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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샤를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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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히샬리송송송.jpg
브라질 국적의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히샤를리송/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7년 브라질 U-20 대표팀 소속으로 8경기 2골을 기록하였다.
2018년 8월 부상당한 스트라이커 페드루 두스산투스 대신 A대표팀에 콜업된 후 8월 9일 친선경기 미국전에서 데뷔하였다.
두번째 출장이었던 9월 친선경기 엘살바도르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 11월 친선경기 카메룬전에서도 1골을 넣었다.
2019년 6월 친선경기 카타르전에서 1골 1도움으로 2:0 승리를 이끌었고 온두라스전에서도 1골 2도움으로 7:0 대승에 공헌했다.
2019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는 후반 45분 에베르통 소아리스의 양보로 히샤를리송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서 득점을 해냈다. 3:1 스코어로 브라질이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0년 10월 2022 월드컵 남미지역예선 2차전 페루전에서 후반 19분 2:2 동점골을 득점했다. 네이마르의 해트트릭이 나오며 4:2 승리. 11월 우루과이전에서는 아르투르 멜루의 득점 후 전반 45분 득점을 해서 2:0으로 승리 , 2021년 6월 에콰도르전에서는 후반 19분 히샬리송의 득점에다가 네이마르의 추가골을 더해 2:0 승리를 가져왔다.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조별리그 페루전에서 후반 44분 에베르통 히베이루의 득점을 어시스트하고 45분에 직접 득점하면서 1골 1도움. 4:0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2022년 6월 2일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에서 프레드의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하는 등 대한민국의 수비진을 농락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3.1. 2020 도쿄 올림픽[편집]
2020 도쿄 올림픽 D조 1차전에서 단 23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또다른 특급 유망주 파울리뉴의 쐐기골로 숙적 독일에게 4-2 승리를 거두었다.
2차전 코트디부아르전에서는 무득점 무승부가 나왔고 3차전에서 사우디를 상대했다. 마테우스 쿠냐가 선제 득점을 한 후 실점이 나왔으나 히샤를리송이 2득점을 해내면서 3:1 승리를 따냈다.
8강 이집트전에서는 마테우스 쿠냐의 결승골로 4강에 진출했고 4강 멕시코전에서는 연장 풀타임 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이겼다.
결승전 스페인전 전반 37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가 왼쪽 위로 날리며 실축했다. 후반전에도 회심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는 등 불운이 있었고 연장후반 3분에 파울리뉴와 교체되었다. 마테우스 쿠냐와 마우콩 시우바의 골로 이기면서 브라질이 지난 리우 올림픽에 이어 연속으로 금메달을 땄고, 본인은 5골로 대회 득점왕을 기록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로 중앙 공격수와 윙어로 뛰며, 에버튼에서는 주로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투톱을 이루거나 원톱으로 출전했다. 히샤를리송의 가장 뛰어난 장점은 바로 뛰어난 신체능력과 운동능력. 자신의 피지컬을 잘 활용할 줄 아는 선수로, 스피드가 빠르기로 유명한 수비수인 엑토르 베예린을 상대로 비등한 폭발적인 주력을 보유하고 있고 헤딩 경합 상황에서는 다비드 루이스를 상대로 헤딩을 따내는 등 좋은 서전트 점프력도 보유하고 있다.
최전방 박스 안팎에서 자신의 피지컬과 스피드를 활용해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체력이나 활동량도 뛰어나서 전방 압박이나 수비가담에도 적극적이다. 상술했듯 뛰어난 서전트 점프력을 보유하고 있어 공중볼을 잘 따내는데, 19/20시즌에는 리그에서 넣은 13골 중 절반 가량인 5골이 헤더 골이었을 정도. 공격수로서 '오프더볼 능력도 준수해 박스 안 침투를 자주 시도해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낸다. 득점력도 준수한데, 19/20시즌 기준으로 히샬리송이 놓친 결정적인 찬스는 단 5회이며, 골 전환률은 19.7%로 매우 준수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또한 양발을 잘 쓰는 선수라, 상대 수비수 입장에서 어디로 골을 넣을지 혼란을 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다만,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단점도 많은 편이다. 우선 멘탈이 성숙하지 않고, 축구지능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공격 상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득점력을 포함한 전체적인 경기력에 기복이 있는 편이다. 득점 상황에서 골 찬스를 자주 놓치는 편의 선수고 탐욕 기질도 심해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를 보지 못하고 득점 기회를 허무하게 날리거나, 볼을 질질 끌어 템포를 죽인다. 또한 쉽게 흥분을 하거나 거친 플레이로 카드를 수집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브라질리언의 테크니션들과 다르게 전체적인 플레이에서의 세밀함이 떨어진다. 물론 기본적인 드리블 스킬들을 보여주지만, 테크닉을 바탕으로 하는 쫄깃한 돌파보다는 자신의 빠른 주력과 피지컬로 밀고나가는 우직한 돌파를 보여준다.
