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지 미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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姫路 瑞希(ひめじ みずき)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5. 기타
6. 인기도



1. 개요[편집]


라이트 노벨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의 등장인물이자 진히로인.[1] 드라마 CD의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 TVA의 성우는 하라다 히토미. 북미판은 알렉시스 팁턴.

2. 특징[편집]


후미즈키 학원 2학년 F반 소속. 생일과 혈액형은 7월 26일 A형. 쓰리 사이즈는 8X-5X-8X. 장난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1기 11화에서 쓰리사이즈가 나올 때 뒷자리가 별 표시로 가려진 상태로 나왔다.

원래 키리시마 쇼우코의 뒤를 잇는 학년 차석의 성적을 자랑하는 재원이었으나 하필 반 배정을 하는 분반 시험 때 고열로 쓰러져 0점 처리, F반에 오게 되었다. 제대로 시험을 볼 경우 그 실력은 키리시마 쇼우코 외에는 상대도 할 수 없는 수준.[2][3] 게다가 일정 점수 이상 보유 시 받을 수 있는 팔찌의 능력으로 특수능력인 열선을 발휘하여 원거리 전투도 가능한 듯.

귀여운 얼굴에 거유[4] 전형적인 조합의 미소녀이며 성적도 뛰어나고 성격도 좋기에 교내의 인기인. 주인공인 요시이 아키히사 또한 히메지 미즈키를 내심 동경하고 있었다.

바보 퀴즈의 모범 정답의 대부분은 그녀의 답이지만 진짜 가끔 오답을 쓸 때가 있다. 7권에서 틀린 문제는 터치 업(한국 용어로 태그 업이라 하는 그 것)의 뜻을 쓰라는 것인데 선생도 모르는 뜻을 적어냈다. 주로 오답은 요리 관련으로 나오는 편. 또 마지막 문항에서 요시이가 프로포즈하는 2022년이라고 적자 선생님께서 안타까워했다.


2.1. 독요리[편집]


그러고 보니 저-, 집에서 마들렌을 만들어-

- 외전 6.5권과 애니메이션 2기 2화, 바닷가에서 조개를 캐자는 사카모토 유우지의 말을 듣자 한 말.[5]

[6]


요리에서만은 괴멸적인 능력을 자랑해, 감자싹을 먹어도 소화시킬 수 있는 강철의 위장이라는 키노시타 히데요시를 비롯,[7] 히메지 미즈키의 요리를 먹은 자는 모두 임사체험을 하게 만드는 위력이 있다. 애니에서는 더욱 강화돼서 3명은 멋대로 집어먹다가 기절해버렸고, 냄새만 맡고도 기절한 아키히사는 혼자서 뒤돌아보면 안 되는 골목길에 서 있는 모습이 나온다. 간신히 정신을 차리나 미즈키를 위해 억지로 먹었다가 마지막에는 끌려갔다. 후에는 점점 파괴력이 상승하는데, 아키히사의 경우에는 전생의 죄를 참회하기 시작하다가 전기충격으로 일어난 적이 있고, 유우지의 경우에는 건너서는 안 될 강을 건너기 직전 깨어났다. 참고로 이렇게 요리실력이 괴멸적인 건 분명 만드는 레시피 자체는 멀쩡해보이는데 요리를 식재료가 아니라 이미지로 만들기 때문. 예를 들면 『시큼하다 → 식초맛 = 빙초산』 수준(...) 덕분에 F반 담임은 히메지 미즈키의 요리를 먹지도 않고 위험함을 알아차렸다. 뭐... 짜고 시큼하고 달콤한 냄새를 만든다고 소금(짠맛), 식초(신맛), 그리고 시안화수소(단맛?)[8]를 넣는다고 한다(!). 너무 맛이 없어서 기절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독극물이다.[9]

3권 합숙 에피소드에서는 4인방이 미즈키를 자신들의 방으로 초대했는데, 미즈키가 철인의 제재 없이 잘만 들어와서 이유를 물어보니 철인에게 자신이 만든 과자를 줬다 한다.(...) 그리고 4인방은 철인의 명복을 빌어줬다.(...)

