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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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 시리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 계승 전쟁(Heroes of Might and Magic 2: The Succession Wars, 1996)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 충성의 대가(Heroes of Might and Magic 2: The Price of Loyalty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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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캠페인
3. 등장 진영
4. 중립 유닛
5. 마법
7. 여담


1. 개요[편집]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두 번째 게임. 본편인 'The Succession Wars'는 1996년에 발매되었으며, 특이하게도 MS-DOS와 Windows 95에서 동시에 구동이 가능하였다. 확장팩인 'The Price of Loyalty'는 1997년에 발매되었고,[1] 나중에 오리지널과 확장팩을 묶은 골드팩이 게임잡지 부록과 쥬얼 CD로 유통되었다. 단, 이후에 나온 1편에서 5편까지 포함된 합본 에디션 버전은 윈도우 7에서도 구동된다.

90년대 DOS 호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배경음악에서 오케스트라에 맞춰 성악가아리아를 부르는 몇 안 되는 사례들 중 하나. 게임음악 역사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작품이며, 완성된 도시에서 배경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정말 오페라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초원 테마는 들어보면 정말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잔잔한 피아노 소리가 일품인 설원 테마와 시원한 물소리와 멜로디가 일품인 해양 테마도 명곡으로 뽑힌다. 참고로 오리지널인 'The Succession Wars'의 오페라 아리아 가사는 아치발드 진영의 경우 프리드리히 니체의 저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본문에서 따왔고, 롤랜드 진영은 성경 시편에서 따온 가사들이다. 확장팩 'The Price of Loyalty'의 가사들은 모두 요하네스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에서 따온 가사다. 오리지널 가사 관련 정보, 확장팩 가사 관련 정보 1편과 2편의 음악을 작곡한 폴 로메로는 이후 시리즈의 7편까지 작곡을 계속 맡았다.

많은 유저들이 시리즈 최고 명작으로 3편을 꼽기는 하나, 2편의 파스텔톤 그래픽에 매료되어 이쪽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1편의 그래픽은 약간 아이들 낙서마냥 삐뚤빼뚤했으나(...), 2편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제대로 된 기록삽화같은 느낌이 나는 점이 매력요소라 할 수 있겠다.

3편을 기반으로 리메이크한 HOMM3 : The Succession War 모드가 제작되었다. 새로운 타운이 2개 추가되었고,[2] 대기 기능 등의 HOMM3에서 개선된 시스템으로 플레이 가능하며, HD 모드도 호환이 된다.

2020년에 리메이크 기반으로 한글판도 제작되었다. 다운받으러 가기

2. 캠페인[편집]



캠페인 모드는 롤랜드 아이언피스트를 따르는 '빛의 길'과 아치발드 아이언피스트를 따르는 '어둠의 길'로 나뉜다.[3] 당연히(?) 어둠의 진영들이 더 세다. 그런데 롤랜드가 이겼다. 특이하게도 캠페인 진행 도중 상대방 진영 군주(롤랜드, 아치발드)의 요청을 받아들여 진영을 갈아타는 것이 가능하다. 과연,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곳 답다. 하지만 배신을 할 경우 그 동안 쌓은 보너스(드워프나 오우거가 부대에 들어오는 것 등)들이 초기화되고 그쪽 편의 보너스는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냥 하는게 쉽고 시간이 덜 든다.

3. 등장 진영[편집]


계승되는 모든 영웅 중 나이트만 유일하게도 롤랜드(최종 캠페인에서는 위저드)를 빼면 HOMM3로 계승되지 않는다.

4. 중립 유닛[편집]



5. 마법[편집]



6. 기술[편집]



7. 여담[편집]


  • 1대의 컴퓨터에서 여러명이 붙을 수 있는, 삼국지 같은 모드가 있는데 핫시트라는 이름 그대로 자리가 후끈후끈하게 달아오른다. 삼국치처럼 네명이서 시작하고 한 명이 할 동안 고스톱 한 게임치는 플레이가 가능. 그리고 한글판 정품 매뉴얼에서는 전기의자로 번역되었다

  • 싱글플레이 위주로 제작된 게임 특성상 진영간 밸런스는 안맞는 게임이다. 나이트로 워락이나 위저드를 이기려면 초반에 밀어붙이는 거 외엔 별 수가 없다.