패스 또한 매우 아쉬운 편. EPL에서 패스 성공률이 70%를 넘은적이 아직 단 한번도 없을 정도로 패스의 정확도와 세밀함이 떨어지는 편이며, 미스 또한 자주 남발해 공격의 흐름을 끊을때가 많다.
결론적으로, 준수한 피지컬을 활용할 줄 알고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수비수들이 막기 매우 힘들지만 아쉬운 플레이가 많은 편이고 기복도 있는 것이라 보면 되겠다. 특히 컨디션이 좋지 못할 땐 스스로 집중하지도 못하고 팀 기여도까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기복을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 코파 아메리카: 2019
- 브라질 U-23 축구 국가대표팀
- 올림픽 금메달: 2020
5.2. 개인 수상[편집]
- 올림픽 남자 축구 득점왕: 2020
-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올해의 팀: 2017
6. 여담[편집]
- 브라질 국대 선배인 네이마르의 열렬한 팬이다. A 대표팀에 처음 소집되어 미국에 갔을 때 네이마르가 산투스 FC 시절 하고 다녔던 닭벼슬 머리를 하고 네이마르의 산투스 FC 유니폼을 입고 처음 만나서 금방 친해졌다고 한다.
- 리버풀을 매우 싫어한다. 인터뷰 때마다 리버풀을 까는데 너무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시비를 걸다보니 이 정도면 자격지심으로 인한 열폭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 예를 들면 반다이크는 세계 최고가 아니다, 본인이 털 수 있다는 둥, 21-22 시즌 37R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경기 후에 리버풀의 레전드인 제이미 캐러거가 히샬리송이 할리우드 액션을 했다고 말하자 네 입이나 닦아라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또한 유독 리버풀을 만나면 플레이가 상당히 거칠어지며 살인태클 수준의 위험한 모습도 심심찮게 나온다. 21-22 시즌 막판에는 리버풀이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마드리드에게 결국 패배하자 무척 좋았는지 인스타 게시글들로 리버풀 팬들을 약올렸다. 같은 브라질 출신인 피르미누, 파비뉴, 알리송 등 리버풀 선수들과의 사석에서는 하하호호 오손도손 잘 지내지만, 더비 경기에서 혈전을 치르고 나면 이들 사이에도 인스타그램 등지에서의 소소한 디스전이 벌어지곤 한다. 그냥 말로만 그러면 그나마 괜찮은데, 실제 경기 중 과격한 개태클을 날리고 적반하장 태도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티아고 알칸타라에게 살인태클을 걸어서 부상을 입힌 후 DM으로 사과하더니 티아고가 한동안 답장을 안 했다고 DM을 삭제하는 초딩스러운 짓까지 했다.
- 2020년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세바요스에게 살인태클을 날린 후 베예린과 충돌을 했는데, 이 때 베예린과 충돌을 하고 있고 세바요스는 밑에 쓰러져 있는 당시의 사진을 인스타 피드에 자랑스럽게 올려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같은 사진을 토트넘 이적한 이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시 올려서 토트넘 팬들의 호감을 얻었다카더라
- 코가 매우 크다.
- 힙합가수인 에미넴과 닮은 꼴이다. 특유의 시니컬한 표정이 에미넴을 연상시킨다는 평이 있다.
- 2022년 6월 A매치 기간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위해 방한했다. 에버랜드에 놀러가서 네이마르와 함께 가장 즐거운 표정으로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였다. 내한 기간 동안 여권을 분실해서 주한 브라질 대사관을 방문해 재발급 받았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주한 브라질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 말에 의하면 사실 여권을 분실한 게 아니라 종이가 부족해서 새로 발급을 받은 것이라 한다. #
- 방한 경기를 마치고 일본으로 건너간 뒤 일부 기자들의 악마의 편집에 의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훈련 중 싸웠다는 보도가 뜨기도 했는데 사실은 선수들끼리 놀던 중 벌칙 받기 싫어서 도망가는 히샤를리송을 팀 동료들이 잡고 장난치는 장면을 기자들이 왜곡한 것이다.[4]
6.1. 미담[편집]
브라질 출신 선수들은 불성실하다는 편견과는 달리 경기에 임하는 자세도 성실하고, 매우 젊지만 소속팀을 위해 헌신할 줄 아는 선수다.[5] 최근에 드러난 예가 2021년 2월 5일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였는데, 경기 중 교체 아웃되어 벤치에 들어가 눈물을 흘려 팬들이 의아해 했다. 그리고 경기 후 브라질 ‘ESPN'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인터뷰에서 그는 “나는 눈물을 흘렸다. 왜냐하면 나는 경기에 뛰며 동료들을 돕고 싶었기 때문이다”면서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훌륭하게 일을 해냈다. 모두 괜찮다”고 밝혔다.
