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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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2015)
The Himalayas


파일:248BC00A-5D71-44E9-B10A-7BB07C1DCE80.jpg

장르
전기, 드라마, 어드벤처, 스포츠, 재난
감독
이석훈
각본
수오, 민지은
제작
윤제균, 주승환
주연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원해
촬영
김태성, 홍승혁
CG 및 모델링
대니킴
음악
황상준
촬영 기간
2014년 11월 22일~2015년 5월 2일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JK필름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12월 16일
상영 시간
124분
월드 박스오피스
$50,544,493
대한민국 총 관객 수
7,759,241명 (최종 누적 관객)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5.1. 실화와의 차이점
6. 평가
7. 흥행
8. 논란
8.1. 배급사의 밀어주기 의혹
9. 기타
9.1. 황정민 놀이



1. 개요[편집]


한국의 산악 영화. 감독은 이석훈.

엄홍길의 히말라야 등정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황정민이 주연으로 나온다. 2015년 12월 16일 개봉했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기다려... 우리가 꼭 데리러 갈게...
"'베이스 캠프,베이스 캠프. 여기는 정상 공격조.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는데 어떡하지?"'
해발 8,750 미터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데스존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은 신의 영역
그곳에 우리 동료가 묻혀있다.

산 아래 하나였고, 또 다른 가족이었던 사람들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가슴 뜨거운 여정을 시작한다.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위대한 도전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감동 실화가 공개된다.

3.1. 실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계명대학교/사건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등장인물[편집]


  • 엄홍길 (황정민 扮): 휴먼원정대 등반대장
  • 박무택 (정우 扮): 대명대[1] 산악부 OB. 사고 당시 등반대장. 엄홍길의 절친한 후배.
  • 이동규 (조성하 扮): 대명대 산악부 OB(고문). 칸첸중가 원정대장, 휴먼원정대 원정대장.
  • 박정복 (김인권 扮)[2]: 대명대 산악부 OB, 사고 당시 원정부대장.
  • 조명애 (라미란 扮): 칸첸중가 원정대 여성대원, 휴먼원정대 대원, 시신수습전문가.
  • 김무영 (김원해 扮): 대명대 산악부 OB, 사고 당시 원정대장, 휴먼원정대 대원.
  • 장철구 (이해영 扮): 칸첸중가 원정대 대원, 사고당시 다른 등반대장, 휴먼원정대 대원
  • 전배수 (전배수 扮): 칸첸중가 원정대 대원, 휴먼원정대 대원. 장비담당.
  • 정재헌[3]: 대명대 산악부 YB, 사고당시 원정대원 중 막내.
  • 김정규 회장 (정규수 扮)
  • 무택 모 (성병숙 扮)
  • 엄연우 (이채윤 扮)
  • 최수영 (정유미 扮) (특별출연): 박무택의 처. 대명대 산악부 OB.
  • 최선호 (유선 扮) (특별출연)
  • 라디오 DJ (정지영 扮) (특별출연)
  • PD (조달환 扮) (특별출연)


5. 줄거리[편집]


1992년 네팔, 대원들과 등반을 준비 중[4]이던 엄홍길(황정민)은 시신을 끌고 하산하다가 탈진한 대명대 산악부 소속 박무택(정우)과 박정복(김인권)을 구조한다. 하지만 자신의 지시를 무시한 그들에게 "다시는 산에 발을 들이지 말라"고 호통친다.

1999년, 엄홍길히말라야 14좌 완등을 목표로 캉첸중가 원정대를 꾸리고, 후배 대원의 적극적 주선으로 합류한 박무택, 박정복을 다시 만난다. 이들의 히말라야에 대한 열정을 인정한 엄 대장은 강훈련으로 이들을 단련시킨다. 엄 대장과 박무택은 2000년 5월 캉첸중가 정복에 성공하고 둘은 이어 수년 동안 여러 고봉을 함께 오른다.

