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전자오락수호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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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검전설 편
1.1. 홀리 시티
2. 파이터스 퓨리 편
4. 데몬갓챠 편
5. 다시 용검전설편
5.1. 매지시티 vs 메카시티
6. 매지vs메카시티 이후
7. 레전드 오브 게임마스터
8. 저항자
9. 동화의 영역
10. 전자오락 수호대


1. 용검전설 편[편집]



1.1. 홀리 시티[편집]


"먹어봐라 이방인!!! 내가 물고기 회는 좀 뜨거덩!!"

36화에서 호탕하게 퍼블리에게 회를 대접하며 등장한다. 퍼블리와의 대화를 통해 홀리시티의 대사장과 말과는 틀리게 메르시네 집을 불태운 건 자기들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홀리시티에선 같은 배우지만 언데드란 이유로 마을 시민, 기사 배우들에게 차별을 받고 있었고 유일하게 언데드인 자신들을 맞이한건 메르시의 가족뿐이었다. 메르시의 부모는 언데드들을 가족처럼 맞아주었고 외출한 메르시가 오는 동안 빵을 굽고 있던중 화덕실이 폭발해 불이 난것이었다.[1][2][3][4]

결국 홀리시티 사람들에게 메르시네 가족을 살해한 죄로 누명을 써 부상당한 채로 온갖 핍박과 욕설을 당하며 용검석을 뺏긴 채로[5] 대사제 홀리에 의해 홀리시티 영구추방을 당한다. 아무리 해명을 해도 홀리시티 사람들은 아예 들으려 하지도 않았다. 돌아가려고 했지만 받아주지도 않았다고 한다.

40화에서는 용사가 성기사를 데리고 보트를 타고 유령선으로 직접 오자, 먼저 프라이드와 교전하는데 이때 도끼의 날 방향이 아닌 반대 부분만으로 공격하였다. 오히려 프라이드 쪽에서 망치 뒤의 예리한 부분으로 공격하였다. 이것으로 적개심은 성기사단 쪽이 심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용사가 싸우지 말라며 끼어 들어서 본의아니게 용사의 반쪽 강냉이를 털었고...[6] 직후 프라이드의 도발에 분노하나 용사가 "메르시의 가족을 진짜로 죽였냐"고 묻자, 자신들에게 여지껏 그렇게 질문해 준 사람은 없었다는 것을 떠올리며 마음을 열게 되고, 그들을 살해하였다는 주장을 전면 부인하였다.[7] 후에 용사가 유령선을 끌고 홀리시티로 돌아와 다 같이 이야기해보자는 말에 대표로 브레이니를 보낸다.

43화에서 치트에게 명령받은 모드에게 배가 폭격당하고 자신이 죽으면 진행이 매뉴얼대로 된다는 말을 하며 바다에 그대로 빠지지만 퍼블리에 의해 구조되면서, 자신을 왜 구했냐고 퍼블리에게 따지지만 '게임도 매뉴얼도 중요하지만 그래봤자 사람의 생명이 죽게 생겼는데 뭔 의미가 있냐. 어서 가서 이번에야말로 물에 빠진 언데드 동료들을 전부 구해내라'라는 화답을 듣는다. 그러나, 프라이드에게 제압당하고 무차별로 공격[8]당해 끝장나려는 순간 메르시가 나타나 일단은 구조되었다.

정의니 신성이니 포장질이 그렇게 재밌더냐?!! 그게 네놈들 믿던 새끼들 깜빵 처 넣어라 할 정도로 재밌더냐?!! 저 많은 생명들을 수장시키고...!! 네놈들이 지킨다 말하던 소녀까지 내칠 정도로 재밌더냔 말이다!!

47화에서 여전히 태도를 바꾸지 않는 프라이드가 아예 홀리의 명을 받들어 메르시를 망치로 날려 바다에 빠뜨려 버리자, 메르시가 죽은 줄로 알고 분노해 그에게 달려들어 투구가 부숴질 정도로 패대기 친다.

입닥쳐!!! 평생 남의 것만 따르다 잘못되면 남 탓만 하고...! 그렇게 책임감도, 죄의식도 전부 썩어 문드러진거냐?!! 우릴 살인자라며 죽이려 들더니...! 이젠 사람 죽여달라고 편을 들어...?!! 네놈들이 그렇게 우릴 등진 걸 벌써 잊은 거냐고?!!

또한 진실이 밝혀지고 분위기가 달라지자 처음부터 언데드들이 싫지 않았다며 , 프라이드에게 복수를 해달라고 소리치는 마을 사람들에게 일갈을 날렸다. 그 후, 홀리의 언변에 설득당한 성기사들의 위협을 받는 와중, 용사 덕분에 언데드 아우들이 살아서 돌아온걸 보곤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성기사 연기자들의 진실을 알고도 그 후가 두려워 홀리의 명으로 언데드들도 모자라 마을 사람들까지 죽이려 드는 행동에 더 이상 참지 못한 언데드 아우들이 모두 죽여버리자고 하나 용사와 퍼블리, 그리고 메르시[9]가 했던 말들을 떠올리곤,

"아니. 파티피플은 아무도 안 죽이는 거야. 우리는 메르시의 친구다. 마땅한 일을 하자."


라며 언데드들을 진정시킨 후 단순히 힘으로 제압 시키게 한다.[10][11]

49화에서 진짜 메르시가 무사한 걸 확인하고 기뻐하나 바로 직후 프라이드의 망치를 맞고 쓰러진 메르시에 충격에 빠져 눈물을 흘리는데, 이때 눈 빛이 붉은 빛에서 프라이드와 같은 푸르스름한 빛이 되어

"그동안 힘들었지... 이제 괜찮아... 내가 지켜줄게..."


파일:신성력.png

신성력을 사용한다! [12] 덕분에 메르시는 오래된 화상이 모조리 회복되고 말까지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 허나 본인은 신성과는 정반대인 언데드인지라 신성력을 시전하는 동안 갑옷과 왼쪽 팔을 포함한 신체 일부가 부서져 나갔다. [13]

50화에서는 울며 감격하는 메르시에게 어리둥절해 하다가 그녀를 꼭 품고 너털웃음을 짓는다. 그리고선 그와 언데드는 그녀가 뭘하든 그녀를 따를 것이라고 그녀에게 말한다.