  • 메인 메뉴 화면에서 열려진 문 틈을 클릭하면 마이트 앤 매직 6의 트레일러를 볼 수 있다. 단 웹 다운판엔 짤려있기도 하다.

  • 스핑크스라는 필드건물이 있다. 문제를 풀어야 하는 데 실패하면 영웅이 사라진다. 단 문제가 주관식이라 직접 입력을 해야한다. 이후 3, 4편에도 등장하지 않다가 5편에야 재등장했다. 여기서는 문제가 객관식이라 찍거나 세이브 로드의 힘을 빌릴 수 있다.

  • 이 작품부터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전통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블랙 드래곤의 강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시리즈의 올드 유저들에게 있어 "32167"이라는 5개의 숫자는 블랙 드래곤을 내려다 주는 치트키로써 가히 신이 내려주신 절대의 무기와도 같은 숫자라 할 수 있다.

  • 패치 이후에 맵 에디터가 생겨 수많은 사람들이 맵 제작에 열을 올리기도 하였다.

- 꼬마 요정(Elf), 큰 꼬마 요정(Grand Elf)
- 흉물 도깨비(Orc), 오그레식인 도깨비(Ogre)
- 귀신 점술사(Necromancer), 괴물 마법사(Warlock)
- 마녀(hex : '육각형'(Hexagon)이라는 뜻이 있다)

  • 본판인 계승 전쟁(The Succession Wars)의 BGM은 MIDI음악과 CD음악이 일부 다르다.
분류
CD판(기준)
MIDI판
메인 테마
확장판과 본판이 같음
본판 고유의 평화로운(?)음악
전투 테마
3종
2종
- 전투 테마와 진영 테마는 MIDI판이 하나씩 부족하고 진영 테마는 순서가 완전히 뒤죽박죽인데, 제작사의 원래 의도가 MIDI판인지 CD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MIDI판에는 소서리스 테마가 없고, 바바리안위저드가 같은 음악을 공유한다.[4]
-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OST에는 메인 테마의 본판음악도 MP3로 포함되어있는데, 이것은 예전에 어떤 사람이 미디음악을 사운드폰트로 녹음해서 인터넷에 업로드한 것이 OST로 포함되어 돌아다니는 것이다. 즉, 비공식 팬메이드 음원이다. 그래서 자세히 들어보면 악기 소리가 다른 음악과 약간 다르다.
- 확장팩 충성의 대가(The Price of Loyalty)에서는 MIDI판에서 누락된 전투음악 1종을 제외하고 모두 바로잡았다.

- 확장팩 충성의 대가는 본편과 다른 진영별 테마 음악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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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확장팩인 충성의 대가도 정식 버전으로 유통되긴 했다. 단지 스탠드얼론도 아니고 정품 게임 의식도 그닥 강하지 않던 시기에 나온지라 몇몇 상가에만 소량 들어오고 조용히 묻혔다.[2] 인퍼노가 데르비쉬, 포트리스가 위치로 대체되었다. 데르비쉬는 인퍼노 기반이라 그런지 2편 확장팩 캠페인들의 빌런들이 포진해있다. 예외가 크래거의 원본 로드 팔머인데 이 양반은 네크로맨서에서 타미카의 포지션에 있다.[3] 롤랜드 진영은 나이트, 위저드, 소서리스, 아치발드 진영은 바바리안, 네크로맨서, 워락으로 각각 구성된다.[4] CD판에서도 바바리안과 위저드의 음악은 멜로디가 같다. 바바리안 테마가 성악이 들어간다는 점만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