2004년 5월, 자신의 에베레스트 원정대를 꾸린 박무택과 박정복, 정재헌은 하산 도중 조난을 당해 실종되고 엄 대장은 이들의 시신을 수습해 국내로 송환할 '휴먼 원정대'를 꾸려 현지로 출발한다. 기사

5.1. 실화와의 차이점[편집]


실화와는 약 60% 정도 차이가 난다는 말이 있다. 즉, 실화 40%, 각색 60% 정도.

영화의 주인공인 엄홍길박무택만 실명을 유지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다른 이름으로 바뀌었다. 기사

한국 배경은 실화와 마찬가지로 대구광역시맞으나, 각색을 했기 때문에 대학교 이름은 계명대학교가 아닌 대명대학교로 나온다. 기사

박무택 대장이 실종됐을 때와 비슷한 시기에 에베레스트 단독 등정에 도전하고 있던 오은선이 박무택의 시신을 처음 발견했다.

영화에서 박무택이 등산대장을 맡아 에베레스트 등반에 도전할 때 엄홍길은 발목이 안 좋아 등산을 포기하고 교수를 맡은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엄홍길은 2002년에 한국외대에 입학해 당시 대학생이었다. 또한 2004년 5월 19일 박무택 등은 실종됐는데, 같은달 5일 엄홍길은 얄룽캉 정상에 올라 세계 최초로 15좌 등반에 성공했다.

여담이지만 박무택 대장의 시신을 수습한다는 취지의 휴먼 원정대 발족 당시 산악인들의 반발이 심했다고 한다. 시체 찾으러 가다가 시체를 만들 생각[5][6]이냐는 의견과 엄홍길 대장이 자신의 등반을 광고하려 한다는 우려도 나왔다고 하지만 진실은 본인만 알 뿐. 그러나 후자는 정상등정도 아니고 후배 시신수습으로 인한 방문인데 엄홍길 본인 목숨도 걸어야하는 상황이란 걸 누구보다 잘 아는 상황에서 광고일 가능성은 거의 없긴하다.


6. 평가[편집]















평론가들에게는 전체적인 혹평을, 일반 관람객에게는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평가를 받았다. CGV 기준 관람객 평점이 8.8, 네이버 기준 8.0이나 전문가들의 평점은 평균 5점. 평론가 박평식은 '생고생 연기, 헛고생 연출'이라는 평가와 함께 별 2개, 평론가 이동진은 '도통 터지지 않는 웃음. 맺히자마자 얼어붙는 눈물'이라는 평가와 함께 별 2개를 주었다. 이동진의 리뷰. 지나친 신파 때문에 과하다는 평가다. 실화가 실화이다보니 슬픈 장면이 나올 수 밖에 없긴 하지만, 그게 지나쳐 신파극같다는 말이 있다. 첫 장면 말고 초반부는 고산을 오르지 않다보니 지루하다는 평이 많고, 고산에 오르더라도 산악 영화다보니 눈이 쌓인 산만 많이 나와서 대원들이 죽고 이들을 구조하는 장면 빼고는 자극적인 장면이 잘 없어 호불호가 갈린다. 윤제균 영화 같이 지루한 신파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의견도 많다. 사실 윤제균도 이 영화의 제작으로 참여했다.

다만 캐스팅이 캐스팅인만큼 연기력에서는 호평일색. 그리고 히말라야 산의 모습을 CG로 잘 표현했다는 평이 있으며, 엄홍길도 진짜 산 같다며 극찬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평론가 점수 기준 50점 정도의 평가를 받았다. 그저 그런 범작 수준. 유저 점수는 알 수 없다.

로튼 토마토에서의 히말라야 페이지. 2016년 1월 4일 기준 토마토 미터 20%를 기록했다. 5명의 평론가들 중 단 한 명만 호평한 것이다. 이후에는 43%까지 올랐다.