6.5권에서 밝혀진 니쿠쟈가 재료는 소고기, 양파, 감자, 간장, 설탕, 소금, 미림풍 조미료, 황산, 클로로아세트산, 질산칼륨... 2번째 과정인 클로로아세트산+NaCl 반응에서 HCl(염산)이 발생하므로, 3번째로 질산칼륨을 투입하면 화학반응으로 인해 왕수가 생성된다.
물론 미림 이후의 황산, 클로로아세트산, 질산칼륨이 들어가지 않으면 평범한 고기 감자 조림이 완성되니, 따라해 봐도 나쁘지는 않다.


나온 영상특전 5화. 7화에서는 이게 더 부각되어 남성진 4인방을 다 죽인다. [10] 이 요리는 BMS로도 나왔다. 우주의 MI'S 키친 항목 참고. 1분 30초부터 요리가 망가지기 시작한다.[11]
파일:attachment/H.M.jpg[12]
실제로 저 영상 마지막을 보면 아키히사가 죽어 널부러졌다. 죽어가면서 엎은 그릇 안의 요리는 국물이 테이블을 녹여서 구멍이 생기고 거기로 뚝뚝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할 땐 멀쩡한 주먹밥도 만들어지곤 한다. 7권에서 주먹밥을 만들다가 도시락통이 녹아 버리는 바람에(...) 시간이 촉박해 어쩔 수 없이 대충 밥 뭉쳐서 소금 뿌리고 왔다고... 다만 그 와중에 두 개 정도는 특별한(?) 재료를 넣은 주먹밥을 준비해왔는데, 히데요시는 그걸 모르는 상태에서 재수없게 뽑는 바람에 다잉 메세지를 남기고 널부러졌고, 아키히사는 억지로 떠넘겨졌으나 누나의 요리 때문에 면역이 생겨서 버티는 데 성공했다.

7.5권에서 드디어 공포의 아키라 & 미즈키의 요리태그가 결성된다. 부야베스를 만드는 데 조금 실패했다고 냄비가 파열한다. 그것도 보통 냄비가 아니고 압력냄비인데...

또한 어둠전골을 만드는 데 넣은 재료는 젤리 상태의 알 수 없는 물질. 미즈키의 실력을 두려워한 유우지와 아키히사가 두부와 곤약으로 냄비에 바리케이드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장벽을 녹여버리고 국물이 냄비에 퍼졌다. 여성진들은 이것을 어떻게 먹냐는 반응을 보이지만[13] 남성진들은 죽지 않는다며 태연히 먹었다.[14] 이걸 한 입 먹은 키리시마 쇼우코는 잠시 유체이탈하고 시마다 미나미쿠도 아이코는 기절했다.

8권에서는 빵은 ○○○로 만들어져 있다는 영문에서 ○○○에 탄산칼륨이라고 적었다. 교사는 단순히 bread(빵)와 bead(작은 구슬)를 혼동했다고 생각해 그런 것으로 빵을 굽는 사람이 있을 리 없겠지만 말이죠(웃음) 이라고 코멘트를 남겼지만... 그나마 탄산칼륨은 다행히도 인체에 독이 되지는 않는다.

9권 중간에 나온 화학시험에서는 황산구리오수염(CuSO4·5H2O)을 염화바륨(BaCl2) 수용액에 넣고 가열하면 무엇이 나오냐는 질문에 데미글라스 소스라고 답해 교사의 말문이 막히기도 했다. 참고로 정답은 [math(\text{CuSO}_4)]·[math(5\text{H}_2\text{O}_\text{(s)}+\text{BaCl}_{2(\text{aq})}\to\text{CuCl}_{2\text{(aq)}}+\text{BaSO}_{4\text{(s)}})]의 과정을 거쳐서 염화구리 수용액과 황산바륨 앙금이 생긴다.

