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모토 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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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능력


1. 개요[편집]


피와 재의 여왕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체격이 매우 큰 남성으로 찬연당의 당주이자 3인의 진조 중 한 명. 후지산이 분화하기 이전에는 자유민생당이라는 정당의 일원으로 의원이었으나 2년 전 임기가 끝난 이후로는 조용히 지내고 있었다고 한다. 도미노와의 첫 만남에서는 공인으로서 국민들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패닉상태에 빠진 시민들에게 일갈을 외쳐 상황을 정리하는 등 카리스마가 있으며 호감가는 인물로 묘사됐다. 그러나 도미노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뱀파이어 한 명을 충동질하여 수많은 민간인들을 죽게 하고, 양아치에서부터 야쿠자까지 긁어모아 무분별하게 힘이 없는 민간인들을 살해하는걸 용인, 아니 오히려 도핑을 위한 피 수급용 민간인들을 수집하는 등 3명의 리더 중에서 가장 잔인하고 극악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3명의 진조중 유일하게 왕이 될시 세상을 디스토피아로 만들어버릴 인물이다 도미노는 선량한이들을 착취하는 고어에게 반감을 가지고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인물이고 유벤은 과거의 자신처럼 사람들이 굶지않았으면해서 굶주림 없는 세상을 건설하고자하는 똑바른 이상을 지닌 진조들이지만 히노모토는 겉으로는 공명정대한 세상을 건설하려는 걸로 보이나 공명정대는 그가 신민이라 칭하는 능력있는 자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고 그가 우민으로 취급하는 능력이 없는 약자들은 신민이 마음대로 다뤄도 된다는 위험한 사상을 지니고있다. 실제로 민간인들을 가차없이 학살하라 명령하고 심지어 같은편조차 능력이 잔챙이 수준이면 마음대로 이용하다가 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 의원 시절 수백명 정도가 살고 있는 타치바나의 마을에 십수백억이 드는 터널을 개통해주는 등 소수를 위한 정책을 실행하기도 하는 등 정치인으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걸 보면 (괜찮은 아버지는 아니였을지라도) 괜찮은 정치인이었던 모양이라 뱀파이어가 되기 전과 된 이후의 모습의 차이에 아키라는 혼란스러워 했다. 다만 유벤의 말을 보면 진조가 된다고 사람이 인격적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며 원래 그러한 인물이었을 것이라고 한다. 아키라는 스스로도 부정하고 있지만 마음 한켠으로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인 것이 어쩔 수 없는 일이었기를 바랬으며, 진조가 되어서 무언가가 바뀌어버렸을 것이라 희망을 가지기도 했으나 경시청 공안부 소속인 키리시마 마키오에 의하면 뱀파이어가 되기 이전부터 너무나도 피비린내가 나는 인물이라 공안이 꾸준히 감시하고 있었다고 한다. 최측근인 군지조차도 뱀파이어가 되지 않았더라도 언젠가는 피를 묻혔을 인물이라 평했다.

그런 한편으로는 유벤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그의 자서전에 써져 있던 '빛'과 '공명정대'라는 말에 진실감을 느꼈다고 말하며 이에 대해 질문하기도 하였으며 자신의 피붙이조차도 무시하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던 아키라의 생각과는 다르게 아키라를 아끼고 있으며, 이후의 모습을 보면 자신의 혈족은 대단히 아끼며 사랑하는 인물이다. 극악인은 맞지만 여러 면모를 가진 인물.

신체능력의 경우 본 작의 탈인간급 신체능력 보유자 중에서도 최상급의 천재. 육체능력의 상세한 내용은 후술할 능력에 서술. 지능도 딸인 아키라와는 다르게 천재소리를 들을만한 인물이며 정치적 감각과 정치술수에도 대단히 능통하여 집안이 분열되어 정치인 집안이 되기 이전부터 이미 정치권에 친분을 쌓아 일족의 생존을 도모했으며, 집안 분열 이후로는 작정하고 정략 결혼을 통하여 집안을 정치 가문으로 바꾸는데 성공했었다. 거기에 정치인에게 필요할법한 대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도 갖추고 있어 출신이 일반적인 집안이고 기본적인 가치관이 썩어있지 않았었다면 정치인으로서도 대성했을 인물.

