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호/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독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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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호[1]
헝가리 · 터키
1986

김정남호[2]
아르헨티나 · 불가리아 · 이탈리아
1990

이회택호
벨기에 · 스페인 · 우루과이
1994

김호호
스페인 · 볼리비아 · 독일
1998

차범근호[3]
멕시코 · 네덜란드 · 벨기에
2002

히딩크호
폴란드 · 미국 · 포르투갈 · 이탈리아 · 스페인 · 독일 · 터키
2006

아드보카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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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허정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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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홍명보호
러시아 · 알제리 · 벨기에
2018

신태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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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 가나 · 포르투갈 ·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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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기 (D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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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토너먼트
16강
8강
준결승, 3PO
결승

대한민국 경기
이탈리아전 (16강전) · 스페인전 (8강전) · 독일전 (준결승전) · 터키전 (3위·4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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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진행 전 국가 연주
3. 경기 전
4. 경기 실황
5. 중계
6. 여담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로고_좌우.svg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4강 1경기
2002년 6월 25일 화요일 20:30 (UTC+9)
[[서울월드컵경기장|{{{#ffffff 서울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ffffff 대한민국]], [[서울특별시|{{{#ffffff 서울특별시]] [[마포구|{{{#ffffff 마포구]])
주심: 파일:UEFA SUI.png [[위르스 마이어|{{{#ffffff 위르스 마이어]]
관중: 65,256명
파일:Germany DFB 2002.png
1 : 0

파일:대한축구협회 엠블럼(2002~2019).svg

파일:UEFA GER.png 독일
파일:UEFA KOR.png 대한민국
75' [[미하엘 발락|{{{#373a3c,#dddddd 미하엘 발락}}}]]
파일:득점 아이콘.svg
-
[[https://www.fifa.com/fifaplus/ko/watch/3aD2fq6v1PdpYng46gVw1q|{{{#a38054 경기 다시 보기}}}]] | [[https://m.youtube.com/watch?v=zVDqsXIQhrY|{{{#003b9e 경기 하이라이트}}}]] | [[https://www.fifa.com/tournaments/mens/worldcup/2002korea-japan/match-center/43950061|{{{#f1011e 매치 리포트}}}]]
경기 최우수 선수: 파일:UEFA GER.png [[미하엘 발락|{{{#ffffff 미하엘 발락}}}]]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경기 중 대한민국과 독일의 4강전 경기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2. 진행 전 국가 연주[편집]






안나 마리아 칸프만 독일 국가 제창
바리톤 최현수 한국예술종합학교교수 대한민국 국가 제창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연주

경기 진행 전에 양국 국가가 한국 수도방위사령부 소속의 군악대의 연주와 양국 가수의 독창으로 시작되었다. 독일 측 가수는 2002 월드컵에서 축가를 부른 독일 오페라 가수인 안나 마리아 칸프만이 독일 국가를 제창했으며 한국 측 가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1] 교수인 바리톤 최현수 교수가 애국가를 제창했다.


3. 경기 전[편집]


4강전은 미국을 꺾고 올라온 독일서울특별시에서 치렀다. 한국은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 당한 2:3의 패배를 설욕하고 결승전이 열리는 요코하마로 가자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한국은 독일과 대등한 경기를 했지만, 앞선 두 16강, 8강 토너먼트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승부로 지친데다 그 경기에 뛴 멤버들이 거의 그대로 나왔다. 새로운 선발 출장 선수는 차두리뿐이다. 당시 한국팀 전경기를 일밤의 코너 이경규가 간다에서 관전하였는데, 스페인전이 끝난 이후 출연진들이 우리 선수들이 경기 끝나면 그라운드에서 슬라이딩 세레모니를 보여줬는데 이전엔 쭉쭉 나갔지만 오늘은 그렇지 못한 걸 보니 체력 소모가 심한 모양이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사실 16강 이탈리아전 후 선수들이 모두 구토했을 정도로 체력 소모가 매우 심해 8강 스페인전에서 이미 몸이 무거워진 게 보이는 상태였다.

또 월드컵은 32강 조편성에 따라 특정 팀이 하루씩 휴식 이익을 보는데, 이 차이는 어쩔 수 없다지만 손해 보는 팀은 아쉬울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사실 한국이 D조 1위를 할 거라곤 아무도 예상 못했기 때문에 D조 1위의 일정이 가장 빡빡했다. D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더라면 훨씬 수월한 스케줄이었을 것이다.

