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해빠진 세계관 만화/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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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 연재작인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에 등장하는 마법을 서술하는 문서.

1. 개요
2. 상세
2.1. 청마법
2.2. 적마법
2.3. 백마법
2.4. 흑마법



1. 개요[편집]


마법이라는 단어 자체는 인간이 엘프들을 연구하면서 만들어낸 신조어로 '알 수 없는 힘으로 불가사의한 일을 이루는 것'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엘프 입장에서는 그 의미가 좀 마음에 안 드는 듯.

신들의 힘을 빌리는 행위로 모든 신들에게는 각자 담당하는 마법이 있다. 빛은 백마법, 생명은 적마법, 죽음은 청마법이다. 어둠의 마법인 흑마법은 그 정체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다른 신들처럼 어둠 역시 사제가 있고 종교가 있는 걸로 보아 마법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대가를 바쳐야 하고, 죽음과 생명은 특히나 도를 넘는 행위를 할 경우 직접 찾아와서 처리할 정도로 이 대가에 대해서 엄격하다. 이렇게 엄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마법을 사용한다는 게 신의 힘을 소모시키는 것이라 대가를 지불하는 건 그만큼 신들이 힘을 회복한다는 뜻이다.

그 대가라는 것은 바로 영혼으로 모든 영혼은 죽음, 생명, 빛, 어둠의 일부가 섞여서 만들어진 것이라 그 자체가 신의 일부이기 때문에 대가로 바쳐지는 것인데 이는 곧, 마법을 쓰기 위해서는 다른 생명을 죽여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1] 그리고 생명의 입장에서는 생명을 죽여야 한다는 행위가 불쾌할 수밖에 없으므로 생명은 다른 신들을 주로 견제하는 역할이다. 그러나 빛은 여기서 예외적으로 대가를 지불해야 하나 그 기준이 불분명하고 정확하지 않아서 죽음이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까지 치닫기도 했다. 애초에 신의 힘은 결국 영혼에서 나온다는 식의 서술도 만화에 있는지라...[2]

작가가 후기에 밝힌 바로는 마법과 그 마법의 신이 연관성이 있다고 말한다.(백마법은 무책임하고, 청마법은 까다롭고, 적마법은 쓸모없고) 뭐가 이래

색깔이 백, 적, 흑, 청의 4가지가 있는 걸로 보아 묵시록의 4기사와 연관이 있을지도?

현재는 마지막 계시 이후 백마법은 빛이 힘을 거두어가 버렸고 청마법도 청마법사들이 집단자살해 맥이 끊긴 상태.[3] 애초에 묘사도 제대로 안 된 흑마법을 제외하면 현 시점(아스타드 왕립 유랑극단새벽을 얽매는 뱀) 기준으로 현실에 존속하고 있는 것은 잉여 히피새끼들 적마법 뿐이다.

흔세만 시즌 2에서 마법에 대한 새 설정이 나왔는데, 신들의 상하관계가 마법에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생명'에 속해 있는 적마법이나 '죽음'에 속해 있는 청마법으로는 빛의 힘이나 어둠의 힘을 상대로는 그게 아무리 필멸자들이 쓸 수 있을 정도로까지 떨어진 부스러기에 불과한 힘이라 해도 어쩔 도리가 없는 듯하다. 불사신인 청마법사가 백마법 한 방에 작살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이것 때문.

2. 상세[편집]



2.1. 청마법[편집]


죽음의 힘을 빌리는 마법. 상징은 순환하는 낫과 저울.

마법을 사용할 때 시전자의 옆에 죽음이 나타나며[4] 시전자가 하나의 생명을 죽이면 죽음이 마법사가 원하는 대상 한 명을 죽여 준다. 이 죽음은 물리적인 외상이 아닌 막을 수 없는 문자 그대로 즉사의 일격으로 거래가 성사되면 상대에게 피할 수 없는 죽음이 닥쳐오게 된다. 시전자의 재량에 따라 어느 정도 흥정이나 응용, 편법도 가능하지만[5] 기본적으로는 1:1 교환으로 이뤄진다. 단, 제물은 마법사들이 죽음에게서 받은 무기로 죽인 것만 허락된다. 이 무기는 낫이나 칼 같은 근접 무기로만 한정되며, 활을 선택해서 멀리서 쏘아죽이는 건 불가능하다.

