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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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전쟁의 세 진영
악령군
흑마술파
해방부대

1. 개요
2. 역사
2.1. 악령군 ~ 은의 여인
2.2. 신성부활
3. 게임 운영
4. 유닛
4.1. 전사/도둑 계열
4.2. 마술사 계열
4.3. 변형인간 계열
4.4. 동물 계열
4.5. 지휘자 계열
4.6. 기타 유닛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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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 진영(흑마술파, 악령군, 해방부대)중 하나.


2. 역사[편집]



2.1. 악령군 ~ 은의 여인[편집]


악령군의 등장으로 인해 혼란해진 틈을 타 조직된 진영으로, 쿨구레루 데스모네라는 여자 대마술사가 자신의 고향인 고르굴[1]을 멸망시키고[2] 일으킨 집단. 이름답게 흑마술을 사용하며 인간과 괴수가 조합된 부대로, 자신들의 마법으로 패로힐 대륙의 질서를 재편하려는 세력이다.

마법과 계략에 능한 이들은 금지된 흑마술의 힘으로 마법의 질서로 통일된 세계를 꿈꾼다. 슬로건은 '마법에 의한 인간 개체 연결 보완'. 벨리프 쇼링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 자책감과 자신이 주재한 리네크로 힐 도시 봉인 마법 때문에 정신적으로 괴로워하던 쿨구레루가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이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거짓으로 얼룩져 완벽하지 못한 인간의 상호소통에 있다고 생각하여 이를 기치로 내걸고 흑마술파를 일으켰다. 원작소설을 보면 그러한 고뇌과정이 잘 나타난다. 통합하려는 점에서 악령군의 사상과 닮은 구석이 있지만, 악령군 소설 구판에서 라크리스 운터라프가 표현한 것에 따르면 방향성은 정반대로 한쪽은 모든 것을 하나로 모으려고 했고 한쪽은 자신을 여럿으로 나누려고 한다는 점에서 쿨구레루와 카라드의 사상에 차이가 있다고 한다.[3] 다만 이 사상을 미는건 쿨구레루 정도고 부하나 동료들도 그런 사상에 공감해서 움직이기 보다는 각자 자신의 이득 때문에 움직이는게 강하다. 돈, 권력, 흑마술과 살육의 기회, 악령군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4] 등. 실제로 쿨구레루가 그렇게 설득하기도 했고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자도 드물다. 극초창기 멤버 라미레스 코운티시리터도 사상에 따른다기보다는 쿨구레루에 대한 개인적인 호기심 때문에 충성하는 케이스.

악령군 때문에 혼란해진 와중에 일부 민간인들이 흑마술파에 붙어서 평화와 안식을 얻으려고 하지만, 소설과 게임에서 나오는 쿨구레루의 행보에서 볼듯이 흑마술파는 온갖 더러운 수단도 마다하지 않고 동원하며 민간인을 제물로 쓰는 시점에서 꿈도 희망도 없다. 해방부대가 전사나 마법사의 소양이 있는 민간인만을 모집해서 전투 병력으로 만들고 최종 단계에서나 한두명 정도 소모되는 반면에[5], 흑마술파의 유닛들은 기본적으로 민간인이 몇명씩 희생되고 심지어는 전직에도 대량으로 소모된다. 정말 꿈도 희망도 없다.

그래도 최소한 악령군보다는 대우가 낫긴 했던 것으로 보이긴 한다. 소설에서 글레어항구의 한 주점에서 사람들이 악령군과 흑마술파가 세상을 휘젓는 현재의 상황을 한탄할 때 '그래도 흑마술사는 그나마 악령술사보다는 낫다는군. 자신들에게 잘 협조해주면 해치지 않고 마법물품을 선물로 주기도 한다던데?'고 말하기도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좋은 의도라기보다는 민간인들을 다 죽이면 세금을 걷을 수 없잖아하는 발상 쪽에 가깝다. 비슷한 내용이 은의 여인 후반부 미션 브리핑에도 조금 보이는데, 해방부대가 와해되고 악령군과 흑파술파의 세가 커지자 자포자기로 악령군에 들어가거나, 그나마 사람 대우를 받는 흑마술파로 들어간다는 식의 내용이 있다. 은의 여인 악령군 미션 중 사울리안, 프릭, 실버린이 히쓰로드 신전에 접근하는 미션이 있는데 이 곳은 당시 흑마술파 지배구역으로 나온다. 그리고, 여기에는 흑마술파 병력 외에 일반 민간인들도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최소한 악령군같은 무차별 살상이나 세뇌 같은 것은 안했다는 것은 알 수 있다. 또한 해방부대가 악령군이 점령한 건물의 민간인을 사용할려면 사제같은 자들이 교화가 필요했는데 흑마술파가 점령한 건물은 그런게 필요가 없다. 다만 흑마술파 입장에선 악령군에게 세뇌된 민간인도 쓸만한건지 그런 과정은 필요없는듯.[6]

이 시점까지는 쿨구레루가 절대권력자까진 아니었고 이자비, 리루아 힐리, 카인 제틀링 등 여러 동업자들이 그녀와의 거래를 통해서 흑마술파의 일원이 된거라서 그녀의 부하라고 하긴 무리가 있으며 어떻게보면 흑마술파라는 주식회사의 지분을 나눠가진 이사 같이 볼 수 있는 존재들, 이른바, 부하 이상 동료 이하같은 존재들과 협력해서 조직을 이끌어 갔다. 정리하자면 조직의 리더이긴 하지만 다른 흑마술파 영웅들에게 복종과 충성까지 요구할 수 있는 절대군주는 아니었다. 그래도 그녀의 카리스마와 능력 덕분에 자신의 의도대로 그럭저럭 잘 굴러갔다.

2.2. 신성부활[편집]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창업자인 쿨구레루의 동업자들이 전부 고인이 되거나 떠나고 쿨구레루의 복제1호인 빅시스터가 절대권력을 쥐고 휘두르면서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 '퀸'들을 제외하고, 딱히 귀족이나 왕족 같은 신분은 없어 보이며,[7] 능력과 공적에 따라 지위가 결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동부 대륙에서는 악령군과 해방부대 양쪽을 막느라 분투하지만, 서부 대륙의 흑마술파 영역인 마싱가나와 자우버라케 등에서는 해방부대와의 무력 충돌은 없고, 악령군의 영역인 기안이나 나무에서 해방부대 자경단과 손잡고 악령군을 견제하는, 이른바 '오월동주'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부 대륙의 해방부대도 동부 대륙과는 달리 사정이 굉장히 열악한지라 흑마술파는 거의 공격하지 않으며 주로 악령군 영역 내에서 소극적인 첩보활동이나 게릴라 정도만 하고, 상황에 따라 흑마술파와 손을 잡고 같이 악령군을 공격하기도 한다. 또한, 여기서는 해방부대와의 무력 충돌은 하지 않는지라 사정이 좀 낫다. 다만, 식량 문제에는 약점이 보이는데, 패로힐의 지도를 보면 흑마술파 영토는 상공업이나 광업은 발달했지만 척박한 곳들인지라 동부 대륙의 흑마술파는 식량을 악령군 영토이자 농업국인 프레이드에서 일정 부분 사다 먹는다고 한다. 이 식량을 민스트를 통해 들여오는데, 때문에 민스트의 식량 수입 루트를 지키기 위해 로네이어와 비밀리에 협정을 맺고, 악령군과 싸우면서도 해방부대가 민스트를 공략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령군과의 미묘한 협력관계 같은 것도 있다. 그야말로 상황에 따라 변화무쌍한 세력 특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을 듯.

물론, 해방부대에게는 양쪽 다 타도할 대상이지만, 그래도 '정치적 자유는 없지만 그 외의 기본적인 권리는 존중해주는 흑마술파'가 '인간의 존엄을 완전히 무시하는 악령군'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지, 혹은 여기서 흑마술파 영역을 악령군이 차지하면 오히려 그 곳 주민들까지 열악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인지는 몰라도, 흑마술파는 일단 놔두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지 흑마술파와는 부분적으로 악령군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다.

흑마술사계열 직업들도 이전처럼 더 이상 지휘자 유닛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능력과 공적에 따라 지위가 정해지는 것 같다. 실제로 흑마술파가 적으로 나오는 스테이지에 가보면 일반요마술사들이 무수한 숫자로 나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직업평등(?)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전보다 발전했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웬일인지 이 시점에서는 흑마술파 소속의 변형인간들을 더 이상 볼 수 없다. 이유는 언급된 것이 없어서 알 수 없지만 더 이상 병력으로 쓰이지 않는 듯. 대신, 가고일이나 골렘, 키메라 등을 운용하고 있다.

신성부활 게임상에서 공개된 흑마술파 영역은 마싱가나, 자우버라케, 소들린, 도로스카이며, 모스켓은 전쟁 초기와 달리 흑마술파 영토는 아니지만 정황상 흑마술파의 영향력이 제일 강해 보인다.[8] 야바도 정황상 흑마술파 영토로 추정되지만 아직 100% 확실하지는 않다.[9] 일단, 자우버라케가 마녀와 환술사들의 도시라고 소개되어 있고, 도로스카는 도둑 길드가 실권을 잡고 있다고 하며, 소들린에서는 투사들이 주로 여기서 훈련을 받는다는 설정이 있다. 요마술사들의 중심지는 설정상 초기에는 고르굴이었으나 차후 자우버라케로 그 역할이 이동했다고 한다. 또한, 마싱가나는 현재 흑마술과 마기술로 유명하며 흑기사와 마기사들의 도시라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대강 요마술사들이 자우버라케에서 훈련 받은 후 흑마술사로의 전직을 결심하면 마싱가나로 가서 훈련받고, 환술사로 전직하기로 결심하면 자우버라케에 남아서 훈련 받는 것 같다. 줄이자면 자우버라케와 마싱가나가 서포터와 매직 딜러, 도로스카는 원거리 딜러, 소들린이 탱커의 훈련을 맡고 있는 것 같다. 소환계 직업인 인형술사들의 중심지는 불명인데, 소거법으로 따지면 야바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듯.

또한 전작과 달리 현재 시점에선 까불지 않고 세금만 꼬박꼬박 내면 최소한 자신들 영토의 민간인들의 먹고 사는 문제는 보장해주고 건드리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옛날보다는 흑마술파 영역의 민간인 처우는 나아지긴 했다.[10]

현재는 퀸들에 의해 조직이 굴러 가고 있다. 쿨구레루의 사상은 흑마술파 병력들 사이의 파트너 시스템에 응용되고 있는데 병사들 두명을 파트너로 묶고 정신동화를 하게 하여 서로를 잘 이해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용중이다. 퀸과 측근인 그림자에게도 역시 같은 프로그램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흉악무도한 무법자 집단이었던 도적들과 흑전사, 흑기사, 인챈터 같은 이들도 이 시점에서는 멀쩡한 생김새와 성격을 가지고 민간인들과도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다. 빅 시스터와 블랙 퀸들이 무슨 짓을 꾸미는지 알 수 없어서 장래는 불투명하지만 수뇌부인 퀸들과 그림자들이 아닌 민간인들이나 일반 병사들은 평범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초기에는 불한당 집단이었지만 이 시점에서는 160년 이상 지났으니 그동안 질서잡힌 정규군으로 바뀌었어도 이상할 건 없다. 윤리는 차치하더라도 백성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기본적인 권리를 존중해주지 않으면 통치가 오래가지 못하니 현실적인 이유에서라도 노선을 바꾸지 않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11] 다만, 그림자들과 퀸들에게는 다소 가혹한 기준이 적용되는 걸로 보이는데 리얼 퀸, 즉 빅 시스터의 눈밖에 난 퀸들은 리얼 퀸의 영양분이 되어 죽거나 기억을 지우고 초기화시키며, 역시 주인이나 빅 시스터의 눈밖에 난 그림자들도 흑기사나 광전사의 노리개로 던져주거나 워크로우의 실험체나 흑소환사의 소환체의 매개물이 되는 말로가 기다린다고 소설에서 언급된다.

게임상의 특징으로는 환술사를 뺀 모든 직업들에게 대시 능력이 있어서 민첩하게 움직일 수가 있고, 평타 버프가 많아서[12] 평타가 강하다는 것이다. 다만, 광역회복기가 없다는 것과 서포터인 마녀계열의 전직이 늦다는 단점이 있다. 해방부대에서는 마법사, 악령군에서는 서큐버스가 성능이 별로지만 흑마술파는 모든 캐릭터가 나름대로 도움이 된다.

소설에 따르면 흑마술파는 점조직처럼 되어 있어 첩자를 심기도 어렵고 악령군에 비해 성공률도 낮아서 해방부대에 정보를 보내주는 첩자도 적은 편이라고 한다.

3. 게임 운영[편집]


게임 내 성능은 간단한 한 줄 정리로 해방부대 + 악령군. 인간 유닛들은 동명이나 비슷한 위치의 해방부대에 비해 스펙과 조합시너지가 좀 처지는 대신 양산이 용이하며, 괴물 유닛들은 조금 비싸지만 악령군에 비해 우월한 스펙으로, 인간과 괴물 유닛의 적절한 콜라보를 갖춘 진영. 악령군에 비하면 다소 컨트롤과 자원 관리의 난이도가 높아졌지만 해방부대에 비하면 훨씬 쉽게 때문에 초보자 수준을 벗어난 플레이어가 잡기 용이한 세력이다. 중앙통제형과 자유의지가 공존하고, 인간형태의 유닛이 섞여있으며, 마법과 관련된 유닛이 많다는점에서 굳이 스타크래프트에 비교하고 끼워붙이자면 프로토스와 그나마 유사점이 많다.