요리 실력과는 별개로 하는 것 자체는 좋아하는지, 주인공 일행이 요리를 할 때 자주 나서지만 남성진들이 목숨을 걸고 저지한다. TVA 2기 2화에서의 대사가 압권인데,

미즈키: 저도 요리를 돕고 싶었는데 요시이 군이 못 하게 해서요. 부엌칼로 다치는 것도 아닌데요.

아키히사: 그게 아니야, 히메지 양. 부엌칼 없이도 사람을 죽일 수 있어서 문제인 거야.

히데요시: 먹었다간 목숨은 없는 거니 말일세.

코우타: 살인 요리...!

유우지: 그런 위험물을 만들게 둘 수는 없어!

이쯤되면 거의 대량살상병기 취급이다.

TVA 2기 10화에선 젤리를 만들어서 B클래스의 사신을 암살하는 데 쓰였다. 이때는 독극물은 안 썼지만, 재료로 들어간 게 코코아 가루, 콘수프, 초콜릿, 오렌지, 대파, 낫토, 고등어... 게다가 요리 도중에 시커먼 아우라를 뿜어내며 흑화하는 듯한 연출까지 넣어졌다.

작가는 '워낙에 능력이 출중해서 약점을 만들고 싶었다.'라면서 넣은 설정이지만, 이것은 약점 정도가 아니라 흉악무비한 필살 요리사가 완성되어 버려서 작가 본인도 '....어라?'라고 했을 정도.

사족으로 저런 강산 강염기 약품 다루려면 창문 있는 대로 다 열고 고글 끼고 두꺼운 장갑 끼고 다뤄야 한다. 아님 후드라는 밀폐된 특수 화학실험용 장비를 이용하든지. 미즈키가 하는 것처럼 다뤘다간 피부 다 헐고 안구 다 녹는다. 솔직히 말해서 저 약품들을 구하는 것 자체는 꽤나 간단하다. 하지만 평범한 학교인데 저런 약품을 구비하고 있다는 게 더욱 문제다.

정작 미즈키는 요리하고 난 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먼저 먹게 해주고 싶어서 간을 보지 않는다고 한다.지못미 아키히사

남자 4인조는 미즈키의 요리에 매번 시달리면서도 미즈키를 포함한 여성진들에겐 끝까지 미즈키의 요리의 정체를 숨기고 본인들이 떠안는데,[15] 이들이 미즈키를 얼마나 소중히 대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3. 작중 행적[편집]


6권의 담력시험 에피소드에서는 소환수가 변하는데 이 때의 소환수는 서큐버스[16] 소환수를 소환하고 바로 소환 해제를 할 정도로 부끄러웠다는 묘사가 있다. 저걸 본 무츠리니는 과다출혈로 모에사 직전까지 갔다.

7권에서 벌어진 야구 대회 때는 3-A반을 상대로 너무 더티한 시합을 하다가(사실 서로 더러웠다) 난투전 직전까지 갈 상황이 되자 학원장 재량으로 모든 소환수에 아키히사와 같은 피드백 시스템 적용[17]시키는 바람에, 본래 유우지의 작전대로 난투가 되지 않자 제 2책으로 점수가 높은 히메지에게 투수를 시키는데...

그 결과 1루에 있던 늘여름 콤비 중 한 명과 1루수를 몸체의 절반을 날려서 사망시키고(물론 소환수가 0점으로 죽은 것이다)[18], 대기하고 있던 4번 타자[19]와 타석에 서 있던 늘여름 콤비의 나머지 한 명을 사망시키며[20], 사망자 4명에 사상률 200%의 기록을 세우며 체육 대회의 전설이 되었다.(7권 본문 발췌) 경기는 5-0으로 승리. 학원장도 이 사단을 보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다시 원래의 사양으로 바꾸겠다며 정정하였다.