현재까지 봐선 거의 아군이 된 적 포지션.[14][15] 게다가 신성력까지 쓴걸로 보아서 '진짜' 성기사 동료 포지션은 그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리고 51화에서 홀리가 어차피 진행을 위해 성기사도 자신도 필요한데 어쩔 셈이냐며 발악하자 프라이드의 부러진 해머를 집어들고 진짜로 성기사를 자처하며 용사를 따르기로 한다. [16]

사태가 정리된 후 전형적인 중세풍의 성기사 갑옷으로 갈아 입었다. 치료할때 잃은 왼팔이 없어 외팔이 갑옷이다. 서로 오해가 끝나 다같이 파티를 시작하지만 자신들이 심하게 행했던 것 때문에 쫄아있는 시민,기사들에게

" 아 됐고!! 나 어울리냐?!!''

호탕하게 메르시가 사과했으면 된거라고 우린 한 가족이라고 하며 호탕스러운 분위기로 돌아간다.
그리고 패치 말로는 특이체질이 맞는 모양. 다만 이것 역시 수호대 내부에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건 아니라고 한다.[17]

이후 치트가 용사와 패치, 퍼블리를 아예 다른 게임으로 보내버린 탓에 당분간 떨어져 지낼 듯하다.


2. 파이터스 퓨리 편[편집]


62화에 오랫만에 등장하면서 사라져 버린 용사를 찾으러 준비하고있다. 그리곤 흑기사를 걱정해 가지 말았으면하는 메르시에게

"나는 메르시티의 성기사잖니'' [18]

라며 우는 메르시를 다독여 준다. 그리곤 메르시와 작별인사를 나누고 들개A, B, C와 함께 실종된 용사를 찾으러 떠나게 된다.

그리고는, 파이터즈 퓨리에 도착해 수류탄에 찢겨나간 아난타의 승복 조각을 줍게 되고, 모드에 의해 쓰러져 있던 캐릭터들을 발견하여 신성으로 치료를 시도하려 한다. 이때 대사를 보면 홀리와 프라이드가 사라진 것을 알고 죄책감을 갖고있는 듯. 그러나 들개들이 신성을 쓸 필요 없이 포션으로 치료하면 된다며 만류하고, 결국 치료를 들개 A와 C에게 맡기고 B와 함께 계속 용사를 추적한다.


3. 타이트니스[편집]


96화 후반부에 정말 오랜만에 재등장, 타이트니스에서 드디어 용사와 만났다! 갑자기 게임을 중단하고 스테이지의 우드에 손을 대었다가 멸균 장치가 작동해 소멸당할 위기에 처한 용사를 제지하려다, 용사가 불량 우드까지 올라가고 싶다는 말에

"그래... 어차피 한 번 빚진 목숨...! 믿지 못 할 이유는 없다!''


라면서 신성으로 용사의 몸을 유지 시켜가며 용사를 올려주고[19] 용사가 쌓여있던 일자 우드의 빈 곳에 갖고 있던 막대기를 넣어 일어난 대폭발에 휘말리지만, 그자리에 거대한 우드 나무가 자란 덕에 우드를 붙잡아 살아 남았고 일을 끝내고 잠든 용사 역시 망토를 붙잡아 살린다.

97화 후반부에선 용사가 쓰던 막대기를 찾지 못하고 돌아온다. 대화를 봐선 다행히 몸은 괜찮은 모양. 그리고 처음으로 패치와 얼굴을 대면한다.[20] 그리곤 그의 성격답게 쿨하게 그를 맞이하는데... 주당인 흑기사가 패치에게 술을 강제로 먹이는 바람에 안그래도 술에 약한 패치는 그대로 뻗어버렸다.

그렇게 용사와 패치가 완전히 뻗어버리고 퍼블리와 들개 B가 술을 사러 간 동안 헥소미노와 뻘쭘하게 있다가, 마침 전서구가 위기에 처한 곳이 있다며 소식을 알려 오는데 꽐라 상태의 패치가 이를 듣고 일방적으로 출발하려 하자, 헥소미노로부터 찾지 못했던 그 일자우드 막대를 건네 받는데[21] 헥소미노가 '미친 소리 같지만 마치 막대기가 용사를 택한거 같다.'고 말하자

"미쳐 마땅하네.''


라며 용사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인다. 그리곤 퍼블리에게 대신 소식을 알릴 것을 부탁한 채 출발한다.


4. 데몬갓챠 편[편집]


106화에서 전서구의 도움으로 물에 빠진 패치를 건져 올리는데, 사정상 술취한 패치가 혼자 바다에 뛰어들어 간걸 흑기사가 바다 속에 들어가 패치를 구해낸 듯하다. 그리곤 패치가 떨어지지 않게 잡으면서 이동하면서 패치가 술취한 채로 주궁장창 헛소리하는걸 호탕하게 받아준다.[22]

그리곤 육성 시뮬레이션의 시초 '데몬 갓챠!'[23]에의 양식장에 도착하며, 바로 들어가려 하나 전서구가 위험하다 면서 지금가면 같이 싹다 소멸한다고 말리려는 참나 데몬이 위험하다는걸 알자마자, 패치와 데몬 갓챠 게임 속으로 들어간다.

데몬 갓챠 속으로 들어가는 도중 존재하지 않을 색이 있는 화투들을 발견한다.[24] 그것을 이상하게 여기던중 또 하나의 색을 발견했는데 패치의 코피였다. 자꾸 물이 줄어드는 걸 느끼고 데몬 갓챠를 지키기 위해 자신과 패치를 묶은 줄에다가 데몬 알과 데이터[25]들을 묶기 시작한다. 그리곤 마지막으로 똥 모양의 데이터를 줍고 패치를 향해 그만 일어나라고 하려는 순간...

하필 패치가 흘리고 있는 코피가 바다로 흘러 가버리고 그 냄새를 맡은 상어 한마리가 게임에 난입하면서 패치를 잡아 먹으려고 한다! 흑기사는 바로 줄을 당겨 패치를 살려주고 패치를 깨워 도망치려 했으나 패치는 아직도 술에 깨지 못한 상태였고, 결국 상어에게 따라잡혀 패치를 잇고 있던 줄이 잘려 패치와 멀어지면서 상어는 곧바로 패치를 먹으려 달려들자, 패치는 그제서야 정신 차리고 죽을힘을 다해 수면 위로 헤엄쳐 용사의 망토를 잡는다.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전서구는 갑작스런 패턴에 놀라 뛰어 날아 오르고, 수면 위로 올라온 패치를 상어가 그대로 잡아 먹으려는 순간에 흑기사도 상어의 꼬리를 잡고 올라와 상어를 들고 있는 망치로 제지하려 했으나, 때는 늦어 상어는 그대로 패치와 매달려 있던 용사까지 잡아먹고 데몬 갓챠 게임속으로 도망가 버린다! 그리고 뒤늦게서야 흑기사는 데몬 갓챠의 데이터들이 산소용액에서 빠져나오자 마자 녹아 소멸하는 모습을 보고 만다.