사용하는 자원은 민간인과 젬[13]인데, 보통 미점거건물이나 다른 진영의 점유 건물에는 젬이 없는지라 패로힐의 공통 화폐인 금을 역연금하여 사용하고 악령군처럼 민간인을 착취한다. 다만, 악령군과 달리 전사형/마법사형 민간인까지는 자원으로 쓰지 못한다. 악령군처럼 모든 민간인 수집을 허용했으면 흑마술파가 점령한 건물은 해방부대가 아예 쓸 수가 없으니 밸런스 붕괴라서 조치한듯. 젬과 민간인의 조합으로 강력한 인간 유닛들을 생산하며, 변형 인간이나 괴물 유닛을 생산할 때는 민간인만 제물로 사용한다. 참고로 이 젬은 gem, 즉 보석을 의미하며 10골드가 1젬과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젬은 해방부대의 금과 마찬가지로 오직 연금술사의 주둔 특능으로만 채취 효율을 올릴 수 있다. 거기에 중립건물 점령 시 젬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초반에는 변형인간 위주로 쓰게 된다.

인간 유닛들은 해방부대처럼 개개인의 레벨을 올리게 되고 전사와 도적, 지휘관 계열은 상위직으로 전직하여 직업 레벨에 맞는 인간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다만 마기사와 마술사계열은 분야가 아예 달라서 상위클래스 전직 개념이 없다. 흑기사는 모든 인간유닛을 생산 할 수 있고 환술사는 여기에 추가로 흑마술사도 생산할 수 있다. 후방에서 강력한 마법 지원을 하는 마술사 유닛들과 흑기사같은 전사 유닛의 탱킹의 조화를 보여준다. 또한 지휘관 유닛이 굉장히 강력하고 다양한 마법을 보유하고 있어서 여러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주요 지휘관이 죽으면 무너지기 쉬운 악령군에 비해 인간 유닛들의 존재로 안정성이 높다. 지휘관 유닛들은 동물을 개량한 괴수나 인간을 개조한 변형인간을 생산할 수 있으며, 가고일을 제외한 괴물은 경험치를 지휘자와 공유한다. 다만 가고일은 경험치를 인챈터에게 준다. 인챈터만 생산이 가능한 유닛이기 때문이다.

흑마술파의 괴물 유닛들은 인간 유닛들과 조합해서 공격을 할때 진가가 드러난다. 특히나 중-후반에 나오는 전갈, 구렁이, 드래곤은 흑마술파 괴물 유닛의 무서움을 보여준다. 생산 속도도 최종 테크인 드래곤을 제외하면 빠른 편인데, 특히 개미를 많이 생산해서 돌격하는 개미 러시는 스타의 저글링에 필적할만 하다.

악령군이 디버프가 많고 해방부대가 강화보조마법이 많다면 흑마술파는 그 둘이 섞여있다. 다크 웨폰, 매직 웨폰과 윈드 실드로 아군의 공격/방어력을 올려주거나[14], 거미의 거미줄로 둔화, 연금술사의 멜팅 아머로 적의 방어력을 0으로 만들어 무력화시키거나, 마기사로 광역 공포를 거는 등.[15]덤으로 여캐 비율이 가장 높다 다만, 힐링스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마녀랑 대마술사뿐이라 아쉽기도 하다. 대마술사는 많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 아주 우수한 유닛이지만 최고 지휘자로 그 중요성이 높기 때문에 함부로 전장에 차출할 수가 없으며, 마녀는 싼값에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고 하늘을 날아다녀서 원거리 공격이 아니면 죽지 않는 데다 헤이스트로 이속을 세 배 가까이 올릴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느려 터진 주문시전 모션과 굉장히 약한 체력이 장점들을 다 까먹는다. 장로의 라이트닝 썬더나 리치의 다크 썬더, 심지어 주교의 홀리 크로스나 소환사의 나르 소환 한 방.. 아니 그냥 데몬이나 마법사의 파이어볼에도 빗자루가 부러지며 우수수 하늘에서 떨어져서 적의 광역공격에 신경써야만 한다. 특히나, 공중 유닛들이 겹치는 현상이 심한 특성 탓에 제대로 맞으면 순식간에 마녀부대를 잃는 건 일도 아니다. 따라서, 마녀를 운용하려면 헤이스트를 발동시키고 광역 공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전장 후방에 투입해야 한다.

단점으로는 흑마술파의 자원인 젬이 상기에 서술했듯 금을 역연금해서 만드는 자원인지라 건물 점령을 하면 역연금 시간이 필요해서 채집에 들어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자원 소모가 빠른 편이며, 인간 유닛이 전부 사망하면 악령군처럼 생산 라인이 중단된다. 다만, 악령군과는 달리 어느 정도 리스크 분산이 되어 있어서 지휘자가 죽으면 일단은 다른 인간 유닛들로 땜빵할 수 있으며, 인챈터로 민간인 자원을 사용하고 후반에는 환술사를 통해 흑마술사를 생산하여 전직시키는 것으로 공백을 메울 수 있다. 또 막강한 후반 유닛들과는 달리 중반 유닛들의 성능이 조금 떨어져서 허리가 다소 부실하다는 것도 단점. 중반 유닛들은 명백히 해방부대 유닛들의 하위호환이며, 그 악령군도 중반부의 흑마술파와는 어느 정도 힘싸움이 되는 편이다. 오히려 유령, 해골기사, 펜릴 등의 악령군의 중추를 담당하는 유닛이 중반부에 나오기 때문에 악령군이 흑마술파의 상성 세력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악령군과 비교하자면 악마 계열 유닛들은 언데드와 늑대인간, 흡혈귀 정도만 생산이 가능한데, 사실, 이 유닛들이 거의 다 육탄전에서 싸우는 전사 타입인데다가 악마 계열 유닛은 유닛 생산 능력이 있어도 지휘자가 죽으면 레벨 업을 못하기 때문에 사탄이 없으면 답이 없고, 사탄이 있어도 악령술사를 만들거나 다크로드로 합칠 시간이 부족하다.[16] 반면에 흑마술파 인간 유닛들은 개별 레벨 업이 가능하고, 전사, 도둑, 마술사들 등 좀 더 다양한 유닛들을 만들 수 있어서 버티는 게 썩 어렵지만은 않다.

또한 수비 유닛인 가고일을 제외하면 변형인간들은 어차피 아군은 흑기사나 환술사, 악령군은 리치, 다크로드, 펜릴, 메두사, 해방부대는 마법사를 제외하면 늑대인간을 상대하는 데 손색이 없는 직업 레벨 3 이상의 유닛들[17]이 쏟아져 나오는 후반부에 거의 쓸모가 없어지는 데다가, 그 부분의 공석은 인챈터가 메울 수 있다.

게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전사-도둑 계열/지휘자 유닛 생산을 위한 민간인 제물이 많이 사용된다. 흑기사는 민간인 11(!)에 젬 13, 대도는 민간인 5에 젬 9, 요마술사는 민간인 10에 젬 20, 대마술사는 레벨 업 비용을 제외한 순수 생산 비용만 따지면 요마술사 생산비용에 대마술사 전직 비용인 민간인 17, 젬 40을 더해 민간인 27, 젬 60이 필요하다. 여기에 흑기사/대도/환술사/요마술사/대마술사는 경험치 1업 당 민간인 1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자원 설정을 많음으로 설정하고, 초반이라면 모를까 후반으로 갈수록 흑마술파 또한 자원 밸런스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몇몇 유닛들의 가격이 재분배되었다. 대표적으로 흑기사는 은의여인 최신 패치 기준으로 6민간인/25젬을 요구한다.-사실 흑기사는 조정된게 더 비싸졌다.-

대신, 연금술사가 민간인 2에 젬 13, 소환사가 민간인 2에 젬 7, 환술사가 민간인 3에 젬 15가 필요한 등 마술사 계열이 민간인 제물보다 젬을 훨씬 많이 요구하는 점을 생각하면 흑마술파 또한 유닛조합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악령군 같은 경우, 지휘자-악마-다른 괴물들의 중앙집권적인 레벨 업 구조인데 반해 흑마술파는 해방부대와 악령군의 중간 타입으로 되어 있다. 어떻게 보면 악령군~은의 여인 시절에 쿨구레루와 거래를 통해 이권, 지분을 나눠 갖고 합류한 흑마술파의 다양한 세력들의 복합적인 조직 체계, 즉, 쿨구레루와 다른 흑마술파 영웅들 사이의 관계, 부하 이상 동료 이하같은[18] 관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은의 여인"이 현역이던 시절엔 가장 강했던 진영이기도 하다. 거울전쟁 악령군과 은의 여인은 나름 독창적인 요소들로 인정받고 해외에 수출도 한 성공적인 작품이긴 했지만, 3파 간 밸런스 불균형이 단점으로 꼽혔는데, 흑마술파가 가장 강하고, 악령군이 너무 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한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하면 타진영과 비교해 보았을 때 여러가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일단 최종티어 유닛의 양산라인을 갖추는게 너무 쉬웠다. 특히 흑기사만 하더라도 강력한 최종티어 유닛임에도 지휘자 전용 생산 유닛도 아니고, 심지어는 인간타입의 유닛인지라 자신이 직접 생산라인에 투입되었을 때 본인을 포함한 고급 유닛들을 제한없이 뽑아낼 수 있다. 악령군이 저가로 유닛을 양산할 수 있지만 스펙은 많이 떨어지는점과 비교되는부분. 타진영 동티어 유닛들과 비교해보면, 악령군은 일 대 일로 흑기사를 상대할 유닛이 전무하기도 하지만 굳이 티어상으로 비교하면 사탄이 이에 해당하는데 사탄은 흑기사와는 달리 자가 생산이 안되고 고급 유닛은 지휘자로만 뽑을 수 있어서 사탄을 비롯한 고급 유닛의 양산 체제를 갖추는게 쉽지가 않다. 반면 해방부대는 그래도 사정이 좀 낫다. 창기사와 성기사 모두 기사에서 전직하는 방법으로만 생산이 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지만 성기사 등 직업 5레벨 유닛을 확보하면 창기사 전직이 가능한 기사 양산이 가능해지며 타 진영과는 달리 건물바깥에서도 전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량 전직 체제로 양산 체제를 갖출수는 있다. 어찌 어찌 창기사를 대량으로 보유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면 공/방/속도 풀 버프를 먹이고, 창기사를 확보할 정도면 이미 직업 레벨 5 유닛을 확보했거나 금방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주교, 소환사, 신수사 같은 최고급 보조 유닛들까지 확보한 다음, 이들의 후방 지원으로 상대방이 어느 종족이든 간에 압도적인 교환비로 떡실신시킬 수 있다. 그러나 생산 단계까지 생존하는 과정이 힘들다. 해방부대가 창기사 양산 체제를 갖출 즈음이면 흑마술파는 진작에 흑기사가 양산되어 해방부대 진영을 유린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자원관리도 유리한 점이 많았는데 후반에 유닛가격이 비싸진다한들 괴물유닛은 민간인만 소모하고 인간유닛을 젬을 많이 사용하며 중립건물 점령은 또 젬만 사용하는지라 조율하기도 쉬웠다. 반면 해방부대는 관리하고 신경써야할 자원이 많고 악령군은 자원이 한 종류이지만 의외로 자원 가성비가 나쁜 편이었다. 지휘자에게 경험치를 바치는 괴물유닛으로 해방부대보다 레벨관리도 쉽고 인간유닛이 여러개라 생산측면에서 악령군보다 안정성이 높으며 여러 다양한 마법으로 해방부대와 비슷하게 효율적인 전투도 가능했다.

실제로 과거 온게임넷 거울전쟁 은의 여인 리그에서도 흑마술파의 승률이 높았고, 결승에서 승리자도 흑마술파를 사용했으며 리그도 뒤로 갈수록 흑마술파간 동족전이 늘어났다. 해방부대와 악령군의 특징들을 가져가고 섞인게 흑마술파의 세력컨셉이긴 하지만 밸런스 실패로 장점만을 가져간 셈.


4. 유닛[편집]



4.1. 전사/도둑 계열[편집]


전사와 도둑이 한 계열로 묶여 있다. 해당 직업 레벨 이상의 인간 유닛이 있을 경우 생산이 가능하며, 도둑 계열과 전사를 제외하고는 건물 안에 들어갈 경우 건물 주변에 강철 가시 함정(메뉴얼에는 바리케이드 설치라고 적혀 있다)을 설치하여 접근한 적에게 데미지를 준다.[19] 해방 부대와 달리 전사 최종 유닛인 흑기사도 양산이 가능하다. 흑전사는 소들린, 마기사와 흑기사는 마싱가나, 도둑 계통은 모스켓, 도로스카, 아리에니르 출신으로 보인다.

건물에 주둔중일 때는 자신을 포함한 함께 주둔중인 유닛들의 방어력을 올려준다.

마술사 계열, 악마 계열, 마법사 계열 유닛에게는 강하지만 변형 인간 계열, 사제 계열 유닛에게는 약하다.