술에 약하고 취하면 대담해진다. 2권에선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키히사를 덮치려고 했을 정도. 술에 깬 후 본인은 취했을 때의 일은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지만 여러 정황을 봤을 때 모두 기억하는 듯 하다.

7.5권, TVA 2기 4화에서는 선생님들에게 답례로 받은 위스키 봉봉[21]으로 인해서 또 취하고 쇼우코에게도 먹여서 취하게 한 후 남성진들이 하고 있던 탈의 다우트를 이어가게 하였다.[22] 원래부터 하고 있던 히데요시와 무츠리니는 클로로포름이 묻은 손수건으로(...) 의식을 잃게 하고 게임에서 퇴장시켰다.

아키히사가 둘에게 그만하라며 만류하자 "설령 속옷 한 장만 남아도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라면서 아키히사를 침묵시키고 쇼우코와의 콤비 플레이로 아키히사를 상의탈의, 유우지를 팬티 한 장만 남은 상황으로 치닫게 한다. 그런데도 더 이어갈려고 했지만, 완전히 벗기기 직전 아키히사와 유우지가 철인에게 도망가면서 실패했다. 참고로 저 상태가 되기 이전의 판에서 아키히사가 전부 못 벗는다며 항의하자 자기 가방 안에 있던 여학생 교복을 꺼내면서 "이번에 지시면 입어주실래요?" 대사가 압권.

7권에서의 껴안는 배게와 9권 최후반에서 나온 죽부인, 침대시트 이야기로 미루어봤을때, 아무래도 아키히사의 다키마쿠라와 침대시트가 있는 모양이다.

7.5권에서 부모님이 해외에 있는 친구 결혼식에 가셨지만 어떤 사정에 의해 공항을 사용하지 못하게 돼서 언제 돌아오실지 모르기에 부모님이 돌아오실 때까지 요시이 아키라의 제안으로 요시이 가에서 동거를 하기로 결정했다.

8권 분량에서는 마침내 동거가 들통나 사형 위기에 처한 아키히사가 학교에서 지옥을 맛보고 돌아오자 일부러 얇은 옷을 입고 부채질을 하거나, 목욕을 권한 후 등을 밀어주겠다면서 '저 이래 봬도 가슴이 크거든요'라는 한 마디를 날렸다. 본격 육탄공세 돌입. 그런데 이 육탄공세의 이유가 아키히사의 호모설을 진지하게 믿고 그를 정상으로 되돌리려고......

그리고 드디어 8권 마지막에 요시이 아키히사에게 키스를 하면서 시마다 미나미와 진도를 똑같이 맞추게 되었다.

9권 시소전쟁에서는 아키히사를 대신하기 위해 의욕을 불태웠고 구교사 옥상에 올라가던 중에 B반의 계략으로 실격할 뻔 했으나 성공 직전에 아키히사의 난입으로 제지되고 원래대로 작전을 펼치며 승리에 큰 공을 세운다. 그리고 마지막에 어머니 미즈호와 어떤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9.5권에서는 비록 사고이지만 속옷 가게 탈의실에서 갈아입던 도중 아키히사와 마주치게 되면서 한 발 앞서나가게...(그런데 아키히사는 이 상황을 수습하려고 필사적으로 변태 흉내를 냈다.)

10.5권 중 나와 유우지와 위험한 흑마술에서는 유우지의 몸을 하고 있는 아키히사와 몸이 바뀌어 유우지 하드웨어의 미즈키라는 험짤 확정급 상황이 나왔다.

11권에서 활약상은 적지만 상당히 큰 떡밥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타카시로도 이것에 대해 계속 언급하고 있는 걸 봐서 다음 권의 주 내용이 될 듯.

