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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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인도 아대륙을 가리키는 역사적 지명이다. 주로 이슬람페르시아-튀르크 문명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북인도 일대를 가리킨다.

1. 국가
2. 지역
3. 기타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1. 국가[편집]


본래는 페르시아어인도를 일컫는 말인데, 현재는 그 범위에 따라서 인도 아대륙 전체에서, 아프가니스탄, 이란 등과 가까운 인도 북부 지역에 한정하여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1] 후자의 경우는 다시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인도 아대륙 북부 지역 전체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고, 인도령 지역만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정치적인 의미로는 힌두 극단주의자들이 마하트마 간디가 무슬림과의 분열을 피하려고 그들에게 유화적인 통합책을 내놓자 분노하여 간디를 힌두스타니로 폄하한 것으로, 이슬람에 유화적인 인도의 정치인이나 인도 사람을 비난할때 쓰기도 한다. 간디 스스로도 무슬림을 받아들여야한다는 의미로 힌두스탄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했다.

2. 지역[편집]


히말라야 산맥과 빈디아 산맥[2], 갠지스 강 중류에 위치한 평원으로 힌두스탄 평원, 인도 대평원, 인도·갠지스 평원 등의 이름이 있다. 이 지역은 현재 인도우타르프라데시~비하르 주에 해당되며, 주요 도시는 바라나시, 파트나, 카나우지, 가야, 러크나우, 프라야그라지 등이 있다. 넓은 의미로서는 벵골 일대를 포함시키기도 한다. 비옥하고 인구가 많아 고대부터 강대국들의 각축장이었다. 주로 인더스/펀자브 세력 vs 벵골 기반 세력 구도로 전쟁이 벌어졌고 때때로는 데칸 기반 세력이 치고 올라 오기도 하였다. (사타바하나 왕조, 라슈트라쿠타 왕조) 마우리아 왕조, 굽타 왕조, 하르샤의 바르다나 왕조 등 강대국들의 중심지 였다. 중세, 중근세 700년 동안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지만 대부분 힌두교를 유지했다.


3. 기타[편집]


  • 오늘날에도 매일 이뤄지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기 하강식에서도 인도 쪽이 자국을 가리켜 힌두스탄이라고 부른다.
    출처: 미니멀유목민의 2023년 8월 유튜브 영상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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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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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를 문화권에 따라 구분하면 크게는 남인도와 북인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중에서 남인도는 드라비다계가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북인도는 인도유럽계가 절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북인도만을 힌두스탄이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많다.[2] 중남부를 가르는 서부 지역의 산맥.