직후 바로 상어에게 잡아먹힌 패치와 용사를 구하기위해 전서구를 통해 다시 데몬 갓챠 속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전서구가 급정지를 하고선 목숨을 잃을 수도있는 위험한 곳으로 자신이 왜 가야 하냐며, 설명은 듣지도 않고 들어가서는 데이터들은 왜 냅다 갖고 와서 다 소멸 시키면 어떡하냐며 따지지만[26] 전서구의 딴죽들을 순진무구하게 받아 치면서 전서구 속을 터뜨린다. 그제야 전서구로부터 데몬에 대해 대충 알게 되자, 신발을 벗으면서 자신에게 완벽한 계획이 있다면서 전서구를 설득하고 데몬 갓챠 속으로 다시 들어간다.

데몬 갓챠 속으로 들어가던 도중 색이 있는 화투들을 본 전서구가 GM의 행방에 대해 묻지만 흑기사는 전혀 보지 못했다고 대답한다.[27] 깊숙히 내려가자 파묻힌 자신의 망치를 발견하여 줍고 나서 계획을 다시 한번 전서구에게 설명하는데 그 계획이란 게...

A. 일단 상어를 잡아 녀석[28]

들을 구출한다.

B. 신발에 데몬 갓챠의 물을 채워 데몬을 담아 건진다.


이렇다고 하는 사이 바로 상어가 달려오고 흑기사는 전서구에게 A 작전대로 위치로 가라고 다짜고짜 명하고, 당연히 전서구는 당황하면서 어디로 가냐고 딴죽을 걸어오자 흑기사는 당연하다는 듯이

" '마땅하게'지!! ''

라고 말하며 단순 무식하게 망치로 상어 옆구리를 강하게 쳐버린다. 이 망치 한방으로 상어 오른쪽 이빨들이 수루룩 빠져나가고 이 충격으로 상어 뱃속에 있는 패치가 드디어 술에서 깨어나며 용사가 같이 있음을 확인한다.

허나 강냉이 털린 상어는 단단히 빡치고 흑기사는 상어와 다시 싸울 준비를 하지만 상어는 이번에는 전서구만 집중적으로 노리고, 전서구가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자 다시 달려들어 망치를 상어 입에 끼워 넣어 입을 벌려 놓고서, 상어 입 안쪽을 향해 패치에게 생존여부를 외친다.그리곤 구하러 간다면서 상어 입 속으로 스스로 들어가 뱃속에서 무사한 패치와 용사를 발견한다.
술이 깬 패치는 상황을 깨닫고 당연히 무슨 생각으로 혼자 들어왔냐며 딴죽을 걸지만 흑기사는 완벽한 계획이 있다면서 벗어놓은 신발에 산소 용액을 담고 그안에 알을 넣는다. 하지만 이때 전서구가 상어를 화투로 유인시켜 충돌시키고 그 충격으로 상어 뱃속이 흔들리면서 알을 담은 신발을 떨어트리는데, 하필 알이 그대로 용사쪽으로 흘러가 용사 이마에 닿으면서 알이 부화할 징조를 보이고 만다!

알이 부화할 징조가 보이자 아예 더 편하게 알을 바로 깨우려고 하지만, 패치의 뭐가 나올지 모르고 상황이 더 안 좋아질지도 모른다는 반대로 알을 깨우는 건 보류한다. 그러는 사이 전서구가 상어를 피하려다가 구멍을 막아둔 화투판으로 몰고 가면서 부딪친 충돌로 상어의 이빨이 나가 떨어지고, 그 이빨이 화투를 뚫어 버리면서 그대로 화투로 덮고 있던 구멍이 다시 물을 빨아들이고 만다!! 정황상 GM이 화투로 뚫린 구멍을 막았던 모양. 상어도 구멍에 휘말려 분해되면서 같이 빨려 들어갈 위기에 처하고 패치는 서둘러 흑기사가 입에 박은 망치쪽으로 줄을 연결하고 흑기사는 용사와 알을 담은 신발을 줄로 꽉 묶고 탈출 준비를 한다.

하지만 수압은 강하게 흐르고 강한 수압속에서 흑기사의 한쪽 팔만으로는 용사+패치+데몬 알까지 올리긴 무리였고, 설상가상으로 데몬갓챠의 산소용액이 전서구의 몸의 반이 나올 정도로 빠져나오고 상어의 무게는 더 줄어들어 수압이 점점 강해지며 균열의 크기도 이미 커질대로 커져 매달아놓은 데몬의 알을 담은 흑기사의 신발 끝자락까지 닿기 시작했고 문제가 심각해진 걸 깨달은 패치는 상어를 버리고 강행돌파를 시도하려 하지만, 흑기사는 패치의 어깨를 잡고 상어를 구하자는 무언의 부탁을 하고 패치는 할 수 없이 상어도 함께 구하기로 작전을 바꾼다. 그리고 최후의 수단으로 데몬알을 안전모로 옮겨 담고서 부화를 촉진하기 위해 패치가 빨간 포션을 퍼부으면서 데몬이 "야 임마!!!" 하고 깨어나고 모두를 태우고 데몬갓챠의 수압속에서 탈출한다![29]

부화된 데몬은 계속 일행을 따라오고, 패치가 아무리 데몬을 돌려보내려 해도 계속 "야 임마!!"하며 따라오는 모습에 흑기사는 은인을 따라가는건 당연하다며 웃는다. 하지만 유독 패치의 기분은 더 안 좋아 보였는데 사실 출발 몇 시간전 데몬 덕에 균열을 탈출했을때 상어는 이미 절반부분이 균열로 빨려들어가 내장부까지 전부 손실한 상태라 치유할 방도가 없었으나[30] 흑기사는 손을 내밀고 치유를 시도하고 이때 균열 속에 빨려들어 손실된 상어의 절반의 부분이 복구 되었다!![31] 그러나 능력 조절이 안됐는지 펑 소리가 나며 상어는 튕겨 나가고 그대로 도망가버린다. 하여튼 흑기사가 또 무리해서 신성 능력을 쓴 것에 패치는 단단히 화가 난 상태였고, 결국 패치는 흑기사에게 '신성력을 그렇게 계속 써대다간 위험하며 자네가 구하려는 수많은 사람들 보다도 고향 사람들이 자네를 더 기다리고 있을텐데, 내가 메르시에게 자네 손가락 하나만 남겨주길 원하냐, 애시당초 그 힘은 자네의 것도 아닌데 그렇게 자신의 몸 하나 생각 않으면 생명의 존엄은 논할 수 없다'[32]며 날선 일침을 놓고 이를 들은 흑기사는 자신의 사라진 팔이 있었던 어깨를 잡고 별 말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패치에게 퍼블리가 먼저 용검 전설에 갔다는 사실을 이야기 해주며, 그걸 왜 이제서야 알리냐는 패치와 전서구에게 다음마을에 가면 퍼블리를 볼 수 있을거라 말해주지만, 패치는 게임 설정 상 문제가 생기는걸 방지하기위해서는 다음 스테이지를 무시하고 그냥 두번째 용검석이 있는 마을로 바로 이동한다고 한다. 흑기사에게 두번째 용검석이 있는 마을이 어디있냐고 묻고 흑기사는 홀리시티 남동쪽에 위치하고 만난지 좀 오래됐지만 샌님들이긴 해도 괜찮은 사람들이라고 한다.


