을 하며 막아선다. 이중도와 함께 한민식 후보 심장 수술건에 대해 진상을 밝히며 태산병원을 바로잡고는 태산병원 병원장 자리에 올랐다. 구동준의 의사로서 성장 드라마 이기도 하다.

  • 최대훈 - 구동준 역: 태산병원 흉부외과 펠로우.
집안 대대로 의사계인 로열패밀리의 일원. 근데 백치미의 기미가 보이는게 함정. 구희동 과장의 아들이자 흉부외과 펠로우. 흉부외과 전문의 시험에서 꼴등을 하고도 면접관으로 앉아있는 아버지를 내세워 뻔뻔하게 면접에 임했고, 그렇게 낙하산으로 들어와 박태수와 호흡을 맞춘다. 윤수연에게는 진골성골 알아보는거라며 혼자 불편해하는 사이. 수술에 흥미도 없고 그마저도 태수한테 전부 의지했었지만 점차 의사로서의 사명을 깨닫기 시작하며 수술 실력도 늘고 철이 든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회에서는 1년이 지난 후 안지나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 이재원 - 남우진 역: 태산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태수와 중학교 시절부터 붙어 다니며 말 안 해도 태수 마음 다 아는 태수의 절친. 태산병원 응급실에서 함께 일하면서 태수 곁을 지키는 것은 물론 태수의 어머니에게도 살갑게 아들, 딸 노릇까지 다 하는 의리 넘치는 인물이다. 구수한 동남 방언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

  • 정희태 - 이대영 역: 태산병원 마취과 교수.
멘탈 강하고 배짱 두둑해 서전들에게 신뢰받는 태산 병원 마취과 교수로 환자 보기가 싫어 외래 없는 마취과를 선택했지만 석한과 태수 때문에 매일 1분 1초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병원 생활을 이어 나간다.[12] 매일같이 마취과장이 된다면 태산을 엎어버리겠다고 외치고 다닌다. 그러다가 26회에서는 그 서슬퍼런 윤현일 이사장 앞에서 VIP 수술을 팽개치고 초응급 환자에게 달려가며 의사로서의 신념을 보여줬다. 이 때 수술 집도를 거부하며 한민식과 윤현일에게 한 말이 가히 일품.
저만 들었습니까, 예? 못 들었으면 모를까, 다이섹[13]이면 초응급인데 어떻게 모르는 척 할 수 있습니까? 한민식 후보님. 높은 자리 가시려고 수술 받으시는 거 맞으시지요, 사람들 모르게? 그래도, 응급환자까지 못 본 척 하면서 수술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다음에 하시지요.
마지막회에서는 소원대로 마취과 과장으로 진급한다. 그러나 그 직후에 또 응급환자를 받으셨다. 영원히 고통받는 이대영 교수님

  • 차순배 - 이중도 역: 태산병원 기조실장. 심장내과 전문의.
윤현일이 허수아비로 세워 둔 사람. 구희동과 쿵짝이 잘 맞지만 이득을 챙길 궁리만 한다. 작중 내내 철저히 윤현일의 지시대로 움직였지만 마지막회에서는 "어디가서 아버지라고 말하기도 부끄럽다."는 아들의 일갈에 심장 탈취사건(!)에 대해서 윤현일의 지시를 거부하며 마지막 양심을 지키고 부원장이 되었다.

  • 손광업[14] - 손재명 역: 태산병원 흉부외과 교수. 장기 입원 환자를 내치고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약 역시 투약하지 말라는 윤현일의 조치에 어쩌다가 태산이 이렇게 되었느냐며 분노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며 오랫동안 같이 일해온 동료이자 후배 의사인 석한이 변해버린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마지막회에서 구희동 과장의 뒤를 이어 흉부외과 과장이 되었다.

  • 박경혜 - 이선영 역: 태산병원 흉부외과 중환자실 전문간호사.
의사 여럿의 몫까지 해내는 10년 차 베테랑 흉부외과 중환자실 전문간호사. 노력해도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는 간호사라는 처지와 침대를 떠나는 환자를 보며 직업에 대한 회의와 무력함을 느끼면서도 때로는 시니컬한 태도로, 때로는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감추고 생활한다.

  • 정유민 - 배유리 역: 태산병원 수술장 스크럽 간호사[15].

  • 남태부 - 이미란 역: 태산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긴박한 상황이 펼쳐질 중환자실에서 꼭 필요한 존재인 남자 간호사로 프로페셔널한 직업정신이 돋보이는 인물.[스포일러]
  • 정현석 - 유세환 역: 태산병원 체외순환사.

  • 루현 - 정지원 역: 태산병원 수술장 간호사.