  • 전사(Fighter) : 직업 레벨 1. 흑마술파의 주력 병사들. 민간인으로 만들지만 해방부대의 전사와 별 차이가 없다. 다만, 메뉴얼에 나오는 설명상 좀 더 호전적이고 불량스럽다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확실히, 해방부대 전사와 달리 땅에 끌고 다닐만큼 길다란 검을 무기로 쓰고 원형방패가 아니라 타원형 방패를 쓰는 걸 보면 이미지가 맞아 떨어진다. 흑마술파에서 유일하게 방패막기를 구사하는 기본 보병 유닛. 후속작에서는 도끼나 할버드을 주로 쓰는 '투사(Warrior)'로 해방부대와 차별화되었으며, 2차 직업 흑전사나 2.5차 직업 광전사(Berserker)로 전직한다.[20] 흑마술파가 지배하는 소들린이 투사들의 주요 도시라는 설정이 있다. 다만, 신성부활 사정이 안좋아서 광전사 업데이트는 기대하기가 힘들듯... 기본 장비는 Long Sword와 Half Plate Mail, Stick Shield이다.

  • 흑전사(Black Fighter) : 직업 레벨 2. 전사에서 전직하거나 그냥 뽑을 수 있다. 그냥 뽑을 때는 직업레벨 2이상인 인간 유닛만 있다면 생산이 가능하다. 해방부대의 기사,악령군의 해골기사와 동급유닛으로 전사의 방패를 버리고 강력한 양손 도끼를 든 기사다. 장점으로는 강력한 공격력과 빠른 생산속도로써 흑전사는 직업레벨 2인 유닛이면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또한 전사를 전직시켜 바로 생산 가능하기에 빠른 뎀딜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전직할 때 방패를 팔아먹어버리기에 방어력 증강행동인 방패 막기의 시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으로, 이는 상대적인 방어력 부족을 초래하게 된다. 흑전사의 포지션은 괴물유닛들이 많이 가져가는편. 그래서 굳이 전사를 흑전사로 전직시키는 경우는, 지휘자가 죽었거나 소환사를 빨리 뽑고 싶을때 정도다.

방패를 든 해방부대의 기사와 달리 양날도끼만 들고 싸우며, 게임이나 소설에서 직간접적으로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소들린을 비롯한 여러 지역 출신들인 것으로 보인다. 영문명은 은의 여인 시절까지는 Black Fighter이며, 신성부활부터는 Black Warrior라고 한다.기본 장비는 Great Axe와 Half Plate Mail이다. 흑전사의 공격력이 해방부대의 기사와 같은 수치인 30이지만, 방어력과 체력이 약간 낮은 것은 해방부대의 기사의 방어구가 풀 플레이트 메일인데, 흑전사는 하프 플레이트 메일이기 때문이다. 이전 전직유닛인 전사와 비슷하게 불량스러운 설정을 가져가는데 문제는 전사와는 달리 흑전사들은 하루라도 살인을 한번이라도 하지 않으면 금단현상에 시달릴정도로 피에 굶주린 살인자들이라고 한다.
후속작인 신성부활에서는 투사에서 전직하는 플레이어직업이 되었으며 방패장비가 가능해지고 탄쪼개기나 쳐내기같은 방어기술이 생겨서 전보다는 사정이 나아졌다. 평타 버프기가 4개에 부공격까지 합치면 평타 공격력은 평타 버프가 레이지 오브 저스티스 하나뿐인 기사를 압도하지만 방어력은 여전히 전직업 중 생존기와 방어력 1위인 기사에게 밀린다. 또한, 피에 미친 살인자였던 전작과는 달리 평범하게 살고 있다.
  • 흑기사(Black Knight) : 직업 레벨 5. 흑전사의 전직 유닛. 직업 레벨 5 인간 유닛이 있으면 만들 수 있으며, 흑기사가 생산 건물 안에 있을 경우 동일한 레벨의 흑기사가 나온다. 또한 흑기사 자신은 지휘자 계열 유닛을 제외한 모든 인간 유닛을 생산 가능하다.

망토를 두르고 거대한 할버드를 휘두르는 전사이며 말 한마디 한마디에 위압감과 간지가 철철 넘친다. 본체만 보면 좀 키 큰 인간일 뿐이지만 거대한 망토 덕분에 드래곤을 제외하면 게임상 어떤 유닛보다도 거대해보이는 덩치를 자랑한다. 그리고 그 간지처럼 전투에서의 능력도 막강한데, 창기사의 랜스 차지와 비슷한 할버드 스트라이크라는 기술이 압권. 할버드로 적 유닛을 내려치면서 충격파가 둥글게 퍼지는 스플래시 공격인데, 해골 전사 떼거지 따위는 우수수 쓸려 나가는 걸 볼 수 있다. 창기사와 마찬가지로 공격받는 대상은 직격+스플래시로 2배 데미지를 받으며 자체 성능도 발군이라 흑마술파 특성상 양산이 가능한 주제에 지상 유닛 1대1 무버프 전투에선 최강을 자랑한다. 할버드의 대형 도끼날로 내려찍을 때 '카앙'하는 효과음도 압권.
성능이야 말할 것 없이 뛰어나다. 성기사와 확실한 차별이 되는 것은 성기사의 공격은 단순한 칼 휘두르기라 1:1만 대응할 수 있지만, 흑기사의 할버드 스트라이크는 스플래시 데미지 덕분에 난전일수록 빛을 발한다. 공격이 스플래시라는 점에서 창기사와도 대응되는데 이 둘과도 두드러지는 차이점은 특수능력으로 보조 마법 무효를 지니고 있다![21] 일단 흑기사가 5레벨, 창기사가 4레벨 유닛이라 그런지 버프, 디버프가 없는 상황이면 흑기사의 능력치가 더 높지만 창기사는 버프, 디버프를 받는 게 가능해서 파이어 웨폰이나 매직 웨폰 등 버프를 받으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물론, 디버프로 떡칠될 수도 있으니 창기사도 방심은 금물이다. 전사계열은 최전방에 서는 만큼 매우 유용한 특수능력. 일명 지상의 드래곤. 느린 이동속도와 비싼 가격이 단점이지만 그래도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 특히나 펜릴과 유령의 둔화로 적에게 단체 메즈를 걸고 이를 이용해 라인을 우수수 밀어야 하는 악령군 입장에서 흑기사는 재앙 그자체, 오히려 지상 병력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는 드래곤보다 더하다. 게다가 흑기사 하나가 전직 완료해서 건물에 들어가있으면 비쌀지언정 그 흑기사와 완전히 같은 래벨로 나오는지라 기본 래벨이 10확정, 10랩으로만 나와도 피통이 은의 여인 기준으로 650에 방어력 30대가 넘어가서 해골전사는 커녕 해골기사로 긁어도 진짜 견적 안나오는 미친 내구성과 10랩 기준 기본 공격력이 35에다가 공격계수가 오질라게 높으면서 클리빙까지 넣는 할버드 스트라이크 탓에 1:1은 커녕 10:1로 해골기사와 싸워도 지긴하지만 오지게 잘싸워서 악령군 입장에서는 진짜 수지타산 정말 안맞는다. 더군다나 게임 특성상 디버프를 힐로 지워야 해서 정작 중요한 힐 자체가 한탐 늦게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흑기사는 애초에 디버프가 안걸리니 그걸 걱정 할 필요가 없어서 마녀가 꽂는 힐이 인스턴트로 다 들어간다는 점도 운용상 포인트, 그냥 말 그대로 6~7기 모아서 어택땅으로 적진 클릭해주고 그 뒤를 마녀 편대가 따라가기만해도 악령군 입장에서는 농담이 아니라 게임 진거다 악령군 유닛 전체를 놓고 봐도 흑기사를 막아줄 지상 유닛이 전혀 없기 때문 해골기사는 커녕 듀라한도 공격으로 개겨보려고 해도 삭제당하고 디버프도 안통하니 메두사의 석화나 펜릴의 둔화나 유령의 끼아아악 거리는 것도 죄다 씹고는 척척척 걸어가서 그냥 "투칭!투칭!까앙!"하면 상황 종료다..... 정말 진짜로 답이 아예 없다. 흑기사의 정신나감을 실감하고 싶다면 치트를 키고 컴퓨터 7대의 악령군을 본진 진입로가 한 곳인 정원 같은 맵에서 상대해보자. 흑기사 두마리가 길목 막고 서있고 뒤에 마녀 8기 정도 떠있으면 이게 진짜 게임인가? 싶을 정도의 악랄한 벨붕을 느낄 수 있다.
마싱가나 출신들로 원래는 마싱가나 지하에서 자신들의 조합을 만들어 청부범죄와 용병 수입으로 먹고 살았던 비정규 사병이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마싱가나 권력자들에 의해 묵인되어 왔다. 이 때문에 마싱가나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22]을 받아들인 흑기사와 손잡고 지하에서부터 쳐들어 온 흑마술파, 때맞춰 동부대륙 진출의 관문인 미르 공략에 앞서 교두보 확보를 위해 도시 밖으로부터 쳐들어 온 악령군[23]의 뜻하지 않은 협공에 제대로 망하게 된다.[24] 이들의 리더였던 이자비는 신성부활에서도 언급되며, 투사 계열 직업들의 여러 가지 기술들을 고안하여 흑마술파에 퍼트렸다고 한다. 영어판으로는 The merciless one이라는 칭호가 이름 뒤에 붙어 있으며, 신성부활의 투사 기술 소개란에서는, '무정한 이자비'라고 쓰여있다. 기본 장비는 Great Halberd, Full Plate Armor, Dispel Cloak이다. 은의 여인에서는 유닛이 사망하면 비명소리와 함께 목이 떨어지며 주저앉는다.

  • 도둑(Thief) : 초반 원거리 유닛이자 정찰 유닛. 다트를 던져 공격한다. 빠른 이동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물 위도 달릴 수 있다.[25] 하지만 공격 성능은 기대하지 말자. 깔짝대면서 게릴라를 펼치는 정도. 하지만 작살 함정이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일종의 트랩. 숨겨져 있고 꽤나 강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초반에 길목에 파묻어 놓거나 빠른 이동 속도로 깔짝이면서 적을 함정으로 유인하는 전략을 쓸 수있다. 단 하나 심으면 마나가 오링나긴 하지만 도둑이 이거 말고는 마나 쓸 일은 없다. 한참을 기다리던가 도둑을 여러명 뽑던가. 흑마술파를 잘 하는 유저들이 늑인과 함께 잘 다루는 유닛중 하나. 1티어에 부담없이 뽑을 수 있는 원거리 유닛임을 이용해 해방부대전에서 2-3기 뽑아서 지속적으로 괴롭혀 시간을 버는 역할을 한다. 초반에 해방부대가 도둑을 쉽게 잡을 수 없는 점을 이용한 전술.

참고로, 이 도둑의 작살함정은 후속작인 신성부활의 무법자(Rogue)[26] 스킬로도 반영되었고 플레이어 2차 직업으로 무법자에서 전직한다. 사족이지만 이 시점에서는 도둑계열 직업은 단순한 범죄자라기보다 흑마술파의 원거리 딜러 및 첩보, 공작병으로 그 성격이 상당히 변했다고 한다. 신성부활에서는 이때와 달리 환골탈태해서 강캐로 거듭났지만, 해방부대의 명궁에는 못미친다. 탄알을 제거하는 유인장치나 반응탄 같은 기술이 파트1 후반에 업데이트되면서 방어기는 3진영 중 가장 낫지만 명궁의 4단버프(부공격까지 합치면 5단 버프)로 강화된 무지막지한 광역 평타보다는 떨어지는 편이다.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도로스카가 도둑들의 중심지 역할을 맡고 있다. 소설에서는 독이 묻은 다트를 날리고 이에 맞은 사람이 몸을 겨누지 못하는 장면도 나오며 게임상에서는 신경 독과 실명 독 버프를 걸어서 평타 데미지를 강화할 수도 있다. 기본 장비는 Darts와 Leotard이다.

  • 대도(Arrant Robber) : 도둑의 전직 유닛. 직업 레벨 4. 흑마술파의 특수 요원답게 더욱 빨라지고 다트가 아니라 단검을 던진다. 그래서 데미지와 사거리가 상승. 하지만 여전히 해방부대의 궁수들에 비하면 사거리 면에서 밀려 뎀딜로 쓰기엔 좀 그렇다. 게다가 직업레벨3인 요마술사로 직접 생산이 불가능하고 대마술사부터 생산이 가능하다. 하지만 도둑이 레벨 6이상이면 전직시킬 수는 있어서 꽤나 빠르게 나오는 편이니 정찰 및 게릴라로 어느 정도 쓸 수 있다. 그리고, 은신 능력이 있어서 기습공격에도 활용할 수 있다.
작살 함정의 강화판으로 스플래시로 터지는 폭탄 함정이 사용가능. 하지만 우리 편에도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조심하자. 심지어 폭탄끼리도 서로 스플래시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한 군데에 폭탄 함정을 빼곡히 심은 다음, 그걸 터뜨리면 연쇄 폭발로 함정이 다 날아간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좀 떨어트려 심어야 된다. 또한 은신도 가능. 도적과 마찬가지로 폭탄 함정 하나면 마나가 오링난다. 전 직업인 도둑과 마찬가지로 물 위를 걸어다닐 수 있다. 대도의 폭발 함정은 후속작인 도둑의 기술로도 반영되어 있는데, 분명히 이 기술이 더 상급 기술인데도 오히려 작살 함정보다 쓰는 사람이 적다(...) 신성부활 시점의 영문명은 Rogue Master이다.
모스켓, 아리에니르 도로스카를 비롯한 여러 지역 출신들이다. 그렇지만, 대도들이 유명한 조직을 꼽으라면 초창기 흑마술파의 핵심 요인이었던 대도 앨런 코울, 그리고 그의 동거녀였던 마녀 프리티 뷰가 이끌었던 데저트 웨쓰일 것이다.[27] 하지만 흑마술파에서 첫 영입은 그 이전 시점인데 바로 실리아 호수 근처 대도들. 고르굴에서 자우버라케로 가는 도중 맞딱뜨렸고 굴복시키고 영입하였다. 기본 장비는 Throwing Dagger, Leotard, Hiding Cloak이다.

