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덤프버전 :

히드라
HYD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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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기원전 5000년 전
1931년 (나치 독일의 일부)

2017년 4월 (프레임워크)
몰락
1945년 3월
2016년 6월
2018년 5월

2017년 5월 (프레임워크)
재건
2014년 1월
2016년 6월 이후
2018년 5월 이후
창설자
하이브
요한 슈미트

마담 하이드라 (프레임워크)
이전 지도자
요한 슈미트
아르님 졸라
윌프레드 맬릭
알렉산더 피어스
볼프강 폰 스트러커
대니얼 화이트홀
옥타비언 블룸
뱅커
셰이크
배러니스
그랜트 워드
기디언 맬릭
하이브
헤일

마담 하이드라 (프레임워크)
리오 피츠 (프레임워크)
윌프레드 맬릭 (대체 1931년)




1. 개요[편집]


Cut off one head, two more shall take its place.

Hail Hydra.

머리 1개가 잘리면 2개의 머리가 더 솟아오를지니.

히드라 만세.

표어


Hail Hydra

히드라 만세

경례문구


요한 슈미트아돌프 히틀러의 지원을 받아서 만든 심층과학부서로, 과거 죄수들을 거의 사병으로 쓰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주요 빌런 집단. 이들의 사상은 인간은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으니 자유를 앗아 통제를 통한 지배를 해야 한다는 궤변이다.[1] <퍼스트 어벤져> 때만 해도 '반란을 일으키려는 나치 독일의 하위 조직' 같은 느낌이었으나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와서는 나치를 능가하는, 유럽을 넘어 전세계를 위협하는 악의 조직으로 발전한다.

결론적으로 MCU 지구의 공공의 적.[2] 참고로 미국 출신의 히드라 요원들은 자기들을 나치랑 엮는 걸 묘하게 싫어한다. 마블 코믹스 원작에서 히드라가 하이테크 네오 나치즘의 비밀 결사였다면 MCU에서의 히드라는 거기에 더해 총체적으로 각종 오컬트, 음모론 설정을 버무려놓은 모습으로 완성되었다.[3]


2. 작중 행적[편집]



2.1. 영화[편집]



2.1.1. 퍼스트 어벤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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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당시 히드라 특유의 경례 자세. '하일 히틀러'로 대표되는 나치식 경례와 달리 주먹쥔 양팔을 올리는 자세가 특징이다. 하나를 죽이면 둘이 솟아난다는 구호를 형상화한 모양.

슈퍼 솔져 혈청을 맞은 후, 혈청의 부작용으로 인해서 모습이 변해버린 레드 스컬의 악의 제국(EVIL EMPIRE HYDRA). 히드라는 원래 요한 슈미트아돌프 히틀러의 지원을 받아서 일종의 R&D 심층과학부서를 만든 것이 그 시초다. 그 후 슈미트는 테서랙트의 힘을 얻기 위해 노르웨이 침공을 계획하고, 이를 실행에 옮긴다.[4] 테서랙트의 힘을 추출한 뒤에는 유럽 각지에 군수 공장들을 세워 무기들을 제작한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연구 성과가 없다'며 추궁하러 온 나치 장교들을 제거하는 등 나치 독일과는 완전히 별개 노선을 타게 되며 점차 제2차 세계 대전의 제 3의 세력으로 거듭나게 된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레드 스컬의 지휘 하에서 테서랙트의 힘을 이용하여 에너지 무기를 개발해내고 광선총이나, 미래형 장갑차, 초거대 탱크를 운용하는 등의 오버 테크놀러지를 보여주지만, 물론 주인공 보정을 가진 캡틴 아메리카M1 개런드톰슨 기관단총을 든 하울링 코만도스를 비롯한 연합군 병력들에게 전멸된다.

사실 이런 오버 테크놀러지를 보여주고도 어이없게 발리는 빌런 집단 때문에 영화 후반부는 평이 좋지 못하다. 다만 이는 히드라와 미군의 기술 격차가 중세 기사-현대 전차 수준으로 전투가 성립되지 않을 만큼 벌어져 있진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히드라의 초중전차나 항공기는 연합군에게 큰 위협이 된 반면 영화 후반의 히드라 습격 내내 M1 개런드M3 기관단총으로 무장한 미군 보병들도 히드라 병사 개개인은 어렵지 않게 사살할 수 있었던 것. 애초에 입고 있던 옷이 방탄복이 아니었으니 당연한 결과다. 맞은 사람을 통째로 증발시키는 광선총이나 M1 개런드 소총이나 맞으면 죽는건 매한가지이니...

그리고 미영프 등 연합국에서 선발된 하울링 코만도스와 달리 히드라는 독일에서 초중반에 받은 인적 자원과 물품을 제외하면 독일하고도 연계를 끊어버린 집단이다. 설령 나치가 히드라를 공격하지 않더라도 견제를 위해서라도 일정 전력은 항상 빠져나올 수가 없을 것이기에 인적 자원 부분도 항상 부족했을 것이고, 실제로 영화 내에서 광선총을 맞고 연합국 병사들이 수도 없이 죽어나가는데도 막판에 캡틴이 발키리를 추적하는 장면을 보면 얼마 안 되는 하이드라 병사들이 연합국 병사들에게 압도당하고 있었다.

사실 영화 내에서 묘사로 봐서 히드라 보병 광선총이 위력은 개런드보다 높을지 몰라도 연사력이나 살상력 등 실질적인 화력은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미군 보병과 별 차이가 없다. 진짜 필요한건 화약병기는 우습게 막아낼 수 있는 방탄복일텐데 그런건 발명을 못한건지 아예 보이질 않는다. 게다가 광선총도 초반 군수공장에서의 탈옥씬을 보면 폭탄을 공장에서 양산이 가능할 정도로 기술력을 갖춘 시점임에도 광선총의 보급이 덜 됐는지 히드라 독자 규격의 일반 소총을 사용하는 병사가 더 많은데, 마지막 알프스 기지 전투에서도 조금씩 일반 소총들이 모습을 비추는 것을 보면 영화 끝까지 일반소총을 광선총으로 완전히 대체하진 못한 듯 하다. 혹은 숙련도 부족일 수도 있는데, 하이드라 광선총에 분명 연사 기능이 적용되어있음에도 다들 점사로만 사격하다가 당한 반면 레드 스컬은 쫓기던 상황에서 부하들의 시체에서 주운 하이드라 광선총을 최대 연사력으로 갈겨서 쫓아오던 연합국 병사들을 모두 순삭했다.

원래는 '발키리'[5]란 이름의 거대 폭격기를 이용해 전 세계 주요 대도시를 목표로 한 대규모 폭격을 준비 중이었으나, 생산 시설이 하울링 코만도스에게 계속 공격받자, 결국 발키리를 이용해 미국 동부 지역에 대규모 폭격을 시행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는 캡틴 아메리카의 활약에 의해 저지당해 발키리는 그린란드 어딘가에 추락하고, 레드 스컬은 테서랙트의 힘에 의해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면서 히드라는 연합군에게 소탕된다.


2.1.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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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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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살아남은 히드라 소속 멤버들은 모두 전범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냉전이 시작되면서 미국의 '페이퍼클립 작전'[6]에 의해 아르님 졸라를 비롯한 몇몇 독일 과학자들이 S.H.I.E.L.D.에서 연구를 계속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은 쉴드 내부에서 조용히 세력을 키우며 히드라를 조금씩 재건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하워드 스타크가 자신들의 존재를 눈치채자 윈터 솔져를 이용해 교통사고를 가장하여 하워드를 암살하는 등 쉴드 내부를 완벽히 잠식해나간다.[7]작중 시점에서는 쉴드 보안등급 레벨 7인 재스퍼 시트웰 요원은 물론 쉴드의 전 국장이자 세계안전보장이사회의 현 사무총장알렉산더 피어스조차도 히드라 소속이었으며, 심지어 아이언맨 2에서 등장한 벤 스턴 상원 의원도 히드라와 한패였다.[8] 거기다 인사이트 요원들과 브록 럼로우[9]를 포함한 쉴드의 대테러 특수부대인 '스트라이크 팀'의 대원들 대부분이 히드라 요원들인 건 덤. 물론 히드라와 연관이 없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닉 퓨리블랙 위도우캡틴 아메리카조차도 믿지 못해 죽음을 위장해야 했을 정도로 깊숙히 잠식한 상황이었다. 사실상 '쉴드'는 히드라에게 잠식된 괴뢰가 된 상황이었다.[10]

'국가 안보'와 '안전'을 구실로 인류가 스스로 '자유'를 포기하게 만들기 위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자신들이 배후에서 조종해 여러 가지 사건들을 저지름으로써 불안감을 계속해서 증폭시키고, 쉴드가 이를 처리하게 함으로써 자신들의 야망을 실현시켜 줄 훌륭한 도구이자 가면이 된 쉴드의 역량과 신뢰를 향상시켜왔다. 현재의 쉴드가 히드라에게 잠식되었다는 걸 전혀 몰랐던 닉 퓨리나 마리아 힐, 필 콜슨 등의 인물들은 사실상 히드라의 도구이자 가면으로 전락한 현재의 쉴드의 표면상의 임무를 수행시키기 위한 꼭두각시였던 셈.

이후 2012년, 치타우리 침공을 계기로 계획된 쉴드의 '프로젝트 인사이트'를 이용해 미래에 자신들에게 위협이 될 자들[11]을 사전에 미리 제거해 세계 전체를 통제하려 하나 캡틴 아메리카 일행의 활약으로 '인사이트 헬리캐리어(Insight Helicarrier)' 3대는 모두 파괴되고 프로젝트 인사이트는 붕괴되었으며, 이후 닉 퓨리와 블랙 위도우의 정보 공개로 인해 쉴드와 함께 공중분해되어버린다.