  • 최연우 - 김경아 역: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 강예원[16] - 이예린 역: 흉부외과에 가고 싶어 하는 풋풋한 인턴 의사. 결국 마지막회에서는 예상대로 흉부외과로 오게 되었다.지옥길 오픈

3.3. 태수 주변 인물[편집]


  • 이덕희 - 오정애 역: 태수의 어머니. 13회에서 자신이 이식받을 심장을 윤수연에게 양보한다. 그 탓에 다시 심장이 뜨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14회에서 상태가 나빠져 태수와 다른 의료진들의 처치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떠난다.

  • 조재윤 - 황진철 역: 중산대학병원 흉부외과 교수. 태수의 레지던트 시절 지도교수였는데, 의료과실로 인해 신생아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을 때 태수가 사건의 모든 전말을 폭로하는 바람에 징계를 당하며 의사로서의 명예에 큰 손상을 입은 적이 있다. 이 때문에 태수와는 오랜 악연이며 태수의 앞길을 가로막는 인물. 공교롭게도 태수가 심장에 본드를 발라서 살린 그 환자가 바로 황진철 교수의 친형이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아채고는 이를 윤현일 이사장에게 폭로하며 태수를 곤경으로 몰아간다.


3.4. 그 외 인물들[편집]


  • 양주호 - 심내막염과 뇌경색을 앓고 있는 아픈 아내를 둔 남편.
아내가 죽을지도 모르는 수술과 잠시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중 선택에 기로에 놓인 그는 수술을 받겠다는 아내의 뜻을 따른다.

  • 우현 - 한상옥 역: 전 태산병원 강릉 분원장. 석한의 딸이 죽던 상황에 같이 있었던 석한의 전 동료 의사. 후에 강릉 분원 병원장이 된다. 폐암 말기의 상태로 석한을 찾아와 딸이 죽은 이유를 알려줄테니 자신을 살려달라고 한다.

  • 심이영 - 석한의 전처. 딸이 죽은 후 석한과 이혼한다.

  • 정두겸 - 한민식 역: 유력한 대통령 후보. 공식적으로는 건강 이상을 숨긴 채 태산에서 바드 수술을 받고 경선에 승리해 대선 후보가 된다. 최석한에게 삼십년지기 보좌관을 테이블데스 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 신린아 - 이윤서 역: 한민식이 이식받게 된 심장을 원래 받아야 했던 어린 콕사키 환자. 그러나 태수, 수연, 손재명 교수, 이대영 교수, 그리고 그 외 수많은 태산병원 의료진들의 합동 작전끝에 심장을 무사히 이식받고 건강을 되찾는다.

  • 김민석 - 레지던트 역 : 마지막화에서 트리플에이 응급환자를 태산병원으로 데리고 온 레지던트 의사. 1화에서 태수의 모습과 매우 흡사했기 때문에 수미상관과도 같은 느낌을 준다.

4. 마케팅[편집]



4.1. 예고[편집]



1차 티저


2차 티저


3차 티저


4차 티저


5차 티저

4.2. 포스터[편집]



파일:external/t1.daumcdn.net/news/201808/30/tvreport/20180830180659229qmzu.jpg


파일:external/d.radikal.ru/d35/1809/bd/f9ca8b922678.jpg


공식 티저 포스터


공식 3인 포스터



5. OST[편집]


  • 특이하게도 드라마 방영기간 내내 OST가 하나도 출시되지 않았다. 아무리 장르물이라 하더라도 한 주에 하나 정도는 가창곡을 출시하는게 다반사인 요즘 드라마 OST 출시 행보와 비교하면 굉장히 이례적인 일.

6. 시청률 및 방영목록[편집]


  • 빨간색은 '최고 시청률'을, 파란색은 '최저 시청률'을 말한다.
회차
방영일
부제
전국 평균 시청률
닐슨
TNMS
1회
2018. 09. 27[17]
심장 가지고 돌아와
6.9%
7.3%
2회
7.5%
7.7%
3회
의사가 되겠습니다
6.2%
7.2%
4회
6.5%
6.9%
5회
2018. 10. 03
코드 블루
6.8%
6.8%
6회
8.5%
8.0%
7회
2018. 10. 04
태산에 필요한 사람
6.9%
8.0%
8회
8.4%
9.0%
9회
2018. 10. 10
술 한 잔 더 할까?
5.8%
5.9%
10회
7.0%
7.3%
11회
2018. 10. 11
수연이만 살려줘
7.4%
6.9%
12회
8.3%
7.5%
13회
2018. 10. 17
태수 잘 부탁드립니다
5.7%
6.2%
14회
6.9%
7.0%
15회
2018. 10. 18
오랜만이에요
7.2%
7.6%
16회
8.8%
8.3%
17회
2018. 10. 24
태산으로 돌아오세요
5.7%
6.2%
18회
7.0%
7.1%
19회
2018. 10. 25
그날 선택을 미치도록 후회해
6.7%
7.5%
20회
7.6%
7.7%
21회
2018. 10. 31
심장이 뛰는 거 같아요
6.2%
6.0%
22회
7.5%
6.6%
23회
2018. 11. 01
네가 반대하면 안 할게
7.6%
6.7%
24회
8.4%
7.0%
25회
2018. 11. 07
돌이킬 수 없는 곳
5.8%
6.1%
26회
7.1%
7.4%
27회
2018. 11. 08
도와주세요
6.4%
%
28회
7.5%
%
29회
2018. 11. 14
수술 계속 하겠습니다
5.8%
%
30회
7.3%
6.4%
31회
2018. 11. 15
수술 시작하겠습니다
7.8%
7.4%
32회
8.4%
7.9%
  • TNMS 전국 기준으로는 최고 시청률 9%까지 달성하여 10%대의 시청률을 찍나 기대가 되었지만... 현재 수목극 시청률 싸움에서 내 뒤에 테리우스에 1위 자리를 확실히 내어준 상태. 하지만 고정 시청자 층은 확실히 확보하여 5% 아래로 시청률이 떨어지지 않고, 방영 내내 계속 5~7% 내외로 시청률이 유지되었다.