청마법을 쓰는 마법사를 청마법사라고 부르는데, 청마법을 쓰려면 일단 죽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청마법사들은 시체다. 죽은 다음에 죽음과의 대화에서 죽음이 던지는 질문에 정해진 답을 하면 영혼이 시체에 묶이면서 영혼의 의지만으로 죽은 몸을 움직이는 청마법사가 된다. 이 답변은 청마법회에서 기밀로 유지하며 신도 중 자격이 있다 생각되는 자에게만 알려준다. 그러나 드물게 신도가 아닌 자 중에서도 운 좋게 답을 맞춰 청마법사가 되는 경우도 있으며 엘프 사회에서 딱 두 번 있었다고 한다. 청마법사는 시체라서 고통을 느끼지 않으며, 이미 죽었기 때문에 불사라서 오직 하사받은 무기를 자신에게 써서 자기 자신을 제물로서 죽음에게 바칠 경우에만 진짜로 죽는다. 하지만 이미 난 상처는 회복되지 않기에 청마법회의 장로 중에는 몸이 너무 훼손되어서 해골만 남은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적은 아니다. 청마법사는 시체이기 때문에 몸이 둔하며, 그래서 근접전에 취약하다. 게다가 죽음에게 하사받는 무기는 오직 근접무기뿐이기에 멀리서 공격할 수도 없다. 만약 자기가 원하는 대상을 마법으로 죽이려면 제물을 바쳐야 하는데, 근처에 제물이 없으면 멀리서 공격할 수도 없고 근접전에도 약한 청마법사는 대처할 방법이 없다. 때문에 청마법사는 난전에는 강하지만 일대일이나 소규모 싸움에는 취약하다.

청마법사는 썩어가는 몸과 역한 냄새를 가리기 위해 검은 천을 둘둘 감고 다닌다. 적마법사의 도움을 받아 몸 상태를 최대한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경우도 있으나, 자기 수명을 팍팍 깎아가면서 그런 혜택을 주고 싶어하는 적마법사는 거의 없기에 이는 희귀한 경우이다.

동물의 해골로 장식된 지팡이를 들고 다니기도 하는데, 이건 청마법사 자신이 죽음을 섬긴다는 것을 상징할 뿐 특별한 효과는 없다. 그래서 평소에는 잘 가지고 다니지 않으나 큰 행사 때는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청마법을 사용할 때 죽음이 직접 청마법사 앞에 나타나서 거래를 하는데, 신과 대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껴 청마법을 배우는 자들도 있다고 한다. 죽음을 설득하거나 비위를 맞춰서 호의를 살 수도 있다. 심지어 사기를 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하면 엄격한 응징을 받는다. 몸은 시체일지언정 정신은 유구한 세월을 살아온 현자기에 대대로 왕의 조언자 역할을 해왔다고 한다.

청마법회는 요정의 군부 세력(숲지기)과 사이가 좋지 않고, 전부터 계속 대립하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요정왕 올라비가 청마법회가 군부 세력의 의견에 동의하니까 의아해하기도 했다

청마법은 작중 시점에서 만년 전, 요정 노툰이 여왕의 명을 받고 죽음과 말장난을 통해서 만들었다... 라고 알려졌는데 후술할 적마법 항목에서도 나와 있지만 사실 최초의 청마법사였던 노툰이 기록을 조작한 것이고 진실은 삶에 대한 집착과 자만이 쩐 노툰이 폭주해서 만든 마법에 가깝다.[6]

붙잡힌 르노렌을 구하기 위해 에이론이 성녀 발트라우스와 대면했으나, 발트라우스가 빛나는 무언가의 가호를 받고 있는 탓에 죽음의 권능이 닿질 않았고 의아해 하던 죽음을 어둠이 삼켜버렸고, 죽음이 통 연락이 없자 청마법회 측에서도 청마법의 창시자격인 노툰이 직접 나섰으나 결국 어둠에 의해 사망. 다행히 에이론이 맞은 빛의 창에 의해 에이론은 어둠에게 삼켜지지 않았고 어린아이 수준으로 퇴행한 죽음을 멀쩡한 상태로 되돌리는 계기가 되었으나, 어둠과 죽음의 계약[7]으로 인해 과거 청마법사들과 죽음의 계약은 완전히 파기되었고, 청마법사들이 전원 자살함으로서 청마법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이에 숲지기들은 잘 죽었다고 꼬셔한다.