5. 다시 용검전설편[편집]



5.1. 매지시티 vs 메카시티[편집]


얼마 안가 용검전설에 도달, 두번째 용검석을 얻을 수 있는 스테이지 매지시티 & 메카시티에 도착하고, 흑기사는 이때서야 수호대의 지령을 받으며 용사와 활동을 같이 하게 된다. 마침 도시에서 열리는 매카직 축제를 보고 환호하며 용사와 함께 매카직을 열심히 즐기는데, 덕분에 마을 주민들은 평소대로라면 별로 중요한 내용도 아니라 대충 훑어만 보고 바로 포스 파이트에 참가했을 전대 용사들과는 다른 용사의 행태에 당황하며, 역시나 신나게 맥주 파티를 벌이고 있는 흑기사의 모습을 프라이드로 착각해 프라이드가 성격이 달라지고 사고로 팔이 없어진 줄로 착각한다.

퍼블리에 의해 포스 파이트가 전투대결에서 축구대결로 바뀌고, 용사가 메카시티와 매지시티 중 한 팀을 골라야할 순서가 되자, 어느 팀을 고를지 고민 하는 용사 [33] 뒤에서 술에 취해 꽐라된 상태로 뻗어있다가 마음이 느끼는게 중요하다며 마음이 느끼는 팀으로 가라고 조언해준다. 경기 진행 중에도 계속 술을 마시면서 용사가 축구를 하고 있으니 자신도 가라는 메카시티 팀원의 말에 자신은 팔이 없으니 못 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계속 프라이드라고 부르는데 딱히 정정하지 않는다.

132화에선 메카시티 선수들이 패치의 편파판정으로 인해 불리한 상황에 놓여져있는 매지시티에게 술에 취해 뻗어있는 흑기사를 가르키면서 팔없는 주정뱅이에게도 질거같다고 흑기사를 간접디스를 한다. 때마침 들개 일당이 오는데 하라는 진행은 안하고 들판에 자고있다가 막 깨어나는 용사와 술에 취해 뻗어있는 흑기사 모습을 보고 빡친 들개대장은 퍼블리에게 상황을 묻는다.

134화에서도 패치가 미숙한 용사와 흑기사는 감정적으로 돌발요소가 많아서 술에 취해 자고 있는게 낫다고 생각하면서 패치에게도 간접디스를 당한다.

전반전 종료후, 상황이 점점 안좋아지는 와중에서도 흑기사와 용사는 여전히 잠을 자고 또 들개에게 용사나 흑기사놈이나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디스를 당한다.[34]

144화에서 매지시티의 현 대표인 중력법사 트라도 덕분에 승세가 매지시티로 기울게 되자 그를 프라이드로 착각한 매카시티의 선수들이 도움을 요청하는데, 배를 긁으며 자고 있다. 그리고 콘세크로가 출전할 때 흑기사의 깐 배를 옷으로 다시 덮어주는데...

그 후 활약이 계속 없었지만, 157화에서 드디어 술에 깨서 일어난다. 하지만 이때 뒤에서 어떤 기척을 느끼는데...

160화에서 콘세크로의 정체가 실종되었던 홀리였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분노해서 홀리에게 달려가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남의 동네에서 미친 짓거리를 일삼고 있느냐! 아직도 우리에게 원한이 남았다면 내가 친히 상대해주겠다!" 라고 일갈하고는 홀리에게 망치를 겨눈다. 그 전까지는 취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있다가 홀리를 보자마자 분노하는걸 보면 그때의 사건을 아직도 잊지 않고 있는듯하다.

그러나 164화에서 홀리가 본색을 드러내면서 메카시티 주민들의 대체신체를 폭파시켜 암흑병을 다시 재발시킬 때, 술에 취해 배를 까고 자고 있던 사이 홀리가 배를 덮어줌과 동시에 설치해놨던 폭탄이 작동되면서 오체분시 당한다!

하지만 죽은 듯 했던 묘사와 달리, 언데드라 살아남았고[35], 콘세크로가 그라운드로 내려온뒤 "어이, 내려왔냐 버러지야?"라는 대사를 날린다. 사실 경기가 진행된 동안 페르스토에게 자신이 프라이드의 대타로 온 것을 들켰지만, 태연하게 만담을 주고 받다가 자신의 몸을 복구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각오하고서 오체분시된 자신의 몸을 재연성하여 페르스토에게 잘려나간 손을 붙여준 것. 그리고...

'시작은 아주 개인적인 일' 이랬잖아.... 그치?

우리끼리 일이니 이제 우리끼리 마무리 짓자고.

썩 기어나와.

이에 더해 페르스토에게 안겨진 상태로 신성력을 사용하여 뇌만 남았던 홀리의 몸을 완전히 복구해버린다![36]

모든 사태가 종결된 후, 페르스토가 새로 기계몸을 만들어 준 덕에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모바일 부서로 발령난 패치가 용검의 날을 부숴버렸다는 진상을 알게 되는데, 그래도 패치가 떠난 후 전서구를 제외한 모두가 패치를 비난할 때 홀로 패치를 대변하지만 퍼블리로부터 홀리시티에 벌어졌던 사건에서 모든 진상을 밝혔던 메르시가 분장한 패치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6. 매지vs메카시티 이후[편집]


이후 두번째 동료인 데몬[37] 과 용사 둘이서 여행을 하게된다. 본인도 패치의 진상을 알게 되어 혼란스러운 상태였지만, 퍼블리에게 용사를 잘 챙겨달라는 부탁을 받고 용사의 부주의로 용검석을 떨어뜨리자 흑기사가 용사의 가방을 매게된다. 용사와 다음 스테이지를 가는 도중 퍼블리쪽이 있는 콰직소리를 듣고 의아하면서도 용사를 걱정해 그냥 가려 했지만...

