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이(월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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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검사?
3. 작중 행적
3.1.1. 루트 분기 이전
3.1.2. 알퀘이드 루트
3.1.3. 시엘 루트
3.3.1. 기술 연출
3.3.2. 성능
3.3.3. 스토리 모드
3.3.3.1. 본인
3.3.3.2. 타 캐릭터
4. 기타


1. 개요[편집]


翡翠(ひすい

2021년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을 시작으로 한 월희 시리즈의 등장인물 히스이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토오노 가문을 모시는 쌍둥이 고용인, 그중 여동생.
자매간의 사이는 아주 좋고, 히스이는 청소와 상대방의 취약분야를 도우며 일하고 있는 모양이다.
코하쿠에 비해, 클래식한 메이드 스타일의 양장.
과묵하여 감정 표현이 부족하고, 기계같은 인상마저 들지만, 시키에 대한 헌신에는 남다르다.
그가 저택에 돌아와서는 전담 메이드로 시중을 들고 있으며, 기상시간에 깨우는 것도 히스이의 몫이다. 그래서, 시키의 신체에 이변이 일어나고 있는 경우에는 재빨리 알아차리는 일이 많다.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 홈페이지 캐릭터 설명


2. 특징[편집]


프로필
성별
여성
나이
16세
혈액형
B형
키/몸무게
156cm/43kg
생년월일
3월 12일
속성
중립·선
좋아하는 것
정리정돈, 신맛, 햇볕 쬐기, 고양이
싫어하는 것
어지럽히는 사람, 목소리가 큰 사람, 불결한 사람
천적
코하쿠
성우
이치노세 카나

다른 히로인들의 디자인이 많이 바뀐것에 비해 언니 코하쿠와 함께 원본에서 거의 바뀌지 않은 디자인으로 나왔다. 바뀐 부분은 뒷머리의 머리끝, 옷색, 그리고 리본의 크기 정도.

구판에서도 제일 무표정했던 캐릭터였는데 여기서는 더욱 표정 변화가 적다. 구작의 무표정은 딱딱한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진짜로 표정이 아예 없는 느낌. 물론 구작과 마찬가지로 진행하다 보면 제법 표정 변화를 많이 보인다. 시엘 루트에서는 은근히 등장이 많고 로아화로 인한 시키의 돌발 행동 때문에 마음 고생이 많은 탓에 표정 변화가 상당히 많다.[1]

구판부터 등장한 캐릭터 중에서 가장 성격 변화가 적게 느껴지는 캐릭터다.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며 정중히 대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내심은 여리고 상냥하여 은근히 사소한 행동으로 상처받기도 하고, 시키를 성심껏 보좌하며 당주인 아키하의 명령보다 시키의 의사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신체 접촉에 거부감이 커서 위기 상황에서조차 시키의 몸을 만지지 않으려고 한다. 다만 구판보다는 좀더 주체적인 면이 나오는데 부탁을 거부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키에게 은근슬쩍 불만을 표하기도 하고, 반대로 호칭 문제처럼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은 강하게 나오는 등으로 간접적인 방식으로 감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아직 발매한 루트가 알퀘이드 루트와 시엘 루트가 전부여서 성격변화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2편인 월희 -The other side of red garden-은 히스이 루트를 포함해서 토오노 가문의 문제를 중심적으로 드러나기에 자세한 것은 2편을 플레이해야한다.

