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후네 키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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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우라하라 키스케가 대장이 되기 이전에 호정 13대의 12번대 대장으로 있었던 사신이다. 110년 전에 왕속특무 0번대로 승진하였으며 그 승진 소식을 쿄라쿠 슌스이가 아이젠 소스케에게 언급하면서 그와 독자들에게 0번대 떡밥을 제공하였다. 0번대에 소속되는 요건 중 하나로 '호정 13대에서의 승진'이 있다는 정보도 함께 유추할 수 있게 하였다.
당시 부대장이었던 사루가키 히요리가 누구에게나 틱틱대는 성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따랐다는 것으로 보아 성격도 원만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쿄라쿠 슌스이, 우키타케 쥬시로, 우노하나 레츠와 같은 쟁쟁한 다른 대장들을 제쳐놓고 0번대로 배속될 정도인 만큼 그 실력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것 같다.[3] 결과적으로는 호정 13대가 0번대를 제압한 슈츠슈타펠을 상대로 우위를 점했기에 좀 애매하긴 해도 이는 여러 상황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110년 전 히키후네가 0번대로 승진한 이후에 0번대로 진급한 사신이 있다고 특별히 언급이 되지도 않고 애초에 0번대의 멤버가 총 5명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가장 신참인 듯하다.
의혼환과 같은 구조로 이루어진 음식을 요리하면서 영압을 퍼붓고 나면 자연스레 살이 확 빠지게 된다는 모양. 개조혼백, 의혼환의 원형인 임시혼백을 개발한 장본인이라고 한다.
참고로 관할하는 0번리전은 와돈전(臥豚殿).
3. 애니 비주얼[편집]
4. 작중 행적[편집]
4.1. 아란칼 편[편집]
110년 전 바이자드 과거편에서 0번대로 승진했단 언급만 나온다.
4.2. 천년혈전 편[편집]
4.2.1. 1차 침공 이후[편집]
0번대 5명 전원이 영왕궁에서 '천주련'을 타고 소울 소사이어티의 정령정에 내려오면서 모습을 드러냄에 따라 이 캐릭터의 모습도 자연스레 공개되었다. 신지에게 오랜만이라며 뒷통수를 한 대 치고는, '히요리는 어딨냐'고 물어본다.[4] 키리오를 본 신지는 과거와 모습이 달라, 키리오를 못 알아 보았고 '어디서 친한 척을 하느냐'며 욕을 하다 히요리를 찾는 키리오의 말에 그제야 알아보고는 놀란다. [5]
근데 한 가지 놀라운 반전이 있었으니, 본모습은 란기쿠와 같은 누님 속성의 미인이다. 영왕궁의 스케일에 맞춰 요리를 하다보니 그때마다 몸에 축적된 영압이 크게 소진되어서 살이 쪽 빠진다고 한다.[6][7]
이치고와 렌지가 자신이 있는 곳을 거쳐 다음으로 가게 될 곳은 봉황전이고 그곳에 있는 도신 니마이야 오에츠는 참백도를 개발한 사신으로써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른다면서 이치고와 렌지를 걱정해준다. 그리고 봉황전으로 가기에 앞서 앞으로 있을 힘든 훈련을 대비해 이치고와 렌지에게 디저트까지 챙겨주며 꾸역꾸역 먹인다. 그렇게 이치고와 렌지의 배를 채워준 후에 별다른 수련도 없이 바로 봉황전으로 보내주었다.[8] 이런 걸 보면 히키후네는 당근이고 니마이야가 채찍 역할 같기도 하다.
가기 전에 0번대 전원이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낸 자들이고, 영왕님께 소울 소사이어티의 역사 그 자체라고 인정받은 자들이 0번대로 들어온 것이라고 알려준다.
또한 본인이 만들어낸 것도 알려주는데, 바로 가짜 영혼과 그것을 체내로 집어넣는 기술. 의혼이란 개념의 발명자이며 그것의 일부를 이용해서 의혼환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4.2.2. 2차 침공[편집]
0번대 제 2관, 남방신장 곡왕, 히키후네 키리오야!
유하바하가 자신의 친위대를 이끌고 쳐들어오자 산욕(産褥)으로 유하바하 일행을 가둬버린다.
원작에서는 전투 장면이 생략당했지만, 애니판에서는 아우스발렌으로 강화된 슈츠슈타펠과의 전투에서 영압을 상당히 소모하여 살빠진 모습으로 다른 0번대 멤버들과 나란히 리타이어당했다. 그래도 유하바하 일행에게 온갖 허세 대사를 날린 다른 0번대와 달리 나름 조용히 싸우다가 발린터라 까임이 덜한 편이다.
리타이어된 이유는 오리지날 전개에서 밝혀지는데, 아우스발렌으로 슈츠슈타펠 일원들이 강해져서 전투 불능 상태까지 몰리자, 이에 맞서 0번대의 만해, 특히 다대일 전투에 특화된 센쥬마루의 만해의 봉인을 풀기 위해, 센쥬마루에게 뒤를 맡기고 나머지 둘과 함께 자결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명되었다.