12권에서 떡밥의 내용이 밝혀졌다. 사실 외국의 학교에서 교환유학 제의가 들어왔던 것. 이 때문에 아키히사는 자신이 걸림돌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좌절에 빠진다. 하지만 히메지가 진심으로 고백하였고, 아키히사는 방송설비를 약탈하여 전교에 자신도 히메지를 좋아한다고 방송해버리며 결국 히로인 쟁탈전의 승자가 되었다.[23]

12.5권 후반에 아키히사와의 대화에서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연애 금지령으로 아직 친구 사이긴 하지만... 이걸 바라보던 미나미는 치사하다며 히메지에게 불만을 토한다.


4. 요시이 아키히사와의 관계[편집]


초등학교 시절 아키히사와 같은 반이었던 적이 있으며 그때부터 항상 밝은 그에게 자각은 없지만 호감을 가졌던 모양. 10.5권에서 초등학교 시절 에피소드가 밝혀지는데 당시의 아키히사는 귀엽고 운동도 잘 하는 쾌활한 이미지여서 여자애들에게 인기 절정이었다.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도 여전했다.

아키히사가 손수 쿠키를 만들어서 선물한 적도 있었고, 아키히사가 병원에 입원한 히메지를 찾아가 너는 눈토끼를 닮았다며 토끼 머리핀을 선물했다. 그것이 지금 머리에 끼고 있는 바로 그 토끼 머리핀이다.[24] 분반 시험 때 아키히사가 자신을 감싸주는 모습을 보고 그 호감은 확실한 애정으로 바뀌었고, 주위에선 모두 그걸 눈치채고 있지만 아키히사 본인만은 모르고 있다. 초등학생 시절 아키히사를 좋아하던 친구들한테 압박받던 미즈키가 홧김에 "난 요시이 군을 좋아하지 않아!"라고 외친 것을 아키히사가 듣고 말았는데, 그렇게 좋아하는 티를 내는 미즈키를 아키히사가 눈치채지 못 하는 것은 초딩 시절 들은 이 말을 아직도 믿고 있기 때문(…) 가끔씩 자신도 히메지의 태도 때문에 '혹시…'하는 때가 있지만, 그때마다 이 말이 자신을 착각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고 한단다.[25]

고등학교 1학년, 즉 본편이 시작되기 전에 아키히사가 시마다 하즈키에게 여우 피이쨩 인형을 선물해주는 에피소드에서 아키히사가 길에서 히메지를 우연히 보고 친해지기 위해 그녀를 쫓아 팬시샵에 들어갔다가 놓친 적이 있었는데 히메지 역시 아키히사를 몰래 쫓아다니다가 이 상황을 알게 되어 아키히사가 인형값 마련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하즈키에게 작은 피이쨩 인형을 선물로 줬다. 즉 1학년 때에도 히메지가 아키히사를 바라보고 있었던 것. 이 시점은 바로 윗 문단의 토끼 머리핀을 받은 이후, 분반시험 이전이다.

말하는것을 보면 아키히사가 남자답게 멋져서 좋아한다기 보단 아키히사가 눈도 크고 귀엽게 생겨서 좋아하는것 같다. 아키히사를 여장시킬려는 시도를 자주 한다. 타마노와 은근히 죽이 잘맞는다. 물론 겉모습은 부수적인 이유일 뿐이고 실제로는 다른 사람에 대한 따스함과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 바보 같을 정도로 우직하고 올곧은 성격, 그리고 자신을 감싸주는 마음이 가장 큰 이유이다.

따스하고 착한 성격이지만 질투심과 독점욕이 매우 강해서 아키히사 관련으로는 매우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히메지 미즈키와 더불어 F반에 있는 다른 여학생인 시마다 미나미와는 연적이자 친구로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아키히사에게 제재를 가할 때의 찰떡궁합을 과시하기도. 게다가 애니에서는 눈동자에 초점이 없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5. 기타[편집]


초기 설정에서는 사카모토 유우지를 좋아하는 캐릭터로 키리시마 쇼우코와 대립하는 입장이었다. 당시 설정에서 주인공이 유지였기 때문. 이 때문에 유지와 엮는 사람도 가끔 가다 있다.