  • 마기사(Magic Craftsman) : 은의 여인 추가 유닛. 직업 레벨 3.
연금술과 검술을 동시에 익힌 기술사. 사물에 마법의 힘을 불어넣어 일반 갑옷이나 무기 같이 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들로 마기술사, 마기기사라고도 한다. 전사 계열 유닛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사실상 원래는 마술사 계통의 직업이라고 봐야한다. 전장에서 마법을 쓰는게 아니라 연금술로 무기를 미리 만들어놓고 휘두르는 스타일이라 여기로 분류된 듯. 소머리뼈를 투구처럼 쓰고 다니고 뼈로 된 갑옷이나 너절한 옷 등 독특한 복장이 특징. 마싱가나의 중심세력이었으며 처음에는 흑마술파와 싸우기도 했고 마싱가나가 흑마술파에 점령된 후에는 지하에서 중립을 지키며 살았지만 차후에 악령군이 마싱가나로 쳐들어와서 지하까지 몰려오자 이 중립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리더인 쿨구레루의 마법과 마법물건에 관심이 있던 카인 제틀링의 인도 하에 흑마술파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이 대신 조건으로 악령군을 마싱가나에서 몰아내주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은의 여인에서 추가된 유닛이지만 소설판인 거울전쟁:악령군에서 이미 설정상으로 존재했다. 이때부터 마싱가나의 주류라고 언급되었지만 '거울전쟁-악령군' 게임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다. 덧붙여서 리네크로힐 탐사대 중 아리에니르 대표가 마기사인 앵글러 스캇이었는데, 역시 아리에니르에 관한 거울전쟁 시리즈 게임들의 싱글 미션에서도 아리에니르 마기사들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는다. 신성부활에서 도시의 공방에서 생산 및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비전투원 마기사들도 보이며, 전투원들은 블랙 퀸 잿빛까마귀가 지휘하는 워크로우라는 조직에 속해 활동중이며 비밀 유지가 중요한 특수임무에 투입되거나 배신자 색출 임무를 맡는다. 외형도 사신 같이 간지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흑마술파 에피소드의 메인 퀘스트에서 마기사 한명이 보스 몹으로 한번 등장하며 나름 포스있는 전용BGM도 있다. 스테이지 테마는 Wheel of Worcrow다.
기본 공격은 파이어 볼. 그냥 유닛 성능만 보면 별로지만 이 유닛의 위력은 마법인 피어섬 테러에서 나온다. 순간적으로 적들을 도망치게 만들어 진영을 흐트러뜨리고 미약하게나마 데미지도 주며 속도 저하가 걸리게 하는 광범위 디버프. 마기사 쯤엔 흑마술사나 소환사도 있고 파이볼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피어섬 테러 이거 하나로 먹고 사는 유닛이다. 다만, 적의 직업 레벨에 따라서 디버프 지속 속도가 다르다. 기본 장비는 Enchanted Scythe, Bone Helm, Bone Mail이다.

신성부활에서는 소환계 직업인 인형술사가 흑소환사를 거쳐 마수사가 되거나, 마법전사형 직업인 마기사로 전직하는 테크 중 택일하는 걸로 보이며, 소설에서는 골렘을 소환해 싸우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4.2. 마술사 계열[편집]


흑마술파의 마술사 유닛들. 흑마술파 지휘관이 그나마 일반적인 마법사에 가까운데 비해 이들은 다소 특수한 포지션과 능력을 보유한 마법사들이다. 서로 담당영역이 너무 달라서 그런지 상위직업 전직이라는 개념이 없다. 가만히 대사를 들어보면 한숨 쉰다던가 처지 비관이라든가 그만 좀 부려먹으라든가 하는 대사를 보면 지휘관이 되지 못하는 슬픈 유닛들의 모임이라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다. 그나마 환술사는 5레벨직업이고 지휘자에 버금가는 지위를 누리고 있으며 아예 지휘자를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유닛이기도 하다.[28] 라미레스 코운티시리터처럼 남성 연금술사도 있긴 하지만 일단 유닛들은 전부 여성이다.
동물, 곤충 계열, 무도가 계열 유닛에게는 강하지만 언데드 계열, 전사/도둑 계열 유닛에게는 약하다.

  • 마녀(Witch) : 직업 레벨 1. 흑마술파의 처음 나오는 마법 유닛. 일단, 설정상 기초적인 연금술과 흑마술을 익힌 여성을 마녀라고 부른다고 한다. 여러가지 다양한 마법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마술사와 함께 유일하게 힐을 가지고 있고 양산이 매우 쉬운 유닛이라 사실상 힐링 전담 유닛.
독이 든 가마솥을 적에게 끼얹어 공격할 수도 있으며, 맞은 적은 중독 상태에 빠진다. 다만 공격용 유닛이 아니라서 자동으로 공격하지는 않고 높은 마나 소모량에 비해 데미지도 워낙 부실해 가마솥으로 유닛을 제거하는 건 기대하지 말자.[29] 자체 헤이스트를 쓸 수 있어 정찰용으로도 탁월하다. 아군 유닛의 방어력을 두배로 올려주는 윈드 실드도 보유. 단점이라면 공중유닛이라 건물에 들어갈 수도 유닛을 생산할 수도 없으며,[30] 기본 이동속도는 느리다는 것. 그래도 공중 유닛이라는 게 어디야. 다만, 리치나 장로의 천둥 마법이나 주교의 홀리크로스 등 광역 공격 마법은 주의하자. 체력이 저질이라 살짝만 맞으도 하늘에서 우수수 떨어져 힐링 부대가 깡그리 전멸한다(...) 덤으로 악령군 시절에는 그냥 여자 마법사라는 느낌이었다면 은의 여인은 더 사악하고 마녀다운 느낌이 강해졌다.[31] 후속작에서는 플레이어 직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연금술사, 인챈터(변화술사), 대마녀(Floral Witch) 등으로 전직한다. 가마솥을 부어 중독시키는 기술은 전술기 맹독의 가마솥, 윈드 실드는 방어용 버프기로 구현되었지만 파워 힐링은 악령군의 인큐버스가 쓰는 꽤 쓸만한 힐링 기술이 되었다. 대신, 마녀는 회복의 가마솥이라는 마술을 쓰는데, 자신에게는 못쓰는 단점이 있지만 단일 힐링 수치는 전직업 1위다. 또한, 전작에서는 헤이스트를 안쓰면 둔한 유닛이었지만 빗자루 도약이란 대시기로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마녀의 날아다니는 모션은 빗자루 활강이라는 자세 스킬로 구현되었다. 그리고, 같은 힐링이라도 그 응용원리가 다르다는 추가설명이 들어갔는데, 악령술의 힐링은 다크 프리스트나 몽마들이 자신들의 악령숭배로 악령들에게 요청해 주위의 하등한 벌레나 살아있는 미물들의 생명력을 빼앗아 동료나 자신에게 모아오는 것이며, 흑마술의 힐링은 흑마술의 파괴술의 원리를 활용해 몸에 난 상처 등을 파괴하여 치료하는 것이고, 성령마법의 힐링은 성령에게 부탁하는 것이라고 한다.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자우버라케가 마녀계열 직업들의 중심지로 보인다. 기본 장비는 Flying Broom과 Broad-brimmed Hat이다. 은의 여인에서는 유닛이 사망하면 몸이 검은 잿가루처럼 변하며 바닥에 떨어진다.

  • 소환사(Summoner) : 직업 레벨 2. 기본 장비는 One-eyed Summoning Staff와 Beast Cape이다. 원래 해방부대의 소환사와는 다를게 없는 존재라고 한다.[32] 계약을 목숨보다 소중히 하는 소환사[33]인지라 흑마술파가 교묘히 속여 노예계약을 하게 되어 따라다니는 것. 강력하고 유용한 마술사 유닛이지만 노예계약신분이라서 그런지 해방부대에 비하면 지위가 좀 낮다. 인게임 상으로도 직업레벨2에 흑전사만 있어도 바로 뽑을 수 있는 수준. 소환사들 역시 흑마술파에 제대로 융화되지 않았고 흑마술에 대한 지식이나 관심도도 낮아서 부릴 수 있는 유닛도 많이 한정되어있다.
기본 성능은 해방부대와 비슷하지만 사용 빈도는 이쪽이 더 높다. 직업 레벨이 낮은 데다 해방부대와 달리 전직하여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빨리 뽑아서 쓸 수 있다. 흑마술파 광역 공격의 주축을 이룬다. 보유 마법은 피아 식별 광역 공격 마법인 헬카, 자신 근처로 리콜하는 팔라니아, 맵 스캔 마법인 시로이오, 투명 마법인 웨쓰를 사용. 이 중 헬카는 스타크래프트의 사이오닉 스톰처럼 흑마술파 광역공격기의 필수 요소니 잘 사용하자. 이 게임은 마법 공격을 술자의 공격력을 기반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공업 버프를 걸어주는 게 좋다. 비슷한 시기에 나오는 연금술사의 매직 웨폰을 걸어주고 사용하면 데미지가 훌쩍 뛴다. 투명화 마법인 웨쓰소환은 단독으로는 좀 애매한 마법이지만 스스로에게 걸고 적 기지 근처 등 주요위치에 잠입시켜놓으면 몰래 팔라니아 소환을 쓸 수 있어서 훌륭한 포탈유닛이 된다. 또한 해방부대는 도사를 뽑아야 천리안으로 맵 스캔을 할 수 있는데 이쪽은 시로이오 소환을 가지고 있어서 더 빠르게 쓸 수 있다.
소환사 영웅인 툴핀 래리가 나중에 성격이 사악하게 바뀐것처럼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완전히 융화되었는지(다만, 방향성이 툴핀 래리와 정반대로 동글동글해진 쪽이다) 흑소환사라 불리고 있으며, 인형술사에서 전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간접적으로 게임 내에서 암시하는 것을 보면 마수사라는 상위 직업으로 전직하는 듯. 해방부대의 조련사-소환사-신수사와 대비되게 인형술사-흑소환사-마수사[34]란 이름을 붙인 것 같으며, 최소한 이 시점부터는 흑마술파에 완전히 융화된 것으로 보인다.[35] 흑소환사는 어둠의 소환사로 불리기도 하며, 눈에 안띄는 곳에서 암약해서 잘 보기도 어렵다고 한다. 소설의 언급을 보면 신성부활 게임에서 구현할 흑소환사의 하위직업인 인형술사에게 적용할 예정이었던 3개의 테크 트리 중 하나는 빙의술이었던 걸로 보이는데, 신수의 자식들인 페논을 사람에게 빙의시켜 능력을 강화시키는 기술이라는것 같다. 신수들의 자식이자 권속이라 할 수 있는 페논들을 교모한 속임수로 꾀어 계약한 후 이용해먹는다고 언급되는 걸 보면 과거 자신들의 선배들이 쿨구레루에게 당했던 걸 똑같이 페논들에게 하고 있는 느낌을 준다. 소환사 계열이 약속을 어기면 힘을 잃어서 싫어도 약속한 건 지켜야 한다는 설정을 감안하면 약속을 지키되 이상하게 꼬아서 통수를 치거나 약속을 처음부터 제대로 안해놓고 '난 거짓말은 안했는데?' 하며 오리발을 내미는 식인 듯하며, 이건 파나틱 파나진쪽 소환사도 비슷한 것 같다. 대신, 페논들도 약속은 무조건 지켜야 하지만 진실을 말하지 않거나 일부만 이야기해주는 것은 가능하고, 약속에만 어긋나지 않으면 뭔 짓을 하든 상관없다는 듯하다.