결국 퍼블리가 모드에 의해 위험에 처한순간 나타나 구해준다. 그리고 대신 모드와 전투를 벌이는데, 여기서 모드가 측정한 등급은 C.[38]. 수많은 데이터들은 흡수한 모드라서 천천히 밀리기 시작하지만 일어난 들개 일행과 퍼블리의 도움을 받고 다시 전투를 벌인다. 그럼에도 조금씩 밀리기 시작하자 개조한 오른팔에 숨겨뒀던[39] 산탄총으로 모드를 쓰러트린다. 이후 곧바로 용사 일행에게 다시 합류하려 하지만 하늘위에 있는 수많은 모드들이 덮쳐오며 위기에 처하는데...

다행히 나타난 GM의 등장으로 상황은 나아지지만 모드를 향해 용사라고 하며 GM은 이모든짓이 용사의 짓이라는 말을 듣게된다 흑기사는 용사가 아니었으면 홀리시티에서 홀리를 몰아낼수 없었고 용사는 자기들을 구했다며 부정하지만 GM은 용사가 다녀온 모든 길은 파멸되었다며 늦게와서 미안하다며 사죄한다. 한편 데몬은 사라진 흑기사를 보고 당황스러워 찾으러 하지만 본인나름으로 생각하며 용사쪽으로 돌아간다.

이에 멘붕했지만 이 모든 일을 벌인 범인이 패치와 퍼블리를 몰락시켜 절망케 만들려 한 수호대원 치트였음을 알게되고[40], 용사가 범인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오해를 푼다.


7. 레전드 오브 게임마스터[편집]


GM이 끝까지 치트와 모드에 맞서다가 암호벽에 걸려, 그 벽을 뚫어보았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결국 그의 희생 끝에 일행들과 함께 전서구를 타고 탈출한다. 잠시 뒤, 폐허가 되어버린 태초마을에 있는 GM의 집 지하실에 들어간다.

우리가 준비됐건 준비되지 않았건 어쨋든 운명은 우릴 시험한다.

중요한 건 결국 그걸 마주할 용기가 있느냐 없느냐야.

결국 마주해야 될 운명을 이런저런 핑계로 피하면…

결국 최악의 상황에서 최악의 형태로 만나게 될 뿐이야…

지하실에 있던 것은 구형 게임기기였고, 전서구는 GM의 유품이였던 "레전드 오브 게임마스터"를 실행시킨다. 하지만 그 안에서는 섬뜩한 경고문이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본 흑기사는 무작정 YES를 눌러보려다 들개 대장이 만류하면서 경고한다. 하지만 흑기사 또한 자신의 과거를 포함해서 되돌아보면서 운명을 피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마주하라 일갈한다. 이후 전서구를 제외하고[41] 결심을 한 들개 일당, 퍼블리와 함께 YES를 클릭한다.

201화에서 잠시 일시정지를 하면서 숨겨진 진실들을 보고 깜짝 놀란다. 뒤이은 202화에서 숨어있는 전서구가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캐묻지만, 전서구는 도리어 다 보고 얘기하라며 되받아치고 부리를 다물었다.

206화에서 과거 용검전설에 스카웃 되었을 당시 모습으로 잠깐 등장했는데, 이때는 지금같은 근육돼지나 갑주를 입은 기사같은 이미지는 아니었고, 온 몸을 붕대로 감고 그위에 로브를 걸치고 다녔다. 그래도 파티를 즐기고 의리와 정넘치는 성격이 어디 안 갔는지 컨티뉴의 스카웃 요청에 브레이니와 함께 즉각 가겠다고 나섰다.

211화에서 검은 금요일 당시 대피한 벙커가 무너졌으나, 같이 있던 브레이니와 살아남았다. 긴 세월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도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되었는지,[42] 퍼블리를 제외하고는 들개 일당과 같이 시청을 중단하고 전서구가 있는 밖으로 나간다.

이후 모든 진실을 알게되어 눈앞에 친구들조차 괴물이라며 알아보지 못하고, 결국 지쳐 잠들어버린 퍼블리를 보면서 원인을 제공한 어른들이 너무 무책임하다, 모든것을 퍼블리에게 떠넘긴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던 도중 흑기사는 이성을 잃고 더이상 믿을 어른조차 없는 퍼블리 만큼은 잃고 싶지 않다고,[43] 퍼블리가 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더 불행해져서는 안된다는 이유로 눈물을 흘려가면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겠다며 선택지를 NO를 누르려는 시점에서 화가 끝난다.[44]


8. 저항자[편집]


이제 더 후회할 것도 뭣도 안 남은 삶이야.

어떻게 보면…

이제야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정말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일 수 있는 삶이 된 것이다…

지금 나는 이 일 말고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224화에서 들개 일당과 같이 방공호에서 나오는 모습으로 등장.[45] 완전무장한 상태로 수호대가 있을만한 방향으로 "녀석"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이때 들개 대장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거나 최악의 상황이면 죽게 된다는 경고를 듣지만, 이미 다 끝난 이야기라 하면서 결심한 상태였다. 이를 듣던 대장도 합류하여 흑기사와 일당은 떠나면서 "뒤질 때 뒤져도 면상에 한 방은 꽂아주고 가야지."라 말한 이상, 정황상 치트를 포함한 수호대에 복수하기 위해 추적하는 것으로 추정.

240화에서 추격에 성공해 들개 일당이 치트를 제압하는데 성공하고 흑기사 본인은 무당벌레를 타고 흑룡으로 변이한 모드 머리 위에 올라타, 치트의 목숨을 담보로 중단할 것을 협박한다. 하지만 뒤이어 241화에서 치트가 수호대를 역이용해 인사팀장 크레인과 침입자들을 테러리스트로 간주해 토벌하라는 계엄령을 내려 절체절명에 상황에 빠지자, 계획이 있는지 모드에게 수호대 전군을 다 설치하면 배부르지 않겠냐며 유도한다.