6.1. 재현 오류옥에 티[편집]


  • 영화적 허용
    • 8천미터 고산지대에서도 고글도 끼지 않고[7], 산소 호흡기도 안 단 상태로 등정을 한다. 심지어 눈보라가 몰아치는데 얼굴을 안 가리고 맨 얼굴로 얼음조각이 섞인 바람을 맞기도 한다. 영화에서는 배우의 얼굴을 보여 줘야 하므로 일부러 이렇게 노출시킨 영화적 허용. 사극에서 장군이나 기사를 맡은 주연 배우가 실제로는 사용했을 투구와 중장갑으로 전신을 덮지 않는 이유와 같다.
실제로는 설맹 우려[8] 때문에 고글을 무조건 착용해야 하며, 얼굴을 될 수 있는 한 가려서 맨살 노출을 피한다. 게다가 고산지대는 산소가 희박하고 해발 8천미터의 산소농도는 해수면고도의 1/3에 불과할 정도이므로 타고난 베테랑이 아닌 이상 호흡기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산소부족과 고산병에 시달리기 쉽다.[9] 그리고 얼음조각이 섞인 찬 바람을 맞으면 동상의 우려가 있어서 절대 맨 얼굴에 호흡기 없이는 등정하지 않는다.
  • 고산지대 등정에서는 소통을 위한 수신호와 몸짓 등 의사소통 수단이 있으나,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이러면 체력이 빨리 소모되며, 거리가 멀거나 강풍이 부는 등 기후가 나쁠 땐 제대로된 소통도 어렵다. 거기다 사람이 지르는 소리로 눈사태가 일어났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방법은 비효율적이고 위험한 방법이다. 역시 영화이므로 연출을 위해 이렇게 한 것으로 보인다.
  • 크레바스를 사다리로 넘어가는 장면에서도 신참인 박무택을 먼저 건너가게 해서 결국 추락하고 마는데, 보통 경험많고 유능한 대원을 선두로 내보내지, 신참을 먼저 건너가게 하지 않는다. 실제 사고로 이어지면 어쩌려고? 거기다 구해주는 과정에서 체력을 낭비하게 된다.[10] 그리고 대원들이 구조를 기다리는 박무택에게 눈사태가 일어난 것처럼 비명을 지르며 장난을 하는데, 실전에서는 그런 장난이 용납되지 않는다. 안그래도 극한의 환경에서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상태인데 PTSD나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는 위험한 장난이다. 즉 영화적 허구.

  • 칸첸중가 등정 때 기상악화 상황에서 두 명이서 무리해서 정상 공략을 하는 것은 베테랑 산악인치고 너무 무모한 결정이다. 현실에선 구조대의 지원을 받을수 있는 좋은 날씨를 택해 올라간다. 악천후 때 올라가서 해라도 지면 저체온증, 동상 확정이다.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아무리 베테랑 산악인이라 해도 목숨을 걸고 악천후 등반이라는 자살 행위나 다름없는 짓을 하는 건 이해하기 힘들다.


7. 흥행[편집]


한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내부자들
(2015년 50주차)
히말라야
(2015년 51주차~53주차)
굿 다이노
(2016년 1주차)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나흘동안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대호를 제치고 꾸준히 1위이긴 하지만 지루하다는 평도 많은 터라 흥행 여부는 더 두고봐야할 듯 하다. 그럼에도 스타워즈보다 관객을 많이 모으는 이유는 역시 한국 관객들의 정서에 그런대로 잘 먹혀드는 '초반의 억지 웃음과 막판에 억지 감동을 유발시키는' 뻔한 신파극 요소, CJ엔터테인먼트의 과도한 밀어주기와 노골적인 스크린 독점 때문으로 평가된다.[11] 신파극 요소의 경우는, 1년전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던 국제시장처럼[12] 중장년층에게는 제법 호평을 받는 요인이 되고 있다. 그리고, 신세계국제시장, 베테랑으로 연기 커리어의 정점을 찍고 있는 황정민의 티켓 파워도 한몫했다. 덤으로 경쟁작이 너무 없던 점이 있다. 스타워즈 7야 전연령층에 통하기 어렵고 대호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거기에 이 상황이 크리스마스때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영화관에서 시간을 보낼 커플, 가족, 친구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에 맞춰서 개봉한 영화는 별로 없었다. 이 경우는 굉장히 드문 현상이다.