  • 연금술사(Alchemist) : 직업 레벨 3. 해방부대와 비슷하다. 여기도 원류는 같기 때문. 하지만 소환사와 다른게 소환사들은 계약에 의해 흑마술파에 묶인 반면, 연금술사는 중도를 지키다 각자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세력에 따로따로 붙어먹은 것. 일단은 마술사라 성향은 확실히 흑마술파에 가까운 듯. 연금술사는 흑마술파를 만들 때부터 있었는데, 이는 데스모네의 스승인 라미레스 코운티시리터를 필두로 한 연금술사들 덕분. 무엇보다 흑마술파의 자원인 젬을 만들고 관리하는 건 연금술사의 특기이다. 주로 고르굴, 민스트 출신들이며, 자우버라케 출신도 있는 데 자우버라케를 대표하는 연금술사 라스필이 라미레스의 친구였다.
해방부대보다 훨씬 더 뽑기 쉽다. 해방부대에서 연금술사는 직업 레벨 4의 반 최종 테크 유닛이지만, 흑마술파는 그냥 대량 생산해서 매직웨폰을 더 빨리, 더 많이 걸어줄 수 있다. 대신 주 공격마법인 멜팅 아머는 아예 공격력 고자로 만들어버리는 해방부대의 멜팅 웨폰보다 디버프 효과가 좀 딸린다. 그 외 성능은 동일. 마법은 적의 방어력을 0으로 만드는 멜팅 아머와 공격력을 2배 뻥튀기시키는 매직 웨폰. 악령군 시절엔 지휘자와 함께 금을 젬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유일한 유닛이었지만 은의 여인에선 기본적인 전사는 물론 괴물들도 자동으로 연금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미점령 건물에 넣었을 때 금에서 젬으로 만드는 역연금이 흑마술파 유닛들중에서 가장 빠르며, 동시에 젬 채취 속도를 올려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는 된다. 해방부대와 동일하게 공중부양으로 이동하며 오브를 이용한 탐지기도 가지고 있다. 기본 장비 역시 해방부대와 동일한 Alchemy Orb와 Levitating Boots이다.
후속작에서는 마녀의 상위 직업으로 나오며, 간접적으로 제작진이 밝힌 바에 의하면 현재 개발 중이라고 한다....였는데, 최근에 신성부활의 흥행실패 탓인지 붉보의 신케릭터로 방향을 바꿔서 제작중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대신, 연금술이 마녀의 기본 스킬 트리 셋 중 하나로 들어가 있다.

  • 환술사(Illusionist) : 직업 레벨 5. 환각 마법이 특기인 마법사. 자우버라케의 지하조직이었던 환술사 길드의 조합장 리루아 힐리를 쿨구레루와 라미레스가 설득하여 자우버라케를 점령한 뒤, 흑마술파 진영에 가담했다. 대부분 자우버라케 출신들이지만, 소설에 따르면 고르굴에도 환술사가 있었다는 것이 짤막하게 언급되며 이를 보면 다른 지역들에 사는 환술사는 음지에 숨지 않고 평범하게 살았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차후에 대부분의 환술사는 흑마술파에 가담했다고 한다. 흑마술을 포함한 마술에 대한 지식도 많아서 그런지 지위도 높고 부릴 수 있는 유닛은 인간 유닛중에 가장 많다. 그래서인지 악령군에서 지휘관 계열 유닛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지휘관 계열 유닛인 악령술사를 훈련시켜 생산하는게 가능한 사탄처럼 환술사 역시 지휘관 계열 유닛이 아님에도 지휘관 계열 유닛인 흑마술사를 훈련시켜 생산하는게 가능하다.
적을 장님으로 만드는 눈꽃의 환상과 약간 좁은 광역공격마법인 폭염의 환상을 사용한다. 눈꽃의 환상은 접촉한 적이 있으면 전염되는 특징이 있다. 기본 패시브로 적이 아군으로 인식하는 '현혹'이 있으며 이 때문에 주변에 적이 있어도 디텍터가 없으면 자동 공격을 하지 않는다(!) 딱히 다른 유닛으로 보이는건 아니지만 아군의 소속으로 보이기 때문에 한눈 팔 때 슥 다가와 폭염을 날리고 사라지는 게 주 패턴. ai도 이걸 자주하기 때문에 상당히 신경 거슬리는 유닛이기도 하다. 탐지기 유닛이 없다면 상대할 때는 수동으로 지정해서 강제로 공격을 해야 한다. 직업레벨 5라 모든 인간형 유닛을 생산 가능하고 지휘자 계열인 흑마술사도 생산가능 하므로 지휘자 유닛이 죽으면 대체재로 투입할 수 있다. 이때 생산된 흑마술사는 환술사의 레벨을 따라간다.
후속작에서는 요마술사의 상위직업으로 구현되었다. 폭염의 환상은 플레이어스킬로 만들어졌으며, 눈꽃의 환상은 차후, 대환술사(Visionare)의 기술로 구현될 것 같다. 기본 장비는 Illusion Orbs와 Disguising Cape이다. 폭풍의 환상, 피의 환상 같은 마술도 스킬로 존재하며 설정상으로는 대지의 환상, 번개의 환상 같은 대환술사용 마술도 있는 것 같다. 강캐기는 하나 명궁이나 흑마술사보단 못하며, 포톤 리프렉토미터와 업그레이드 버프기를 써야 흑마술사와 평타 데미지가 대등해진다.

  • 인챈터(Enchanter) : 직업 레벨 4. 은의 여인 추가 유닛. enchanter란 단어가 요술사, 마술사인지라 흑마술파의 기본 직업분류 명칭과 많이 겹치는 감이 있다. 지금은 공식번역명이 변화술사고 뭐하면 요술사로 칭하면 된다. 인챈터가 소서러의 부분집합이라고 보면 그만인데... 신성부활에서 소서러가 흑마술사 영어이름이 되어서 더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 마법 생물을 만드는 법과 흑마술에 특화된 마술사라고 하며 네인 피리스의 편지글에 따르면 연금술과 마기술도 익혔다고 하는데 다크웨폰이 그 흔적인듯. 신성부활 파트1 후반부부터는 변화술이라는 독자적인 마술을 익힌 마술사란 설정이 붙었다. 주로 아리에니르 출신이다.

마술사 계열 유닛중에 거의 유일하게 기본공격을 가지고 있는 유닛이다. 가마솥을 붓는 마녀도 있긴 하지만 마나 소모가 너무 크고 힐이 목적인 유닛이라. 적을 염력으로 넉백시키는 블링크 리젝터가 기본 공격인데 부대 단위로 운용하면 근접 공격하는 유닛은 계속 뒤로 튕겨나서 공격도 도망도 못가고 뿅뿅 소리만 듣다가 죽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심지어 공격은 날리는데 넉백되어 허공에 공격을 날리기도 한다. 이전에 흑마술파 지휘자만 보유하던 마법들인 어스퀘이크, 토네이도 실드, 다크 웨폰을 가지고 있는 특이한 유닛. 싱글미션 한정으로 파워 힐링도 잠시 주어지기도 한다. 그 외 특이점으로 대마술사도 생산하지 못하는 가고일을 포함해 변형 인간을 전부 생산 가능하다. 하지만 마력이 좀 적은 편이고, 특히 블링크는 넉백은 좋지만 데미지는 약해서 단독으로 두었다가는 결국 맞아 눕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게다가 당연히 적군이 여럿이면 접근 방해도 한계가 잇기 때문에 이 효과를 보기 힘들다. 게다가 적을 튕겨낸다는점에서 아군 근접 유닛과 상성이 안 맞고 원거리 공격 유닛을 공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블랭크 리잭터는 오히려 방해가 된다. 공격 유닛으로 쓰기 보다는 지휘관 유닛을 운용하는 것처럼 할 필요가 있다.
미션에선 초반부에 해방부대에 잠시 의탁했다가 흑마술파로 이적하며 화려하게 해방부대의 영웅들을 즈려밟고,[36] 쿨구레루에게 선물로 벨리프 쇼링을 넘겨버리는 희대의 뒤통수를 친다. 설정상 인챈터들의 수장인 네인 피리스는 중립을 지키며 두 세력을 저울질하다가 더 안전하다고 생각한 곳에 자신들을 맡긴 것. 사실 원래 흑마술파에 더 잘 어울렸다. 마법사가 아닌 마술사계통이고 괴물들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보유한 데다가 자신들의 이득을 우선시하는 성향도 있기 때문. 해방부대가 대의적인 명분으로 행동하는것에 비해 흑마술파는 각자의 이득을 우선시하며 쿨구레루는 그런 부분을 사전에 파악하고 계약한다. 하지만 신성부활시점에선 해방부대 히로인인 사비니 라벨라의 어머니 피렌디아 라스가 변화술사, 그러니까 인챈터였다는 언급이 나오고 마을에서 마법부여를 도와주는 NPC로 인챈터들이 나와서 입장이 좀 미묘해졌다.
신성부활에서는 플레이어 직업으로 개발되었고 변화술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영어 명칭은 여전히 인챈터라 결국 그게 그거지만. 은의 여인 당시는 입을 가린 살벌한 얼굴의 외모였으나 신성부활부터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로리거유로 그려져서 전작을 해본 사람은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게 된다. 어쓰퀘이크는 완전히 요마술사/흑마술사에게 넘어갔으며, 블링크 리젝터는 플레이어의 패시브 기술로, 다크 웨폰은 버프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이름이 '다크 암즈'로 바뀌었다. 그외에도 러스터 애뮤니션이란 빛속성 공격력 강화 버프기가 생겼다. 토네이도 쉴드는 3차, 4차 직업이 나와야 알 수 있을 듯. 현재 열린 3파의 서포터 직업 중 가장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블링크 리젝터+넓게 던지기+다크 암즈+러스터 애뮤니션의 4단 강화로 서포터 유닛들 중 평타력은 1위다. 또한, 연속 재생이라는 힐링 스킬도 사용이 가능하다. 인큐버스도 임파워+버서크로 꽤 강한 평타공격력을 내지만 아무래도 변화술사에게는 못미친다. 다만, 전작의 전통(?)때문인지 여전히 광역치유기가 없다. 여담이지만 마녀로 변화술사 전직 퀘스트를 하면서 언급되는 것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는 흑마술파에 완전히 융화된 것 같고, 없어서는 안될 중요 전력이 되었지만, 그래도 전향자들이라는 것 때문에 흑마술파 내에서도 완전한 신뢰를 얻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렸다고 한다. 기본 장비는 Telekinesis Bracelet과 Tornado Cape이다.


4.3. 변형인간 계열[편집]


흑마술파가 부리는 괴물유닛 계열 중 하나로 입지는 다소 애매하다. 초반에는 요마술사가 없어서 동물 계열을 못 뽑으니 변형 인간 뽑는데 민간인을 쓰는 식.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극초반 정찰 겸 찌르기 용으로 늑대인간 정도만 뽑는 정도가 주된 용도. 아무리 상성관계가 있더라도 수비유닛인 가고일을 제외하면 늑대인간이나 흡혈귀는 요마술사부터는 사용하는 일이 없어진다. 더군다나 대마술사 티어로 넘어가면 생산이 가능한 흑기사, 대도도 민간인 제물을 많이 먹기 때문에 자원 관리 차원에서도 생산이 더더욱 꺼려진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높은 이동속도와 공중유닛 변신기능 덕분에 전부 기동성이 좀 좋다는것 정도? 인챈터도 이들을 모두 뽑을 수 있지만 지휘자계열과는 다르게 늑대인간과 흡혈귀는 지휘자 없음이 떠서 레벨연동이 안된다. 인챈터들만 생성할 수 있는 가고일은 인간유닛처럼 생산 이후에는 따로 레벨업한다.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가고일 정도만 사용하고 늑대인간이나 흡혈귀는 더 이상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키메라와 고렘을 운용하고 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유는 나오지 않는다. 악령군의 늑대인간과 흡혈귀랑 겹쳐서 흑마술파쪽이 정리한 걸 수도 있고 설정상의 효율 문제 때문일 수도 있는데 소설에서 큐셀드가 부하 도둑들을 흑마술로 늑대인간으로 만들어버릴 때 악령술로 만드는 것보다 효율이 떨어진다고 한 바 있다.

전사/도둑 계열, 언데드 계열 유닛에게는 강하지만 동물, 곤충 계열, 무도가 계열 유닛에게는 약하다. 건물안에 들어갈 수 없는 공중 유닛인 가고일을 제외하면 악령군의 변형 인간과 마찬가지로 건물안에 주둔중인 자신을 포함한 모든 유닛들의 생명력 회복 속도를 증가시켜준다.

  • 늑대인간(Werewolf) : 악령군의 것보다 좀 더 인간에 가깝다. 악령군의 늑대 인간이 늑대 같이 생겼다면, 이쪽은 그나마 "늑대인간" 느낌이 나는편.[37] 무엇보다 이쪽은 어느 정도 말을 한다. 외형만 다를 뿐, 성능 자체는 악령군의 늑대인간과 똑같은 성능이다.

빠른 이동 속도와 준수한 공격력, 그리고 버서커 기능으로 초반에 적진 한가운데 풀어놓는 용도로 쓰인다. 비스트 버서커라는 기술을 쓰면 약간의 체력이 깎이며 주변의 늑대인간[38]을 제외한 모든 것(같은 편도!)을 공격하는데 조종 불가가 되는 대신에 이속, 공속, 공격력, 방어력이 상승한다. 한 10기 정도 늑대인간으로만 팀을 꾸려서 버프를 잔뜩 건 다음 적진 한가운데 풀어놓으면 초토화시키면서 빠른 속도로 경험치를 쌓아 빠르게 대마술사로 전직시킬 수 있다.해방부대에게 사제가 있다면 경험치 조공 확정 또한 늑대인간이 지상유닛만 공격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늑인 + 마녀 러쉬를 보내면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다만 적군(같은 흑마술파 혹은 악령군)에 늑대인간이 있고 비스트 버서커를 사용하지 않은 멀쩡한 상태면 우리 편은 적 늑대인간을 안 때리고 비스트 버서커를 사용하지 않은 멀쩡한 적 늑대인간은 유유히 비스트 버서커를 사용한 아군 늑대인간을 공격하는 상황도 연출된다.[39] 숨겨진 기능으로 오르막길을 오를때 추가 속도가 붙는다. 기본 장비(?)는 악령군의 늑인과 동일한 Wolf Claws이다.
초반에는 젬으로 인간 유닛 뽑거나 멀티할따 지른 뒤 남는 민간인으로 늑대 인간을 뽑는 식으로 병력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초반에 변형인간 카운터인 동물유닛을 못뽑는 흑마술파 특징상 동진영싸움에서 심심치않게 늑인 싸움을 볼 수 있다. 해방부대를 상대할때도 초반이 약하다는 점을 파고들어 빠르게 찌르기를 들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동물 계열이 열리면 당연히 찬밥신세가 되면서 자연스레 도태된다.