241화에서 최후의 계획이 자신의 몸에 이식하던 엄청난 반경의 폭발을 일으키는 최종병기를 가동시켜, 자신을 희생함으로 치트와 모드를 모조리 소멸시킬 계획이였다. 과거 매지시티/메카시티 시점에서 페르스토가 무토와 공동제작한 최종병기[46]를 흑기사의 육체를 완전무장으로 이식할 당시 신신당부하면서 반대하였지만, 흑기사에 고집에 못이기는 척하면서 설치하고 반드시 무토의 사용 조건으로 흑기사가 아닌 누군가가 승인해야 뇌관이 가동되는 잠금을 걸어놓았다. 이는 자신을 희생해야 할 일이 생기면 앞뒤 안 가리고 덤벼드는 흑기사의 성격을 생각해[47] 무토가 제안한 안전 장치였다. 방공호 시점에서 최종병기를 설명하자마자 들개 일당 전원이 "자기가 누르겠다"며 만장일치[48]로 승인하자 제비뽑기로 들개 C에게 결정권이 내려지고, 살아남은 놈이 위인전 꼭 내줄 것을 부탁한다. 다시 현재 시점, 들개 대장과 들개 B가 둘의 최후를 직감하고 눈물을 흘리며 약속대로 들개 C가 최종병기를 가동해 흑기사는 "…즐거웠다." 한마디를 남기고[49] 자폭한다.[50] 결국 최종병기의 여파에 둘은 사라지고 모드는 흉측한 모습으로 변이되고 만다.

역시 아냐…

아직도 어느 쪽이 정답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저 녀석을 믿는다면 이래선 안돼…

어느 쪽이든 저 녀석은 반드시 올바른 선택을 할 거야… 퍼블리를 믿고 가자…!

245화 GM의 집 시점, 이성을 되찾았는지 레전드 오브 게임마스터의 선택지를 자신이 NO로 강행하지 않고 조이스틱을 내려놓음으로 취소한다. 결국 그와 들개 일당은 선택지를 고르지 않은 채 퍼블리를 믿고 떠나기로 결심한 것이 밝혀졌다.[51]

한편 흑기사와 들개 C의 자폭으로 모드의 내부에 잠들어있던 바닐라가 깨어났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덕분에 퍼블리 셔는 바닐라의 자아를 찾아내 그녀를 설득할 수 있었고, 바닐라가 스스로를 포맷함으로서 모드는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그렇게 최종병기를 작동시킨 뒤로 치트가 모든 존재들을 설치하는 와중에도 보이지 않았지만....

9. 동화의 영역[편집]


파일:1516486.png

오!! 간만이군!!


259화에서 치트한테 설치되었다가 용사로 인해 다시 끌려나온 패치와 퍼블리 앞에 들개C와 함께 지금까지 신성력사용과 폭발로 인해 얼굴을 제외하고 소멸되었던 몸이 전부 복구된체 나체인 상태로 나타난다.알몸인데 당당하다

사실 무토가 만든 흑마법 병기는 단순한 폭탄이 아니었고, 맞은 대상을 본인이 인식하는 자아에 가까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해주는 장치였다. 매지메카시티 편 마지막에 드러난 흑마법의 능력 자체가 그것이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52] 흑마법 자체가 불안정한지라 돌아온다해도 미물이 되거나, 충격파에 죽거나, 형태를 잃는 등 위험이 따랐지만 흑기사와 들개C의 경우 겉과 속이 항상 똑같은 존재들이라 폭탄에 맞아도 멀쩡했던 것이었다. 아니, 오히려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해주는 탓에 손상된 신체들도 전부 복구되는 역효과가 일어난 것.[53] 그리고 현장에 돌아와서 용사와 함께 패치와 퍼블리를 찾아내며, 지금까지 흡수되었던 사람들이 모두 용사덕에 꺼내졌음을 말해주며, S라인몸을 보여주면서 다같이 숨어버린 치트를 찾기 시작한다.

그 후 데몬의 도움으로 본체인 치트를 찾아 잡게 되지만, 다급해진 치트가 높이 위로 날아버리고 놓치지않기 위해 계속 치트를 붙잡는다. 하지만 너무 높게 날아올랐기 때문에, 자신이 여기서 꺼내질 경우 그대로 모두 다같이 추락사한다고 협박하지만 흑기사를 포함해 그 누구도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떨어져 추락사한다 하더라도 자신의 목숨을 후손을 위해 희생하겠다며, 결국 용사로 인해 꺼내져 치트와 모드에게 설치되었던 모든 사람들이 모두 해방된다. 그후 데몬의 등에 타 떨어지는 용사를 붙잡아 구한후, 무토와 페르와 데몬이 도와줘 모두가 무사히 지상에 착지하게 되고, 패치에게 지금까지 도와줘서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듣는다. 그리고 드디어 메르시와 언데드 동료들과 감동의 재회를 한다!.
그리곤 사장님인 퐁을 만나고 용사가 용검(막대우드)으로 흑룡(치트)을 잡았기 때문에 게임클리어가 되며 용사가 하늘 위로 올라가기 시작하며 용사가 사라지기 전에 영광이었다며 용사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그리곤 마지막으로 용사의 이름[54]을 듣게된다.


10. 전자오락 수호대[편집]


이번 사건은 검은 금요일2로 불리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 수호대도 안정되면서 이번 사건을 통해 더이상 도트 캐릭터와 고전게임부서가 무시받거나 차별받을 일이 없어졌고, 흑기사의 희생과 활약을 포함해 용검전설 캐릭터들의 활약이 컸으므로 용검전설이 더이상 버려진 게임이 아니게 되었으며, 자신을 포함해 용검전설의 캐릭터 전원이 참가하는 AAA등급의 게임으로의 리메이크 계획이 잡혔다. 그리고 패치의 책상위에는 퍼블리가 수호대가된 기념으로 다같이[55]사진을 찍은 사진이 나온다.[56]