외관은 진조 중에서도 가장 늙어보이는데, 외모와는 다르게 현세대의 진조중 가장 최연소다. 중세 봉건제 사회가 있던 시절의 농노였던 유벤, 3세기 전 산업혁명기 초기 인물로 보이는 도미노와 달리 히노모토는 특이하게도 외관과 나이가 일치하며 현대에 태어난 인물이다.


3. 작중 행적[편집]


도미노가 카나가와 현 하코네시에 있는 여관의 공용 온체에 들어갔을 때 예절을 지키지 않자 꾸짖으면서 처음 등장한다. 도미노 못지 않게 당당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도미노가 현직 의원을 모두 파악하고 있자 감탄하고 정치가 지망이라고 묻는데, 도미노가 생각한 포스터의 문구가 절대 여왕제라고 하자 독재자라고 평한다. 이후 마을에서 소동이 일어나서 안내인이 인파에 파묻히자 구해주고, 고함을 질러 상황을 어느정도 정리한다. 그리고는 사람들이 죄책감에 빠져있자 금세 잊을 거라며 디스한다. 이때 도미노가 날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고는 웃는다. 이후 동료가 나타나서 후지산 분화 이후로 4개월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국민들의 생활이 어땠냐고 물어보는데, 딱히 감흥은 없었고 종합 피해 계산 21조엔, 사망자 및 행방불명자 176321명의 희생이 있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며 재기하기로 한다.

이후 지금까지 모았던 부하들을 물러 연설을 시작하고, 실력있는 자들을 회식에 불러 각각 한명씩 별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기로 한다. 먼저 한 남성이 들어가는데, 그 이후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말을 잃는다. 도지마를 불렀을 때 진상이 드러나는데, 먼저 들어간 남성은 곤죽이 돼서 반죽음 상태로 있었다. 정황상 이 남성은 왕이 되고 싶어서 히노모토의 목을 노렸다고 하나, 본인이 이러한 상황을 의도적으로 연출하였음을 금방 눈치챈 도지마는 짜증을 내며 그 남자를 죽인다. 그 후 왕이 되기 위한 싸움은 어떤 것인 설명하고, 권유를 한다. 이 권유는 도미노에게 죽기 싫으면 자신을 따르라는 협박과 동일했는데, 결국 도지마는 이것을 받아들이고, 그는 언젠가 자신을 진짜로 따르게 하겠다고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한다.

이후 도미노와의 결전을 위해 부하 간부급들을 동원하여 도미노 파벌과 대치하였고, 나나하라의 인격을 개조하라는 지시를 받았던 바토와 나나하라, 그리고 도미노 파벌과의 충돌에서 도지마가 쿄지를 확보하는 공훈을 세우고 카자미의 능력으로 그의 기억을 보면서 도미노 일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게 된다.

시간이 다시 흘러 결전이 다가오자 위장 부대의 간부들 중 희생양 역할의 타치바나를 제외한 나머지 간부들을 본대로 데려오고, 양 세력에서 이중 스파이 역할을 하던 도지마도 데려오다. 골든팜의 스파이였던 키리시마의 배신으로 도지마가 너무 빨리 사망할 뻔 하기도 했지만,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계획된 대로 작전을 거행, 연합 세력과 전투에 들어간다.