담당 업무는 토오노 저택의 가사 전반(취사 제외) 및 토오노 시키의 시중.[2]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에서는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지만, 심각한 미각 이상과 그로 인한 요리치 설정은 유지되고 있다. 알퀘이드 루트 9일차의 배드엔딩 루트에서 시키가 야채 주스를 부탁하자 "당근, 토마토, 배추, 양배추, 빨간 피망, 매실 등의 믹스"를 급히 준비한다고 한다. 시엘 루트에서는 코하쿠가 히스이는 사실 홍차든 녹차든 가리지 않는다고 하면서 뭔가를 밝히려고 하는데 히스이가 묵묵히 "-언니."라고 경고하듯이 부르자 땀을 뻘뻘 흘리면서 갑자기 히스이는 청소든 재봉이든 뭐든 다 잘한다고 시키에게 칭찬을 늘어놓으며 얼버무린다. 구판과 마찬가지로 요리를 못하는 것은 들키기 싫은 듯하다. MELTY BLOOD: TYPE LUMINA에서는 대놓고 나온다. 본인 스토리 모드 끝에서 케이크를 만들어놓았다고 하니까 코하쿠가 급히 과자는 자기한테 맡기라며 말리고, 세이버와 조우 시 배고프면 매실 장아찌가 어떠냐고 묻는데 세이버는 자기 고향의 기척이 느껴진다고 답하는 걸 보면 히스이 요리 실력은 영국 요리 급으로 취급되는 모양이다. 세이버 스토리 모드에서는 히스이의 도시락을 전신주가 녹을 정도의 독이 든 도시락이라며 위험하다고 그 세이버가 경계한다.

홍차 타는 실력은 우수한 것으로 묘사된다. 직접 맛을 보지 않아도 정해진 대로만 하면 되니까 그런 듯하다.

코하쿠와 달리 의료 관련 지식은 없어서 시엘 루트에서 코하쿠 방에서 해열제를 못 찾고 신경안정제를 잘못 가져온다.

히스이의 방은 서관 2층의 중앙에 있는 방으로, 마찬가지로 서관 2층에 있는 시키의 방과 가깝게 배치되어 있다. 구판에서는 모든 TYPE-MOON 작품을 통틀어 한 번도 히스이의 방이 나온 적이 없는데,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2.1. 검사?[편집]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의 2일째 저녁에 방에 남아있는 선택지에서, 시키가 어깨를 잡으려고 할 때 히스이가 손을 쳐내고 나서, 시키가 그 동작을 두고 검도가처럼 반응이 빨랐다며 감탄하는 장면이 있다. 구판에는 없던 언급이기 때문에[3][4] 이와 관련된 추가설정이 후속작에서 밝혀질 가능성이 있다. 나나야의 나이프를 보고 유난히 감탄한 것도 이와 관련되었을 수 있다.

MELTY BLOOD: TYPE LUMINA에서 떡밥이 더 뿌려졌는데 라스트 아크가 일본도를 쓰는 기술로 나오며, 본인 루트 엔딩에서도 일본도를 휘두르는 일러스트와 함께 무예의 달인이라고 소개한다. 이후 아리마 미야코의 반응을 이끌어내려고 이야기를 과장한 것뿐이며, 토오노 가 친척의 컬렉션 일본도를 보관하고 있을 뿐이지 실제로 휘둘러 본 적은 없다고 독백함으로써, 마치 무예의 달인이라는 것부터 전부 거짓인 것처럼 끝나지만... 잘 따져보면 컬렉션 일본도를 휘두른 적이 없다고 한 것이지, 검술을 쓴다는 것 자체가 뻥이라고 나온 것은 아니다. 진실로도 거짓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은 셈.

다만 구판 설정 대로라면 코하쿠와 히스이 자매의 본가인 후조 가문은 나나야, 료우기와 같은 육체파 퇴마가 아닌 아사가미 가문 처럼 이능으로 퇴마를 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검술을 배울 이유가 딱히 없는 것이 의문인데[5], 신판에서 코하쿠와 히스이의 가문과 체질에 관한 설정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 어차피 히스이와 코하쿠가 후조 가문 분가라는 설정도 작중에 직접 드러났던 설정도 아니고, 애초에 후조 가문의 설정도 그렇게 상세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그나마 본가도 아닌 분가니까, 사실 검술도 쓸 수 있다는 설정을 새로 갖다 붙여도 달리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언니 코하쿠가 약제사 겸 정체사가 되기 위해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았으니, 그 대신 히스이는 검사가 되는 교육을 받은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다만 그렇다고 알퀘이드나 시엘이나 아키하 등의 인간을 초월한 강자들하고 한 판 붙을 정도의 실력일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애시당초 전투와는 거리가 먼 캐릭터고[6] 4gamer 인터뷰에서 나스는 The other side of red garden에서 나올 나머지 루트는 시엘 루트처럼 액션이 화려해지는 일은 없을 거라고 답변했다.[7] 따라서 히스이가 검도를 배웠다고 해도 본격적인 퇴마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닐 것이며 평범한 인간 수준을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아마도 전투력을 상향해도 노엘 같은 일반 대행자 수준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며 전투에서 주인공 토오노 시키의 방해하지 않는 수준이 고작이다.