파일:전자오락수호대 CREDIT 5.png
엔딩 크레딧에서 메르시에게 제빵을 배웠는지 직접 구운 빵을 메르시에게 선보이고 있다. 맛이 꽤나 좋은지 메르시가 따봉을 날리며 감탄한다. 그리고 본인과 브레이니의 외형을 보니 용검전설 리메이크에서도 성기사 포지션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몸은 날아갈때마다 무토가 고쳐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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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레이니의 말마따나 폭발 사유는 백 드래프트, 즉 산소가 전부 타들어간 화덕실이 밀폐되어 있다 문이 열리며 산소가 공급된 순간 화염이 치솟아 폭발했다는 것. 묘사로 추청컨데 화덕 아래 화로 부분이 노후화되어 열기를 버티지 못하고 실금이 가 화덕실의 산소가 비정상적으로 유입된 결과 불이 커졌다. 특히 웹툰에서 묘사된 재래식 굴뚝은 스모크 챔버(화덕에서 발생한 연기가 굴뚝으로 올라가는 배출구 부분)가 화력이 약해지면 자동으로 닫히는 구조라 한 번 크게 타오른 뒤 산소고갈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크며, 만에하나 다른 구조였더라도 화로 외벽이 갈라질 정도의 노후화와 큰 불이라면 그 과정에서 발생한 노폐물 등으로 굴뚝은 진작 밀폐상태가 되었거나 어쩌다 조금씩 산소가 공급되어도 불완전연소를 지속하다 결국 훈소상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2] 이후 퍼블리가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자 우리는 불타지 못했다는 노래를 부르며 그들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을 드러내는 모습은 비참하기 짝이 없는 수준이다.[3] 작중 언데드들이 부르는 노래는 멜로디는 흥겹지만 가사는 정 반대인데 홀리시티에서 온갖 차별을 받던 언데드들을 유일하게 편견없이 가족처럼 여겨준 이들은 사고로 인해 사망해버렸고 언데드들은 그런 소중한 이들과 같이 죽지못하고 차별만이 남은 잔혹한 도시에 남아야만 했다.[4] 우리는 불타지 못했다는 문구에서 언데드라고 불에 면역을 갖고있는게 아니라 그저 체력이 많아서 죽지 않고 버틴 것 뿐이었다. 즉 메르시의 가족은 폭발로 인해 사망했지만 언데드들은 고통은 똑같이 느꼈으나 체력 차이로 살아남은 것이다. 흑기사 역시 본인 입으로 우리는 체력빨로 버틴거라고 말한다. 범용 NPC에 불과한 메르시네 부모님과 달리 언데드들은 오랜 세월 단련된 전투형 NPC라 체력과 방어력등이 꽤 높을테니 당연한 결과일지도.[5] 원래 스토리는 흑기사와 용사가 싸워서 용사가 이기면 용검석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흑기사의 과거 회상을 보면 흑기사의 투구에 녹색 용검석이 장식되어 있다.[6] 프라이드가 망치를 멈춘 것이 아니라, 성기사의 스킬은 언데드 이외의 대상에게는 피해가 없기 때문이다.[7] 본래 대본대로라면, 자신들이 악행을 저릴렀음을 시인하고 성기사 측과 싸우는 것이 매뉴얼이지만, 흑기사는 차마 거짓말로라도 메르시를 자신들이 죽였다고 말할 수 없었던 것.[8] 공격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일방적인 폭행이었다.[9] 사실 메르시의 진술을 바탕으로 대신 연기한 패치 대리였지만.[10] 애초에 기사들은 용사의 동료가되고 직접 싸우는 프라이드를 제외하면 마을에서 그저 연기만 하는 배우지만 언데드들은 주인공과 싸워야하는 적이기 때문에 전투훈련 다받고 용사 칼빵 맞으며 프라이드의 빛의 심판 같은거 당해가며 단련한 싸움꾼들이다. 즉 추방 당하기 전 처음부터 그냥 배우에 불과한 기사들 정도는 진작에 제압할 수 있었다! 진정 대인배가 아닐 수 없다...[11] 심지어 가장 까다롭다 여겼던 프라이드의 신성력조차 프라이드가 마나가 고갈될 정도로 사용해도 흑기사가 쓰러지지 않았던걸 보면 언데드들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홀리시티의 모든 성기사들을 쓸어버리는 것이 가능했다는 뜻이다.[12] 해당 에피소드 제목이 "신성은 마음속에" 인 것을 생각하면 메르시를 살리고픈 마음이 일종의 각성 효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혹은 체질이라는 설정에 맞게 특이체질일 가능성도 있다.[13] 용사가 메르시가 완치된 걸 보고 막았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자신의 몸이 부서져도 계속 치료하다가 완전히 몸이 부서졌을 것이다. 갑옷이 벗겨지며 맨몸상태가 되었는데 의외로 순둥하게 생긴 검은 인간같이 생겼다.[14] 마침 이름도 흑기사-성기사로 대비가 있고, 프라이드는 모험을 같이 진행할 때 용사와의 성격 차이로 큰 차질이 있을수 있지만, 흑기사의 정많은 성격과 언데드들의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오히려 용사에게 더 잘 맞는다.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결국 동료가 생기지 않고 종료 될 수도 있지만 동료 후보중 하나라고 예상된다. 그리고 실제로 성기사 포지션의 동료가 되었다.[15] 157화에서 과거 회상에서 포스파이트를 끝낸 후 용사 몰래 NPC들끼리 뒷풀이 자리에서 벌였을 때의 모습이 나왔는데, 당시 메카시티의 주민들이 용사를 따라가게 된 대표 페르스토를 걱정했지만, 프라이드는 용사님의 동료는 선택받은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영광스러운 자리인데 어디서 감히 고생스럽겠다고 여기느냐'며 왁자지껄했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걸로 성격을 다 보여줬다.[16] 신성력을 잃은 프라이드는 언데드인 브레이니한테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았는데, 흑기사는 그런 언데드들의 우두머리 라는 점을 생각하면, 신성력을 사용할때마다 언데드란 점으로 신체가 감당못한다 하더라도 기본 전투력이 동료A와 보스몹의 차이이므로... 웬만해서는 전투쪽으로는 프라이드보다 더 유용할 것이고, 전투를 하지 않아 아직 미숙한 용사를 잘 서포트해 줄 수도 있을것이다. 아니, 일단 원래 적 포지션이었으니 다른 몬스터들에게 인맥이 닿아 앞으로 용사다운 모험을 하는데 매끄러운 진행이 될수 있을 듯 하다.[17] 그래서인지 패치는 술에 취해 잠든 흑기사를 바라보면서 자세한건 수호대 연구팀에 보내 해부하면 알 수 있겠지만...라며 섬뜩하게 중얼거리며 그 기세에 흑기사가 자는 도중에 움찔할정도로 살기를 뿜어낸다...이양반 이과구나 라며 담담히 독백하는 메르시는 덤[18] 메르시가 새 대사제가 된 후 홀리시티에서 메르시티로 바뀌었으며 현재 흑기사는 게임상 용사의 동료가 됐다.[19] 타이트니스 칸 내부속에는 멸균장치로 인해 완벽물질인 우드를 제외한 모든 것을 깨끗이 지져 없애버린다. 