2015년 12월 16일에 개봉하여 개봉 첫 주에 1009개관에서 2만 4906회 상영되었고, 151만 10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17억 9488만 6840원을 벌었다. 개봉 이전 성적까지 포함하면 총 153만 1209명을 동원했고, 119억 5214만 3840원을 벌며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했던 《내부자들》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일단 연말까지는 무난하겠지만 내부자들 오리지널과 굿 다이노가 개봉하는 새해 첫주가 분수령이 될것이다. 물론 이는 스타워즈도 마찬가지. 23일에는 2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12월 25일 하루에만 74만 1179명이 관람하며 거뜬하게 전국 300만을 돌파했다. 2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45만 5천)와 3위로 뛰어오른 몬스터 호텔 2(25만 7천)가 거둔 관객보다 많았다! 27일에는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12월 31일에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5년을 끝냈다.

개봉 2주차에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을 맞아 전국 1094개관에서 3만 6556회 상영되었으며 전주보다 78% 상승한 268만 9536명을 동원하였으며 전주보다 78.2% 상승한 210억 2114만 2202원을 벌었다. 그래서 2주차까지 총 422만 728명을 동원했으며, 총 329억 7313만 7042원을 벌었다. 그리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기존 상영작들에 이어 《몬스터 호텔2》,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어린 왕자》, 《후파 : 광륜의 초마신》 등 4편의 애니메이션이 새롭게 가세하였지만 끄떡없었다. 그리고 한국에서만 오롯이 개봉한 이 성적으로 전세계 박스오피스 9위에 올랐다. 2016년 1월 1일부터 북미에서도 개봉했다.

개봉 3주차에도 새해 특수를 누렸는데 전국 1043개관에서 3만 1670회 상영되었으며 전주보다 20% 하락한 215만 394명을 동원했고, 전주보다 21.2% 감소한 165억 5882만 1573원을 벌었다. 그래서 3주차인 1월 3일까지 총 관객 수는 637만 1091명으로, 1월 2일 부로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그리고 총 누적 매출액은 495억 3171만 4115원이다. 《셜록: 유령신부》,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조선마술사》 등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월 7일에 굿 다이노에게 밀려 박스오피스 2위로 떨어졌고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에게도 밀려 9일부터 3위로 떨어졌다. 1월 10일에 전국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상황에서 잘 나온다면 전국 800만대까지는 어찌 가능할 듯하다. 다만 전체적인 평이 안 좋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직까지 제작비가 드러나지않아 흥행이 성공했는지 알수없지만 적어도 이와 비슷한 시기에서 야심차게 제작한 대호가 망한 거랑 달리 손해는 면했다. 4주차에는 전국 761개관에서 2만 835회 상영되었으며, 1월 10일까지 전주보다 67.3% 감소한 70만 5175명을 불러모았고, 전주보다 67.2% 감소한 54억 4800만 800원을 벌어들여 총 누적 관객수는 708만 995명이 되었으며, 총 누적 매출액은 550억 2249만 315원이 됐다. 정우성김하늘 주연의 《나를 잊지 말아요》, 캐서린 비글로 감독의 《폭풍 속으로》를 리메이크한 액션 스릴러 영화인 《포인트 브레이크》,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다양한 신작들의 도전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평일과 주말 기록을 합친 주간 박스오피스에서는 4주 연속 1위를 지켰으며, 주말 박스오피스에선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위를 차지했다.

1월 11일에는 다시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그러다가 14일에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와 《그날의 분위기》, 《굿 다이노》에 밀려 4위로 내려갔다.이후 순위가 추락하며 22일까지 5~6위를 오고가는 중. 24일까지 전국 764만 관객을 기록 중인데 이 상황이라면 800만은 못 미치는 770~780만대 관객으로 막을 내릴 듯 하다. 그래도 2015년 12월 개봉영화에서 압도적인 흥행 1위이다. 이젠 20위권 바깥으로 내려갔고 전국 327만 관객을 기록한 스타워즈 7을 비롯한 같은 개봉 경쟁작들을 압도했다.