4.3. Can't Fear Your Own World[편집]
효스베에 의해 부활한다.
3권에서 직접 등장한다. 효스베가 새로운 신병들에게 영왕의 진실에 대해 알려줄 때 가만히 듣고 있는다. 그리고 5대 귀족의 선조들 중에서 유일하게 영왕을 해방시키고 자신이 대신 희생하려 했던 시바 가문의 선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선 카이엔도 그런 구석이 있었다는 걸 떠올린다.
이런 반응을 보면 영왕의 진실은 알고 있어도 시바 가문 선조 사이의 일은 몰랐던 모양이다.
5. 능력[편집]
영압을 이용해 식물을 생성하고 조종할 수 있다. 이 능력을 이용해 나무를 자라게 해서 상대를 공격하거나 구속하는 방식으로 전투한다.
5.1. 참백도[편집]
팬클럽 Q&A에서 거대 주걱이 참백도로 밝혀졌다. 참백도는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설정에 걸맞게 평상시엔 머리장식으로 달고 다닌다.
이후 실제로 애니메이션에서 주걱의 크기를 조절하는 모습이 묘사되었는데, 주걱 부분의 크기를 숫가락 크기로 줄이면 역으로 손잡이 부분이 칼날로 바뀐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5.2. 기술[편집]
- 산욕(産褥)
0번대 히키후네 키리오가 만드는 "생명의 감옥". 히키후네가 손바닥에서 만들어낸 "생명의 나무"에 자신의 영압을 먹여서 키워, 그것을 새장으로 만든 감옥으로 적을 가둔다. 영자에 의한 공격을 더해 파괴하려 해도, 생명의 나무는 영자를 양분으로 삼아 성장하며 바로 수복한다. 외부에 편재된 영자를 집속해 조종하는 것이 기본인 퀸시들에게 있어 산욕에서의 탈출은 쉽지 않다.키리오의 영압을 먹이며 키우던 나무로 이루어진 '생명의 감옥'. 유하바하 일행을 가두기 위해 사용했다. 이 나무들은 키리오의 영압을 먹고 재료로 쓰일 열매들을 만들어내는데 이 성질을 이용해서 릴제 바로가 쏘는 익스액시스, 고밀도 영압으로 이뤄진 총알을 나무가 전부 먹어버리게 하는 식으로 공격을 무효화하였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25화 아이캐치
또한 주위의 영자를 계속해서 빨아들이기 때문에 영자의 집속을 방해하는 부가효과도 지니고 있어 퀸시들에게 있어 상성이 나쁜 무대를 만드는 것으로 보이며 그 일례로 이시다 우류는 비염각을 사용하던 도중 발판이 소멸해 버렸다.
6. 기타[편집]
- 0번대의 진실을 고려해보면 0번대는 히요리가 혐오하는 부류[9]에 딱 들어맞는 집단인데, 히요리가 자기 어머니처럼 따른 사신이 히요리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의 집단에 속해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때문에 히요리가 0번대의 진실을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하는 독자들도 있다. 다만 상술하였듯 0번대에 들어간 거 자체가 110년 전이라 그보다 훨씬 이전인 영왕과의 일과는 아예 상관이 없고, 그 영왕에 대한 일 역시 기존 0번대에게 일방적 책임이 있는 건 아니고 5대 귀족 중 일부 과격파의 행동이 선행되었음이 소설에서 드러났기 때문에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 0번대 중 슈타라와 함께 유이한 타비식양말 착용자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7 21:02:26에 나무위키 히키후네 키리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국왕(国王)과 발음이 같다.[2] 슈타라 센쥬마루의 언급을 보면 만해를 소지하고 있지만, 센쥬마루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경우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센쥬마루에게 뒤를 맡긴 것을 보면, 일대 다수의 전투에는 부적합한 능력인 것으로 보인다.[3] 소설판에서의 쿠루야시키 켄파치의 말에 따르면 메노스는 송사리로 취급한다고도 한다. 물론 강함도 강함이지만 임시 혼백의 개발이라는 업적이 컸다.[4] 바이자드의 호로화 사건을 모르는 것으로 추측된다.[5] 더빙판 기준으로 이 때의 대사는 " 히요리를 아나? (잠깐 침묵한 후) 키리오 씨가? 왐마마 완전 변신해 뿠네!"[6] 0번대 이적 후 어마어마하게 살을 찌운 이유도 요리 한 번 하면 영압이 무식하게 빠져나가서 그 정도로 살을 찌워놓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슈츠슈타펠과의 전투에서 영압을 상당 부분 소모하자 살이 쏙 빠지면서 지치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7] 살이 빠진 키리오의 모습을 본 이치고&렌지 왈 '누구세요!?'[8] 히키후네의 표현에 따르면, 평범한 수련에 이르는 준비과정을 영왕의 스케일대로 하고 있을 뿐이라고 한다.[9] 세상을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남을 가차없이 희생시키는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