7. 평가[편집]


  • 기본적으로는 주조연들이 거의 대부분 빼어난 연기력을 지닌 소위 '명품 연기력' 의 소유자들이라 연기력 측면에 있어서는 크게 잡음이 일고 있지 않다.

  • 배경이자 무대가 되는 흉부외과에 대한 묘사 자체는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술한 대목이지만 "정말 저런 일이 있어?" 라고 시청자들이 의문을 표했던 부분이 실제로 일어났었던 일이라는 것이 밝혀진 바도 있고.다만 현실의 흉부외과가 인력 기근난에 시달리고 있는 모습까진 담아내지 못했다

  • 다만 그에 비해 스토리적 측면에선 다소 아쉬움이 남는 전개를 보여주는 면이 없지 않은데 극한의 상황 → 기적같은 반전이라는 극적인 연출이 지나치게 남발되고 있다던지 주인공을 비롯한 극중 주요 인물들의 중요한 사람들이 마치 짜고친거처럼 모두 하나같이 심장에 문제가 있고 그를 둘러싼 상황이 긴박하게 전개되는 구조가 다소 작위적으로 다가온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 윤수연 역의 서지혜가 극중 수술대에 오른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화장한 상태로 있는 것에 대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다. 사실 이런 일은 어지간한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여주인공급의 캐릭터들이 지니고 있는, 한국 드라마가 지닌 전형적인 병폐같은 부분이지만 서지혜의 경우는 신인 시절 신돈에 출연할 당시, 출산씬을 찍으면서 땀이 범벅인 채 노 메이크업 상태로 열연했던 것을 생각하면, 영구화장 상태라 지울 수 없는건 아닌지 의구심이 들 정도.

  • 고수가 맡은 남자주인공 박태수가 주인공 치고는 적은 분량과 아쉬운 비중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시청률 보증수표라는 의학 드라마의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시청률이 그닥 높지 못했다. 여러모로 아쉬운 점들이 많은 드라마였다.

8. 여담[편집]


  • 고수에게 있어서 2013년 출연한 황금의 제국 이후 5년 만의 SBS 드라마 출연이다. 그리고 옥중화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컴백.



  • 장소연은 하얀거탑 이후로 11년 만에 다시 의학 드라마에 출연하여 또 간호사 역할을 맡게 되었다. 11년 근속 베테랑 간호사

  • 안내상은 카인과 아벨, 메디컬 탑팀에 이은 세 번째 의학 드라마 출연이며, 《메디컬 탑팀》에 이어 또 한번 흉부외과 의사 역할을 맡았다. 근데 세 드라마 모두 악역으로 등장하여 주인공을 괴롭힌다.

  • 피고인을 연출한 조영광 PD와 최창환 작가 그리고 배우 엄기준이 다시 뭉쳤다. 《피고인》 팀에 대한 신뢰로 이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조재윤, 손광업 등의 조연진들도 《피고인》에 이어 다시 한번 함께 작업하게 되었다. 그리고 후반에는 《피고인》에서 주인공의 딸로 나왔던 신린아가 작중 중요한 역할로 등장하고, 마지막회에서는 김민석이 레지던트 역할로 깜짝출연했다.성규와 하연이의 감동적인 재회


  • 2005년 MBC 사극 <신돈>에서 각각 공민왕노국공주 역을 맡아 부부로 등장했던 정보석과 서지혜도 13년 만에 다시 함께 출연하게 되었다. 이번엔 작은아버지와 조카 사이다.