그러나 퓨리가 "침몰하는 배에서 도망친 들이 많다."라며 죽음을 위장하고 비밀리에 유럽으로 향한 것과, 윈터 솔져 첫 번째 쿠키 영상에서 '세계 곳곳에 조직의 연구소들이 남아있다'고 하는 걸로 보아 쉴드 내부의 히드라가 쉴드와 함께 붕괴한 후에도 여전히 건재한 모양. 현재의 쉴드를 히드라의 하위조직이라 생각하면 말이 될 수도 있다. 쉴드도 세계 곳곳에 지부[12]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명감과 만 충당되면 각 부서가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도 있을 것이며, 사실 에이전트 오브 쉴드를 다음 시즌까지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이런 설정이 필요하다.[13] 그리고 영화에서는 일어나자마자 망해버리고 잔당들이 발악하다가 끝난 것처럼 묘사된 것과는 달리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는 세계 단위로 상상을 초월한 깽판을 쳤다는 게 밝혀진다.

쿠키 영상에서 위 말대로 히드라는 아직 건재한 것으로 밝혀지며, 히드라의 현 수장인 스트러커치타우리 셉터를 이용하여 퀵실버스칼렛 위치를 탄생시킨다.

다만 영화들만 본다면 윈터 솔저가 MCU판 히드라 최후의 리즈시절이다. 애초에 중심이 폭삭 무너지고 잔당만 남은 상태라 윈터 솔저 이후엔 이전처럼 무시무시한 위상은 보여주지 못하고 초반에나 잠깐 나와서 떡밥만 제공하고 털리는 잡몹으로 전락해버렸다.


2.1.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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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우리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갑옷을 착용한 히드라 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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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히드라의 수장인 스트러커는 소코비아에 있는 기지에 있었다. 이곳에서 히드라는 치타우리 셉터를 비롯한 치타우리의 기술을 연구하고,[14] 드론 로봇들을 생산하고 있었다.[15] 작중 초반부, 어벤져스는 치타우리 셉터를 되찾기 위해 이곳을 습격하고, 히드라는 속수무책으로 뚫리고 만다. 히드라 병력들의 머릿수들로 따지자면 어벤져스 멤버들보다 월등하게 많은 숫자였으며, 치타우리 기술을 응용하여 만든 대공포와 탱크, 자율 비행이 가능한 특수 슈트를 착용한 몇몇 히드라 군인들도 대거 투입했으나 문제는 어벤져스 쪽의 전투력이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 히드라 군대는 어벤져스 멤버들에게 말 그대로 개박살난다. 스트러커는 부하들에게 항복은 없다며 끝까지 항전할 것을 지시하지만, 자신은 몰래 도망친다. 그러나 도망치던 중 스트러커는 캡틴 아메리카에게 발각되고, 결국 캡틴의 방패에 맞고는 기절, 체포되며 나머지 히드라 일당도 완전히 소탕된다.

그리고 히드라가 만들던 로봇들은 나중에 울트론이 자신의 새로운 육체로 사용한다.[16]

체포된 스트러커는 감옥에 수감되었으나 어벤져스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셉터를 탈취, 도주한 울트론에게 암살당하고, 그 이후 버려진 기지는 울트론이 차지하여 이곳에서 울트론 군단[17]을 양산하고 인류 멸망 계획을 세운다.

어벤져스는 이게 히드라와의 마지막 싸움이길 바라는 듯하나, 아직도 잔당이 많이 남아있는 듯하다.


2.1.4. 앤트맨[편집]


한때 쉴드의 고위급 인사 소속이었던 미첼 카슨이 대런 크로스와 옐로재킷 슈트 거래를 했다.[18] 하지만 앤트맨이 난입하여 히드라 일당과 격투를 벌이게 되면서 카슨은 도주하게 된다. 히드라가 대런에게서 얻어낸 것은 고작 핌 입자가 담겨있는 캡슐 1개 정도고 크로스가 개발한 노란색 핌 입자는 이후 핌 테크놀러지 본사가 파괴되면서 생산시설 및 연구 데이터가 전부 증발했기 때문에 양산될 때까지 군단으로 운용하는 것은 불가능할 듯하다. 히드라나 쉴드가 아크 리액터나 슈퍼 솔져 혈청, 헐크 혈청을 구현해내지 못하는 것을 보면 확보한 샘플을 역설계해서 양산되는 것은 요원한 일인 듯. 더욱이 슈트를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핌 입자가 충전식이라는 걸 생각하면... 애초에 크로스도 이걸 돈만 받으면 선선히 넘겨줄 예정이고 앞으로도 팔아먹을 예정이었기에 역설계하지 못한다고 자신만만해하는 거나 다름없었다. 근데 이놈들이면 역으로 옐로재킷 슈트를 입고 찾아와서 회사를 해킹해서 빼먹을 놈들이란 걸 모를까? 서버나 중요 데이터도 축소시켜서 자신들의 옐로재킷 군단이 지키려나보다.


2.1.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편집]


제모 남작브록 럼로우가 등장하나...실은 MCU의 제모 남작은 히드라 소속이 아니었다.[19] 자세한 내용은 헬무트 제모 문서 참조. 크로스본즈, 즉 럼로우 역시 이 당시 이미 히드라에서 이탈한 상태였다.

초반에 라고스에서 럼로우와 그의 부하들이 생화학 무기를 빼돌리려고 하나 실패하고 럼로우 본인은 캡틴과 싸우다가 수세에 몰리자 자폭한다. 그리고 완다가 염력으로 그 폭발을 억누르면서 띄워올리다가 고층 빌딩 근처에서 풀려버려 수많은 사상자가 나왔고, 이것이 시빌 워의 단초가 된다. 사실 프렐류드 코믹스를 보면 크로스본즈가 복수심으로 인해 폭주하면서 혼자 저지른 일이라 히드라가 계획한 것도 아니다.

그리고 그 동안 계속 암시되어 왔던 일이지만 소련군 내부에도 히드라가 존재했으며, 과거 시베리아에 위치한 연구시설에서 윈터 솔져, 즉 버키 반스의 관리를 맡고 있었다. 그리고 1991년 12월 16일에는 세뇌당한 버키를 이용해 자동차에 새로운 슈퍼 솔져 혈청들을 싣고 가던 하워드 스타크와 그의 아내 마리아 스타크를 자동차 사고로 위장해 암살하고 슈퍼 솔져 혈청들을 빼돌린다. 이후 히드라는 히드라 요원들 중 가장 뛰어난 요원들에게 그 혈청들을 주입하여 이들을 윈터 솔져보다 강력한 슈퍼 솔져들로 만드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윈터 솔져와 대련 중 슈퍼 솔져가 된 히드라 요원들이 제어할 틈도 없이 폭주했고[21], 연구시설을 관리하던 히드라 요원인 바실리 카르포프는 원터 솔져의 엄호를 받으며 겨우겨우 연구 시설에서 빠져나갔다. 이후 언급은 없지만 정황상 진정된 뒤에도 슈퍼 솔져들은 방공호를 나갈 방법이 없자 스스로 동면했거나 어찌어찌 겨우 붙잡아 동면시킨 듯 하나 이 사건은 어둠에 묻힌 듯하다.

이후 인터넷에 풀린 쉴드의 정보를 캐던 제모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22] 시빌 워를 일으킬 미끼 중 하나로 이용한다. 하지만 제모는 슈퍼 솔져들을 조종할 수 있는 세뇌코드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히드라는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마땅한 놈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이들을 이용하지 않고 동면 중일 때 전부 권총으로 사살하여 그 강력한 힘에 비해 허무한 최후를 맞아버린다. 그러니까 이 작품에 나온 히드라 조직원들은 모두 죽었다.

본작에서는 아예 활동 중인 군사나 요원조차 나오지 않는다. 제모에게 살해당한 인물인 바실리 카르포프나 동면 중이었던 5명의 슈퍼 솔져들 뿐. 초반에 등장한 크로스본즈나 그 부하들은 이미 히드라로부터 이탈한 지 오래였다.

공식 발언에 의하면 이번 편을 끝으로 히드라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대신 오리지널 빌런 조직인 텐 링즈가 페이즈 4부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어떻게 본다면 시빌 워의 사건들에 어느 정도 악영향을 끼쳤다.


2.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편집]


소멸한 줄만 알았던 전 수장이 현실에선 7년 만에, 극 중에선 70여 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2.1.7. 앤트맨과 와스프[편집]


사고로 능력이 생긴 에이바 스타가 쉴드에서 훈련받고 임무를 수행했다고 나오는데, 내용의 정황상 쉴드 내부에서 암약하던 히드라 시절로 추정된다.


2.1.8. 어벤져스: 엔드게임[편집]


2012년 뉴욕 사건 당시 시점에서 알렉산더 피어스와 스트라이크 팀이 등장한다. 당시 어벤져스는 이들이 히드라임을 몰랐던 탓에 치타우리 셉터를 아무 의심 없이 그냥 넘겼지만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던 미래 시점의 캡틴이 이들을 가로막는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스트라이크 팀은 치타우리 셉터를 자신에게 넘기라는 미래 캡틴을 제압하려 하지만 이때 캡틴은 그들에게 "히드라 만세(Hail Hydra)"를 속삭였고 스트라이크 팀은 미래의 캡틴을 동지라고 착각해서 놀라워하며 그대로 치타우리 셉터를 넘긴다.

캡틴이 히드라 만세를 말할 때 히드라 요원들의 표정을 보면 감동받은 표정이다. 캡틴이 처음부터 히드라였다면 캡틴은 레드 스컬과 맞대결을 하던 시절의 사람이니 히드라 1세대, 즉 오리지널 히드라와 가장 가까운 머나먼 대선배이고, 최근 포섭되었다면 미합중국의 이름을 쓰는 가장 정의로운 히어로이며 히드라 최대의 적이었던 사람조차 결국 히드라의 대의에 감화되었다는 의미가 된다. 어느 쪽이건 조직에 대한 자부심이 하늘 끝까지 치솟을 사건. 그래서인지 캡틴이 엘리베이터를 나설 때 모두 엄숙하게 앞으로 두 손을 모아 캡틴을 배웅한다. 이 세계선의 뒷 얘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차후 이쪽 캡틴에게 아는 척했다가 처맞으리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그런데 드라마 로키 초반부에서 이 시간선이 시간 변동 관리국에 의해 지워지는 바람에 불가능해졌다.