  • 흡혈귀(Vampire) : 피 빨아먹는 괴물스러운 악령군의 것 보단 좀 더 인간적으로 생겼다. 일반적인 신사적인 흡혈귀의 모양새. 대사는 거울전쟁 시리즈 유닛 중에서 환술사와 함께 유이하게 영어로만 한다. 기본 장비는 Cloak of Bloodsucker이다.
기본공격인 뱀파이어 터치와 박쥐 변신 등 악령군의 흡혈귀와 똑같지만 조금 더 비싸다. 처음엔 같았는데 패치 이후 이렇게 된 것. 하지만 악령군은 버프가 없으니 버프를 잘 받을 수 있는 흑마술파가 써먹기에는 좀 더 좋다. 뱀파이어 터치로 인한 체력회복은 그 피해량에 비례하기 때문. 마녀, 연금술사와 함께 다니며 초반 테러용으로 쓰인다.[40] 흡혈귀의 뱀파이어릭 터치는 신성부활에서 변화술사가 주술인형을 이용해 쓰는 흡혈마술로 컨셉이 이어졌다.

  • 가고일(Gargoyle) : 은의 여인 추가된 거점수비 유닛. 대마술사도 못 뽑고 오직 인챈터만 생산이 가능하며 본질은 변형인간보다는 성당의 지붕이나 벽면에 붙어있는 괴기한 석상에 마술의 힘을 부여하여 만들어진 인조악마다. 처음 생산하면 하늘을 나는 유닛 폼이고, 적당한 위치에 자리를 잡아 트랜스폼 시키면 석상으로 굳어져 파이어볼을 쏜다. 은의 여인에서 추가된 방어형 3종 셋트 중 하나. 변형 인간 중 가장 높은 공격력 30에 거울전쟁 서열 2위의 방어력을 지니고 있다. 덕분에 박아놓으면 잘 버틴다. 날아다닌다는 점 때문에 본래 목적인 거점 수비외에 공격적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지만 일일이 변형시켜야 하며 석상-유닛 변환과 파이어볼 공격이 마나를 꽤 먹는데다가 전투 중에 써먹을려고 데리고 나왔다가 전투 도중 내려갈 자리가 없으면 우왕좌왕하다가 죽는 꼴을 볼 수도 있다. 소소한 단점으로 공중유닛 특성상 지상 기준 위치 구분이 어려워서 자기가 놓고 싶은 자리에 정확하게 놓을 수가 없다. 그림자가 진 바로 그 자리에 앉는 게 아니므로. 기본 장비(?)는 Stoned Skin이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인간 형태도 아니고 살아있는 생물도 아닌 인공물이지만 흑마술파가 변형인간 유닛 종류가 적기도 하고, 동물, 파충류, 곤충에 넣기도 뭐해서 여기에 들어간 것 같다. 신성부활부터는 변형인간들이 게임에서 사라지고 인공물들이 변형인간들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소설에서 간접적으로 흑마술파에서 여전히 쓰이기는 한다는 언급이 한번 나왔다.


4.4. 동물 계열[편집]


말이 동물이지 곤충 1종, 파충류 2종, 절지동물 2종으로 구성되어있다. 악령군과 비슷하게 지휘자만 만들 수 있고 그 중에서도 요마술사 이상부터만 만들 수 있다. 개미, 거미, 전갈은 마녀 프레티 뷰가 처음 만들었다. 다만, 그녀의 능력으론 통제할 수 없었고, 이후 그녀와 그녀의 동거남 대도 앨런 코울이 흑마술파에 합류할 때, 연금술사 라미레스를 통해서 거대화된 벌레들을 넘겨주면서 그 때부터 흑마술파의 병력으로 사용되었다.[41] 구렁이는 은의여인까지 알려진바가 없었다. 드래곤은 악령군처럼 영입과정은 나오지 않다가 신성부활에서 검은 용 일족의 수장으로 추정되는 흑룡 사다니를 통해 간접적으로 설명이 나왔다. '거울전쟁 악령군' 서틀라 타워 점령 미션에서 타워를 지키는 용들이 쿨구레루 일행에게 흑마술파와 계약한 용들에 대해 언급하는 걸 보면 프레이드의 소환사를 끌어들이기 전에 계약을 맺은 걸로 보인다. 공통적으로 마법사 계열, 마술사 계열, 악마 계열 유닛에게 약하고 변형 인간 계열, 사제 계열 유닛에게 강하며 건물에 들어가지 못하는 드래곤만 빼면 민간인 채집(...) 속도를 늘려주는 특징이 있다.[42] 또한 몇몇은 종별 특징 덕에 탐지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다.[43]

참고로 후속작인 신성부활에서는 개미, 거미소환이 마녀 계열 직업들의 전술기로 나오기도 한다. 연금술사, 대마녀가 열리면, 전갈이나 구렁이도 나올지도...?

  • 개미(Giant Ant) : 요마술사 이상 필요. 흑마술로 거대화 시킨 개미. 성능은 고만고만 하지만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빠르고 가격도 준수하며 생산도 빠르다. 그러니까 좀 비싼 저글링 같은... 초중반에 우르르 몰려가는 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탐지 능력이 있다. 마녀 프레티 뷰가 처음 만들었다. 기본 장비(?)는 Insect Fang이다. 악령군 시절엔 민간인 다섯, 구버전에선 요구단가가 민간인 셋 정도로 본래에도 나쁘지 않은 가성비의 유닛이었는데 패치로 민간인 둘로 줄면서 동물계 최고 가성비를 자랑하는 유닛이 되었다.

  • 거미(Giant Spider) : 요마술사 이상 필요. 거대거미. 마취침과 거미줄 공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탐지 능력도 있다. 유닛 성능은 괜찮은 편이다. 기본 공격은 마취침인데 맞은 적군은 느려진다. 또한 거미줄은 땅에다 거미줄을 치는 건데 이곳에 걸리는 유닛은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일종의 장판기. 단점은 아군도 걸린다는 것. 또한 공중 부양 유닛에겐 걸리지 않는다. 당연히 보조 마법 면역에게도 통하지 않는데 이를 이용해 보조 마법 면역인 흑기사와 거미줄을 섞어서 가는 방법도 있고 방어시 좁은 입구에 꾸준히 던져두면서 적이 몰린곳에 소환사로 헬카를 날리는등 써먹을 방법 또한 은근히 많다.

소설을 보면 신성부활 시점에서도 여전히 흑마술파가 운용하는데 강화된 생물 아니랄까봐 정령사의 매직 미사일 연사에 상처도 입지 않고 버텨내는 맷집을 보여준다. 기본 장비(?)는 Paralyzing Sting이다.

  • 전갈(Giant Scorpion) : 요마술사 이상 필요. 거대 전갈. 공격력 30 체력(기본적으로) 500 정도로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그리고 외피가 경화되어서 방어력도 높고 독침의 중독 효과가 걸출하다. 방어 마법도 소용이 없다. 게다가 민간인 모으는 속도가 다른 동물 계열보다 빠르다. 보조 마법 무효인 상대한테는 독이 먹히지 않아 공격력이 반감 된다는 게 문제. 하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유닛이다. 다만 가격만큼 경험치도 많이 퍼주니 죽지 않도록 잘 관리해서 써야 한다. 수동조작으로 최대한 많은 적에게 중독을 걸어주면 많은 효율을 끌어낼 수 있다. 기본 장비(?)는 Posion Tail이다.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거대 전갈 농장이란 걸 둬서 마법으로 거대 전갈을 키우고, 요리로 먹기도 하며, 흑마술의 주요 술법 재료로 쓰기도 한다고 소설에서 언급된다.

  • 구렁이(Serpent) : 대마술사 필요. 드래곤과 함께 최고 테크의 동물. 게다가 38이라는 거울전쟁 최고의 데미지를 보유하고 있는데다가 긴 사거리, 물 위에서 활동 가능에 탐지 능력까지 선보인다. 하지만 민간인 열 명이 필요한 데다 공속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이속도 낮은 수준. 철저하게 후방에서 지원사격용으로 쓰는 저격수 유닛.[44] 전방에 싸워줄 유닛들이 많은 상황에서 후방에 구렁이들이 프리딜을 하면 상당히 아프다.
공격방식이 특이하고 모호한데 일단 이름은 물기다. 거울전쟁:악령군 시절에는 아예 머리를 발사한 뒤 재빨리 허물 벗기로 머리를 재생하는 괴랄한 모습을 보여줬고[45] 은의여인에선 독덩어리 비슷한걸 쏘는 모양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공격 시의 이펙트만 독을 발사하는거지 전갈처럼 중독 효과가 걸리지는 않는다. 홈페이지 공식 설정 등을 종합하면 그냥 몸을 엄청 빠르게 늘여서 공격하는 모양. 강화된 구렁이답게 몸이 길다보니 사정거리도 긴 것으로 보인다. 기본 장비(?)는 Serpent Fang이다. 소설에서는 마녀가 달래고 명령하는 것 같은 모습이 잠깐 나오기도 했다. 야생의 구렁이를 마법적인 방법으로 강화 시켜 만든다고 한다. 대마술사들의 호위를 맡는 괴물이라는 설정이 있다.

  • 드래곤(Dragon) : 악령군과 마찬가지로 최종 병기. 기본 장비(?)는 Dragon Skin이다. 악령군 시절엔 그래도 전형적인 드래곤이었는데 은의 여인 시점에선 몬스터 헌터의 푸르푸르와 비슷한 이미지로 기괴하게 변했다.

최종병기답게 강력하고 체력도 많고 스플래시 데미지도 걸출한 유닛. 적군이 말 그대로 녹아내리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마법사와 마법기사가 많다면 지상 드래곤 흑기사를 내세우고사리자. 그래도 최종 티어 유닛이 부실한 악령군에 비하면 그래도 낫다. 최고 테크라 비싸고 나오는 시기도 후반이라 주력 유닛으로 쓰기엔 미묘. 캐리어나 배틀크루저 같은 포지션. 그래도 캐리어나 배틀크루저 보다는 강하다. 한 기만 나와도 제값을 하니까.
신성부활에서 간접적으로 공개된 내용으로 미루어 보면 '사다니 나스 그루하디크'를 필두로 한 검은용일족과 쿨구레루가 계약하여 동맹관계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쩌다보니 흑마술사들이랑 계약해서 나와서 싸워야 했다지만 설명을 보면 그래도 이쪽 드래곤은 즐긴 모양. 게다가 흑마술이랑 드래곤이랑 잘 어울린다고. 실제로, 신성부활의 사다니 나스 그루하디크의 태도를 보면 악령군쪽의 붉은 용들과는 달리 전투를 즐긴 것 같다. 보면 알겠지만 사다니는 엄청난 전투광이다.[46]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계약이 종료되었다한다. 과거에 한 유저가 흑룡들의 수장을 흑마술파가 찾아가는 스토리를 넣어달라고 요구했던 적이 있는데 이걸로 지켜진 셈이다. 또한, 소설에서 언급되길 용들은 생식능력이 없고 반쯤 영적인 존재라서 전쟁이 길어지면서 갈수록 용들의 수가 계속 줄어들어서, 이 시점에서는 전과 달리 무리 단위로 활동하는 걸 보기 힘들어졌고, 인간들의 일에 관심이 있는 용들은 잘 찾아볼 수가 없으며 그나마도 흑마술파나 악령군에 동조하는 용들이 더 자주 보인다고 한다.[스포일러]


4.5. 지휘자 계열[편집]


흑마술파에는 인간 유닛도 많고 마술사 유닛도 많지만, 지휘자는 흑마술사 계열이 맡고 있다. 기본적으로 부유 유닛들이며, 자체 성능도 괜찮다. 후속작인 신성부활 시점에서 요마술사들이 필드에서 대량으로 출몰하는 것을 볼 때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더 이상 지휘자가 아니고, 그냥 병과의 하나가 된 것으로 보인다.

악령군의 지휘자 계열 유닛들처럼 모든 계열 유닛들한테는 상성이 없어서 약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강하지도 않다. 악령군이든 같은 흑마술파든 같은 지휘자 계열 유닛을 상대할때도 마찬가지.

  • 흑마술사(Conjurer) : 직업 레벨 1. 흑마술파로 처음 시작하자마자 보이는 건 이 녀석과 전사 한 명. 환술사, 요마술사, 대마술사로 생산 가능하며, 보유 마법은 기본 공격인 파이어 볼과 피아식별 광역 공격 마법인 어스퀘이크. 악령군의 악령술사보다 공격적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공중부양이긴 해도 이동속도가 빠르진 않고 지휘자 계열 특성상 전력으로 나서기에는 심히 난감하므로 그냥 유닛 뽑는 데나 전념하자. 광역딜링 수단을 갖고 있기 때문에 러시에 흑마술사를 대동하는 전략이 있긴 하나 어쨋든 최중요 지휘관을 투입하는거라 리스크가 커서 막 사용할 수 없다. 후속작에서는 요마술사가 1차 직업, 흑마술사가 2차 직업으로 순서가 바뀌었다.[47] 기본 장비는 Wizardry Wand, Black Robe이다. 신성부활에서는 플레이어블 직업들 중 명궁 다음가는 최강캐로 평타가 무지막지한 위력을 보여준다.