  • 후속작인 황후의 품격에서 태후의 비자금 관리 기관 목록 서류에서 태산대학교 병원이 깨알같이 등장하였다.[18]

  • 영화 ‘님의 침묵’ 측이 배우에게 오디션비용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배우 민지혁이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와 대조적으로 올해 6월 이 드라마의 오디션을 본 배우 이시유가 오디션비로 지급받은 3만원과 감사 편지를 인증하여 훈훈함을 전해주었다. 댓글에 의하면 아역배우에게도 차별없이 같은 비용과 편지를 전달했다고 한다.

  • 첫 방송 후, 시청자들로부터 작위적이라고 평가받았던 몇몇 사례들이[19]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밝혔다.


  • 2018년 SBS 연기대상에서 엄기준이 남자 프로듀서상을,[20] 서지혜는 수목극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으나 방송사 연기대상에 13년 만에 참석한 고수가[21] 무관에 그쳐 논란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상 수상자들을 뒤에서 웃으면서 축하해주는 고수의 매너에 많은 이들이 칭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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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목 드라마지만, 추석 연휴를 피해 수요일이 아닌 목요일에 첫회부터 4회 연속 방영.[2] 70분 기준으로 16부작이다.[3] 하이드 지킬, 나, 피고인 등 연출.[4] 흉부외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흉부외과는 의사들 사이에서도 지원자 수가 바닥을 기는 안타까운 과다. 수술도 고되고 힘든데다가, 과의 특성상 개인병원을 개원하는 건 불가능한 수준이고, 상급병원에 있더라도 건강보험으로 인해 의사에게 수입은 타 과에 비해 적은 편이다. 돈 때문에 지원했다는 건 억지에 가까운 설정. 차라리 어머니를 살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지원하게 됐다고 하는게 자연스러울 것이다.[5] 이것도 조금 그런게, 의과대학은 제 아무리 지방대라 하더라도 차원이 다른 성적이 요구된다. 대학병원이 자기네 대학 출신이 아닌 사람이라 그렇다고 하더라도 병원 안에서 최고의 실력으로 통한다면 결코 대우를 안 할 수가 없다.[6] 그렇지만 당시 윤수연 역시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던 것은 사실이라 마냥 석한을 탓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7] 윤현목의 사고 자체는 윤현일이 의도한게 맞으나 사망과 윤수연이 같이 사고를 당한 것은 예상 밖의 일이었다.[8] 28회에서 환자에게 심정지가 오자 한 말.[9] 정보석 배우 본인도 너무하다 싶은 대사였는지 메이킹 영상을 보면 정보석이 이 대사를 연습하면서 어이없다는 듯 웃는다. 다른 배우들의 질타는 덤... 작가의 필력이 어떤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10] 웃픈 이야기지만, 실제 병원의 가장 큰 수입은 매점,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벌어들이는 소득이 제일 많다(...) 약간의 변명을 붙여주자면 작가가 현실 고증을 조금 했다는 느낌으로 썼을지 모른다(...)[11] 자업자득인데 결국 과거의 죗값을 받았다고 볼 수있다. 심지어 윤수현이 자꾸 윤현일에게 불만을 제기하자 자신을 살리기 위해 석한의 딸을 죽게 만들었는데 그럼 너의 아버지는 여기 있을 자격이 있는 거냐고 하자 윤수현은 할 말을 잃었으며 아버지에게 엄청난 실망을 하게 된다.[12] 동창회를 나가려고 하는데 응급수술이 잡히지 않나, 주말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 또 응급수술이 잡히지 않나..... 진짜 안습하기 그지없다.[13] dissection, 대동맥 박리. 즉 대동맥이 찢어졌다는 뜻.[14] tvN 백일의 낭군님에 장문석 역할로 겹치기 출연하였다.[15] 수술실 간호사를 뜻한다. 즉 수술 전문 의사 보조.[스포일러] 마지막회에서 이중도 교수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16] 출연 당시 활동명은 ‘서하’.[17] 추석연휴를 피해 9월 27일 목요일에 1~4회를 연속 방송하고, 전날인 9월 26일 수요일에는 추석특선영화로 신과함께-죄와 벌이 방영되었다.[18] 《황후의 품격》의 현 배경은 수상이 행정부 수반인 대한제국을 배경으로 하므로, 대통령 후보가 등장했던 《흉부외과》와 같은 세계관 일리는 없다.[19] 응급환자를 받기위해 명함을 돌리거나 심장에 본드를 바르는 등의 사례.[20] 전년도에 피고인에서 대상급 연기를 보여주고도 최우수상은 커녕 캐릭터상에 그쳐 논란이 되었는데, 이번에도 연기상 부문의 수상은 아니기 때문에 ‘엄기준에게 너무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의 시선도 있긴 하다.[21] 2005년 SBS 연기대상에 참석하여 그린로즈로 우수상에 해당하는 특별기획 부문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으나 당시 드라마에서 보여준 연기는 거의 대상급이었기에 우수상에 그친 것에 대한 논란이 일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