찬연당의 1차 작전이었던 섬 후면의 양동작전은 도미노 일행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하고 요격됐지만, 애초에 후면에서의 공격 부대는 독가스를 뿌리기 위한 희생양에 불과했다. 그의 작전은 키타노죠의 능력으로 그들의 시체에서 독가스를 흩뿌리게 해서 도미노가 민간인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도록 하면서 전투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고, 그 자신은 독가스와 숲의 은, 엄폐 속에서 부하들의 능력을 이용하여 장거리에서 저격하는 것이었다. 시로의 작전은 성공적이었고 결국 연합 세력은 본래 작전이 마지막 페이즈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대기하기로 했던 골든 팜의 대기 멤버들을 불러와서 작전을 수행할 수 밖에 없었고, 그나마도 젠과 나츠미, 쿄지를 제외한 전원이 사망하리라 예측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미노의 기지와 능력으로 시로의 위치가 특정되고, 아쿠츠의 희생으로 도지마에게 어처구니 없게 죽어버린 아리츠카를 제외한 전원이 살아남아 마지막 작전으로 넘어가고, 시로도 유벤과 대치하게 된다. 유벤이 자신의 공격을 손쉽게 튕겨내는 것을 보고 당황한 그는 곧바로 부하들에게 무언가 지시를 내리고, 그 후 유벤의 질문인 그의 자서전에서 유일하게 진실된 문구였던 '공명정대'와 '빛'에 대해 그것이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이며 자신의 이상은 '공명정대한 세상'이라고 이야기해준다. 그 답례로 자신의 이상을 이야기해주겠다는 유벤의 대답을 거부, 그대로 대결에 들어간다.

유벤은 사전에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이 유리한 전장을 만들어 놨었고 전투 시작과 동시에 시로의 몸에 쐐기를 박아넣어 움직임을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로는 놀라운 전투센스로 대등하게 싸우다가 오히려 유벤에게 우세를 점하기 시작한다. 유벤은 그에게 진조중에서도 전투능력은 최고일 것이라 평가해주며 높게 평가하고, 반대로 시로는 유벤이 오랜 세월에 걸쳐 실력을 쌓아왔지만 결국 재능있는 자에게 못 미치는 재능없는 자라고 평가해준다. 그 말을 들은 유벤은 긍정하며 자신의 필살기, 리 베이킹을 사용하여 파워업을 하고 엄청난 신체능력 차이로 시로를 밀어 붙인다. 시로는 열세에 빠졌음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유벤에게 대적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지만 중과부적으로 부상을 입으며 무너져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유벤이 리 베이킹을 준비한 것 처럼 시로도 마지막 필살기를 준비해놓은 상황이었고, 그 필살기는 아오이 코우의 D 나이트를 이용하여 찬연당의 간부 전원의 D 나이트를 적에게 쏟아붙는 것이었다.

이 마지막 필살기는 확실하게 유벤에게 중상을 입혔고, 유벤은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고군분투하며 시로의 부하들을 하나씩 제거하고 시로에게 달려들지만 결국 군지의 도움으로 유벤이 쓰러지고 만다. 그 후 유벤이 마지막으로 부하들에게 전언을 남기고 싶으니 승자의 자비를 베풀라는 말에 동의, 유벤이 사라지는 것을 지켜본 뒤 그를 보며 '생각한 것보다 순박한 인물이었다'라고 평을 해준다.

유벤에게 승리했지만 시로의 부상과 찬연당의 전력손실도 심각한 상황이었고, 결국 찬연당의 잔존 세력들이 목숨을 걸고 발을 묶는 동안 시로와 간부급들이 탈출하기로 결정, 아키라를 생포해온 뒤 그녀를 데리고 탈출하자는 지시를 내린다. 그러나 그 뒤를 도미노와 젠, 아키라가 쫓고 거기에 미나미와 도지마가 합류하면서 발이 묶이자 결국 도주를 포기하고 유벤의 심장을 먹어 일시적으로 행동불능 상태에 빠지더라도 회복과 파워업을 하여 대적하자는 도박을 결심하게 되다. 군지를 포함한 간부 전원이 나서서 시간벌이에 나서지만, 유벤에게 입은 부상과 유벤의 죽음에 분노한 세사람의 힘에 하나씩 패퇴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미나미를 두동강 내버리고, 그 뒤를 이어 달려들던 젠의 등을 발로 차 방패로 써먹은 도지마도 중상을 입고 쓰러져있던 군지의 능력을 이용해 막아내는데 성공하면서 결국 세 사람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제압하자마자 등 뒤에서 아키라가 갈목을 막아서던 도잔을 날려버리고 그 자리에 나타나는데 성공, 젠과 미나미가 중상을 입고 쓰러진 것을 보고 이성을 잃고 달려든다. 반사적으로 대적하려고 했던 시로는 상대가 아키라임을 확인하자 전의를 잃은 얼굴을 하며 공격을 중단하며 그녀가 달려드는 것을 보게 된다. 그렇게 시로가 허무하게 죽기 직전, 뒤늦게 나타난 히노모토 도잔이 몸을 바쳐 그녀의 공격을 막아내고 사망한다. 그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은 시로는 정신을 차리고, 훈육하듯이 아키라의 뺨을 강하게 치고, 진조의 너무나도 강력한 힘에 아키라의 목이 몸과 분리되고 만다.