  • 요마술사(Black Sorcerer) : 흑마술사의 전직 유닛. 혹은 대마술사가 생산 가능하다. 직업 레벨 3.[48]
일직선으로 범위공격을 가하는 플레임 윈드가 기본공격. 상당히 강하고 피아 식별이 되기 때문에 사기 마법 중 하나로 일컬어진다. 또한 어스퀘이크, 버프 마법인 다크 웨폰, 대규모 수송 마법인 텔레포테이션을 지니고 있다. 동급일 때 텔레포테이션이 가능한 유닛은 다른 진영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소환사의 시로이오 소환 + 텔레포테이션 콤보로 적진 후방에 테러를 가할 수도 있다. 또한 탐지 능력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흑마술사에 비하면 여차하면 전력에 참가해도 될 수준으로 강해졌지만 여전히 생산비도 비싸고 방어력과 체력도 낮기 때문에 후방에 있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요마술사부터는 소환사와 연금술사도 있어서 어지간하면 투입할 이유도 없기도 하고. 게다가 기본공격도 마력이 30이나 드는지라 순식간에 엠피가 0이 되므로 주의. 이렇게 되면 진짜 잉여가 돼버린다.
후속작에서는 텔레포테이션 대신에 블링크라는 이름의 순간이동 기술을 사용한다. 기본 장비는 Twin Wands, Black Robe, Levitating Cloak이다.

  • 대마술사(Archmage) : 직업 레벨 5. 요마술사의 전직 유닛. 기본 장비는 Wizardry Scrolls, Black Art Cape이다.
가고일을 제외한 모든 유닛을 생산할 수 있는 흑마술파 최상위 직업이자 리더. 주변을 감싸듯이 둥둥 떠다니는 마법 스크롤의 힘 덕분에 투명 유닛을 탐지하는 능력도 있다. 이름답게 정말 다양한 마법들을 보유하고 있다. 어스퀘이크와 텔레포테이션, 공방일체의 방어마법 토네이도 실드, 파워 힐링, 마인드 컨트롤인 챠밍[49]에 최고 사기 마법 중 하나라고 일컬어지는 범위 마법 플레임 헬. 은의 여인 부터는 플레임윈드 평타와 주변 적 유닛에게 자동타겟낙뢰를 떨어뜨리는 썬더 스톰이 추가되었고 건물에 집어넣으면 데스 클라우드라는 구름을 생성하여 주변에 접근하는 적에게 낙뢰를 떨어뜨린다. 실드에 텔포. 파워 힐링 까지 생존성도 보장되는 지라 단독 성능도 강하다. 순수하게 일대일로 싸우는 상황이면 거울전쟁 은의 여인의 모든 유닛 중 최강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소설 신성부활에서도 대마술사급 능력자가 전장에 두명 이상 나타난 상황만큼 위급한 상황은 없다며 최근 칼5세의 군대가 거의 승기를 잡았다가 쿨구레루의 복제 한명 때문에 괴멸되기도 했다며 그 무서움을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지막지하게 비싸고[50], 생산도 요마술사를 뽑아 전직시키는 방법 밖에 없어서 만드는 데 시간이 엄청 걸리는 데다 중요성도 엄청 높기 때문에 최후의 러쉬나 대규모 맵에서 최후반부에 생산 멀티가 늘어나 대마술사가 여럿이 된 상황이 아니라면 전장투입은 불가능할 것이다. 여유가 있는 싱글에선 매직웨폰이 걸린 광역마법으로 적을 쓸어버리고 튀는 RPG를 해볼 수 있다. 직접 전투에 참여해서 경험치를 빠르게 얻고 전 부대를 강화시킬 수 있는건 덤.
전작에서는 소두의 대머리라는 포트레이트였는데, 특히 대마술사 영웅으로 유일하게 쿨구레루만 있어서 더더욱 특이했다. 은의 여인에선 포트레이트가 바뀌어 로브의 후드를 쓰고 눈에서는 안광이 나고 수염 그윽한 그야말로 대마술사스러운 이미지의 캐릭터가 되었다. 하지만 은의 여인 당시 영문명은 Archmage였는데, 신성부활에서는 Wizard로 바뀌었다. 정작, Wizard는 전작의 해방부대 장로였다는게 함정.
대마술사는 신성부활에서 플레이어블 직업으로는 나오지 못했으나 블랙 퀸 철의 장막이 흑룡들의 수장으로 추정되는 사다니에게 어둠의 천둥폭풍을 내려치는 장면으로 썬더 스톰 시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장로의 라이트닝 썬더는 일반 차지형 공격기술인 반면에 화면 전체에 번개를 내리꽂는 걸 보면 위력은 확실히 장로의 라이트닝 썬더를 압도하는 대신 전술기라 시전 시간이 오래 걸리며 자주는 못쓰는 듯하다. 3차 직업 전술기일테니 TP도 3개는 소모할 테고 스테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횟수도 몇번은 안될 것이다. 위력은 막강하지만 사용가능 횟수가 얼마 안되는데다 게임 내 묘사를 보면 주문 완성시간도 오래 걸려서[51] 신중하게 언제 쓸지를 결정해야하는 마술로 보인다. 근데, 흑룡들의 수장답게 이 공격을 얻어맞고도 상처 하나없이 멀쩡한 모습을 보였다.[52]

여러가지로 유닛 자체의 취급이라거나 설정상의 위상이라거나 대놓고 흑마술파라고 이름 지은 분파에서 최강자의 위치에 있는데다가 거울전쟁의 메인 히로인이자 주인공인 쿨쿠레루 데스모네가 대마법사라서 사실상 게임 내의 진주인공급의 포스를 풍긴다. 생산 능력, 자체적 전투력, 생존성 모든 걸 다 가진 그야말로 전략시뮬레이션 사상 다시는 없을 희대의 개사기 유닛, 심지어 법사인 주제에 10랩 전직 후 체력이 600대로 흑기사보다 조금 낮은 수준인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온갖 스탯으로 떡칠 되어 있다. 은의여인부터는 단체전에서도 썬더 스톰으로 강력함을 십분 뽐내는 것이 가능해져서 진짜 말도 안되는 사기 캐릭, 오히려 무조건 10래벨 이상의 요마술사를 전직해서만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 이 사기캐를 위한 최소한의 양심적 배려인셈....


4.6. 기타 유닛[편집]


  • 왕자 : 해방부대의 공주같은 특수유닛. 일러스트는 그나마 멀쩡한데 도트는 뒤뚱뒤뚱 걷는 돼지가 하나...두꺼비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스킬 쓸 때 손가락 흔드는 것도 엄청 추하다.덤으로 대사도 짜증난다 가격은 젬 60.
적을 단체로 느리게 만드는 멀티슬로우라는 기술이 존재. 마법만 보면 좋지만 공주와 마찬가지로 대마술사 + 인챈터 + 흑기사 + 환술사 + 전갈 이라는 최고 테크 유닛에 엄청 비싸고 생산속도가 느리다는 단점 때문에 당연히 보기 어렵다. 일단 대마술사만 갖춰지면 뽑는건 어렵지 않다.

