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귀사조

덤프버전 :

흑귀사조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만화 바람의 나라의 등장인물. 현무의 수하이며, 본 모습은 온몸이 먹빛처럼 시꺼먼 독사이다.


2. 작중 행적[편집]


부여를 위해 고구려와 무휼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위해를 입히고자 획책한다. 2부에서는 고구려의 권신인 배극을 꼬드겨 무휼을 죽일 것을 권한다. 그러나 배극은 정치적인 욕심 때문에 흑귀사조가 권한 '무휼의 암살 및 부여로의 귀부'를 거부하고 왕과 사돈을 맺어 친밀한 관계를 만든 뒤 반역을 일으킬 생각으로 거절했고, 결국 무휼에게 숙청당해 일족 전체가 멸문된다.

무휼이 누나 세류를 찾기 위해 명림(冥林)에 들어섰을 때는 그 곳의 원혼들을 조종하여 해치려 한다.

마지막엔 호동을 죽이려는 목적으로 또 다시 국내성에 난입한다. 이때 흑귀사조는 의붓아들인 호동을 안고 있던 이지의 실상을 낱낱이 까발리자 이지는 호동을 버리고 도망간다. 호동은 홀로 남겨졌으나 자신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생모 의 혼을 입고 무휼의 검[1]을 들어 흑귀사조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죽기 직전에 흑귀사조가 이지의 비밀을 폭로함으로써 그때까지만 해도 좋은 편이었던 모자 사이를 갈라놓았고, 이 때문에 이지는 제대로 흑화해서 본격적으로 악녀가 되어간다. 특히 전투가 끝난 뒤 곳곳에 흩어져 있던 흑귀사조의 독을 이지가 훗날을 대비하여 남몰래 갈무리하는 장면은 참으로 섬뜩하다는 평.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7 13:49:02에 나무위키 흑귀사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호동을 죽이러 온 사구와 맞닥뜨린 연이 해명태자의 혼을 입고 싸울 때 그녀가 들었던 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