알렉산더 피어스는 토르로키아스가르드로 돌려보내려던 어벤저스 팀을 가로막으면서 등장한다. 테서랙트의 소유권을 두고 언쟁을 한다. 아마도 치타우리 셉터와 마찬가지로 뒤로 빼돌려 실험을 하려던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원래 역사에서는 토르가 멀쩡히 로키를 데리고 아스가르드로 갔으니 약간의 실랑이만 있었을 뿐 빼돌리는 건 불가능했던 모양. 애초에 토르는 지구인의 명령을 들을 위치의 인물도 아니고 힘으로 막는 것도 불가능하다. 정황상 문을 부수고 튀어나온 헐크에게 신경이 분산돼서 어물쩡 넘어간 모양이다. 원래 세계에서는 이때 스트러커 남작에게 셉터가 빼돌려진 모양이다.


2.1.9. 블랙 위도우[편집]


잠깐동안 언급되는데 쉴드에 암약중인 하이드라가 멜리나의 연구를 바탕으로[23] 인간의 자유 의지를 지배할 수 있는 기술을 완성했고 1995년에 알렉세이가 훔쳐낸 디스크는 바로 이러한 연구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던 것이다.


2.1.10.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편집]


파일:닥스2 히드라 세계.png

닥터 스트레인지아메리카 차베즈가 여러 세계를 넘나들 때 그 중 히드라가 지배하는 세계가 지나간다. 비행선이 운용되고 있는 것을 볼 때 퍼스트 어벤져 시기에 레드 스컬의 지구 지배 계획이 성공한 세계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이 찰나의 순간을 본 스트레인지가 일루미나티의 세계(지구-838)에서 여기 세계를 지키는 건 하이드라냐고 질문한다.


2.2. 드라마[편집]



2.2.1.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리즈[편집]




2.2.1.1. 시즌 1 ~ 2 전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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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같은 시간대인 시즌 1 17화에서 드디어 그 정체를 드러냈으며, 정체가 드러나기 전에도 익스트리미스를 이용한 병력들을 양성하고 있었던 게 콜슨의 쉴드-616팀에 의해 발각되었다. 게다가 이들이 쉴드 내부에 워낙 깊숙히 파고든 탓에 히드라가 활동을 시작했는데도 쉴드 요원들은 대체 누가 쉴드 소속이고 누가 히드라 소속인지를 몰라서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만다. 그럼에도 쉴드의 중앙기지 '허브'의 책임자인 빅토리아 핸드는 자신이 믿을 수 있는 몇몇 쉴드 요원들과 함께 히드라 요원인 척 연기를 펼쳐 진짜 히드라 요원들을 색출해내고, 모두 체포해서 허브를 통제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이들은 캡틴 아메리카가 헬리캐리어를 전부 격추시켜 상황을 종료시키자 전원 어디론가 이송된다.

한편 콜슨의 친구이자 닉 퓨리의 제자였으며 그랜트 워드의 전 감독관인 존 개릿도 이 때 히드라 요원이자 '천리안'임이 밝혀지게 되어 체포된다. 하지만 호송되던 중 동행을 자처했던 워드가 갑자기 빅토리아 핸드를 포함한 호송단을 전원 사살하고 개릿을 구출해내고, 이후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선다. 그리고 '프리지'를 습격해 그 동안 쉴드-616팀이 모아왔던 장비들은 물론 쉴드가 숨기고 있던 장비들을 입수하는 데에 성공했다.

시즌 1 내내 언급되던 '천리안' 역시 실제로는 초능력자가 아니라 그저 쉴드의 데이터베이스 접근권한을 활용한 히드라의 페이크였다. 사실상 전 쉴드 요원 모두를 감시하고 있는 상태였기에 마치 초능력이 있는 것처럼 행동이 가능했던 것으로, 천리안이 콜슨이 어떻게 해서 다시 살아났는지만큼은 몰랐던 것은 그 정보만은 오직 퓨리만이 볼 수 있었기 때문.

시즌 2에서도 등장. 테서랙트 말고도 '오벨리스크'라는 것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랜트 워드가 제공한 정보를 통해 히드라의 세력이 어느 정도인지 드러났는데 그야말로 없는 곳이 어딘지 찾기 힘들 정도로 많다. 다만 분산되어 있서 그런지 수장급이 여러 명인 듯한 언급이 있다. 5화에서 히드라의 한 멤버가 "크라켄은 히드라의 새로운 지도자 중 한 명."이라고 언급한다.

시즌 2 7화에서는 자신의 뒤를 쫒는 쉴드 요원들과 숨바꼭질을 벌이던 워드와 접촉한 히드라 요원이 워드에 의해 사망하고, 크라켄의 부관은 워드가 '콜슨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결박해 두었다.

리더 중 하나였던 크라켄이 콜슨에 의해 사망한다. 그리고 이 때문에 빡친 칼빈 재보가 콜슨과 만나서 현피를 뜬 건 덤.

2.2.1.2. 시즌 2 중반[편집]

시즌 2 22화에서 히드라 잔당이 말하는 바로는 대니얼 화이트홀, 스트러커 남작, 리스트 박사 등 지도부가 다 붕괴해 버리는 바람에 '머리 하나를 자르면 새로운 머리 두 개가 자란다'라는 말과 같이 누군가가 제거되면 거기에 다른 이가 앉았지만 이번엔 한꺼번에 지도부가 시즌 2 11화에서 일어난 내전으로 여남작과 리스트 말고는 모두 죽었고 그 두 명도 어벤져스에 의해 토벌되었다. 리스트 박사만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스트러커와는 달리 생사불명이 되었기 때문에 시즌 3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아무튼 현 히드라 상태는 지도부가 단시간에 처리되어 조직 자체가 와해되기 직전에 이르렀다. 그러나 에이전트 33의 죽음으로 인해 쉴드와 히드라에 원한을 가지게 된 그랜트 워드가 히드라의 흩어진 조직원들을 모아 콜슨의 쉴드와 전쟁을 하려는 등 아직 완전히 끝나진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윈터 솔져에서 보여준 모습은 에오쉴과 어벤져스에서 많이 내려갔다. 그래도 대부분 영화 한 편에서 정리되는 다른 빌런들과는 달리 이 쪽은 영화 2편과 TV 시리즈 2시즌 동안 계속 전 지구를 무대로 엄청난 꺵판을 벌여온 집단으로써, 지구권에서만 보자면 여태껏 가장 스케일과 활동내용이 컸던 빌런단체다.


2.2.1.3. 시즌 2 후반[편집]

히드라 미국 지부 수장인 크라켄 사망 이후 미국 지부 리더 후보였던 간부들은 쉴드의 책략으로 전부 갈려나가고 이후 인휴먼들의 기원과 활약상을 그리느라 깽판치는 바람에 이야기의 중심에서 잠깐 밀려났다.
그러나 17, 18화 즈음 고든의 순간이동 능력을 추적하는 와중 리스트 박사가 비각성 인휴먼들을 뒤에서 잡아다 실험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쉴드-616팀의 작전으로 실험소는 습격당하고 리스트 박사는 스트러커 남작이 있는 소코비아로 도망친다.


2.2.1.4. 시즌 3 전반[편집]

그랜트 워드가 히드라를 재건한다. 그 와중 워드는 세계안전보장이사회의 일원이자 구 히드라의 간부였던 기디언 맬릭과 접촉하게 된다. 그런데 맬릭과 만난 워드는 맬릭으로부터 히드라에 관한 엄청난 사실을 듣게 되는데...

사실 히드라는 레드 스컬이 만든 것이 아니었다. 히드라는 기원전 1000년 당시 인휴먼 시절 때부터 존재해왔으며 레드 스컬은 그저 히드라의 설립 이념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한다. 먼 옛날 세계를 지배할 강력한 인휴먼인 '그것'이 탄생하였으나 그 인휴먼이 포털로 우주로 사라지자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수천년 간 모노리스 연구를 계속해왔으며 이를 위해 NASA를 후원하기까지 하였음이 밝혀진다.[24] 인간은 자신을 제어할 수 없어 자유를 빼앗고 지배해야 한다는 선민사상은 어찌보면 그들이 숭배하는 자가 인휴먼이여서 생겨난 것일 수도 있다. 또한 히드라가 고대의 신비한 테크놀러지에 집착하는 악당 조직이 된 것도 이 영향.

위와 같은 설정 개변에 대해서는 나름 현실적인 조직이었던 히드라를, 그것도 영화와 연계가 적은 드라마가 멋대로 기원을 덧붙여써서 써먹고 있다는 평 또한 존재한다. 드라마의 내용 전개를 위해 히드라라는 조직의 덩치와 스케일을 벌렸지만, 영화에 영향을 줄 수 없는 드라마라는 한계와 예산 등의 문제로 흔한 3류 악역화하고 있다는 것. 물론 스트러커 남작이나 미첼 카슨이 이끄는 히드라 집단이 영화판에서 벌이는 일들에 비하면 별 차이도 없으니 이러한 변화는 인사이트 계획을 뒤에서 이끌어온 히드라의 중추와 그 잔당들의 수준 차이 때문에 일어난 촌극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론 이렇게 드라마에서 설정을 불린다고 해도 영화판에서 쓰일 일은 없다는 것도 문제. 페이즈 3의 요소들을 미리 보여준다는 언급이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전례와 비교하면 희망은 적은 편. 시빌 워가 끝나면 히드라와의 싸움이 일단락된다고 하니 아무래도 계속해서 쉴드의 주적으로 남을 듯 하다. 이러한 괴리 탓인지 마블 영화 부서와 ABC 드라마 부서 간의 갈등설에 신빙성이 더해지고 있다. 게다가 시빌 워의 제작진이 인휴먼즈 동란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고 발언함에 따라 갈등설에 확인사살.[25]

더욱이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전개 주도권이 영화쪽에 있어 독자 드라마로서는 크로스오버 설정이 나올 때마다 급전개, 급종결되는 것 또한 사실인지라[26] 히드라 설정의 문제라기보다는 에오쉴 드라마 자체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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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충격적이게도 고대 인휴먼을 보내버린 마베스 행성에는 거대 히드라 마크 동상이 있었다. 히드라 마크가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덧붙여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히드라 조직원들은 건물 벽에 대문짝만한 히드라 마크를 붙이고, 화물과 옷에도 마크를 붙여놓는 3류 악당스러운 기행을 벌이고 있다. 사실 히드라 마크 말고도 변형 마크도 이곳저곳 뿌리고 다는데 결국 쉴드가 히드라 기원에 도달하게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걸 은연 중에 까는 건지 콜슨은 제퍼원 외엔 쉴드 마크를 다 떼어놨다.