참고로 히스이의 칼덕후 설정은 카니발 판타즘의 모태가 되는 앤솔러지 코믹스인 TAKE MOON에서 등장한 설정이다.[8][9] 신생 월희에서 가월십야나 멜티 블러드에서 나온 개그성 설정이나 동인계의 2차 창작도 수용하는 면을 보여주었기에 같은 이유로 채용된 설정으로 추측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편집]



3.1.1. 루트 분기 이전[편집]


1일째, 구판과 마찬가지로 시키가 저택에 돌아왔을 때, 토오노 아키하의 옆에서 말 없이 대기하며 등장한다. 이후로 시키를 방으로 안내해주고 섬심껏 시키의 시중을 든다.

침대 정리를 하는 시간에 시키에게서 '시키 님'이라고 부르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듣는데, 신판에서는 구판에 비해 대화가 좀더 추가되었다. 시키가 자신도 '히스이 씨'라고 부를 테니까 '시키 씨'라고 부르라고 하는 것을 듣고는, 잠시 입술을 깨물며 괴로워하더니 그렇게 불리는 것만은 안 된다면서 주인에게 존칭으로 불리는 사용인의 마음도 생각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하여 호칭을 '히스이'로 돌려놓는다. 이를 납득한 시키가 히스이라고 부르겠다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딱딱하게 굴지 말라고 부탁하는데도 "시키 님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이라고 고개를 정중히 숙이며 구판과 마찬가지로 전혀 알아듣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2일차 저녁, 아키하가 시키에게 금식을 명령했을 때, 코하쿠가 몰래 저녁을 방에 마련해주는 것을 찬성해 주었다. 이를 전해들은 시키는 히스이에게 조금 마음을 열게 된다.

3일차 아침, 시키의 배웅 준비를 하던 중에 코하쿠가 시키에게 나나야의 나이프를 건네자, 구판과 마찬가지로 유난히 나이프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보이며 저도 모르게 시키에게 다가가 구경하고 있어서 깜짝 놀라게 하고,[10] 칼이 예쁘다는 말에 납득을 못하는 시키에게 유서 깊은 물건이 분명하다고 주장한다.


3.1.2. 알퀘이드 루트[편집]


6일차 아침, 오랜만에 시키가 돌아와 깨어났을 때, 아키하가 그동안의 일에 대해 묻고자 기다리고 있다고 전한다. 아키하의 기분이 어떠냐고 물으니 모르겠다며 직접 확인하라고 한다든가, 아키하에게 좀 진정해달라고 전해달라고 하니 정중히 거절하는 등, 그동안 자리를 비운 것에 대해 상당히 기분이 상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일어난 시키가 다리를 굉장히 저는 것을 눈치채고, 시키가 옷을 갈아입는 사이에 급히 스틱을 준비해서 내민다. 겉으로는 평소와 다르지 않은 척했지만 명백히 호흡이 거칠어져 있었기에 시키는 히스이가 창고까지 급하게 달려갔다 왔다는 것을 눈치챈다.

7일차 저녁, 알퀘이드가 저택에 찾아왔을 때는 노골적으로 불편해진 기색을 보인다. 한숨을 쉬면서 거실에서 나오고, 시키가 돌아왔는데 인사조차 없이 눈썹을 찌푸리며 노려볼 정도. 알퀘이드의 방문을 알고 거실로 급히 들어간 시키가 알퀘이드를 데리고 나가는 것을 무표정하게 배웅하고, 시키의 부탁에 따라 현관문을 잠그지 않고 열어둔다.

8일째 오후, 시키에게 앞으로도 심야에 외출할 것이냐고 물어보고는,[11] 아키하가 저택 경비 시스템을 바꾸게 했다는 것을 알려주며 코하쿠와 함께 입을 맞춰주겠다고 제안한다.