작중에서 과목 점수가 400점이 넘어가면 쓸 수 있는 특수능력을 최초로 보여준 등장인물이다. 아무래도 주인공인 아키히사의 반이 작중 최하위 성적인 F반인데다가 A반의 평균 점수도 200점대 내외이기 때문에 작중 초반에 사용이 가능했던 학생이 미즈키밖에 없었다.[26]

6. 인기도[편집]


대놓고 만든 모에색기담당 여캐라 그런지, 일본에서는 주인공도 히로인도 아닌 주제에 작품의 아이콘(?)인 키노시타 히데요시한테 밀리는 건 그렇다 쳐도 작품상의 라이벌인 미나미보다는 인기가 영 좋지 않은 편이다.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의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미나미는 미즈키보다 인기가 많으며, 유우지의 히로인인 쇼우코보다도 인기는 특별히 압도적이진 않다. 하지만 작품의 여성팬들이나 모에를 좋아하는 남성팬들은 미나미보다는 차라리 이쪽이 호감인 듯. 이건 히메지를 좋아하기보다는 미나미를 불편하게 바라봐서 그런 거지만.[27] 하지만 애니완결 후 트인낭의 대명사 성우로 찍히는 바람에 캐릭터와 성우의 인기가 떨어졌다.

게다가 성캐일치 현상을 제끼고 봐도 독요리를 위시해 본인에게도 민폐 속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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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12.5권 권말 후기에서 작가는 미나미를 히메지보다 더 진히로인이라 생각한다는 듯한 발언을 함으로써 히메지의 진히로인 여부는 논란이 있다. 일단 아키히사와 서로 완전히 마음을 확인하긴 했으나 미나미가 순순히 물러나지 않고 재도전을 선포했고, 아키 또한 그닥 싫지 않은 눈치이기 때문.[2] 1학년 때 히메지 미즈키와 차석을 다투던 쿠보 토시미츠도 깔끔하게 발렸다. 2권에서는 유우지와 아키히사 콤비가 시마다 미나미와 페어를 이룬 히메지 미즈키를 쓰러뜨리긴 했으나 대신 아키히사가 크게 당했다. 참고로 그 때의 시마다 미나미의 명대사: "히메지는 소환수를 때려! 나는 본체를 때릴게!" 아키히사의 경우 소환수가 입는 데미지가 본인에게도 전달되는 걸 생각하면...[3] TVA에서는 E반과의 대결 때 아예 맵병기 수준의 전투력을 발휘했다.[4] F컵이다. 애니에서나 원작 9.5권에서 언급되었다. 애니에서는 틈만 나면 미즈키의 바스트 모핑이 나오는 서비스씬이 시시때때로 나온다. 참고로 성년인 요시이 아키라는 E컵. 미나미의 바스트력 측정기에 의하면 측정 불가 대라고 한다. 참고로 C컵인 쇼우코는 10000, 아이코는 500. 아이코를 보고 붙어볼 만하다며 자신감 보이는 미나미는 덤[5] 남자 4인조는 이 말을 듣자마자 바로 도망갔다. 이어지는 미즈키의 말은 "다 만들긴 했는데 테이블에 놓고 깜빡하는 바람에..." 애니에서는 저 말을 하기 직전에 시커먼 배경에 보랏빛 오라 효과가 추가되어 공포감을 배가시켰다.[6] 결국 에필로그에서 다음날 아침 식사로 남자 4인조를 전부 빈사 상태로 만들어버린다.[7] 여담으로 감자싹의 주성분인 솔라닌의 치사량은 400mg인데, 미즈키가 단 맛을 위해 넣는다는 시안화수소의 치사량은 40~90mg이다.[8] 사실 시안화수소는 쓴 맛이 난다.