2.2.1.5. 시즌 3 중반[편집]

시기를 나눈 것을 봐서는 시즌 2 종반처럼 시빌 워와 크로스오버한 뒤 이야기를 진행할 계획인 듯 보인다.

16화 즈음에서 히드라가 최초의 전통에 따라 '그것'을 데려오려던 기디언 맬릭의 파벌과 과거의 목적을 종교 나부랭이로 취급하며 초과학을 추구하는 대니얼 화이트홀의 파벌 등으로 갈라졌던 것이 확인된 상태. 화이트홀의 파벌은 시즌 2에서의 행보로 사실상 콜슨의 쉴드에 의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겪었으나, 말릭의 파벌은 멀쩡하게 살아남아 여전히 뒷세계를 장악한 상태이다.

17~18화에서 맬릭이 하이브에 배신당해 사망했지만 딸을 하이브한테 잃은 맬릭은 미리 잔존 히드라의 모든 주요 거점을 쉴드의 콜슨과 ATCU의 탤벗 장군에게 공개, 이후 미군 주도하의 참수 작전이 발동되면서 히드라의 주요 거점이 모두 파괴되어 히드라는 사실상 괴멸된다. 이후 본격적으로 콜슨 소속 쉴드 팀과 하이브 소속 인휴먼들과의 대립이 들어가는 듯.

그나마 하이브 밑으로 잔존 세력들과 간부들이 모이긴 했지만, 하이브의 부하가 된 홀든 래드클리프 박사의 뻘짓으로 인해 죽는다. 자신들에게 충성을 바친 대가로 인휴먼으로 만들어주려고 했지만 이 부하가 무서워서, '실패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 안 하고 멋대로 진행해서 끔찍하게 죽은 것. 당연하지만 하이브는 말 안 하고 멀쩡한 부하를 죽게 만들어서 더 화낸다. 사실상 하이브 휘하의 인휴먼을 제외한 모든 간부들이 죽은 데다 주요 거점도 18화에서 전부 파괴되어서 더 이상 히드라는 조직 유지 자체가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하이브는 히드라마저도 일종의 도구로 생각했을 뿐 이를 재건할 생각조차 없어보이므로 차기 시즌에서 또 누군가가 재건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 볼 일은 없을 듯.

시간 순서상 18 ~ 19화 이후 시빌 워 사건이 벌어지고 이후 20화로 넘어간다. 이는 시빌 워의 북미 개봉일에 맞춰진 것.


2.2.1.6. 시즌 3 후반[편집]

하이브가 사망하고, 기디언 맬릭이 절망하여 하이드라의 기지 및 여러가지 모든 것을 자백한다. 정보를 입수한 탤벗 장군이 이끄는 미군의 공격으로 인해 결국 히드라는 에오쉴 시즌3에서 그 기원부터 끝, 위부터 아래까지 전부 소탕되어서 실질적으로 명실상부히 전멸, 말소되어 버렸다.


2.2.1.7. 시즌 4 후반[편집]

래드클리프와 AIDA가 다크홀드로 개발한 가상현실 세계인 프레임워크에서 재등장한다. 말 그대로 가상현실이기 때문에 MCU 세계관에는 영향이 없지만...[27] 시즌 4 15화 마지막에 보이는 타임라인을 보면 아마도 윈터 솔져에서 나온 프로젝트 인사이트가 성공한 것으로 보였지만, 그건 아니었다. 트리스켈리온에 히드라 심볼이 대문짝만하게 박혀있는 걸 보면 그야말로 충공깽... 2017년 4월에 시즌이 재방되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정보들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MCU 내에서 꾸준히 히어로들을 불러모아 어벤져스를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였던 필 콜슨 요원이 그냥 학교 선생님인 가상현실이라 현재 북미쪽 팬들은 "What if" 시나리오로 뇌내망상하던게 실제로 벌어졌다는 사실에 충격상태

작중에서 데이지와 제마의 추측에 따르면, 프레임워크는 사용자가 보다 행복한 세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인휴먼 소녀를 사살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진 메이의 트라우마를 없었던 일로 바꾸어 해결했고, 결국 실제 세계와 차이가 없을 정도로 발전한 프레임워크 내부의 세계에서 시간이 흐르며 결국 메이가 풀어준 그 소녀가 나중에 케임브릿지에서 대참사를 일으켜 2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인휴먼의 존재가 최악의 방식으로 보다 일찍 공표되고 말았다. 이 때문에 메이가 흑화했고 성격이 더욱 극단적으로 바뀌게 된다.

이 혼돈의 과정에서 실드 요원 대다수가 사고로 위장되어 히드라에게 암살당했고, 그중에서는 제마 시먼스가 포함되어 있었다.[28] 그로 인해 제마와 안면이 없도록 기억이 조작당한 피츠가 흑화하는 사태가 발생. 필 콜슨 또한 본인이 잠시 꿈꿨던 것처럼 평범한 교사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다.

가상세계의 일이라고는 하지만, 인휴먼을 섬기기 위한 조직의 분파가 오히려 인휴먼을 박해하고 노예 취급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해버린 셈. 작중에서도 인휴먼을 실험하고 과학을 추구했던 화이트홀이 역사책에도 위인이라고 소개되고, 그의 부관인 박쉬가 뉴스에서 인휴먼 사냥건으로 보도되는 등 세계정복을 추구하는 현실파가 득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반대로 전통파인 기데온 말릭은 언급조차 되지 않는데 이는 케임브릿지에서의 사건으로 인휴먼을 증오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고 동시에 현실파가 쉴드를 갈아치우고 주류가 되면서 반대로 이쪽의 입지가 극도로 좁아졌다고 볼 수 있다.

비록 케임브릿지 사건으로 인한 인휴먼에 대한 극도의 증오 여론과 사회적 혼란을 틈타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지만 당연히 히드라를 반대하는 여론이 존재할 수밖에 없으므로 히드라에 동조하게 만드는 세뇌물질을 함유한 비누를 유통시켜서 자신들의 지배를 더욱 공고히 했다.[29] 게다가 계몽 구축시설이라고 하는 기관도 있는데, 여기서 하는 일은 인휴먼이나 잠재적 인휴먼들을 짐승처럼 우리에 가둬놓거나[30] 잠재적 인휴먼[31]이나 히드라에 불순한 사상을 가진 아이[32]들을 잡아와 강제로 세뇌시키는 막장 기관이었다. 여기서 시즌2에서 화이트홀이 세뇌에 사용했던 문구와 영상을 틀어놓고 아이들이 도망가지 못하게 책상에 구속시켜 놓고 눈을 감지못하게 테이프로 고정시켜놓았다. 이 광경을 보고 콜슨과 트립이 크게 경악했다.

하지만 가상세계에서도 나치와 엮이는건 극도로 싫어한다. 콜슨이 학교에서 수업을 할 때 나치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한 학생이 그것과 관련해 질문을 하자 하이드라는 나치에서 유래된 것이 아니라 수세기 전에 만들어졌다고 정정했다.

이들의 최종 목표는 바로 거울 프로젝트라는 것으로써, 프레임워크 내부의 인간들은 자신들이 가상현실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주역을 제외하곤 모두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이기 때문에 현실 세계를 아는 자들은 그곳을 또다른 세계, (거울의) 반대쪽 세계로 인식하고 있다. 거울 프로젝트는 바로 프레임워크의 인간을 반대쪽, 즉 현실 세계로 내보내는 프로젝트. 현실의 에이다가 안드로이드 육체를 제작해 프레임워크 내부의 인간의 정신을 그 안드로이드와 결합하는 형태로 추정된다.

19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에이다는 다크홀드의 지식을 이용하여 피츠에게 연구하게 하여 현실 세계에서 특수한 장치를 만들어내고 있었는데, 간단히 말하면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안드로이드가 아닌 진짜 인간이 되고자 하는 것이었다. 에이다는 다크홀드의 영향인지, 발달된 AI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거의 감정이나 자아가 있는 것처럼 묘사되는데, 자의식이 있어도 결국 인공지능 안드로이드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생각할 수는 있어도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였다. 자신의 창조주를 해치고 프레임워크 내에 가둬버리긴 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논리 충돌을 이용해 명령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편법을 저지른 것일뿐. 하지만 이 계획이 성공한다면 그러한 제약에서 완전히 해방된다.

즉, 히드라는 그냥 통제와 강압을 통해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한 도구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2.2.1.8. 시즌 5 후반[편집]

기데온 말릭의 자백 이후 거의 모든 히드라 잔당들마저 체포되었으나 공군 소속의 헤일 장군과 그녀의 딸 루비가 음지에서 활동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다만 둘을 제외한 나머지는 러시아 용병 이바노프와 그의 제어하에 있던 로봇 병사들 뿐.

우주의 여섯 외계 종족들로 구성된 '연합'에게 그래비토늄을 바치는 대가로 그들과 손을 잡아 지구로의 침공을 지연시키는 한편 일반인으로 살아가려 했던 칼 크릴과 베르너 폰 스트러커를 회유, 글렌 탤벗을 납치해 세뇌시킨 뒤 정보를 얻어내 그래비토늄을 이용한 강화인간 프로젝트를 마저 완성시킴으로써 루비를 '세계의 파괴자'로 각성시키려는 계획을 진행시킨다.