9일차 아침, 시키가 빈혈로 쓰러진 것을 보고 엄청나게 당황하여 일으켜 세우려고 1분 동안 쩔쩔매지만 결국 만지지 못하고 코하쿠를 불러오고는 매우 걱정해준다. 이후 시키가 일어나서 저택을 둘러보고 있을 때, 어째선지 숲쪽으로 가고 있는 모습이 목격된다. 시키가 히스이 뒤를 따르다가 자신이 죽을 뻔했던 공터를 발견하고 다시 상처가 벌어지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아키하에게 매서운 추궁을 받게 된다. 아키하에게 아무 변명도 않고 묵묵히 비난을 받아들이지만 해명도 하지 않고, 그 태도를 참지 못한 아키하에게 싸대기를 맞을 뻔하지만 마침 일어난 시키가 말린 덕분에 면한다.

그 뒤로는 특별한 활약은 없고 엔딩까지 성심껏 시키의 시중을 든다.


3.1.3. 시엘 루트[편집]


6일차 아침, 알퀘이드 루트와 비슷하게 아키하가 추궁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보고한다.

7일차 아침, 로아화가 시작되어 건강해지고 아침도 많이 준비해달라고 코하쿠에게 전해달라고 하는 시키를 보고 기분이 좋아진다.

8일차 아침, 안색이 안 좋아보이는 시키를 보고 아침 내내 걱정한다. 그리고 밤에는 자신과 코하쿠가 교대하며 문단속을 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자기가 11시에 '단속을 깜빡한 곳'이 있더라도 코하쿠가 1시에 잠가버리게 된다며, 어제 시키가 나간 것을 알고 있었고 문을 일부러 열어두었음을 밝힌다. 그리고 시키와 이야기한 끝에 결국 시키가 앞으로 밤마다 나가는 것을 봐주기로 한다.

9일차 아침, 전날보다 더 안색이 안 좋아보이는 시키를 보고 학교를 쉬지 않겠느냐고 권한다. 그리고 시키가 전날 자기가 세면실 거울을 깬 것을 기억 못하고 거울이 어디 갔는지 묻자, 그저 자신의 실수로 파기하게 되어 오늘 내로 교체한다고만 설명하며 사실을 감춘다. 그리고 시키가 아침을 먹고 저택을 나서려는 때까지도 여전히 안경을 안 쓰고 있는 것을 조심스럽게 지적한다.

10일차 아침은 어제 일로 신경이 쓰였는지 시키가 침실을 나오기 전에 일단 안경을 안 쓰냐는 것부터 지적한다.

11일차, 로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아침부터 기분이 안 좋은 시키에게 쌀쌀맞은 대꾸를 들어 침울해진다. 오후에 시키가 돌아왔을 때는 아키하의 지시로 놀이실의 의자를 바꾸기 위해 기존의 의자를 꺼내놓고 있었는데, 잠깐 자리를 비우고 돌아온 사이에 로아로 변한 시키가 의자를 마구잡이로 바닥에 내리쳐 부숴버리는 것을 목격하고 경악한다. 직후 본래 정신으로 돌아와 아무 기억도 못하는 것을 보고, 걱정하며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시키는 오히려 도망쳐 버린다.

14일째 아침, 시키가 어제 의자를 부순 것을 사과하자, 의자는 코하쿠가 잘 처리했다고 설명한다. 그런데 문제는 의자가 부서진 것은 어제가 아니라 3일 전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시키에게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고 물어보고는 월요일이란 대답을 듣고서야 안도하고 돌아간다.