예전에 죽지 않는 청마법사를 엘프들이 왕으로 내새운 적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왕 역할을 잘 수행하다가 미친년이 되어버려서(...) 결국 청마법사가 왕이 되는건 금지되었다. 이게 바로 왕립 유랑극단에서 다루어지는 '이끼 여왕'.

시즌 2에서 밝혀진 결과 현재 청마법사들은 영계에서 부재중인 죽음을 대신해 영혼들을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여담으로 청마법사가 되고 난 뒤에는 감정이 없어진다... 는 말이 있는데 순 구라라고. 히르니르가 평하길 '생을 연장시키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자기 생을 포기한 놈들. 탐욕에 무릎꿇고 자기 생을 집어삼킨 정신병자 아귀새끼들'(...)이라고.

2.2. 적마법[편집]


히피새끼들
생명의 힘을 빌리는 마법. 상징은 나무와 물방울. 본격 치유마법으로 다른 이를 치료하거나 부활시키는 것'도 가능한 마법이다. 적마법을 쓰는 마법사를 적마법사라 부르는데 이래저래 골치 아픈 자들로 여겨진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생명은 다른 생명을 죽이는 걸 싫어하므로 적마법사들은 하찮은 미물이라도 살해하면 그 자리에서 쭈그렁탱이 노인으로 노화시켜 버릴 수도 있다. 이들이 마법을 쓸 때 사용하는 건 바로 자신의 수명으로, 상처가 치유되는 데 걸리는 시간만큼의 수명을 소모한다. 덕분에 적마법사들은 마법을 사용하는 걸 굉장히 꺼려 여러모로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집단이라 엘프 사회 내에서도 배척당하며 수명을 담보로 하는 마법이니만큼 엘프들이나 사용 가능한 마법이지 수명이 짧은 인간으로서는 감히 쓸 엄두도 못 내는 마법이다. 그리고 다른 능력으로 어둠에 갔다 온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어둠을 볼 수 있는 등 일반인이 볼 수 없는 것들도 볼 수 있는 것 같다. 적마법 역시 엘프 클라렛이 여왕으로부터 명을 받아 생명과 담판을 지어 만들어냈다.

그런데 차기작인 '아스타드 왕립유랑극단'에서 사실 흔세만에 나왔던 내용과는 다르게 청마법과 적마법의 유래가 설명된다[8] 사실 노툰과 클라넷은 여왕의 명을 받아서 신들과 담판을 지어서 만든 게 아니었다. 노툰은 늙어 죽기가 싫어서 말년에 생명을 찾아 나섰고 어쩌다 보니 정말로 생명을 만나게 된다. 생명에게 죽음을 물리칠 힘을 달라고 노툰이 부탁하자 생명은 정말 쿨하게 알겠다고 한다. 그러나 노툰은 생명이 너무 쿨했던 나머지(...) '과연 이게 정말로 믿어도 되는 건가'라고 의심을 하게 된다. 결국 노툰은 생명을 그렇게 찾아다니던 요정은 자신이 아니라 제자였던 클라렛이라고 구라를 치게 되고 이로써 첫 적마법사가 탄생하게 된다.[9][10]

그리고 적마법을 사용해도 젊은 시절로 되돌리거나 부활은 안 된다고 한다. 그건 죽음의 영역이라 간섭이 안 된다고. 사실상 사용 불가능해진 청마법과 백마법과는 달리 적마법은 아직 사용이 가능한 듯한 묘사가 있다.[11]

적마법사들은 상대방과 살이 닿으면 상대방이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을 본다고 한다. 여기의 시간이 말 그대로의 시간, 즉 나이인지 아니면 기억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12] 또 자신의 남은 수명을 알 수 있기에 적마법을 쓰는 걸 더욱 꺼리는 거라 한다.

빛과 어둠이 현세에서의 영향력을 거두기로 하였고, 죽음은 어둠과의 약조를 통해 모든 청마법사를 자결시켰기 때문에 흔세만 본편 이후에서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마법이다. 그래도 자신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이 대가인데다 적마법사들이 워낙 폐쇄적이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일어나지 않는 듯.