이외에도 부상이 있는 선수들이 많아 선수 기용에 제약이 있어 히딩크호는 팀 전체가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었다. 대표팀 의료진들 조차 선수단 전체가 한계점에 도달한거 같다면서 걱정이 커진다고 했다. 김남일의 부상은 생각보다 더욱 심한상태였고 대부분 선수들이 부상상태에 회복훈련이나 휴식을 해도 나아지지않는 상태였다. 이 때문에 미디어 담당이던 얀 룰프스는 어쩌면 독일전에서 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붉은악마의 레드 물결이 무언가 약해진 느낌까지 받았다고 했을정도...(얀 룰프스가 쓴 6월의 이야기라는 책에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유니폼

대한민국 : 빨간색 남색 빨간색

독일 : 하얀색 검정색 하얀색

4. 경기 실황[편집]


파일:UEFA GER.png 독일 선발 명단 4-4-2
감독: [[루디 푈러|{{{#000000 루디 푈러}}}]]
GK
1. 올리버 칸 파일:주장 아이콘.svg
RB
22. 토르스텐 프링스
CB
5. 카르스텐 라멜로프
CB
2. 토마스 링케
LB
21. 크리스토프 메첼더
RW
19. 베른트 슈나이더 85'
16. 옌스 예레미스 85'
CM
8. 디트마어 하만
CM
13. 미하엘 발락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1' 파일:득점 아이콘.svg 75'
LW
17. 마르코 보데
CF
11. 미로슬라프 클로제 70'
20. 올리버 비어호프 70'
CF
7. 올리버 뇌빌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5' 88'
14. 게랄트 아자모아 88'

CF
18. 황선홍 54'
19. 안정환 54'
RW
16. 차두리
}}}
LWB
10. 이영표
CM
21. 박지성
CM
6. 유상철
RWB
22. 송종국
CB
20. 홍명보 파일:주장 아이콘.svg 80'
9. 설기현 80'
CB
4. 최진철 파일:부상 아이콘.svg 56'
15. 이민성 56'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4'
}}}
GK
1. 이운재
파일:UEFA KOR.png 대한민국 선발 명단 3-4-3
감독: [[거스 히딩크|{{{#ffffff 거스 히딩크}}}]]


파일:꿈은이루어진다.jpg

꿈★은 이루어진다





거스 히딩크는 파격적인 선발 공격 라인을 선보이는데 이천수, 황선홍, 차두리라는 3톱 선발을 내세운다. 이천수와 차두리의 젊은 패기가 오히려 독일을 괴롭힐거라 예상했고 황선홍의 풍부한 경험과 노련미가 이 두 선수의 젊은 패기가 조화를 이루어줄 것으로 보았지만... 전반전에는 분명 이천수와 차두리의 패기는 통했지만 황선홍이 고립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사실 독일의 장신 수비를 뚫기가 쉬운게 아니었다. 무엇보다 두차례나 연장 혈투를 벌였기에 체력, 전체적인 컨디션이 떨어진 것이 컸다. 이천수와 차두리의 선발은 해외에서 조차 깜짝 놀랄 선발이였다.

전반적인 경기는 패하긴 했어도 이탈리아전이나 스페인전보다는 덜 고전한 경기다. 이탈리아전은 전반 PK 실축과 더불어 크리스티안 비에리의 피지컬, 그리고 이탈리아의 우주 방어 덕분에 경기 내내 애를 먹었다. 스페인전에서는 바닥난 체력과 더불어 호아킨을 비롯한 스페인 선수들의 개인기에 쩔쩔 맸다. 그러나 독일전은 젊은 선수들을 앞세운 스피디한 전개를 보여주며 나름 기회를 만들어 갔으나 체력이 방전된 상태였고 거기다가 세밀한 마무리가 부족한 것이 아쉬웠다. 결정적으로 이 당시 독일은 끝내주는 대진운으로 결승까지 진출하긴 했지만 월드컵 전만 해도 녹슨전차라는 비아냥을 들으며 우승후보로 꼽히지도 못했다. 다시말해, 당시 팀 전력이 16강과 8강에서 만난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훨씬 좋았다. 독일전에서 덜 고전한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

반면 독일은 8강 경기를 한국보다 하루 먼저 경기를 치른 데다, 월드컵 사상 최초로 야신상MVP를 석권한 올리버 칸이 수문장으로 버티고 있었다. 괴물같은 올리버 칸의 방어에 대한민국은 공격 찬스가 여러번 무산되었다. 특히 차두리의 패스를 받은 이천수의 기습적인 논스톱 슛을 짐승 같은 펀칭으로 쳐내기도 했다.