낮에 일찍 돌아온 시키가 급히 계단을 오르다가 별안간 현기증을 일으켜 굴러떨어지는 것을 보고, 지금까지 중 가장 소스라친 목소리를 내며 놀란다. 급히 달려온 코하쿠가 시키의 용태를 살피고 내린 지시에 따라 해열제를 가지러 간다. 여기서 시키가 저택을 빠져나가 시엘에게 가는 선택을 하면, 시키가 쓰러져서 시엘이 저택으로 옮겨온 이후 시키가 깨어날 때까지 간병한다. 시키가 얌전히 있는 선택을 하면, 해열제가 어느 것인지 몰라 신경안정제를 잘못 가져오고, 코하쿠의 지시에 따라 시키를 방으로 옮긴다. 신체 접촉을 꺼리는 탓에 처음에는 망설이지만 코하쿠의 질책을 듣고 얼굴을 붉히면서도 시키를 방으로 부축해 데려간다. 그렇게 성심껏 간호하는 데도 시키에게서는 '눈에 거슬리니까' 나가라는 소리나 듣게 되어 침울하게 물러나고, 이후 아키하에게 시키의 용태를 보고한 것이 아키하의 입으로 언급된다.

15일 아침, 문이 계속 잠겨있던 탓에 시키 방에 못 들어가다가, 안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시키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하고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조금 후에 시키가 마구 울부짖으며 방 안을 때려부수는 소리를 듣고는 깜짝 놀라 문을 두드리며 시키에게 무슨 일이냐고 계속 묻지만 결국 대답을 듣지 못한다.

엔딩에서는 직접 등장은 없고, 트루 엔딩에서 시키가 보는 행복한 꿈 속에서만 등장한다. 시키가 저택에 대해 알아가겠다면서 히스이에 대해서도 알고 싶다고 하는 것을 듣고는 작중 가장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약간 의문점인 부분이 있는데, 시키의 꿈이 나오기 전에 지인들이 병문안을 오는 장면에서, 아키하도 코하쿠도 아리히코도 심지어 사츠키까지 나오는데 히스이만 등장이 없다.

시키가 알퀘이드 루트에 비해 저택에 있는 일이 많아서 등장이 많은 한편으로, 로아화의 영향으로 시키가 기분이 안 좋아지거나 난폭해지는 바람에 내내 마음고생하게 되는 안쓰러운 모습을 보인다. 한편으로 로아화가 진행된 시키는 유난히 히스이의 행실을 마음에 안 들어하는데, 히스이의 충직한 모습이 자꾸 무방비한 사냥감으로 비쳐져서, 충동에 따르려는 로아와 이를 억누르려는 시키의 의식이 충돌하기 때문인 듯하다.

3.2. 월희 -The other side of red garden-[편집]



3.3. MELTY BLOOD: TYPE LUMINA[편집]


파일:MB_Lumina_Hisui.png

언니인 코하쿠와 태그 팀으로 먼저 참전 확정이 되었고 곧 개별 참전도 확정되었다.


3.3.1. 기술 연출[편집]


기술이나 성능은 구작과 유사하지만 라스트 아크가 한 층 더 약을 빤 걸로 바뀌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시키가 던져준 일본도를 뽑더니, 눈동자 색도 바뀐 채 완전히 홀려선 상대를 난도질하곤 어디선가 나타난 아키하에게 걷어차이며 마무리된다.[12] 특징 문단에서 서술된 대로 사실 검술을 지니고 있다는 추가설정의 선행 공개인 듯하다. 정확히는 구판 시절 나온 2차 창작 앤솔로지 TAKE MOON의 패러디. 중간에 뜨는 컷인은 카니발 판타즘에서도 나온 자세다.


3.3.2. 성능[편집]


공중 국자의 성능이 눈에 띄게 상향되어 저공 사용시 가드해도 프레임 이득을 보고 콤보 파츠에도 들어가는 기술이 되었다. 공중 B > 2B 파생의 경우엔 작게 바닥 바운드가 생겨 저공대시에서 명중 시 콤보로 이을 수 있다.