쓰러진 딸을 보며 그녀의 유년기를 떠올리는 시로는 아키라를 죽이라는 카즈라의 말을 무시하고 후퇴명령을 내린 뒤 중상을 입고 쓰러진 적들을 끝장내려고 하다가 일어서는 젠을 본다. 젠을 보며 죽음을 예감한 자신에게 혼란스러워하는 부하에게 자신이 죽일것이라 이야기하며 마지막에 일어서는건 신념을 가진 자라고 이야기하며 젠을 높게 평가하며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해준다. 놀랍게도 젠은 하반신이 뼈밖에 안남은 모습에도 '아무나 할 수 있어. 분노가 머리 끝까지 치밀면'이라고 대답하고, 그대로 시로의 얼굴에 중상을 입힌다. 시로는 젠이 중상으로 변신체가 풀리고 있어 자신이 치명상을 입지 않았음을 깨닫고, 자신의 본능이 젠이 진조마저 삼킬 수 있는 포식자임을 느끼고 공포심에 움직이지 못했음을 깨닫게 된다. 당황한 그는 아군으로 끌여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나 곧 젠이 그럴 인물이 아님을 떠올리고 젠을 그 자리에서 죽이지 않으면 안된다 생각, 아키라가 전투에 말려들지 않게 근접전을 시도하나 뒤늦게 합류한 도미노의 등장으로 실패한다.

도미노는 바로 그에게 남은 여력을 전부 담아 공격을 가하고, 시로도 유벤에게 입은 부상에 젠에게 부상을 겹쳐서 입으면서 회복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었고, 거기에 변신체가 아닌 상태였기에 수세에 몰린다. 한쪽 팔이 날라가기 시작한 시로는 과거 부인이 그에게 '어째서 그늘만을 걸으시려 하는가요?'라고 자신에게 했던 질문을 떠올리고 무언가 각오를 다진듯 전력을 내기 시작하면서 유벤의 능력을 각성, 결국 도미노를 밀어내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 후 격심한 전투의 휴우증으로 한참이 지난 이후로도 깨어나지 못할 정도로 깊은 잠에 빠진 그는 과거를 회상하듯이 과거를 꿈꾼다. 1995년, 타국의 공작원을 쫓던 21세의 그는 우민들이 손을 더럽히고 목숨을 걸 가치가 있는 것이냐고 질문한 뒤 자신들과 함께 하자고 설득한다. 그러나 상대는 자살을 선택, 안타까워 하며 마지막에 죽는 순간 정도는 지상의 빛이 드는 곳에서 죽게 해주자며 끌고 올라온다. 이후 친한 친구로 지내던 자유민생당 의원이 시로에게 많은 의원들이 히노모토 가문의 숙청을 주장하고 있다고 이야기해준 뒤 시로의 아버지의 쿠데타 계획이 진짜임을 질문한다. 시로는 숙청을 받아들이자는 할아버지와 거부하자는 아버지가 대립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자신은 쿠데타를 일으킬 생각이 없으며 아버지는 할아버지와 자신이 설득할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준다. 그렇게 일을 마무리한 그는 근처 축제가 열리는 상점가를 보며 분노한 표정을 짓다가 자신을 마중나온 카즈라와 마침 그 자리에 함께 와 있던 군지를 보게된다. 그런 그들에게 다른 조작원들이 무기를 들고 찾아와 기습, 시로의 반격으로 적 전원이 순식간에 사망했지만 군지 측도 스즈히코와 세이키치라는 혈족의 두 사람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군지도 한쪽 눈을 잃는 중상을 입는다.