사실 이러한 모습은 타고난 것이라 볼 수 있다. 히샤를리송은 어린 시절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을 파는 부모님을 도와 가게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10대 때 친구들이 마약사범이 되어서 같이 일하자고 계속 꼬드겼으나 자신은 마약은 악이라는 것을 매우 잘 알았고 마약과 연루되면 프로 축구선수가 되지 못하리라고 생각해서 하던대로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을 팔았다고 한다.공홈과의 인터뷰 이는 14세 때 길을 지나가다가 자신들의 마약을 훔치고 있다고 오해한 마약단체에게 총으로 위협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필사적으로 도망친 후 그 길로는 두 번 다시 가지 않았다고 한다.# 성공한 축구선수가 되어 많은 돈을 버는 현재도 그 성격을 잃지 않고 고향 동네에 기부를 많이 한다고 한다.
영상이나 기사를 보면 고향과 가족을 많이 아끼는것으로 보이는데, 대표적인 일화로는 고향주민들에게 6.4톤의 음식을 기부하고#,조부모님 댁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국대 선발 명단 발표식[6] 을 함께 보는 것이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 19에 맞서는 의료진을 위해 산소통들을 기부했다.
2020년 10월 인스타 라이브에서 네이마르가 히샬리송에게 전화를 해서 개인 전화번호가 유출되어 축구팬들로부터 1만통이 넘는 문자와 전화를 당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개인 전화번호가 유출된 다음날 곧바로 유심칩을 교체했으니까 문제는 없었다고 밝혀서 대인배로 칭송받았다.
대한민국과의 A매치를 위해 내한했을 때 공항에서부터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는 등 팬서비스가 매우 좋았다.
이렇듯 평상시와 경기를 할 때 보이는 행동이 상반되는 편인데, 심각한 인격적인 결함은 없고[7] 오히려 충분히 좋은 성격을 가졌으나 경기장 안에서의 승부욕이 너무 지나쳐서 신사적이지 못한 더티한 플레이가 자주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미담과는 별개로 이에 당한 상대팀 팬들에게는 절대 좋게 보일 수 없는 유형이다.[8]
7. 히샤를리송에 대한 말, 말, 말[편집]
그는 다재다능하고 어떤위치에서든 나타날수 있으며 골을 넣는 방법을 잘안다. 우리는 그 선수들중 몇명이 앞에 있으니 다른 선수들이 있는것은 좋은 일이다. 그는 탑 클래스 선수이며 그를 갖게 되어 매우 다행이다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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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iˈʃaʁl(i)sõ/[2] 로망스어와 게르만어권의 인명이나 지명의 관사는 발음의 변화를 반영하지 않은 채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3] 2022년 6월 6일 기준[4] 이 때 히샬리송이 괴롭힘 당하는 사진을 본인 인스타에 올렸는데 심각하게 싸웠다면 인스타에 올렸을 리 없다.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5] 비슷한 사례로는 주니뉴 페르남부카누가 있다.[6]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은 선발 명단을 TV를 통하여 발표한다.[7] 인격적인 결함이 없다고 하긴 어렵다는 의견도 있긴 하다. 경기장 안에서도 매너가 좋은 선수들이 없진 않으니. 물론 또 플레이스타일이나 관중 문화가 전반적으로 거친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러기는 쉽진 않겠지만.[8] 사실 대부분의 축구선수들의 인성은 경기장 안과 밖을 구분해서 봐야 할 필요는 있다. 경기장 안에서의 위험한 모습으로 유명한 페페, 세르히오 라모스, 루이스 수아레스 그리고 디에고 코스타 등도 경기장에서만 좀 비매너 플레이를 해도 경기장 밖에서는 한 번도 구설수가 나오거나 사고를 친 적은 없다. 물론 조이 바튼같이 한결같은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그러나 누구도 페페, 라모스, 수아레스, 디에고 코스타 등을 성격 좋은 선수라고 말하지 않는다. 같은 맥락에서, 히샤를리송은 저들만큼 꾸준하게 흉악한(…) 모습까지는 보여주지 않았지만 성격이 좋다고 모두에게 인정받긴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팀에 대한 충성심과 프로의식이 워낙 뛰어나므로 팬들 입장에선 무척이나 든든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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