또한 지상C홀드가 블로우 판정을 가지고 의자를 휘두르는데, 전진성이 어마어마하다. C블로우 세번 쓰면 맵 전체를 횡단할수도 있을정도로 엄청난 리치를 자랑하기 때문에 로아나 레드 알퀘이드 등 중거리에서 장풍을 깔아두는 캐릭터 상대로 장풍을 씹고 들이박기에 매우 좋으며 상쇄성능 자체도 최상급이라 기본기싸움에서도 어지간해선 밀리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연타를 통한 초강력 상쇄판정+히트시 콤보 이행 사양인 지상 문국자 스킬을 이용한 리버설 판정싸움 역시 훌륭하다. 단 EX기술들은 국자를 제외하면 상당수가 콤보 도중에 우겨넣어 타점을 높이는 용도 외에는 쓰기 힘든 사양이라 기본기 의존도가 매우 크며, 기상 문국자는 매우 강력한 리버설이지만 어쨌든 상쇄 판정을 믿고 쓰는 기술이라 더 강한 상쇄판정의 기술에는 역으로 카운터를 당하며[13] 저 기술 외에는 딱히 리버설로 지를 기술이 없어 압박 탈출도 힘든 편에 속한다. 그래도 강캐.

이런 히스이의 성능은 히스이 & 코하쿠로 사용시에 진가를 발휘하는데, 214A를 통한 코하쿠의 화분 설치에 모으기 4B[14]로 물을 줘서 걸어다니는 나무를 만들 수 있는데, 절대로 사라지지 않고 상대 가까이에서 돌진 공격을 2~3회 반복한다. 뒤돌지는 못해서 제자리 낙법을 해서 뒤로 넘겨서 피할 순 있지만, 그러면 저공 국자+코하쿠 압박이 또 기다린다. 덕분에 단독 성능도 준수하지만 히스이 & 코하쿠로서의 성능은 최강급.

EVO 2022의 우승자인 진(Jing)이 쓴 캐릭터가 다름 아닌 단독 히스이다. 덕분에 첫 세계대회 우승 캐릭터라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그랜드 파이널 경기 또한 MASOMA의 블로브 아르한겔과 치열한 접전을 보여주었다.

3.3.3. 스토리 모드[편집]



3.3.3.1. 본인[편집]

먼저 히스이&코하쿠 스토리를 클리어해야 히스이 개인 스토리를 들어갈 수 있다.

히스이&코하쿠 스토리는 갑자기 안 보이는 아키하와 시키를 둘이서 찾아나서는 스토리. 중간 보스는 토오노 아키하. 최종 보스는 노엘으로 시키에게 자기를 좋아하도록 암시를 걸고 있는 노엘을 무찌르고 시키를 탈환한다. 원조 세뇌탐정이라 그런지 노엘이 하는 짓이 그냥 자기 어필이 아니라 암시 혹은 세뇌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본다. 엔딩에서는 코하쿠에 의해 시키의 품에 같이 안긴다.

히스이 개인 스토리는 사회 견학을 위해 찾아온 아리마 미야코에게 자신이 이전에 시키를 찾아 떠나며 겪은 사건을 들려주는 이야기다. 중간 보스는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로, 다음에 방문하면 아키하가 방이 통째로 바다에 던져지는 객실을 준비할 것이니 오라고 했다는 말을 전한 뒤에 시키의 행방을 물으며 전투한다. 최종 보스는 시엘인데 얘도 노엘과 똑같이 시키가 자기를 좋아하도록 암시를 걸고 있었다. "미성년자에게 세뇌를 거는 것은 불법입니다!"라고 시엘에게 지적하는데 옆에 '성인 대상으로도 불법입니다.'라고 작은 글씨로 경고문이 뜨는 것이 압권이다. 그리고 시엘에게 그 스승에 그 제자라고 하거나, 뭐든 세뇌나 암시로 해결하려고 하다니 알퀘이드의 자매라도 되냐고 따지는 신랄한 지적을 하여 시엘조차 "당신, 평범한 메이드가 아니군요?"라고 경악한다.

엔딩에서는 자기가 무술에 뛰어나 일본도로 다 무찔렀다고 미야코에게 말하는데, 사실 미야코의 기대 어린 눈빛에 부응하기 위해 이야기를 부풀린 것이고 일본도는 토오노 가문의 친척의 컬렉션이며 한 번도 휘둘러 본 적이 없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갑자기 나타난 코하쿠가 끼어들어 히스이의 무술에 대해 더 부풀리고, 이번에는 미야코에게서 아리마 가문에 있었을 때의 시키 이야기를 듣기 위해 천천히 차를 마시며 이야기하자고 한다. 그걸 듣고 히스이는 차에 곁들일 간식으로 마침 아침에 만든 케이크가 있다고 말하고, 코하쿠가 다급하게 과자는 자기가 준비한다고 하는 것으로 끝.


