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가 겐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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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賀 源内(ひらが げんない

1. 개요
2. 생애
3. 여담
4. 창작물에서


1. 개요[편집]


1729~1779
일본 에도 시대(중기)의 과학자, 본초학자, 희극 작가.


2. 생애[편집]


당시 타카마츠(현재의 카가와현 오카와군)의 하급 무사 출신

에도시대에 들어온 난학(네덜란드의 신문물)을 공부하던 사람들 중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그리고 의도는 좋았다의 대표급 인물이다.

1776년 겐나이는 예전에 나가사키에 유학할 당시 얻은 고장난 발전기를 독학으로 7년만에 수리하여 네덜란드인들을 놀라게 하였다. 이후에 전기를 판매해 돈을 벌었으며 물리학자로서 수준기, 온도계, 석면옷감[1] 등을 개발하여 상용화했다. 일본에서 최초로 물산 박람회를 열기도 하였다. 하지만 무리한 사업확대로 큰 실패를 맛보았는데 그 중에는 바로 조선 인삼 수입업도 있었다고 한다.

이런 와중에 스트레스와 경제적 압박으로 술에 취해 지내던 와중에 알고 지내던 어떤 문인과 말다툼을 벌여 그를 칼로 베어 살해하는 바람에 감옥에 갇힌 뒤 옥사했다.


3. 여담[편집]


  • 장어에 대한 에피소드도 남아 있는데, 장어가게 주인으로부터 "장사가 안돼 죽을 지경인데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라는 소리를 듣고는, "고대 중국에서는 복날 장어를 먹고 기운을 차렸다"며 있지도 않은 사실을 퍼뜨렸다고 한다. 없던 스토리를 새로 만들어내는 '빼빼로 마케팅'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장어, 장어덮밥 문서를 참고.



4. 창작물에서[편집]


  • 로맨싱 사가 2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발명가 일족인 '히라가 일족'이 등장한다.
  • 오오쿠에서는 적면포창(작중의 전염병) 치료법을 연구하고 여러가지 발명품을 만든 여자 레즈비언 학자로 등장.
  • 모바일 어드벤쳐 게임인 에도탄에서 1장에서 잠시 모습만 등장하고, 발명가이자 괴짜로서 3장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정체가... [2]
  • 은혼의 괴짜 발명가 히라가 겐가이는 이 인물을 모티브로 한다.
  • 전국컬렉션에서는 장어를 좋아하며 타임머신을 만드는 과학자로 등장한다.
  • 전국 에이스에 등장하는 히라노 겐나이의 모티브.
  • 제로의 사역마의 주인공인 히라가 사이토 이름의 모티브.
  • 코펠리온에 등장하는 이시카와 겐나이의 모티브.
  • 성전사란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된 바 있던 운계미궁 제가이(雲界の迷宮 ZEGUY)에서는 운계에서 부활하여 주인공인 히지카타 토시조를 돕는 박사로 나온다. 국내 비디오에서는 스미스 박사로 개명.
  • 파워퍼프걸Z에서는 에도에서 날뛰는 [3]를 막기 위해 캐미컬Z의 원조격인 하얀 가루를 만들어내 소녀들을 슈퍼 히로인으로 만든다. 그리고 그를 잡아 육체와 영혼을 분리시켜 봉인한다. 후반부에 그를 다시 봉인하기 위해 걸즈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 겐나이에게서 영혼분리기를 받아오고 그것으로 다시 그의 영혼과 육체를 분리시키는데 성공한다.
  • R.O.D OVA에서는 클론 위인 중 한 사람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오오타니 류스케/오인성. 등에 맨 발전기로 전기와 자력을 다루는 능력을 가졌다. 1화 처음부터 백악관을 대영도서관으로 착각하고 통째로 박살내는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었고, 그를 막기 위해 출동한 대영도서관에 대항해서는 하필 전장이 도체로 가득한 공장이었기 때문에 전기로 만든 빔사벨(...) 이도류를 꺼내들어 근접전을 벌였다. 요미코는 여기에 종이술로 만들어낸 지폐칼로 대항하다가, 빔사벨에 지폐칼이 파괴되는 척 하면서 흩어진 지폐를 칼날처럼 날려 발전기를 파괴해 무력화했다. 이후 손에 남은 지폐로 머리 위의 배관을 파괴해 냉동 가스로 겐나이를 얼려버렸고, 겐나이는 얼어버린 몸이 깨져나가면서 쓰러진다.
  • 라이브 어 라이브에서는 인형 겐나이라는 중간보스가 나온다.
  •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에서는 31세기경 활동한 연방 함선 USS 히라가 겐나이 호가 등장한다. 그의 이름을 딴 것이며, 히라가 겐나이 호는 베루빈 성운에서 조난당한 연방 소속 켈피언족 함선 KSF Khi'eth(등록번호 971014)의 구조신호를 받고 성운 통과를 시도했지만, 진입 직후 파괴되고 말았다.
  • 프세카의 로딩중 한 컷 만화 중 하나에서는 카미시로 루이는 '나를 22세기의 히라가 겐나이라고 불러줘'라고 말한다.
  •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에서는 주인공에게 잡혀 각종 기물을 만드는 신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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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석면의 유해성이 널리 알려진 것은 20세기 후반에 들어서였다. 이 사람이 살았을 당시 석면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불에 타지 않는 신기하고 유용한 옷감 취급을 받았을 뿐이다.[2] 11살 초등학생 시절에 에도 시대로 끌려온 현대인이였다.[3] 여기서 그는 화재를 일으키는데 에도시대의 화재에 대한 공포심이 반영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