파일:9971123359F5E3D42C2CE1.gif
슈퍼 세이브는 2002년 월드컵 슈퍼 세이브 1위로 선정됐다.

보통 슛을 때릴 때 이건 무조건 들어간다 하는 느낌이 오는 경우가 있다. 그때도 그랬다, 슛하는 순간 100% 들어갈거라고 확신했는데 그걸 막아내더라. 그때 생각했다. 오늘은 진짜 질 수도 있겠구나....

이천수[2]





파일:external/i.dailymail.co.uk/article-2658922-0052E1B300000258-445_634x429.jpg


결국 후반 30분 경 독일의 역습 찬스에서 순간 집중력이 떨어진 한국 수비수들 사이로 미하엘 발락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고, 첫 슈팅은 이운재가 선방했으나 흘러나온 세컨볼을 발락이 다시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으며, 이 골은 발락의 대회 3호골로 기록된다.[3] 그리고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며 한국은 0:1으로 석패, 위대한 진군을 마감하게 된다.

아쉬운 결과지만 이것만으로도 이미 한국 축구 역사상 전인미답의 새 역사를 쓴 결과이며, 영광의 4강 신화이다.[4]

5. 중계[편집]



이 경기부터 한국 대표팀 자막이 한국이 아닌 대한민국으로 씌어지게 된다.

6. 여담[편집]


독일은 2002년 월드컵 가장 행운의 팀으로 선정되었다. 독일이 결승에 오르기까지 만난 팀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사우디아라비아, 카메룬, 아일랜드(32강 조별리그), 파라과이(16강), 미국(8강), 대한민국(4강)이었으며, 결승에 오르기까지 역대 월드컵 우승팀을 단 한 팀도 만나지 않았다.[5] 반면 한국은 우승 후보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차례로 격파하며 힘들게 4강에 진출했다. 사실 강팀이 이긴다는 순리대로 흘러갔다면 독일은 8강부터는 빡빡한 대진이 예상되었다. 8강에서는 G조 1위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 이탈리아를 만날 확률이 높았으며,[6] 4강에서는 스페인 혹은 포르투갈을 만날 확률이 높았다. 그런데 포르투갈은 32강 조별리그에서 광탈(21등)해버렸고, 이탈리아는 조 1위가 아닌 2위를 해서 한국 쪽 블록으로 빠져버렸으며, 스페인은 한국이 승부차기로 깨버렸다. 독일로서는 이탈리아의 삽질과[7] 한국의 엄청난 선전이 겹쳐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얻은 셈이다.

당시 독일은 1998년 월드컵 8강(7위) 탈락 이후 UEFA 유로 2000 16강(15위) 탈락으로 8강 진출 실패 등 하향세가 뚜렷해으며, 특히 2002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홈경기에서 잉글랜드에 1:5로 대역전패하고 플레이오프로 밀려 자국은 충격에 빠진 상태였다.[8] 실제 독일 언론에서는 독일 축구 최고 치욕의 날이라는 제호까지 썼으며, 이대로라면 플레이오프에서 신예 안드리 셰브첸코가 이끄는 우크라이나에게 질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다행히 우크라이나에게 1승 1무(종합 스코어 5:2)를 거두며 천신만고 끝에 월드컵에 진출하였다. 더불어서 사우디아라비아, 카메룬, 아일랜드 등 비교적 만만한 팀들과 조 구성이 되었다. 특히 당시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 연맹의 전횡으로 인해 감독이 심심하면 수차례나 바뀌는 등의 혼란으로 팀을 수습하지 못한 채 월드컵에 참가해 독일에 8:0 대승을 선물하며 제대로 몸을 풀게 해 준다. 토너먼트에서도 이름값만으로는 비교적 만만한 팀인 파라과이, 미국, 한국 순서로 만나며 결승에 진출했으며, 연장전 한번 치르지 않았다.[9] 반면 한국은 16강, 8강 모두 연장전을 치렀다[10]. 참고로 당시 결승 상대인 브라질 또한 남미 지역예선에서 이름값에 걸맞지 않게 3위를 하며 어렵게 월드컵에 이름을 올렸다. 결승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전 감독은 브라질과 독일 모두 어렵게 예선을 통과해 여기까지 왔다며 동병상련의 감정을 드러내며 좋은 경기를 다짐했다.