친분이 있는 자유민생당 의원의 집에서 치료를 받은 군지를 바라보던 그는 다급하게 달려오는 아버지의 발걸음을 들으며 한숨을 내쉬고, 아버지에게 상황을 보고한다. 그러나 그의 관심은 히노모토 가문이 만들어내온 교배를 통한 우생학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시로의 안위에만 관심이 있었고, 시로가 적을 손쉽게 제거했다는 말해 기뻐한다. 시로는 그런 아버지를 보며 분노하여 군지에게는 한마디도 안하냐고 말하며 화를 내지만, 군지가 상처가 울린다고 큰 소리를 내지 말라고 하며 진정시킨다. 그런 두 사람의 대화를 방 밖에서 듣던 시로의 할아버지는 평범한 인간인 아들이 천재인 손자에게 휘둘리는 것을 보며 아들을 당주로 삼은 것은 실수였다고 한숨을 쉰다. 이후 카즈라에게 시로에 대한 평가를 묻고, 카즈라는 모든 분야에 대해 천재라는 평가를 내리며, 음지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면 역사에 이름을 남길 위인이 되었으리라고 한탄한다. 그런 카즈라를 보다가 방 밖으로 나온 시로를 본 할아버지는 그를 불러내 자신이 아버지를 설득하겠다고 이야기하며 질문한다.

시로의 조부: 우리는 우수한 인간끼리 교배해온…뛰어난 인간이기에…당주는 우쭐대고 있다. 히노모토 가문이야말로 남들 위에 서야 한다고 말이야. 우생사상이지. 어찌 생각하느냐.

시로: 아버지는 극단적입니다. 타고난 능력 차이 따위는 감자 씨앗의 크기 차이 같은 것. 중요한건 환경, 햇빛입니다.

할아버지는 그에게 음지에서는 뿌린 씨앗도 맺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며 충고를 한다.

시로의 조부: 시로. 길 가장자리를 걷거라. 길 중간은 국민이 걷는 곳이다. 국가라는 육체에, 히노모토는 그 뼈대이니라. 우리의 역할은 그늘에서 안 보이게 지탱할 뿐임을, 꿈에도 잊지 말거라.

그리고 그날 밤, 할아버지는 설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시로의 아버지를 죽인 뒤 혁명파를 전원 숙청하기로 결단을 내린다. 그러나 할아버지의 최측근이라고 생각한 카즈라는 이미 시로를 따르는 인물이었기에 시로에게 그 사실을 바로 알렸고, 시로는 혁명파에게 그 사실을 알려 아군으로 끌어들인 후 할아버지의 파벌을 제거하기로 결단을 내린다. 피비린내 나는 내전 끝에 시로는 할아버지의 측근들을 모두 제거하고 조부에게 총구를 대며 분노를 토해낸다. 정부가 은닉해온 스캔들 중 가문이 관여한 몇가지를 방패삼아 교섭을 했고, 정부에서도 가문을 억압하는 것을 중지하기로 결정을 내렸으며, 아버지만 설득하면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전부 해결될 수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모든걸 망쳐놓았다며. 태연하게 그 정도의 힘이 있다는 것에 놀라는 조부에게 시로는 화를 내며 말한다.

시로: 어째서 아버지를 죽인 겁니까!!? 당신의 자식인데!!?

시로의 조부: 우리는 피로 물든 일족, 오래 산들 무슨 의미지?

시로: 피로 물들어?! 그리 만든 건 사회입니다!!! 위협은 항상 존재하며!!! 누구나 똑같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고어가…!!

시로의 조부: 고어...?

이해할 수 없는 단어에 의아해하면서도 조부는 그의 말을 계속 듣는다.

시로: 그런데! 우리를! 계속 피를 묻히도록 내몰고!! 마치 없는 것 마냥 취급했죠!! 연출된 평화의 햇빛 아래서 빛을 쬐는 국민들은! 위협 그 자체를 잊고! 배우지도 않으며!! 오로지 어리석어져 갑니다!!!

그야말로 우민입니다…!!! 국정을 담당하는 자들조차 역시…!! 놈들에게 휘둘린 이번 소동으로…! 저희는 수많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중우정치!! 이 참상은 그 극치입니다!!!