개봉 6주차에는 전국 433개관에서 2767회 상영되었으며 전주보다 55.5% 감소한 8만 4284명을 동원했고, 또 전주보다 55.2% 하락한 6억 7366만 4200원을 벌어들이며 전주보다 1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1월 24일까지 총 누적 관객 수는 764만 6566명이며, 누적 매출액은 593억 3930만 2915원이다. 이제 본작도 함이 많이 빠진 상태이고 CJ에서도 《쿵푸 팬더 3》 등에 힘을 실어야 하므로 스크린 수가 더 줄어들 전망이라 8백만 대까지는 올라가기 힘들어보인다. 최종집계는 775만 9천여명.


8. 논란[편집]



8.1. 배급사의 밀어주기 의혹[편집]


한국 영화 히트작이 나오면 흔히 지적되는 배급사의 밀어주기 관행 논란이 히말라야에도 있다. 결론은 대작이라 많이 상영관을 잡아준건 맞지만, 최근의 여타 영화에 비해 덜 밀어주는 수준이다. 링크

애당초 개봉관 숫자를 봐도 히말라야가 16일 1000개관에서 출발, 17일에는 히말라야 980개관 스타워즈 940개관, 대호 900개관 등으로 12월 빅3가 거의 동등하게 출발한다. 물론 영화 셋이 거의 모든 상영관을 싹쓸이한것은 고질적인 배급사의 밀어주기 관행의 문제인건 맞지만, 이 세 영화중에서 유독 히말라야가 히트한 것은 배급사덕이라고 하기도 힘들다.

히말라야의 빅히트 이후 2015년 12월 25일 상황을 보면 12월 25일 히말라야 1100개관, 스타워즈 900개관, 대호 700개관정도 되는데 관객은 각각 75만, 45만, 25만명쯤이 된다. 즉 스크린당 관객수는 히말라야가 제일 높다. 실제 좌석점유율을 보면 히말라야는 71%의 높은 점유율로 전체 6위이고, 대호는 9위, 스타워즈는 순위밖이다. 이런 많은 스크린을 운용하는 상황에서 좌석 점유율이 저 정도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즉, 대호, 스타워즈, 히말라야가 거의 비슷한 상영관에서 출발했으나, 히말라야가 경쟁에서 이긴 것이다.

2016년 1월 3일 상황을 보면, 영국에서 티비방영한 셜록: 유령신부는 영화개봉한 셜록: 유령신부가 890관 11월 19일 개봉한 내부자들의 감독판 내부자들: 디오리지널이 838개관 그리고 히말라야가 808개관이다. (상영 횟수로는 히말라야와 셜록: 유령신부가 비슷하고 내부자들은 좀 적다) 근데 여전히 1위는 히말라야, 셜록: 유령신부, 내부자들 디오리리널이다. 즉, 대호, 스타워즈는 내려갔고, 영화관을 많이 잡기 힘든 TV영화 셜록: 유령신부,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히말라야와 비슷한 상영 기회를 받는 것을 보면 히말라야의 일방적 밀어주기는 절대 아닌 상황이다.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공식통계사이트(여기서 영화를 검색해야 한다)

대박 영화의 개봉과 첫째주의 상영관 상황을 보면
  • 어벤져스2가 1700개관에서 출발 1843관이 최대
  • 트렌스포머4가 1500개관에서 출발 1600개관이 최대
  • 인터스텔라 1089에서 1342관이 최대
  • 암살이 1264에서 출발 1392관이 최대 ( 한국영화 최대 수준으로 배급사가 밀어준 영화)

여기서 거론한 4개의 영화는 모두 히말라야보다 좌석 점유율이 낮은 영화들이다. 그럼에도 스크린수가 더 많다. 히말라야가 특별히 배급사가 밀어준다고 하기 힘들다는 걸 알 수 있다.