이 당시에 최화정이 라디오 방송 중에 독일이 약물 검사에 걸려 탈락하고 한국이 결승전에 올라가게 됐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발언을 방송에서 해 잠시 동안 난리가 났었다. 코디가 잘못 알고 보낸 문자를 생방송 중에 받고 본인도 흥분해서 말한 것이었는데, 곧 사실이 아닌 것을 알고 정정했지만 이미 전국적으로 방송이 나간 뒤였고, 결국 엄기영이 잠시나마 행복했다고 언급하며 뉴스에까지 나오게 됐다. 2002년 6월 27일 뉴스데스크. 참고로 팀의 선수가 약물 검사에 걸렸다 하더라도 그 팀의 선수 전원이 약물 검사에 걸리지 않는 이상 해당 선수에 대한 출전 제한만 이루어질 뿐 팀 자체의 탈락 사유가 되지는 않는다. 일례로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 디에고 마라도나가 도핑에 걸려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을 때에도 마라도나만 대회 도중 추방당했을 뿐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자체가 실격패를 당하지는 않았다.

이날 몇몇 한국 측 악성 관중들이 일을 벌였는데, 클로제 등 독일 선수의 영정 사진을 내걸거나 '아돌프 히틀러의 후손들이여 떠나라' 같은 드립을 치며 현재의 독일나치를 연관지어 비난하였다. # 독일에서 나치가 엄청난 욕으로 받아들여지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주 잘못된 행동이다.[11][12]


파일:attachment/KORvsBRD.jpg

붉은 악마가 내건 카드섹션은 '꿈★은 이루어진다'이다. ★은 우승을 상징하는 표시로, 월드컵에서 우승한 국가들의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에는 이 ★이 우승한 횟수만큼 박힌다. 말 그대로 우승까지 노리자는 야심이 표현된 문구. 15,000석이나 동원된 최대 규모의 카드섹션인데다, 월드컵 열기가 최정점에 올랐을 때에 나왔고, 문구 자체가 워낙 인상적이어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람들에게 회자된다.

월드컵 이후 붉은악마 측에서 밝히길, 당초 계획한 카드섹션은 통일을 염원하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로지 축구에만 중심을 두고 집중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대다수였고, 결국 탄생한 문구는 '꿈★은 이루어진다'가 됐다. 통일 관련 문구였다면 아무래도 정치적인 느낌이 들어간다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을 것이고, 축구에 정치가 얽히는 것에 매우 민감하고 얄짤없이 강력 조치를 취하는 FIFA가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다.[13]

경기 전에는 이전까지의 인상적인 카드섹션들로 인해 다음 카드섹션이 뭔지에 대한 관심이 전국민 사이에 들끓었는데, 사실 담당자들은 지쳐서 경기 전날까지도 문구를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다음 카드섹션이 뭐냐는 인터뷰에 노 코멘트로 일관했는데 언론은 일제히 "극비리에 강력한 카드섹션을 구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워낙 언론이 설레발을 많이 치다보니 공개된 후에 기대한 것만 못하다고 실망한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물론 나중에는 2002 월드컵의 모든 카드섹션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되었다. 이제는 2002 월드컵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전설적인 문구.

경기가 끝나고 한국에게 패배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은 심판 판정에 불만을 갖고 나름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지만 독일은 반대로 경기가 승리로 끝나서 그런지 선수들도 그렇고 팬들도 한국의 응원 문화와 한국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했으며, 판정에 대한 불만도 없었다.# 그 중 디트마어 하만[14]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이 환상적이라며 칭찬했다.