마치 정치인같다는 조부의 말에 시로는 자신의 이상을 이야기한다.

시로: 누구에게나 공명정대히! 그에 걸맞는 빛을 쬐며! 음지도 양지도 없이! 하나 되어 위협에 맞서는!! 저는…!!!! 그늘없는 세상을…

그렇게 이상을 이야기하며 분노를 토해내던 시로는 흥분하여 잠깐 눈을 감고, 그 틈을 이용하여 조부는 그의 손을 제압하고 조그만한 권총을 머리에 댄 후 육친 앞에서는 혜안이 흐려지는 모양이라고 말하며 그에게 마지막 말을 남긴다.

시로의 조부: 국민을 우민이라 불렀느냐. 그게 네놈의 본질이다. 너는 네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사람을 사람으로 보질 않아. 네 눈에 비치는 국민은 필시 추악한 짐승 무리일테지.[1]

너 같은 녀석이 사람들 위에 선다면 지옥도가 펼쳐질 뿐이다. 히노모토 가문은 국가 공작원, 그것 말고는 될 수 없는 게야. 국가가 필요 없다고 한다면, 사라짐이 마땅하다. 시로!!! 죽어라!!!

냉정함을 잃고 멍하게 있던 시로, 그러나 그 자리에 나타난 카즈라의 사격으로 조부가 사망하면서 시로는 결국 살아남고, 결심을 굳힌 시로는 조부의 시신을 들고 내전의 한복판에 나타나 자신이 다음 당주임을 선언하며 혈족간의 내전을 마무리한다. 그 후 정부와 협상을 마무리한 시로는 육친의 정 때문에 판단이 흐려져 가문이 큰 피해를 입었음을 자책하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정치인이 찾아와 자신의 딸과 결혼하여 후계자가 되는 이야기를 제안, 카즈라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그는 받아들인다.

아키라의 어머니와 선을 보는 날, 앞에 가볍게 산책을 나온 두 사람은 과거 군지가 한쪽 눈을 실명했던 그 곳을 보게 된다. 그녀는 놀랍게도 그날 총격전을 벌이는 시로를 봤지만 현실감이 없는 일이었고 그녀 자신도 밤을 지새웠던 탓에 꿈이었다고 생각했고, 시로는 대충 얼버무린다. 그런 시로를 본 그녀는 시로가 자신도 모르게 조부가 말한 것 처럼 그늘에서만 걷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어째서 그늘만 걷는지에 대해 물어본다. 시로는 그것을 보며 속으로 생각한다.

내 평생의 반려자가 될 상대는 피를 부르는 폭력을 휘두르지도, 그에 휘둘리지도 않고 넘치는 평화 속에서 순수하고 선량하게 자라 온화하고 우아하고, 부드러우며 억조창생 가운데 그 누구보다 망설임 없이 유달리 눈부시게 양지에 선, 참으로 우민의 상징과도 같은 여자였다. 하지만 교합해 아이를 낳으면, 피는 이어진다. 혈육 따위는, 그 정도의 관계에 지나지 않을 뿐. 내 눈이 흐려질 일은, 두 번 다시 없다. 아버지는 어리석었고 조부께서는 낡았었지. 나는 달라. 세상을 바꾸겠어…! 내게는 빛이 보인다…!!!

그리고 마침내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 히노모토 시로. 일어난 것에 기뻐하는 부하들을 무시하고 밖으로 나간 그는 방을 가득 채우던 자신의 혈족들이 거의 다 죽고, 두 사람만이 그가 일어나길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굳은 표정을 짓는다. 그런 그를 보고 부하는 억지로 웃으며 스러진 자들도 만족하고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시로도 억지로 웃음을 지으며 호탕하게 웃은 뒤 이 전쟁의 승리자가 결정되었다며 상처뿐인 승리 선언을 한다.[2] 그렇게 억지로라도 기뻐하고 있었던 그들에게 살아남은 망신창이가 돼서 살아돌아온 타치바나 키라라가 카자미 료를 데리고 돌아와 험악한 얼굴로 찾아온다.