하지만 루비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 느끼던 차에 그녀가 마주한 데이지 존슨이 그래비토늄을 받아들일 그릇으로써 더욱 적합하다 생각을 바꿔 연합에 대항하여 쉴드와 손을 잡으면서 일이 틀어지며, 결국 연합과의 싸움이 벌어진 와중에 루비가 요요의 손에 사망,[33] 그래비토늄은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스스로 챔버로 들어간 글렌이 흡수해버렸다.

연합에게 반항하려던 의도를 파악당해 쿼바스의 우주전함에 갇혔다가 연합이 두려워할만한 힘을 갖게된 글렌이 이들과 협상을 마친 후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자 헤일은 그를 설득하려 들었으나 그 말을 들을 생각이 없던 글렌의 중력 조작 능력에 의해 참혹하게 살해당하고 만다. 이로 인해 또다른 잔당이 등장하지 않는 이상 히드라는 정말로 괴멸한 셈.

시즌 5 15화, 헤일 장군의 과거 회상에서 히드라는 기숙 학교 형식의 비밀 시설에서 청소년들에게 학교식 교육을 주입시켰으며 졸업시험[34]을 치루고 나면 각 학생들을 요원으로 승격시켜 지정된 시설 및 조직으로 투입시켜왔다.[35]


2.2.2. 에이전트 카터 시리즈[편집]




2.2.2.1. 시즌 1[편집]

에이전트 카터 시즌 1 에피소드 8에서 감옥에서 에이전트 카터의 흑막이자 유능한 마인드컨트롤러인 요한 펜호프아르님 졸라가 만나게 되었다. 이 때 아르님 졸라가 펜호프 박사의 최면/세뇌 기술을 전수받은 것으로 보이며,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히드라가 사용하던 세뇌문구가 펜호프 박사가 쓰던 문구들과 동일하다. 윈터 솔져를 보면 러시아와 히드라 간의 연계는 이미 제2차 세계 대전 시기부터 꽤 오래된 듯 하지만 아마도 이때부터 본격적인 연계가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


2.2.2.2. 시즌 2[편집]

1947년 페기 카터가 활동하던 시기에 아레나 클럽[36][37]이라는 단체가 등장하는데 문양이 딱 봐도 변형된 히드라 문양 중 하나이다. 클럽의 상징인 넥타이핀을 은행에서 회수하기 위해 소련 스파이인 도티 언더우드가 시도한 걸 보면 레비아탄이 아레나 클럽의 무언가를 노리거나 그들과 연계한다고 추측할 수 있으나 아직 자세한 건 불명이다. 다만 시즌 1에서의 모습을 보면 연계일 가능성이 높다. 은행에 있던 것을 훔친 것은 본래 아레나 클럽의 비밀상징이라 외부로 흘러가면 안 되는 물건이여서 은행강도로 위장에서 빼올려고 했다던가.

본래 1901년부터 결성된 백인 남성[38]만 가입 가능한 고급 사교 클럽인데 이미 이 때부터 FBI를 움직이고 S.S.R.을 포함한 전쟁 당시의 첩보 조직 및 부서를 정리하기 위해 정부에 압력을 넣거나 언론을 손에 넣고 대선을 조작하는 등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나치 독일 쪽 히드라와는 구별되는 영미 출신 히드라인 셈. 에오쉴 시즌 2부터에서도 나오지만 이미 히드라는 쉴드에만 숨어있던 게 아니라 20세기 중반부터 고위층에 뻗어있던 것. 작중 언급으론 매킨리 대통령 암살과 대공황도 아레나 클럽의 음모라고 한다.

어쨌건 S.S.R.은 결국 정리되지 않고 대신 하워드 스타크를 통해 새로운 정보기관 쉴드가 결성되어 이후 첩보세계를 쥐어잡다시피 하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다. 때문에 에이전트 카터에서 아레나 클럽의 음모는 저지될 것으로 보이나 이후 페이퍼 클립 작전으로 몰락했던 독일계 히드라가 쉴드에 침투하여 되려 쉴드를 이용하면서 그들을 주도로 신세대 히드라가 세워졌다면 현재 모습이 납득되는 셈이다.


2.2.3. 완다비전[편집]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로고나 이름 등이 중간광고에 언급된다.[39]

8화의 완다의 회상에서 마인드 스톤에게서 능력을 얻는 실험 때의 장면으로 잠시 등장한다. 피실험자의 안전 따윈 상관없이 목적만을 이루려는 잔혹한 사람도 있지만, 안전을 염려하고 만류하려는 사람도 있다.


2.2.4. 팔콘과 윈터 솔져[편집]


1화에서는 버키가 히드라 당시에 암살자로 활동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히드라의 졸개인 앳우드 상원의원[40]이 등장하는데 버키가 미리 의원의 차량에 심어 둔 도청기와 원격조종장치에 의해 철저히 농락당하다가 결국 체포당한다.

샘과 버키는 슈퍼 솔져 혈청에 관해서 히드라에 관한 걸 많이 알고 있는 제모를 찾아간다.

혈청을 만들던 윌프레드 네이글은 원래 이곳 소속이였다고 한다.


2.2.5. 왓 이프...?[편집]


1화에서 스티브 로저스가 실험에 참여하기 전에 기습하여 중태 상태로 만들지만, 스티브 로저스 대신에 실험에 참여해 탄생한 캡틴 카터가 히드라를 막아낸다. 이후 캡틴 카터와 히드라 스톰퍼가 히드라와 맞서 싸운다.
여기서는 본거지가 다름아닌 잠자는 숲속의 미녀 , 신데렐라 , 미녀와 야수 과 모두 유사한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나온다.


3. 게임판[편집]


<캡틴 아메리카: 슈퍼 솔져>에서 등장한다. 마징가 Z철십자 군단과 비슷한 독일군 군복을 바탕으로 한 복장을 입고 있으며, 막강한 과학 기술력[41]을 자랑한다. 캡틴 아메리카의 슈퍼 솔져 약물 확보와 제모 남작 가문의 성 지하의 거대로봇 '슬리퍼'의 작동을 해체하고 있었다.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의 활약으로 계획은 실패하고 만다.


4. 조직원[편집]


  • 기원전
    • 하이브 - 고대의 인휴먼, 히드라는 본래 자신들이 숭배하던 이 자를 다시 지구로 귀환시키기 위해 창립된 집단이다. 정확히 언급은 안 하지만 사실상 히드라의 신. 히드라는 100세대가 넘는 세월 동안 이 자가 아직도 살아있다고 믿는 것으로 보아 기본적으로 불로일지도.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 에피소드 10에서 '그것'으로 보이는 존재가 나와서 사망한 그랜트 워드의 육체에 기생해 마침내 지구로 넘어왔는데 이 녀석이 도시를 멸망시킨 본인인지 멸망 뒤 간신히 살아남아 짱박혀 있던 녀석인지는 불명. 이후 워드 역의 배우의 인터뷰를 통해 하이브임이 드러났다. 참고로 원작에서 하이브는 히드라의 실험으로 인해 태어난 후 히드라의 고위간부까지 지낸 괴물로, MCU에서는 설정이 바뀌어 오래된 인휴먼이자 히드라의 리더로 바뀌어 나온다.

  • 19세기
    • 소널리 경
    • 맨지니 경
    • 젊은 귀족
    • 1830년대의 스코틀랜드 귀족


  • 2010년대
    • 아르님 졸라
    • 볼프강 폰 스트러커 - 히드라 유럽 지부 수장
    • 알렉산더 피어스 - 쉴드 내부의 히드라 수장. 쉴드의 전 국장이자 세계안전보장이사회 사무총장.
    • 바실리 카르포프 - 시베리아의 연구시설에서 윈터 솔져를 관리했던 소련군 출신의 히드라 요원. 이후 자신의 집에 찾아온 헬무트 제모에게 사망.
    • 베르너 폰 스트러커
    • 커크 보글
    • 바비 모스 - 에오쉴 시즌 2에서 위장 잠입.
    • 제마 시먼스 - 에오쉴 시즌 2에서 위장 잠입.
    • 재스퍼 시트웰
    • 존 개릿
    • 모리 토시로
    • 루소
    • 잉글리시맨
    • 카민 - 정보원
    • 하우어 - 베르너 라인하르트의 부하
    • 기디언 맬릭 - 구 히드라 수장. 세계안전보장이사회.
    • 너새니얼 맬릭
    • 스테파니 맬릭
    • 그랜트 워드 [42] - 존 개릿 휘하 → 히드라 수장. 기디언 맬릭과는 동맹.
    • 에르네스토 - 미용사
    • 케네스 터기온 - 정보원
    • 히드라 바이어 - 앤트맨 영화에서 나왔던 히드라 조직원이자 미첼 카슨의 경호원. 목에 텐 링즈 표식이 되어있는 걸 보면 텐 링즈와도 관련이 있을 게 분명하다. 결국에는 앤트맨 슈트를 입은 스콧 랭한테 사망.
    • R. 기예라 - 정보원. 그리고 하이브와 더불어 몇 안되는 히드라 소속 인휴먼이다.
    • 스퍼드
    • 카민스키
    • 케보 - 정보원
    • 벤 스턴
    • 브록 럼로우 / 크로스본즈 - 쉴드의 특수부대인 '스트라이크 팀'의 리더로, 팔콘과 싸우다가 중태에 빠졌다. 이후 히드라에서 이탈.
    • 잭 롤린스(?) - 럼로우와 같이 동행한 '스트라이크 팀'이다. 다른 팀원들보다 비중이 많이 요원이다. 마지막에 블랙 위도우에게 여러번 맞고 쓰러지고 아마 헬리케리어들이 추락해 그가 있던 건물과 충돌했을 때 사망한것으로 보인다.
    • 대니얼 화이트홀/크라켄 - 히드라 미국 지부 수장
    • 수닐 박시 - 화이트홀의 부관격인 인물로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워드에게 당해 쉴드의 포로 신세가 되어버린다.
    • 칼 크릴 / 업소빙맨 - 히드라한테 실험을 당해 조종당한 상태였다. 이후 조종 당했던 히드라를 버리고 글렌 탤봇의 보디가드가 되었다.
    • 리스트 박사 - 수장. 화이트홀 사후에 등장한 히드라의 상위 인물이자 선행으로 윈터 솔져 쿠키영상에 먼저 나오고 에오쉴에 나온 인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나중에는 화이트홀의 부관인 박쉬의 정보를 기반으로 다른 간부들이 배신했다고 판단되자 그들을 제거하는 것에 동의했다. 그러나 그것은 쉴드의 작전이었고, 결국 홀로 생존. 이후 데스록이 등장하면서 언급되는데 몇 개월 동안 데스록이 그를 추적하다 그의 암호화된 통신을 입수했는데 이에 따르면 능력자들에게 관심이 있으며 그들을 잡아다 실험하고 있다고 한다.
    • 미스터 블룸
    • 미첼 카슨 - 1989년 당시에는 쉴드의 간부였으며, 이 때 당시에도 히드라였는지 아니면 그 이후에 히드라에 들어간 것인지는 불명. 영화 초반에서의 언동 때문에 많은 관객들이 이미 정체를 파악하고 있었다.
    • 마커스 스칼로티
    • 애트우드
    • 캡틴 아메리카[43]