사실 판정에 있어 독일에 어느 정도 유리한 점도 있었다. 이전까지 독일은 각 경기 20개 이상 파울을 했지만, 이 경기에선 독일이 8개, 한국이 16개다. 그리고 이 경기 주심은 위르스 마이어라는 독일계 스위스인이다.[15][16] 실제 이런 불공평한 심판 배정을 두고 당시 축구협회장 정몽준이 FIFA 회장 제프 블라터에게 항의하기도 했다. # 이후, 일본의 혐한류 만화에서는 '월드컵의 진실'이라며 '한국 관련 심판 판정 잡음이 너무 심한 나머지 FIFA 측에서는 공정하기로 소문난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주심을 독일전에 기용하였다'고 왜곡하기도 한다. 그러나 콜리나 주심은 독일전이 아닌 결승전에 기용되었다.

그렇게 독일은 결승에 진출하며 우승을 꿈꿨으나 대한민국의 저주에 걸려들고 브라질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994 월드컵 조별리그와 2002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독일전 0승 2패를 기록했는데, 이후 놀랍게도 2004년 평가전과 2018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독일에게 2연승을 거둬 상대전적 동률(!!!)을 기록하게 된다. 골득실까지 반영하면 한국이 +2로 독일에게 앞선다.[17] 2004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아시아 원정 문서와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 문서 참조.

아이러니하게도 이 경기에서 한국을 패배로 몰고간 결승골의 주인공 미하엘 발락은 이 경기에서 상대팀 감독으로 만났던 거스 히딩크와 훗날 첼시 FC에서 감독과 선수로 만나게 되었고, 당시 부진했던 발락은 히딩크의 전술 아래에서 부진에서 벗어나 마이클 에시앙, 프랭크 램파드와 함께 첼시의 3대 주축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거듭났다.


7. 둘러보기[편집]




A대표팀 [ 펼치기 · 접기 ]
1996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1996)
對 아랍에미리트 1:1 무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1996)
對 인도네시아 4:2 승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1996)
對 쿠웨이트 0:2 패
파일:이란 국기.svg
(1996)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이란 2:6 패

2015 AFC 아시안컵 호주
파일:오만 국기.svg
(2015)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오만 1:0 승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2015)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쿠웨이트 1:0 승
파일:호주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5)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호주 1:0 승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2015)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우즈베키스탄 2:0 (연장) 승
파일:이라크 국기.svg
(2015)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이라크 2:0 승
파일:호주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5)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호주 1:2 (연장) 패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파일:필리핀 국기.svg
(2019)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필리핀 1:0 승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2019)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키르기스스탄 1:0 승
파일:중국 국기.svg
(2019)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중국 2:0 승
파일:바레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9)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바레인 2:1 (연장) 승
파일:카타르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9)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카타르 0:1 패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파일:바레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24)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바레인 0:0
파일:요르단 국기.svg
(2024)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요르단 0:0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2024)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말레이시아 0:0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
파일:헝가리 국기.svg
(1954)
對 헝가리 0:9 패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1954)
對 터키 0:7 패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1986)
對 아르헨티나 1:3 패
파일:불가리아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1986)
對 불가리아 1:1 무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86)
對 이탈리아 2:3 패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파일:벨기에 국기.svg
(1990)
對 벨기에 0:2 패
파일:스페인 국기.svg
(1990)
對 스페인 1:3 패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1990)
對 우루과이 0:1 패


1994 FIFA 월드컵 미국
파일:스페인 국기.svg
(1994)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스페인 2:2 무
파일:볼리비아 국기.svg
(1994)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볼리비아 0:0 무
파일:독일 국기.svg
(1994)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독일 2:3 패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파일:멕시코 국기.svg
(1998)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멕시코 1:3 패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1998)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네덜란드 0:5 패
파일:벨기에 국기.svg
(1998)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벨기에 1:1 무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파일:폴란드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2)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폴란드 2:0 승
파일:미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2)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미국 1:1 무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2002)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포르투갈 1:0 승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2002)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이탈리아 2:1 (연장) 승
파일:스페인 국기.svg
(2002)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스페인 0:0 무
(PSO 5:3 승)
파일:독일 국기.svg
(2002)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독일 0:1 패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2002)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터키 2:3 패