3.3.3.2. 타 캐릭터[편집]

아키하 스토리에서 히스이&코하쿠로 중간 보스로 등장.

세이버 스토리에서 히스이&코하쿠로 중간 보스로 등장.

4. 기타[편집]


  • 새로운 성우 이치노세 카나의 '시키 님'(시키사마) 발음이 독특하다. 보통 이름인 '시키'에 강세를 두고 '님'(사마)를 작게 발음할 텐데 이치노세 카나는 '시키사마' 전체를 같은 어조로 발음해서 은근히 중독성 있다.

  • 구판에서는 TYPE-MOON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사망하는 배드엔딩이 없는 히로인이었는데, 신판에서는 처음으로 사망하는 배드엔딩이 생겼다. 배드 엔딩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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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판도 그랬지만 표정 숫자는 인물들 중에 가장 많은 편이다. 평소 표정 변화가 없는 만큼, 드물게 감정이 드러나는 경우가 더 눈에 띄어야 하므로 그런 듯하다. 다른 사람들은 '일반적인 표정'만 필요하다면, 히스이는 '무표정(에 가까운 표정)'+'일반적인 표정'이 필요하므로 오히려 숫자가 많아지는 것.[2] 출처는 MELTY BLOOD: TYPE LUMINA 캐릭터 소개.[3] 어깨를 잡으려는 손을 쳐내는 장면은 구판에도 있었으나, 몸놀림이 좋았다는 언급은 없었다. 연출 상으로도 구판에서는 굉장히 당황하며 쳐내는 모습이었으나 신판에서는 냉정한 얼굴로 재빠르게 쳐낸 다음에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고 당황하는 모습으로 약간 차이가 있다.[4] 일단 히스이는 평소에 저택의 손질을 하고 있기 때문일 거라는 약간 어색한 변명을 하지만, 반응이 좋았다는 것 자체는 칭찬으로 받아들이며 살짝 부끄러워 한다.[5] 분가인 히스이와 코하쿠의 경우 감응 능력이었고 후조 키리에가 속한 후조 본가는 죽은 사람의 혼이 하는 이야기를 전하는 것을 생업을 삼았으며 기도, 저주가 특기였다고 한다. 어느 쪽이든 검술과 동떨어져있다.[6] 신생 월희에서 기존 캐릭터에 새로운 특색을 부여한다거나 시엘 루트처럼 이야기를 새로 쓰기도 했지만 각 캐릭터들의 정체성이나 스토리의 핵심은 구판과 달리지지 않았기에 히스이를 포함한 남은 4명의 히로인들도 변함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7] 인터뷰에서 '남은 루트는 그것 이상으로 화려해질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자신 없다는 듯이 말을 흐렸기에 가능성으로만 따지면 이야기가 바뀔수도 있다.[8] 그래서 카니발 판타즘 오프닝에서 일본도에 볼을 부비적대는 히스이가 나오는 컷이 있다. 멜티 블러드 라스트 아크에서도 채용된 컷.[9] 작중에서 히스이가 나나야의 나이프를 보고 엄청나게 감탄하는 장면에서 따온 듯하다.[10] 어째선지 이 부분에서 유일하게 코하쿠에게 반말을 쓴다. 순간적으로 어릴 때의 말투가 나올 정도로 넋을 놓고 보고 있던 듯하다.[11] 여기서 솔직하게 말하지 않으면 히스이가 문을 열어놓지 않은 탓에 배드 엔딩으로 이어진다.[12] 아키하가 상대일 때는 코하쿠가 하리센으로 후려친다.[13] 대표적인게 지상 판정싸움의 최강자라 불리는 레드 알퀘이드의 B블로우.[14] 데미지 200에 가드 불능+강제 다운 특수기. 이걸 깔아서 맞추면 후술할 나무 압박에 무조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