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하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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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はる(えき
Hinoharu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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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동일본 파일:JR-kin.svg
히노하루역
타카오 방면
아나야마
← 5.4 km
파일:JRE-CO.svg
츄오 본선
(CO 49)

시오지리 방면
나가사카
6.2 km →



다국어 표기
일본어
日野春
(ひのはる)
영어
Hinoharu
주소
야마나시현 호쿠토시 나가사카마치 토미오카 50
山梨県北杜市長坂町富岡50
역 운영기관
츄오 본선
JR 동일본
개업일
1904년 12월 21일
노선거리표
도쿄 방면
아나야마
← 5.4 km
츄오 본선
히노하루
나고야 방면
나가사카
6.2 km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Chuoh_Line_Hinoharu_Station.jpg

1. 개요
2. 역 구조
3. 역 주변
4. 사건 사고



1. 개요[편집]


일본 야마나시현 호쿠토시에 위치한 JR 동일본 츄오 본선의 역이다. 당시 촌 이름이었던 키타코마군 히노하루무라에서 유래되었다.


2. 역 구조[편집]


남쪽에 역사가 있는 지상역이다. 승강장은 2면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역사에서 떨어진 1면은 역사 쪽에만 선로가 있는 단식 승강장이고, 역사 쪽 1면은 두 쪽에 선로가 있는 섬식으로 총 2면 3선이다. 승강장은 역사 쪽에서 1~3번선이며 그 중 1번선은 코부치자와 방면, 3번선은 코후 방면으로 가는 선로이다. 2번선은 양 방향 열차가 모두 이용하는 대피선인데, 츄오 본선 코후역~코부치자와역 간에 대피선 설비가 있는 있는 역은 이 역과 류오역 밖에 없기 때문에, 특급 열차 등을 먼저 보내주기 위해 2번선에 도착하는 열차가 비교적 많다.

양쪽 승강장 아나야마역 쪽 가장자리와 역사를 과선교 하나가 잇고 있으며, 역사는 이 역 구내 전체에서 보면 아나야마 역 가장자리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고후 방면에서 츄오 본선 열차가 시치리간으로 불리우는 평지를 올라가는 중반에 있어서 증기 기관차가 등장했을 무렵에는 이 역에서 기관차에 물을 보급한 적이 있었다.

역사는 개업 당시 처음부터 수정 작업을 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목조 단층으로 건축했으며 내부에는 대합실과 역 사무실이 있다. 대합실 안 쪽에는 간이 Suica 개찰기와 자동 승차권 판매기가 각각 1대 설치되어 있다. 2016년 2월 9일까지는 POS 단말기가 있었지만, 현재는 철거되었다.

직영역이며 코부치자와역의 관리를 받고 있다.


3. 역 주변[편집]


히노하루 우체국[1], 호쿠토경찰서 히노하루파출소 등이 있다.

역 앞 길을 따르면 인가들이 있다. 역을 나와 길을 건널 경우 그곳에서 바로 급한 경사면이 되어 밑바닥 쪽에 카마나시 강이 흐르고 있고, 오른쪽을 보면 작은 공원이 갖춰져 있으며 그곳에서 카마나시 강을 바라볼 수 있다.

주변에는 일본 왕오색나비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6월부터 7월에 걸쳐 왕오색나비가 날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역에서 북동쪽으로 300미터 정도 쯤 가면 호쿠토시 왕오색나비 센터를 중심으로 관찰하기 위한 시설 등이 갖춰진 왕오색나비 자연공원이 있고, 역전에는 왕오색나비 자연 관찰 인도가 늘어나 있다. 물론 역 스탬프도 왕오색나비.

역 북서쪽으로 구부러진 길을 가다 카마나시가와교를 건너 2km 정도 가다 보면 무카와의 중심부다. 또 일본 3대 벚꽃 중 하나인 짓소지 진다이 벚꽃이 있다. 또 이 역에서 카이 코마가타케 산기슭으로 가는 등산로 출입구도 가능하다.

역을 나와 왼쪽으로 역전 광장 남동쪽 모퉁이에는 나무숲으로 둘러 싼 큰 비석이 있는데, 1914년 12월 구내 변두리에 있었던 신겐공 하타카케 소나무가 말라 버린 일에 대한 사건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사건사고를 참조할 것.


4. 사건 사고[편집]


이 역이 개업하기 전에 세워진 신겐공하타카케 소나무는 높이 15미터, 나무 둘레는 7미터에 이르는 거목으로 "카이의 소나무 한 그루"로 불리웠다. 실제로는 17세기 중순 무렵부터였지만, 타케다 신겐이 깃발을 걸고 쉬었다는 계승이 있었으며 유명한 소나무로서 소중하게 다루었다.

1896년에는 츄오 혼선의 노선이 결정되면서 히노하루에 선로가 개통하기로 내정되었지만, 당시 선로는 스쳐 가도록 지나가게 되어 있었다. 당시 인근 일대를 땅 주인이자 소유자였던 시미즈 린모(清水倫茂)가 철도원을 상대로 소나무를 방지하기 위해 선로를 통과시키도록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당했고, 결국 1904년에 선로 개통과 동시에 히노하루역 개업으로 이어졌다.

선술되었듯이 당시 증기기관차 급수역으로 중요한 역할을 가졌으며, 기관차가 오랜 시간동안 이 역에 정차했었다. 그리고 기관차 연기로 인하여 소나무는 나약해져 갔고, 1914년 12월에 말라 버렸다. 이것을 신겐공하타카케 소나무 사건이라고 한다.

시미즈 린모는 철도원을 상대로 손해 배상을 하겠다는 제의를 했지만 역시나 거부당해버렸다가 1917년에 철도원을 제소했다. 최종적으로 1919년 3월 3일, 대심원은 시미즈의 제소를 인정하는 판결을 제출하고 철도원이 요구한 1500엔은 아니긴 했지만 72엔을 시미즈에게 지불하며 사건을 해결했다.

시미즈가 사망하기 3년 전인 1933년에는 소나무 사건을 기리기 위해 당시 소나무가 있었던 곳에 비석이 세워졌지만, 1969년 아나야마역에서 이 역까지 복선화됨에 따라 지금의 역전 광장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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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배원 부문을 전신으로 한 호쿠토 우체국은 히노하루 우체국과 완전히 다른 곳에 있으며, 나가사카역이 가장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