2006 FIFA 월드컵 독일
파일:토고 국기.svg
(2006)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토고 2:1 승
파일:프랑스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6)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프랑스 1:1 무
파일:스위스 국기.svg
(2006)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스위스 0:2 패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파일:그리스 국기.svg
(2010)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그리스 2:0 승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2010)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아르헨티나 1:4 패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2010)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나이지리아 2:2 무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2010)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우루과이 1:2 패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파일:러시아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4)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러시아 1:1 무
파일:알제리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4)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알제리 2:4 패
파일:벨기에 국기.svg
(2014)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벨기에 0:1 패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파일:스웨덴 국기.svg
(2018)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스웨덴 0:1 패
파일:멕시코 국기.svg
(2018)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멕시코 1:2 패
파일:독일 국기.svg
(2018)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독일 2:0 승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2022)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우루과이 0:0 무
파일:가나 국기.svg
(2022)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가나 2:3 패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2022)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포르투갈 2:1 승
파일:브라질 국기.svg
(2022)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브라질 1:4 패

기타 경기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1997)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일본 2:1 승
파일:태국 국기.svg
(1998)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태국 1:2 (연장) 패
파일:브라질 국기.svg
(1999)
對 브라질 1:0 승
파일:브라질 국기.svg
(2002)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브라질 2:3 패
파일:오만 국기.svg
(2003)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오만 1:3 패
파일:몰디브 국기.svg
(2004)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몰디브 0:0 무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2004)
對 튀르키예 2:1 승
파일:독일 국기.svg
(2004)
對 독일 3:1 승
파일:바레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7)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바레인 1:2 패
파일:중국 국기.svg
(2010)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중국 0:3 패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1)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일본 0:3 패
파일:중국 국기.svg
(2017)
對 중국 0:1 패
파일:카타르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7)
對 카타르 2:3 패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7)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일본 4:1 승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독립 문서로 등재된 경기


청소년 대표팀 [ 펼치기 · 접기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2014)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말레이시아 3:0 승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2014)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사우디아라비아 1:0 승
파일:라오스 국기.svg
(2014)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라오스 2:0 승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2014)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홍콩 3:0 승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4)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일본 1:0 승
파일:태국 국기.svg
(2014)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태국 2:0 승
파일:북한 국기.svg
(2014)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북한 1:0 (연장) 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파일:바레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8)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바레인 6:0 승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2018)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말레이시아 1:2 패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2018)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키르기스스탄 1:0 승
파일:이란 국기.svg
(2018)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이란 2:0 승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2018)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우즈베키스탄 4:3 (연장) 승
파일:베트남 국기.svg
(2018)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베트남 3:1 승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8)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일본 2:1 (연장) 승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2023)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쿠웨이트 9:0 승
파일:태국 국기.svg
(2023)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태국 4:0 승
파일:바레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23)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바레인 3:0 승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2023)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키르기스스탄 5:1 승
파일:중국 국기.svg
(2023)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중국 2:0 승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2023)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우즈베키스탄 2:1 승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23)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일본 2:1 승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파일:기니 국기.svg
(2017)
對 기니 3:0 승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2017)
對 아르헨티나 2:1 승
파일:잉글랜드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7)
對 잉글랜드 0:1 패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2017)
對 포르투갈 1:3 패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2019)
對 포르투갈 0:1 패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2019)
對 남아프리카 공화국 1:0 승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2019)
對 아르헨티나 2:1 승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9)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일본 1:0 승
파일:세네갈 국기.svg
(2019)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세네갈 3:3 무
(PSO 3:2 승)
파일:에콰도르 국기.svg
(2019)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에콰도르 1:0 승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2019)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우크라이나 1:3 패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파일:프랑스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23)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프랑스 2:1 승
파일:온두라스 국기.svg
(2023)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온두라스 2:2 무
파일:감비아 국기.svg
(2023)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감비아 0:0 무
파일:에콰도르 국기.svg
(2023)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에콰도르 3:2 승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2023)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나이지리아 1:0 (연장) 승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2023)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이탈리아 1:2 패
파일:이스라엘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23)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이스라엘 1:3 패



U-17 대표팀
파일:브라질 국기.svg
(2015)
對 브라질 1:0 승




기타 경기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2003)
對 네덜란드 1:0 승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2)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일본 2:0 승
(카디프 대첩)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6)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對 일본 2:3 패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2021)
對 뉴질랜드 0:1 패
파일:멕시코 국기.svg (2021)
對 멕시코 3:6 패
파일:나무위키:로고2.svg: 독립 문서로 등재된 경기