이후 민간인을 끌어들인 것에 대한 책임을 물으려는 아키라에게 찬연당 간부로서의 책임과 임무를 이루지 못한 것을 언급하면서 괴물급 신체능력을 다시 한번 선보이고는, 탐지능력이 필요했기에 료를 다시 한 번 받아들인다.[3]

그리고 밤이 되어 다시 전장에 서는데 뱀파이어로 변신했을 때는 그저 있는 것만으로도 군지를 제외한 뱀파이어들이 거리를 뒀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일부 타들어갔으며, 한 번의 공격으로 산을 날려버리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며 찬연당의 사기를 끌어올리는데에 성공한다.

도미노 일당이 코우를 이용해 도약한 장소[4]에 매복해 기습을 하였으나 나나하라가 순간적으로 가속을 시킴으로서 실패하고 만다.

시로는 추적하기 위해 이동하려하나 카즈라는 산째로 날려버리면 끝날텐데 뭣하러 이동하냐면서 반박하지만 도미노의 정보를 캘 수 있다고 반박한다. 이에 카즈라는 주인을 파는 자가 이 자리에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며 명령이 효율적이지 않음을 지적하나 코우를 되찾을 수 있다고 하여 입을 다물게 만들고 추적하여 다시 한 번 더 공격을 감행하나 코우의 강제적 도약으로 실패하고 만다.

흩어짐으로서 다시 도미노를 추적하기 시작하던 중 시로는 나나하라와 조우하며 자신과 혈족을 위장하기 위해 만들었던 찬연당의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거기에 모인 자들은 전부 보잘 것 없는 우민들이라며 폄하하지만 그 안에서 나나하라만큼은 자신이 뜻을 가지고 세상을 바꾸려는 마음(이상을 갖고 있었다는 것. 그렇기에 결코 자신의 밑에 있을 수 없음을 알았기에 버림패로 쓰려고 했지만 교정하라는 의견을 받아들여 되면 이득이고 안되더라도 손해는 없었기에 명령했다고 한다.[5]

강자로 태어난 것만으로 자기 멋대로 살아왔을게 뻔하다는 말에 어딘가 씁쓸하면서도 외로운 표정[6]으로 원하는대로 살아갈 수 있다는 말과 함께 남들이 자신을 원해온다는 것이라고 조언했다.[7] 이에 자신들은 잿더미가 아닌 적이라고 외치며 공격하는 나나하라를 리타이어 시킨 후, 정계에 설 날을 기대하겠다며 떠나간다.

나나하라와 헤어진 후, 혈족들에게 지시를 보내지만 힘이 흐트러져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다. 골든 팜의 잔당들이 도미노를 보호하자 패잔병임에도 불구하고 싸우려는 의지는 훌륭하다며 극찬을 보내며 얼른 일어서라고 말함과 함께 적으로서 인정한다.[8]

이후 자신에게 덤벼드는 에비코를 상대로 유벤의 검을 만들어 두동강 내어 죽이고, 에비코와 함께 있던 조우는 자신의 고유 능력인 레이저로 태워죽이고는 군지에게 혈족들을 구하라는 지시를 내리지만, 군지는 혈족을 신경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거부.

이에 당장 가라며 지시를 내리고는 유벤의 능력을 사용해 물밑을 탐색하며 나나하라에게 받았던 D 나이트 영향이 사라졌다며 도미노의 왼쪽 가슴 아래에 공격을 명중시킨다.


4. 능력[편집]


변신한 모습은 태양을 등지고 불타는 남자의 모습으로[9] 그의 성이 일본을 뜻하는 히노모토인 것과 뒤의 태양이 빛이 퍼져나가는 모양의 형태를 하고 있어 욱일기처럼 보이는 것, 그가 하층민을 입버릇처럼 우민이라고 부르는 것 또한 그는 엘리트 집안에서 피를 이어온 당주라는 것을 현재 일본의 상황과 대조하면 의미심장하다.

능력은 빛의 성질을 조종하는 것. 유벤은 속으로 그의 능력에 '초광(超光)'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자신의 주변에 강한 에너지를 고속진동시키는 것으로 몸 전체를 보호하는 장벽을 만들 수 있으며, 열선을 레이저처럼 발사하여 상대에게 타격을 입히기도 한다.