[1] 최신작인 신성부활에서는 악령군의 지배하에 들어갔으며, 카라드가 마지막으로 만든 서큐버스 하이네가 지배하고 있다. 다만, 악령군이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흑마술파의 영토인 자우버라케나 마싱가나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서부대륙 남부의 리네크로 힐과 교류는 활발히 하거나 적극적인 군사 행동은 하기 힘든 것으로 보이며, 이곳의 악령군들은 주로 연구임무를 맡고 있는 듯. 주로 데몬들이 여기서 데빌로 승격한다고 한다.[2] 다만, 쿨구레루가 라스필과 대화할 때 '빠르게 재건 중이다'고 말했던 것을 볼 때 그 후 손을 보긴 했었던 것 같다.[3] 카라드가 일으킨 악령군의 사상은 죽어서 영혼상태가 되면 진실된 소통을 할 수 있으니 모두 죽여서 정화하자는 발상이다. 흑마술파는 모든 이의 정신을 연결하여 서로의 속마음을 알 수 있게 하자고 주장한다. 신성부활에서 쿨구레루의 복제이자 분신 중 하나인 화이트퀸 사막장미의 표현에 따르면 그건 '독재'이며 자신들의 어머니인 그녀도 속으로는 자신의 생각이 불완전한 것이란 걸 알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고 한다. 화이트퀸이 그녀의 무의식에 남아있던 선함이나 양심의 표출로 추정되는 존재인 걸 감안하면 결국 자기 자신에게도 부정당한 사상이다. 참고로 악령군 시절 로네이어 릴리안은 데스모네가 정신분열증적인 환자의 면모가 보인다고 평하기도 했다[4] 마기사와 소환사가 해당된다. 해방부대가 아닌 흑마술파에 붙은 이유는 각자 항목 참고[5] 이것도 당연하지만 제물로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기사에게 필요한 종자, 주교를 보좌하는 보좌관같은 식의 설정으로 소모되는 것이다.[6] 흑마술파는 게임 시스템 상 전사형, 마법사형 민간인은 건드리지 않는다. 사실, 이건 3파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게임 상의 장치지만 이 설명에 끼워맞춰보면 말잘듣거나 쓸만한 애들은 살려준다는 의미, 혹은 빨대 꼽고 빨아먹더라도 악령군과는 달리 최소한 숨은 쉬게 해주겠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다. 민간인 입장에서 힘든 건 오십보백보지만 그나마 숨통은 끊지 않는 흑마술파가 낫긴 하다고 볼 수 있다. 160년 이후 수뇌부의 다수는 여전히 빌런들이지만 적어도 민간인들의 기본적인 권리는 보장해주고 있는 걸 보면 네인 피리스가 쿨구레루에게 흑마술파는 최소한 인간의 조직이며 적어도 인간들의 세상을 만들어주긴 하지않겠냐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될 것 같다.[7] 소들린의 왕은 그냥 허수아비에 불과하니 열외이다.[8] 워크로우가 수색활동을 벌이기도 하고 나중에 군대도 주둔 중이라고 언급된다. 모스켓 일대에 이무기의 페논들이 나타났을 때, 이들과 응전하러 모스켓에서 출전했던 군대도 흑마술파 군대이다. 반면에, 악령군이나 해방부대는 이 때 나섰다는 이야기가 없고 악령군은 요원 몇명만 존재하며, 해방부대는 아예 관련 NPC들이 안 보인다.[9] 단, 소설에서 해방부대와 거래하는 상단 중에 도로스카, 야바에도 연줄이 있는 상단이 있다는 언급에 '그런 상단과 거래하는 건 좀 위험하지 않나요?'란 우려를 표하는 말이 나오는 걸 볼 때 흑마술파 영역인 건 맞는 것 같다.[10] 다른 세계관의 이야기라 동일선상의 비교는 힘들지만 디엔디 시리즈의 9개 가치관 중 질서악 성향의 지도자들(전부 그런 건 아니지만)이 이런 식의 통치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기득권을 가능한 오래 유지하려면 최소한 자신들이 지배하는 지역에 사는 백성들의 먹고 사는 문제와 체제에 순응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권리는 보장해줘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한다.[11] 현실의 예에 비교하자면 과거 선비족을 비롯한 5호족들이 서진 정권을 무너뜨리고 장강 이북을 차지한 후, 유목 민족이라 농경 민족인 한족의 사정을 몰라서 과도한 수탈 등으로 문제를 일으키다가 탁발 선비의 북위 정권에서 한족 체제를 수용하고, 이후 점차 질서잡힌 국가 시스템을 만들게 된 것을 들 수 있다.[12] 흑마술사의 탑로딩, 환술사의 탑로딩+포톤 리프렉토미터+업그레이드, 변화술사의 다크 암즈+러스터 에뮤니션+넓게 던지기+블링크 리젝터, 흑전사의 화염병기+날 세우기+복수의 공격+탄 쪼개기, 도둑의 실명 독+신경 독이 있다.[13] 이 아니고 보석의 영어 발음인 젬(Gem)에서 따온 듯 하다. 근데 자원 아이콘이 포도송이 같이 생겼기도 하다[14] 일일이 전직을 계속해야 하는 해방부대의 연금술사와는 달리 흑마술파는 연금술사의 양성이 쉬워 중반부 공격 버프는 가장 좋다. 다만 다크웨폰은 전투유닛이 보유해 보험용으로 쓰기 좋지만 지속시간이 짧고, 파이어 웨폰이 없어 초반 효율이 떨어지며 후반에는 마법 면역 유닛이 주력인 흑마술파 특징과 역시너지가 난다. 윈드 실드는 방어 버프 특징상 나쁘지 않지만 파운틴 배리어와 비교하면 초라해질 뿐이고, 케멘까지 나오면 버프 성능 차이는 더 커진다.[15] 덕분에 독특한 기습 공격수단도 많은데, 소환사의 웨쓰로 투명해진 인챈터에게 매직웨폰+토네이도 실드를 걸고 비빈다거나, 마녀 부대에게 매직웨폰+헤이스트를 건 뒤 소환사 시로이오로 적진 확인 후 가마솥으로 지휘관 테러 등이 있으며, 요마술사가 가장 빠른 텔레포트 보유 유닛이라 중반부 텔레포트 기습도 가능하다.[16] 사탄이 다수 있다면 일부를 빼서 뽑아둔 리치와 합쳐 다크로드로 만들면 되지만 가장 안전했을 지휘자가 죽었다는 건 다른 사탄들도 언제고 죽을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17] 기사, 무도가, 사제. 더 필요한가?[18] 다만, 쿨구레루와 시작과 끝을 함께 하겠다며 그녀의 부하가 된 라미레스는 예외이다.[19] 그러나 악령군의 다크 슈라인(서큐버스를 제외한 악마 계열 유닛 주둔), 해방부대의 망루(궁수, 명궁, 창검사 주둔)와 가디언 오브(마법사, 장로 주둔)와는 달리 앞의 설명처럼 건물에 접근한 적 유닛에게 근접 공격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을 뿐, 원거리 공격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적이 원거리 유닛으로만 보낸다면 효과를 보기 힘들다.[20] 늑대인간의 특성을 물려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21] 설정집에서 흑기사들은 자신들의 실력에 강한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정신력이 강하고, 보조 마법을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정신력만으로 이걸 이겨내는건 아니고 입고 있는 망토(Dispel Clock)부터 특수해서 모든 마법을 다 튕겨낸다고. 비슷한 예시로 다른 직업 캐릭터들, 특히 캐스터 계열 캐릭터들을 보면 사용하는 기술의 일부는 장비빨로 가능하다는 느낌을 준다. 다크 로드의 번개 반지(다크 썬더), 장로의 천둥의 지팡이(라이트닝 썬더), 마법사의 워터 클락(파운틴 배리어) 등 따져보면 밑도 끝도 없는지라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게 좋다. 디버프에 완전히 면역이고 아군의 버프도 못받지만 그래도 텔레포테이션 계열 마법이나 광역 공격 마법, 힐링은 잘 받는다.[22] 첫 영입 때 리루아 힐리가 돈만 있으면 그만 아니냐고 비아냥 거려서 속을 긁었지만 두둑한 보수외 이들이 원했던건 끝없는 살육. 살육을 갈망하고 돈을 위해 싸우는 흑기사들에게 전쟁과 약탈의 기회는 달콤한 제안이었던것[23] 더군다나 마싱가나는 리네크로 힐 탐사대에 파견한 자국 대표 스카르 루스피가 카라드 하트세어와 한 거래를 통해 대량의 무기를 리네크로 힐에 팔았는데, 당연히 악령군은 이 무기로 무장했다. 결과론적이지만 마싱가나는 자신들을 죽일 무기를 적에게 팔아먹은 이적행위를 높으신 분들의 탐욕 때문에 저지른 것이다.[24] 다만, 마싱가나 권력자들도 이들의 아지트 근처에 병력들을 주둔시키며 감시 같은 것을 했던 것 같다. 쿨구레루와의 대화 중에 나온 이자비의 말에 따르면, '오해는 말아라. 저 녀석들은 내 부하가 아니야. 마싱가나 의회의 찌꺼기들을 먹고 사는 녀석들인데 마음에 안 들어서 죽여왔다. 근데, 죽여도 자꾸 보내는 지라 그냥 나도 포기했다. 건드리지만 않으면 우리 영역에 쳐들어오지 않으니까...'라고 했다.[25] 설정상으로는 가벼운 장갑을 입고 있어서 헤엄친다고 하지만 모션은 수면답보[26] 도둑이나 2.5차 직업 암살자(Assasin)로 전직하는데 역시 신성부활 사정상 암살자 업데이트는 기대할 수 없을 것 같다.[27] 이들은 단순 도둑 길드가 아니라 마약, 매춘, 도박, 사채, 사기 등의 행위로 돈을 벌던 마피아 조직이었는데, 쿨구레루의 리네크로 힐 봉인마법 때문에 수입의 2/3가 줄어들었다고 앨런이 불평하면서 자신을 상대로 교섭하러 온 라미레스를 쌀쌀맞게 대했다. 이에 프리티 뷰가 당장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미쳤냐는 식으로 앨런을 제지하고는 그 대신 라미레스와의 교섭에 응했다. 그 결과, 데저트 웨쓰를 동원해 시청과 의회를 공격하여 흑마술파의 모스켓 점령을 도왔고, 그 대가로 모스켓 통치권의 2할을 획득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만든 약물로 거대화된 개미와 거미, 전갈을 라미레스에게 넘겨준 건 덤. 이후, 둘은 본격적으로 흑마술파에 가담했다.[28] 하지만 상술한대로 마술사 계열은 상위전직 개념이 없어서 환술사가 없다면 흑기사->환술사->흑마술사 순서로 유닛을 뽑아야한다.[29] 중반 날빌로, 매직웨폰을 받은 마녀를 다수 모아 지휘자를 노리는 경우도 있긴 하다. 데몬이나 마법사 하나만 들어가도 막힐 위험이 크지만.[30] 때문에 건물 안에 들어가서 자가 치료(건물 안에서 HP, MP 회복)를 할수도 없으며 자원을 소비하는 레벨업 수련도 할 수 없다.[31] 마법을 시전하면 손가락에서 손톱이 길게 뻗어 나온다.[32] 해방부대 소환사들은 통신국 파나진 출신들인 반면에, 흑마술파 쪽은 농업국가 프레이드 출신들이다. 그리고, 해방부대 소환사는 불, 물, 땅, 바람의 신수들과 교류하는 반면, 흑마술파 소환사는 시간, 공간, 얼음, 그림자의 신수와 교류한다. 그 외 자세한건 신수(거울전쟁)항목 참조[33] 다만 갈라타델 미러를 지키는 건 최우선 순위라고 한다. 거울이 소환사들의 능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어떤 계약을 준수하는 것보다 우선이라는 이야기를 했다.[34] 나무의 흑마술파 병사들의 장이 마수사 타네 짐린이다. 흑마술파 소환계 병사는 특이하게 흰색 상의를 입고 있고 얼굴을 한쪽 눈만 빼고 가리고 있다.[35] 다만, 신성부활에서는 이들의 존재감이 독보적인 공기다. 해방부대의 소환계 케릭터들은 NPC들을 메인퀘스트 이벤트와 파나진 일대의 마을들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정도지만, 해방부대가 적으로 등장하는 저렙 스테이지에서는 그래도 조련사들이 자주 등장하는 편이고, 악령군의 경우 가뭄에 콩 나듯이 악령군이 적으로 나오는 스테이지에서 악령술사가 보스몹으로 나오는 정도고, 그나마도 대부분 다크 프리스트와 동일한 모델(...)을 쓰고 있지만, 악령술사 NPC들이 왠만한 마을에 한 명 이상은 꼭 존재한다. 반면에 흑마술파의 소환계 케릭터들은 스테이지에서는 한 번도 나온 적이 없고, 나무(거울전쟁)에 있는 흑마술파 비밀기지와 마싱가나 지하에 NPC가 한 명씩 있는 게 전부다![36] 해방부대에 의탁한 이유는 큐셀드가 잠시 흑마술사 노릇을 했을 때 흑마술파 군대를 이끌고 아리에니르를 침략한 적이 있기 때문에 '얘들이 우리에게 우호적인 것 같지 않으니 바로 들어가기는 찝찝하다'는 것이었다.[37] 생김새는 악령군에서는 악령군의 늑대인간과 다를바 없는 똑같은 늑대 괴물의 모습이었지만 은의 여인에서는 얼굴을 포함해 어느정도 인간과 비슷한 외형으로 바뀐다.[38] 아군, 동맹군, 적군의 늑대인간[39] 이는 악령군의 늑대인간도 마찬가지다. 진영과 외형만 다를 뿐 유닛의 기능은 완전히 똑같다.[40] 초반에 악령군을 상대할때에는 무척 유용한데 이유는 박쥐로 변신하면 데몬과 악령술사를 제외한 악령군 유닛들은 근접 공격만 가능하기 때문에 공중 유닛인 박쥐로 변신한 흡혈귀를 공격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박쥐로 변신한 흡혈귀는 변신해 있는 동안에는 공중 유닛인데다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방 악령군이 데몬을 여러 명 생산해서 뽑아내지 않는 이상 반격하지 못한체 계속 맞고 있어야 한다.[41] 앨런 코울과 프레티 뷰는 이 벌레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지만 쿨리아 전투 때 이들 중 한명이 죽으면 남은 한명이 벌레들을 데리고 흑마술파를 탈퇴해서 전력이 급감했다는 언급이 나오는걸 보면 그래도 어느정도 통제권은 가지고 있던 모양.[42] 악령군의 동물 계열 유닛 역시 공중 유닛인 드래곤과 박쥐를 제외한 건물에 들어갈 수 있는 동물 계열 전부 민간인 자원 채집 속도를 늘려준다.[43] 개미는 더듬이, 거미는 시각, 구렁이는 체온 식별 능력을 기반으로 탐지 능력을 갖고 있다.[44] 혹은 가고일처럼 거점을 수비하는 용도로 배치하는것도 좋다.[45] 심지어 악령군 시절 공격은 타겟팅이 아니라서 적이 빠르게 접근하면 공격이 빗나가는 경우가 허다했다. 은의 여인에선 즉발로 데미지가 들어간다.[46] 보스전 테마들도 그의 강력함과 광기를 강조하는 느낌이다. 다만, 이 보스전 테마들은 쿨구레루가 갈라타델 미러를 사용해 최초로 만든 분신이었던 거울분신 쿨구레루 1호인 빅 시스터 보스전에도 사용되었다. 그녀 또한 오리지널 쿨구레루의 성격과 능력을 거의 그대로 물려받아서 사악하면서도 강한 마력을 가진 존재다. 공통점은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과 압도적인 힘을 가진 존재라는 것. 어떻게보면 사다니는 쿨구레루랑 같은 부류라 코드가 맞았다고 볼 수도 있다.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에 성우 연기, 높은 난이도가 더해져서인지 유저들 중에는 사다니와 빅 시스터가 너무 무서웠다는 감상을 내놓기도 했고, 특히 빅 시스터는 전 연령판 게임에 내놓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노출도가 큰 복장을 한 여성인데 너무 섬뜩해서 여자로 보이지도 않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오리지널 쿨구레루 데스모네가 이런 사람이었을지도 모른다.[스포일러] 최근에 나온 거울전쟁 악령군 소설 리메이크판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님라드와 일기토를 벌인 제이마티나 듀라스 담 타이라니아, 큐셀드와 계약을 맺고 해방부대 영웅들과 싸웠다가 문렙의 칼에 죽었던 그노메테르가 등장한다.[47] 흑마술사의 영문이름이 conjurer, 요마술사의 영문이름이 Black Sorcerer라서, 어떻게 보면, 이 두 직업의 순서를 바꾸는게 합당한 면도 있긴 했다. 다만, 후속작에서는 conjurer라는 영어이름은 그대로 요마술사의 영어명으로 유지되었지만, 흑마술사를 의미하는 Black Sorcerer는 sorcerer(마술사)로 대체되었다. 신성부활에서는 플레이어블 직업이 되었고, 요마술사에서 흑마술사와 환술사 중 상위직업을 선택하게 되는데, 둘 다 강캐기는 하지만 흑마술사가 더 좋다 어스퀘이크는 요마술사의 전술기로 구현, 파이어볼은 데빌과 마법사의 차지형 공격기술이 되었다. 다만, sorcerer는 마술사 전체를 총칭하는 포괄적인 이름이기도 한지라...[48] 때문에 직업레벨 4인 대도와 인챈터를 직접 뽑을 수 없다. 하지만 도둑의 레벨을 올리고 대도로 전직시키면 대마술사 올리기전에도 대도와 인챈터를 둘 다 뽑을 수 있게 된다.[49] 공식 홈페이지 설정에 의하면 성적인 유혹을 하는 서큐버스와는 다르게 이쪽은 자신의 지식과 마법을 주입시켜서 설득시킨다고 한다.[50] 요마술사 생산비용이 민간인 10에 젬 20인데, 대마술사 전직은 민간인 17에 젬 40이 소요된다. 게다가, 요마술사가 건물 안에서 경험치를 올리는 데 들어가는 자원까지 고려한다면 비용은 더더욱 늘어난다. 다만, 경험치 조공을 해줄 괴물들을 어느정도 확보해 둔다면 레벨업에 드는 비용은 어느 정도 절약할 수 있다.[51] 아예 처음부터 자기 주위에 실드계 마법부터 걸어놓고 주문시전을 준비한다. 그만큼 시전시간이 길다는 방증이다.[52] 본인 표현으로는 '한때는 전투를 즐기던 시절도 있었지만 네 몸의 원본(오리지널 쿨구레루)이 사라진 이후로는 그저 지루할 뿐이다. 나와 대등하게 싸우고 싶으면 너와 같은 인형 30명 정도는 달라붙어야지! 그게 아니면 그 화이트 퀸이라는 녀석들 중 화염의 여제라는 녀석이라도 데려 와라, 전투 솜씨는 일품이었으니!' 라고 말한다. 화이트 퀸 사막 장미가 그는 매우 강력한 용이며 당신들이 붙을 수 있었던 것도 그가 일부러 봐준 덕이라고 했으니 흑마술파와 손을 잡았던 용들의 수장은 상당히 강하고, 그런 사다니와 대등하게 싸워서 계약을 체결한 쿨구레루도 손꼽히는 강자로 보인다. 전략 게임 시절에는 드래곤이 장로나 마법기사에게 깨갱하는 존재였지만 소설이나 신성부활에서는 상당히 강한 존재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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