파일: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경기

[ 펼치기 · 접기 ]

||<-5><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 bgcolor=#cfc,#003300><bgcolor=#333399,#222266> FIFA 월드컵 결승전 ||
||<width=20%><#cfc,#003300> 파일:헝가리 인민 공화국 국기(1949-1956).svg (1954)
對 헝가리 2:3 승 ||<width=20%><bgcolor=#fcc,#330000> 파일:브라질 국기.svg (2002)
對 브라질 0:2 패 ||<width=20%><#cfc,#003300>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2014)
對 아르헨티나 1:0 (연장) 승 ||<width=20%><rowbgcolor=#ffffff,#191919> || ||
||<-5><bgcolor=#333399,#222266>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결승전 ||
||<bgcolor=#fcc,#330000> 파일:스페인 국기.svg (2008)
對 스페인 0:1 패 ||<rowbgcolor=#ffffff,#191919> || || || ||
||<-5><bgcolor=#333399,#222266> 기타 경기 ||
||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1982)
對 오스트리아 1:0 승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
對 대한민국 3:2 승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
對 대한민국 1:0 승 || 파일:브라질 국기.svg (2014)
對 브라질 7:1 승 ||<bgcolor=#fcc,#33000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
對 대한민국 0:2 패 ||
||<rowbgcolor=#ffffff,#191919><bgcolor=#fcc,#330000> 파일:일본 국기.svg (2022)
對 일본 1:2 패 || || || || ||
||<-5><bgcolor=#fff,#191919> '''※동독 대표팀 기록 제외 ||



