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며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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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시 본문
3. 기타



1. 개요[편집]


시인 출신 국회의원인 도종환 전 문체부장관이 1994년에 지은 시.


2. 시 본문[편집]




흔들리며 피는 꽃
{{{#000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3. 기타[편집]



  • 학교 2013에서 낭독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대중적인 인지도도 높은 시였으나 작가 도종환이 정치인으로 전향하면서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이제 잘 쓰지 않는다.

  • 고등래퍼 2에서 윤진영과 이승화가 이 시를 주제로 랩을 선보여 방청객 및 힙합 리스너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지만 김근수와 조원우가 선보인 '껍데기는 가'가 이겨서 음원에는 나오지 않았다.

  • 식객 35화 엔딩에서 교보생명 본사 광화문 글판에 적혔던 해당 구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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