사람 하나도 깔끔히 태워버리는데 신성력으로 용사의 몸을 유지시켰다는게 흠좀무, 메르시의 오래된 상처와 목소리까지 완벽하게 고쳤던 걸 생각하면 흑기사의 신성 회복 능력이 대단한 듯하다.[20] 흑기사는 홀리시티 편 때 메르시로 분장한 패치를 메르시로 알고 있었으므로 패치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21] 용사가 일자우드에 꽂았을 때 다시 도로 뱉었다고 한다. 그때 헥소미노가 막대기를 주워둔 모양.[22] 그리고 패치의 헛소리와 흑기사의 맞장구에 전서구는 2배로 속이 터진다.[23] 실제 게임 다마고치의 오마쥬.[24] 데몬 갓챠는 옛날 게임으로 색이 없으며 1차원 형태이다. 화투패는 앞서 치트와 모드가 분탕질을 쳐 게임에 누수 작업을 벌여놓은 걸 GM이 보고 수습해 놓은 것.[25] 축구공, 신발, 체리 등등의 요소.[26] 데몬들은 환경에 엄청 민감하며 어떻게 먹느냐,어떻게 자느냐, 기분이 어떤지 등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아 진화한다.[27] '그 양반'이라고 하는 걸 보아 흑기사도 GM에 대해 알고있거나 친분이 있는 듯하다.[28] 데몬 알, 용사, 패치.[29] 데몬은 데몬갓챠의 물속에서만 살수있지만 패치가 회복포션을 알에 들어붓자 알이 회복포션의 영향으로 물밖에서도 활동 가능하게 되었다.[30] 포션으로도 치유가 불가능하다고 패치가 단언했을 정도, 그냥 편안히 보낼 수 밖에 없다고 말하기 까지 했다.[31] 메르시의 잃어버린 목소리를 치유시키고, 사람 하나 싸그리 태워버리는 멸균실속에서 용사의 형태를 유지시키고 상어의 손실된 절반을 복구까지 하는 등 거의 치유 수준을 넘은 사기 수준이다[32] 무조건 남의 상태,소통따윈 무시하며 메뉴얼대로 행동했던 패치가 지금까지의 사건들로 인해 성격이 상당히 변했다는걸 보여준다. 오죽했으면 전서구도 이런말도 할줄아는사람이었냐고 놀랐다.[33] 설정상 메카 시티와 메지 시티에는 사교가 따로 없고 용사는 포스 파이트에서 두 도시 중 한 팀을 골라야 하며, 선택받지 못하는 팀은 용검석을 가진 사교의 입장이 되고 그 팀의 대표는 그대로 보스가 된다. 주인공은 그대로 보스를 쓰러트리고 용검석과 선택한 그 팀의 강자를 2번째 동료로 맞이한다.[34] 하지만 술에 취해 자고 있기 때문이지 상황을 생각하면 용사면 몰라도 흑기사는 본인이 당했던 홀리시티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이 상황을 절대로 그대로 두지 않을 것이다.[35] 같이 다녔던 언데드 아우들 중, 머리가 없어도 멀쩡히 잘 돌아다니는 아우도 있었으니, 오체분시 당했다고 해도 죽지 않았을 확률이 높았다.[36] 다만 신성력을 너무 사용해서 홀리의 몸을 복구한 대가로 페르스토에게 붙여준 손과 신체가 진짜로 소멸되어 버렸다.[37] 원래 두번째 동료는 메카시티 대표인 페르스토가 되어야 하나 이미 데몬이 동료로 선택되었다.[38] 각각 전서구 F, 들개들 F, 퍼블리 D- 판정을 받았다.[39] 정확히는 오른쪽 팔꿈치 아래부분이 록맨록 버스터처럼 무기로 변했다.[40] 처음부터 GM의 낚시였다. 범인이 용사라고 대놓고 헛다리를 짚으면 나중에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 퍼블리의 통수치려는 계획이 물거품이 되는 걸 막으려는 치트가 알아서 돌아와서 자기가 범인이라고 실토해줄거라고 믿었던 것.[41] 이때는 전서구가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고 안보겠다고 했다. 흑기사 역시 의심하지 않고 "용기를 강요할 수 없는 법이야…" 라며 이해해 주었다.[42] 당시 벙커들은 수호대나 협력 업체 직원만 쓰는게 아닌 민간인들도 대피하고 심지어 탁아소도 있는 벙커인데, 민간인이든 아이들이든 직원이든 대규모가 사망하고 남겨진 생존자가 된 것으로 보여 아무리 활기차고 유쾌한 흑기사라 해도 트라우마가 될만한 상황이다. 이는 같은 시간에 다른 벙커에서 살아남았던 생존자들중 하나인 들개 일당에게도 마찬가지.[43] 이때 메르시의 얼굴이 잠깐 나타난다. 이전화에서 보듯 정황상 이미 메르시는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고, 흑기사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을 것임과 메르시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하다.[44] 흑기사가 눈물을 보이는 얼마 안되는 화로, NO를 누르려는 것도 포함하여 여태까지 몸이 부서지거나 아예 터져버렸을 때 조차도 눈물은 커녕 매우 긍정적이었던 그의 태도와 매우 대비되는 편. 매사에 극복하고자 하는 행동 양식이나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의 모습과는 정 반대 이기도 하다. 이성을 잃은 흑기사 또한 퍼블리의 의사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선택하려는 자신이 질타했던 어른과 다를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독자들은 퍼블리의 상태 자체가 정상이 아니고 어디까지고 '아이' 인 만큼 흑기사가 후견인으로써 주장했기에 싸움 대신 안전을 택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어서 그의 선택을 이해하건 아예 옹호하는 분위기가 강하다.[45] 이때, 퍼블리와 전서구는 방공호에 남은 상태이다. 선택지의 상황 또한 불명.[46] 무토의 흑마법을 엄청나게 압축하여 폭탄 형태로 제작된 병기다.[47] 당장 자신의 성질과 반대되는 치유 능력을 남발해서 한 팔을 잃고 최후엔 머리빼고 다 날아갔다.[48] 당시 생존자들은 용검전설의 최강자라고 할수 있던 GM을 너무 신뢰해, 그가 무력하게 소멸될 당시 사용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어 승인에 망설임이 없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들개 일당이 너무 순순히 서로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자 일행은 다들 잠시 벙쪘다가 서로 웃으면서 어떻게 말리는 녀석이 하나도 없냐는 자조 섞인 농담을 한다.[49] 들개 C도 '나도다냐!'라고 대답한다.[50] 심지어는 당시 유료분 기준 생일이 기일로 되어버렸다.[51] 이후 선택지는 퍼블리가 YES를 선택하며 흑룡의 봉인을 풀 방법을 알게 된다.[52] 흑기사가 자폭했는데 난데없이 모드 내부에 있던 본래의 바닐라 인격이 깨어난 것도 복선이었다. 흑마법의 영향으로 본래의 모습이 다시 깨어나게 된 것.[53] 이는 들개c도 마찬가지라서 의안이었던 오른쪽 눈도 정상이 되었다.[54] GAMER[55] 들개 일당,패치,페르스토,무토,흑기사,퍼블리 셔,메르시,마키나,암비투스 [56] 사진에선 페르스토가 만들어줬던 기계옷을 입고있다. 하지만 흑기사 몸이 복구돼서 이젠 기계옷이 아니라 외형만 기계옷인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