[1]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소재에 위치 한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국립 특수대학이다.[2] 16년 뒤 카잔에서는 정반대로 레온 고레츠카의 헤더를 조현우가 슈퍼 세이브를 하였다. 그 헤더도 사실상 들어가는 걸 막아내었으며 이후 양 팀 사기에 큰 영향을 주었다.[3] 이후 지난 경기에서 옐로카드가 있었고 1장을 받으며 결승전에는 출전 할 수 없게 된다.[4] 16년 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크로아티아는 이때의 한국을 넘어 토너먼트 3경기 연속 연장 승부로 결승까지 올라갔다. 심지어 8강에서는 홈팀 러시아를 만나 홈팀의 응원에 고전했음에도... 물론 크로아티아는 유고 독립 후에도 유럽에서 알아주는 축구 강국이고, 모드리치라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유했으며 러시아 월드컵 토너먼트에서도 덴마크, 러시아, 잉글랜드를 만났는데, 그렇게 큰 격차는 없다. 홈 대회라고 해도 2002년 한국 4강이 경악스런 결과로 여겨졌던 건 이전 대회까지는 1승도 못하던 나라가 내로라하는 우승 후보들을 셋이나 격파하고 올라왔기 때문이다.[5] 대신 독일은 이동거리에서 애를 먹었다. 사우디전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치른 것을 시발점으로 해서 아일랜드전과 카메룬전을 혼슈 섬의 이바라키 - 시즈오카, 16강 파라과이전을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동해 제주도 서귀포에서 치르고 8강 미국전을 울산 - 4강, 한국전을 서울에서 치렀다. 거기다 한국전 승리로 결승을 치루기 위해 다시 일본 요코하마로 가야 했으며, 그래서 비행기만 장장 4번을 탔다. 반면 한국은 7경기 모두 한국에서만 한데다가 제주도 경기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모든 일정을 육상으로만 이동했다.[6] 만일 그 확률대로 독일이 8강에서 이탈리아를 만났다면 독일은 이탈리아한테 패배하고 4강(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을 것이다. 참고로 독일은 현재까지도 이탈리아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둔 적이 없다. 물론 승부차기를 통해 승리하며 탈락시킨 적이 한 차례 있기는 했지만, 승부차기 탈락은 전적상 무승부로 처리된다.[7]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이 독일과 만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를 꼽자면 순서대로 '조별리그에서 떨어져서', '조 2위로 올라와서', '한국에 져서'인데, 이 중 한국이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은 케이스는 이탈리아밖에 없다.[8] 반면 잉글랜드는 이 승리를 기점으로 최고의 선수 스쿼드를 자랑하며 10년간 전성기를 달린다. 사실 2002년 월드컵 예선 잉글랜드와의 1차전에서는 독일이 잉글랜드에 1:0으로 승리했다. 그 1차전은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에서 개최국 잉글랜드가 우승을 일군 장소인 구 웸블리 스타디움의 고별 경기로(이후 개축), 잉글랜드는 당시 월드컵 결승 상대이자 라이벌 독일을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공을 들인 경기였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의 패배로 잉글랜드는 피터 테일러 감독을 짜르고 첫 외국인 감독인 스벤예란 에릭손을 영입하게 된다. 독일 입장에서는 예선 1차전에서 1:0으로 이긴 팀이 갑자기 전력이 급상승에 홈에서 대패를 안겨줬으니 더욱 충격이 컸을 것이다. 웃기게도 정작 독일은 그 전성기를 맞이한 잉글랜드보다 낮은 월드컵 성적을 기록한 적이 없었다. 2018년에 뒤집어졌지만, 이때는 스쿼드 물갈이가 한 번 더 된 시기다.[9] 16강 파라과이전에서는 졸전 끝에 겨우 1:0으로 이겼다. 당시 중계를 하던 차범근도 디스할 정도였고, 미국전에서도 오심 때문에 비길 뻔한 경기를 겨우 이겨 4강에 올라갔다.[10] 특히 8강전은 연장전을 넘어서 승부차기까지 가느라고 체력을 엄청나게 소진한 상태였다. 게다가 독일보다 하루 늦게 8강전을 치렀던 것도 있고 말이다.[11] 독일의 나치 시대는 우리에게 일제강점기보다도 더한 흑역사다. 이날 몇몇 한국 측 악성 관중들이 한 말을 우리나라 입장으로 하면 일본인들에게 점령당한 미개한 조센징의 후손들이라고 한 것과 다를 바가 없다.[12] 사실 월드컵에서 독일을 만나기라도 하면 꼭 나치와 엮으려 하는 상대팀 관중들의 더티 응원은 언제나 흔하다. 젊은 독일인들이 저지른 짓도 아닌데도 마치 체크메이트마냥 독일에 대한 비하로 줄창 쓰이는 것.[13] 그리고 며칠 뒤 2차 연평해전이 터지는 바람에...통일 관련 카드섹션은 안 한것이 천만다행이었다.[14] 리버풀 FC의 팬이라면 3년 뒤 이스탄불 대첩의 멤버로 익숙할 것이다.[15] 마이어라는 성씨는 독일어권에서 매우 흔해빠진 성씨 중 하나다. 뜻은 '골짜기'라는 뜻인데 독일어권 성씨들은 조상의 직업이나 거주지에서 유래한 것이 많다. 즉, 산골짜기에 사는 사람들을 총칭해서 마이어라고 불렀고 그게 성씨가 된 것이다. 윗골짜기에 살면 '오버마이어', 아랫골짜기에 살면 '운테마이어', 뒷골짜기에 살면 '힌터마이어'가 된다. 성씨가 없던 시절에 한스라는 이름을 쓰는 독일인이 있고 그가 산골짜기에 살면 그를 '산골짜기 한스'라고 불렀고 그게 성씨로 굳어져서 '한스마이어'가 되는 식이다. 16년 후 한국 VS 독일 경기에서도 심판독일계 미국인이였다.[16] 사실 위르스 마이어는 32강 조별리그 2차전 미국전에 주심을 본 적 있고, 그 경기에서 한국은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실축했지만 페널티 킥까지 얻어냈다. 그리고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아폴로 안톤 오노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김동성에게 행한 헐리우드 액션에 대한 항의로 세리머니까지 했는데 경고 하나 없이 그냥 넘어갔다. 따라서 이미 마이어와 한 차례 만난 미국전에서 한국은 심판의 도움을 받았으면 받았지 절대로 불리한 판정은 받지 않았다. 한국이 독일에 패배했고 독일이 파울을 20차례나 범했지만 실제로 휘슬이 불어진 것이 8차례에 불과하다는 이유 만으로 독일에 유리한 일방적인 편파 판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에 가깝다. 미하엘 발락은 결승골을 넣기 직전에 이천수에게 거친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았으며 이미 받은 경고가 누적되어 월드컵 결승전에 나오지 못했고 결국 발락이 빠진 결승전에서 독일은 브라질에 0:2로 져서 준우승에 그쳤다. 만일 마이어가 마음먹고 편파 판정을 내렸다면 발락의 반칙도 그대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FIFA독일계 심판을 독일과의 경기에 배치했다는 점은 문제가 될 소지는 있다.[17] 패배한 두 경기는 모두 한 골 차로 졌던 반면 승리한 경기는 모두 두 골 차로 이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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