9. 기타[편집]



CG 담당자 중 한 명의 개인 포트폴리오

  • 산악 영화다보니 산이 많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위험한 곳이 많다 보니 산악 장면의 70% 정도가 CG이다. K2는 강원도 영월의 작은 언덕에서 촬영했고 CG를 입혔다. 프랑스 몽블랑 촬영분에 CG를 더해서 더 위험하고 아찔하게 만들었다. 베이스캠프 장면은 경기도 양주에서 촬영했다. 기사. 에베레스트 촬영분은 6,563m에 위치한 캠프 2까지 가서 찍은 다음에 CG를 입혔다. CG가 없는 촬영분 중 대구광역시에서 찍은 도 있는데 계산성당에서 최수영(정유미 역)이 박무택(정우 역)의 안녕을 기도하는 모습 때 나왔다. 기사. 서울특별시에서 찍은 장면도 나오는데 실제로 엄홍길이 자주 찾는 닭한마리 맛집에서 찍은 것이다. 기사
  • 박무택 대장이 아내와 헤어질 때 대구에서 타고 가는 차의 번호판의 번호가 8848이다. 이는 에베레스트산의 높이와 같다.
  • 이 영화의 제작에 참여한 인물들 중에서 당시 18년째 산악 영화를 전문으로 촬영한 베테랑인 임일진 다큐멘터리 감독이 있는데 이때 히말라야 특수촬영(VFX) 원정대장으로 참여해 한 달가량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 머물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2018년 10월 13일에 김창호 대장이 이끄는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등반을 촬영하기 위해 원정대원으로 참여했다가 해발 3500m 지점에 있는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폭풍으로 인한 눈사태 때문에 다른 원정대원 5명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9세) 이로 인해서 영화계도 충격에 빠졌다.

9.1. 황정민 놀이[편집]


파일:황정민.jpg

파일:황정민놀이.jpg

영화 리플릿의 사이즈가 상당히 적절하기 때문에 가면처럼 얼굴에 쓸 수 있다. 헤어스타일, 안경, 성별 가리지 않고 무시무시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가히 마성의 얼굴이다. 영화 관람객들은 '황정민 놀이'라고 부르며 인증샷을 찍는 모습들이 나오고 있다[13][14] 더불어 영화에 등장하는 셰르파 4명중 3명은+김인권 한국인 배우다.이게 이 영화 최대의 반전이더라 두번째 싱크로율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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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술하듯이 이름이 대명대로 각색되었다.[2] 모티브는 백준호.[3] 모티브는 장민.[4] 이때 맛없는 커리라면 스프를 넣어서 심폐소생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5] 격려차 온 계명대 산악회 회장이 고산병으로 죽었으니 결국 실제로 만들었다.[6] 고산에서 시신은 눈과 얼음에 얼어붙어 100킬로그램을 훌쩍 넘게 되므로 발견해도 수습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1990년대까지는 그걸 잘 몰라서 시신 수습하러 원정대가 가서 또 죽고 다치는 일이 있었다. 고산의 시신들이 괜히 버려져 있는 게 아니다. 엄홍길의 시신 수습 원정대를 밀어부치는 행동은 심정적으로는 공감이 가지만, 현실을 무시한 위험하고 시대착오적인 행동이다. 동생을 히말라야에서 잃은 라인홀트 메스너조차 우려를 표했을 정도니.[7] 중간중간에 끼는 장면도 있고 고글 자국도 있어서 착용하다가 잠깐 벗은 거라도 볼 수도 있겠지만, 그건 한국의 스키장처럼 별로 안 추운 데서나 가능한 얘기이고, 추운 히말라야에서는 고글을 벗는 순간 렌즈 안쪽에 붙어 있던 미세한 물방울이 얼어 뿌옇게 되어 앞이 보이지 않게 된다. 한 발만 잘못 딛어도 안 되기에 안 보이면 못 움직인다.[8] 이 영화의 원본이 된 실화에서 박무택의 고글이 어떠한 이유 때문에 벗겨져 설맹이 와서 사고가 나게 되었다.[9] 적혈구량이 많은 타고난 체질이 아니면 무산소 등정은 어렵다.[10] 언제 어떤 극한, 조난상황을 맞이할지 모르기 때문에 늘 여분의 체력을 남겨 놓으면서 등정하는 게 상식이다.[11] 같은 날 개봉한 대호보다 상영횟수가 2배 가량 더 많다.[12] 이 영화도 CJ 제작, 황정민 주연이었다.[13] 이 사진 찍는 것이 정말로 일반 네티즌의 순수한 센스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바이럴 마케팅에서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있다.[14] 이 황정민놀이 열풍이 계속되자 진짜 황정민이 나타나서 찍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