[9] 참고로 시안화수소는 나치홀로코스트에서 유대인들을 학살할 때 쓴 독가스 치클론B의 주재료이다.[10] 병에 써 있는 화학식은 틀린 것이니 주의하자.[11] 냄비는 분명 금속일 텐데 금과 백금도 녹인다는 왕수를 태연하게 버티고 있다.[12] 보통 혀가 녹는다는 말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숙어적 표현이지만 여기서는 미즈키가 만든 음식을 먹으면 진짜로 물리적으로 혀가 녹아내린다.[13] 사실 미즈키가 아니었더라도 결과물이 못 먹을 것이 될 건 뻔했다. 미즈키를 제외한 여성진들 전부 타바스코를 가져갔기 때문.[14] 내용이 진행되면서 미즈키의 요리를 먹는 빈도가 늘어나서 익숙해졌다. 남성진들은 뭔가 복잡한 심정이라고 애기했다.[15] 그러다가도 빠져나갈 길이 있으면(미즈키가 부족하게 준비했다거나 등으로) 희생양을 만들고(주로 아키히사) 어떻게든 빠져나간다.[16] 애니판 1기에서는 모리건 앤슬랜드의 복장을 하고 나왔다.[17] 관찰처분자용 소환수는 물건을 만질 수 있고, 소환수의 고통이 소환자에게 피드백된다.[18] 다만 점수 차이가 200점 이상 나다 보니 그 충격력이 엄청나서 고통과 함께 기절해버렸다(...)[19] 야구의 야 자도 모르다 보니 손이 미끄러져서 타석에 나와있지도 않던 4번 타자를 데드볼로 죽였다.[20] 그 때 포수가 유우지의 작전에 의해 아키히사였는데, 이 때 눈을 감고 던지는 바람에 아키히사는 옆으로 튀었고, 늘여름 콤비 중 그나마 살아던 생존자는 규칙상 타석에서 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소환수의 머리가 공에 맞으면서, 아키히사 왈, 마치 석류가 터지는 것 같은 모습(...)으로 죽었다.[21] 안에 위스키가 들어간 초콜릿. 상당한 고급 초콜릿이다. 일본에서는 위스키 봉봉 구매시에 신분증 검사가 필수인데, 교사가 이걸 학생에게 답례로 주었다는 건 교사들마저 정상이 아님을 의미한다.[22] 원래는 밥 사주기로 내기를 걸었으나 미즈키와 철인에게 둘러대면서 벌칙 게임이라면서 속였다.[23] 하지만 미나미의 포기하지 않는다는 발언과 12.5권에서 나온 아키의 미나미에 대한 태도, 결국 열린 결말로 끝난 엔딩을 보았을 때 진짜 최종 승자는 누가 될 지 미지수.[24] 애니메이션에서는 히메지의 감정에 따라 이 토끼 머리핀도 표정이 바뀐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 서면 토끼 얼굴도 붉어지는 식으로.[25] 그런데 바보 아키히사의 개그처럼 나오긴 했지만 첫사랑이었던 여자아이가 장난처럼도 아니고 똑똑히 외치는 걸 들었으니 초등학생에겐 트라우마로 남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아니, 아무리 낙천적인 성격이어도 그렇게 거절당했는데도 "그래도 나는 네가 좋은데"라며 선물을 주고, 몇 년이 지난데다 그 사이엔 얼굴도 거의 못ㅜ보고 데면데면한 상태였는데도 몇 번이고 도와주려 하는 모습을 보면 바보가 아니라 순애보다.[26] 무츠리니는 입반시험 당시 보건체육 시험을 망쳐 400점을 넘기지 못했다.[27] 미나미를 싫어하는 쪽은 갑자기 자기 혼자 화내고 때린 후 자기 혼자 상처받아서 주위에서 달래줘야 하는 등 분노조절 못하는 점을 불편하게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