능력 이외의 장점은 본인의 신체 능력. 기본적으로 신체 능력 자체가 평범한 사람들과는 비교하기 힘든 수준으로, 과거 그가 인간이던 시절 박살난 차 문을 들어 집어 던지자 맞은 상대방이 무슨 거대한 칼날에 맞은 것처럼 몸에 꽂혀 치명상을 입었고, 수도로 적을 내려치자 종이 상자가 부러지듯이 가볍게 몸이 꺾여서 죽었다. 그가 상대했다고 생각되는 상대 중엔 도 포함되어 있었다. 총을 쓰긴 했겠지만 곰을 정면에 두고도 손쉽게 죽일 수준인 것. 신체능력뿐만 아니라 딸인 아키라와는 다르게 전투의 재능과 센스도 타고났다고 한다. 오랜 세월에 걸쳐 전투 능력을 쌓아왔고 자신의 홈그라운드라 이점을 가지고 싸우던 유벤이 그의 재능에 열세에 빠졌을 수준. 유벤의 평가로는 진조들 중에서도 순수 전투 능력은 최고일 것이라고 한다. 진조이기에 직접적인 비교 대상이 많지는 않지만, 일반 뱀파이어였어도 군지와 비견할 만한 강자였을 듯하다.

[1] 시로의 본성이 평범한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정도를 넘어 혐오한다는 것을 꿰뚫어본 것이다.[2] 시로가 진조 2체분의 힘을 가지게 된 것은 사실이지만 해당 작전의 목표는 엄연히 도미노의 클레메인이었다. 그걸 위해서 수만의 인질을 이끌고 와서 도미노가 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냈으며 그렇지 않아도 소수인 도미노 세력들이 공격 수단마저 제한을 강제하며, 민간인 구조라는 부담 또한 강요했다. 이를 통해 명백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족은 전멸 판정의 피해를 입었는 반면 목표인 도미노 세력에게는 피해를 전혀 주지 못했다.[3] 다만, 료에 대해 감정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은데 료가 시로의 어깨에 팔을 올릴 때 차가운 눈으로 바라본다.[4] 정확히 말하면 코우의 도약은 료가 개입을 해오면서 코우가 하려던 장소와 다른 시로가 있는 방향으로 도약하게 된 것.[5] 작중 복선은 있었는데 바토는 부하 뱀파이어들을 책임지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부하였던 나나하라 손에 죽게끔 만들었으며, 스스로 세상을 어떻게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뱀파이어들을 보면 진조급 캐릭터들 뿐이다. 심지어 주인공조차 세상을 어떻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그저 눈앞에 돕고 힘든 사람을 돕고 싶어서라는 것이 이유이고, 아키라는 개인적인 보복, 쿄지는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하는 등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자기자신의 만족을 위해 싸우고 있었다.[6] 시로 입장에서 이 말은 전혀 틀린말이며 씁쓸할 수 밖에 없다. 시로는 그야말로 걸출한 인간이었지만 자기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기는 커녕 되고싶지도 않은 공작원이 되며 손을 더럽히는 삶을 걷게 되고 말았으며 할아버지에 의해 아버지가 죽고 자신마저 살해당할뻔 하다가 카즈라에 의해 살아남는 등의 과거를 겪어왔다.[7] 실제로 나나하라는 가속이라는 강력한 능력으로 본대와의 첫싸움에서만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 소리도 기척도 없는 찬연당 간부 최강자를 저지하는데 필요했고, 가속을 이용한 지원·진격·이탈·후퇴 등 많은 국면을 유리하게 이끌었다.[8] 적에게 경의를 표하고 작전을 짤 시간을 주는 모습은 일견 젠틀해보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유벤의 힘을 얻고 나서 얼마나 해이해졌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저때 레이저 한방만 날렸으면 모든게 다 끝났다.[9] 원래 원형이던 광배가 유벤의 힘을 얻은 뒤에는 타원형의 주형광배로 바뀌는데, 이런 모양의 광배는 불교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모양이다. 정작 이자의 행보가 만인을 구원하는 부처와는 너무나 동떨어져있는걸 생각하면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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