여담으로 마법시대 초기엔 그야말로 개판 일보직전까지 간 전적이 있다. 마법의 대가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반 엘프들이 계속 치료를 요구하자 클라렛이 빡빡한 규정을 만들어 적마법회를 보호했는데, 치료 해줄수 있으면서 안 해 준다는 것에 앙심을 품은 민중이 적마법회를 습격해서 클라렛을 쳐죽인 것. 그냥 죽인것도 아니고 돌로 쳐죽였고, 수많은 적마법사들이 스승을 살려보겠다고 자기 생명 몽땅 쏟아부어 가며 치료하면 그렇게 되살아난 클라렛을 또 쳐죽이는 지옥도가 펼쳐졌다(...)

2.3. 백마법[편집]


사이언톨로지
빛의 힘을 빌리는 마법. 상징은 여덟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빛을 형상화한 쌍십자가.[13] 청마법, 적마법이 엘프가 신들에게 요청해서 만들어졌다면 백마법은 신인 빛이 4번째 강림 때 인간에게 써먹으라고 던져줬다는 차이가 있다. 사용 용도는 무궁무진해서 죽은 자를 살리는 쪽으로 쓸 수도 있고 적을 공격해 죽이는 쪽으로도 다양하게 쓰이며 앞서 말한 것처럼 대가가 애매한 경우가 많아 악용되는 사례가 종종 있어 왔다. 덕분에 죽음이 빡쳐서 백마법을 쓰는 마법사들은 죽음에게 약간의 미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

만화 전개중에 '제물로 쓸 죄수' 라는 언급을 보면 단순히 빛에게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바치는 기원제물일 수도 있지만 타인의 목숨을 제물로 삼아 회복능력을 구사하는 것으로도 추측해 볼 수 있다. 이 추측이 맞다면 적마법은 '자신의 목숨' 을 대가로 바치지만, 백마법은 '자신 또는 타인의 목숨' 을 대가로 생명을 불어넣는, 즉 자기 이익을 위해서 타인을 희생시켜도 되는 (적마법보다 훨씬)위험한 마법일지도 모른다.

교단은 백마법의 남용을 막기 위해 이단심문소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단심문소의 이단심문관은 스스로 빛의 전령이자 감사관으로 생각하고 일부러 거동이 불편한 무거운 갑옷을 입고[14] 평생 몸을 단련한다고 한다. 이렇게 남용을 막기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자 보론 왕이 나서게 되었다.

현재는 빛이 죽음과 생명과 한 약속 때문에 마법이 사라진 상태라 신앙 기반이 약해져 교단이 몰락했다.[15]

그나마 남아있는 세력들이 교단을 이끌어가고 있지만 상당수의 교주들이 예수쟁이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여타 영지에서 계속 배척을 받는다고 한다.

2.4. 흑마법[편집]


얘 이단
어둠의 힘을 빌리는 마법이라지만 사실 그 존재가 증명되지 않았다. 광기의 시대에 이단심문관이 어둠의 사제 한 명을 붙잡은 사건을 바탕으로 어둠의 종교가 있으니 마법 또한 있을 것이라고 추측만 할 뿐이다. 어둠과 대면한 검은 마녀 로르뷔뇰이 숲으로 돌아와 숲지기들이 쏜 화살을 무력화시키는 연출로 첫 등장(?).

최근 화의 전개에서 로르뷔뇰의 말에 의하면 엘프의 사회에선 죽음을 "어둠에 든다"라고 표현하는데, 로르뷔뇰이나 엘름, 지니에처럼 죽음을 거치지 않고 어둠을 대면한 자들은 죽음이 비껴간다고 한다. 그런 엘름을 보고 동질감을 느낀 로르뷔뇰이 후계자로 점찍으며 어둠을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이는 다른 마법들처럼 신의 힘을 직접적으로 빌리는 것이 아니고[16][17] 어둠의 잔상을 유인해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인간들에겐 이런 개념이 전무했기 때문에 로르뷔뇰은 이를 그림자라고 칭했다. 주로 어둠 속에 있으면서도 어둠에게서조차 몸을 숨길 수 있는 은신능력과, 미래를 엿보는 예지능력[18]이 주요한 능력인 듯하다.