  • 프레임 워크 안의 세계에서
    • 마담 히드라 - 프레임워크 내에서의 히드라 수장으로, 현실 세계에서의 모습은 LMD의 일종인 A.I.D.A. 프레임 워크 내부에서는 오필리아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 리오 피츠 - 프레임워크 내에서의 히드라의 2인자로, 마담 히드라의 남자친구라는 설정이다. 현실 세계에서의 모습은 쉴드의 연구원.
    • 멜린다 메이 - 히드라의 3인자이자 행동대장격인 요원으로, 사실상 프레임워크 내의 세계에서 히드라가 쉴드에 승리하게 한 직접적 원인이 되는 인물이다. 원래의 세계에서 그녀가 죽게 만든 인휴먼 아이를 살림으로서 그 아이가 후에 케임브릿지에서 폭주해 200여명이 죽는 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히드라가 쉴드를 이기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아이를 죽이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히드라에 충성을 다한다.[44] 그리고 인휴먼들을 무차별적으로 잡아들이고 패트리어트가 이끄는 잔존 쉴드를 테러집단으로 규정하고 적극적으로 소탕하려 한다. 하지만 패트리어트를 처리하기 위한 작전 도중 히드라 사상개조를 위한 계몽 구축시설에서 아이들을 잡아놓고 세뇌를 시키는 것과,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했던 패트리어트가 자신을 희생하는 광경을 보자 마음이 흔들렸는지 결국 잡혀있던 스카이에게 테리젠을 뿌려 능력을 각성하도록 만든다.
    • 그랜트 워드 - 히드라의 요원으로 등장하였지만 사실 현실과는 반대로 그는 쉴드의 스파이로, 인휴먼 유전자가 존재하는 스카이를 지키기 위해 탈주하게 된다.
    • 스카이 - 프레임워크 내에서의 그녀는 히드라의 요원으로, 인휴먼으로서의 각성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본명이 아닌 스카이(SKYE)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 중이며, 프레임워크에서 깨어난 이후 그랜드 워드와 같이 탈출하게 된다. 그 후에도 계속 히드라 내부에 잠입해있다 래드클리프 박사의 소재지를 파악해서 나가려는 찰나에 맥켄지를 잡아들이는 작전에 동원되고, 여기서 함정에 빠져 스파이임이 들통나서 잡히고 고문을 받는다. 그러다 래드클리프 박사에게 탈출구 이야기를 듣고, 변심한 메이로 인해 테리제네시스에 돌입한다.
    • 앨리스터 피츠 - 리오 피츠의 아버지로, 여기서는 히드라의 역사책에 피츠 박사라는 이름이 나오는 것을 통해 그 혹은 그의 조상 대대로 히드라의 요원이라는 설정인 듯 하다.


5. 떡밥[편집]


  • 어벤져스 때에는 직접 등장하거나 언급되지는 않으나, 클린트 바튼에릭 셀빅의 대화에서 로키를 돕는 자들이 쉴드의 적이라고 암시되었기에 여기에 히드라가 연관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바튼과 함께 헬리캐리어로 진입한 일당이 쉴드의 전용기인 '퀸젯'을 손쉽게 조종하고, 헬리캐리어와의 교신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그들이 원래 쉴드 내에서 암약하던 히드라 일당일지도 모른다는 것. 다만 '쉴드 내부에 히드라가 존재했다'는 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이전까지는 철저하게 숨겨져 있었는데 바튼이 그걸 무슨 수로 알았을까 하는 의문점이 남는다.[45] 게다가 히드라에게 있어서 쉴드는 자신들의 야먕을 실현시켜 줄 훌륭한 도구이자 가면인데 이들이 과연 쉴드가 망하는 걸 원했을지, 그리고 나름 세계정복을 꿈꾸는 이들이 웬 듣도보도 못한 외계인 놈들이 세계정복을 하도록 놔두었을까 하는 점이 여전히 의문에 남는다. 그리고 이는 텐 링즈 같은 다른 조직에게도 해당된다. 그렇다고 해서 히드라가 로키의 협력조직 후보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적당히 협력해서 쌍방을 소모시킨 후, 쉴드를 버리고 히드라로서 본색을 드러내지 말라는 법도 없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여기서 한 가지 추론해 볼 수 있는 것이, 히드라가 외계 기술에 꽤 능통하며 이를 잘 받아들이는 조직이란 점이다. <퍼스트 어벤져> 때는 테서랙트의 에너지를 이용했고,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쿠키 영상에선 본 스트러커가 치타우리 셉터를 연구하고 있었다. 또한 Item 47에서도 재스퍼 시트웰이 치타우리의 기술을 어느 정도 사용할 줄 아는 강도 커플을 영입하여 R&D 부서에 배정한 것을 볼 때 치타우리 침공을 외계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 것일 수도 있다. 더불어 치타우리 침공을 빌미로 '프로젝트 인사이트'를 발령할 명분까지 얻었으니 히드라에게 치타우리 침공은 득이 되었으면 되었지 실이라 보기는 어렵다. 다만 이렇게 되면 이들은 어벤져스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던 것인가. 아니면 로키와 꿍꿍이가 있었던 것인가 둘 중 하나일 듯 보인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애초부터 이 협력자들이 로키의 정체를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테서랙트 연구야 원래부터 쉴드가 해오던 것이었고, 당시 쉴드의 최고 요원 중 하나였던 바튼이 세뇌 당한 상태였다. 바튼이 그 조직들에게 접촉, 협력을 유도했거나, 그냥 그 조직들의 인원을 치타우리 셉터로 세뇌해버렸을 가능성도 있다는 말이다. 오히려 이 쪽이 더 신빙성이 높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 에피소드 8 이후론 히드라도 실은 타노스의 부하 세력 중 하나가 아닐까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되면 일련의 구멍도 메워지니 말이다.[46]
이는 히드라가 인휴먼이 아니라 마블 메인 유니버스의 이터널을 숭상하는 집단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수 있으며, 히드라가 너무 일찍 소탕되어진 것도 어쩌면 새로운 등장의 떡밥일 수도 있다. 게다가 케빈 파이기는 이전에도 영화에 대해서 거짓 정보를 흘린 적이 있으니 충분히 가능한 일. 물론 아직은 추측의 단계.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또 다른 빌런 조직인 텐 링즈와 어떤 관계일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일단 <아이언맨 3>에 등장한 A.I.M.과도 무관한 것으로 여겨진다.[47] 이 둘의 관계에 대해 재밌는 가설이 나왔는데 바로 텐 링즈가 히드라에서 분리된 집단일 것이라는 가설이다. 아마도 이 집단과 관련이 있는 A.I.M.역시 원작에서 히드라에서 분파된 집단이라는 설정에서 토대를 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앤트맨 영화에서 텐 링즈 스파이가 히드라 측에 잠입을 한 것을 보면 가능성이 높았으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아예 관련없는 집단으로 등장한다.

  •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 에피소드 11에서는 히드라의 간부들이 대니얼 화이트홀의 후임을 정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는데 머리 하나를 자르면 둘이 솟아나는 조직답게 수장이나 수장 후보들이 많은 듯 하다. 다만 간부들 사이에 미묘한 알력 다툼이 존재하며 되도록이면 자기 쪽 사람을 수장으로 앉히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6. 양웹 필수요소[편집]


[[파일:external/i.jjang0u.com/143943419360772.gif
width=240]]| 헤일 하이드라 츄릅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상대방에게 귓속말로 "Hail Hydra"(히드라 만세)라고 한 장면이 흥하고 있다. 스턴 의원과 재스퍼 시트웰 사이에 있던 대화에서 따온 것으로, 기본적인 구조는 두 명이 귓속말을 하면서 Hail Hydra라고 속삭이는 모습. 이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초반 관중들 중 이것은 반드시 밈으로 성장할 것이니 대비하라는 짤부터 만든 선구자도 있다. 심지어 Know Your Meme에도 진출했다.

심심한 마왕에서도 패러디되었는데, 독자들이 의외로 영 종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가가 인정했듯이 이거 패러디 맞다.

와치독 공식 트위터에서도 패러디했다.

마음의 소리에서도 "하일 애봉이드라"패러디되었다.

하스스톤에서도 드루이드 직업 카드 "어둠의 속삭임"의 설명에 패러디했다.

그리고 원작 코믹스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절대로 이 말을 해서는 안 되는 자 마저도 말해버렸다.[48] 아예 이것을 소재로 한 보드게임도 나왔다.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4에서도 What If 형태의 세계이기는 하지만 쉴드의 요원들이 단체로 시전하였다.[49]

7. 기술력[편집]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쉴드나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기술을 훔쳐서 자기들 입맛에 맞게 개량하기도 하고 특히, 테서렉트와 셉터를 이용하여 각종 병기를 개발하는 등 외계기술 응용력이 뛰어나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선 테서랙트를 이용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상상도 못 했던 뛰어난 기술을 가진 무기를 개발했다. 윈터 솔져의 바이오닉 암(강철 팔)도 아이언맨의 기술력을 넘어섰다고 한다. 거기에 치타우리 셉터를 이용해 후천적 돌연변이 실험에 성공하기까지 한다.