작가가 블로그에서 연재하는 '어둠의 제자' 편에서는 어둠으로 추정되는 것이 직접 나서서 전도하는 것처럼 보인다. 즉, 그림자를 어둠에게 허락받지 않고 멋대로 사용하는 것만이 아닌, 실제로 어둠과 일종의 계약을 통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다만 흔세만에서 어둠은 자신의 힘을 나눠주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는데 갑자기 제자를 구하러 다닌다는 것은 무언가 이상하다. 제자를 찾는 이유가 큰 떡밥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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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명의 마법조차도 '자기 자신의 수명을 깎아가며 사용'한다는 점에서 자신이라는 생명을 죽인다고도 해석이 가능할 정도.[2] 죽음이 영혼을 수확하고, 그걸 다시 생명에게 준다는 설명.[3] 다만 아스타드 왕립 유랑극단 이끼 여왕 편에서 어둠이 노튼의 죽는 시기를 못 찾은 것으로 보아 노툰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 흔세만에서처럼 죽음에 순순히 응하는 것 자체가 노튼 성격과도 맞지 않다.[4] 문자 그대로 현계한 것은 아니고 시전자의 눈에만 보인다.[5] 작중에서 말을 타고 달려오는 기사를 상대할 때 근처의 쓰러진 기사나 말을 죽인 뒤, 달려오는 말을 쓰러트려서 전복을 유도해 다수를 상대하는 장면이 묘사된다.[6] 하지만 서술상 두 작품 다 '전해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진상은 폴빠당사자밖에 모른다.[7] 죽음의 발언에 따르면 어둠에게 삼켜지고 힘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듯하다. 그것으로 인해서 침묵과 방관으로 일관하는 대신 힘을 돌려주기로 한 것.[8] 흔세만의 초기 내용은 엘름이 알고 있는 지식이라는 설정이기에 엘프가 알고 있는 내용인 유랑극단의 내용이 좀 더 정확할 걸로 보인다.하지만 이쪽도 노툰이 사기를 쳤을 가능성이 있지[9] 다만 이는 당시 여왕 로르뷔뇰이 검은 머리칼을 가지고 있었고,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그녀를 무능력한 여왕으로 폄하하던 엘프들의 정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10] 당초에 이 이야기의 전달자는 요정 라프너다. 일단은 지금까지 무료공개된 25화에서 라프너가 어둠이 나타난 것은 두 번째....라고 하는 것을 보아 로르뷔뇰이 무서워서 도망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흔세만에서는 로르뷔뇰이 어둠과 만나고 그 눈을 얻은 것이 나오므로 이 때가 첫 번째, 이끼여왕과 노툰은 대면에서 두 번째라고 하면 말이 된다. 라프너는 자신이 들은 것은 두 번째가 확실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이야기가 구전되는 동안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11] 유랑극단 44화에서 자살하려고 했던 르노렌을 적마법사 대부가 살렸다는 내용이 언급된다.[12] 르노렌이 능력을 쓰면서 숫자들을 말한 것을 보면 시간인듯 하다.[13] 왠지 카오스 데몬의 상징인 쌍십자가와 비스무리하고, 멀리 갈 것도 없이 4만 년 뒤의 '카오스 언디바이디드'와 형태가 너무 닮은지라 백마법은 카오스의 권능이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결국 작가도 백마법 에피소드에서 카오스가 아니라니까 이놈드라 라고 언급. 허나 이 작품의 파일럿으로 ExCF에서 연재된 '흔해빠진 판타지 만화'에서의 백마법 주문은 빛의 신에게 피를, 태양의 옥좌에 해골을![14] 갑옷의 모양은 조금식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투구는 까마귀 머리 모습을 본딴 모양이고 윗부분을 검게 칠한다.[15] 새벽을 얽매는 뱀에서는 그동안 교단에 불만이 많았던 영주들이 성내에서 교단들을 내쫗거나, 사제들의 팔다리를 뭉개는 등 엄청난 적대감을 보이고 있다. 교단의 리즈 시절 때를 생각하면 얼마나 몰락을 하였는지 알 수 있다.[16] 빛과 어둠은 같은 신인 생명과 죽음이 보기에도 너무 강력한 존재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대면하는 어둠이나 태양빛이 그 신들 본인이 아니고 그들의 잔상이라고 한다.[17] 그리고 엘프들의 정신병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왕인 로르뷔뇰이 직접 영계까지 가서 어둠의 힘을 빌리기 위해 어둠이 찾던 눈을 발견하고는 돌려주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18] 흔세만 세계에서 미래는 어둠의 영역에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