현대에서는 오벨리스크를 이용한 무기도 개발해내는 데에 성공한다. 또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에서는 영화 초반부 치타우리 기술을 응용하여 만든 푸른 빔을 발사하는 탱크와 대공포를 운용하며[50], 치타우리의 기술력을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 갑옷을 착용한 병사들도 등장했다.


7.1. 현재 히드라의 손에 넘어간 기술들[편집]


넘어간 뒤 제대로 써먹는데 성공한 기술은 ☆표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테서랙트의 에너지를 추출해서 갖가지 무기들을 만들어냈다.

윈터 솔져를 만든 것이 히드라임이 확정됐고, 아직 슈퍼 솔져 혈청이 남아있을 가능성 역시 높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익스트리미스와 슈퍼 솔져 혈청과 감마선을 섞은 뒤 치타우리의 금속을 이용한 정맥주사를 이용해 인간의 몸에 주입하여 강화시키는 '프로젝트 센트피드'가 등장했다. 하지만 원형을 완전히 복원해 낸것은 아니거나 성능이 떨어지는 자체 물건을 만들어낸 듯. 게다가 시빌 워에서 2차 대전이후 46년이나 지난 시점에서도 슈퍼 솔져 혈청을 자체 생산하지 못했기에 하워드 스타크가 만든 것을 강탈했다. 문제는 투여자의 성격이 극대화되는 혈청의 효과를 알지 못한 채 히드라 요원 중 가장 사람을 많이 죽여 본 5명의 암살자에게 투여해서 버키보다 우월한 능력을 가지게 되었으나 그들의 살인 본능 또한 강해진 탓에 폭주, 통제 불능의 상황에 치닫았다. 결국 이 5명의 윈터 솔져 프로젝트는 중단되었고, 시빌 워 시점에서 제모에게 동면 중 총상으로 인해 전원 사망.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기존의 A.I.M.에서 개발한 익스트리미스에 실드 인덱스 목록에 있던 능력을 가진 자들중 하나인 스코치의 유전자를[51] 주입하여 익스트리미스 특유의 고열로 인한 폭발 위험을 줄였다. 또한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1에서 익스트리미스와 슈퍼 솔져 혈청과 감마선을 섞어서 치타우리의 금속으로 만든 장치에 탑재하여 인간의 몸에 주입하여 강화시키는 '프로젝트 센트피드'가 등장했다. 정확히는 센티피드 프로젝트의 문제점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스코치를 끌어들여 개선을 가한 것. 참고로 존 개릿은 찬호인의 혈소판을 주입한 센티피드 혈청에 추가로 자잉의 혈액과 GH-325를 혼합시켜 주입하였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소코비아의 히드라 기지에서 레비아탄을 비롯한 치타우리의 기술들을 연구하고 있던 것이 드러났다.[52] 실제로 울트론 센트리(= 히드라가 만들어 놨던 로봇)의 팔이 치타우리의 광선총과 비슷한 형태로 변형되는 모습을 보였고, 초반 기지 습격 당시 개조된 치타우리 슈트를 입은 병사들이 나왔다.[53]

에이전트 카터 시즌 1 마지막에 아르님 졸라가 펜호프에게 제안하는 부분이나 히드라의 세뇌 기술이 펜호프 박사의 최면과 유사한 것을 보면 히드라에 합류했거나 적어도 그의 기술이 아르님 졸라의 손에 들어간 것이 확실시되며, 윈터 솔져를 세뇌하는데 큰 공헌을 했을 듯하다.

앤트맨에서 대런 크로스가 옐로재킷 슈트와 함께 팔아넘기려 했으나 스콧 랭의 습격에 빡친 대런이 직접 옐로재킷 슈트를 입고 싸우면서 옐로재킷 슈트는 물 건너갔다. 그러나 핌 입자는 비록 작은 분량이긴 하지만[54] 확보하는데 성공하기는 했다. 다만 핌 입자 복제는 하워드 스타크, 토니 스타크, 브루스 배너 등 인류 최고의 지성도 복제에 실패했기 때문에 히드라가 복제에 성공했을지는 미지수이다. 이를 반영하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히드라가 핌 입자를 활용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8. 관련 문서[편집]


[1] 이에 대해 어떤 이는 '자신들은 인간이 아니라는 거냐'며 이 조직의 부조리함을 깠다. 이것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템플 기사단의 사상과 똑같으며 말 그대로 자신들은 일반인들과 다르다고 여기는 선민사상의 극치. 하지만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에 의하면 히드라가 사실은 레드 스컬이 아닌 초고대 인휴먼스에 의해 창립되었다고 하니, 어쩌면 히드라의 저 사상도 사실은 선민사상에 취한 인간이 아닌 인휴먼스의 사상일 수도 있다.[2] 우주 쪽으로는 타노스가 있기에.[3] 요한 슈미트가 히드라를 이끌 당시인 제2차 세계대전 때 필립스 대령은 "놈들은 컬트 집단이야. 슈미트가 신인 줄 알지"라고 언급했으며, 이 때문인지 주요 멤버들은 대부분 생포될 위기에 처하거나 정체가 탄로날 것 같으면 주저하지 않고 시안화물 캡슐을 먹고 죽음을 택할 정도다. 목숨을 아까워한 이들은 히드라인지도 모르고 얼떨결에 합류했던 졸라 박사를 포함해 극소수일 뿐, 물론 히드라란 걸 몰랐을 뿐이지 졸라 박사 역시 악당이다. 알렉산더 피어스나 시빌 워에 등장한 바실리 카르포프의 경우, 아예 유언이 "히드라 만세(Hail HYDRA...)"다. 카르포프의 경우 전 히드라 소속이었을 뿐, 작중 시점에서는 그저 숨어 사는 입장에 불과했는데다가, 정보만 말했으면 충분히 살수있었음에도 자발적으로 목숨을 바쳤다.[4] 참고로 테서랙트가 있던 곳은 <토르: 천둥의 신> 초반부에서 오딘 휘하의 아스가르드 군과 서리 거인 족이 싸운 장소다.[5] 당연히 토르: 라그나로크발키리가 아니다. 하지만 북유럽 신화에 심취한 레드 스컬 특성상 발키리에서 가져왔을 수 있다. 물론 라그나로크의 발키리가 속해있던 모든 발키리를 말하는 것이다.[6] 실제로도 미국은 당시 앞서 나가던 독일의 기술을 얻기 위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패전국인 독일의 과학자들에게 전범 기록을 삭제해주는 등 온갖 혜택을 주면서 그들을 미국으로 영입했다. 이 작전을 수행한 건 CIA의 전신인 OSS였다. 아폴로 계획의 책임자인 베르너 폰 브라운도 이런 작전을 통해 NASA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7] 이 과정에서 페기 카터의 동료였던 다니엘 수자도 죽였다.[8] 기자가 되게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성상납도 받는다.[9] 사실 이 자는 원작에서도 빌런이자 레드 스컬의 부하인 크로스본즈이다. 게다가 원작에서는 시빌 워 이후 캡틴 아메리카를 암살한 원흉이기도 하다.[10] 솔직한 예고편의 윈터 솔져 편에 평을 하기 위해 온 루소 형제의 말에 따르면 쉴드 내의 히드라 인원수는 약 3분의 1정도라고 한다. 영화에선 자세히 표현하지 않았지만 루소 형제는 쉴드 내부에 잠식해 있는 히드라 요원들은 럼로우나 피어스 같은 쉴드 수뇌부의 일부로 제한되어 있으나 이들이 중요직에 배치되어 있는 덕분에 아무것도 모르는 쉴드 요원들을 조종할 수 있는 위치였다고. 거기다 이후 묘사를 봤을 때 본래 히드라가 아니었던 쉴드 요원들에게도 서서히 히드라의 사상을 주입시켜 가면서 쉴드 내부를 느리지만 착실히 오염시키고 있었다.[11] 재산, 학력, 투표성향, SNS 이용기록 등 온갖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자신들에게 위협 내지는 방해가 될 '성향'을 가진 자 및 그런 성향을 가지게 자를 가려내는 '졸라 알고리즘'이 핵심이다. '인사이트(Insight, 통찰)'란 이름 그대로 '관찰을 통해 대상을 가늠한다'는 논리. 인사이트 알고리즘이 뽑은 제거대상 중에는 매튜 엘리스 대통령, 마리아 힐 쉴드 부국장, 브루스 배너 박사, 스티븐 스트레인지 박사, 토니 스타크 이사장도 있었고, 재스퍼 시트웰의 말로는 스티브 로저스 또한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12]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의하면 각 지부별로 암약하던 히드라 세력이 쉴드 지부를 함락하거나, 순수 쉴드 요원과 치열한 전투를 치렀고, 이로 인해 쉴드의 대부분의 지부가 히드라에게 탈환되거나 파괴되었다. 물론 순수 쉴드 요원들이 방어에 성공하고 히드라를 제압한 곳도 존재했는데, 제2 본부인 허브, 큐브, 그리고 쉴드가 운용중인 니미츠급 항공모함 등이었다.[13]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1 17화에서 '아프리카 쪽 기지들은 먹혔다'고 나오는데 스트러커의 언급에 의하면 아마 여기가 히드라가 미끼용+시간벌기용으로 어벤져스에게 던져준 기지들인 모양.[14] 치타우리 셉터뿐만 아니라 치타우리의 대형 수송선인 레비아탄의 시체도 연구하고 있었다. 또한 히드라 경비병들 중 일부는 비행이 가능하도록 개조된 치타우리 갑옷을 착용하고 있었다.[15] 쉴드가 해체되기 전 아이언맨 2에서 블랙 위도우가 얻어낸 해머 드론의 데이터를 재활용한 것. 물론 해머 드론과는 비교도 안 되는 고성능이어서 토르의 공격에도 견뎌냈다. 그래봤자 잡몹이라서 결국 나중엔 죄다 쓸려나가는 건 해머 드론과 마찬가지였지만.[16] 단 울트론 프라임이나 울트론이 사용하던 반중력 장치 역시 히드라가 만든 건진 불명. 단 중간에 클로와의 연관성이 드러나는 것을 우려해 스트러커를 죽인 것도 있고 코어는 둘째치고서라도 도시국가 지하의 반을 차지하던 거대한 지하시설과 추진장치를 울트론이 고작 며칠 안에 만들었다는 것은 전개상 말이 안 되는 부분이기에 히드라가 반중력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건설한 지하 시설물을 울트론이 자기가 원하는 형태로 개조하며 코어와 반중력 비행 장치로 증설했다는 것이 더 알맞을 듯 하다. 적어도 히드라 기지의 지하 부분이 그정도 규모로 펼쳐져 있었다는 점 하나는 확실하다.[17] 히드라가 제조한 로봇들을 울트론 센트리들로 개조, 대량생산한다.[18] 여담으로 카슨의 경호원 중 한 명의 목에 텐 링즈의 표식이 있다.[19] 사실 제모는 원작에서도 21세기 전까진 히드라 소속이 아니었다.[20] 하지만 에밀 블론스키가 어보미네이션이 된 것은 브루스 배너의 감마선에 씌인 혈청을 주사했기 때문이지 슈퍼솔저 혈청과는 관계가 없다. 물론 그 감마선 자체가 슈퍼솔저 개발을 위해 연구하다가 파생된 것이긴 하지만.[21] 슈퍼 솔져 혈청이 주입된 대상은 자신의 성격과 본성까지 극대화되는 것이 혈청 특유의 특징이자 부작용 중 하나다. 그래도 외모가 해골이 되거나 에밀 블론스키처럼 이상한 변이가 안 생긴 걸 보면 좀 나은 편인 듯.[20] 그리고 본래라면 세뇌코드를 말해서 제어해야 되지만 세뇌코드는 발동시키는 데 좀 시간이 걸린다.[22] 이 때 제모가 한 말에 따르면 프로젝트 인사이트 사건 후 블랙 위도우가 인터넷에 퍼트리긴 했지만 수백만 페이지 가량이 고도의 암호화가 되어 있었다는 모양이다.[23] 멜리나는 인지기능 등을 담당하는 대뇌기저핵(Basal gaglia)을 조작하여 조종하는 기술을 돼지를 통해 연구하던 과학자였다.[24] 제마 시먼스가 외계 행성에서 만난 윌의 어깨에 있던 마크는 본래 악마 머리 형상의 문양이었는데 고대부터 점차 변화하여 뒤집자 지금의 히드라 마크가 되었다.[25] 게다가 사실 이 히드라의 설정 내용을 에오쉴을 위시한 TV 부서가 먼저 가로챘다는 설도 있다. 참고로 이 설정은 영화 부서에서 나중에 등장할 새로운 매체에 공개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도 있다.[26] 대표적인게 시즌 2 피날레인 아웃브레이크 당시 전개. 반대로 말하자면 아웃브레이크 때 인물관계나 전개, 설정을 죄다 깔끔하게 정리했지만 시즌 3에서 또 안 그런다는 법은 없고 실재로 시즌 3에서 콜슨의 행동에 당위성을 위해 로사린드가 허무하게 퇴장했다.[27] 아예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어찌되었든 프레임워크 내부에서의 죽음은 실제 죽음으로 연결되어있고, 이로 인하여 스포일러가 실제로 죽게 되었다.[28] 그렇기 때문에 제마가 처음 프레임워크 내에 들어갔을때 산채로 매장당한 상태로 시작하게 되었다.[29] 하지만 콜슨은 수제 비누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했기에 세뇌에 걸리지 않고 이러한 모순을 파악하고 있었고, 맥켄지는 딸인 호프와 함께 히드라와 얽히지 않으려고 가급적 숨어사느라 그 비누를 구하지 못해 세뇌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추정.[30] 현실에선 인휴먼이 아니어서 죽었던 앤트완 트리플렛이 여기서는 인휴먼이어서 갇혀있었다. 그는 원래 히드라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 잠입했다 잡힌 것이다.[31] 콜슨의 수업을 듣던 중 갑자기 요원들이 와서 데려간 크리스라는 아이[32] 히드라를 나치와 연관시키며 싫어했던 버넬이라는 아이. 실제로 제마가 탈취한 하이드라의 차를 타고 학교로 오자 그녀를 하이드라 요원으로 오해해서 그 차에 하이드라는 거짓을 말한다.라는 낙서를 하며 적대적인 모습을 보였다. 콜슨이 쉴드와 함께하는 사이에 잡혀왔다.[33] 지구가 파탄나버린 미래를 보고 온 탓도 있었겠지만, 루비가 요요와의 첫 대면에서 그녀의 양팔을 차크람으로 절단내버린 것에 대한 복수심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34] 킹스맨에서 나온 것과 같이 키우는 개를 죽이는 테스트로 명령에 대한 복종을 위한 테스트로 공포탄을 사용하는 킹스맨과 달리 여기선 개를 정말로 죽여야 한다. 그랜트 워드도 그러했듯 요원에게 있어 최대의 약점이 되는, 감정이라는 것을 배제시켰다는 사실을 입증시키기 위한 명목.[35] 쉴드 요원이 된 재스퍼 시트웰도 이곳에서 키워낸 인재들 중 한 명이었고, 헤일은 공군으로 투입되었다.[36] 원작의 헬파이어 클럽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히드라의 행태를 폭넓게 보자면 헬파이어 클럽에 국한된다기보다는 일종의 전형적인 음모론 속의 비밀결사를 모티브로 한 것이 맞을 듯. 독일 히드라는 비밀결사 형태는 아니지만 나치+오버테크 조합이고 영미 쪽 히드라는 음모론 소재로서의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등과 유사하다. 흔한 군산복합체 음모론이라던가 어쌔신 크리드의 성전기사단만 봐도 이런 매체에선 꽤 흔한 단골소재 중 하나. 게다가 멤버 중에는 계속 MCU 내에서 뒤가 구린 듯한 모습만 보여주던 록슨 오일의 휴 존스 회장도 있었다. 이 사람은 에이전트 카터 시즌 1에서 등장한 적도 있으며 이 때는 록슨오일 공장에서 하워드 스타크의 도난당한 기술로 폭탄이 대량으로 만들어졌었다.[37] 그런데 내부 회의기구의 명칭이 Council of Nine인걸 보면 마블 코믹스의 세계관의 미국 정부의 그림자 정부였던 Secret Empire를 모티브로 한 걸로 보인다.(참고로 본래는 히드라의 하부 조직이었으나, 바론 본 스트러커의 사망 이후 히드라에서 독립한다.) 참고로 시크릿 엠파이어 역할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히드라가 가져갔다.[38] 이게 꽤 엄격한지 하워드 스타크는 농담조로 비꼬길 '피부가 자비스보다 더 하얘야 된다.'고 한다.[39] 중간광고는 항상 완다가 곤란할때 나오며 장면을 전환해주는데 현실에서도 부모의 사망으로 인한 고통과 증오 속에서 찾은 해결방법이자 도피처가 히드라에 실험체로 자원하는 것이였다. 즉 완다에게 히드라는 현실에서도 헥스에서도 고통을 피하는 도피처로 작용하는 존재인 것이다. 이렇게 완다의 삶에 큰 영향을 준 존재이니 헥스 안에서도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 속 존재로 등장하는듯하다.[40] 버키가 아직 윈터솔져였을 당시에 취임을 도와주었다고 한다.[41] 1940년도에 2족보행로봇, 플라즈마 병기, 음파병기, 인공지능 전차 등을 만들어서 굴렸다. 그야말로 독일의 과학력은 세계제에에이일...[42] 죽은 건 맞다. 이후에 나오는 건 워드의 몸에 기생한 '그것'이 움직이는 거라서 문제지.[43] 진짜 히드라인 건 아니고, 시트웰과 럼로우를 속이기 위해 히드라인 척 연기를 했다.[44] 원래 세계에서는 아이를 죽게 한 것을 후회하였지만, 이 문제를 해결한 결과가 이렇게 된 것.[45] 그러나 '히드라가 쉴드 전체를 장악하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는 몰라도 '쉴드 내부에 뭔가 딴 속셈을 품고 있는 배신자들이 있다' 정도라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일이다.[46] 특히 이 집단이 타노스와 관련된 크리인들이 만들어낸 산물이기도 하니.[47]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선 이들이 A.I.M.의 익스트리미스 기술을 쓰고 있긴 한데, 그것을 입수한 정황이 어떤 식인지 자세히 나오지 않아 일단 A.I.M.과의 관계는 불명이다. '쉴드'의 이름으로 수집한 기술일 가능성이 크다.[48] 다만 이 경우에는 히드라를 속여 목표물을 얻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속삭인 것이지만...[49] 물론 프레임워크라는 세계에 모순점을 알아챈 콜슨이나 히드라 협력 후 죄책감을 가진 맥켄지는 이후 히드라와 적대시하게 되었지만, 쉴드의 요원들을 대표하는 주인공격 인물들이 이 대사를 외치는 장면은 팬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50] 히드라 기지 근처의 여러 개의 벙커에 부착된 포대 또한 푸른 빔을 발사한다.[51] 혈소판이 화상을 막는 특이체질이었다.[52] 마블 원 샷에서 제스퍼 시트웰이 치타우리의 광선총을 수리한 커플을 제압하고 쉴드에 스카우트했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 배경에서 치타우리의 기술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들의 설계도들이 등장한다.[53] 비행이 가능하며, 이는 해머 드론에게서 기술을 얻어냈을 가능성도 있다.[54] 작중 정확한 양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의 핌 입자 분량이면 전투 1번 정도는 치를 수 있을 정도의 양이다. 히드라 입장에서는 정말 필요할 때 써먹을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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